8월 27일~28일(주말) 태국 뉴스

2022/08/28 18:03:15

▶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가계 채무가 지난 16년 중 가장 높아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에 따르면, 태국 ‘가계 채무(หนี้ครัวเรือน)’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와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지난 16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것은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독자 조사에 근거한 것이며, 조사는 8월 15~20일에 걸쳐 1,3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평균 가계 채무는 501,711바트로 2020년 483,950바트 보다 3.7% 높았다. UTCC 타나왓(ธนวรรธน์ พลวิชัย) 학장은 실태조사 결과 올해 가계 채무는 전국 1,350개 표본 중 99.6%가 부채가 있다고 답했고, 부채가 없다고 대답한 사람은 0.4%에 그쳤다고 한다. 종류별 가게 부채는 ‘소비재 구매(การซื้อสินค้าอุปโภคบริโภค)’가 56.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신용 카드 채무(หนี้จากบัตรเครดิต)’ 54.4%, ‘자동차 관련 채무(หนี้ยานพาหนะ)’ 49.2%, ‘사업 관련 채무(หนี้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 37.5%, ‘교육 관련(การศึกษา)’ 35.7%, ‘주택 관련(ที่อยู่อาศัย)’이 35.7%였다. 타나왓 학장은 “부채의 원인은 생활비가 소득 보다 증가해서 지출할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이용한 할부 지불이 늘어나면서 신용 카드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ส่วนสาเหตุของการก่อหนี้มาจากค่าครองชีพที่สูงขึ้นรายได้ ไม่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 ผ่อนสินค้ามากเกินไปใช้จ่ายผ่านบัตรเครดิตมากไป)”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 가계부채 비율은 GDP 대비 90.9%를 정점으로 태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점차 낮아질 것이다. 향후 5년간 태국 경제가 연평균 6.2% 이상 성장한다면,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현재 90%에서 5년 이내에 8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대마 합법화’ 이후 재배 등록 100만명, 관광객 사용도 우려돼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에서 ‘대마초가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된지 2개월이 지난 상황에 100만명을 넘는 사람들이 집에서 대마 재배하겠다고 등록하는 등 대마초에 대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사용이나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건강이나 의료 목적에만 허용되며 엔터테인먼트 목적은 금지되지만,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몰래 사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9일 대마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했다. 이것으로 20세 이상이면 신고를 하는 것만으로 대마를 재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환각작용이 있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량이 중량의 0.2%를 초과하지 않는 대마 추출물을 건강이나 의료 목적으로 사용·판매할 수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대마 재배를 신청하는 전용 앱에 등록자 수는 8월 15일 시점으로 105만명에 달했다. 또한 앱 조회수는 누계로 4,631만회나 되어 태국인 대부분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 본사를 둔 대마 관련 컨설팅 기업 프로히비션 파트너스(Prohibition Partners) 등에 따르면, 태국은 아시아 최대 대마 시장이 되었으며, 아시아 전체에서는 세계 다른 지역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마 합법화에 대한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수백 년에 걸쳐 민간요법과 전통 요리에 대마초가 사용되어 왔으나 인체에 무해한 것은 아니다. 대마는 상용자가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무관한 사람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다. 태국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6월 21~30일 사이에 20세 미만 어린이 9명이 대마초 중독 증상을 보였으며, 그 중 3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대마초를 섭취했다고 한다. 아울러 태국 명문 쭐라롱꼰 대학은 현재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대마 음료' 약 30개 제품 중 30% 이상에서 THC 함유량이 규정량을 초과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등 대마 관련법이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 남용이나 청소년들의 손에 닿을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관광 대국 태국에서는 ‘대마 합법화’소식을 들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안이하게 대마에 손을 댈 우려가 있다. 한국에서는 헌법에 따라 한국인은 마약 복용이 합법적인 국가에 거주하더라도 마약 복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거나 허용된 국가에 있더라도 대마초를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귀국시 해외 흡연은 최대 5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대마초를 재배, 운반 또는 소지하는 것도 한국 형법상 불법이다. ▶ 수도권 경찰, 불법 도박장과 관련된 딘뎅 경찰서 간부 5명에게 이동 인사 처분 (사진출처 : Fm91Bkk News) 방콕 내 불법도박장이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투고된 이후 수도권 경찰은 딘뎅 경찰서(Din Daeng Police Station)가 뇌물을 받고 이 도박장에서 불법 도박을 눈감아 주었을 가능성이 있어 서장 등 간부 5명을 다른 부서로 이동시키고, ‘사실을 알면서도 방치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ตรวจสอบว่ามีการปล่อยปละละเลยหรือไม่)’를 실시하기로 했다. 투고에 따르면, 권총을 든 강도가 불법 카지노에 침입해 30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했다. 하지만 현재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강도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는지, 범인이 소지한 권총이 진짜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8월 27일(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3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9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7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31명으로 전날의 1,749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21,20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전날의 28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66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11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63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최저임금 2년여만에 인상…"물가 급등·코로나 피해 감안" 10월부터 평균 5.02% 올라…한달치 최저임금 36만∼39만원 태국 바트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이 물가 급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2년여만에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평균 5.02%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위는 정부와 사용자 및 근로자측 대표들로 구성돼있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생활고를 감안한 것이라고 노동부의 분촙 수타마나웡 사무차관은 설명했다. 태국이 최저임금을 올린 것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최저임금 인상률은 1.6∼1.8%에 달했다.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최저임금 인상은 산업화 지역인 촌부리와 라용, 푸껫을 비롯해 수도 방콕 등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한달치 최저임금은 대략 9천840∼1만620바트(36만∼39만원)로 올라간다. 이는 최저임금제를 시행중인 인근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동남아의 대표적인 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의 경우 한달치 최저임금은 325만∼468만동(18만∼26만원)이다. 태국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66% 올라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물가 급등으로 인해 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태국 중앙은행은 이달 10일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3년 8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 태국에서 6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 카타르에서 돌아온 여성 마사지사 (사진출처 : Ch7)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8월 26일 태국에서 6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태국 보건부는 8월 24일 동북부 마하싸라캄 병원에서 태국 여성(21)에게서 ‘원숭이 두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중동 카타르에서 타이마사지 안마사로 일을 했었으며, 8월 10일부터 성기에서 물집이 생겨 8월 21일 태국에 귀국했고, 8월 22일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 여성은 태국으로 돌아온 후 28명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중 4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푸켓에서 나이지리아인 남성(27), 방콕에서 외국인 남성과 접촉한 태국인 남성(47), 푸켓에서 독일인 남성(25), 방콕에서 외국인 남성과 접촉한 태국인 여성(22), 두바이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25), 그리고 이번까지 총 6명이 되었다. ▶ 방콕 쑤완나품 공항, 9월 1일부터 ‘승객인증시스템(PVS)’ 가동으로 보안 강화 (사진출처 : Thaiger)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9월 1일부터 ‘승객인증시스템(Passenger Validation System, PVS)을 운영한다’ ’승객인증시스템(ระบบตรวจสอบ ยืนยันตัวตนผู้โดยสาร)‘은 쑤완나품 공항이 디지털 공항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하며,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서비스의 일부이다. ‘승객인증시스템’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여객터미널 4층 국내선 출발 보안 검색대 입구와 국제선 출발 심사대 구역에서 운용이 시작된다. 