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6/24 19:37:35

6.24.(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24.(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4.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57명(3,02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24(수)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5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필리핀)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30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총리,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았어! 비상사태령 필요해. 정치와는 무관하다 언급 (Thairath, 6.23) o 쁘라윳 총리는 6.23(화) 내각 회의 후 기자들의 비상사태령 연장 관련 질문에 동 결정은 총리 본인 혼자만의 결정사항이 아니며 모든 관련 분야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될 것이라고 답함. - 만약 비상사태령 하에 시행한 여러 조치들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과 같은 태국의 상황이 가능했을지 생각해 봐야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령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릴 경우 연장할 수도 있음. - 또한, 법을 이용하여 누군가를 압박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정치적 문제와 코로나19 대응 문제는 별개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정치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해 보이지 않음. □ 아누틴, 국민 안전이 우선! 트래블 버블은 MOU를 체결하여 진행하며, 만약 조건 위반 시 즉시 해제 가능하다 강조 (The standard, 6.23)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6.23(화) 정부청사에 들어가며 트래블 버블 진전 상황 관련 보건부는 현재 여러 국가들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상호 수용 가능한 다양한 조건들의 초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힘. 동 안은 아직 내각 회의에 상정되지는 않았으며, 오는 6.26(금)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 먼저 제안할 예정임. - 트래블 버블 협의를 진행하는 국가는 확진자수가 낮거나 감염 확산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국가로 입국 허용 대상은 여행객이 아닌 특정 그룹으로 체류 기간, 방문 장소 등을 공개하고 태국 정부의 질병 예방 지침에 따라야 함. - 또한, 양국이 MOU를 체결하여 상호 조건을 명확하게 하고,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즉시 해제할 수 있도록 함. - 아직까지 감염 확산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와의 협의는 어려우며, 신규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지만 태국과 같이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일 경우에는 협의가 가능함. □ 방콕시, 코로나19 상황이 99% 통제 가능하다면 유흥업소 재개 가능 (Thai PBS, 6.23) o 퐁사껀 방콕시 대변인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99% 정도 통제가 가능하고, 유흥업소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대책들이 마련된다면 유흥업소의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방콕시가 코로나19 방역관리 모범 사례였던 만큼 안전한 유흥업소 재개 방법도 전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 중임. ※ Empower Foundation 자료에 따르면 태국 유흥업소 시장 규모는 연 2,100억 바트로 락다운 조치로 인해 동 업계가 입은 피해규모는 3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금년 식품수출 목표달성 어려울 전망 (Bangkok Post) o 위씻 태국산업연맹(FTI) 식품가공부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 호텔, 요식업계에서 태국 프리미엄 식품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금년 식품수출 목표인 1.2~1.5조(387~484억 달러)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 FTI에 따르면 금년 1~4월 식품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한 3,680억 바트(약 119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바트화 강세에 따라 향후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 ※ 태국의 식품 수출규모는 연간 3,500만 톤 이상으로 전 세계 11위,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 □ 민간항공청, 항공사 지원대책 마련 (Bangkok Post) o 쭐라 민간항공청(CAAT)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항공사들의 비용절감을 위해 항공기 정류료에 대한 한시적 면제, 이.