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관련 태국 경제 전망 및 평가

2020/09/14 17:05:12

코로나19 대응 관련 태국 경제 전망 및 평가 (2020.9.2. 주태국대사관 경제과) 1. 최근 경제 현황 및 전망 ㅇ 금년 2분기 태국 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가 발표한 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9.7%, 전년 동기대비 △12.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기준 ‘97~`98 외환위기 이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 - 코로나19로 외부수요 감소로 인한 수출하락, 국가 락다운 조치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및 관광산업 위축 등이 주요인으로 평가됨. ※ ‘19년 4천만 명에 육박했던 방태 외국인 수는 코로나19로 인해 67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태국중앙은행, BoT) ※ 태국의 관광산업 및 관광연계산업 GDP 비율은 20%를 상회 - 2분기 최악의 경제성적에 따라 태국 NESDC는 금년 GDP성장률 전망을 △5~6%에서 △7.3~7.8%로 하향 조정 ㅇ 다만 최근 발표된 7월 경제지표에서 경기가 2분기에 바닥을 찍은 뒤 개선되는 신호가 나타남. -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었고 신규 오토바이 등록대수가 전월대비 31.4% 증가하는 등 민간소비지표가 전월대비 개선 ※ 태국상업대학교(UTCC) 발표 금년 소비자신뢰지수 추이 - 수출 역시 식품과 코로나19 관련 품목의 수요 증가로 전월대비 20.8% 개선되었고 민간투자지표 또한 소폭 확대 ※ 다만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대를 기록한바 이를 해결할 정부정책 필요성 제기 ㅇ 재무부 재무정책국(FPO)은 경기가 2분기 최저를 기록한 이후 3분기부터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국가비상사태 완화조치의 효과가 나타나 향후 나이키 형태와 유사한 경기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 FPO 금년 GDP 성장률 전망은 △8.5% 유지 2. 정부 정책 ㅇ (적극적 재정정책) 태국정부는 금년 3~4월 3차례에 걸쳐 △비정규직 근로자 및 농민 지원, 경제사회재건(1조 바트) △태국중앙은행(BoT)를 통한 중소기업(SMEs) 자금지원(5천억 바트) △회사채안정화기금 조성(4천억 바트)을 골자로 하는 1.9조 바트(약 613억 달러)의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고 동 결과로 금년 회계연도(‘19.10~`20.9) 예산결손 보전을 위해 2,140억 바트(약 69억 달러)의 부채가 추가 발생 ㅇ (백만개 일자리 창출 정책) 최근 신설된 경제상황대응센터(CESA)는 백만개 일자리 창출정책을 추진하며 기업의 고용을 위해 정부가 급여의 일부를 부담하는 Co-payment 프로젝트 구상 중 ※ 교육부에 따르면 금년 신규 졸업자는 50만 명 규모이며 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수가 현재까지 최대 7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 코로나19 경기부양책 내 경제사회재건예산 중 일부와 ‘21년 회계예산(`20.10~’21.9)의 일부를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여 금년 신규 졸업자 40만명과 실직 노동자 42만 명에 대한 고용지원 목표 - (산업계 의견) △관광자문협회: 고용창출로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나 업무경험이 있는 실직 노동자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업계의 고용유지를 위해 접근 가능한 재정지원(소프트론)이 병행되어야 함. △태국산업연맹(FTI): 실업률 증가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의 지원으로 사업주가 고용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태국상의: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코로나19 실업자 수는 2백만 명까지 이를 수 있어 고용유지를 위해 Co-payment와 같은 단기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밝힘. ※ 현재 재무부와 노동부는 소요예산 및 적용범위 논의 중 3. 평 가 ㅇ 재무부 공공부채관리국(PDMO)에 따르면 ‘10년도 이래 태국의 공공부채 비율은 GDP의 40% 초반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금년 6월 기준 45.8%로 증가하였고 향후 정부의 경기부양과 경제위축으로 인한 세수 결손이 지속될 경우, `21년 말 기준 5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태국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펴왔고 이에 따라 공공부채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단기적 경기부양 뒤에는 경제적 비용도 함께 수반되는바 정부는 경기부양에 힘쓰는 동시에 정부부채 관리에도 균형을 맞추어나갈 것으로 보임.