이 시스템은 스크리닝 능력을 최적화하고 안전 기준을 높이기 위해 승객의 여행 정보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객 인증 시스템(PVS) 설치 장소] - 국내선 출국심사장 입구 체크인 카운터 ROW C-D 후방 8곳 - 국제선 2구역 출국심사대 입구 체크인 카운터 ROW J-K 후방 2곳 - 체크인 카운터 ROW L-M 후방 2곳 - 국제선 3구역 출국심사대 입구 체크인 카운터 ROW S-T 후방 3곳 ‘승객인증시스템’은 승객이 종이 또는 전자 탑승권을 기계에 넣으면 작동하며, 승객의 여행 정보를 읽고 확인한다. 이것은 승객의 스크리닝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하며, 허가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제한된 구역 및 공역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승객인증시스템’은 이미 시스템을 통과한 탑승권이 다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승객인증시스템’은 공항 보안 효율성을 높이고 항공사 직원 및 대표자가 승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싸타힙 클럽 화재로 21번째 사망자 나와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군 '마운틴 B(MOUNTAIN B)' 클럽에서 8월 5일 오전 1시경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화재로 인한 부상자 중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마운틴 B' 클럽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1명이 추가되어 21명이 되었다. 사망한 사람은 남성 엔지니어(27)이다. 21번째 사망한 남성은 화재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22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8월 25일에는 병원에서 다리 절제 수술을 받았으나 그 후 사망했다. 현재도 화재로 부상당한 1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8월 28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6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8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69명으로 전날의 1,631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22,97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전날의 29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30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7,55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76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향정신성 식물 크라톰 제품 온라인 판매 허용 마약성 식물 목록서 제외 이어 관련법 발효 크라톰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향정신성 효과를 가진 식물인 크라톰 성분 제품의 거래를 허용했다. 2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라톰 사용과 거래 등에 관한 규정을 담은 '크라톰법'이 전날 발효됐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크라톰을 마약성 식물 목록에서 제외했지만, 법이 개정되지 않아 그동안 관련 제품 거래는 불법이었다. 크라톰법은 크라톰 잎의 소유, 소비, 사용을 허용하며, 농가와 개인 등이 음식과 음료를 포함한 크라톰 성분 함유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미성년자, 임산부 등에게는 판매할 수 없고, 교육기관 및 기숙사, 공원 등에서의 판매는 금지됐다. 향락 목적의 크라톰 광고도 금지되며, 당국의 승인 없이는 크라톰 잎의 수출과 수입을 하지 못한다.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대변인은 "정부의 정책은 크라톰의 의료 목적 활용을 확대해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작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톰은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목인 미트라지나 나무를 말한다. 잎에 각성과 진정 효과가 있어 약초로도 사용되며, 여러 국가가 마약류로 분류해 규제한다. 태국에서는 과거 크라톰이 주로 재배되는 남부 지역 젊은이들의 크라톰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태국은 마약성 식물에 관한 규제를 연이어 완화하며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올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태국 정부는 의료용 대마 산업의 가치가 향후 5년 이내에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크라톰법과 달리 대마법은 아직 의회에 머물러있다. 대마 합법화 조치 이후에도 판매와 사용 등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을 제시하는 관련법이 개정되지 않아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 경찰, 8년 전에 1,100만 바트(약 4억788만원) 상당의 가짜 항공권을 판매했던 여성을 방콕에서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소비자 보호경찰은 8년 전에 총 1,100만 바트(약 4억788만원) 상당의 가짜 항공권을 100명 이상에게 판매한 혐의로 61세 여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쑤깐야(สุกัญญา)씨로 8월 27일 자신이 살고 있던 방콕 넝켐 지역 쏘이 펫짜까쎔 77 임대 아파트에서 체포되었다. 소비자 보호 생활 경찰 제1과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2014년 4월 12일부터 12월 23일 사이에 온라인에서 대형 항공사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부정하게 조작해 판매했다. 용의자를 통해 1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티켓 구매 완료했다는 확인 메시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예약되지 않았다. 출발일이 되어 항공권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구입자들은 속은 것을 깨닫고 용의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이미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8월 26일 태국 뉴스

2022/08/26 18:41:32

▶ 쁘라윧, 총리직 직무 정지되었지만 국방부 장관 직무는 계속 (사진출처 : PPTV) 8월 24일 헌법재판소로부터 총리 직무 정지 명령을 받은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총리의 권한을 쁘라윗 옹쑤완(Prawit Wongsuwan) 부총리에게 넘기고, 국방부 장관으로서 직무를 계속하게 된다. 쁘라윗 부총리는 군에 있었을 당시 쁘라윧 총리의 상관이었으며, 같은 상관이었던 아누퐁(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과 함께 2014년 쿠데타 후 정부를 이끌어 왔었다. 헌법재판소는 24일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임기 8년이 이번달 24일 만료되는지에 대한 판단해 달라는 야당의 청원을 받아들이고, 판단을 내릴 때까지 총리의 직무 정지 명령을 내렸다. 심리에는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불분명하며, 헌법재판소가 임기 종료로 판단할 경우 총리는 실직되게 된다. 2017년 4월에 시행된 현행 헌법에서는 총리의 임기는 최장 8년으로 되어 있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 민선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9년 3월에는 2011년 이후 최초로 하원 총선거를 실시해 친군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 지지를 받아 총리로 재임되었다. 야당에서는 쁘라윧 총리의 임기가 2014년 8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2022년 8월 24일 종료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쁘라윗 옹쑤완 (Prawit Wongsuwan, Thai : 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1945년 출생으로 육군 사관학교 17기, 씨리낃 왕비 근위사단인 제 2보병 사단 사령관(일명 브라파 파약=동쪽 호랑이), 육군 제 1관구 사령관을 거쳐 2004~2005년 육군 사령관, 왕당파 반탁씬파 아피씯 정권(2008~2011년)에서 국방부 장관 자리를 거쳤다. 이후 전 부하였던 쁘라윧 육군 사령관(당시)이 주도한 2014년 5월 쿠데타 후 쁘라윧 군사 정권에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으로 재임했고, 2019년 쁘라윧 민정 정부에서 부총리 자리에 다시 올랐다. 태국 육군 사령관은 쁘라윗 부총리(34대 육군사령관), 아누퐁 내무부 장관(36대 육군사령관), 쁘라윧 총리(37대 육군사령관) 순으로 이어졌으며, 모두 부라파 파약(동쪽의 범, บูรพาพยัคฆ์) 출신이다. ▶ 던 외무부 장관, “총리 직무 정지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개최에 영향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올해 11월 태국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은 쁘라윧 총리가 직무정지되었지만 이 회의 개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던 외무부 장관은 직무정지 기간 중에는 쁘라윗 부총리가 총리직을 대신 맡게 되며, 이것이 국제사회에서 태국 평판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과 외국 대사관이 성수기 외국인 범죄자 유입에 공조 대비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경찰은 10월부터 2월까지 하이시즌에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객과 섞여 범죄자들이 입국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태국 관광 경찰 대변인은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범죄자들이 그물망을 빠져나와 입국할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등에 대해 토론이 실시되고 있으며, 관광 경찰은 유럽을 중심으로 18개 대사관이나 출입국관리국과 제휴하여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과 대사관 협력은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촉진하고, 태국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태국 경찰과 공조하는 18개국은 호주, 벨기에, 영국,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모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스위스 등이다. ▶ 8월 26일(금)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4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8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6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49명으로 전날의 2,002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19,57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8명으로 전날의 29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60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18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74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7월 태국 신차 판매 22% 증가한 6만4천대 (사진출처 : efinancethai.com)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7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6.1% 증가한 142,958대, 1~7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1,013,069대였다.