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6 16:24:41

8.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6.(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6.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30명(3,14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6(목)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3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미국)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3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돈 장관, 해외 체류 태국인의 귀국을 위해 외교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어 (Matichon) o 돈 외교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외교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관련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외교관들 역시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자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고, 때로는 직접 국민들을 찾아가 음식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언급함. - 외교부는 외교관뿐만 아니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모든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 태국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지침, 심리적 안정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음. - 한편 외교부는 지난 4.4일부터 현재까지 총 6만 명 이상의 자국민의 귀국을 지원하였음. □ 관광청, 올해 관광 소득, 목표로 한 1.23조 바트 보다 급감한 7,500억 바트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Matichon) o 윳타싹 관광청장은 올해 관광 분야 수입으로 세워둔 목표는 1.23조 바트이나 아직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시 연말까지 관광 소득은 7,500억 바트, 외국인 관광객 수는 7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 내년도 관광분야 수익은 최악의 상황에는 6,000억 바트, 최상의 상황에는 1.5조 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외국인 관광 수익이 100% 정상화 되는 것은 2022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7월 중순부터 정부의 국내 관광 진흥 프로젝트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여행 상황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비를 줄이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고자 저축 비중을 더 늘렸기 때문임. - 만약 4분기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없고, 국내 관광에 대한 정부 지원도 종료되면 관광업계에 종사중인 400만 명의 근로자들 중 250만 명이 실업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임. □ 사회보장사무처, 근로자·고용주 대상 사회보험료 감면 (Bangkok Post) o 태국 사회보험사무처(Social Security Office)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고용주와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근로자 및 고용주의 사회보험료를 감면한다고 발표함. - SSO 부국장은 내각이 SSO의 3개월 사회보험료 감면을 승인하였으며, 9월부터 근로자와 고용주의 사회보험료를 2~5%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힘. ※ 월 15,000 바트 이상의 급여를 받는 민간기업 근로자는 급여의 5%를 사회보험료로 납부해야하며, 급여가 15,000 바트 미만인 경우 근로자가 750바트 이하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고 고용주가 나머지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음. □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Safe and Sealed’계획 추진 (Bangkok Post) (사진출처 : The Thaiger) o 트래블버블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관광체육부는 관광업계와 대책 회의를 개최한바, 관광업계는 ‘Safe and Sealed’계획을 통해 4분기에 5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함. - 태국관광협회(ATTA) 회장은 태국이 특정 그룹의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하였으나, 동 인들은 10만명 미만으로 이들만으로는 관광 업계가 도산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인바, 새로운 계획을 통해 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500억 바트(16억불)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Safe and Sealed 계획 : 30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도시) 출신 관광객들만을 선별적으로 받아 지정호텔 및 특정 지역만을 방문토록 하는 방안

8.5.(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5 17:45:38

8.5.(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5.(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5. 11:45)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28명(3,144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5(수)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28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이집트 5명, 아랍에미리트 1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2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총리, 외국인 기업인에 대한 태국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논의 중 (Naewna, 8.4) o 8.4(화) 쁘라윳 총리는 내각 회의를 마친 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외국인 기업인 대상 태국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다음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를 통해 확실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 한편, 외국인의 태국 입국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이 있어야 하며, 최근 군사훈련을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한 미군들 역시 14일간 격리조치 및 세 차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태국에 코로나19 대응 15억 달러 대출 지원 (The Nation, 8.4) o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15억 달러(467억 바트)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태국 정부에 15억 달러의 대출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태국 국민들을 위한 보건시스템 마련 및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 태국 정부의 경제 지원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 동 대출 지원은 ADB의 CARES(Covid-19 Active Response and Expenditure Suppo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ADB와 태국 재경부는 오는 8월말 대출협정을 체결할 예정임. □ 내각, 3개국 노동인력 체류기간 연장 결정 (Bangkokbiznews, 8.4) o 8.4(화) 라차다 총리실 부대변인은 내각 회의 후 이번 내각 회의에서는 주요 노동 유입국가인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3개국 근로자들의 인력관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신규 유입자로부터의 코로나19 국내 확산을 예방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위해 현재 태국에 체류 중인 동 3개 국가 근로자들의 체류기간을 2022년 3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 부대변인은 근로자(649,046명)가 여권, 신분증, 여행서류를 소지하고 오는 10.31일까지 고용허가 연장 신청을 완료하여야 하며, 고용주와 근로자는 매 3개월 마다 관할지역 고용사무소를 함께 방문하여 고용허가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함. - 이 외 국경통과증(Border Pass) 소지 근로자 92,572명도 관할 고용사무소를 방문하여 고용허가 연장 신청을 진행해야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국립병원에서 발급받은 건강검진 진단서 제출 및 의료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함. □ 외국인 거주자에 내국인과 동일한 관광지 입장료 적용 추진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태국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관광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공원, 사찰 등 관광지 입장료를 태국인과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여행업체들에게 이들을 위한 맞춤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요청함. - 태국관광청(TAT) 윳타싹 청장은 외국인 거주자들은 마땅히 관광요금에 있어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요금 차별을 받아왔다고 지적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관광지 요금 조정안을 쁘라윳 총리와 협의할 내용이라고 밝혔고 국내여행 시 외국인 여행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신분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