9.14.(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14 16:04:41

9.14.(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4.(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4. 11:05)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75명(3,312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9.12(토) 5명, 9.13(일) 7명, 9.14(월) 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75명으로 집계됨. - 9.12(토): 해외입국 5명(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1명, 인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 9.13(일): 해외입국 7명(바레인 1명, 인도 4명, 호주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 9.14(월): 해외입국 2명(미국 1명, 카타르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아누틴 보건부장관, 대학생 시위대 대규모 집회에선 마스크 착용 부탁 (Posttoday, 8.13) o 아누틴 보건부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19일 집회에 참석하는 대학생들에게 △집회시 마스크 착용,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경우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하기, △소음 규제 따르기 등 규칙을 준수하는 안전한 집회를 당부하면서 정부 및 내각은 이번 집회에서 나오는 모든 의견과 요구사항을 듣고 논의할 것이라고 함. □ 우즈베키스탄 출신 축구선수 코로나19 양성 판정 (정부 대변인실, 8.13) o 공중보건부는 9.11일 기자회견을 통해 태국 축구리그에 출전 예정이었던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축구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동 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시한 출국 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태국 도착 후 ASQ에서 14일간 격리 중 실시한 두 번의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음. - 이후 9.8일 다시 능동 검사를 실시하였고, 9.10일 확진 판정을 받음. 질병관리본부는 동 축구선수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팀 동료 및 스태프 등 4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 - 보건부는 축구선수의 감염원을 찾기 위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후 유전자 구조를 파악하여 우즈베키스탄 내 바이러스와 비교할 예정임. □ 자연 국경선 지역에 대한 감시강화 (Bangkok Post) o 공중보건부는 태국과 밀접한 주변국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 국경선을 통해 밀입국하는 불법노동자들을 막기 위해 국경검문소의 검문을 강화하고, 경찰, 군 및 지역 보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국경지역에서의 감시를 확대할 예정임. - 질병관리본부장은 9.13(일) 브리핑에서 미얀마(2,595명), 베트남(1,060명), 캄보디아(274명), 라오스(23명) 등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태국 내 취업을 목적으로 밀입국하는 불법 이주민들을 막기 위해 정부가 더욱 엄격한 보호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지역 보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와 자기방어, 확진자 추적, 건강정보 안내 및 지역 격리장소 지원 등에 대한 트레이닝을 실시하였음. - 한편, 13일 우본랏차타니 지역에서는 벤을 통해 방콕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라오스인 14명이 북동부 무앙지구에서 체포됨. ※ 불법 이주민들을 Ban Mai Singsamphan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 Ban Huay Mak Tai로 입국한 것으로 밝혀짐. □ TAT, 국내관광 진흥책 보완 필요성 인정 (Bangkok Post) o 태국관광청(TAT)은 7월 초부터 진행한 국내관광 진흥책 We Travel Together 관련 50일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등록자 수가 505만명에 이르나, 실제 혜택 이용률은 17%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힘. - 숙박예약의 경우 예약시 바로 정부지원금을 보조받아 할인받을 수 있으나, 항공권 예약의 경우에는 전체요금을 항공사에 지불하고, 추후에 지원금을 받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이용방법이 상대적으로 불편함. ※ 9월 초 기준, 호텔예약은 85만 건, 항공권 예매는 8천여 건에 불과 - 이에, 항공사들은 TAT에 항공권 예매방법을 호텔예약과 동일하게 간편화하여 예매시 40%의 정부 지원금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함. o 윳타싹 청장은 항공사들이 국내노선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가는 추세로 항공 수요가 금년 말까지 코로나19 초기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함. - 외국인 관광 재개는 여전히 불투명하나 각국이 외국인 관광 재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바, 태국도 이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입국에 대비해야 함.

