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13 17:01:36

8.13.(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13.(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13. 11:0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59명(3,169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12(수) 5명, 8.13(목)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59명으로 집계됨. - 8.12(수): 해외입국 5명(이집트 3명, 인도 1명, 미국 1명) - 8.13(목): 해외입국 3명(인도 2명, 싱가포르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80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국제선 항공기 입항 금지(flights ban) 조치 끝나지 않을 듯 (Bangkok Post) o 민간항공청(CAAT)은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함에 따라 국제선 항공기(여객기)의 입항 금지 조치를 무기한 연장할 것이며, 항공편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서 전 세계 상황을 모니터링한 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힘. - 상업·산업·은행 공동 상임위원회(JSCCIB)은 많은 외국인들이 사업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할 계획임을 정부에 전달해 왔으며, 정부 관계자들은 충분한 국가지정 호텔격리시설(ASQ)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으로 현재 많은 민간 숙박시설(사업자)들이 ASQ 시설로 지정되고자 지원하고 있는 상황임. ※ 외국인 입국자는 격리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며, 사전에 태국 정부에 거소지를 신고하고, 14일간 의무격리를 실시해야함. - 태국에 입국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은 태국인 송환 비행편을 이용해야 하며,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일별 입국 인원은 500명으로 제한됨. - 현 시점에서 일반적인 관광객의 입국은 허용되지 않으며, 외국과의 트레블 버블 프로그램도 아직까지 합의되지 않은 상태임. □ 보건부, 코로나19 확진 일본인 관련 접촉 의심대상자 밀착 조사 (채널7, 8.12)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지난 8.8(토) 태국에서 귀국한 일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하며, 확진자의 역학조사 및 추가 정보를 위해 일본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힘. -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동인은 일본 귀국 후 타액검사법으로 진행한 두 차례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 받았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아직까지 동 검사법을 인정하고 있지 않은 만큼 검증된 방법으로 재검사가 필요할 것이라고 함. - 만약 동인의 코로나19 확진이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질병관리국은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 준비가 되어있으며, 국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질병 예방수칙을 계속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함. ※ 일본인 확진자는 가족과 함께 방콕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밀접 접촉자인 친척 2명에 대한 1차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4-5일 이내에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임. □ 8.13일부터 정상 등교-스포츠 경기관람-대중교통 정상 이용 가능 (Dailynews, 8.12) o 8.12(수) 쏨싹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조치 완화 관리 위원장 자격으로 총리가 승인한 추가 조치 완화 관련 공문을 각 정부기관에 배포함. - 동 조치 완화는 △ 8.13(목)부터 학교, 대학교 및 학원 등 교육 기관의 정상 운영 가능, △ 각종 스포츠 경기에 대한 관람 가능, △ 육로 및 수로 대중교통의 인원 제한 없는 정상적 운영 가능 등을 포함함. - 상기 관련 아싸윈 방콕 시장은 방콕 내 총 437개의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평가를 하도록 지시함. □ 우즈베키스탄 체류 태국인 노동자 95명 귀국 (The Nation) o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내 고용 계약이 종료된 95명의 태국인 노동자들이 금일 새벽 4시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귀국하였음. - 동 인들은 지난 해 우즈베키스탄 내 사기업과 1년간 고용 계약을 맺고 출국하였으며, 금년 7월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출국 전면 금지 조치(7.31일까지)에 따라 귀국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에 귀국 관련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음. □ 태국, 중국인 과일 수입업자들에 대한 예외적 입국 허용 (Khaosod English, 8.12)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지난 월요일 태국 농산물 산업 지원을 위해 중국인 과일 수입업자들의 태국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인들도 도착 즉시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비용 자부담 원칙 하에 14일간의 의무 시설격리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임. ※ 태국 두리안의 금년 상반기 중국 수출액은 10.2억불로 이는 전체 수출량의 73%를 차지.

