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30 17:33:58

7.30.(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30.(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30. 11:3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04명(3,111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30(목)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0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6명(이집트 4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66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내각, 비상사태 한 달 연장 승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법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계속 이어질 가능성 보여. (Prachachat, 7.29) o 7.29(수) 내각 회의 후 나르몬 총리실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안보위원회(NSC)에서 건의한 비상사태령 1개월 연장(8.1-31)(안)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함. - 내각 회의에서는 △모든 입국경로의 출입국 통제 △격리, 추적 및 의심환자 관리 △모든 활동/사업 분야의 방역 조치 적용 및 관리 등 효과적인 공중보건관리를 위해 비상사태령의 권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또한 내각은 비상사태령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부의 중요한 도구이며, 새로운 법안이 마련될 때까지 국가가 뉴노멀(New Normal) 생활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권한이라고 함. □ 관광부 장관 “10월 중 트래블버블 체결될 것” (Bangkok Post) o 코로나19상황운영센터(CCSA)에 따르면 정부는 8.1일부터 △의료관광객 △영화제작진 엘리트카드 소지자 △전시회 출품자 등 4개 그룹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임.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8.1일 외국인 입국 허용 이후 8.15일까지 이들의 감염여부를 지켜보아야 하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10월에는 코로나19 전염위험이 낮은 국가들과의 트래블버블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 또한 현재 시행중인 국내관광 진흥책“We Travel Together”캠페인이 부분적으로 금년 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힘. □ 보건부, 철저한 검역 강조. 외국인 격리를 위한 124개의 선택 가능한 병원 있어. 입국 전 14일 격리할 것 (Matichon, 7.29) o 7.29(수) 아콤 보건부 부국장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자국민 그리고 환자의 보호자까지 수용 가능한 정부 지정 병원 격리시설(Alternative Hospital Quarantine) 마련에 대해 발표하였다고 언급함. - 현재까지 정부 격리시설로 등록된 국립/사립 병원은 총 124곳으로 입국자 전원은 코로나19 증상 모니터링을 위해 최소 14일간 이상 격리됨. - 입국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외에도 격리기간 동안 총 3번의 추가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올 경우 퇴소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국내 관광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료 관광 사업은 국내 소득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보건부, 코로나19 타액검사법 도입 검토 (Bangkok Post) o 보건부 의료과학국(Department of Medical Sciences)은 대규모 검사가 가능한 타액 기반 코로나19 검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오팟 의료과학국 국장은 공중보건 5지역의 실험실들이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타액 검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 코로나19 검사 방식이 1회당 5~6명의 타액 샘플을 채취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고 정확도도 높다고 언급함. - 공중보건부는 의료과학국에 새로운 샘플 채취 방식을 실험하도록 주문하였으며, 타액 샘플을 활용한 검사 키트를 개발하였음. - 타액 검사는 태국 전역의 14개 실험실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이주 노동자와 코로나19 고위험 그룹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7.29.(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9 18:56:04

7.29.(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9.(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9. 11:47)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98명(3,111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7.25(토) 3명, 7.26(일) 9명, 7.27(월) 4명, 7.28(화) 2명, 7.29(수)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97명으로 집계됨. - 7.25(토): 해외입국 3명(미국 2명, 수단 1명) - 7.26(일): 해외입국 9명(인도네시아 3명, 싱가포르 2명, 필리핀 1명, 바레인 1명, 이집트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 7.27(월): 해외입국 4명(미국 3명, 대만 1명) - 7.28(화): 해외입국 2명(미국 2명) - 7.29(수): 해외입국 1명(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65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쁘라윳 총리, 코로나19 대응 보건 조치의 중요성 경고 (Bangkok Post) o 쁘라윳 총리는 끄라비와 나콘시탐마랏 지역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하여 두 지역 주지사들에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함.