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6.28.(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6.28.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49,853명(202,271명 완치), 사망자 1,934명
ᄋ 추가 확진자가 6.26(토) 4,161명, 6.27(일) 3,995명, 6.28(월) 5,40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49,853명으로 집계됨.
- 6.26(토): 해외입국 19명(소말리아 3명, 아프가니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말레이시아 3명, 캄보디아 11명), 국내 지역감염 3,035명 및 Active Case Finding 1,107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72명) / 사망 19명
- 6.27(일): 해외입국 35명(우간다 1명, 케냐 1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 1명, 캄보디아 31명), 국내 지역감염 2,563명 및 Active Case Finding 1,397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45명)/ 사망 18명
- 6.28(월): 해외입국 18명(카메룬 1명, 수단 2명, 소말리아 1명, 남아프리카 1명, 프랑스 2명, 러시아 3명, 아랍에미리트 1명, 미국 1명, 캄보디아 6명), 국내 지역감염 3,757명 및 Active Case Finding 1,631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9명)/ 사망 22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6,537,851명 (접종률 9.88%)
ᄋ 6.27(일)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6,537,851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2,609,661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9.88%, 접종 완료율은 3.94%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7.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최대엄격통제구역(Dark Red Zone) 10개 주(州)로 조정(Matichon, 6.27)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6.27(일) 기존 4개의 최대엄격통제구역(Dark Red Zone)에 6개 주(州)를 추가하여 총 10개* 주(州)를 최대엄격통제구역으로 지정함.
*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뭇쁘라깐, 싸뭇싸컨, 나컨빠톰, 나라티왓, 빳따니, 야라, 쏭클라
□ 정부, 방콕-인근지역-남부 4개 주(州) 공사현장 폐쇄 및 식당 내 음식 섭취 금지 (Kapook, 6.27)
o 태국 정부는 6.26(토) 관보에 방콕, 인근지역과 남부 4개 주(州)에 대하여 건설현장 폐쇄, 식당 내 음식 섭취 금지, 집회·행사모임을 금지하는 내용을 게재하며 상세 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① 본 관보는 최소 30일간 방콕 및 인근지역(나컨빠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뭇쁘라깐, 싸뭇싸컨)과 남부 4개 주(州)(나라티왓, 빳따니, 야라, 쏭클라)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임.
② 방콕 및 인근지역은 최소 30일간 건설현장 폐쇄 및 노동자 이동 금지
③ 방콕 및 인근지역은 Bubble and Seal 조치로 건설현장 확산 통제 및 예방
④ 방콕 및 인근지역에 대한 긴급 방역 대책 실시
- 식당 및 카페 내 음식 및 음료 섭취를 금지하며, 포장(Take Home)만 가능
- 백화점 및 쇼핑몰은 21:00까지 영업 가능하나, 극장, 영화관, 워터파크, 푸드코트는 폐쇄
- 호텔, 전시장, 회의장은 정상 영업이 가능하지만, 회의, 세미나, 연회는 금지
- 20명 이상 모임 금지, 20인 이상 집합 시에는 정부의 승인 필수
⑤ 보건부 담당자는 최대엄격통제구역(Dark Red Zone) 내 지역 사회에서 확산의 통제 및 예방을 위해 확산이 우려되는 장소에서 능동 검사와 검역을 시행함. 확산이 발견될 경우 시장 또는 주지사는 해당 장소를 임시 폐쇄할 수 있음.