8.1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11 17:37:44

8.1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11.(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11.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51명(3,163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11(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51명으로 집계됨. ※ 5.26일부터 현재까지(78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태국은 자국의 격리조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할 것 (Bangkok Post) o 만약 정부가 현재의 전염병 확산 방지 정책을 재고하지 않을 경우 태국의 미래는 위험에 처할 수 있음. 현재의 정책이 지속된다면 태국은 귀국 태국인을 포함하여 불만에 찬 태국인들과 자국의 외교관 및 국민들에게 행해진 차별적인 대우로 언짢은 해외 국가들이라는 결과와 함께 코로나19에서 벗어나게 될 것임. o 현재 태국 내 코로나19 상황 관련 대중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어떠한 새로운 지역 감염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분위기임. 태국에서는 지난 78일간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태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국가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음.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의 일일 브리핑은 해외유입 사례와 동 사례들이 주는 함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음. 허나,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태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한다는 사실에서 조금은 복잡한 문제임. ※ 4.4-8.3일간 66,329명(항공 43,297명, 육로 22,203명, 해상 829명)의 태국인이 귀국하였으며, 향후 2개월간 97개국에서 최소 15,145명의 태국인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 - 최근 몇 주간 쁘라윳 정권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CCSA에 대한 비판도 더욱 거세지고 있음. 비상사태가 8월 말까지로 4차례 연장된 것과 관련, 반정부 시위자들은 정부가 “확진자 0명”이라는 프레임 유지를 통해 권력에 대한 통제를 연장하려 한다고 비판함. 시위자들이 공중보건과 안전의 문제를 국내 정치상황과 연계하려고 하는 것은 흥미롭게 주목해 볼만함. o CCSA는 외국인 입국 문제를 매우 엄격히 다루어 왔으며, 이로 인해 국가의 향후 경제회복에 있어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외교단으로부터 다양한 항의를 받기도 하였음. - 굴지의 사업가들과의 인터뷰시 이들 모두 태국 정부의 엄격한 정책으로 발생할 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IMF 및 세계은행 등은 태국 경제가 8%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지난달 초 라용 유타파오 공항으로 입국한 이집트 승무원 관련 사건은 외국인 입국자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관련 의혹을 증폭시켰으나, 동 승무원 일행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음. 우리는 지난 2월말 한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을 당시, 귀국을 희망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을 바이러스 전파(가능)자로 오인하고 비난하였던 상황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임. 이들은 실상 한국 정부의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정책에 따라 귀국을 희망한 것이었음. - 그러나, 7.16일 EU 외교관이 자신이 거주하던 콘도로부터 입주를 거부당한 사건으로 인한 우리의 손해는 더욱 컸음. 라용 사건의 공포로 콘도 관리인은 그녀의 입주를 거부하였으며, 이러한 무례에 대한 화답으로 주태국 EU 대표부는 EU 회원국으로 여행이 가능한 15개 안전 국가 명단에서 태국을 제외할 것을 건의하였음. 태국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은 비엔나 협약에 따라 신분을 보호받아야 하는 이들일 뿐, 태국 사회에서 소위 VIP라고 일컫는 특권과 권력을 가진 엘리트 집단이 아님. - 라용 사건 이후 7.22일부터 CCSA는 방콕 주재 외교단들에게도 기존의 자택격리 대신 14일 시설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는 즉각적으로 방콕 주재 대사관들의 불만을 사기도 하였음. CCSA는 외국인에 대한 격리를 다루는 한국 정부의 방식을 보고 배워야 함. 한국에서는 외교관들이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으로 판명될 경우 별도의 격리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o 태국 정부는 향후 수치적 성과에만 집중하는 대신 현재의 상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CCSA는 현재 “확진자 0명”에 숨어있는 대중의 기대치를 관리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임.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조치 완화와 함께 신규 확산이 발생할 경우 정부에 대한 이미지와 안정성에 매우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임. - 태국은 일부 위험성을 감수하면서도 국가를 개방하고 있는 베트남, 독일, 뉴질랜드, 일본, 한국 및 싱가포르로부터 배워야 하며, 뉴노멀 하에서 경제재건을 시작하는 것은 필수적임. 또한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필수적이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태국의 미래는 절망적임. □ EU, 태국 등 11개 안전 국가에 대해 유럽 입국 허용 (Bangkok insight, 8.10) o 8.7(금) 유럽연합(EU) 이사회는 유럽 입국이 가능한 총 11개의 안전 국가 명단을 발표하였으며, 해당 국가는 호주, 캐나다, 조지아, 일본, 뉴질랜드, 르완다, 한국,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등으로 EU 이사회는 회원국들에게 8.8.(토)부터 해당 국가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을 권고함. - EU 이사회는 각 국가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안전국가에 해당되는 국가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이를 명단에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고 함. - 중국인의 경우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 국민들의 중국 여행을 허용할 경우 입국이 허용될 것임. □ 외국인 교사 3천명 입국 예정 (Bangkok Post, 8.10) o 교육부 사립교육 위원회(Opec)는 사립학교 근무를 위해 미국, 네덜란드,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3천명 이상의 외국인 교사가 태국에 입국할 예정이며 도착과 동시에 의무격리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 8.8일 필리핀인 외국인 교사 165명이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으며, 아타폰 Opec 사무총장은 필리핀에서 여전히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ASQ 격리가 끝날 때까지 감염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함. □ 국민들이 경계를 늦춘다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해 (Bangkok Post) o 보건부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국내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국민들이 이를 경계한다면 대규모 감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타나락 질병관리본부장은 8.10일 열린 공중보건부 브리핑에서 70여일간 국내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이 경계를 늦추기 시작했으나, 방역 성공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국내 확진이 급증한 베트남의 사례를 들어 2차 유행 예방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함. - 또한, 보건당국자들이 접촉자 추적 조사와 엄격한 격리조치를 시행할 경우 대규모 감염에도 대응할 수 있으므로 국내 확진자 발생시 패닉에 빠지지 말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함.

