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6/05 18:37:42

6.5.(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5.(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4.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02명(2,971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5(금)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02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명 (쿠웨이트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 23:00-03:00간 통행금지 2 언론 동향 □ 정부, 4단계 조치 완화시 고위험군 사업장 재개장이 가능할 것인지 검토중 (Bangkok Post, The Nation 6.4)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6.4(목)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상황이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도 있어 정부는 어떠한 고위험군 사업장을 재개장할지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으로 고위험군 사업장 사업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계획을 제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밝힘. ※ 4단계 조치 완화 검토 사업장 : △학교 및 교육 시설(수업, 강의, 훈련을 위한 재개), △촬영장 스태프(두 자리 수에서 세 자리수로 확대) △경기장, 체육관, 운동시설(종목 확대) △ 보육원 및 노양원(일일 방문 확대) △국립공원, 수목원(정부지정 시설 및 조치 준수가 가능한 곳) △콘서트장, 이벤트장, 박람회장(규모 20,000sqm 이상) △과학교육센터 △해변, 바닷가(정부지정 시설 및 조치 준수가 가능한 곳) △유흥업소, 팝, 바, 가라오케 △회의장(참석 인원이 200명 이상) △놀이공원, 워터파크, 놀이터, 게임방 △마사지 샵(목욕 및 사우나 가능) □ 쁘라윳, 방센 해변에 몰린 인파에 우려. 만약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5단계까지 연장하여 엄격하게 조치 완화할 것이라 위협 (Matichon, 6.4) o 6.4(목) 쁘라윳 총리는 3단계 조치 완화가 시행 되자마자 지난 공휴일 인파가 몰린 방센 해변 소식에 우려를 표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한 번 당부함. - 국내 상황이 좋아진다면 단계적으로 4단계 조치 완화가 이루어질 것이나, 만약 방센 해변에 몰린 인파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감염 재확산이 일어나고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에는 5단계까지 연장하여 시행할 수도 있다고 하며,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함. □ 코로나19 기금마련을 위한 예산전용 법안, 하원 1차 심의 통과 (Bangkok Post) o 6.4일 하원에서는 코로나19 대처와 경제재건을 위해 각 부처의 금년도 예산 중 880억 바트(약 28억 달러)를 중앙기금으로 전용하는 정부의 법안에 대한 1차 심의가 개최되었고,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었음. o 쁘라윳 총리는 정부가 동 중앙기금이 코로나19의 타격을 완화하는데 사용될 것이며, 지출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지출에 관한 감시 매커니즘이 마련될 것이라고 함. □ 5월 소비자 심리지수 금년 첫 상승 (Bangkok Post) o 태국상업대학교(UTCC)가 발표한 5월 소비자 심리지수(CCI)는 48.2로 4월(47.2)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며,‘19년 2월부터 금년 4월까지 지속되어온 하락세가 이달 들어 멈춤. - 4월 CCI는 UTCC가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으나, 5월 들어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비상사태 완화조치로 인해 CCI가 소폭 회복된 것으로 분석됨. □ 락다운 완화는 원하지만 코로나 재유행은 우려돼 (Bangkokinsight) o 마히돈 대학 인구사회연구원과 태국 건강진흥재단이 4~5월 간 3,127명을 대상으로 락다운 완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가 더 많은 조치들을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답했으나, 한편으로는 락다운 조치가 완화되면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재발될 것이 우려된다고 함. □ 코로나19 사태로 실업률 10%에 달해 (The Nation) o 카시콘 연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및 락다운 조치들로 인해 방콕 및 인근 주의 실업률이 9.6%에 달한다고 밝힘. - 5.21-28일간 실시된 동 조사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의 61.4%는 코로나19 및 락다운 조치들로 실직하였으며, 38.6%는 여타 요인으로 실직하였음. 실업률은 2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금년 하반기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학교들, 전국적으로 개학 준비 (Bangkok Post, 6.4) o 교육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0-70%의 학생들이 TV를 통한 원격학습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부와 학교들은 전국적인 개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학교들은 교실당 학생 수를 20-25명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보건부의 권고를 반영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임. - 방콕시는 7.1일 개학을 위해 덴마크와 프랑스의 사례를 연구하고 있으며, 방콕시 학생들은 서로간 1-2미터의 간격 유지, 소규모 그룹으로만 놀이, 매시간 또는 더 자주 손씻기, 단체 식사 금지 등의 조치를 따라야 한다고 밝힘.