8.4.(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4 16:15:35

8.4.(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4.(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4. 11:38)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21명(3,142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4(화)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2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러시아)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1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교육부, 등교 재개 검토 (Bangkok Post) o 교육부는 정부의 봉쇄조치 완화 이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태국 전역 4,500개교의 등교 재개를 요청할 예정임. - 교육부 장관은 현재 시행중인 제한적 등교조치가 학생들의 학업을 방해할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따라 등교 재개를 요청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의 승인이 이뤄질 경우 모든 학교는 페이스 쉴드 및 알코올 손세정제 사용, 등교 시 체온측정 등 공중보건부의 보건안전조치를 이행해야한다고 밝힘. - 이와 관련,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과밀학급 예방 차원에서 4,50개교(교육부, 국립불교청 소속 학교)의 교대 등교를 검토하였고, 내주 전면적인 등교 재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 태국 관광청,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여행패키지 발표 준비 (Bangkok Insight) o 윳타싹 태국 관광청(TAT) 청장은 정부의 국내 관광 진흥책인“We Travel Together”2단계 준비와 함께 평일 관광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여행 패키지를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 “We Travel Together”캠페인 2단계에서는 신규 관광지 진흥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것으로 이전 캠페인 등록자들도 2단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함. 또한 태국 관광청은 재무부와 함께 정부 지원금 비율을 60%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1-2주 내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함. - 한편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오는 8.5일 태국 관광청 및 관광업 종사자들과 함께 국내 관광 실태 조사 및 포스코 코로나 시대에 맞춘 미래 관광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가질 예정임. □ 내각, 송크란 연휴 대체일 9월 중으로 예상 (Dailynews) o 8.4(화) 위싸누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송크란 연휴를 대체할 적절한 기간을 지정하기 위해 내각이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며, 10월에는 이미 공휴일이 많이 있고 8월은 발표하기에 시간이 너무 촉박하므로 현재까지는 공휴일이 없는 9월이 가장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함. 정확한 날짜는 추후 내각 회의를 통해 결정 될 예정이라고 밝힘. □ 경제내각 공백에 재계 불안감 증폭 (Bangkok Post) o 태국은 코로나19 충격, 환율하락, 미중 무역전쟁 등 불안한 대외 여건에 처해있는 가운데 정치적 갈등으로 빚어진 경제내각의 공백으로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한 경제정책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음. - 끼앙까이 태국산업연맹(FTI) 부회장은 정치문제로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함. 1.9조 바트 규모 코로나19 경기부양책중 4천억 바트 규모 경제사회재건예산은 경제내각의 부재로 인해 집행이 미뤄지고 있고 고위관료들 역시 차기 장관과의 정책방향 충돌을 우려해 사업집행을 위한 서명에 난색을 표한다고 함. - FTI는 최근 환율하락이 외국투자자들이 바트화를 안전자산으로 인식함에 따라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이로 인해 수출 등 경제지표가 쉽게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8.3.(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3 12:08:05