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7.28일 태국 전역의 주지사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를 모니터링할 것을 요청하고, 대규모 집합 행사를 승인하기 전 관계자들이 보건안전조치를 확인하도록 할 것을 지시함. □ 태국 정부, 우즈베키스탄 체류 태국인 노동자들에게 인내 요청 (Bangkok Post) o 태국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체류 중인 태국인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조속한 태국 귀환을 요청 중인 것과 관련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줄 것과 정부에 압박을 멈춰줄 것을 요청함. -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인 노동자들은 현재 거주중인 워크캠프의 보건·안전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몇몇은 그룹과 분리되어 의료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이와 관련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101명의 태국인 노동자가 우즈베키스탄에 체류 중이며, 공항 폐쇄 상황에서도 태국 정부가 이들의 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 태국, 글로벌 코로나19 회복 지수에서 세계 1위 (Sanook.com, 7.28) o 태국이 글로벌 코로나19 인덱스(GCI)의 코로나19 회복 지수에서 7.24일 81.15점, 7.25일 81.55점, 7.28일 82.06점까지 오르며 세계 1위를 차지하였음. - 7.28일 발표된 GCI에서는 1위 태국, 2위 한국, 3위 라트비아, 4위 말레이시아, 5위 대만이 그 뒤를 이음. - 한편 지난 6월에 발표한 순위에서 1위를 하였던 호주는 8위까지 순위가 떨어짐. ※ 글로벌 코로나19 지수(GCI)는 70%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184개국을 대상으로 점수를 산출하고 순위를 정하며, 30%는 존 홉킨스 대학이 개발한 The Global Health Security Index(GHS)를 기준으로 삼음. □ 국가 개방 1단계, 공항은 준비 되었는지? (Thairath)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6단계 조치 완화 혹은 국가 개방 1단계라고도 할 수 있는 단계에서 박람회 참석자, 영화 촬영팀, 의료 관광객 및 주변 3개국 노동자 등 일부 외국인에 대한 태국 입국을 허가한다고 밝힘. - 니띠나이 태국공항공사장(AOT)은 AOT 관할 공항 총 6곳(수완나품, 돈므앙,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핫야이)을 “Transport New Normal”방식을 통한 승객 관리로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힘. ※ “Transport New Normal”조치 : 먼저 공항 출입구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모든 공항 이용객 및 공항 근무 직원은 공항 내에서 마스크 착용, 공항 터미널 출입시 전원 발열 체크 실시 및 체온이 37.3℃를 넘을 경우 출입 금지 - 상기 외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입국장 및 출국장에는 1미터 간격의 대기선을 표시하고, 승객들의 정보관리를 위해 출국 전“AOT AIRPORTS Application”사용 안내를 제공하고 있음.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격일수업 조치 완화. 학생들이 정상등교 할 수 있도록 해(Post today, 7.27) o 7.27(월)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가 보건부와 함께 현재 격일수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4,528곳의 학교에 대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며, 추후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와 함께 학생들의 정상등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함. -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추가 방역 지침에는 교실 내 책상간 간격을 최대한 넓게 하는 것, 에어컨이 있는 실내 공간은 휴식시간에 문과 창문을 열어두도록 하는 것과 학생들의 호흡기 관련 질환 증상을 체크하고 기록하도록 하는 것들이 있음. - 보건부 위생국이 등교개학 실시 이후 20,000곳 이상의 학교를 방문조사하고 평가한 결과 99.47%가 방역 지침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132곳만이 기준 미달이었던바, 모든 학교들에 질병 예방 수칙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함. □ PDMO, 태국 공공부채 위험수준 아니야 (Bangkok Post) o 재무부 공공부채 관리국(PDMO)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기부양 정책으로 공공부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함. -‘19년 GDP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41%였으며‘21년에는 5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공부채가 20% 증가(IMF 발표)한 것과 비교하여 태국의 공공부채 증가속도는 위험수준이 아니며, 정부예산 내 공공부채 이자부담 비율은 5%로 국제표준 상한인 10%를 하회함. □ 코로나19로 호텔 숙박요금 하락 (Bangkok Post) o 부동산 투자ㆍ운영기업 Destination Capital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과 경제회복의 불확실성 등으로 여러 호텔들이 평소보다 숙박요금을 인하하고 있다고 함. - 동 기업 James CEO는 ‘23~’24년경에야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19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7.24.(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4 17:31:39

