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2/19 17:12

2.19(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2.19(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2.19. 11:5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5,241명(24,070명 완치), 사망자 83명

o 2.19(금) 추가 확진자가 13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5,24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4명(아랍에미리트 3명, 덴마크 3명, 독일 2명, 미얀마 2명, 이탈리아 1명, 쿠웨이트 1명, 미국 1명, 카메룬 1명), 국내 지역감염 61명 및 Active Case Finding 55명 / 사망 1명(66세 태국인 남성)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지역별 방역조치 단계 조정 예정 (Matichon, 2.18)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2.18(목) 브리핑에서 호전되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역별로 방역조치 단계를 조정하였다고 공개함. 

※ 새로운 지역별 방역조치 단계

 - 최대통제구역(Dark Red Zone): 1개 지역(싸뭇싸컨) 

 - 통제구역(Orange Zone): 8개 지역(방콕, 싸뭇쁘라깐, 싸뭇쏭크람, 논타부리, 나컨빠톰, 빠툼타니, 딱, 라차부리) 

 - 고도경계구역(Yellow Zone): 14개 지역(깐짜나부리, 쑤판부리, 아유타야, 싸라부리, 나컨나욕, 차층싸오, 펫부리, 라농, 촌부리, 라용, 춤펀, 쏭클라, 얄라, 나라티왓) 

 - 경계구역(Green Zone): 기타 54개 지역

 - 상기 내용은 2.22(월) 쁘라윳 총리 주재 CCSA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임. 

o CCSA 대변인 보좌관은 국내 2차 확산은 지역사회 내 시장 집단감염으로 인해 시장이폐쇄되어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가져다주었다고 언급하며, 각 지역사회에서는 검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필요시 추가 방역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함. 

 - 또한,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5분 이상 대화를 나누지 않는 등 상시 경각심을 가져야하고 방문 후에는 이상증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것임. 

□ 첫 번째 골프장 격리 한국인 관광객, 2.18일 태국 도착 (Siamrath, 2.18)

o 태국관광청(TAT) 서울지사장은 2.18(목) 첫 번째 골프장 격리 투어를 위한 한국인 관광객 41명이 대한항공 KE653편을 이용, 동일 23:20분 방콕 수완나품 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힘. 

  - 태국관광청은 골프 투어 관광객들의 배웅을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찾았으며, 이들에 스파 이용권을 지원하고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음. 

  - 41명의 골프 관광객은 태국 수완나품 공항 도착 후 14일간 격리를 위해 나컨나욕 아티타야 골프장으로 이동하며, 격리를 모두 끝나면 치앙마이 아티타야 골프장으로 옮겨 추가로 골프 여행을 즐길 예정임. 

  - 태국은 골프 격리를 통해 2달간 약 1,310만 바트 상당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코로나 재확산 기간 중 의료진 확진자 12개 주(州)에서 총 36명 발생 (ThaiPBS, 2.18)

o 짝까랏 보건부 질병관리국 전염병과장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기간 동안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은 총 36명이며, 그중 한 명이 2.18일 사망하였다고 발표함. 

- 사망자는 마하싸라캄 지역 거주 66세 남성으로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내과의였으며, (코로나 확진) 환자 진료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함. 코로나 재확산 기간 중 최초 의료진 사망 사례임. 

※ 코로나 확진 의료진 36명은 의사 4명, 치과의사 1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1명, 약사 3명, 의료기사 1명, 방사선기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의대생 1명, 병원 사무직원 4명, 휠체어기사 1명, 기타 8명임. 

※ 확진자 발견 지역은 총 12곳으로 방콕(12명), 싸뭇싸컨(12명), 논타부리(3명), 펫부리, 깐짜나부리, 콘깬, 촌부리, 딱, 빠툼타니, 라차부리, 싱부리 및 앙통임. 

o 짝까랏 과장은 모든 국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의료기관 방문시 감염위험 지역 방문 혹은 활동에 대한 이력이 있으면 정보를 숨기지 말고 공개해 줄 것을 당부함.

□ 방콕시, 싸뭇싸컨 주(州)와 인접한 6개 구(區)에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준비 (Thairath, 2.18) 

o 쏘폰 방콕시 부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기 위해 방콕시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위원회를 편제하였다고 밝히며, 첫 번째 백신접종 우선순위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싸뭇싸컨 주(州) 인접지역이라고 언급함.  

 - 백신접종 우선순위 지역은 방쿤티안, 방번, 넝캠, 쩜텅, 방캐, 파씨짜른 등 총 6개 구로 계획하고 있으나, 확진자수 또는 확산 상황이 바뀔 경우 변경 가능함. 

  - 방콕 내 백신접종 제공 병원은 Bang Khun Thian Geriatric 병원, Luang Phor Taweesak Chutinataro Uthit 병원, Rachaphiphat 병원이 있으며, 이외 추가되는 병원은 추후 공개 예정임. 

□ 쭐라롱껀대 개발 코로나19 백신,‘5월’임상시험 돌입 (Bangkok Post)

o 쭐라롱껀 대학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인 ChulaCOV-19 백신*이 오는 5월 첫 번째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백신 생산업체 BioNet Asia 사와 최대 5백만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쭐라백신연구센터(CVRC), 쭐라롱껀 의학부 및 파트너들과 공동개발 중인 ChulaCOV-19mRNA 백신은 태국 국영제약회사(GPO)가 개발한 유정란 배양 백신(NDV-HXP-S)에이어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두 번째 태국산 백신으로, 쭐라백신연구센터장은 동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감염을 100% 예방하고 혈액 시스템 내 바이러스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힘. 

 - ChulaCOV-19 백신은 같은 mRNA 백신 방식을 적용한 미국 모더나 사의 백신과효능이 다르지 않으면서 일부 투약에서는 항체 형성 효과가 2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상온 2-8도에서 최소 한 달간 보관이 가능함. 

 - 쭐라롱껀 대학은 동 백신에 이어 두 달 안에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칵테일 백신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임. 

□ 태국산업연맹, 민간의 코로나 백신 수입 허용 요청 (Bangkok Post) 

o 수판 태국산업연맹(FTI) 회장은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금년 내 국민 절반이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인지에 우려를 표하며 민간업체가 자사 임직원들을 위해 백신을 자체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의 개별수입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함.  

 - 특히 제조업과 관광업계 업체들은 안전한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백신접종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