8.3.(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3.(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3.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20명(3,142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8.1(토) 2명, 8.2(일) 5명, 8.3(월) 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20명으로 집계됨. - 8.1(토): 해외입국 2명(세르비아 1명, 덴마크 1명) - 8.2(일): 해외입국 5명(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1명, 독일 1명, 일본 1명, 바레인 1명) - 8.3(월): 해외입국 3명(아랍에미리트 2명, 인도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0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태국 기초교육위원회, 공립학교의 정상수업 전환 금지 (Bangkok Post, 8.2) o 태국 기초교육위원회(Office of the Basic Education Commission, OBEC)는 전면 대면 수업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일선 공립학교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의 승인이 있기까지는 현재 실시중인 제한적 등교조치를 지속할 것을 요청함. - 태국 학교는 7.1일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2개 그룹(대면수업 및 화상수업)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5일 연속 대면수업과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수업을 매주 번갈아 실시하고 있음. - 기초교육위원장은 위원회가 공중보건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와 공동으로 학교 내 보건안전 조치를 수행하는 조건으로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논의중이라고 밝힘. □ 태국 관광청, 하반기에도 국가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외국인 관광객 수는 예상 목표보다 낮은 700만 명에 그칠것으로 예상 (Matichon, 8.2) o 8.2(일) 타빠니 태국 관광청 관광산업 및 상품 분야 부청장은 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세미나에서 태국의 보건 분야 관리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가에 속한다며 이에 국내 관광 산업은 회복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함.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사업 분야는 여전히 회복되고 있지 않다고 하며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수는 669만 명에 머물러 작년 대비 –66%가 감소하였다고 설명함. - 타빠니 부청장은 태국은 아직까지도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국가를 개방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금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 누적 수는 예상 목표였던 900만 명 보다 낮은 총 7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6단계 완화로 영화산업 및 Thailand Elite Card 소지자 외국인들의 태국 유입이 허가되었지만 안전한 방역에 대한 국민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철저한 격리 조치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방콕 및 푸켓 내 여러 호텔들은 외국인 유입을 대비하여 제공 서비스를 격리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로 변경하고 있다고 전함. □ 보건부, 베트남·일본·말레이시아·캄보디아·홍콩의 2차 확산에 우려 (Matichon, 8.2) o 쏘펀 보건부 질병관리국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태국은 한동안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전 세계는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57,655명을 육박하는 등 아직까지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인 감염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민들에게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감염 예방지침을 지켜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함. - 정부가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철저히 격리, 검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무증상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베트남, 일본,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홍콩 등에서 코로나 2차 대유행을 겪고 있음에 정부 관계부처에서는 해외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더욱 철저히 관리감독 하고 있음. □ 태국중앙은행(BoT), 2분기 GDP성장률 13% 하락 전망 (Bangkok Post) o 태국중앙은행(BoT) 돈 경제정책국 선임과장은 2분기 경제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13%까지 하락할 수 있고 이는 아시아 외환위기 시기인 ‘98.2분기(△12.5%)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악의 경제성적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밝힘. - 각국의 여행제한 조치로 인한 관광산업 위축과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한 수출타 격으로 2분기 경제가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다만 6월부터 경제활동이 부분적으로 재개되어 수출입, 내수소비, 민간투자, 제제조업 지수 등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함.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8.17일 금년 2분기 및 상반기 경제성적을 발표할 예정 □ 미군, 합동 군사훈련 위해 우따파오 공항으로 입국 후 도심 호텔에서 격리 (Thairath)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8.3(월) 브리핑에서 미군 71명이 군사훈련을 위해 태국으로 입국하여 보건부 지침에 따라 검역 후 정부지정호텔 격리(ASQ, Alternative State Quarantine) 중이며, 추가 39명이 오늘 밤과 내일 일본을 경유하여 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힘.

7.31.(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31 17:03:28

7.31.(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31.(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31.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10명(3,12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31(금)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1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6명(이집트 5명, 네덜란드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67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정부에 명확한 트래블버블 추진 계획 요구 (Bangkok Post) o 태국관광협회(ATTA)는 정부가 트래블버블 추진 관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금년 중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지 못할 경우 관광업계의 80%가 폐업해야할 처지에 놓여있다고 밝힘. - 최근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이 10월 중 트래블버블이 체결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ATTA는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해서 2개월 가량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정부가 조속히 명확한 결정을 통해 트래블버블 추진 계획을 발표하여 줄 것을 촉구함. □ 세계보건기구, 태국의 코로나19 대응 칭찬. 전 세계에‘여행금지’조치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충고 (Bangkok insight, 7.30) o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뉴질랜드, 르완다 5개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동 국가 국민들이 정부가 시행한 조치를 잘 따라줌으로서 신규 확진자수도 급감하였다고 언급함. - 동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가 혹은 지역 간 이동을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각 국가들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책 및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아울러 전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위생 관리 조치를 적극 준수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혼잡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함. □ 의료관광객 입국 가능, 하지만 엄격한 통제 하에.. (The Nation) o 공중보건부는 의료관광객에 대한 입국 제한이 해제되면서 향후 3개월간 외국인 및 재외 태국인들이 16만회의 치료 과정을 밟고, 이를 통해 180억 바트(5.8억불)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함. - 단, 의료관광객 입국시 병원내 14일간 격리, 3명 이하의 수행원 동반 등 엄격한 통제 조치들이 수반되어야 함. - 의료관광객은 주로 걸프 국가, 주변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및 여타 국가(중국, 방글라데시, 몰디브, 부탄, 호주, 뉴질랜드, 인도)에서 올 것으로 예상됨. □ 태국인 노동자 수백명,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외취업 위해 출국 (Thairath) o 노동부 고용국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7.27일 태국인 노동자 수백 명이 과일 농장 및 계절 근로 취업을 위해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놓여 있는 스웨덴과 핀란드로 줄지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됨. - 동인들 중 한 명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일자리를 잃고 소득이 사라졌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걱정스럽지만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코로나 위험과 맞서겠다고 이야기함. □ 다른 사업으로 눈 돌리는 태국공항공사(AOT) (Bangkok Post) o 코로나19로 직격탄을 입은 항공 및 관광업계가 2023년까지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국공항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는 다른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 니티나이 회장은 AOT의 과제는 항공수요가 회복되기 전인 2021~2022년간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는 것으로 AOT는 12월부터 수완나품 공항에 수출적합성 인증 발급센터인‘인증 허브(Certify Hub)’를 운영하고, 민간 부문과 공동 투자해 쇼핑몰 및 항공산업 시설 개발을 목표로 하는 ‘수완나품 공항 시티 프로젝트’를 오는 9월~10월경 런칭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