8.10.(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10 17:03:26

8.10.(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10.(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10. 11:0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51명(3,160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8.8(토) 3명, 8.9(일) 3명, 8.10(월) 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51명으로 집계됨. - 8.8(토): 해외입국 3명(사우디아라비아 2명, 인도네시아 1명) - 8.9(일): 해외입국 3명(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7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외국인 유입 수 제한 없어, 단 3가지 규정은 따라야 (Thairath) o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외국인 유입 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외국인 유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함. - 입국을 위해서는 ① 14일간 격리를 할 정부 지정 호텔격리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ASQ))을 사전예약(비용은 개인부담)해야 하며, ② 제한적인 입국 항공편 스케줄 및 ③ 민간항공청(CAAT)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함. ※ 공식 등록된 ASQ 호텔 명단은 http://covid-center.hss.moph.go.th/ 에서 확인 가능 □ 태국, 전 세계 코로나19 저 위험 국가 7개 중 하나로 선정 (ThaiPBS, 8.9) o 씨리륵 통계청 사무총장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태국을 전 세계 국가 및 영토 241개 중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7개 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함.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전 세계 국가 및 영토 241개의 코로나19 상황을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0단계(위험 아주 낮음) 국가는 총 13개로 브루나이, 라오스, 마카오, 대만, 동티모르 등이며, 1단계(위험 낮음) 국가는 총 7개로 태국, 뉴질랜드 등이 포함됨. - 이 외 207곳은 아직도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곳으로 판단되며, 위험 중간 단계 국가는 없으며, 기타 14개 국가는 정보가 없어 판단이 불가능함. □ 아세안 국가들, 함께 나아가야 – 우싸나 아세안국장 인터뷰 (Bangkok Post) o 우싸나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8.8일 아세안의 날(ASEAN Day) 전날 방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는 일부가 얘기하는 ‘탈세계화(deglobalization) 시대’에 협력 증진을 향한 명확한 요청(clarion call)으로 봐야하며, 어떤 국가도 코로나19에 홀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코로나19는) 지역협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보여 준다”고 언급함. - 쁘라윳 총리는 지난 4월 열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주변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바 있고, 현재 아세안은 공중보건 긴급상황에 대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위치한 의료물품 비축센터(medical warehouse) 외 별도의 신규 의료물품 비축센터 건립을 논의 중임. o 우싸나 국장은 태국과 베트남 등 몇몇 아세안 국가들이 코로나19 판데믹을 성공적으로 통제한 국가로 꼽히고 있고, 이러한 성공 뒤에는 2003년 SARS 발발 이후 공중보건 긴급상황 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메카니즘이 있었다고 밝힘. -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태국 정부에 알리고 ASEAN+3 네트워크를 통해 자문을 제공해 (태국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부설 연구소에서도 여러 지원을 하였음. o 우싸나 국장은 역내 전략적 동반자들과의 우호관계가 태국을 국제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타 아세안 국가들도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에 태국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정책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타이항공, 일본 기업인 태국 입국을 위해 특별 항공편 2대 마련 (Sanook.com, 8.8) o 찬신 타이항공 사장 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 무역 부문을 포함한 전 사업 분야에서 타격을 입고, 기업인들의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태국 정부의 기업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타이항공은 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일본 투자자들의 태국 입국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 타이항공은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및 도쿄 주재 태국 대사관과 협의하여 일본 기업인 340명의 태국 입국을 위해 오는 8.13일 및 8.27일 양일 간 도쿄-방콕 특별 항공편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특별 항공편에는 태국 농업분야를 지원하고 수출 장려를 위해 양국의 농산품 운송(Cargo)을 함께 진행할 예정임. - 이외에도 타이항공은 지속적인 태국-일본 간의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특별 항공편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함.

