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2 17:28:57

7.22.(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2.(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2. 12:1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61명(3,10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2(수)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61명으로 집계됨. - 7.22(수): 해외입국 6명(이집트 4명, 미국 1명, 독일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8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비상사태령 1개월 연장 결정 (CCSA 일일 브리핑)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국내 건설업 및 요식업계의 노동인력 수요 증가로 주변 3개국(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유입될 이주 노동자들과 일부 외국인(박람회, 영화 촬영, 의료 관광)들을 관리하기 위한 14일 격리 조치는 비상사태령 하에서 통제 가능하다며 8월말까지 1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함. □ 내각, 태국 내 외국인 체류기간 9월 26일까지 연장 결정 (Thaipost, 7.21) o 7.21(화) 뜨라이쑤리 총리 부대변인에 따르면 정부는 내각 회의 후 7월 31일에 만료되는 태국 내 외국인들의 체류기한 및 거주자신고를 내무부가 발표한대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연장하는 것에 동의함. - 아울러, 내각은 외국인들이 이민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무를 9월 26일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하라고 이민청에 지시함. □ 태국 씨티은행 올해 GDP 태국은 -6.8%, 세계는 –3.5% 예상, 반면 중국은 2.4% 성장 할 것으로 예상 (Thairath, Bangkok insight) o 분니쎗 태국씨티은행 투자자문부장은 올해 세계 GDP는 마이너스 3.5%로 전망하며 내년 2.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연초 3.5%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세계경제 침체, 국내 정치 불안정 등의 이유로 올해 태국의 GDP는 마이너스 6.8% 로 전망된다고 함. - 한편 중국은 처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내수 수요로 인해 GDP가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바트화 환율은 31.00~31.30 바트/달러로 예상 □ 라용·방콕지역 주민 7천명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Bangkok Post)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집트 군인 및 수단 외교관 자녀와 같은 이용시설을 방문한 이용자 7,14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 타위씬 대변인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7.14일~19일 사이에 이집트 확진 환자에 노출된 라용지역 주민 6,502명과 추가 검사자 279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태국 질병관리국(DDC)은 같은 기간 방콕지역에서 수단 확진 환자에 노출된 364명 역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국이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잘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하루 빨리 경제정책 공백 채워져야 (Bangkok Post) o 쏨킷 부총리와 4명의 각료 사퇴 이후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본 유출로 환율이 급락하는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태국경제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는 정부에 하루빨리 새로운 경제팀을 구성할 것을 촉구 - 쁘라윳총리가 8월까지 내각 개편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현재 7~8백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하고 수출과 관광이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가 조속히 경제 내각을 구성하여 경기부양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함. ※ 여러 인사가 차기 경제팀 참여에 고사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쁘라윳총리는 쁘리디 태국은행연합회 회장의 재무부 장관 임명을 추진 중이라고 함. □ 금년 상반기 관광업계 30% 이상 폐업 (Bangkok Post) o 태국관광자문위원회(TCT)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금지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 관광업계의 최소 30%가 폐업했을 것으로 전망 ※ TCT는 동 현황 관련 구체적 통계 수치를 파악 중에 있다고 함. □ 사립학원협회, 정부에 교육비자 조건 완화 요청 (Bangkok Post) o 태국 사립학원협회(Association of Private School for Non-Formal Education)는 정부에 태국에 상주하거나 태국 입국을 계획 중인 외국인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비자 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함. - 사립학원협회 회장은 각 교육기관이 태국에 상주중인 외국인 교사·학생들의 워크퍼밋(work permit)과 교육 비자 연장(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달 말까지 이들의 체류를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힘. - 특히, 외국인 교사의 경우 새 워크퍼밋 발급을 준비하는 동안 추가로 30일 체류 연장이 필요하며, 외국인 학생들 역시 비자 만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민국이 이들의 비자를 비이민 교육비자(non-immigrant education visa)으로 특별히 업그레이드 해줄 것을 요청함. - 사립학원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워크퍼밋을 소유한 외국인 교사들이 태국에 재입국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미 새 학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몇몇 기관에서는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 학생들도 15일 체류만 가능해 비이민 교육 비자 발급을 위해 본국에 돌아가야 하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함.

