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11/11 18:28

11.11(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11.11.(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11.11.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996,969명(1,880,636명 완치), 사망자 19,883명

ᄋ 11.11(목) 추가 확진자가 7,49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996,96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2명(러시아 2명, 미국 2명, 독일 1명, 영국 2명, 말레이시아 3명, 미얀마 2명), 국내감염 7,484명(교도소 내 감염 240명 포함) / 사망 5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44,579,576명 (접종률 67.35%)

ᄋ 11.10(수)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44,579,576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35,277,108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67.35%, 접종 완료율은 53.30%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11.30(목)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 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태국 항공청(CAAT)은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허용 중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 (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24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10.16(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23개 주), 최고통제구역(30개 주), 통제구역(24개 주)으로 재조정하였으며, 완화된 방역지침을 적용

 - 최대엄격통제구역 23개 주에서는 23:00~03:00에 통행금지(단, 최대엄격통제구역이더라도 샌드박스 프로그램 시행 17개 주에서는 통행금지 해제)/ 편의점 및 시장은 22:00까지 영업 가능(단, 야시장 내 놀이기구ㆍ놀이터 설치 금지)/ 영화관, 극장, 식당, 공원, 운동경기장, 백화점 등은 22:00까지 영업시간 가능/ 교통시설은 정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 가능/ 요양원은 장기 투숙 외에 일일 방문 이용도 허용(단, 지역 보건당국 승인 필요)/ 500명 이내 집합시 행사ㆍ회의 개최 가능(단, 50명 이상 집합 행사는 지역 보건당국의 승인 필요) 

 - 최대엄격통제구역 외 기타 지역은 통행 금지 없음/ 백화점 및 커뮤니티몰 내 오락시설, 게임방 등 영업 가능(단, 워터파크 및 놀이동산은 아직 모든 지역에서 개장 불가능)/ 운동경기장 및 공원은 22:00까지 운영 가능/ 펍,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는 아직 운영 불가능
 
※ 11.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를 면제 또는 완화

①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여 해당 증명서를 소지하고, 한국 포함 63개 지역에서 21일 이상 체류 후 항공편을 이용해 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격리 면제 

② 격리면제 대상 출발지역 외 장소에서 출발하나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여 해당 증명서를 소지하고, 항공편을 이용하여 샌드박스 프로그램 시행 중인 17개 주로 입국시 7일간 해당 샌드박스 지역 내에서만 이동 가능(무격리)

③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소지 및 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하였으나 ① 또는 ②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7일 격리

④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미소지 또는 접종 완료 후 14일 미만이며, 항공ㆍ선박을 통해 입국시 10일 격리

⑤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 미소지 또는 접종 완료 후 14일 미만이며 육로로 입국시 14일 격리

 

2 언론 동향

□ 해외 출국자 대상 백신 4차접종 실시 (Thairath, Matichon 11.10)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정부는 정부 지침에 따라 국민들에게 2차, 3차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여행 목적의 해외 출국자가 도착 국가에서 접종 백신 종류를 제한하는 경우 4차 백신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동 장관은 코로나19 초기에 태국이 교차 접종을 실시한바, 출국하려는 국가에서 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 희망하는 백신 종류의 4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함.

 - 또한, 백신접종 후 면역력이 12~24개월간 지속된다고 예측되고 있으나 명확한 연구 결과가 없는 상황으로, 정부는 정확한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추가 부스터샷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힘. 

□ 정부, 이주노동자 모두에 코로나 백신 접종 실시 계획 (Bangkokbiz)

o 보건부는 국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태국 국경을 넘는 모든 이주노동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 태국 내 백신 물량이 충분한바, 국경지대에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하여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주노동자 모두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불법 이주노동자에 대해서도 추방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임. 

 - 보건부는 12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12월 외국인 백신 무상 접종계획안을 제안할 예정임. 

□ 쁘라윳 총리, 국민들에게 식약청 인증 받은 신속항원검사기 사용 당부 (Thairath, 11.10)

o 타나껀 총리실 대변인은 국민들의 검증받지 못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기 사용을 우려, 쁘라윳 총리가 관련 기관에 불법 물품 단속 강화 및 인증된 검사기 지원을 당부하였다고 발표함.

 - 타나껀 대변인은 현재 일반 약국이나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종류의 신속항원 검사기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며, 단 구매 전 해당 물품이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함.

 - 식약청은 Shopee, Lazada, HDmall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협력하여 검증된 신속항원검사기를 판매하도록 단속을 요청하였으며, 또한 국영제약회사(GPO)를 통해 안전한 신속항원검사기를 더욱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급 할 수 있도록 협의하였다고 설명함. 

□ 종교지도자들, 시민들의 신뢰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ThaiPBS)

o 빳따니 州 의 종교지도자들은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백신을 거부하는 시민들의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빳따니 주 지방 이슬람 위원회 회의실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함. 

 - 빳따니주는 그동안 종교적 신념으로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로 인해 백신 접종률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이었으며, 일일 백신 접종자도 1,000명을 넘기지 못하였음. 이에 이슬람 종교지도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고자 일일 접종률 2,000회분의 계획을 세우고 시민들의 백신접종을 독려하고자 시범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함. 

 - 니판 빳따니 주지사는 빳따니주의 백신접종률은 여전히 50%를 넘기지 못하여 태국 최저 수준인바 일일 확진자가 279명, 누적확진자가 41,559명에 달하며 398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힘. 

□ 미 정부, 태국 정부에 모더나 백신 100만 회분 공여 준비 중 (Thansettakij, 11.10)

o 11.10(수) 오팟 질병관리국장은 미국으로부터 모더나 백신 100만회분을 외교부를 통해 공여받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 동 국장은 미국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하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의 주요 사항은 기증된 백신 재판매 금지, 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생시 태국정부의 책임하에 규정에 따른 보상과 치료 제공 등이라고 함. 

 - 동 국장은 태국이 현재까지 8개 국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 정도를  기증 받았다고 하고, 국가간 교섭을 위해 태국 질병관리국과 외교부가 각 나라의 법률, 세관절차, 수출허가, 운송 업무 등 관련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함. 

□ 단기적 물가상승, 경제회복 발목 잡지 않을 것 (Bangkok Post)

o 태국중앙은행(BoT)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단기적 물가상승이 불가피하나 재정정책 및 경기회복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 피티 BoT 재정정책위원회(MPC) 간사에 따르면 BoT는 현재까지 금년 1% 물가 상승률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에너지 가격 등 글로벌 원자재 시세 상황에 따라 12월 물가상승률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함. 그러나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디젤 가격 상한제 및 전기요금 감면 등을 실시하고 있는바,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함. 

o MPC는 금년 3분기 태국 경제가 바닥을 찍은 뒤, 4분기부터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평가하였으나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 경제회복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 0.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