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7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대비 22.1% 증가한 64,033대였으며, 1~7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5.4% 증가한 491,329대였다. ▶ '직무정지' 쁘라윳 태국 총리, 관사서 국방장관 업무 쁘라윳 "장관직 계속 수행"…군은 지지 표명 쁘라윳(오른쪽) 태국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임기 논란으로 직무가 정지돼 위기에 몰린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관사에서 국방장관 업무를 보고 있다. 장관직도 내려놓으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지만 쁘라윳 총리는 국방장관으로 내각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군도 쁘라윳 총리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26일 방콕포스트는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쁘라윳 총리가 전날 출근하지 않고 관사에서 화상으로 국방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총리의 재택근무는 국방장관 업무도 중단하라는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분석했다. 꽁칩 탄타르와닛 국방부 대변인은 회의 후 "쁘라윳 총리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국방장관으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는 출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는 업무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보좌진은 쁘라윳 총리가 주로 관사에서 서류에 결재하겠지만 중요한 업무가 있으면 출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해공 3군 참모총장과 각군 사령관 등 군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나롱판 칫깨우때 육군참모총장은 "헌법재판소의 총리 직무정지 결정을 받아들여 법과 민주적인 절차에 따른 쁘라윳 총리는 존경받고 칭찬받아야 한다"며 지지를 확인했다. 직무정지 이후 총리 직무대행은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맡았다. 쁘라윳 총리와 함께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 실력자 3인방 중 한 명이다. 여기에 국방장관을 겸직해온 쁘라윳 총리가 장관으로 내각에 남으면서 정권이 당장 크게 흔들리는 상황은 아니다. 정부는 11월 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히는 등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반정부 시위대는 쁘라윳 총리가 국방장관직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며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쁘라윗 체제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내며 조기 총선을 거론하기도 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24일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임기 논란에 대한 판단을 요청하며 결론이 날 때까지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야권 청원에 따른 결과다. 야권은 헌법상 최대 8년인 쁘라윳 총리 임기가 지난 24일 끝났다고 주장한다. 쁘라윳 총리는 2014년 쿠데타로 총리직에 올랐고, 이후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쁘라윳 총리의 임기에 대한 헌재의 최종 결정까지는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큐티티, 태국에 AI구강검진기술 ‘이아포(e.apo)’ 알린다 큐티티, ‘태국 DHTC Bangkok 2022’에서 AI구강검진기술 ‘이아포’ 소개 태국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AI구강검진서비스 ‘이아포’ 시범 운영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태국에서 개최되는 ‘DHTC Bangkok 2022’에 8월 25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KOFCA, 네이버 클라우드가 스폰서로 참가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로 한국과 태국 기업 및 협회 간의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의료 서비스 및 제품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큐티티는 고도의 알고리즘과 고품질 데이터 기반 모바일 AI구강검진 기술인 ‘이아포(e.apo)’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실증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토론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산업은 태국 국가 의제인 ‘태국 4.0’ 정책 실현을 위한 12대 미래산업의 하나로 지정되어 태국 정부에서 집중 육성 중이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보건안전 향상 및 관련 인프라 확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 큐티티는 태국 보건복지부와 네이버 클라우드의 ‘태국 스마트 시티 실증 사업’에 덴탈 헬스케어 분야로 선정되었으며 태국 헬스케어 플랫폼인 KYD(KIN-YOO-DEE)플랫폼에 ‘이아포 모바일(e.apo mobile)’을 API형태로 탑재해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KYD 플랫폼 내 이아포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AI 자가구강검진 기능을 사용하여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하여 구강건강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는 “큐티티가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로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국에 큐티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큐티티는 22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개최된 태국 보건복지부 주최 ‘Smart Solution Partnership between Korea and Thailand’ 세미나에 참가해 의료 모범 사례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사출처 : 덴탈아리랑(https://www.dentalarirang.com) ▶ 젊은 여배우, 전 장관 손자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경찰에 고발 (사진출처 : One31) 여배우, 가수,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태국인 여성 A(21)씨가 전 장관의 손자인 사업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서에 신고했다. 사건이 있었던 것은 8월 9일의 일로 A씨와 남성은 당초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만, 남성의 사정으로 장소가 방콕 랃프라오 지역에 있는 풀빌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A씨는 풀빌라를 방문해 남성과 술을 마셨으며 정신을 잃었고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새벽 2시경이 되어 정신이 들었고 여동생에게 전화해서 데리러 오도록 하여 그곳을 빠져나와 집에 귀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잠시 쉬다가 샤워를 하다가 끈적이는 이물질이 질 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관계 경험이 없었던 그녀는 그것을 여동생에게 말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여동생이 성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곧바로 병원을 예약해 의사 진단을 받았다. 질 내에서는 검출된 것은 정액이었고, 혈액 중에서는 소량의 수면제도 확인되었다. A씨는 남성에게 연락을 취해 진찰 결과를 남성에게 전하자 남성은 A씨에게 약을 먹게 하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A씨가 동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한다. A씨에게 성폭행을 가한 남성은 장관을 지낸 적이 있는 전직 정치가의 손자로 연예 관계 일을 하면서 주류 수출입업도 경영하고 있으며, 아는 경찰관도 많았다. 또한 A씨는 총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정치인이라고 자처한 이 남성에게서 전화가 와서 “이것이 뉴스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사건을 일으킨 남성은 대한 유능한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당신과 여동생이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손해 배상금을 지불할 수 있다(หลังจากที่ร้องเรียน ญาติของชายผู้ก่อเหตุซึ่งอ้างตนว่าเป็นนักการเมืองเตรียมลงสมัครชิง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ได้มีการโทรเข้ามาพูดคุยเชิงข่มขู่ว่าไม่อยากให้เรื่องนี้เป็นข่าว เพราะคาดหวังกับตัวชายผู้ก่อเหตุไว้มากตั้งเป้าหมายวางแผนการให้ได้เป็นนัก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พัฒนาประเทศ ให้เธอและน้องสาวรับเงินค่าเสียหายเพื่อปิดปาก )”는 말도 했다고 밝혔다. ▶ 태국 왕실계 금융지주회사 SCBX, 디지털 자산거래 대기업 인수 중단 (사진출처 : efinancethai.com) 태국 금융지주회사로 와치라롱꼰 국왕이 주식 23.6%를 보유한 ‘SCBX’는 태국 디지털 자산거래 대기업 ‘비트컵 온라인(Bitkub Online)’ 인수를 쌍방 합의 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암호화 자산(가상통화) 시장 혼란으로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컵 온라인’에 업무 개선을 지시하는 등 상황이 불투명해졌다. ‘SCBX’는 지난해 11월 ‘비트컵 온라인’ 주식 51%를 178.5억 바트로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월 25일 태국 뉴스

2022/08/25 18:13:24

▶ '임기 논란' 태국 쁘라윳 총리, 헌재 결정까지 직무정지 헌재, 야권 "헌법상 임기 8년…종료일 판단해달라" 청원 받아들여 정부 "총리, 법원 존중 …국방장관직은 계속" …판결 다음달 나올듯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24일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총리의 임기 종료 시점 논란에 대한 판단을 구하며 결론이 나올 때까지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야권의 청원을 받아들였다. 이날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표결을 거쳐 야권의 청원을 모두 수용했다. 재판부는 총리 임기에 대해 헌재가 판단을 내리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고, 총리 직무 정지는 5대4로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치권에서는 쁘라윳 총리의 임기 종료 시점을 놓고 논란이 일어왔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정권을 몰아내고 총리직에 올랐고, 이후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군정이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르면 총리 임기는 최장 8년이다. 헌법에는 '총리는 연임 여부와 무관하게 8년 이상 재임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 야권에서는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시점부터 계산하면 8월 24일 임기가 끝난다고 주장해왔다. 반면에 여권은 2017년 개헌 이후 새 헌법 체제하에 2019년 3월 총선을 거쳐 같은 해 6월 총리로 임명됐으므로 아직 총리 임기가 3년여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반박한다. 이 해석대로면 2027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 새 헌법이 공포된 2017년 4월부터 따져야 한다는 해석도 있다.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야권에서는 헌법재판소에 정식으로 해석을 요청했다. 