7.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1 17:04:17

7.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1.(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1. 11:4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55명(3,10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1(화)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55명으로 집계됨. - 7.21(화): 해외입국 5명(일본 1명, 이집트 3명, 수단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7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7.31(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라용 사태로 인해 비상사태령 연장 조짐, 7.22일 총리 결정 예정 (Khaosod, 7.20) o 비상사태령 기간이 7.31일까지로 조만간 만료될 가운데 여러 단체들은 비상사태령 추가 연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 한편 정부는 아직 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하여 고려중이라며, 최종 판단은 7.22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에서 쁘라윳 총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함. -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소회의에서는 라용 사태도 발생한 만큼 비상사태령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얼마나 더 연장이 될지는 총리의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함. □ 태국관광청 5개 지역 안전 여행 루트 공개 (Dailynews, 7.20)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태국관광청은 5개 지역의 안전 여행 루트 책자 제작을 완료하였다고 설명함. 태국 전국 5개 지역의 지역별 대표 안전 여행 루트로 △북부는 치앙라이-치앙마이, △중부는 방콕-아유타야-나컨빠톰, △동북부는 싸꼰나컨-나컨파놈, △동부는 뜨랏-짠타부리, △남부는 춤폰-쁘라쭈업키리칸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여행 안내서를 제작하였다고 함. - 동 여행안내서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그룹 혹은 친구 및 대가족이 함께 승합차로 이동을 하는 그룹 모두가 개인위생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준수 사항들도 안내가 되어 있다고 함. □ 태국 IMF 금융지원 필요치 않아 (Bangkok Post) o 위라타이 태국중앙은행(BoT) 총재는 태국이 IMF 금융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튼튼한 경제적 펀더멘털로 IMF 지원을 신청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BoT는 앞서 예측한대로 금년 2분기 태국경제는 최저점을 기록한 뒤 비상사태 조치완화로 점진적 경제회복 모멘텀을 이어나가 나이키 형태의 경제회복을 이룰 것으로 전망 - 현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실대출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금융지원 대책으로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 정부는 코로나19 경기부양책에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5천억 바트(약 157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론 제공을 발표한 바 있음. - 최근의 바트화 약세는 전 세계 자본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발생한 결과이며 내각 개편과 관련한 태국의 정치 불안에 따른 외국자본 유출 역시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냄. □ 금년 쌀 수출량 10년 만에 최저치 기록할 수 있어 (Bangkok Post) o 태국 쌀수출협회는 금년 쌀 수출실적을 당초 750만 톤에서 650만 톤으로 수정 전망하였고 여러 부정적 요소들로 인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추끼앗 명예회장은 글로벌 쌀 수요가 감소하고 환율로 인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었다고 함. 이에 금년 1월부터 5개월간 쌀 수출 실적은 25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하였고 인도와 베트남에 밀려 전 세계 쌀 수출 순위 3위를 기록 ※ 태국산 쌀 가격은 톤당 520달러이나 베트남, 인도산 쌀 가격은 각각 440, 360달러 수준 □ 공중보건부, 코로나19 집단검사 준비 (Bangkok Post) o 태국 공중보건부 의학국(Department of Medical Sciences)은 7.20일 태국 내 사업이 대부분 재개됨에 따라 신규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충분한 검사능력을 갖췄다고 밝힘. - 의학국장은 월요일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확진사례가 50일 이상 0명을 기록했음에도 공중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공공·민간 연구소가 2개에서 전국 209개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모두 24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함. - 또한, 태국 정부의 백신 개발 노력과 국내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증대, 새로운 코로나19 진단 및 조사방식의 개발을 언급하고, 태국의 코로나19 검사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질병관리(Department of Communicable Diseases Control)과 협력해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고 효과적인 타액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현재 태국 정부는 95% 정확도를 지닌 유전자 증폭검사방식(RT-PCR)을 이용하고 있음).

