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5.14.(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5.14. 12: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96,050명(62,316명 완치), 사망자 548명
ᄋ 5.14(금) 추가 확진자가 2,25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96,05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5명(캄보디아 2명, 말레이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국내 지역감염 1,523명, Active Case Finding 728명(이 중 183명은 교도소 감염) / 사망 30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1,416,432명 접종
ᄋ 5.13(목)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는 총 1,416,432명이며, 이 중 708,300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됨(총 2,124,732회분 접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5.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3가지로 구분하고 등급별로 아래와 같이 방역지침을 강화
- ① Dark Red Zone(6개 주): 2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는 21:00까지 포장판매만 가능/ 실내 운동시설 운영 금지/ 야외 운동장 및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등교 금지/ 지역간 이동 자제,
② Red Zone(45개 주): 50명 이상 모임 금지/ 식당 및 카페 내 알코올 제외한 음식섭취 21:00까지 가능, 21:00-23:00은 포장판매만 가능/ 실내 운동시설, 백화점 등 쇼핑몰 21: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마켓 등 23:00까지 운영/ 24시간 운영 영업장은 04:00-23:00로 단축운영/ 등교 금지/ 지역 상황에 맞는 검문 시행,
③ Orange Zone(26개 주): 모임 및 파티 자제/ 소규모 모임도 방역규칙 준수/ 등교 금지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4:30(금)까지 COE 발급받고 5.5(수)까지 입국: 현행 격리기간 적용(백신 미접종자 10일, 백신 접종 완료자 7일), ② 4.30(금)까지 COE 방급받았으나 5.6(목) 이후 입국: 14일 격리, ③ 5.1(토) 이후 COE 발급: 14일 격리, ④ 모든 격리자는 객실 밖 출입 금지, 14일 격리자 기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2 언론 동향
□ 방콕시, 코로나 백신의 예약 없는 방문 접종은 시기상조라고 발표 (PPTV, 5.13)
o 5.12(수)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전 예약 없는 방문(walk-in) 접종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퐁싸껀 방콕시 대변인은 현재 태국이 확보한 백신 물량이 한정적인 관계로 방문 접종 시행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하면서, 시행에 앞서 보건부가 충분한 백신 물량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함.
- 현재 머프롬(Mor Prom)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자 수만 해도 상당히 많아 방문 접종 서비스는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보건부가 추가 백신 물량을 확보하여 배포한다면 동 방안에 대해 다시 검토할 예정임.
- 또한 방콕시 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은 최대한의 인력을 동원하여 선별검사 및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 방콕시, 직장 내 집단감염 사례 속출 (Prachachat, 5.13)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5.13(목) 일일브리핑에서 방콕시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차테위, 싸톤, 랏프라우 지역을 중심으로 직장 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함.
-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여전히 방콕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위·중증 환자 수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바, 현재 시행 중인 방역조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 방콕시 내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지역사회 감염, △직장 내 감염, △재래시장 發 감염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라차테위 지역에 위치한 콜센터 사무실과 락시 왓타나 지역 건설노동자 캠프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등 직장 내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음.
- 현재 감염 위험집단으로 분류되어 격리 중인 인원은 정부시설 격리자 226명 및 자가 격리자 6,121명으로,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긴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음.
□ 태국 관광청,‘푸껫 샌드박스’등 외국인 유치 방안 지속 추진 중 (ThaiPBS, 5.13)
o 윳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7월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라고 하면서 방역 기준, 관리 계획 및 홍보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함.
- 윳타싹 청장은‘푸껫 샌드박스’계획에 대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시범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으로 3분기 푸껫 유입 외국인 관광객 목표치를 총 129,000명으로 세웠다고 설명함.
- 해당 기준을 충족한 외국인 관광객은 격리 없이 푸껫에 들어올 수 있으며, 입국 후 7일이 지나면 태국 내 본인이 희망하는 기타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함.
□ 태국 식약청(FDA),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Bangkok Post)
o 태국 식품의약품청(FDA)은 모더나 사(社)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함.
- 모더나 백신은 태국 식약청이 기존에 승인한 3가지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존슨앤존슨)에 이어 4번째로 승인받은 백신으로, 5.13부터 1년간 사용이 허용됨.
□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급증 (Bangkok Post)
o 나릿 태국투자청(BoI) 사무차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금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신고기준)이 620억 바트(약 20억 달러)로 전년 동기(256억 바트, 약 8.3억 달러) 대비 142%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전체 투자액(1,233억 바트, 약 39.8억 달러) 중 FDI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며, 산업별로 전기전자 산업이 27%로 1위, 철강 산업이 2위, 기계·교통장비 산업이 3위임.
- 투자액 상위 국가로는 한국이 105억 바트(약 3.4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였고, 중국 104억 바트, 싱가포르가 103억 바트를 투자함. 또한 노르웨이는 한국과 합작 사업(고무장갑 제조)에 참여하여 100억 바트를 투자함으로써 4위를 차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