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0/21 17:13

10.21(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10.21.(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10.21. 11:3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709명(3,495명 완치), 사망자 59명

o 10.21(수) 추가 확진자가 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70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9명(남수단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미국 1명, 오만 1명, 모로코 1명, 포르투갈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10.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 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총리, 금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격리기간 단축 방안 검토 (TNN)

o 10.21(수)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보건부와 관광체육부가 제안한 외국인 관광객의 의무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 금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제한적 관광객 입국 허용과 코로나19 제한조치 완화 시행 이후의 전반적인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임.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이 제안한 14일 의무 격리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방안은 격리 기간 단축으로 인해 국내 감염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으나, 코로나19 저위험 국가 관광객을 상대로 선별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입국 72시간 전 실시한 코로나 음성 결과 제출 등의 방법으로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음. 

 - 또한 태국 도착 후 정부 지정 격리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하는 동안 2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며, 격리에서 해제된 이후에도 추가 14일간은 개인위생 관리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할 것임. 

o 한편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동 회의에서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

 - 기존 14일 격리를 유지한 채 외국인 관광객을 허용할 경우 태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1,000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제한조치들을 더욱 더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하며, 최초 7일 시설 격리 후 나머지 7일은 호텔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활동범위를 허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함. 

o 다음 번 관광객 그룹은 유럽, 미국,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 등의 국가로부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

 - 동 관광객들은 촌부리, 푸껫, 팡응아, 끄라비 등의 지역으로 여행 희망의사를 밝혀온바, 다수의 관광객 수용을 위해 정부 지정 격리시설(ASQ/ALSQ)을 확충하는 방안 등 추후 동 지역들과의 협의가 필요할 것임. 

□ 태국관광청, 외국인 관광재개는 점진적으로 확대되어야 (Bangkok Post)

o 10.20일 특별관광비자(STV)제도를 통한 첫 번째 그룹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였음. 태국관광청(TAT)은 소규모 인원을 통한 관광재개가 비록 산업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나, 국가의 방역체계를 고려하여 소수 인원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함. 

o TAT는 글로벌 호텔기업들과 STV제도를 통한 관광산업 재개 계획과 관광업계 종사자 지원방안 등을 논의함. 

 -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저위험국가들과 격리없이 이동을 허용하는 트래블버블 추진을 여전히 희망하고 있으며, 최근 도심 집회가 관광산업에 미칠 수 있는 타격에 우려를 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