태국 이민청·노동부·외교부 초청 체류설명회 개최 안내

2020/09/11 17:06:24

태국 이민청·노동부·외교부 초청 체류설명회 개최 안내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욱헌)은 오는 9월 17일 방콕 수쿰빗 소이 15 소재 한국문화원 2층 한마당 홀에서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태국 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태욱 총영사에 따르면 태국 이민청 관계자, 외교부 영사국과 노동부 고용국 관계자 등이 설명회에 나와 태국어와 한국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대사관측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태국 관계자들에게 질의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다. 약 40석 규모로 그리 큰 인원이 참석할 수는 없지만 지금 가장 민감한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겠다. 참석을 희망하는 교민들은 9월 15일까지 대사관 이메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1.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9.26. 이후 외국인 체류에 대한 태국 정부 조치와 관련하여 최근 다양한 문의가 제기되고 있어 태국 관계기관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아래와 같이 마련할 계획임을 안내드립니다. ○ 일 시 : 2020.9.17.(목) 16:00-17:20 ○ 장 소 : 한국문화원 2층 한마당홀(스쿰빗 쏘이 15) ※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 설 명 : 태국 이민청, 외교부 영사국, 노동부 고용국 관계자 ○ 주요내용 - 체류허가 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이민청) - 외국인 재입국 허가(외교부 영사국) - 노동허가증 신규 승인 및 갱신(노동부 고용국) 2.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40석 규모로 참석인원이 제한되는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9.15(화)까지 대사관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제목: 설명회 참석 ○ 본문내용: ①이름, ②연락처, ③질의사항 ○ 이메일 주소: koembth0404@mofa.go.kr

9.11.(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11 16:55:02

9.11.(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1.(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1. 11:3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61명(3,312명 완치), 사망자 58명 o 9.11(금)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6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사우디아라비아 3명, 인도 3명, 러시아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 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보건부, 코로나19 확진 DJ 접촉자 검사 결과 공개. 현재까지 1,004명 중 570명 음성으로 나와 (Naewna, 9.10) o 쏘폰 보건부 질병관리국 전염병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DJ 수감자의 접촉자 총 1,004명(고위험대상자 120명, 저위험대상자 884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현재까지 5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공개함. - 동 과장은 비록 접촉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국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자주 씻기, 최소 1~2미터 간격 유지,‘타이차나’어플 사용 등을 권장함. □ 보건부, 일일 신규 확진자 50~100명 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통제 가능하다 주장(Matichon, 9.10) o 9.10(목) 쑤쿰 보건부 차관은 보건부 학술회 폐막식에 참석하여‘코로나19 이후, 태국 보건의 미래’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태국 보건부의 능력에 확신이 있음을 전함. - 국내 무증상 감염자가 남아있을 가능성 및 국경으로 유입되는 밀입국자들로 인한 전파 가능성으로 국내 코로나19 2차 확산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해외유입자 격리, 밀입국자 감시강화, 보건부 질병관리국 추적관리팀 직원 증원(3~5배) 등의 조치를 취하였음. -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100명 이내로 발생한다면, 태국의 보건능력으로 충분히 통제 가능하며, 대규모 확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임. □ 정부, 국경지역에 격리시설 허브 마련 검토 (Bangkok Post) o 정부는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노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국 입국이 허용된 이주노동자들을 수용하고자 임시적으로 국경경찰 캠프를 ‘코로나19 격리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쑤찻 노동부장관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사업자의 코로나19 격리비용 부담을 완화하면서 높은 수준의 격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경경찰과 동 사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농업 분야 등 더 많은 이주노동자들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들과도 관련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임. - 노동부는 또한 촌부리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이주노동자 대상 코로나 19 격리 프로그램*을 여타 국경지역에도 적용할 계획임. ※ 과일(롱안) 플랜테이션 사업자들은 자신이 고용한 이주노동자들에 대해 격리시설을 제공중 - 아울러 이주노동자들의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한 조치와 관련, 노동부는 주변국에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막기 위해 국경지역 노동사무소에 보안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여 줄 것을 지시함. □ 7개월 국경무역 8.5% 감소 (Bangkok Post) o 상무부 대외무역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지역 국경폐쇄로 금년 초부터 7개월간 국경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한 7,410억 바트(약 236억 달러)를 기록하였다고 함. - 주변국 중에서는 말레이시아와의 무역이 1,310억 바트(약 4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라오스 1,070억 바트(약 34억 달러), 미얀마 1,010억 바트(약 32억 달러), 캄보디아 948억 바트(약 30억 달러) 순임. - 키라티 국장은 8.13일 현재 전국 97개 국경검문소 중 40개를 개방하였으며, 국경개방 확대를 위한 협의를 주변국들과 진행 중인 바, 향후 국경무역이 지금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코로나19로 금년 관광수입 급하락. 회복 3-4년 걸릴 것 (Bangkok Insight, 9.10) o 끄룽타이은행 연구센터는 금년도 태국의 관광수입이 코로나19 이전 예상치인 3조 200억 바트에서 70% 가량 대폭 감소한 9,100억 바트에 머무를 것이며, 관광분야 소득회복은 3-4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함. - 정부가 제한된 인원과 특정 그룹의 외국인 관광객만을 수용하는 방침을 이어갈 경우 내년 태국 유입 외국인 관광객 수는 76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수입은 1조 2,400억 바트로 금년보다는 조금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59% 정도 낮은 수치라고 전망함. - 코로나19 이전에는 내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관광소득의 비율은 36%에 불과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해외 국가 대신 안전한 국내 여행을 선택하고, 사업장들은 국내 관광객을 받기 위해 뉴노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유입되지 않을 경우 태국의 관광수입은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으로 보임.