착륙료 50% 인하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 동 사항은 싹싸얌 교통부 장관이 위원장인 민간항공 위원회(CAC)에서 결정됨. □ 코로나19로 최대 700만 명 실직 전망 (Bangkok Post) o 태국 채용정보업체 JobsDB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최대 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함. - JobsDB가 400여 업체, 1,4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근로자의 25%가 고용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특히, 50인 이하 사업장에서 16,000바트(약 516 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는 45세 이상 계약직 근로자 그룹이 실직 위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 다만, 업체의 88%가 3,4분기 고용계획이 있다고 밝혀 금년 후반기 고용상황은 지금 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o 코로나19 기간중 IT, 마케팅·PR, 고객서비스 및 사업개발, 식음료, 구매·판촉 분야 고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부문에서 디지털 변환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IT분야는 인력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코로나19 환자의 줄기세포가 한 소녀를 살리다 (Bangkok Post) o 라마티보디(Ramathibodi) 병원은 6.23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동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했다고 발표함. - 라마티보디 병원은 지중해빈혈증을 앓던 7세 소녀(찐)를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코로나19 환자인 5세 남동생(찌오)의 골수 줄기세포를 채취하였으며, 의료진은 골수 줄기세포 채취 당일 남동생의 코로나19 확진을 확인하였음. - 두 환자가 5살, 7살의 어린 나이인데다 의료진의 안전을 비롯해 줄기세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위험성도 고려해야 했으며, 소녀의 신체 면역력이 낮아져 긴급하게 줄기세포 이식 수술이 필요했고 유전적 연관이 없는 기증자를 찾을 확률이 2만~5만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만큼 동생의 줄기세포 이식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결론 내렸음. - 한편, 줄기세포를 기증한 남동생은 39살 어머니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

6.23.(화)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06/23 20:00:17

6.23.(화)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6.23.(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3. 11:32)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56명(3,023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23(화)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56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5명 (이집트 2명, 카타르 3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29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위싸누 부총리, 코로나19 2차 확산 발생 시 전염병 법령은 제한적이라고 지적 (Thairath, 6.22) o 6.22(월) 위싸누 부총리는 비상사태령 연장 여부 관련 인터뷰에서 태국이 현재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 지역, 국가를 봉쇄하면서 전국적으로 비상사태령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이를 해제할 경우 전염병 법령을 대신 사용할 수는 있지만, 동 법령은 감염 사례가 발생한 지역에 한해 일정 기간만 봉쇄가 가능하게 하는 등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고 설명함. - 상기에 따라 2차 확산이 발생할 경우 통제 조치가 제한적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함. - 비상사태령 연장에 대한 결정은 통계 자료를 근거로 의료진, 안보 분야, 안전 분야 관계자의 검토 후에 이루어질 것이며, 오는 6.25~26일간 관련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유흥업소들, 정부의 사업 재개 규정에 울상 (Bangkok Post) o 유흥업소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6.22(월) 정부가 발표한 22개 사업 재개 관련 규정이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함. -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술집, 노래방, 마사지 업소 등 성인 유흥 업소를 모두 폐쇄하였으나, 관계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정부는 7월 ‘5단계 비상사태 조치 완화’에 유흥시설을 포함할 것을 약속한 바 있음. - 그러나 업자들은 인원제한(그룹 당 5명 이내), 춤 금지, 사람 간 어울려 노는 행위를 금지하는 정부의 제한사항이 사람들의 업소 이용을 막을 것으로 보고, 정부에 유연성을 요청하고 있음. o 위싸누 부총리는 오는 금요일 개최될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비상사태 해제와 함께 ‘5단계 조치 완화’를 논의할 예정이며, 비상사태의 연장 또는 해제는 코로나19 위험성 및 2차 확산 발생 여부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 비상사태가 해제될 경우, 모든 사업장의 폐쇄 조치도 자동적으로 해제되나 감염병 통제법 제34조 및 제35조에 따라 특정 사업장에 대한 폐쇄 유지가 가능함. □ 14일 격리 없이 여행 가능! 독일, 코로나19 확산 위험국가 명단에서 태국 제외 (Bangkok insight, 6.22) o 독일 보건당국인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RKI)는 지난 6.20일 코로나19 확산 위험국가 명단에서 태국을 제외하였으며, 이에 따라 독일 여행을 희망하는 태국 국민들은 입국 후 14일 의무격리 조치를 이행할 필요가 없게 됨. 