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1/11 8:08:

1.11(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11(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11.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0,547명(6,566명 완치), 사망자 67명

o 추가 확진자가 1.9(토) 212명, 1.10(일) 245명, 1.11(월) 24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0,547명으로 집계됨. 

 - 1.9(토): 해외입국 19명(독일 4명, 터키 3명, 아랍에미리트 3명, 우간다 1명, 영국 1명, 미국 2명, 미얀마(불법입국 및 무격리) 5명) 및 국내 지역 감염 187명 및 Active Case Finding 6명

 - 1.10(일): 해외입국 21명(터키 1명, 미국 1명, 인도 1명, 미얀마 17명, 헝가리 1명) 및 국내 지역감염 181명 및 Active Case Finding 43명

 - 1.11(월): 해외입국 25명(영국 2명, 스위스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터키 1명, 헝가리 1명, 미국1명, 바레인 1명, 덴마크 1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불법입국 및 무격리) 14명) 및 국내 지역감염 176명 및 Active Case Finding 48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정부 발표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브리핑 (1.10)

o 1.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5명 발생하였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어제 처음으로 만 명을 넘어 오늘 10,298명이 됨.

 - 추가된 245명의 확진자는 국내 지역감염 224명 및 해외 유입 21명임. 

o 이번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12.15일부터 1.10일까지의 신규 확진자수는 총 5,866명이며, 싸뭇싸컨 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수가 3,26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촌부리 567명, 라용 521명, 방콕 419명, 싸뭇쁘라깐 261명 순임.

 - 지역별로는 확진자가 50명이 넘는 지역이 9개, 확진자가 11~50명인 지역이 10개, 확진자가 1~10명인 지역이 20개 주이며, 최근 7일간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은 지역은 19개, 처음부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은 19개 주임.

 - 확진자의 평균 나이대는 40대로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1 : 1.14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조금 높은 편임. o 머차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1.7(목) 369만, 1.8(금) 534만, 1.9(토) 596만 회 순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접속자수는 1.7(목) 183,706명, 1.8(금) 1,011,383명, 1.9(토)
1,175,465명이며, 현재까지 누적 접속자수는 총 2,857,268명임. 

 - 금번 사태시 방콕시는 머차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94명의 확진자를 추가로 발견할 수 있었으며,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 방문한 머차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SMS를 통해 동 소식을 전달 받게 됨.

 - SMS를 받은 사람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병원을 방문, SMS를 제시하면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사람은 14일간 재택근무를 위해 회사에 SMS 내용을 제출할 수 있음. 

o 도박장을 방문하여 도박을 하다 코로나에 걸리고 불법입국을 하여 코로나를 확산시킨 경우 치료비 등 관련 비용을 전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소문과 관련, 법을 위반하거나 사실을 숨기는 등의 경우 죄목에 따라 처벌을 받겠지만, 정부는 법 위반 사실에 우선순위를 두고 처벌하기보다는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음.

 - 따라서, 처벌을 먼저 두려워 말고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본인들의 가족, 지인 또는 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속히 검사 및 치료받기를 바람.

 

3 언론 동향

□ 관보, 코로나19 통제를 위해“머차나-타이차나”필수 설치 (Bangkokbiz, 1.9)

o 코로나19 통제를 위해“머차나-타이차나”어플리케이션 필수 설치와 불법입국-불법도박 근절을 발표함. 

 - ① 각종 검사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이 질병 예방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머차나-타이차나”애플리케이션 설치 지시

 - ② 각 검문소는 각 지방 지청 및 방콕 시청과 협력하여 주지사 및 방콕 시장이 발표한 조치에 따라 선별작업을 시행

 - ③ 불법입국과 불법도박은 질병확산의 원인으로 불법입국을 도와주거나 불법도박에 관여하는 사람은 공무원을 포함하여 누구든 처벌할 수 있음. 해당 내용을 알고 있을 경우 코로나19 운영센터로 신고 바람. 

※ 상기 조치는 2021.1.7일부터 적용

□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보건부 차관,‘2주 후엔 두 자릿수로 감소할 것’(Naewna)

o 1.10(일) 끼얏띠품 보건부 차관은 국내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이 확산세가 꺽이며 안정적인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1월 말에는 신규 확진자수가 두 자리 수로 감소하고, 2월에도 두 자리 수를 유지하면서 더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 1.10(일) 신규 확진자는 245명으로 국내 지역감염이 181명,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Active Case Finding) 43명, 해외입국 21명임. 국내 지역감염자 대부분은 위험장소 방문자, 고위험군 직업 종사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됨. 

 - 국내 누적 확진자 총 10,298명 중 재확산 시작 이후(20.12.15.-21.1.10) 전국 58개 주에서 6,061명의 확진자(해외입국 포함)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10개 주만이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19개 주는 최근 7일에서 14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 

 - 추가 확진자 색출을 위해 전국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43,0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바, 총 2,573명의 확진자를 발견함. 싸뭇싸컨과 논타부리 이외 지역에서는 대규모 확산이 발견되지 않았음. o 국내 경제 및 국민들이 받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 내로 호전된 코로나
상황을 평가하여 여러 제한조치들의 완화를 검토할 예정임.

 - 방역조치가 완화되더라도 모든 관계부처에서는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함.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태국은 2월 말에는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 것임. 

□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에 46.6억 바트 투입 (Bangkok Post, 1.9)

o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중앙예산 중 46.6억 바트(약 1.6억 달러)를 공중보건부에 배정함. 

 - 세부내용으로는 코로나19 백신, 의약품 및 의료장비 구매에 21억 바트(약 7천만달러)가 배정되었고, 나머지 25.6억 바트(약 8.5천만 달러)는 보건의료진 및 봉사자 지원(수당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임. 

 - 정부 부대변인은 이번 예산배정은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보건의료진 및 봉사자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엄격히 관리하여 확산차단과 경제에 미칠 타격을 경감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함. 

□ 미얀마서 귀국한 태국인 17명 확진 (Bangkok Post, 1.9)

o 매솟병원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미얀마에서 귀국해 딱주에서 자가격리 중인 태국인 40명(3명 검사결과 확인중) 중 1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고,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태국인들은 귀국하여 치료받을 것을 촉구함. 

o 한편, 딱주 질병통제위원회 관계자는 주정부 정책에 따라 경로에 상관없이 자국민의 귀국을 승인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마을이장에게 귀국을 알리고 귀국할 수 있다고 밝힘. 

 -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태국인 40명은 지난 1.7일(목)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국경을 넘은 이들 중 무작위로 선별되었으며, 이들은 매솟 지역의 맞은 편인 미야와디 지역에서 온라인 도박 운영을 위해 미얀마 국경을 넘었던 것으로 알려짐. 

□ 관광체육부, 관광분야 지원 위해 대책 마련 시급 (PPTV, 1.10)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호텔업계 지원을 위해 △정부 및 민간기업이 각각 50%씩 최대 7,500바트 공동임금 지급(Co-Pay), △호텔 전력소비량 제한 없이 전기요금 15% 할인, △저금리 대출(소프트론)을 고려중이며, 해당 내용을 오는 12일 내각 회의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힘. 

o 코로나19 재확산 전 정부에서 숙박비 40%를 지원하는 “We Travel Together”(라오 티아오 두어이깐) 프로젝트로 예약한 숙소는 6개월에서 1년까지 예약 연기가 가능하며, 환불할 경우 일부 호텔은 60% 환불이 가능함. 환불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 주체와 관련하여서는 현재 온라인 여행사와 협의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