7.24.(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4.(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4. 11:39)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79명(3,107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4(금) 추가 확진자가 1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7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0명(미국 6명, 수단 1명, 파키스탄 1명, 독일 1명. 네덜란드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60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고위 보건 당국자들,“코로나19 2차 유행 막을 수 있어” (Bangkok Post) o 7.23(목)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태국은 첫 번째 코로나19 사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2차 유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동 국장은 현재 태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비해) 적절한 관리를 수행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고, 국민들 역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하는 등 국민과 정부가 그간의 경험을 쌓아 2차 유행에 잘 대비하고 있으므로, 2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함. □ 고용주들, 정부에 코로나19 비용 지원 요청 (Bangkok Post) o 사업자 단체들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태국 입국 이주노동자들의 격리비용을 1인당 13,200~19,300바트로 설정하고 이를 고용주가 부담하도록 한데 대해, 동 비용이 코로나19대유행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하면서, 정부가 최소한 코로나19 검사비용이라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함. - CCSA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아래 2개 그룹으로 나눠 입국을 승인하고, 동 분류에 따라 격리와 건강검진 절차를 차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임. ※ 이주노동자 분류 ① 워크 퍼밋, 여권 및 재입국 비자 소지자(코로나19를 피해 자국으로 출국하고 근무를 위해 재입국한 경우): 입국서류 및 fit-to-travel 증명서 제출과 함께 국경 출입 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고, 각 지역에 위치한 대체 정부 검역시설(Alternative Local Quarantine, ALQ)에서 14일 격리 (69,235명) ② 태국 근무 경험이 없고, 태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자: 태국 사업자의 고용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ALQ에서 14일 격리를 수행해야함. 코로나19를 포함해 6개 위험 질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보 험(보장기한 2년 이상) 또는 사회보장보험에 가입해야함. (42,168명) □ 중국인 300명 이상, 태국 의료 관광을 위해 50만 바트 이상 지불할 준비돼 있어(Bangkokbiznews, 7.23) o 일본의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태국 정부의 6단계 조치 완화 이후 의료 관광을 목적으로 태국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수가 총 34개 국가 1,200명(중국인 300명) 정도라고 보도함. - 의료 관광을 위해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3번의 코로나19 검사 및 14일 격리를 위해 500,000바트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함. - 니케이는 태국의 의료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에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이 있으며, 이 중 태국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대상은 시험관 아기(IVF)을 희망하는 중국인 부부라고 함. - 한 중국 언론은 불임치료를 위해 중국인 부부가 IVF 시술에 지불하는 금액은 연간 80억불이며, 이 중 10억불은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함. - 태국의 IVF 시술 비용은 400,000~800,000바트로 비교적 저렴하여 중국인 부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 7.9일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등록된 태국 내 사립병원 및 클리닉은 총 85곳임. □ 코로나19 위기로 상반기 4,400곳의 공장 문 닫아. (채널7) o 태국 산업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금년 상반기에 국내 공장 4,458곳이 임시 폐쇄되고 근로자 330만 명 이상이 실직하였다고 밝히며, 만약 코로나 상황이 끝나지 않고 지속된다면 80만 명 이상이 추가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함. - 쑤찻 부회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고용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사회보장보험금을 1%까지 인하하고, 실업 급여 지급 기간을 90일에서 150일까지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 o 한편 6월 산업신뢰지수(TISI)는 80으로 전월(78.4) 보다 상승하였으며, 이는 정부의 코로나19 조치 완화로 인해 경제 활동들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 금년 킹파워 면세점 매출 반토막 전망 (Bangkok Post) o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11개 지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킹파워 면세점의 금년 매출은 전년대비 50% 감소한 900억 바트(약 28.5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락다운 조치 완화 이후 방콕 2개 지점(랑남, 마하나콘)과 수완나품 공항 일부 점포에 한해 영업을 재개한 상황으로 면세품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전체 매출의 10%에 불과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7.23.(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3 19:23:29