또한 독일은 가까운 시일내 태국과 여행제한 조치 완화에 대해 추가 협의할 것으로 예상됨. ※ 독일 정부의 태국인에 대한 여행 조치 완화 이전 일본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이 통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4개 국가(태국 포함)에 대해 PCR 진단검사 결과 및 여행 세부일정 제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GPS 위치 정보 수집을 조건으로 일본 입국을 허가한 바 있음. □ 한국,“코로나19 2차 유행 진행 중”공식 발언(Bangkok biz news) o 6.22(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 대해 지난 5월 연휴 이후 촉발된 2차 지역사회 감염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함. - 특히, 6월 수도권 지역의 일일 신규확진자 발생비율은 17.9%로 이는 지난 5월 대비 7.4%, 4월 대비 5.2%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함. o 한국은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0-50명 선을 유지하고 있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좋지 않은 신호가 발생하고 있음. ※ 6.22(월) 한국내 신규 확진자는 17명이 증가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438명임. □ 10월에 백신 임상시험 기대 (Bangkok Post) o 수윗 메신씨 고등교육과학부 장관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초기 실험이 고무적인 결과를 보임에 따라 이르면 10월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수윗 장관은 태국 연구진*이 5.23일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이용해 원숭이들에게 백신을 처음 투여한 결과, 모든 원숭이들이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은체 건강했으며, 혈액내 항체가 증가하였다고 설명함. - 연구진은 오는 8월에 2차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실험이 성공적일 경우 10월에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함. ※ 백신 개발연구는 쭐라롱콘대학 백신연구개발센터, 국립백신연구소, 태국 공중보건부 의약국이 공동수행하고 있음.

6.22.(월)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06/22 19:50:01

6.22.(월)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6.22.(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2.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51명(3,022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6.20(토) 1명, 6.21(일) 1명, 6.22(월) 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51명으로 집계됨. - 6.20(토): 해외입국(바레인) 1명 - 6.21(일): 해외입국(남아프리카) 1명 - 6.22(월): 해외입국(인도) 3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28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태국 입국 가능한 첫 번째 그룹은 기업인, 의료 관광객으로 결정 (Bangkok Post) o 태국 정부가 외국인들을 점차적으로 허용할 경우 외국인 투자자 및 기업인들, 의료 관광객들이 첫 번째 입국 대상이 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동 건은 오는 금요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임. -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귀국하는 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상기 외국인들도 14일간의 격리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힘. - 첫 번째 그룹은 태국에 근거를 둔 투자자 및 기업인들로 이미 700명이 입국허가를 신청하였음. - 두 번째 그룹은 약 22,000명의 고급기술 인력 및 전문가들이며, 이 외에 2,000명의 외국인들이 태국인 가족 등에게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음. - 세 번째 그룹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를 희망하는 약 30,000명의 사람들임. o 타위씬 대변인은 관광객 입국과 관련하여서는 코로나19 상황에 성공적으로 대응중인 중국, 일본, 한국 관광객들이 첫 번째 허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경제회생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Bangkok Post) o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사회 전부문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힌 바, 정부와 민간부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 회생 방안들을 함께 논의하는 민관합동자문위원회(JPPCC)* 구성에 합의하였음. - 수판 태국산업연맹(FTI) 회장은 첫 JPPCC 회의가 다음 달 중 개최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JPPCC : Joint Public-Private Consultative Committee o FTI는 자동차산업 지원, 소프트론 확대, 농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적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경제회생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하였음. - 앞서 FTI는 자동차 산업 지원을 위해 금년말까지 신차 구매시 소비세 50% 감면 등의 대책을 제안했으나 소비세국은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음. ※ 태국정부가 연간 자동차 소비세로 거두는 세입은 1천억 바트(약 32억 달러)에 달함. □ CCSA, 유흥업소 관계자와 논의. 