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4.16.(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4.16. 12: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9,038명(28,480명 완치), 사망자 97명
ᄋ 추가 확진자가 4.10(토) 789명, 4.11(일) 967명, 4.12(월) 985명, 4.13(화) 965명, 4.14(수) 1,335명, 4.15(목) 1,543명, 4.16(금) 1,58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9,038명으로 집계됨.
- 4.10(토): 해외입국 8명(러시아 3명, 영국 1명, 미국 1명, 오만 1명, 인도 1명, 캐나다 1명), 국내 지역감염 522명 및 Active Case Finding 259명 / 사망 1명 (68세 태국인 남성)
- 4.11(일): 해외입국 3명(말레이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프랑스 1명), 국내 지역감염 530명 및 Active Case Finding 434명
- 4.12(월): 해외입국 5명(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독일 2명), 국내 지역감염 634명 및 Active Case Finding 346명
- 4.13(화): 해외입국 9명(스위스 1명, 파키스탄 1명, 인도 1명, 독일 1명, 말레이시아 5명), 국내 지역감염 654명 및 Active Case Finding 302명
- 4.14(수): 해외입국 9명(말레이시아 3명, 미국 2명, 인도 1명,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 러시아 1명), 국내 지역감염 789명 및 Active Case Finding 537명
- 4.15(목): 해외입국 3명(네덜란드 1명, 스웨덴 1명, 인도 1명), 국내 지역감염 1,162명 및 Active Case Finding 379명
- 4.16(금): 해외입국 5명(캄보디아 1명, 파키스탄 1명, 이집트 1명, 우크라이나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국내 지역감염 921명 및 Active Case Finding 656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 : 총 510,456명 접종
ᄋ 4.15(목) 기준 코로나19 백신의 누적 접종자수는 총 510,456명이며, 이 중 75,576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됨(총 586,032회분 접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5.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 (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 (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국가 비상사태령을 4.1(목)부터 5.31(월)까지 2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
※ 4.1(목)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입국절차를 완화
① 출국 최소 14일전 백신 접종 완료자는 최소 7일 격리 (푸켓, 끄라비, 파타야, 치앙마이, 팡아, 수라타니(코사무이 등) 6개 지역에 제한됨/ 백신은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SK 바이오사이언스
생산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코비쉴드, 얀센, 모더나 백신만 인정),
② 백신 미접종자 및 백신접종 미완료자는 최소 10일 격리(변이바이러스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14일 격리),
③ 비행적합 건강증명서(Fit-to-Fly Health Certificate)는 불필요,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출 필요
2 언론 동향
□ 정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자 18개 州 적색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 고려 중 (BBC, Prachachat, Sanook 4.16)
o 4.15(목) 보건부는 이틀 연속으로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기록하자 4.16(금)에 있을 CCSA(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18개 주(州)를 적색 구역(red zone), 59개 주(州)를 주황색 구역(orange zone)으로 지정하고 4월 말까지 구역별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임.
* 식당 내 취식시간은 적색 구역(red zone) 21:00까지, 주황색 구역(orange zone)은 23:00까지 가능, 식당 내 주류 판매 금지, 전국의 펍(Pub), 바(Bar), 퇴폐마사지 등 유흥업소 영업 금지, 등교
금지, 놀이공원 폐쇄(백화점 내 놀이기구 포함), 50인 이상 모이는 행사 금지
- 보건부는 적색 구역과 주황색 구역을 아래와 같이 구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힘.
