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30 17:13:46
6.30.(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30.(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30.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71명(3,05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30(화)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7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카타르)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36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7.31(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6개 외국인 그룹에 대해 입국 허용 (Bangkok Post)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태국 장기 체류를 계획 중인 6개 그룹에 대해 자부담으로 격리에 동의하는 자에 한하여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대변인은 6.29일 쁘라윳 총리가 △노동 허가를 받은 외국인과 그 배우자 및 자녀 △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 및 자녀 △태국 내 거주 허가를 받은 외국인 △태국 내 질병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 및 보호자(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입국 제외), △외국인 학생 및 학부모 △태국 정부 초청인, 해외 투자자 및 전문 기술자의 입국을 승인하였다고 밝힘. -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및 싱가포르 입국자의 경우, 제한적으로 정부가 지정한 민간 격리시설(호텔)에서 격리해야 하며, 태국 정부 초청 단기 비즈니스 출장객*은 그룹당 10명 이내로 입국하되 입국 전 두 번의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아야 함. ※ 외국인을 초청한 정부기관은 연락 담당관과 공중보건 관계자, 보안 관계자를 파견해 입국자와 동행토록 해야 하며, 단기 출장자는 지정된 장소 외에 공공장소 방문 및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됨. □ 7월부터 국제선 운항 부분 재개 (Bangkok Post) o 정부는 지난 6.29일 일부 외국인의 입국 허용을 승인하였으며, 이에 민간항공청(CAAT)은 7월부터 국제선 항공기의 운항 금지조치가 조건부 해제된다고 발표함. - 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와 승객은 이민법, 전염병법, 항공법, 국가비상사태 조치 등에 따른 조건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입국이 허용되는 그룹은 출장 목적의 기업인, 태국인과 혼인한 외국인, 워크퍼밋 소지자 등임. □ 8월부터 관광산업 부분적 재개를 위한 구상 착수 (Bangkok Post)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쏨킷 부총리가 8월부터 관광산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주문했다고 밝힘. - 관광체육부는 코로나 PCR 검사 능력과 보건역량을 갖춘 지역을 시범관광지역으로 선정하여 관광재개 가능성을 시험해 볼 것으로, 푸껫, 꺼피피, 꺼싸무이, 꺼팡안, 꺼따오 등 5개 지역이 현재 논의되고 있으며 입국 가능 관광객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국가(또는 도시)에서 온 외국인에 한하며 쿼터제로 인원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밝힘. □ 태국, 코로나19 진단검사 수 60만 건 달해 (Siamrath) o 보건부 의료과학국 및 고등과학연구혁신부 국가연구위원회(NRCT)는 6.26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진단검사(RT-PCR) 수가 603,657건으로 인구 100만 명당 9,064건의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발표함. ※ 한국은 총 누적 검사수 1,243,780건으로 인구 100만 명당 24,245건임. o 한편 의료과학국 인증을 받은 국내 179개 연구소에서 지난 4-6월간 실시한 일주일 단위 검사 건수는 아래와 같음. □ 전직 보건부 부장관, 타위신의 비상사태령 연장 사유에 대한 반박 글 올려 (Sanook, 6.29) o 6.29(월) 쑤라퐁 전 보건부 부장관은 개인 트위터 계정에 태국이 현재 35일간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가 비상사태령을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하여 비난하는 글을 게시함. - 타위신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6.29(월) 브리핑에서 비상사태령 연장 결정은 비상사태령을 통해 해외입국 감염 경로를 차단하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며, 감염병법만으로는 전반적인 통제 권한이 부족하다고 설명함. - 이에 쑤라퐁 전 부장관은 지난 2.4일 우한 발 귀국자 및 3.22일 한국 발 귀국 태국인 노동자들 모두 (비상사태령이 아닌) 감염병법에 의해 격리 조치되었으며, 4.4일 발표한 국가 항공로 폐쇄 조치도 항공운항법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비상사태령 연장 필요성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게재함.