총리는 7월부터 모든 사람들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해 (Thairath, Khaosod, Bangkok biz news, 6.21) o 6.21(일) 나타폰 육군 부사령관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를 대표하여 전국 유흥업소 업계 대표들과 사업 재개 관련 논의를 진행한바, 펍,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 관계자들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유흥업소 영업을 제재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사라진 일자리 탓에 생계유지가 어렵다고 호소하였다고 전함. - 유흥업소 업계 대표는 정부가 3개월(4~6월)간 지급한 생계지원금 및 사회보장 지원금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우며, 만약 영업 재개를 허락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동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소비세 면제, 대출기간 연장 등의 명확한 보상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함. - 나타폰 부사령관은 “쁘라윳 총리는 모든 국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안전을 고려하여 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며, 가능한 7월부터는 모든 사업 분야가 상황에 맞춰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함. □ 보건부, 코로나19 확진‘미얀마 노동자’사실 확인 위해 현장조사에 속도 가해. 섣불리 결론짓지 않을 것 (Matichon, 6.21) o 지난 6.19(금) 미얀마 보건부에서 발표한 태국에서 귀국한 미얀마 노동자 23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 타나락 태국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동인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매쏫 지역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양국이 함께 조사를 진행중으로 태국 감염 여부 등에 대해 아직까지는 결론짓기 이르다고 함. ※ 동인들은 불법노동자 신분으로 태국에서 체포되어 6.8일 본국으로 송환되었으며 송환 당시 코로나19 유사증상이 없어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나, 미얀마 귀국 얼마 후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음. o 한 언론사 기자의 태국이 몇 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검사 수가 낮은 것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에 타나락 부국장은 국내 진단 검사 수는 주당 5만 건 이상, 일일 평균 7천 건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6.12일 의료과학국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국은 총 52만 건의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언급함. □ 태국·일본, 트래블 버블 협상 착수 예정 (Bangkok Post) o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주태국 일본대사와 트래블 버블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금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여 7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 - 앞서 돈 외교 장관과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전화통화를 통해 기업인 등 특별 그룹에 대해 출입국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에 관한 견해를 공유하였음. -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외국인 입국 허용이 기업인 등 태국 경제에 필수적인 인력에 한정되며, 일반 여행객들이 대상이 아님을 강조하였음. □‘트래블 버블’에 주의가 필요 (Bangkok Post 사설) o 태국 정부는 국제 교류를 통한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국, 일본 등 일부 국가와의 트래블 버블 도입에 낙관적인 전망을 펴고 있음. o 태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재개가 절실한 상황으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입국제한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례로 최근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시중은행에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중간배당을 일시정지 시킬 것을 주문하는 등 경제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음. o 코로나19 상황이 진전을 이룬 특정국가 간 관광을 승인하는 트래블 버블은 전세계적으로 중단된 관광과 해외여행으로 황폐화된 경제를 회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관광 관련 산업에도 희망이 되고 있음. ※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사업 및 관광 목적의 왕래를 승인하고, 뉴질랜드와 호주 태즈매니아 지방도 다음달 태즈먼 트레블 버블 도입을 검토하고 있음. o 미국 이코노미스트지는 미래 트래블 버블이 세계 국내총생산의 약 35%, 상품·서비스 무역의39%, 전세계 관광지출의 42%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 역시 이러한 세계적인 관광 추세에 다시 합류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o 한편, 트래블 버블은 상호 합의에 따라 여행자에 대해 14일 격리를 면제한다는 점에서 리스크를 지니기도 함. ※ 뉴질랜드에서는 장례식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에서 오클랜드로 입국한 여성 두 명이 입국 이틀 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문제가 되기도 하였음. o 태국의 경우 지난 27일간 지역 내 확진자수가 0명을 기록하였고 신규 확진사례는 모두 현재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들로 밝혀진 바, 엄격한 통제가 실시되지 않을 경우 트래블 버블로 인한 2차 유행 가능성이 있으며, 태국 중앙은행이 예상한 경제 전망보다 훨씬 더 심각한 손해를 입을 수 있음. o 정부는 입국제한조치 완화로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1~2천억 바트를 비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4개월간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국민과 산업계 지원에 4천억 바트를 사용한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는 바, 정부는 경제에 미치는 리스크를 고려해 신중하게 트래블 버블 도입을 결정해야 할 것임.