야당 의원 171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이달 중순 하원 의장에게 제출됐으며, 검토를 거쳐 22일 헌재에 접수됐다. 헌재는 언제 판결을 내릴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종 결정까지 약 한 달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쁘라윳 총리는 헌재 결정을 존중하며 오늘부터 총리직 수행을 중지할 것"이라며 "국방부 장관직은 계속 수행한다"고 밝혔다. 쁘라윳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헌재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국가의 평화를 위해 모두가 사법부를 신뢰해야 한다고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총리 대행은 쁘라윳 총리의 군 선배이자 연립정부를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 대표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가 맡게 된다.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의 촌라난 스리깨우 대표는 "헌재가 청원을 받아들임으로써 그동안 잃었던 신뢰를 회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쁘라윳 총리는 2020년에도 위기가 있었으나 헌재는 그의 손을 들어줬다. 야당은 쁘라윳 총리가 전역 후에도 군 관사를 사용한 것이 헌법을 어겼다며 제소했으나 헌재는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야권이 2019년 이후 네 차례 의회에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나 모두 부결돼 살아남은 쁘라윳 총리는 또 한 번의 큰 위기를 맞았다. 헌재 결정에 따라 쁘라윳 총리의 임기가 완전히 끝날 수도 있어 내년 3월로 예정된 총선까지 태국 정치판은 계속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헌재 결정을 앞두고 쁘라윳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날 쁘라윳 총리는 시위대를 피해 방콕 시내 제1보병연대 부지 안에 있는 관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도 우호적인 기류는 아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쁘라윳 총리가 8년 이상 총리직을 수행하지 말고 물러나야 한다는 답변이 우세했다. ▶ 태국 헌법재판소, 야당이 제기한 총리 임기에 대해 심의 결정, 쁘라윧 총리는 직무 정지 (사진출처 : Bangkokbiz) 8월 24일 태국 헌법재판소(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는 쁘라윧 총리의 임기 검토를 요구한 야당 측의 청원을 심리하기로 결정하고, 쁘라윧 총리의 직무 정지를 명령했다. 야당 진영은 쁘라윧 총리의 임기에 대해, 2014년 5월 군사쿠데타로 민선 정권을 무너뜨리고 군사 임시 정권 출범 후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헌법으로 정한 8년 임기가 올해 8월 24일이기 때문에 퇴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헌법재판소는 야당이 제출한 총리 임기 8년에 대한 심의 요청을 만장일치로 받아들였으며, 총리의 직무 정지에 대해서는 5대 4로 과반수가 직무 정지를 지지했다. 이러한 헌법재판소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태국 정치계에서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일단 헌법재판소의 총리 정직 발표로 공석이 된 자리는 쁘라윗 부총리가 대행하게 된다.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쁘라윧 총리가) 겸임하고 있는 국방부 장관 직무는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텔레비전 8번 방송국(Channel 8)과 디지털 TV와 온라인 미디어 8개 매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대부분인 93.17%가 “쁘라윧 총리가 8년 이상 총리직을 맡지 말아야 한다”는 부정적 응답을 했다. ▶ 국무회의에서 전기자동차 구입에 30억 바트(약 1,100억원) 보조금 제공 승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전기차(EV) 생산 촉진과 전기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EV 구매에 29억2,300만 바트약 1,100억원) 상당의 보조금(เงินอุดหนุ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됐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총리실 대변인은 전기승용차, 픽업트럭, 2륜차 구입시 1대당 18,000~150,000바트의 보조금을 제공하며, 이에 따라 태국 국내 EV 생산과 EV 가격 인하가 촉진되어 전기차 산업의 성장 가속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태국 대마초 재배 시설을 시찰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을 방문중인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이 아누틴 보건부 장관과 함께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 있는 정부 제약공사(GPO) 대마 재배 시설을 시찰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말레이시아는 대마를 의료 목적으로 이용 촉진에 힘을 쏟고 있어 두 장관이 대마를 질병 치료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6월 9일에 대마초를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해 대마가 합법화되었다. 또한 자가 재배도 일정한 조건 하에서 허용되고 있다. ▶ 컨껜 대학 내에서 교통사고로 의대 여학생 사망, 유족이 6,600만 바트(약 24억5,693만원) 배상 청구 (사진출처 : Ch7) 동북부 컨껜도 국립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부지 내에서 8월 10일 간호학부 운행 버스가 이 대학 의학부 2학년 여학생(19)을 치어 사망하게 한 사고로 학생의 어머니(55)가 최근 대학 측에 6,600만 바트(약 24억5,693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애 여학생 어머니는 25세에 대학을 졸업해서 정부 기관에서 일해 60세로 정년으로 계산하면, 하루 수입을 5,000바트로 계산하여 여학생 평생 수입은 6,600만 바트 정도가 된다고 주장했다. ▶ 9월 7~11일 보석 전시회 '방콕 젬 & 쥬얼리 페어(Bangkok Gems & Jewelry Fair)' 개최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상무부 등이 주최하는 보석 전시회 '제67회 방콕 젬 & 쥬얼리 페어(Bangkok Gems & Jewelry Fair)'가 9월 7~11일 방콕 교외 컨벤션센터 임팩 무앙텅타니(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800개 회사 이상이 출전하며, 기간 중 성립되는 계약은 약 12억 바트를 전망하고 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1~6월 태국에서 보석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한 38.8억 달러였으며, 연중으로는 74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8월 25일(목)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0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9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5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02명으로 전날의 2,062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17,82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9명으로 전날의 28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74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8,06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00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에도 우크라발 물가 충격…14년만에 라면값 인상 업계 "원가 급등, 팔아도 적자"…정부 "원가 내리면 가격 인하" 태국 마트의 라면 진열대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대표적인 서민 식품 중 하나인 라면 가격이 14년 만에 인상됐다. 2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마마, 와이와이, 얌얌 등 3개 라면 브랜드 제품 가격을 이날부터 1개당 1밧(약 37원) 올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소매가는 기존 6밧에서 7밧으로 16.7% 인상됐다. 태국에서 라면 가격 인상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저소득층이 많이 먹는 기본 식품인 라면은 태국 정부의 가격 통제 대상 품목에 포함돼 가격을 올리려면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 마마 브랜드 라면을 생산하는 태국 최대 라면회사 타이 프레지던트 푸드 등 5대 라면 업체는 원가 인상을 반영해 가격을 개당 2밧(약 74원)씩 올려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업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밀가루와 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태국 시장에서는 몇 달간 손실을 보며 라면을 팔아왔다"고 주장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밀가루 가격이 약 20~30% 상승했고, 팜유 가격은 두 배가 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원가 인상을 고려해도 2밧 인상은 과하며 저소득층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난색을 보였고, 줄다리기 끝에 1밧 인상이 결정됐다. 나머지 2개 업체 제품에 대한 인상은 생산 원가 자료 검토를 마친 후 결정할 예정이다. 상무부 관계자는 "1밧 인상은 업계가 요구한 인상분의 절반"이라며 "만약 원가가 하락하면 라면 가격도 내린다는 조건으로 인상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업계는 가격 인상 결정을 반기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타이 프레지던트 푸드 측은 "정부의 결정은 타협에 가깝고 완전히 만족하기는 어렵다"며 "주요 재료 가격을 매달 제출해야 하며, 원가가 떨어지면 곧바로 제품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라면 가격 인상은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태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66% 급등해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물가가 많이 뛰었다. 태국 중앙은행은 이달 10일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 헌법재판소 판결로 쁘라윧 총리 직무 정지돼, 쁘라윗 부총리가 대행 (사진출처 : khaosod) 쁘라윧 총리 임기 8년이 언제 만료되는지에 대한 청원을 8월 24일 헌법재판소 판사 9명 전원 찬성으로 받아들이고 총리 직무 정지가 5대 4로 통과돼 총리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법률 전문가 위싸누 부총리는 이날 쁘라윗 부총리가 총리를 대행하게 되며, 쁘라윧 총리는 총리 직무가 정지되었지만, 국방부 장관 권한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법률에서 총리의 임기는 8년까지로 되어 있으며, 야당은 쁘라윧 총리 임기가 올해 8월 24일로 만료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하원 법률전문가 팀은 임기 개시는 정식 총리 취임 때부터 시작된다며, 임기만료는 2027년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태국 상무부, 인스턴트라면 1봉 당 1바트 가격 인상 승인 (사진출처 : PPTV) 태국 상무부 국내상거래국(กรมการค้าภายใน)은 ‘마마(Mama), '얌얌(YumYum)', '와이와이(Wai Wai)' 인스턴트라면 3개 브랜드에 대해 8월 25일부터 1바트 인상을 승인해 7바트가 되었다. 이 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금고, 또는 14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이들 제조사는 “밀가루는 20~30%, 팜유는 두 배로 인상되었다. 플라스틱 포장재도 12~15% 증가했으며, 이는 과거와 달리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장기적인 형태로 상승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요구했었다. 또한 제조사들은 1봉지 6바트에서 8바트로 2바트 인상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국내상거래국에서는 상승폭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고 1바트 인상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월 24일 태국 뉴스

