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3.5(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3.5. 12:07)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6,241명(25,641명 완치), 사망자 85명
ᄋ 3.4(목) 추가 확진자가 7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6,24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4명(이탈리아 3명, 아랍에미리트 3명, 독일 1명, 리비아 1명, 남아프리카 1명, 러시아 1명, 미국 1명, 슬로베니아 1명, 미얀마(불법입국) 2명), 국내 지역감염 22명 및 Active Case Finding 43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3.31(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3,000명 중 이상반응 119건 (Prachachat, 3.4)
o 보건부는 3.4(목)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누적 13,46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19건(경증)이라고 공개함. 이 외 심각한 증상을 보였던의료진 1명은 백신접종과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백신접종 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고 설명함.
- 3.4(목) 추가 신고 접수된 이상반응은 총 99건으로, 접종부위의 염증 발생 59명, 메스꺼움 19명, 가슴 답답함 11명, 오한 6명, 발열 2명, 피로감 1명, 근육통 1명임.
□ 민간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수입 승인여부 검토 (Bangkok Post)
o 보건부 자문위원들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1,500만~2,000만회 분을 민간기업이 수입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방안을 제안함.
- 쏘폰 보건부 차관은 공중보건부 자문위원들이 기확보된 백신 6,300만회 분에 더해 1,500만~2,000만회 분의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였으나, 백신 수입 가격 등의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 태국 전체 인구 6,500만 명 중 청소년(1,500만 명)을 제외하면 백신접종 가능 인구는 5,000만 명이며, 외국인 이주노동자 500만 명을 추가할 경우 총 5,500만 명이 되므로, 이 중 80%인 4,000만 명의 2회 접종을 위해서는 백신 8,000만 개가 확보되어야 함.
- 파이싼 태국 FDA 사무총장은 민간부문의 백신 수입을 환영하나 이에 앞서 FDA 등록이 선행되어야한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수입 등록을 신청한 민간병원은 없다고언급함.
o 한편, 쑤찻 노동부 장관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230만 명에 대해서도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이들에 대한 접종이 확정되더라도 태국인에 대한 접종이 먼저 시작된 후 이뤄질 것으로 봄.
□ 관광체육부, 4월부터 5개 지역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작 (Thairath)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정부가 4-5월부터‘지역격리(Area Hotel Quarantine)’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유입을 허용할 것이며, 동 격리방침은 치앙마이, 푸껫, 끄라비, 쑤랏타니(꼬싸무이, 꼬따오, 꼬팡안) 및 촌부리(파타야)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함.
- 피팟 장관은 태국이 지난 2.2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 개방 대책방안을 마련하고자 보건부 의료지원국 및 관광업 종사자 216명과 함께 화상회의를 진행함.
- 지역격리(Area Hotel Quarantine)는 호텔에서 14일간 격리하는 동안 첫 3일은 객실안에서만 지내도록 하고, 3일차에 첫 번째 코로나 검사를 받아 결과가 음성으로확인될 경우 남은 격리기간 동안 호텔 내에서 자유로운 이동 및 부대시설 이용을 허용함. (격리 중 총 3번 검사)
-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 개방은 총리의 지시사항에 맞춰 4-5월부터 서서히 진행될 것이며, 추후 국내 백신접종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격리방침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임.
□ 푸껫, 9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하여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 (Prachachat, 3.4)
o 차름퐁 와치라푸껫 병원장은 지난 3.1(월) 보건부가 1차로 배포한 코로나19 백신 4,000회분 물량을 전달받아 의료진 1,500명과 코로나19 관련 업무 종사자 50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힘.
- 푸껫 지역당국은 백신 2차 배포 시 16,000회분의 물량을 추가로 공급받아 8,000명의만성질환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고, 3차 공급물량 48,000회분 중 24,000회분을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 9월 중순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전까지 지역 주민의 최소 80%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임.
□ 타이 에어아시아, 4월부터 전 노선 100% 운항 재개 준비 (Matichon, 3.4)
o 타이 에어아시아 최고경영자는 이달부터 시작된 국내관광 회복세가 송크란 축제를 비롯하여 긴 연휴가 있는 4월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항공편수를 늘려나가 4월에는 전 노선 운항을 100%까지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동 항공사는 인기노선인 치앙마이, 푸껫, 핫야이, 콘깬, 우돈타니 구간 항공편 운항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모든 여행자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신뢰를 주기 위해 승객, 승무원, 기내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 올해 국내관광 재개가 태국 경제회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는 바, 정부와 민간분야는 함께 힘을 합쳐 국내관광을 장려하고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경제의 발빠른 회복을 타진해야할 것임.
□ 정부,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 4% 유지 (Bangkok Post)
o 수파타나퐁 부총리는 수출, 국내관광, 정부 경기부양책이 금년도 경제회복을 이끌 것이며, 정부가 관광산업, 내수소비, 수출투자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금년도 4%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함.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가 금년도 예상 수출 성장률을 4.2%→5.8%로 상향조정한 바와 같이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함.
- 작년도 국내 관광수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년 대비 약 40%가 감소한 6천억 바트(약 20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정부는 추가 관광진흥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함. 또한 내수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재정지원책도 준비 중임.
※ 재무부 재정정책국(FPO)은 금년 GDP 성장 전망을 4.5%→2.8%, NESDC는 3.5~4.5%→2.5~3.5%로 하향조정한 바 있으며, 3개 산업 합동상임위(JSCCI)는 1.5~3.5% 전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