6.4.(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6/04 20:34:45

6.4.(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4.(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4.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101명(2,96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4(목) 추가 확진자가 1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101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7명 (쿠웨이트 13명, 카타르 2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 23:00-03:00간 통행금지 2 언론 동향 □ 총리, 급하게 서두르지 마! 확진자 줄더라도 4단계 조치 완화 재촉하지 말라 언급(Khaosod, 6.2) o 쁘라윳 총리는 6.2(화)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크란 연휴를 7월에 대체 시행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답하며, 코로나19 현안 관련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정부는 4단계 조치 완화를 위해 국가안보, 공중보건, 지역사회 분야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4단계 조치 완화는 3단계 시행 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임. 현재 중요한 점은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보건 분야 관계자, 의료진, 경찰, 군인 등이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국민들이 함께 협조해야 함. - 지난 7일 간 국내 감염 상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수가 줄었으며,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유입 사례로 정부시설 격리 중에 발견되었음. 이는 정부에서 시행한 다양한 정책들의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조치가) 일부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문제들을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함. o 일본 정부의 태국인 입국제한 완화와 관련하여 태국도 일본에 대해 입국제한 완화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총리는 적절한 규정 마련이 우선이며,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양측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답변함. - 감염 확산 상황이 좋아진다면 국가 간 여행 등 관광 분야에 더 많은 규제가 풀릴 것이며, 단계적인 조치로 양질의 관광과 감염 통제가 가능한 관광을 준비해야 할 것임. □ 국내 관광 촉진을 위한 경기부흥책 2가지 방안 논의 예정 (Thairath, Bangkokinsight, 6.3) o 윳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7~10월 기간 동안 국내 관광 촉진을 위해 2가지 국내 여행 패키지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6.4일 최종 검토안을 재무부와 협의한 뒤 다음 주 내각 회의에 동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 2가지 국내 여행 패키지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중인 의료진 약 120만 명을 위한 2박3일 세미나“깜랑짜이”(응원) 패키지와 18세 이상 국민 400만 명 대상국내 호텔 이용권 및 기념품 판매 점에서 사용 가능한 2,000 바트 혹은 3,000 바트 상당의 e-쿠폰 “티어우빤쑥”(행복나눔여행)임. □ 해변 재개장에 인파 붐벼 (Bangkok Post) o 6.1일부터 시행된 지역 간 이동제한 완화 후 맞이한 첫 공휴일(수티다 왕비 생일) 태국의 주요 해변이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임. - 수요일 아침부터 해변으로 가는 차량들이 이어지면서 방센 해변이 위치한 촌부리 샌숙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하였으며, 도로 정체 해소와 방문객 수 제한을 위해 도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조치를 내림. ※ 방센해변은 해변 정화 활동을 위해 매주 월요일 폐쇄될 예정이며,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밤 11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함. - 이밖에도 후아힌 프라추압 키리 칸 지역 해변에 위치한 식당들도 지역 주민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였으며, 트랏 동부에서는 코창을 포함한 섬과 육지를 오고가는 여객선이 운행을 재개하였음. □ 태국,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버블(travel bubble) 검토 (Bloomberg, 6.2, Thaivisa 6.3, Samui Times 6.3, Pattaya Mail) o 태국 정부는 외국인 입국 제한과 관련해 대해 상호간 합의한 국가에 한해 제한된 수의 관광객을 특정 장소에만 허용하는 관광버블(travel bubble)을 검토할 것으로 보임. - 쁘라윳 태국 총리와 태국 관광청(Tourist Authority of Thailand, TAT)은 6.30일까지 모든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금지하되 그 이후부터는 태국 워크퍼밋과 외교관, 태국 영주권 소지자에 대해 단계적으로 입국을 허용히고, 나머지 99% 외국인의 입국에 대해 관광버블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음. - 가장 먼저 입국이 허용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는 한국과 베트남, 중국으로, 정확한 입국 승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8월 또는 9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영국, 유럽 및 호주 등 기타 국가는 높은 코로나19 발병률로 첫 번째 입국허용 국가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태국선주협회, 금년 수출전망 –8% 유지 (Bangkok Post) o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하여 3월 4.2%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이어감. - 전 세계적 식품 수요증가로 식품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 상승하였고, 세부 상승품목으로는 쌀 23.1%, 채소.과일 9.6%, 닭 9.6% 등임. o 깐야팟 태국선주협회(TNSC) 회장은 금년 1~4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816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주요 미국 EU 등 무역 상대국의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한 경제악화와 실업에 따른 구매력 감소로 향후 수출전망에 있어 부정적 요소들이 산적해 있으며, 금년 수출전망을 -8%로 유지한다고 밝힘. □ 코로나19로 부동산 개발기업 몸집 축소 노력 (Bangkok Post) o 부동산 개발기업 Savills Thailand에 따르면 상승을 거듭하던 태국의 주거. 사무용 부동산 렌트시장이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기업들은 빌딩 매각 등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함. -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의 정착과 과잉공급 등으로 사무용 부동산의 렌트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개발기업들은 중심업무지구(CBD)내 보유 빌딩들을 대기업에 매각하면서 위험을 줄여나가고 있음. - 또한 미분양 콘도 물량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개발예정인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적합성을 재검토 중에 있음.