2022/08/24 18:23:55

▶ 태국 헌법재판소, 쁘라윧 총리에게 직무 정지 명령, 8년 임기 만료 문제 심의 (사진출처 : PPTV) 8월 24일 태국 헌법재판소(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는 야당이 헌법에서 총리의 임기를 8년으로 정하고 있는데,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총리 임기가 8년이 되었다며 판단을 요구하며 제출한 요청서를 수리하고, 판단을 내릴 때까지 ‘총리의 직무 정지를 명령(สั่งนายกฯ หยุดปฏิบัติหน้าที่ รับคำร้อง)’했다. 이 심리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는 불분명하며, 헌법재판소가 임기 종료를 판단한 경우 총리는 실직되게 된다. 일단 헌법재판소의 직무 정지 명령 이후부터 심리기간 중에는 쁘라윗 부총리가 총리 대행을 맡게 된다. 2017년 4월 시행된 현행 헌법에서는 총리의 임기가 최장 8년으로 되어 있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 민선 정권을 군사쿠데타로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최초의 의회 하원 선거를 실시해 친군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 지지를 받아 총리로 재임되었다. 쁘라윧 총리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쿠데타 이후 총리로 임명된 2014년 8월부터, 현행 헌법이 시행된 2017년 4월부터, 그리고 신헌법 아래 실시된 2019년 3월 선거부터라는 다양한 주장이 있어,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야만 하는 상황이다. 야당이 제출한 쁘라윧 총리 임기에 대한 판단 요청서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5대 4로 청원을 받아들였다. ▶ 위싸누 부총리, “총리 직무 정지돼도 국방부 장관으로 국무회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야당이 쁘라윧 총리의 임기 만료에 관한 판단과 총리 직무집행 정지를 헌법재판소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가 헌법재판소가 총리 직무 집행정지에 동의한다고 해도 쁘라윧 총리는 국방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국방부 장관 자격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야당 측은 쁘라윧이 총리로서의 임기 8년이 8월 24일에 만료되어, 그 이후는 총리 자리에 머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이날 야당 측의 청원을 수리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위싸는 부총리는 “헌법재판소는 청원을 수락하는 것과 수락하지 않는 두 가지 명령중 하나를 내릴 것이다. 만약 청원을 수락하면 법원은 총리로 근무 중지와 국방부 장관으로서 일을 계속하라는 판결을 내릴 것이다. 만약 임무를 중지하라는 판결이 내려지면 쁘라윗 부총리가 대신 총리직을 대행하게 된다. 하지만 내각은 무효화에 대한 두려움 없이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가 쁘라윧 총리의 직무집행 정지를 결정해도 내각 국방부 장관으로서 평소와 같이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다(ศาลจะสั่งสองอย่างคือไม่รับคำร้องกับรับคำร้อง ถ้ารับคำร้องจะมีคำสั่งตามมาว่า รับโดยให้นายกฯ หยุดปฏิบัติหน้าที่ กับรับโดยนายกฯ ไม่ต้องหยุดปฏิบัติหน้าที่ ระหว่างรอคำพิพากษา ถ้าให้หยุดปฏิบัติหน้าที่ 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รองนายกฯ ก็ปฏิบัติหน้าที่นายกฯ แทน คณะรัฐมนตรีก็อยู่ทำหน้าที่ทั้งหมดไม่ต้องกลัวอะไรจะโมฆะ ไม่ว่าวันไหนศาลตัดสินว่า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พ้นหรือไม่พ้น คณะรัฐมนตรียังคงปฏิบัติหน้าที่ตามปกติ)”고 설명했다. ▶ 보건부, 우기 기간 중 위험이 높아지는 ‘뎅기열’에 대해 우려 표명,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14명이 사망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 당국은 현재 우기 동안 ‘뎅기 출혈열(ไข้เลือดออกี)’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질병관리국(DDC)은 이 질병이 현재 성인들 사이에서 점점 더 많이 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2022년 1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뎅기 출혈열 환자는 16,276명이었으며, 그 중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35세 이상 사망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환자 수가 많았던 지역은 메홍썬, 치앙마이, 우본랏차타니, 딱, 싸싸껟 등이다. 또한 2022년 뎅기열 발생 주기에 따라 뎅기열 발생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보통 두통, 몸의 통증, 얼굴의 붉어짐, 피부의 작은 붉은 반점 등을 수반하는 급성 고열이 2~7일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 위통, 식욕 부진이 발생할 수 있다. 뎅기열 환자 대부분은 기침이나 콧물의 증상이 없으며, 열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이 단계에서 쇼크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팟 국장은 “가족의 질병 증상에 주의하라. 열이 2일 이상 지속되고 표준 치료나 방법으로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뎅기열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복용은 피하라(ขอให้สังเกตอาการป่วยของคนในครอบครัว หากมีไข้สูงลอยเกิน 2 วัน และเช็ดตัวหรือกินยาลดไข้แล้วไข้ไม่ลดลง ขอให้คิดว่าอาจป่วยด้วยโรคไข้เลือดออก ไม่ควรซื้อยาลดไข้ในกลุ่มแอสไพริน และไอบูโพรเฟนมากิน)”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에 후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 주변의 모기 번식 장소를 없애고 물건을 적절하게 보관하고 그늘이 있는 장소를 최소화하도록 촉구했다. 물이 있는 곳에는 뚜껑을 덮고 꽃병은 매주 물을 교체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 태국 기상청, 이번 주 전국적으로 폭우 예상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 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지금까지 폭우로 이미 12개도에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8월 27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더욱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장은 "태국 북부와 라오스 상공의 계절풍 및 안다만해와 타이만 상공 계절풍에 의해 태국 북부, 동부, 남부에 강한 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7일까지 베트남 상공에 있는 저기압 영향 등으로 태국은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방콕 도시 철도 BTS, '혼잡시 배낭은 앞으로 매라'고 요청 (사진출처 : BTS SkyTrain Facebook) 방콕 도시 철도 BTS(스카이트레인)는 공식 페이스북에 “혼잡시 차내에서 배낭은 뒤에 매지 말고 몸 앞에 매도록(ไม่สะพายกระเป๋าเป้ไว้ด้านหลัง ขณะมีผู้โดยสารหนาแน่น สะพายกระเป๋าไว้ ด้านหน้า)” 홍보하는 글을 게시했다. BTS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이용자에게 차내 매너에 대해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혼잡시 배낭을 뒤로 매면 타인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배낭을 뒤로 짊어지지 말고 앞으로 매달라고 요청했다. ▶ 8월 24일(수),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6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8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4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62명으로 전날의 1,488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15,826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8명으로 전날의 26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0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7,83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06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도피' 스리랑카 전 대통령, 이번엔 내달 초 귀국설 소식통 "24일 귀국 계획 연기…보안·체류 비용 등 이슈"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반정부 시위대에 쫓겨 해외로 도피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의 귀국설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최근 24∼25일 귀국설이 떠돈 데 이어 이번에는 다음 달 초 그가 스리랑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최근 스리랑카 언론이 제기한 24일 귀국설에 대해 "보안 및 다른 우려와 관련해 여당과 정부 간 논의가 이어지면서 그 계획은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는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분명히 귀국을 원한다"며 하지만 보안이 주요 이슈이며 정보당국도 그의 귀국 연기를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안 관련 문제가 정리된다면 그는 앞으로 2주 또는 그 이전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귀국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외 체류에 큰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비행기를 비롯해 귀빈실 사용과 보안 등에 많은 돈이 든다는 것이다. 앞서 스리랑카 매체 뉴스퍼스트는 전 러시아 주재 스리랑카 대사인 우다양가 위라퉁가를 인용해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24일 스리랑카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난 17일 전했다. 일부 언론은 그의 귀국일이 25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동과 관저로 몰려들자 급히 군기지로 몸을 피한 후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몰디브와 싱가포르를 거쳐 지난 11일 태국 방콕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는 도피 중이던 지난달 14일 국회의장에게 사임계를 이메일로 보내 다음날 수리됐다. 그의 사임 후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가 국회에서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최근까지 형 마힌다 라자팍사 전 총리 등 라자팍사 가문 친족과 함께 스리랑카 정국을 완전히 장악했었다. 하지만 경제난이 심화하고 정권 퇴진 요구가 거세지면서 마힌다 총리는 지난 5월 초 사임했고, 내각에 포진했던 라자팍사 가문 출신 장관 3명도 모두 사퇴했다. 라자팍사 가문은 2005∼2015년에도 독재에 가까운 권위주의 통치를 주도했다. 