2020/06/30 14:53:26
코로나19 관련 공지(제한적 여객기 입국 허가 안내[7.1(수)부터 시행)) 2020.6.30.(화), 주태국대사관 1. 태국 민간항공청(CAAT)은 7.1.(수) 부터 다음에 해당하는 승객이 탑승하는 여객기의 입국을 허가한다는 내용을 관보에 게재하였음을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입국 가능 승객 유형 ① 태국인 ② 예외를 득한 인물, 총리나 비상사태 이행 담당 기관의 장으로부터 허가/초청을 받은 사람(단, 구체조건 부과 및 체류 기간 제한 가능) ③ 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 부모, 자녀 ④ 유효한 영주권(certificate of residence)을 가지고 있거나, 태국 내 거주 허가(permission to take up residence)를 받은 외국인 ⑤ 유효한 워크퍼밋을 소지하거나 태국 내 노동 허가를 받은 (allowed to work in the kingdom) 외국인과 그 배우자 및 자녀 ⑥ 필수재 운송자(단, 임무 완수 후 즉시 귀국 조건) ⑦ 업무 수행을 위한 승무원(구체 출도착 일자 지정) ⑧ 태국 정부가 승인한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parents or guardian) ⑨ 태국내 질병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 및 그 보호자 ⑩ 외교단, 정부대표단, 태국내 외국 정부 기관 근무자 및 태국 외교부가 허가한 여타 국제 기관 근무자 및 그 배우자, 부모, 자녀 ⑪ 태국과의 특별 협의(Special Arrangement) 하 태국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 ※ 상기 입국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태국 이민법, 감염병법, 항공법, 비상사태 하 규정들을 준수 필요 2. 아울러, ▲정부/군용기, ▲비상착륙, ▲연료보급/정비 등을 위한 착륙, ▲인도주의적 목적/의료물품/구호물자 수송 항공기, ▲송환용 항공기, ▲화물기의 태국 공항에서의 비행, 이착륙은 상기 요건과 무관하게 입국이 허용됨. * 추후 변동사항은 수정·추가 공지할 예정임.
2020/06/29 18:09:50
6.29.(월)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6.29.(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9. 12:08)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69명(3,053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6.27(토) 0명, 6.28(일) 0명, 6.29(월)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6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 (인도 6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35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총리, 비상사태령 추가 한 달 연장 발표 (Khaosod, Matichon) o 쁘라윳 총리는 6.29(월) 진행된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비상사태령을 한달간 추가 연장하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밝힘. - 비상사태령의 연장은 어떠한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비록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어 왔지만 5단계 조치 완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직까지 여러 위험요소들이 남아있다고 판단되는 바,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였음. - 정부에서 발표한 특별 법령 하의 엄격한 조치들이 있었기에 태국이 큰 감염 확산을 겪지 않고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는바, 5단계 조치 완화시 국민들의 협조를 강조함. o 한 언론사 기자의 비상사태령 연장이 국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총리는 두 가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짧게 답변함.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5단계 완화에서 유흥업소 재개될 것 (Bangkok biz news)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6.29(월) 브리핑을 통해 5단계 조치 완화가 이루어질 고위험군 사업 및 활동들을 공개하며 영업이 재개되는 사업장들은 철저한 방역 지침을 따라야 할 것이며 만약 위반 시에는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언급함.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관련 세부 규정 마련을 위해 위싸누 부총리에게 권한을 일임하였으며, 만약 2차 유행이 발생할 경우 확진자 1인당 치료비 1백만 바트 상당의 예산이 소요되므로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함. ※ 5단계 조치 완화 유형별 장소 / 사업(활동) - 국공립학교·사립학교 개학 - 백화점, 커뮤니티몰 폐점시간(22:00) 변경 - 펍, 바, 가라오케 (24:00시까지 운영) - 게임방, 인터넷 PC방 - 퇴폐 영업장 (업소 직원의 주기적인 질병 검사, 성매매 금지) □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미얀마 노동자 23명, 태국 체류시 전원 완치 판정 받은 것으로 확인돼 (The standard) o 수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최근 태국에서 귀국한 미얀마 노동자 23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과 관련 동인들은 쏭클라주 싸다오 수용소에 머무르던 당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은 후 본국으로 송환된 것이라고 확인함. -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올 수 있으며, 관련 사례는 태국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음.