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0/16 17:18

10.16(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10.16.(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10.16. 11: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669명(3,467명 완치), 사망자 59명

o 10.16(금)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66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4명(나이지리라 1명, 영국 1명, 에티오피아 1명, 싱가포르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10.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첫 번째 특별관광비자(STV) 관광객 그룹, 다음 주 입국 예정 (Bangkok Post)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특별관광비자(STV)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관광객 2개 그룹이 오는 10.20일 및 10.26일 태국에 입국할 계획이라 밝힘.

 - 첫 번째 관광객 그룹 120명은 광저우에서 출발해 10.20(화)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두 번째 그룹(120명) 역시 광저우에서 출발해 30일간 태국에 머물 예정임.
 
※ 특별관광비자(STV) 관광객은 입국 후 태국 정부의 공중보건 조치에 따라 정부 지정 격리시설
(ASQ,, ALSQ)에서 14일간 격리 필요

o 피팟 장관은 금번 특별관광비자 관광객 입국이 태국이 점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고, 제한조치를 완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함.

 - 정부는 다음 단계 관광재개 조치로 호텔 방에서의 격리기간을 7일까지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경우 관광객들은 객실 내부에서 7일간 격리 후 나머지 7일 간은 객실을 벗어나 건물 내부에서도 이동이 자유롭게 될 것임. 

□ 왕이 중국 외교부장 쁘라윳 총리 예방, 코로나19 대응 찬사-태국에 우선 순위를 두고 백신 지원할 것 (Naewna, 10.15)

o 10.15(목)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태국을 공식방문한 계기 쁘라윳 총리를 예방함. 왕이 외교부장은 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찬사를 표하며,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태국에 우선순위로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함.

 - 왕이 외교부장과 쁘라윳 총리는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상호 방문을 위한 특별 입국 방안인 Fast Lane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음. 태국 측은 특별 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조치 및 관리 규정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를 소집하여 마련하겠다고 함.

 - 이외 중국은 동부경제회랑(EEC)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하며, 투자 희망 의사를 밝힘. 

□ 아누틴 장관, 목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0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확산을 방지하고,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것 (Matichon, PPTV)

o 아누틴 공중보건부 장관은 지난 10개월간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동 바이러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을 95%는 마스크 착용을 통해, 나머지 5%는 훌륭한 방역 시스템을 통해 방지해 나갈 수 있었다고 함.

 -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목표는 국가를 봉쇄하여 확진자를 0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질병 확산을 막고, 국내에서 연구 중인 면역력 확인 혈액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것임. 이러한 과정에서 여타 국가의 방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태국만의 방식을 만들어 앞장서 나가야 함. 

□ 경제계, 비상상황 조치 이행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 (Bangkok Post)

o 최근 방콕 내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곳곳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방콕 도심의 시위 차단을 위해 10.15일 오전 4시 관보를 통해 방콕 지역에 비상상황을 발표함. 

o 아콤 신임 재무부 장관은 동 비상상황 발표는 시위를 차단하고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로 안보부처가 현 상황을 철저히 차단하여 국가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함.

 - 수판 태국산업연맹(FTI) 회장은 비상상황 발표에 대해 사회적 불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부는 비상칙령에 대한 사회ㆍ경제적 영향을 잘 살피어 이행해야 할 것 이라고 함.

 - 카시콘 증권 부회장은 도심 내에서 발생하는 시위로 호텔 등 관광업계의 피해를 우려하였고 시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점차 가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함.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500명의 엘리트카드 소지자들에 대한 입국 승인(Bangkok Post)

o 태국 엘리트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TPC에 따르면 약 500명의 엘리트카드 소지자들의 입국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이 중 52명(주로 독일과 영국 출신)은 이미 입국을 마쳤다고 함.

 - 엘리트카드를 소지한 외국인들은 일 평균 100불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TPC는 8월과 9월 월 평균 900건의 엘리트카드 멤버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신청자 수는 평균 400건 정도였음. - 9.30일 기준 엘리트카드 소지자는 11,132명으로 대부분이 중국, 일본, 한국, 영국, 미국 출신이며, 금년 회계연도 중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인 시장은 중국(52%↑), 미국, 독일(각각 44%↑), 프랑스(31%↑), 영국(29%↑) 순임.
 
※ 전체 가입자의 61%를 차지하는 Elite Easy Access 카드는 500,000바트로 5년간 복수비자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