당시에는 마힌다가 대통령을 맡았고 대통령이 겸임하는 국방부 장관 아래의 국방부 차관은 고타바야였다. 스리랑카는 주력 산업인 관광 부문이 붕괴하고 대외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지나친 감세 등 재정 정책 실패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했다. ▶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93%가 쁘라윧 총리의 사임을 희망 (사진출처 : Bangkokbiz) 8개 대학 강사들이 텔레비전 8번 방송국(Channel 8)과 디지털 TV와 온라인 미디어 8개 매체와 함께 전화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쁘라윧 현 총리가 더 이상 총리 자리에 머무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93%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8월 20~21일 사이에 태국 국내와 해외에 사는 374,063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조사에 따르면, “쁘라윧 장군이 8년 이상 총리직을 맡지 말아야 한다(พล.อ.ประยุทธ์ ไม่ควร 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เกิน 8 ปี)” 응답이 93.17%인 348,511표가 나왔다. 반면, “쁘라윧 장군이 8년 이상 총리직을 맡아야 한다(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ควร 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เกิน 8 ปี)”는 6.83%인 25,552표에 그쳤다. 현재 쁘라윧 총리의 8년 임기가 종료되는 날인 8월 24일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달려있다. ▶ 태국 Y세대 인터넷 사용은 하루 8시간 55분 (사진출처 : MGR) 태국 전자거래개발기구(ETDA) 최신 조사에 따르면, 태국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사람은 Y세대(1980년대~1996년 사이 출생)로 1일 평균 8시간 55분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 조사는 4월부터 7월에 걸쳐 전국 46,3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태국인은 하루에 평균 7시간 4분을 인터넷에 소비하고 있으며, 세대별로는 Y세대가 사장 많은 평균 8시간 55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다음으로 Z세대(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로 평균 8시간 24분, X세대(1965년생부터 1979년생까지)는 평균 5시간 52분 순으로 이어졌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은 직업별로 보면, 공무원이 가장 많은 하루 11시간 37분, 그 다음으로 학생이 8시간 57분, 프리랜서가 7시간 40분으로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태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2년에 2,400만명이었는데, 2021년에는 약 5,300만명으로 증가했다. ▶ 아유타야 운하에 길이 2미터 악어 발견돼 포획 (사진출처 : PPTV) 8월 22일 중부 아유타야 운하에서 악어가 헤엄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음날인 23일 새벽 현지 어부들이 포획에 성공했다. 포획된 악어는 길이 약 2미터에 이르렀으며, 체중은 약 90킬로에 달했다. 이 악어는 도내 수산국에 보내졌으며, 당국은 악어가 운하에 들어온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태국 경찰, 입국 규제 완화후 늘어나는 태국 관광객으로 인한 범죄자 유입 우려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 재난 이후 국경을 완전히 개방해 외국인 여행자들을 받아들리고 있는 태국에서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범죄자의 유입을 우려하고 있다. 태국은 비교적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육로 국경과 비자 심사 등으로 외국인 범죄자들의 입국이 많은 편이다. 거기에 대마 합법화로 인해 대마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까지 늘어나며, 관광객들이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국 경찰은 10월부터 2월까지 성수기에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 입국 형태로 초국가적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확실하게 도입(จะนำเสนอมาตรการดูแลรักษา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นัก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การป้องกันไม่ให้อาชญากรรมข้ามชาติที่จะแฝงมาในรูปแบบขอ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ข้ามาในประเทศได้อย่างเด็ดขาด)’할 방침이다.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입국하는 범죄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것에 대한 대비에 분주하다.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확실하게 도입할 예정이다. 관광 경찰은 주로 유럽 18개 대사관 및 출입국관리국과 협력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경찰은 원치 않는 입국자를 강제 송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협력하는 대사관은 호주, 벨기에, 영국, 체코 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모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스위스 등으로 주로 유럽 국가들이다. ▶ 태국에 새로운 저작권법 시행, 인터넷에서 해적판을 쉽게 삭제할 수 있어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상무부 씨닛(สินิตย์ เลิศไกร) 차관은 온라인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는 새로운 저작권법(พ.ร.บ.ลิขสิทธิ์ฉ)이 8월 23일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씨닛 차관은 새로운 저작권법에서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는 저작권 소유자로부터 통지가 있으면 법원에 제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복제된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즉시 삭제할 수 있게 되었다(สามารถถอดงานละเมิดลิขสิทธิ์ออกจากแพลตฟอร์มออนไลน์ได้ทันที)’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저작권법은 인터넷상 저작권 침해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영상물의 저작권 보호 기간을 창작자의 사후 50년까지 연장했다. 해적판 제품 생산자와 판매자에 대한 처벌도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WIPO(세계지적소유권기관)의 ‘저작권에 관한 세계지적소유권기관조약’에 따라 창작자와 그 상속인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10월 13일에는 태국이 113번째 '저작권에 관한 세계지적재산권기구 협약' 당사국이 된다.

8월 23일 태국 뉴스

2022/08/23 18:42:34

▶ 8월 23일과 24일 방콕에서 쁘라윧 총리 임기 종료 주장하는 반정부 시위 예정 (사진출처 : Bangkobiz) 외신 보도에 따르면, 8월 23일과 24일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야당 진영에서 주장하는 헌법상 보장하는 총리의 임기가 8월 24일로 종료된다며 총리의 퇴임을 요구하는 것이다. 23일에는 오전 9시 30분경부터 총리관저 앞에서 반정부 집회를 열고, 오후 2시쯤부터 BTS 승리기념탑역(Victory Monument Station) 근처에서 총리관저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경부터는 민주기념탑(Democracy Monument)에서 총리관저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인다. 24일에는 오후 2시경부터 라차쁘라쏭 교차로(Ratchaprasong Intersection)와 총리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총리의 임기에 대해 야당 진영에서는 쁘라윧 총리가 2014년 5월 육군사령관(당시)이었을 때 쿠데타를 일으켜 전권을 장악한 후 같은 해 8월에 군사 임시정권 총리로 취임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계산해서 올해 8월 24일로 임기 만료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 여당 측에서는 임시정권 총리였던 기간은 총리 임기로 계산할 수 없으며, 쁘라윧이 현행 헌법하에서 국왕의 승인을 얻어 총리로 취임한 것이 2019년 6월 9일이기 때문에 8년 후인 2027년 6월까지 총리를 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017년 헌법에 명시되었기 때문에 쁘라윧 총리의 임기를 2017년 4월 6일부터 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견해 차이로 헌법재판소에서 총리의 임기에 대한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태국 국내에서는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 정부, 10년 이상 이용하지 않고 있는 민간 소유지 몰수를 검토 (사진출처 : PPTV)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최근 토지법에서 “소유자가 5년 이상 계속해서 황무지로 방치하거나 10년 연속 사용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토지 소유권을 취소할 수 있다며, 토지 소유주에게 이와 같은 사태를 피하기 위해 미사용지를 활용하도록 호소했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만약 (토지 소유권을 가진) 개인이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또는 제한 시간을 초과하여 황폐하게 땅을 둘 경우, 토지를 버리고 토지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본다(หากบุคคลนั้นทอดทิ้ง ไม่ทำประโยชน์ในที่ดิน หรือปล่อยที่ดินให้เป็นที่ร้างว่างเปล่าเกินกำหนดเวลา ให้ถือว่าเจตนาสละสิทธิในที่ดิน)”고 설명했다. 또한 “법원은 해당 토지에 대한 권리 문서를 취소하고 국가에 귀속시킬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라차다 부대변인은 이 법이 제정된 1979년부터 현재까지 토지국이 이러한 소송을 제기한 적은 없지만, 토지 소유자에게 장기간에 걸쳐 토지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토지를 활용하는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 찻찯 방콕 시장, 방콕 시청 광장 앞에서 쁘라윧 총리 임기 만료일까지 카운트다운 실시를 허가 (사진출처 : Daily News) 야당 등이 8월 24일로 쁘라윧 총리는 8년 임기가 만료된다며 총리 직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방콕 시청 앞 광장에서 활동가들이 쁘라윧 총리의 임기 만료를 향한 ‘카운트다운 8년 쁘라윧(นับถอยหลัง 8 ปีประยุทธ์)’ 행사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의 임기에 대해서는 하원 법률 전문가팀 등이 총리 공식 취임이 2019년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계산해서 만료되는 것은 2027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 진영은 쁘라윧 총리가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 잉락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쓰러뜨려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계산해서 2022년 8월 24일이 8년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여야가 팽팽하게 다른 의견을 주장하고 있어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방콕 시청 앞 광장은 시청이 반정부 시위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의 ​​실시를 인정한 장소 중 하나이다. 