6.2.(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6/02 21:43:06

6.2.(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2.(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2.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083명(2,966명 완치), 사망자 58명 o 6.2(화)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83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 58번째 사망자 : 80세 태국인 남성, 5월 2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25일부터 급성 호흡부전 및 급성신부전이 나타나 6.1일 폐렴으로 사망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 23:00-03:00간 통행금지 2 언론 동향 □ 방콕시, 7.1일 개학 대비 등교 가이드라인 제공 (The Nation, 6.1) o 방콕 시장은 관련 기관들에게 7.1일 개학에 대비할 것을 요청하면서 일선 학교에 4가지 등교 옵션을 제시하고, 학교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임. ※ 4가지 등교 옵션: ① 격일 등교 ② 홀수일·짝수일에 따라 등교 ③ 학생 참석 시간대를 나눠서 수업 진행 ④ 학교 규모 또는 지역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서 수업 진행 □ 보건부, 술집-바 4단계 재개 부적절, 개학이 먼저 (Thairath, Dailynews, Khaosod, 6.1) o 타나락 질병관리국 부국장은 감염 위험이 높은 술집, 바 등을 개학 전에 재개할 경우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며, 2차 확산이 일어날 경우 개학은 계속 연기될 것이므로 7.1일 개학이 진행된 후에 술집 등을 재개해야 한다고 언급함. - 확산이 낮은 지역의 학교들은 저학년을 우선으로 미리 개학을 진행해도 될 것으로 판단되나, 학업 이후 파티 등 사회 활동을 이어갈 대학생에 대한 우려가 더 큼. □ 7월 비상사태 해제와 함께 송크란 대체연휴 시행 가능할지도 (Thairath, Bangkok biz news)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6.1(월) 브리핑을 통해 만약 3·4단계 조치 완화에서 국민들이 철저하게 예방책을 준수하고 경계를 풀지 않는다면, 7월에는 비상 사태 해제와 함께 지난 4월 연기되었던 송크란 연휴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밝힘.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6.5(금) 회의에서 송크란 대체연휴를 7.4-7.9일 혹은 7월말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개 □ 한국, 클럽, 가라오케, 극장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QR 코드 추적 시스템 도입 (Blognone, 6.1) o 한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모니터링을 위해 장소 출입시 QR 코드를 등록하는 시스템에 대한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음. 동 서비스는 클럽, 술집, 가라오케, 콘서트 홀 및 헬스장과 같은 고위험시설에서 6.10일부터 개시될 예정임. - 한국은 확진자 추적에 있어 모범사례로 여겨지고 있으며, 추적시 휴대폰 데이터, CCTV 및 신용카드 내역 등을 활용하고 있음. □ 국영제약회사(GPO), 코로나19 백신 대량생산 준비 마쳐 (The Nation, 6.1) o 국영제약회사(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sation, GPO)는 태국산 코로나19 백신 3개의 개발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말에 백신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바, 유망한 결과를 얻은 백신 후보를 사라부리 지역의 공장에서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GPO는 현재 씨리랏 병원과 마히돌 대학이 공동개발 중이 바이러스 유사입자(virus-like-particle, VLP) 백신과 쭐라롱콘 대학 약학부가 개발 중인 특이항원 추출백신(subunit vaccine)의 개발을 지원 중임. □ 코로나 이후 변화에 맞춰 국가전략 수정해야 (Bangkok Post) o 태국상공회의소(TCC)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추어 국가의 새로운 전략을 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칼린 TCC 회장은 20년 국가계획(2018~2037)과 12차 국가경제사회개발계획(2017~2021)이 식품, 관광, 헬스케어, 의료장비, 재생에너지 등 향후 유망산업에 맞춰 수정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정부의 경제활동 완화조치로 인해 하반기에는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민간부문에서는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에 국내관광 진흥을 제안 중에 있음. □ 태국증시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향후 전망은 어두워 (Bangkok Post) o 6.1일 태국 SET 지수는 1,352.37로 마감하여 지난 3.6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점(969) 대비 약 20% 상승하였음. -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비상사태 완화조치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중국의 서비스 및 건설 분야 재개 전망 등에 지수가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 o 그러나 현재 671개 SET 상장기업의 순익(net profit)이 전년대비 60.5% 감소하였고, 코로나19 타격으로 2분기 실적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끄룽쓰리 증권은 향후 1~3개월간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