7.20.(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0 16:51:41

7.20.(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0.(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0.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50명(3,09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7.18(토) 7명, 7.19(일) 3명, 7.20(월)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50명으로 집계됨. - 7.18(토): 해외입국 7명(이집트 4명, 미국 2명, 바레인 1명) - 7.19(일): 해외입국 3명(싱가포르 2명, 수단 1명) - 7.20(월): 해외입국 1명(싱가포르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6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7.31(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6단계 완화 관련 검토 예정 (MGR Online)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7.19(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7월초 5단계 조치 완화 이후 (감염 위험성이 높은) 활동 및 사업장에서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협조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함.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이번 주중 6단계 조치 완화 준비를 위한 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6단계 완화 방안에는 경제 회복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박람회 및 영화 촬영 관계자, 일부 관광객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임. - 한편, 7.20-21 양일간 비상사태령 연장 여부 검토 회의를 진행할 것이며, 경제·국가안보 분야 및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민국, 태국에 고립된 외국인 대상 비자 유예 가이드라인 발표 (Bangkok Post, 7.18) o 이민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7.31일까지 연장되었던 체류기간 이후에도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9.26일까지 단기체류 비자 신청 유예기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쏨퐁 이민청장은 태국에서 출국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은 9.26일까지 체류 목적(출국 불가 사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30일 체류연장을 신청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법적조치와 함께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것이라고 함. - 동 청장은 상기 비자 완화 조치(안)이 7.21(화) 내각 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승인될 것이라고 함. ※ 이민국은 봉쇄조치로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수를 30~4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음. □ 한·태 트래블 버블 추진 (Bangkok Post) o 매일경제 영문뉴스에 따르면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관련 단체들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코로나19 상황이 제어된 아시아 방역 우수 국가들과의 트래블 버블 체결을 논의하였다고 함. - 상기 회의에서는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에서 입국한 여행객들이 14일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면역 여권(immunity passports) 도입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트래블 버블, 면역여권 등의 핵심 사안은 제6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임. ※ 한국은 첫 트래블 버블 체결국가로 대만을 꼽고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을 포함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짐. □ 정부의 관광진흥 캠페인을 통한 객실 예약 수 360만개에 달해 (Bangkok Post) o 뜨라이쑤리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의 관광진흥 캠페인 “Rao Pai Tiew Gun(Let’s travel together)”을 통한 객실예약수가 360만개라고 밝힘. - 부대변인은 태국 서부 및 동부 지역의 주요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호텔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변에 위치한 호텔에서 1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 여행객의 경우 끄라비 등 남부지역의 호텔에 평균 2박을 예약했다고 밝힘. - 태국 정부는 지난 토요일(7.18)부터 객실 예약을 받고, 6.25~29일 긴 연휴를 맞아 7.24일부터 본격적으로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숙박료를 인상하는 숙박업체에 대해서는 호텔사업 자격을 취소하겠다고 엄포함. ※ “Rao Pai Tiew Gun (Let’s travel together)”캠페인은 정부의 관광부양책 중 하나로 태국 국민 5백만 명을 대상으로 1박 당 40%의 숙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임. □ 보건부, 방콕-라용 의심대상자 5천여 명 이상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Sanook.com, 7.19)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7.14-18일간 방콕과 라용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관련 의심 대상자를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현재까지 총 5천여 명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고 발표함. - 보건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서의 감염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이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안내함. ※ 7.14-17일간 방콕 276명 및 라용 지역 5,206명 검사. 7.18일 추가 검사자 809명은 결과 대기 중 □ 두짓폴 설문조사, 응답자 대부분이 2차 유행 우려·외국인 유입 반대·락다운 반복될까 두려워 (MGR Online, 7.19) o 두짓폴(Dusit Poll)은 7.14-18일간 1,45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국민들의 우려에 대하여 여론 조사를 실시함. - 응답자의 91.91%는 이집트 군인 및 수단 외교단 가족 확진 소식에 우려를 표했으며, 95.89%가 2차 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변함. 또한, 응답자의 73.82%는 정부의 2차 락다운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함. - 외국인에 대한 태국 유입 반대 의견은 94.51%이며, 입국 규정에 특별 예외자가 있어서는 안된다 하는 의견이 47.38%로 나옴. -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응답자들은 2차 유행이 발생할 경우, 락다운 반복으로 인한 실업, 경제적 손실, 학교 휴교 등의 문제들이 더욱 악화될까봐 걱정 된다고 추가적으로 밝힘. □ 자동차 판매량 감소에 생산기업 어려움 심각 (Bangkok Post) o 마쯔다와 포드 차량을 생산하는 두 기업의 합작 자동차 생산기업인 Auto Alliance Thailand(AAT)는 연간 13만 5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금년 상반기 태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52.4만→32만 대)함에 따라 생산 규모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조기은퇴프로그램을 시행해 7천 명에 이르는 인력 중 8백 명 가량을 감축하였음.