6.19.(금)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06/19 20:33:46

6.19.(금)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6.19.(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19.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46명(3,00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19(금)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46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5명 (사우디아라비아 5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25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트래블 버블’관련, 논의가 더 필요해 (Bangkok Post) o 폰피팟 코로나19 상황운영본부 안보실장(군 총사령관)은 트래블 버블 구상을 실제로 이행하려면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하는 바, 태국이 트래블 버블 도입을 당장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발언함. o 코로나19 판데믹이 통제된 두 국가 간에 이뤄지는 트래블 버블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 승인을 포함하는 만큼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며, 14일 의무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을 도입하기 전 해당 국가의 공중보건 규정과 전염병 관련 법적요건 등의 여러 이슈가 고려되어야함. - 아울러 태국이 코로나19 판데믹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태국 정부의 국경폐쇄 결정과 지역사회 내 잠재적 확진자 분리, 엄격한 격리 절차 수행에 있다고 밝힘. o 코로나19 상황운영본부는 점진적인 국경 재개방을 검토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4월말부터는 워크퍼밋을 소지한 기업인, 교사 및 학생, 전문 기술직 등 일부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승인하였음. - 이들은 입국 후 14일간 정부 지정시설에 격리되며, 비용은 전액 자부담함. o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전될 경우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국가에서의 소단위 단체관광객의 입국을 승인할 계획으로, 효과적인 감시를 위해 관광객들은 지정된 지역만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쏨킷,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 방향 밝혀 (Bangkok Post) o 쏨킷 부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태국이 코로나19로 발생된 현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 이후의 회복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 - 이에 정부의 1.9조 바트 규모 코로나 경기부양책은 경제 순환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4분기 태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 o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금년 태국투자청(BoI) FDI 유치 실적(신고기준)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인 1,624개 프로젝트, 7,560억 바트(약 244억 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 - BoI는 식품 생산, 농산물 가공, 의료장비 제조 등 태국의 강점을 살려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의 기업의 태국 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투자 기업을 위해 각종 혜택을 제공함. - 쏨킷 부총리는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태국 경제구조에서 BoI의 노력은 생산 및 국내 서비스 산업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함. o 관광산업 부양책으로 관광업계가 일정범위 안에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4분기부터 럭셔리 관광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함. □ 금년 태국 경제 아세안 국가 중 하락폭 가장 클 것 (Bangkok Post) o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의 내수소비, 투자, 수출 감소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태국 GDP 성장 전망을 당초 –4.8%에서 -6.5%으로 수정 - 이는 아세안 10개국 전망치 중 최대 낙폭이며 ‘21년에는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태국중앙은행(BoT)은 금년 –5.3% 성장을 전망한 바 있고, 6.24일 수정 전망치 발표 예정 □ 질본, 코로나19 사례 감소에도 국민들에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 (The Nation) o 수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공중보건부가 코로나19 확진을 예방하기 위해 태국 전역의 고위험군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코로나19 고위험자의 80%에 대해 스크리닝(검사)을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힘. -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의료진, 운송기사(배달원), 대중교통 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및 수감자, 우체부, 이주노동자, 공공장소 근무자로, RT-PCR(역전사-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을 