7.23.(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3.(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3.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69명(3,10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3(목) 추가 확진자가 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6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8명(이집트 4명, 수단 2명, 미국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9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CCSA, 경제 부흥을 위한 4개 유형의 외국인 입국 허용 (The Standard, 7.22) o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브리핑에서 타위씬 대변인은 6단계 완화에서 4개 유형의 외국인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며 해당 그룹을 아래와 같이 공개함. - 첫 번째 그룹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들로 동 인들의 규모는 9월 680명, 10월 400명, 11월 4,000명 정도로 예상됨. 각종 박람회 추진은 태국 경제에 충분한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됨. - 두 번째 그룹은 영화 촬영팀임. 2010년부터 현재까지 태국에서 촬영된 영화 촬영 건수는 수천 건에 달하며, 태국은 이를 통해 매년 최소 10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음. - 세 번째 그룹은 의료 관광(Medical and Wellness) 그룹으로 치료 항목 및 기간에 상관없이 해당 병원에서 14일 격리(치료 기간 포함)해야 하며, 이후 희망 시 여행 상품을 선택하여 관광을 이어 나갈 수 있음. - 네 번째 그룹은 Thailand Elite Card 가입자로 현재 총 10,363명(태국 거주 3,108명, 해외 거주 7,255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동 그룹 내 금년 중 입국 예상자 수는 200명임. ※ 상기 4개 그룹의 외국인은 태국 입국 후 지정호텔 격리(Alternative State Quarantine) 혹은 병원 격리(Hospital Quarantine)를 해야 함. □ 쏨삭 사무총장, 내달 비상사태 연장시 집회금지 조항 제외. 비상사태 연장은 공중 보건을 위한 것이라 강조 (The Standard, 7.22) o 쏨삭 국가안보위원회(NSC) 사무총장은 비상사태령의 8월 한 달간 추가 연장 관련 국가안보 및 정보기관, 보건 분야 등 여러 관계부처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국외 코로나 확진자가 일일 20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감염 확산 상황 속에서 국내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상사태령 유지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고 밝힘. - 한편 비상사태령 연장이 집회를 금지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바라보는 일부 시선과 관련, 정부는 지난 비상사태령 하 시행되었던 지역 간 이동금지 및 야간 통행금지 조항을 취소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연장 시에는 집회금지 조항을 제외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비상사태 연장은 질병 관리를 위한 순수한 목적임을 재차 강조함. □ 태국, 코로나19 대응 성공 모델 (Bangkok Post) o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 성공 사례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소개될 국가로 태국과 뉴질랜드를 선정하였다고 국립보건원 관계자가 밝힘. - 태국에 근무중인 WHO 관계자도 동 다큐멘터리 제작이 사실임을 확인하여 주었으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음. □ 국내관광 재개와 관광산업 회복 가능성 (Bangkok Post) o 코로나19로 인해 금년 1월부터 5개월 간 태국 항공기 운항과 승객 수는 각각 55%, 66% 감소하였으며, 항공수요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2년 이상(’22.10월 예상)이 걸릴 것이라고 태국공항공사(AoT)는 전망함. ※ 세계여행관광위위원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의 보고서에 따르면 ‘19년 기준 태국의 관광 산업은 전체 GDP의 19.7%를 차지하며, 전체 고용인구의 21.4%가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o 락다운 완화 조치 이후 정부는 적극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공백을 채우려 노력하고 있음. -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경기사회재건예산 중 224억 바트(약 7억 달러)의 예산으로 국내관광 부양책을 마련하였고, 7월에도 이틀간의 추가 공휴일을 발표하였음. - 정부는 태국인들의 해외여행 소비를 국내관광 소비로 전환하는데 성공할 경우 주요 도시의 금년도 국내관광산업 수입은 작년과 유사한 9천억 바트(약 285억 달러)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19년 태국 주요 관광도시에서 창출된 관광 수입은 1.23조 바트(약 390억 달러)이며, 태국인 관광객의 해외 지출액은 4천억 바트(약 127억 달러)임. □ 춤폰, 미얀마 노동자 32명 밀입국. 7명이 고열 증상 (Thai PBS) o 태국 춤폰 빡남경찰서와 이민국 경찰의 협력하에 말레이시아로부터 불법 입국한 미얀마 노동자 32명이 검거되었으며, 이 중 7명이 고열 증상을 보여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조치됨. -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말레이시아로부터 밀입국한 이들 32명은 이민국 및 보건부의 절차에 따라 본국으로 추방 전까지 격리 수용되며, 코로나19 검사 또한 받게 될 예정임. ※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던 미얀마 노동자 32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개월간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힘들어지자 태국을 거쳐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1인당 브로커 비용 2만 바트를 지불하고 춤폰 지역으로 밀입국 하였으나, 브로커가 지역 내 엄격한 감시단속 하에서 이동이 불가능해지자 이들을 한 농장에 버려두고 가버린 후 지역 주민들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남. □ 태국 시중은행 대다수 실적 악화 (Bangkok Post) o 금년 2분기 태국 10개 시중은행 순익의 합은 304억 바트(약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하였고, 상반기 실적 역시 작년 1,060억 바트(약 33.6억 달러) 대비 27% 감소한 772억 바트(약 24.4억 달러)를 기록함. -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중은행들이 부실채권(NPLs) 급등세를 관리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인하한 것이 실적악화의 요인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