※ 적색 구역(red zone): 방콕, 치앙마이, 촌부리, 싸뭇쁘라깐, 쁘라쭈업키리칸, 싸뭇싸컨, 빠툼타니, 나컨빠톰, 푸켓, 나컨라차씨마, 논타부리, 쏭클라, 딱, 우던타니, 쑤판부리, 싸깨우, 라용, 컨깬
※ 주황색 구역(orange zone): 아유타야, 우본라차타니, 싸라부리, 쑤랏타니, 나컨싸완, 춤펀, 피싸누록, 나컨씨타마랏, 나라타왓, 라차부리, 차층싸오, 펫부리, 깐짜나부리, 짠타부리, 치앙라이, 쁘라찐부리, 부리람, 롭부리, 마하싸라캄, 뜨랏, 차이야품, 앙통, 쑤린, 넝부아람푸, 우타이타니, 나컨나욕, 싸뭇쏭크람, 씨싸껫, 매홍쏜, 야라, 차이낫, 씽부리, 람푼, 펫차분, 끄라비, 람빵, 깜팽펫, 쑤코타이, 파야오, 농카이, 르이, 피찟, 라농, 러이엣, 싸꼰나컨, 팡응아, 야쏘톤, 빳따니, 프래, 뜨랑, 우따라딧, 난, 암낫짜른, 나컨파놈, 븡깐, 팟타룽, 깔라씬, 싸뚠, 묵다한
□ 질병관리국장, 현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시 하루 확진자가 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경고 (Matichon, 4.15)
o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4월 초에 시작된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싸뭇싸컨 확산 때와는 달리 대부분 확진자가 활동량이 많은 20대이기 때문에 추가 조치 없이 상황을 이대로 둔다면 한 달 후에는 하루 확진자가 만 명 단위에 이를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함.
- 4월 초부터 유흥업소 방문객들을 시작으로 하루 400~50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2~3일이 지나자 확진자 수가 800~900명으로 늘어났고 현재는 하루 1,300~1,500명대 수준으로 증가함. 현재 대부분의 확진자가 20대 초반으로 활동량이 많고, 이번 확산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산 속도도 빠르고 증상이 없어 더욱 쉽게 전파되고 있다고 함.
- 또한 방콕과 치앙마이 등 젊은 층이 자주 방문하는 술집 및 유흥업소가 많은 대도시에서 확진자가 더욱 많이 발견되었으며, 나아가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여러 명이 모여 술집에서 모임을 갖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의식 약화로 확산이 전국적으로 확대됨.
- 따라서 오팟 국장은 지역 전체의 락다운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산 상황이 심각한 일부 지역에서 확산 위험 장소 봉쇄 및 위험 행동 통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국내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생산되어 공급되는 6월 초 전까지는 방역조치 준수 등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함.
□ 정부, 혈전 관련 우려에도 AZ 백신 계속 사용 예정임을 발표 (Bangkok Post)
o 아누틴 부총리 겸 공중보건부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AZ) 사(社) 코로나19 백신이 정부 백신 접종 계획의 주(主)사용 백신이 될 것이라고 발표함.
- 아누틴 장관은 각국이 사용할 백신을 결정할 때에는 여러 가지를 고려하겠지만 태국 정부는 보도가 아닌 과학적 지식에 기반을 두고 백신 사용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문제 발생 시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함.
- 아누틴 장관은 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100만 회분과 중국 시노백 백신 200만 회분을 사용해 약 3,500만명, 즉 태국 전체 인구의 50%까지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혈전 발생 위험에 대한 언론보도로 인해 AZ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확산되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함.
- 공중보건부는 다음 주에 도착 예정인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으로 태국 전역의 모든 의료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군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예정임.
□ 태국 상공회의소, 백신 접종 위한 장소 제공 의사 표명 (Bangkok Post)
o 정부가 향후 2~3개월 내로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태국 상공회의소(TCC) 회원사 중 200개 이상 업체가 정부에 백신 접종을 위한 장소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 싸난 TCC 회장은 대규모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방콕에 백신 접종을 위한 장소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데 우려를 표명하면서, TCC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장소를 방콕시의 접종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방콕 내에서 호텔, 쇼핑몰 등 49개 업체가 장소 제공 의사를 밝혔으며 방콕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규모,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장소를 선정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