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관광객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촉구 (Bangkok Post) o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도착 관광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부과하는 것은 국가들을 고립시키고, 여행 및 관광업 분야를 붕괴토록 할 수 있으므로 각국 정부는 경제 재개방시 격리 조치를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함. -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는 도착지에서 의무 격리조치를 시행할 경우 여행을 고려조차 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격리조치를 시행 중인 국가들의 경우 입국자가 90% 이상 감소(이는 해외 입국자를 전면 금지한 국가들과 비슷한 수치)하였음. □ 트래블 버블 구상은‘문제를 일으키는 일’(Bangkok Post) o 티라 쭐라롱콘대학 유행병 학자는 페이스북에 “정부가 너무 일찍 트래블 버블을 도입하고 의료 관광객을 받아들인다면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여러 국가에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국경을 재개방하는 것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밝힘. - 동인은 전일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사망하였고 미국에서만 250만 명이 감염되었다면서, 중국, 일본, 한국, 뉴질랜드, 호주 등 코로나19 팬데믹을 통제했다고 선언한 국가들에서도 최근 감염이 재발하고 있는 만큼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한 트래블 버블 협상과 의료 관광객 입국 승인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함. □ 주요 PPP 사업 지연 불가피 (Bangkok Post) o 쏨킷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의 주요 PPP 사업추진이 6~10개월 가량 지연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교통 인프라 등 경제회복 효과가 있는 국내투자를 집중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함. - 국영기업정책국(Sepo)이 진행하는 18개 최우선 사업 중 10개가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이며, 사업계획을 앞당겨서라도 금년에 동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함. □ 녹스쿳 사업 철수 결정 (Bangkok Post) o 태국 녹에어와 싱가폴 스쿳 항공의 합작 항공사인 녹스쿳은 태국 항공시장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시장 철수 결정을 발표함. - 이에 따라 현재 운항중인 항공기 3대는 스쿳 항공으로 반납되며 사업 철수를 위한 인력을 제외한 450여명은 태국 법에 따라 정리해고될 예정임. □ 타이에어아시아 7월부터 국내선 전 노선 재개 예정 (Bangkok Post) o 타이에어아시아(TAA)는 7월부터 23개 전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 TAA는 5월부터 일부 국내노선을 재개한 이후 치앙마이, 컨깬 등 주요도시의 운항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고 있으며 국내관광 증진을 위해 일일 왕복 68편을 운항할 계획
2020/06/29 18:06:52
코로나19 관련 공지(태국 비상사태 재연장(7.31까지)) 2020.06.29.(월), 주태국대사관 ■ 쁘라윳 총리는 6.29(월) 진행된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현행 국가 비상사태 기간(3.26.-6.30.)을 7월 31일(금)까지로 재차 연장하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발표하였음을 안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한편, 태국 정부는 현재 7월 1일부터 5단계 조치 완화 시행을 검토 중인바, 관련 변동 사항에 대해 추후 공지 예정임.
2020/06/26 20:20:59
6.26.(금)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6.26.(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6. 11:4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62명(3,040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26(금)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62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4명 (수단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32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NSC, 비상사태 추가 한 달 연장 제안. 5단계 조치 완화 관리를 위한 것이라 강조. 정치와는 무관해 (The standard, 6.25) o 6.25(목) 쏨삭 국가안보위원회(NSC)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사태령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적합성 평가 회의를 실시하였으며, 회의에 참석한 여러 관계부처는 확산 위험성이 가장 높은 5단계 조치 완화 대응 준비를 위해 추가로 한 달간(7.1-7.31) 비상사태령을 연장하는 것에 동의하였다고 발표함. - 만약 비상사태령을 해제할 경우 코로나19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5가지 이상의 법령을 대체 사용해야하며, 동 법령들이 비상사태령과 같이 효율성이 있을지는 확실치 않음. - 이외에도 비상사태령은 해외로부터 내외국인의 유입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비상사태령 하에 정부는 효율적으로 전염병을 관리 감독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지난 3개월간 확진자를 찾아내고 치료함에 있어 성공적이었던 