통해 무작위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임. -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검사자 중 80%가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코로나19 유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파력은 없다고 설명함. o 그러나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가 태국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고, 무증상 감염자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 조치를 계속 취해야한다고 강조함. □ 태국, 한국에 계절노동자 송출을 위한 MOU 추진, 고용 증가 희망 (Thairath, Komchadluek, 6.18) o 6.18(목) 수찻 노동부 고용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인력시장에 큰 피해를 입힌 만큼 태국 정부도 신속한 고용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힘. - 노동부 고용국은 태국인의 국내외 일자리 고용 확대를 위하여 해외 국가들과 논의 중에 있으며, 그 중 태국 인력이 인기가 있는 한국과도 협의 중이라고 전함. - 한국 농업계에서는 단기(5개월) 계절노동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태국인의 고용 기회와 한국 고용주의 인력 충당을 위하여 태국은 한국 측에 계절 노동자 송출 확대를 건의함. ※ 한태 양국은 인력 송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생산업, 농축업 및 공사장 노동 인력을 송출중임. □ 교통부 장관,‘대중교통’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Matichon, The Nation) o 싹싸얌 교통부 장관은 오는 7.1일부터 대중교통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될 것으로 이동시간 50분 미만으로 소요되는 지상철,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동승자 및 가족들과 함께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전함. - 이동시간이 50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대중교통(시외버스, 열차) 이용 시에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은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 o 교통부는 동 조치 관련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이용객들에게 공지하도록 태국 지하철공사(MRTA)에 지시하였으며,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여 동승자를 구분할 것이라고 밝힘.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4단계 조치 완화 발표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계속 유지하고 있음. □ 라이브 밴드/가수 단체, 생계 어려움 호소하며 조치 완화 요청 (Thai PBS, 6.18) o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개월 이상 일자리를 잃은 프리랜서 뮤지션 단체는 정부에서 발표한 지난 4단계 조치 완화 활동에서조차 포함되지 못하자, 6.18(목) 정부에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7일 이내에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함.

6.18.(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6/18 19:24:46

6.18.(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18.(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18.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41명(2,997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18(목)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4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6명 (사우디아라비아 5명, 인도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24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언론 동향 □ 쁘라윳 총리,‘뉴노멀 이니셔티브’런칭 (Bangkok Post) o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태국의 미래를 정하기 위해 사회 모든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한 ‘뉴노멀 이니셔티브(New Normal Initiative)’를 런칭하였음. o 쁘라윳 총리는 6.17(수) 대국민 담화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과 지식을 활용하는 세 가지 뉴노멀 방식을 제시한 국정운영계획 'Thais Together Build Thailand'를 발표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요청함. - 첫 번째는 더 위대한 태국을 건설하기 위한 정부계획에 모든 분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모든 분야의 대표를 초청해 태국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언을 청취할 것이며, 앞으로 몇 주간 각 분야가 태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계획)을 제안하고, 이들 산업의 비전과 함께 국민의 삶과 소득 증진에 도움을 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할 것임. - 두 번째는 정부 업무에 대해 평가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태국 정부는 이해 관계자들이 정부 사업의 효과성, 수정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의 피드백을 보다 쉽게 정부 최고위급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임. - 세 번째는 적극 행정(proactive working)으로 총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일하고, 국민들에게 최우선 과제로 인식되는 정부 부처 사업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현하도록 부처들을 지원할 것임. o 한편, 고위관계자들은 일반 관광객 대상 트레블 버블은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첫 수혜자는 전문 직업인(working professionals) 또는 국제회의 참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함. □ 아누틴, 트래블 버블은 특정 그룹에 먼저! 