8.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7 15:39:22

8.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7.(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7. 11:3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45명(3,14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7(금) 추가 확진자가 1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45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5명(사우디아라비아 10명, 이집트 4명, 일본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4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발표 (8.7(금) 정부 브리핑) o 8.7(금) 귀국 태국인은 총 258명이며, 8.8(토)에는 502명 귀국 예정임. - 현재까지 해외 귀국 국가격리시설 입소한 총 인원은 72,723명임. o (정부 지정 호텔격리시설(ASQ) 명단 공개 관련) ASQ 호텔 목록은 웹사이트(www.hsscovid.com)을 통해 공개하고 있음. - ASQ 호텔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보건부의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호텔 내 ASQ 공간은 일반인 이용 공간과 분리, 운영되고 있음. o (군사훈련을 위해 입국한 미국 군인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미국 군인 총 11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음. □ 총리, 코로나19로 인해 태국 경기침체 2년간 지속될 것. GDP는 –10% 예상 (PPTV) o 쁘라윳 총리는 Bangkok Post Forum 2020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태국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 경기침체가 2년간 지속되고 GDP는 마이너스 10%까지 급감할 것이라 함. - 2014년 쁘라윳 총리 취임 이전 1%에 불과했던 경제 성장률이‘15년 3.1%,‘16년 3.4%까지 지속적으로 조금씩 호전되어 왔으나, 금년에는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경제 및 투자 위기에 처함. -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여타 국가들의 GDP는 마이너스 10~20%로 예상되고 있으나, 태국의 GDP는 마이너스 10% 이상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태국 경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국민 모두가 갈등을 줄이고, 서로 이해하면서 힘을 합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함. o 한편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경제사회 재건 목적의 4천억 바트 예산을 철저하고 주의 깊게 집행할 것임. □ 공중보건부, 태국 전역에 코로나19 심리상담팀 파견 (The Nation, 8.6) o 공중보건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8.17일부터 태국 전역에 정신건강 위기평가·치료팀(Mental Health Crisis Assessment and Treatment Team, MCATT)을 파견해 코로나19 심리방역과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임. - 싸팃 공중보건부 차관은 정신건강 위기평가·치료팀이 지역 공중보건소 및 보건 자원봉사자들과와 협력하여 스트레스, 우울, 자살 충동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 공중보건부는 특히, 코로나19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의료진과 사업자, 무직자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진단을 실시할 계획임. □ 말레이시아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싸다오 검문소는 아직 폐쇄 안 해(Thairath, 8.6) o 태국 남부 쏭클라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함에 따라 싸다오 세관 소장은 쏭클라주 물류협회 및 운송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싸다오 검문소 물류출입국 절차강화 안내 회의를 진행함. -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인도에서 귀국한 한 식당 주인으로 격리조치를 따르지 않은 채 식당 운영을 이어가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것으로 확인됨. - 싸다오 세관은 싸다오 검문소가 국가 산업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급망임을 감안하여 아직 폐쇄 조치는 내리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태국으로 물류 운송을 위해 유입되는 말레이시아 운전사들에 대한 방역 절차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물류 운송을 위해 유입되는 운전사들은 추후 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하며 7시간 이내에 운반을 마치고 돌아가야 함. □ 소비자 물가지수 5개월 연속 하락 (Bangkok Post) o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0.98% 하락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 경제활동 재개로 인해 식품 분야(Raw Food)에서 3개월 만에 첫 물가상승을 보이는 등 금년 4월 이후 CPI 하락폭은 점진적 감소세를 보임. ※ 식품, 에너지 분야를 제외한 7월 핵심 CPI는 전년 동월대비 0.39% 상승 - 상무부는 금년 GDP 성장률이 7.6~8.6% 하락한다는 가정 하에 금년도 전체 CPI가 전년대비 0.75~1.5% 범위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