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6/24 19:37

6.24.(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24.(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4.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57명(3,02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24(수)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5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필리핀)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30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총리,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았어! 비상사태령 필요해. 정치와는 무관하다 언급 (Thairath, 6.23)

o 쁘라윳 총리는 6.23(화) 내각 회의 후 기자들의 비상사태령 연장 관련 질문에 동 결정은 총리 본인 혼자만의 결정사항이 아니며 모든 관련 분야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될 것이라고 답함. 

 - 만약 비상사태령 하에 시행한 여러 조치들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과 같은 태국의 상황이 가능했을지 생각해 봐야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령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릴 경우 연장할 수도 있음.

 - 또한, 법을 이용하여 누군가를 압박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정치적 문제와 코로나19 대응 문제는 별개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해 보이지 않음. 

□ 아누틴, 국민 안전이 우선! 트래블 버블은 MOU를 체결하여 진행하며, 만약 조건 위반 시 즉시 해제 가능하다 강조 (The standard, 6.23)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6.23(화) 정부청사에 들어가며 트래블 버블 진전 상황 관련 보건부는 현재 여러 국가들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상호 수용 가능한 다양한 조건들의 초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힘. 동 안은 아직 내각 회의에 상정되지는 않았으며, 오는 6.26(금)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 먼저 제안할 예정임. 

 - 트래블 버블 협의를 진행하는 국가는 확진자수가 낮거나 감염 확산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국가로 입국 허용 대상은 여행객이 아닌 특정 그룹으로 체류 기간, 방문 장소 등을 공개하고 태국 정부의 질병 예방 지침에 따라야 함. 

 - 또한, 양국이 MOU를 체결하여 상호 조건을 명확하게 하고,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즉시 해제할 수 있도록 함. 

 - 아직까지 감염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와의 협의는 어려우며, 신규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지만 태국과 같이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일 경우에는 협의가 가능함. 

□ 방콕시, 코로나19 상황이 99% 통제 가능하다면 유흥업소 재개 가능 (Thai PBS, 6.23)

o 퐁사껀 방콕시 대변인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99% 정도 통제가 가능하고, 유흥업소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대책들이 마련된다면 유흥업소의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방콕시가 코로나19 방역관리 모범 사례였던 만큼 안전한 유흥업소 재개 방법도 전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 중임. 

※ Empower Foundation 자료에 따르면 태국 유흥업소 시장 규모는 연 2,100억 바트로 락다운 조치로 인해 동 업계가 입은 피해규모는 3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금년 식품수출 목표달성 어려울 전망 (Bangkok Post)

o 위씻 태국산업연맹(FTI) 식품가공부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 호텔, 요식업계에서 태국 프리미엄 식품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금년 식품수출 목표인 1.2~1.5조(387~484억 달러)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FTI에 따르면 금년 1~4월 식품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3,680억 바트(약 119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바트화 강세에 따라 향후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
 
※ 태국의 식품 수출규모는 연간 3,500만 톤 이상으로 전 세계 11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

□ 민간항공청, 항공사 지원대책 마련 (Bangkok Post)

o 쭐라 민간항공청(CAAT)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항공사들의 비용절감을 위해 항공기 정류료에 대한 한시적 면제, 이.착륙료 50% 인하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 동 사항은 싹싸얌 교통부 장관이 위원장인 민간항공 위원회(CAC)에서 결정됨. 

□ 코로나19로 최대 700만 명 실직 전망 (Bangkok Post)

o 태국 채용정보업체 JobsDB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최대 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함. 

 - JobsDB가 400여 업체, 1,4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근로자의 25%가 고용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특히, 50인 이하 사업장에서 16,000바트(약 516 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는 45세 이상 계약직 근로자 그룹이 실직 위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 다만, 업체의 88%가 3,4분기 고용계획이 있다고 밝혀 금년 후반기 고용상황은 지금 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o 코로나19 기간중 IT, 마케팅·PR, 고객서비스 및 사업개발, 식음료, 구매·판촉 분야 고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부문에서 디지털 변환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IT분야는 인력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코로나19 환자의 줄기세포가 한 소녀를 살리다 (Bangkok Post)

o 라마티보디(Ramathibodi) 병원은 6.23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동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고 발표함.

 - 라마티보디 병원은 지중해빈혈증을 앓던 7세 소녀(찐)를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코로나19 환자인 5세 남동생(찌오)의 골수 줄기세포를 채취하였으며, 의료진은 골수 줄기세포 채취 당일 남동생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하였음.

 - 두 환자가 5살, 7살의 어린 나이인데다 의료진의 안전을 비롯해 줄기세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위험성도 고려해야 했으며, 소녀의 신체 면역력이 낮아져 긴급하게 줄기세포 이식 수술이 필요했고 유전적 연관이 없는 기증자를 찾을 확률이 2만~5만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만큼 동생의 줄기세포 이식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결론 내렸음.

 - 한편, 줄기세포를 기증한 남동생은 39살 어머니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