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1/13 17:13

1.13(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13(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13. 11: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0,991명(6,943명 완치), 사망자 67명

o 1.13(수) 추가 확진자가 15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0,99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25명(아이슬란드 1명, 미국 1명, 독일 1명, 카타르 1명, 미얀마(불법입국 무격리) 21명) 및 국내 지역감염 90명 및 Active Case Finding 42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추가 지원책 발표 (Bangkok Post)

o 1.12(화) 내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한 추가 지원책이 마련되었으며, 동 지원책은 △취약계층에 2개월간 월 3,500바트(약 117달러) 재난지원금 지급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감면 △가정용 인터넷 요금 감면 △co-payment 제도 지원대상 확대 △조세감면 등을 주요 골자로 함.

 - (재난지원금 지급) 지급대상은 사회보장보험(social security fund)에 가입되지 않은 자영업자, 농민, 프리랜서, 복지카드 소지자 등이며, 2,100억 바트(약 70억 달러) 규모로 2개월간 약 3천만 명에 일인당 월 3,500 바트가 지급될 계획임.
 
※ 지급시기 등에 대해 재무부가 세부계획 마련 중

 - (전기요금 감면) 금년 2월부터 2개월간 150유닛(unit) 이하 전기를 소비하는 가구에 90유닛까지 전기요금 면제혜택을 제공하며, 150유닛을 초과하는 가구에도 감면 혜택을 제공함. 

 - (인터넷 요금 감면) 디지털경제사회부 및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인터넷 통신사들에게 가정용 인터넷 요금 감면 및 재택근무를 위한 다운로드 속도 향상을 요청할 예정임.

 - (co-payment 지원대상 확대) 생필품 구매 시 절반을 지불하는 co-payment 혜택 제공대상을 100만 명 추가 확대 예정임.

 - (조세감면) 부동산세(land and building tax) 90% 감면 및 부동산 등기 이전세 감면을 연장함. 

o 쁘라윳 총리는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한 1조 바트 예산 중 약 4,700억 바트(약 157억 달러)가 남아있고, 정부 예비기금 1,300억 바트(약 43억 달러)도 가용할 수 있으므로 정부는 추가 코로나 지원책을 시행할 충분한 재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 다누차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에는 개인보호장비(PPE)가 충분히 공급될 것이며, 생산시설(공장)을 근로자들을 위한 단체 격리시설로 이용한 사업주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함. 

□ 내각, 코로나 대응 위해 보건 분야 의료장비 구매 예산 약 58억 바트 승인 (Thairath)

o 1.12일 아누차 총리실 대변인은 내각이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의료장비 구매(54.2억 바트) 및 의료시설 개보수(3.8억 바트)에 사용될 보건 분야 예산 총 58억 바트를 승인하였다고 발표함.

 - 이번에 보건당국이 신청한 예산은 △코로나 선별진료소 개보수, 중증환자 병동 개보수, 에어컨 시스템 개선, △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 장비, RT-PCR 검사 기계, 체온계, 구급차 구매, △지방정부 보건소 및 마을 보건소의 코로나 확산 통제를 위해 사용된 상황점검, 조사, 검사, 치료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임.

 - 정부는 코로나19 예방, 통제, 치료를 위해 품질과 효율성을 갖춘 의료시설을 마련하여 보건당국을 지원할 것임. 

□ 아누틴 장관, 지방정부 코로나19 백신 자체 구입 가능해 (Bangkok Post)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논타부리 주지사가 코로나19 백신의 직접구매 가능 여부를 보건부에 문의해온 것과 관련, 태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승인한다면 각 지방정부에서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구입과 백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함.

 - 논타부리 시장은 정부로부터 직접 백신을 구입하는데 2억 6천만 바트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며, 많은 지방정부에서도 유사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함.

 - 지방정부가 백신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경우, 지자체는 코로나19 백신 구매에 정부 예산이 아닌 지역 예산을 사용해야 함.
 
※ 태국 정부는 2월부터 일선 보건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무상으로 개시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최소 전체 인구 50%의 집단면역 확보를 목표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6천만 개의 무상 접종을 시작할 계획임. (현재 태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은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사, 시노벡 백신 2가지임)

□ 방콕시, 신규 확진자 32명 추가! 8개 검문소에 검역강화 지시 및 야전병원 준비(Khaosod, 1.12)

o 1.12(화) 방콕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 평가를 위한 회의를 가짐.

 - 금일(1.12) 방콕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추가 32명 발견되었으며, 확진자 대부분은 위험장소 방문자, 고위험군 종사자 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됨. 

 - 방콕시는 국민들의 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기존에 설치한 8곳의 검문소를 그대로 두고, 지역 간 이동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 기관에 지시함.

 - 방콕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용을 위한 병상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현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최고통제구역 내 무증상자 또는 증상이 경미한 환자 격리를 위한 병상(방쿤티안 노인전문병원, 500-600명 수용)을 마련하였으며, 이외에도 3-4곳의 야전병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인바, 동 계획이 완료될 경우 1,500-1,700명까지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촌부리주, 검역 강화! 지역 출입 시 허가증 없을 경우 4만 바트 벌금 부과 (Naewna, 1.12)

o 암낫 촌부리주 방라뭉 군수는 오는 1.13일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동을 철저히 단속하기 위해 파타야 입구 쪽 수쿰빗 도로 및 촌부리-라용 36번 고속도로 건설사 업소 앞에 군·경, 보건부 직원을 배치하여 검문소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 그 외에도 촌부리 주 내에 총 17개 검문소를 설치하였으며,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출입허가증 및 체온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허가증 불지참시엔 징역 2년 이하 또는 4만 바트 상당의 벌금부과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