아직 관광을 위한 목적 아니야(Matichon, The standard, 6.17) o 6.17(수)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트래블 버블 관련, 질병관리본부와 수파낏 차관보가 전담하여 관심 있는 국가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관련 논의를 하고 있으며, 각 국의 코로나19 상황, 질병 관리 수준을 고려하여 운영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실무단계에서 조건이 일치하지 않거나 협의 내용이 준수되지 않을 경우 중단할 수 있도록 동 내용은 MOU 형태로 체결 되어야 할 것임. - 첫 단계에서는 우선적으로 기업인, 국제학교 교사, 워크퍼밋 소지자 등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틀 내에서 이동을 허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최종 결정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장인 쁘라윳 총리에 달려있음. - 많은 국가의 대사들이 태국의 방역 대응을 신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왕래가 재개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고 있는바, 이와 같은 신뢰를 유지하면 태국은 앞으로 많은 국가들의 사업, 관광 목적지가 될 것임. □ 관광업계,‘트래블 버블’6개월 내 진행 어려울 것으로 전망. 내년 초 관광시장 돌아올 것으로 예상 (Matichon) o 태국 (북부지역) 호텔협회장은 코로나19 통제가 가능한 국가와 협정을 맺어 14일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트래블 버블’과 관련하여 6개월 이내에 빠르게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은 내년 초 혹은 빠르면 올해 말에야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측함. - 트래블 버블 상호 협정은 국가 관계와도 연결되어 있는 민감한 문제로 여겨지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신을 위한 여러 조건들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단시간에 결론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o 금년 4분기 태국 관광시장의 정상화는 항공사들의 운항 재개율에 달려있음. 항공사의 고정비용은 변함없이 유지되거나 더 높아지는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격을 두고 티켓을 판매해야 하는 등 항공사 매출은 예전과 같지 않을 것임. 따라서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는 국가의 경제상황은 자국 항공사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함. - 트래블 버블 상대국은 과거 태국 관광시장의 주요 고객이었던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을 시작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 호텔업계, 국내 여행객 유치를 위한 가격경쟁 돌입 (Bangkok Post) o 정부의 관광산업 부양책 발표로 국내 여행객들의 지방 관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앞 다투어 가격 할인을 제공할 것으로 보임. - 타이윳 센타라 호텔 CEO는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되기 전까지 대부분의 숙박업소들이 투숙률을 높이기 위해 객실 요금을 인하할 것으로 전망함. □ 방콕시 437개 학교, 7.1일 개학 준비 (The standard, Khaosod, 6.17) o 방콕 부시장은 방콕 내 437개 학교와 50개 구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오는 7.1일 개학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힘. - 코로나19 방역을 대비하여 학교들은 교실, 화장실, 양호실, 학교식당 대청소, 칸막이 설치, 1미터 이상 간격 유지 배치, 발열 체크 포인트 설치, 알코올 손 소독제 비치, 타이차나를 이용한 학교 출입자 관리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 □ AoT, 금년 공항이용객 수 절반으로 감소할 것 (Bangkok Post) o 태국공항공사(AoT)는 코로나19로 인한 공항 이용객 수 감소로 인해 금년 수익이 전년대비 50.7% 감소할 것으로 전망 - 또한 백신이 내년 7월까지 개발될 경우 태국 경제는 2022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하여 2022.10월 까지 항공 수요가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힘.

6.17.(수)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06/17 21:22:28