바,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전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음. ※ 동 제안은 6.29(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와 6.30(화) 내각 회의에서 추가 검토될 예정임. o 쏨삭 사무총장은 비상사태령의 연장은 질병 통제관리가 주요 목적으로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으며, 정부의 집회금지 조치는 비상사태령을 사용하지 않아도 다른 법령으로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중국·일본, 태국에 트래블 버블 공식 요청 (Bangkok biz news, 6.25) o 6.25(목) 수파낏 보건부 차관보는 코로나19 위험률이 낮은 국가들과 협정을 맺어 상호간의 방문을 허가하는 제도인 트래블 버블과 관련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태국에 공식적인 제안을 보내왔다고 밝힘. - 태국은 집중적인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현재 31일간 국내 지역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해외 입국자 대상 국가격리를 실시하여 철저한 검역을 이어나가고 있음. 이에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되 경제 · 사회적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트래블 버블 제도를 준비 중임. - 정부는 태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감염 위험률이 낮은 국가들과 짝지어 트래블 버블 제도를 추진할 예정으로 동 국가들에는 중국,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이 있음. - 트래블 버블을 통해 입국 가능한 사람들은 해당 국가에 최소 14일간 체류하였던 인원들로 탑승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치료 항목이 포함된 실비 보험 가입, 태국 대사관 발급 관광 승인서 또는 비자 소지, 이동 기간 동안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의 조건이 적용될 것임. □ 관광업계, 코로나19 저위험 지역 중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Bangkok Post) o 관광업계는 중국내 코로나19 저위험 20개 지역과의 양자협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개방할 것을 촉구하고 있음. - 태국여행업협회(Association of Thai Travel Agents, ATTA) 회장은 중국 내 20개가 넘는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신속한 결정이 관광업계가 겪는 충격을 완화하고, 수개월간 소외되었던 업계에 수입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함. - 동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하여 관광 업계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 중인 베이징과 같은 도시들을 제하고, 작년 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 11만 명 중 10%를 차지하는 싼야시, 쿤밍시, 청두시, 광저우시, 상하이시와의 협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함. - 아울러 일일 입국 중국인 관광객수(쿼터)를 200-300명으로 제한하고,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과 방문지 추적이 용이한 단체관광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사업자가 쿼터를 관리하도록 할 것을 제안함. - 관광업계, 특히, 인바운드 사업자들은 지난 분기 관광객 부족으로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중국, 홍콩, 대만을 비롯해 주변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국가들이 많아지고 있어 관광객 유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금년 하반기 폐업 증가 전망 (Bangkok Post) o 태국무역산업고용주연맹(EconThai)은 코로나19 확산, 락다운, 관광산업 타격 등의 결과로 금년 하반기 소상공인을 비롯한 여러 업체들의 폐업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타닛 EconThai 부회장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일시적 사업활동 제한 조치가 운영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기업들에게는 폐업할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되었다고 함. - 정부가 비상사태 조치를 완화하며 사업 및 활동을 점진적으로 허용해 나가고 있으나 국내외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여전히 낮을 것으로 예상함.
2020/06/25 19:28:50
6.25.(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25.(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5. 11:33)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58명(3,03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25(목)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58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이집트)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31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7.1일부터 시행될 5단계 조치 완화 초안 공개 (The Standard, Bangkok biz news, 6.24) o 6.24(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브리핑을 통해 특별위원회의 5단계 조치 완화 계획에 대한 초안을 공개함. - 이번 단계에서 완화가 이루어질 사업 및 활동은 