7.1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17 16:46:24

7.1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17.(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17. 11:43)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39명(3,09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17(금)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3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3명(수단 3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3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7.31(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NSC, 코로나19 확진사례를 비상사태 연장을 위한 구실로 삼지 않을 것 (Bangkok Post) o 쏨삭 국가안보위원회(NSC) 위원장은 7.16(목) 브리핑에서 이집트 군인과 9살 수단 여아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이달 말 종료되는 비상사태를 연장하기 위한 구실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쏨삭 위원장은 코로나19 판데믹을 통제하기 위해 지난 3월 선포한 비상사태의 연장 여부는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과 확진자수에 달려 있으며, 두 확진사례가 공중보건에 대한 위험을 초래하기는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서 아직까지 비상사태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힘. - 동 위원장은 아울러 봉쇄조치 완화가 또 다른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함. - 쏨삭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사례가 태국 정부의 질병통제조치 실패를 의미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는 국경을 재개방해야 하는 정부에 교훈을 주었을 것이라면서 CCSA 및 공무원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함. □ 정부, 해외 의료관광 허용 계획 유지 (Bangkok Post)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해외 의료관광객의 태국 입국 허용은 유지하되 엄격한 질병통제조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 타위씬 대변인은 태국의 의료관광 프로그램이 빠르면 이달 말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공중보건부를 비롯한 보건서비스 지원국과 일선 병원은 질병통제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 CCSA 규정에 따라 해외 의료관광객은 효과적인 질병 통제를 위해 모두 항공로를 통해 태국에 입국해야하며, 성형수술 또는 불임치료를 위한 의료관광도 허용될 예정임. (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입국은 불허) ※ 의료관광객은 태국 의사가 작성한 진료예약 서한과 태국대사관에서 발행한 입국 증명서, 그리고 코로나19 음성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태국 입국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함. □ 태국 경유승객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 의무화 (Bangkok Post) o 최근 태국을 경유하여 중국에 입국한 여객기 2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중국정부가 일시적으로 동 항공편의 중국 입국을 금지한 것과 관련하여 민간항공청(CAAT)은 향후 태국을 경유하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있는 승객만 탑승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함. - 쭐라 CAAT 국장은 동 조치는 항공기에서 내리지 않고 대기하는 승객들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힘. ※ 중국정부가 일시적으로 입국을 불허한 태국 경유 항공편은 XJ808(에어아시아X, 쿠알라룸프르 출발)와 SL117(타이라이언에어, 자카르타 출발)이며 각각 7.10, 7.13일 텐진과 광저우에 입국함. 타위씬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두 도시에서의 직항입국을 여전히 금지하고 있어 항공사들이 태국을 경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확진자들은 태국 경유시 항공기 내부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짐. □ 라용 주민 1,336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공개. 오는 7.27일 재검사 실시할 것 (채널7) o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이집트 군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라용 지역 내 의심 대상자 및 밀접 접촉자 총 1,3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함. - 이들은 오는 7.27일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만약 결과가 전원 음성으로 나올 경우 라용 지역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간주될 것임. - 한편 지난 7.15(수) 검사를 실시한 추가 1,252명은 결과 대기 중이며 금일 중으로 결과가 나올 예정임. ※ 쑤쿰빗 콘도 관련 검사자 총 267명도 전원 음성으로 판정받았음. □ 바트화 약세 심화 전망 (Bangkok Post) o 쏨킷 부총리 및 핵심각료 4명의 사퇴로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우려로 인해 바트화 약세는 지속될 전망됨.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년 초부터 바트화 가치는 5.5% 하락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냄. ※ 7.16일 환율은 달러당 31.69바트로 마감하며 전일(31.56) 대비 상승.

