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11.23.(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11.23. 11: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920명(3,766명 완치), 사망자 60명
o 추가 확진자가 11.19(목) 8명, 11.20(금) 4명, 11.21(토) 10명, 11.22(일) 11명, 11.23(월)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920명으로 집계됨.
- 11.19(목): 해외입국 8명(영국 3명, 독일 1명, 이탈리아 1명, 인도 1명, 일본 1명, 스페인 1명)
- 11.20(금): 해외입국 4명(체코 2명, 독일 1명, 일본 1명)
- 11.21(토): 해외입국 10명(미국 2명, 네덜란드 2명, 독일 1명, 체코 1명, 인도 1명, 스웨덴 1명, 벨기에 1명, 스위스 1명)
- 11.22(일): 해외입국 10명(노르웨이 2명, 헝가리 2명, 프랑스 1명, 영국 1명, 스위스 1명, 네덜란드 1명, 미국 1명, 미얀마 1명) 및 국내 지역감염 1명(딱 지역 내 임시난민수용소)
- 11.23(월): 해외입국 7명(독일 1명, 레바논 1명, 덴마크 1명, 미국 1명, 영국 1명, 코소보 1명, 카타르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11.30(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 9.28(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
①외국인 운동선수,
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
③비이민(non-immigrant) 비자 소지자,
④장기체류(Special Tourist Visa) 외국인,
⑤APEC 카드 소지자,
⑥단기/장기 거주 희망자
2 언론 동향
□ 보건부, 딱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견 (Bangkokbiznews, Matichon, 11.22)
o 11.22(일)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딱 주 국경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함.
- 확진자는 각각 임시난민수용소에 생활하던 미얀마인 남성과 최근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17세)으로, 현재 두 명 모두 매솟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역 보건당국은 신속한 확진자 접촉자 파악 및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밝힘.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얀마인 남성은 11.4일부터 임시난민수용소에 입소하여 생활하였으며 동 시설을 이탈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됨. 동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은 즉시 격리되었으며, 코로나19 검사에서 9명은 음성, 나머지 3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임.
- 한편 태국인 여성 확진자는 지난 11.17일부터 발열, 목통증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으며, 11.20일 귀국 후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질병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음.
o 질병관리국 관계자는 태국과 국경을 맞닿고 있는 이웃 국가에서 심각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태국 역시 이번과 같이 언제든지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국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보건부 규정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함.
□ 필수인력 입국을 위한 패스트트랙 시행 요구 (Bangkok Pos)
o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격리를 포함한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바, 주태국 5개국(미국, 영국, 독일, 일본, 호주) 대사는 기업인 등 필수 인력에 대한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 트랙을 시행할 것을 태국 정부에 요구함.
- 가즈야 나시다 일본대사는 재태 6,000여 일본기업들은 임원 및 기술 인력의 태국 입국을 희망한다고 하면서 일본이 저위험국가인 한국, 베트남 등과 패스트트랙 입국을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태국 정부도 동 입국 간소화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