유흥업소, 게임방, 퇴폐 영업장 등으로 모든 영업장은 영업허가증 소지, 타이차나 애플리케이션 등록, 철저한 방역 관리, 발열 및 코로나19 증상 스크리닝 포인트 마련, 영업장 내부 전반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한 CCTV 설치 등의 지침을 따라야 함. - 최종 결정은 6.29(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확정된 내용은 7.1(수)부터 시행될 예정임. ※ 5단계 조치 완화 초안 세부 내용 - 학교 개학, 교육기관 시설 오픈 - 백화점, 쇼핑몰, 커뮤니티몰 운영시간 제한 해제 - 유흥업소 (24:00시까지 운영, 테이블 간격 2m 유지, 판촉 활동 및 프로모션 금지) - 게임방, 인터넷 PC방 (나이대별 이용시간 제한, 식음료 섭취 불가) - 퇴폐 영업장 (1m 간격 유지, 업소 직원의 주기적인 질병 검사 실시) 등 □ 외국인에 대한 태국 입국 조치 완화 3단계로 나눠 실시, 트래블 버블은 8월 예상 (TNN, The standard, 6.24)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6.24(수)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서 외국인에 대한 태국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동 안은 그룹을 3단계로 나누어 단계에 따라 입국을 허용하는 것으로 최종 방침은 6.29(월) 상황운영센터 회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힘. ※ 국가 지정 격리시설 입소 여부에 따라 2가지 그룹으로 나눔. ① 국가 격리시설 의무 격리자 : △기업인/투자자 7백 명 △전문 기술자/특수인력 1만5천4백 명 △태국인 가족이 있거나 태국내 거주지가 있는 외국인 2천 명 △교사/교수 등 교육계 종사자와 학생 2천 명 △의료/웰니스(Wellness) 관광객 3만 명 ② 14일 의무 격리 대상에서 제외되는‘관찰 대상자’: △단기 방문 기업인/투자자 △정부 및 정부기관 초청 인사 (출국 전과 입국 후 코로나19 진단검사, 체류기간 동안 증상 모니터링 실시) △트래블 버블 정책을 통해 유입한 관광객 ※ 정부 질병 예방 지침에 따라 각 그룹별로 입국 허용 조건이 다르며, 시행 시기도 아래와 같이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 - 1단계: ASQ 격리에 동의한 기업인/투자자(즉시 입국 가능), 전문 기술자/특수인력, 태국인 가족이 있거나 태국내 거주지가 있는 외국인, 교육계 종사자 및 학생, 단기 방문 기업인/투자자, 정부 초청 인사(7.1일 시행 예상) - 2단계: 의료/웰니스 관광객(7.1일 혹은 준비가 되는대로 시행 예정) - 3단계: 트래블 버블(빌라 격리(Villa Quarantine) 방안은 8.1일부터 시행 예상) □ 코로나19 백신 가격 1,000바트 일 것 (Bangkok Post) o 끼앗 쭐라롱콘대학 백신연구개발센터장은 CU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시험을 거쳐 대량생산에 들어갈 경우 약 1,000바트(한화 약 3만 9천원)의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본다고 밝힘. - 해외 바이오텍 공장 두 곳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을 논의하고 있으며, 개당 30달러에 백신 2백만 개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임. - 센터는 모든 사람이 백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람 1명당 2개의 백신을 투여해야 하므로 백신 가격의 적정성이 중요함. - 백신이 완성될 경우 2021년 중반 또는 2021년 말에 수천만개 생산이 가능할 것임. □ BoT, 금년 경제성장률 –8.1% 전망 (Bangkok Post) o 태국중앙은행(BoT) 통화정책위원회(MPC)는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세 달 만에–5.3%에서 –8.1%로 하향 조정함. - 돈 BoT 경제정책국 선임과장은 동 전망치가‘97년 똠얌꿍 사태 당시 –7.6% 경제 성장률 기록보다 더 낮다고 언급하며, 2분기 두 자리 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 금년 수출전망은 3월 발표보다 1.5% 추가 하락한 –10.3%로 수정되었고, 방태 외국인 관광객 규모 역시 1,500만 명에서 8백만 명으로 대폭 감소하여 전망됨. 이처럼 수출, 관광 등 해외수요의 약세 심화가 이번 경제성장률 전망 조정의 주요인으로 평가됨. ※ 또한, 고용침체와 소득감소 심화에 따라 민간소비·투자 전망은 각각 –3.6%, –13%로 수정되었고 마이너스 물가상승(-1.7% 전망)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함. 다만, MPC는 정부의 락다운 완화조치로 인해 경제활동 개선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며 금년 후반기에 점진적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 o MPC는 현재 0.5% 기준금리는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최근 바트화 강세에 우려를 표명하며 외환시장 상황과 추가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함. - 일부 경제전문가는 3분기 0.25%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 □ 저가항공사 녹스쿳, 구조 조정 계획 발표 (Bangkok Post) o 태국 저가항공사인 녹스쿳은 코로나19로 인해 ‘22~’23년에도 항공수요가 ‘19년 수준으로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항공기 운영규모를 감축하고 인력을 50%이상 줄일 것이라고 발표함. - 녹스쿳의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사업 중단을 위한 수순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녹스쿳을 포함한 태국 8개 항공사는 정부에 240억 바트(약 7.7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론 제공을 요청한 상태임. - 타이에어아시아는 만약 정부가 항공사들이 요청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을 하지 못할 경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의 파산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