⑥ 태국 사회개발·인간안보부 및 내무부 담당자와 자원봉사자는 질병 확산으로 인하여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것
⑦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지침에 따라 최소 30일간 하기 장소에 검문소 운영
- 남부 국경 지역(나라티왓, 빳따니, 야라, 쏭클라)을 오가는 교통 노선에 검문소를 설치 및 운영하며, 지역 간 이동 시에는 신분증 및 관할 당국이 발행한 이동 승인서를 제출해야 함
- 방콕 및 인근지역(나컨파놈, 논타부리, 빠투타니, 싸뭇쁘라깐, 싸뭇싸콘)에 거주하는 노동자는 시장 또는 주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이동 가능. 일반인은 필요한 경우에만 지역 간 이동 권유
- 이 외 기타 지역은 방역관리 검문소를 운영하며 최대엄격통제구역에서 유입되는 인원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
⑧ 경찰청과 국방부는 불법입국, 불법도박, 불법경주, 마약 등 전염병을 확산시킬 수 있는 범죄자 단속
⑨ 사람 간 접촉 및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연장 권유, 특히 최대 엄격통제구역의 경우는 적극 실시 권유
⑩ 최대엄격통제구역에서는 예정되어 있던 전통행사를 제외한 각종 행사 및 연회 등에 대해 최소 30일간 개최 금지
- 해당 조치는 6.28(월)부터 적용됨.
□ 민간부문, 코로나19 차단 위해 강력한 락다운 조치 요구 (Bangkok Post)
o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콕 등 10개 주에 대해 건설현장 일시 폐쇄, 음식점 내 취식 금지 등 부분적 락다운 조치를 발표하였으나 민간에서는 이보다 강력한 락다운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 수판 태국산업연맹(FTI) 회장은 건설현장 폐쇄만으로는 코로나19의 확실한 차단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하면서, 현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책이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함.
- 참난 태국관광자문회의(TCT) 회장은 현재와 같이 확진자 급증으로 방콕의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는 작년 1차 대유행 때 내려졌던 강력한 락다운 수준의 강력한 대응이라고 함.
- 텃싹 Asia Plus 증권 수석부회장은 정부가 방콕에 강력한 락다운을 실시할 경우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고 노동자들의 귀향으로 전염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으나, 국가 공중보건의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락다운 조치가 필요하다고 함.
□ 보건부, 모든 지역에 대해 귀향 노동자 검역 준비 지시 (Bangkokbiznews, 6.27)
o 끼앗띠품 보건부 차관은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해 6.28부터 30일 동안 방콕 및 수도권, 남부 지역 등 총 10개 지역에서 공사장을 폐쇄하게 되는 바, 귀향을 하는 노동자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면서 모든 주에 대해 동 사태를 대비하여 귀향 노동자 대상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함.
- 끼앗띠품 차관은 공사업체에 대해 노동자 이동 금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지만 공사장 장기 폐쇄로 인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노동자들이 다수 발생할 수 있다고 하면서, 각 지역 보건 당국이 외부인 수색, 감시 및 관리를 실시하고 귀향 노동자 발견시 14일 격리 및 안전 방역 수칙을 안내하도록 지시함.
□ 방콕시, 베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 (Prachachat, 6.27)
o 6.27(일)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최근 방콕시 내 지역감염 확진자 중 베타(남아프리카發)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1명 발견되었으며, 동인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남부 나라티왓에서 발견된 기존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 현재 방콕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알파(영국發) 및 델타(인도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부분이며, 보건부 의료과학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24(목) 기준 태국 내 베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38명임.
※ 보건부는 방콕시에서 발견된 이번 베타 변이 감염 확진자 관련 상세내용을 추후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대다수 국민, 120일 이내 국경 재개방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 (Thairath, 6.27)
o 여론조사기관인 두짓대학교‘수언두짓폴’이 6.21-24간 3,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120일 이내 태국 재개방 추진’ 관련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76%가 국경 개방을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답변하였으며, 총리의 120일 내 국경 재개방 추진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58.22%를 차지함.
- 또한, 국경 재개방 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59.58%, 정부의 당초 계획에 따른 백신접종 진행 여부가 국경 재개방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59.56%를 차지함. 또한, 응답자 중 84.04%가 국경 재개방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한 것과 달리, 120일 내 실제 국경 재개방 가능성에 대해서는 39.88%가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