다만 찻찯 도지사는 “활동가가 도청 앞 광장에서 활동을 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규칙은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보건부 식품의약품국(FDA), 코로나 경구 치료제 약국 판매 가까운 시일 내에 허가 (사진출처 : Khaosod) 보건부 식품의약품국(FDA) 파이싼(นพ.ไพศาล ดั่นคุ้ม) 사무국장은 FDA는 최근 의사 처방전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부 사항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에 승인을 얻기 위해 보건부 장관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빠르면, 9월 1일부터 경구 치료약 시판이 허가될 전망이다. 파이싼 사무국장은 “(약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모든 코로나 환자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것은 환자가 의사의 진단을 받게 하기 위한 것(ย้ำว่าร้านยาต้องจ่ายตามใบสั่งแพทย์ อย่างไรก็ตาม ผู้ป่วยโควิด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กินยาต้านไวรัสทุกคน การที่ต้องใช้ใบสั่งแพทย์ก็เพื่อให้ผู้ป่วยได้รับการวินิจฉัยจากแพทย์)”이라고 설명했다. ▶ ‘돈키(Donki)’ 태국 6호점, 씨라차에 9월 오픈 (사진출처 : DonDonDonkiTH Facebook) 일본에서 수입한 식품 및 소비재를 판매하는 돈키 타일랜드(Donki Thailand)는 9월 9일 태국 6호점을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Sriracha District) 상업시설에 오픈한다. 씨라차 지점은 24시간 영업을 하며, 매장 면적 2050제곱미터에 식품, 신선(청과, 생선, 정육 등), 술, 화장품, 잡화, 스포츠 용품, 완구, 애완동물 용품 등을 판매한다. ‘돈돈돈키'는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 등을 운영하는 일본 ’판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PPIH)‘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일본 제품 할인 판매점으로 태국에서는 2019년 2월 방콕 통로 지역에 1호점을 출점했다. 이후 2020년 3월에 상업 중심 지역 라차쁘라쏭 거리에 있는 '더 마켓 방콕 라차쁘라쏭(The Market Bangkok Ratchaprasong)‘에 2호점을 오픈하며 지점을 늘려오다가 이번에 방콕을 벗어난 씨라차에 6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 8월 23일(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8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6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3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88명으로 전날의 1,53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13,76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6명으로 전날의 28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39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7,89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488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총리 임기 논란, 공은 법원으로…헌재 결정 주목 야권 "24일 임기 종료"…여권 "직무정지돼도 국방장관으로 내각 참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의 임기를 둘러싼 시비가 헌법재판소에서 가려지게 됐다. 태국 헌재는 총리 임기 종료 시점을 판단해달라는 야권의 청원을 받아들여 심리에 착수할지 이르면 24일 결정할 예정이다. 2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헌재는 쁘라윳 총리 임기와 관련된 야당의 청원을 전날 접수했다. 야권은 헌법상 최대 8년인 쁘라윳 총리의 임기 종료일이 8월 24일이라며 결론이 날 때까지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 171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이달 중순 하원 의장에게 제출됐으며, 검토를 거쳐 전날 헌재에 접수됐다. 앞서 한 시민운동가는 총리의 임기 종료 시점을 확인해달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선관위는 야당 의원들의 청원서가 헌재에 제출된 상황이라며 공을 넘겼다. 야권이 주장하는 쁘라윳 총리의 임기 마지막 날이자 헌재의 관련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24일을 앞두고 태국 정치권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헌재가 쁘라윳 총리의 임기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로 하면 동시에 총리 직무 집행 정지 건도 결정해야 한다. 거리에서는 쁘라윳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도 열리고 있다. 지난 주말 37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3.17%가 쁘라윳 총리가 8년 이상 총리직을 수행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도 헌재의 판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위사누 크루어-응암 부총리는 "쁘라윳 총리의 직무가 정지될 경우 프라윗 원수원 부총리가 총리 권한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며 "쁘라윳 총리는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어 국무회의에 계속 참석하며 국정을 살필 수 있다"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지난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총리직에 올랐고, 이후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군정이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르면 총리 임기는 최대 8년이다. 야권은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시점부터 계산해 24일 임기가 끝난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여권은 새 헌법이 발효된 2017년 4월 6일부터 임기를 따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2017년 개헌 이후 2019년 3월 총선을 통해 총리로 취임한 시점부터 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푸켓 숙박 시설, 오너가 마스터키로 여성의 방에 들어가 성추행 (사진출처 : Daily News) 남부 푸켓도 푸켓 타운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8월 21일, 태국인 여성(26)이 2층 방에서 잠을 자던 중 치한이 침입해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을 벌인 사람은 이 숙박시설의 오너로 여성이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오전 2시경 마스터키를 사용해 몰래 여성의 방에 들어와 엉덩이와 성기를 만지던중 피해 여성이 잠에서 깨어 큰소리를 치고 방에서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 파타야에서 불법 오토바이 경주 벌인, 아랍인들 일제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Facebook) 파타야 경찰서는 8월 22일 파타야 지역 도로에서 임대 오토바이를 타고 경주를 벌인 아랍 여행자들을 일제히 체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여행자가 돌아오고 있는 파타야에서 아랍인 여행자가 임대 오토바이를 타고 심야에 도로에서 불법 경주를 하고 있으며, 위험한 주행과 소음이 문제가 되고 있다. 8월 22일 새벽에는 30대 이상 오토바이가 쑤쿰빗 로드에서 경주를 벌였다. 파타야서는 이러한 폭주족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운전면허증, 보험, 등록증, 헬멧 등이 없는 10명 이상 외국인 여행자를 체포했다. ▶ 중국에서 수입한 냉동 오징어에서 기준 초과 카드뮴 검출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식품약품위원회 사무국은 8월 23일 중국에서 태국에 수입된 냉동 오징어에서 기준치를 약 2.5배 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냉동 오징어는 태국 기업이 중국 NINGDE ZHENGYANG FOODS 회사에서 3월에 수입한 제품으로 제조 연월일 등의 기록은 없었다. 카드뮴(Cadmium)은 청백색의 독성이 있는 전이 금속으로 아연 광석에서 산출되며, 전지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이 물질에 중독되면 이타이이타이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월 22일 태국 뉴스

2022/08/22 18:32:00

▶ 방콕 노선버스에 전기버스 도입 (사진출처 : Prachachat) 교통부는 방콕 수도권 노선버스에 전기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콕에서는 8월 19일 전기 버스 사업자 타이 스마일(บริษัท ไทย สมายล์ บัส จำกัด) 차량 운행 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운행 개시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전기버스 운행은 민간 버스 회사에 위탁하며, 5개 노선에 40대로 시작해 연내에 77노선 97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 거액의 투자 사기로 태국 인기 여배우 ‘핑키’ 등 기소돼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투자 회사 ‘RMS 패밀리아(RMS Famelia)’를 둘러싼 투자사기에 관여한 혐의로 이 회사 최고경영책임자(CEO) 태국인 남성 아피락(อภิรักษ์ โกฎธิ) 피고, 태국의 인기 여배우 핑키(พิ้งกี้ สาวิกา ไชยเดช, 36) 피고와 그 어머니와 형제 등 19명이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핑키 용의자는 같은 날 구치소에 연행되었으며, 아피락 용의자는 이미 2021년에 체포되어 있는 상태이다. ‘RMS 패밀리아’는 외환 선물거래로 투자이익률이 월 10% 등이라고 해서 투자가 9,800명 이상을 끌어들여, 그들로부터 2,489,820,321.52바트를 사취했다. 태국 법무부특별수국(DSI)은 아피락 용의자 등의 부동산, 고급차 등 자산 2억3,200만 바트 상당을 압류하고 자금세탁 단속위원회에 인도했다. ▶ 푸켓 마사지사들이 외국인 경영 마사지 업소에 항의하기 위해 도청에 몰려가, “150 바트는 동종 업계를 망치는 것”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 태국식 마사지 시세는 1시간 300바트이지만, 최근 반액인 1시간 150바트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타이 마사지 업소가 있어, 마사지사들이 도청에 몰려가 항의 시위를 했다. 8월 19일, 푸켓 타운에 마사지사 등 약 100명이 집결해, 저가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하고 있는 ‘150 Massage By Ked’에 대해 항의의 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오픈한지 10년이 넘게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당신이 와서 150바트에 판매하는 것은 같은 직업에 있는 동료들을 망치는 것(พวกเราเปิดมาเป็น 10 ปี ไม่เคยมีปัญหา แต่พอคุณเข้ามาเปิด 150 เท่ากับคุณทำร้ายเพื่อนร่วมอาชีพเดียวกัน)”이라고 항의했다. 푸켓에서는 태국식 마사지 서비스 가격을 1시간 300바트로 하는 약정이 있었으며, 그런 가운데 등장한 반액 마사지에 대해 약정을 지키고 영업하라고 마사지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약정을 어긴 곳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업소였으며, 태국인 경영 업소에 손해를 주고 있다며 푸켓 도지사에게 대처를 요구하는 서한이 제출했다. ▶ 태국 가면 나도 모르게 대마 먹는다? 도 넘은 불안감 조성에 여행업계 '답답' 현지서 대마 명백히 표기, 주의하면 걱정 없어 패키지여행은 안전 1순위, ‘나 몰라라’는 오해 태국 정부가 지난 6월부터 대마초 재배·식용 등을 합법화하면서 여행객들의 주의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마가 들어간 음식과 상품이 명백히 구분되는데도 일각에서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사진은 방콕 카오산로드 / 여행신문CB] 태국의 대마초 일부 합법화와 관련해 일각에서 태국여행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높다. 