9.1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9/10 19:56:55

9.1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10.(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10. 11:23)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454명(3,310명 완치), 사망자 58명 o 9.10(목)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45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사우디아라비아 5명, 인도 2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총리, 태국 전역이 외국인 관광객의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지시(Posttoday, 9.9) o 톳싸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총장은 쁘라윳 총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관광비자(Special Tourist Visa) 발급 조치를 승인하였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태국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귀국 태국인들처럼 입국 후 14일 격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문제없이 격리를 완료한 후에는 태국 내 희망하는 모든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고 함. - 푸껫 모델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일부 지역사회 반대도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을 특정 지역이 아닌 태국 전국으로 확대하고, 14일 격리를 마친 관광객들이 원하는 모든 장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함. - 정부는 동 조치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용되기를 희망하지만, 관광체육부와 외교부에서 입국을 허용할 국가 및 지역을 선정해야 하고, 안보 관련기관 및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와의 의견 조율도 추가적으로 필요함. □ 태국 관광청(TAT) 입국 재개 준비 완료 (Bangkok Post) o 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을 재개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나, 태국 정부가 위험 관리를 통해 이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업률 하락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관광청장은 4분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수시장만으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4분기까지 관광객 입국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 관광업 종사자 400만 명 중 25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언급함. ※ 관광청은 100여일 만의 첫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이후 2020년 국내 여행 추정치를 기존 8천만건에서 7천만 건으로 하향 조정(매출은 2019년 대비 61% 감소한 4,180억 바트로 전망)함. - 단, 금년도 외국인 관광객 수는 국경 폐쇄 전 전망치와 동일한 670만 명(관광수입은 2019년 대 비 65% 감소한 3,320억 바트)으로 추산함. □ 이민당국, 9.26일 비자가 만료되는 외국인들은 최대한 빨리 비자갱신 절차를 진행할 것을 촉구 (The Nation, 9.8) o 이민청 대변인은 9.26일에 비자가 만료되는 외국인 거주자 및 발 묶인 외국인들이 비자 갱신을 위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우려된다고 전함. -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9.26일까지 각 지역 이민청 사무실에서도 비자 연장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신청일에 상관없이) 모든 비자는 9.27일자로 갱신됨. □ 경제사회 회생계획 2단계 예산 편성 예정 (Bangkok Post) o 톳싸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총장은 금년 4분기 및 내년 1분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 △일자리 창출 △관광 진흥 △타겟 산업 인력 기술훈련에 초점을 맞춘 900~1,000억 바트(약 30억 달러) 규모 경제사회 회생계획 2단계 예산을 편성하여 10월 중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정부는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인 4,000억 바트(약 127억 달러)의 경제사회 회생예산 중 지난 7월 1단계 편성으로 41만 일자리 창출에 924억 바트(약 29.4억 달러), 인프라 개발 등 69개 프로젝트에 451억 바트(약 14.4억 달러)를 배정한 바 있음. □‘니다 폴(NIDA Poll)’태국 국민들, 코로나19 2차 확산이 일어나더라도 문제없이 대응 가능할 것이라 확신해 (Sanook.com) o 9.10(수) 여론조사 기관인 니다 폴(NIDA Poll)은 지난 9.3-7일간 전국의 18세 이상 국민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상황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한바, 응답자의 대부분이 태국 내 코로나19 2차 확산이 발생하더라도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변하는 등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3.04%가 상당히 걱정된다고 답변하였으며, 36.81%가 걱정되는 편이다, 16.81%는 걱정되지 않는 편이다, 23.34%가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답변함. - 만약 2차 확산이 일어날 경우 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의견 대부분(79.24%)은 잘 대응할 것이라고 답변하였으며, 10.95%는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