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2.5(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2.5. 12:59)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22,644명(15,331명 완치), 사망자 79명
ᄋ 2.5(금) 추가 확진자가 58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2,64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3명(이집트 5명, 미국 1명, 이탈리아 1명, 탄자니아 1명, 남아프리카 1명, 르완다 1명, 독일 1명, 영국 1명, 미얀마 1명), 국내 지역감염 47명 및 Active Case Finding 526명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2.28(일)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정부, 코로나19 통제 위해 공장 근로자 예의주시 (Bangkok Post)
o 보건당국이 싸뭇싸컨 지역 7개 공장의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엄격한 통제조치(Seal and Bubble Plan)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지역 보건관계자는 싸뭇싸컨 지역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싸뭇싸컨 보건당국이 강력한 질병통제조치 시행에 동의하였으며,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엄격하게 규제함으로써 타 지역으로의 이동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힘.
- 동 조치로 공장 내에 기숙사가 위치한 근로자들은 공장을 벗어날 수 없으며(Seal), 공장 내 기숙시설이 없는 근로자들은 외부 기숙사에만 머물러야함(Bubble). 기숙사가 널리 퍼져있는 경우 근로자들을 이동시키거나 해당지역을 통제할 수 있음.
□ 방콕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쿤티안’ (ThaiPBS, 2.4)
o 2.4(목)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재확산 기간 동안 방콕시 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방쿤티안 구라고 공개함.
- 방콕시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5개 지역은 방쿤티안 151명, 파씨짜른 49명, 쩜텅 33명, 방캐 30명, 방플랏 27명임.
- 방콕시는 싸뭇싸컨 주와 왕래가 많은 지역 및 인근 지역 총 6곳*에 능동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총 84개 공장의 근로자 32,542명과 주변 마을주민 7,48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자 46명을 발견함.
※ 방콕시 내 능동적 코로나19 검사 실시 지역: 파씨짜른, 방번, 방쿤티안, 넝캠, 방캐, 쩜텅
□ 방콕시,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금년 중국 춘절 행사 취소 발표 (ThaiPBS, 2.4)
o 2.4(목) 아싸윈 방콕시장은 작년 12월 중순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아래 지역 내 누적 확진자수가 총 802명이 되었으며,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12일 차이나타운에서 개최 예정인 춘절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함.
□ 태국, 코로나19 상황 대처로 국제 혁신지수 순위 4단계 올라 (Posttoday, 2.4)
o 블룸버그가 발표한‘2021년 블룸버그 혁신지수(Bloomberg Innovation Index 2021)’에서 태국은 작년 대비 4단계 순위가 상승하여 전 세계 36위를 차지함.
- 혁신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는 1위 대한민국, 2위 싱가포르, 3위 스위스 순이며, 이번 순위는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국가가 어떠한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했는지, 경제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갖추고 있는지 등의 가치도 함께 반영했다고 밝힘.
- 태국은 R&D 집중도(R&D Intensity) 36위, 첨단기술 집중도(High-tech density) 33위, 생산성(Productivity) 55위를 하며 세계 36위에 올랐고, 아시아 국가에서는 6위를 차지함.
※ 아시아 국가 순위: 1위 대한민국, 2위 싱가포르, 3위 일본(12위), 4위 중국(16위), 5위 말레이시아(29위)
□ 재무부 장관, 국가재정 파산 우려 불식 (Bangkok Post)
o 국가 재정상태가 거의 파산에 이르렀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아콤 재무부 장관은 GDP 성장률, 외환보유고, 공공부채비율 등 세 가지 경제지표에 대한 태국의 현 상태를 설명하며 국가재정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함.
- 국가의 GDP 성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바, 세계은행에 따르면 태국은 `13~`19년까지 연평균 1~4.2%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음.
- 금년 1월 기준 태국의 외환보유고는 2,590억 달러로 국가 단기채무의 3배가 넘는 수준이며 이는 태국의 재정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함.
- 작년 말 기준 공공부채규모는 GDP대비 52% 수준이며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한 1조 바트 차입이 완료될 경우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공공부채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정의무법에서 정한 공공부채 상한(60%)을 넘지 않는 수준이며, 공공부채가 GDP대비 100%를 넘는 선진국들에 비춰볼 때 태국은 안정적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