패키지상품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성하고 있고, 자유여행이더라도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대마가 들어간 음식과 상품을 현지에서 명확히 표기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태국 정부는 대마 재배와 식용 등을 합법화했다. 이에 태국정부관광청은 7월14일 “향정신성 물질인 THC가 0.2% 이상 함유된 제품은 여전히 불법이며 공공장소 대마초 흡연도 금지하고 있다”라며 여행자들에게 대마 관련 규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일부 언론들은 ‘태국여행 갔다가 나도 모르게 마약사범?’, ‘태국은 대마초 천국’, ‘여행사는 나 몰라라’ 등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태국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대마 관련 기사 때문에 태국여행에 대한 걱정이 높아졌다는 여행자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여행업계에서는 과장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태국여행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패키지여행은 여행사들이 엄선한 일정과 가이드 인솔 등으로 의도치 않게 대마를 먹을 위험이 전혀 없다”라며 “여행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행사들에게 ‘나몰라라’한다는 식의 폄훼 보도가 억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대마가 합법인 미주·유럽 일부 국가와 비교해 봐도 태국여행에 대한 우려가 지나친 편이라는 지적도 있다. 자유여행을 간다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대마 상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음식과 상품에 대마가 들어간 경우 카나비스(Cannabis), 마리화나(Marijuana), 칸자(Ganja) 등의 영문 표기 혹은 초록색 단풍잎 모양의 대마 그림을 명시하기 때문이다. 최근 태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현지 업체들은 대마가 셀링포인트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마가 들어갔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손님을 유치하고 있다”라며 “여행자 몰래 대마가 들어간 음식이나 상품을 판매하는 곳은 없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여행자들의 후기를 살펴봐도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8월 초 태국 방콕 여행을 다녀온 한 여행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마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만 알고 가면 누구나 다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글자나 그림으로 표기가 돼 있었고, 가격도 일반 상품이나 음식보다 비싸 모를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여행 중에 단 한 번도 대마를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는 후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다만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취하고 있어 해외에서 대마를 접하더라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 고의성에 따라 처벌 여부가 결정되므로 호기심에서라도 대마를 접해서는 안 된다. 지나친 불안감은 접어두되 태국여행 시 대마 관련 표기를 확인하는 정도의 주의는 기울여야 한다. (기사출처 : 여행신문 이은지 기자) ▶ 태국, 불법취업 급증에 "한국과 계절근로자 확대 협상" 양국 정부, 수확기 농업 부문 근로 관련 MOU 체결 예정 전세기 타고 제주 찾은 태국 관광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제주도 무더기 입국 불허로 태국인 불법취업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태국 노동자들의 한국 계절근로 확대 방안이 추진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노동부는 한국 정부와 농업 부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서 태국인 쿼터를 늘리는 방안을 협상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외국인 노동자는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태국 노동부는 태국인의 합법적 한국 취업 기회를 늘리기 위해 체결할 예정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양해각서(MOU) 초안 작성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수라차이 차이트라쿤통 노동부 장관 보좌관은 "양국 정부가 MOU를 체결하면 (한국) 지자체와도 MOU를 맺고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절근로 확대는 한국 농업 부문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국 노동자들의 불법취업을 억제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공동 대응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 합법적으로 취업한 태국인은 약 2만5천명이며, 불법취업자는 14만명 규모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로 끊기다시피 했던 해외 이동과 교류가 재개되면서 불법취업 시도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제주가 불법취업자들의 입국 통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제주~방콕 직항 노선이 운영되면서 제주에 도착한 태국인 60%가량이 '입국 목적 불분명'을 사유로 입국이 불허됐다. 입국이 허가된 이들 중에서도 관광 일정에서 빠져 연락이 두절되거나 불법 취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태국 현지에서도 한국 취업 사기 피해 등 불법취업과 관련된 부작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입국이 거부된 태국 관광객들은 여행사에서 환불받지 못했다며 관광부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태국 정부는 주요 공항에서 한국 불법취업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단속하는 등 사전 조치 강화에 나섰다. 한국 정부는 다음 달 중 제주에도 전자여행허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8월 22일(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3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8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2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31명으로 전날의 1,968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12,276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전날의 27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9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82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53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촌부리도 민가에서 싸늘한 주인 시신을 1주일 동안 개가 지켜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촌부리도 넝쁘러어 경찰서에 민가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보니 싸늘하게 누워 사망한 주인 시신을 지키고 있는 개가 발견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구조대원이 입구를 부수고 실내에 들어가 침대 위에서 엎드린 상태의 남성을 발견했다. 이미 사망한 상태였는데, ‘개 한 마리가 계속해서 주인의 시신을 지키고 있었다(นอนเฝ้าศพเจ้าของ)’고 한다. 시신은 사후 1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이 실내를 조사해 보니 48세의 태국 남성 이름이 작힌 약 봉투가 있었으며, 실내에는 싸운 흔적 등은 없었다. 한편, 개는 경찰들이 들어오자 짖었지만,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았고, 현재 안전하게 보호 중이다. ▶ 푸켓 관광 경찰, 임대 승용차와 임대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에 대해 경고 (사진출처 : Phuket News) 푸켓 관광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에 유효한 운전면허증이 없는 여행자가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것에 대한 경고했다. 푸켓 관광경찰은 렌탈 업체에 대해 "유효한 운전면허증이 없는 사람에게 자동차를 운전시킨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2,000바트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임대한 사람이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갖지 않고 운전할 경우 1개월 이하의 금고 또는 1,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태국 관광지에서는 오토바이를 임대해 주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많은 여행자가 하루 또는 수개월 단위로 오토바이를 빌려 이용하고 있다. ▶ 경찰, “트럭 운전사에게 경적을 울리도록 하는 행동 금지”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8월 21일 도로 옆에서 ‘세 손가락을 세우고 손바닥을 치며 운전사에게 경적을 3회 울리도록 요구하는 행위(สัญลักษณ์มือ ขอแตรสามช่าสิบล้อ)’가 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멈추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투고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확산되고 있으며, 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트럭 운전사의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79년에 제정된 ‘육상운송 교통법 14조(พ.ร.บ.จราจรทางบก พ.ศ.2522 มาตรา 14)’에 따르면, “경적을 울리는 것은 운전자가 반드시 필요하거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길거나 반복적인 소리는 사용할 수 없다. 왜냐하면 법에 따라 경적을 울리는 것은 도로 사용자에 대한 경고이기 때문(การใช้เสียงสัญญาณ ผู้ขับขี่จะใช้ได้เฉพาะเมื่อจำเป็นหรือป้องกันอุบัติเหตุเท่านั้น แต่จะใช้เสียงยาวหรือซ้ำเกินควรไม่ได้ เพราะตามกฎหมายการบีบแตรส่งสัญญาณเป็นการเตือนผู้ใช้รถใช้ถนน)”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을 위반하면 5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주택공사(การเคหะแห่งชาติ, NHA), 민관 합작회사를 통해 저소득자용 임대주택 10만호 2025년까지 개발 계획 밝혀 (사진출처 : Ryt9) 태국 주택공사(การเคหะแห่งชาติ, NHA)은 49%, 민관 6개사가 51% 출자(자본금 5억 바트)하는 합작회사 ‘케이하쑥쁘라차(เคหะสุขประชา)’를 설립하고 임대 주택 100,000호 건설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은 쁘라윧 총리의 정책에 따라, 국민들에게 보편적 주택을 제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동시에 태국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수입과 양질의 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1탄으로 방콕 내 2곳에서 총 572호를 건설하며, 집세는 월 1,500~3,500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