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1/12 17:09

1.12(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12(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12. 12: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0,834명(6,732명 완치), 사망자 67명

o 1.12(화) 추가 확진자가 28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0,83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9명(미국 2명, 영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국내 지역감염 153명 및 Active Case Finding 125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정부, 백신배포 소위원회 결성 (Bangkok Post)

o 1.11(월) 국립전염병위원회(National Communicable Diseases Committee, NCDC)는 정부에서 무상 공급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배포를 담당하는 소위원회를 개설함.

 - 소위원회 의장은 쏘폰 공중보건부장관 고문 겸 국영제약회사(GPO) 회장이 맡을 예정이며, 소위원회는 백신 관리, 우선접종대상 검토 등의 주요 의사결정을 비롯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의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임. 

o 또한,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 검사방식을 목에서 검체를 채취하던 스왑 검사법에서 타액 검사법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승인하였다고 밝힘.
 
※ 타액 검사 방식은 저렴한 비용과 90% 이상의 정확성을 나타냄.

o 한편, 질병통제국(DDC)은 정부 제공 무상 백신 외에 코로나19 백신 제공을 희망하는 사립병원들의 백신 접종 관련 희망적인 전망을 내 놓음.

 - 앞으로 더 많은 제약사들이 태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백신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사립병원들 역시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 백신접종 완료 관광객을 위한 입국 가이드라인 마련해야 (Bangkok Post)

o 위찟 태국여행업협회(ATTA) 회장은 금년 상반기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들을 위한 입국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함.

 - 여행업계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에 대한 격리면제를 지지하는 입장이며, 정부가 코로나 스왑테스트 검사 및 동선추적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의 입국 가이드 라인 마련에 착수해야 한다고 함. 

o 관광체육부는 현재의 객실내부 격리에서 호텔 구역 안에서 격리자의 이동을 허용하는 완화된 개념의 호텔 격리안 마련을 검토 중이며, 동 안이 구체화될 경우 공중 보건부는 이에 맞는 보건수칙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 제출할 예정임.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확대된 개념의 호텔격리 프로그램이 시행될 경우 지금보다 입국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 한편,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의 격리면제와 관련하여서는 백신 접종 이후의 상황을 관찰하면서 신중히 접근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시급히 진행되어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함. 

□ 아누틴, 코로나 백신에 대한 확신 보여주기 위해 백신 맞겠다, 치료비 청구하겠다는 발언은 밀입국 외국인을 겨냥한 말이라고 설명 (Matichon, 1.11)

o 지난달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싸뭇싸컨 지역 방문 이후 싸뭇싸컨 주지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 장관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4일간 격리하였으며, 아누틴 장관은 1.11(월) 격리 이후 처음으로 보건부에 출근함.

 - 아누틴 장관은 법을 위반하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자들에 치료비를 청구하겠다는 발언은 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며, 주변국 코로나 상황을 피해 밀입국해 오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언급이라고 수습하며, 보건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무상치료를 지원해야 하며, 또 그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언론사 기자가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 첫 단계에서 자발적으로 접종을 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당연히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백신에 대한 확신을 보임. 

□ 무너진 파타야 관광업, 정부의 부정부패로 코로나 확산됐으니 책임져라 (Thairath 1.11)

o 타넷 관광산업협회장은 최근 불법입국자 이동 및 불법 도박장을 묵인한 정부의 부정부패로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 사태는 파타야를 유령도시로 만들어 버렸으나, 작년과는 달리 정부에서 아무런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 지역 내 70-80%의 사업장이 문을 닫게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책임지고 피해 입은 사람들을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함. 

 - 작년 초 중국 확진자를 통한 최초 확산시 정부 지시로 휴업을 단행하였으며, 당시에는 정부에서 3개월간 공동임금 지급, 세금 감면, 국내 여행 장려 등 여러 정책을 내놓으며 빠르게 대응하여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음. 

 - 8개 관광산업 단체는 탄원서를 작성하여 촌부리 주지사에게 전달하였으며, 노동부의 새로운 법에 따라 사업자 임의로 호텔을 폐쇄할 경우 보상금을 받지 못하므로 주지사에게 폐쇄 명령 조치를 요구함. 

※ 탄원서의 주된 내용은 △근로자에 대한 사회보장금 지급 200일 연장, △고용주와 근로자의 사회보험 부담비를 1%로 감면, △2021년 연말까지 수도세 및 전기세 절감, △대형 관광사업장의 전
기세는 최소지급액 없이 실제 사용량으로 계산, △토지세, 간판세, 지역세, 호텔 수수료 면제, △채무청산 기간을 확대하여 6개월 또는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이자 면제 등 총 6가지가 있음. 

□ 싸뭇쁘라깐, 5개 최고통제구역과 같은 수준으로 방역관리. 지역 간 이동시 허가증 제시해야.. (Sanook.com, 1.11)

o 완차이 싸뭇쁘라깐 주지사는 1.10(일) 싸뭇쁘라깐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수준을 5개 최고통제구역과 같은 수준으로 올리고, 주요 출입통로 및 기타 통로에 검문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국민들의 싸뭇쁘라깐 지역 출입 시 검문소 담당직원에 합당한 사 유의 허가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