7.1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16 15:55:44

7.1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16.(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16. 11:39)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36명(3,09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16(목)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36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4명(아랍에미리트 2명, 이집트 1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2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7.31(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총리, 라용 주민에 사과.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 (Khaosod, 7.15) o 7.15(수) 쁘라윳 총리는 라용 지역을 긴급 방문하여 이집트 군인 확진자가 다녀간 경로를 확인하고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상인 및 주민들을 격려함. - 총리는 라용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할 것이며, 앞으로 특별 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함. - 총리는 태국의 공중보건체계 및 의료진의 실력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동 사건과 관련된 의심 대상자 1,000여명 이상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함. □ 이집트 군인 확진자 동선 CCTV 확인 결과, 동료 5명과 함께 호텔 나선 것으로 나와. 현재까지 416명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Thairath, Khaosod, 7.15) o 7.15(수)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라용 지역에서 발생한 이집트 군인 확진자 관련 CCTV와 함께 추가 상세 내용을 공개함. - 질병관리국은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위해 CCTV, 타이차나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하였으며, 동인은 호텔 격리 규정을 위반하고 지난 7.10(금) 동료 5명과 함께 쇼핑몰을 방문하였으나 당시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물건 구입이나 음식 섭취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남. - 확진자와 동선이 일치하는 지역주민 총 1,336명에 대해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 진행, 현재까지 416명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920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임. ※ 한편 방콕 쑤쿰빗 콘도 관련자 총 267명 중 144명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음. □ 격리중인 입국객 중 확진자 추가 발생 (Bangkok Post) o 코로나19 상황운영본부(CCSA)는 아립에미리트(UAE), 이집트, 미국에서 입국한 내 외국인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타위씬 CCSA 대변인은 7.16(목) 브리핑에서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33세 남성 근로자, 25세 여성 마사지사)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태국을 더 이상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가로 봐서는 안 되며 확진자수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함. ※ 7.16(목) 신규 확진자 현황 - UAE 입국자 2명 : 7.2일 입국 후 촌부리 지역에서 격리 중이었으며, 7.13(월) 확진 판정을 받음.(무증상) - 이집트 입국자 1명 : 7.8일 입국 후 촌부리 지역에서 격리 중이었으며, 7.11(토) 확진 판정을 받음.(무증상) - 미국 입국자 1명 : 7.11일 입국 후 방콕에서 격리 중이었으며, 7.15(수) 확진 판정을 받음. 미국에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고열 및 두통, 후각 상실 등 증상이 있었음. □ 태국, 코로나19 위기 뚫고 국내 노동자 907명 해외 송출 완료. 5.1만 명 추가 송출 예정 (Matichon, 7.15) o 수찻 노동부 고용국장은 노동부는 태국 노동인력의 해외 송출 사업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동 사업을 통해 국내 노동인력들이 기술이 뛰어난 국가에서 관련 기술을 전수받고 돌아와 국내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언급함. - 노동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해외 송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해외 송출된 노동인력은 총 907명임. - 이외 51,346명의 태국인 노동인력이 추가적으로 송출될 예정으로, 대만 19,889명, 한국 6,319명, 일본 3,807명, 싱가포르 2,932명, 이스라엘 2,840명, 말레이시아 2,444명 및 기타 13,115명의 수요가 있다고 밝힘. □ 쏨킷 부총리, 내각 개편 전 사퇴 (Bangkok Post) o 현 경제상황에 대한 책임론과 국민국가권력당(PPRP) 내부 파벌로 사퇴압박을 겪었던 쏨킷 부총리가 내각 개편 전 쁘라윳 총리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함. - 쏨킷 경제팀으로 분류되는 우따마 재무부 장관, 쏜티랏 에너지부 장관, 쑤윗 고등 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 껍싹 총리실 사무차장 역시 동반 사퇴함. ※ 우따마 재무장관에 따르면 금일 사퇴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 - 한 소식통에 의하면 차기 부총리 직을 한차례 거절한 바 있는 쁘리디 태국은행연 합회장이 총리실 사무총장과 골프회동을 가졌으며, 이후 쏨킷 부총리가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함. o 민간부문에서는 전반적으로 이번 경제내각 개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구해낼 적임자가 차기 경제내각을 이끌어야 한다고 기대하고 있음. - 칼린 태국상의 회장은 새로운 경제팀의 리더 및 구성원은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들이 신뢰할 만한 인물들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함. - 끼앙까이 태국산업연맹(FTI) 부회장은 동 내각개편으로 인해 정치적 불안요소가 해소되어 투자신뢰도가 개선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경제정책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함. □ 관광진흥책에 대한 국민 관심 높아 (Bangkok Post) o 재무부 라바론 재정정책국장은 관광진흥책“We Travel Together”시행 첫날 190만 명의 국민이 온라인 등록을 마쳤다고 밝힘. - 동 관광진흥책은 온라인 등록을 한 태국 국적의 18세 이상의 국민에게 국내여행시 교통, 숙박, 여행비용 등을 지원하는 정책임. -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이집트 군인이 라용 지역의 쇼핑몰 등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며 라용 여행 취소가 증가하고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라바론 국장은 동 사례로 인해 관광진흥책이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