6.17.(수) 코로나19 관련 언론 동향 2020.6.17.(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17.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35명(2,99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17(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35명으로 집계됨. ※ 5.26일부터 현재까지(23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2 여타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소회의, 트래블 버블 관련 아직 결론난 것 없어 (채널7) o 쏨싹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은 금일(6.17) 진행한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새로운 방식의 관광 양자협정 체결 혹은 제한적 여행 허용에 대해 논의함. - 사무총장은 트래블 버블은 구상안일 뿐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오늘 진행한 회의에서는 아무것도 결론나지 않았다고 전하며, 여전히 총리와 의료·안보분야에서는 우려하고 있음을 밝힘. - 여러 국가에서 태국과의 트래블 버블 협정을 위해 연락을 취해오고 있지만 국민들의 안심과 감염 안전에 대한 확신을 위해서는 상대국이 어떻게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지 등의 검토가 필요함. - 동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달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언급. 한편 태국 관광청(TAT)은 이미 트래블 버블 홍보에 많은 투자를 진행한 상태임. □ 내각, 224억 바트 규모 관광산업 부양책 승인 (Thairath, Dailynews, Bangkok Post) o 6.16(화) 내각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뒤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24억 바트(7.2억 달러) 예산 규모의 부양책을 승인하였음. - 동 부양책은 △국내관광 지원(180억 바트, 5.8억 달러) △의료진 및 보건 봉사자 휴일여행 지원(24억 바트, 약 0.8억 달러) △국내항공운임 지원(20억 바트, 0.6억 달러) 등 세 가지로 분류 - 1박에 3,000바트(약 97 달러) 이하의 숙박시설에 대해 정부는 요금의 40%를 지원하고 최대 5박까지 투숙 가능하며 식사 등 기타 관광비용에 대해서는 객실 당 일일 600바트(약 19 달러)까지 지원함. 거주 지역 이외의 지방을 여행했을 경우에만 동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상한액은 발생비용의 40%까지임. ※ 정부는 전국의 24,700개의 숙박업소와 36,755개 음식점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 - 의료진 및 보건 봉사자에게는 여행사를 통해 1박 2일 이상 떠나는 여행에 대해 1인당 2,000바트(약 65 달러)까지 지원하고 전국 13,000여개 여행사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 - 국내항공운임 지원으로는 1인당 1,000바트 범위에서 40%까지의 항공운임을 지원 o 태국관광청(TAT)은 이번 관광산업 부양책으로 GDP는 0.27%, 소비는 0.51%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비상사태령 해제 시 대체될 법령 관련, 다음 주 회의 예정 (Thairath) o 쏨싹 국가안보위원회(NSC) 사무총장은 6.16(화) 위싸누 부총리를 면담하여 비상사태령을 대체할 수 있는 법령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만약 비상사태령이 해제될 경우 보건 관리 및 방역 대응에 초점을 맞춘 전염병법 또는 기타 효과적인 법령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다음 주에 동 안건 논의를 위한 회의를 소집할 예정임. □ 민간항공청, 9월 국제선 운항 재개 예상. 각 항공사의 준비 여부에 달려 있어(Thairath, Bangkok biz news) o 민간항공청(CAAT)은 6.16(화) 국제선 여객기를 운항하는 10개의 항공사 및 항공 관계자들과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를 위한 협의를 가졌으며, 오는 9월부터 점진적으로 정상 운항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개함. - 민간항공청은 7월부터 우선적으로 일부 국가 및 특정 그룹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결정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의 검토를 거친 후 이번 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태국의 하늘길이 열리더라도 승객 수 제한, 목적지의 시행 조치 이행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지침을 따라야 함. □ 국가경쟁력 지수 4단계 하락 (Bangkok Post) o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태국은 작년보다 4단계 하락한 29위를 기록함. - 전체 63개국 중 태국은 경제성과 부분에서 14위(6단계↓), 정부효율성은 23위(3단계↓)를 기록하며 작년대비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기업효율성은 23위(4단계↑), 인프라 44위(1단계↑)를 기록 - Jose IMD 선임 경제전문가는 GDP 및 고용 성장의 부진을 태국의 순위하락에 주 요인으로 평가 □ 전문가들, 장마기간(우기) 코로나19 발생 경고 (Bangkok Post) o 태국 역학 전문가들은 7월 학교 개학을 대비해 코로나19 외에도 인플루엔자, 뎅기열, 구제역 등 장마기간 발생하는 질병들에도 대비해야한다고 경고함. - 6.16일 태국 보건증진재단(Thai Health Promotion Foundation)이 개최한“태국 어린이들에게 닥친 뉴노멀”포럼에서 Kumnuan Ungchusak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 역학 전문가는 태국 전국의 학교들이 코로나19 외에도 우기에 발생하는 질병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보다 어린 아이들이 관련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언급함. - 아울러, 올해 태국 내 예상 뎅기열 환자는 1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135명, 사망자는 58명에 불과한 바, 장마기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염병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임. 체온 측정, 교내 청결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교육부의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는 여타 전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