6.1.(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6/01 20:47:31

6.1.(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6.1.(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6.1.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082명(2,965명 완치), 사망자 57명 o 6.1(월)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82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명 (러시아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간 이동 허가(단, 각 주별 별도 조치는 확인 필요) - 23:00-03:00간 통행금지 2 언론 동향 □ 방콕시, 3단계 완화 조치 발표 (Bangkok Post) o 방콕시는 6.1(월)부터 시작되는 3단계 완화 조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 △ 식당에서 그룹식사 가능, 테이블당 1미터 간격 유지, △ 모든 쇼핑몰 저녁 9시까지 영업 가능, △ 이발소 및 미용실 모든 서비스제공 가능(2시간마다 청소 필요), △ 뷰티클리닉, 타투 및 바디 피어싱 가게들은 인원당 2시간 이하의 서비스 제공 가능, △ 피트니스 센터(쇼핑몰내 포함) 운영 가능(2시간마다 청소 필요), △부처상, 부적 가게, △ 수업준비를 위한 학교 시설 이용 가능(사립직 업학교들은 코로나19상황운영센터 지침 준수 필요), △전시관 및 컨벤션홀 저녁 9시까지 영업 가능(입장 인원 제한 필요), △ 어린이집은 직원만 출입 가능(서비스 제공 불가), △ 마샤지샵(서비스당 2시간까지 가능, 얼굴마사지 및 허벌 사우나는 불가, 마스크 상시 착용), △복싱 연습장(훈련만 가능), △축구, 풋살, 농구 및 배구 연습장(훈련만 가능), △볼링장, 스케이트장, △볼룸댄스장, △제트 스키 등 수상스포츠, △극장 및 영화관(장소당 200명 이하, 콘서트 및 단체활동 금지), △동물원 □ 방콕시 10번째 공문 발표, ‘16곳’폐쇄 연장 (Dailynews, Matichon, Bangkokbiznews) o 5.31(일) 아싸윈 방콕시장은 6.1부터 적용되는 3단계 완화 조치를 발표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16개 분야에 대한 폐쇄 조치는 연장함. ※ 폐쇄 조치가 연장되는 16개 분야는 △ 술집, 바, 유흥업소 및 유사업소, △ 워터파크, 놀이공원, △놀이터, 시장 및 야시장 내 어린이용 놀이기구, △ 당구장, △ 오락실, △ PC방, △ 투계장, 투계 연습장, △ 유아 및 노인 보호센터(장기 체류 제외), △ 복싱장, △ 무술학교(체육관), △ 경마장, △ 입욕 서비스업, △ 퇴폐마사지, △ 모든 시합 경기장, △ 파티장, 파티시설 제공업 및 유사업, △ 소 싸움장, 물고기 싸움장 등 유사 시설 □ 코로나19 추경 예산안 하원 통과(Bangkok Post) o 1.9조 바트(약 598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안이 하원에서 5일간의 마라톤 토론 끝에 통과됨. - 세부 안건에는 ①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의료진 지원 사업, 경제사회재건 등을 위해 1조 바트(약 315억 달러) 채무발생을 통한 예산마련 ② 5천억 바트(약 157억 달러) 규모 중소기업 지원 ③ 4천억 바트(약 126억 달러) 규모 금융안정화 기금 조성이 있으며, 세 가지 안건 모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됨. - 경기부양책 추경예산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쁘라윳 총리는 이를 부인하며 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 사용처를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함. □ 태국 국민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 줄면서 경계 느슨해져 (Bangkok Post) o 태국내 신규 확진자수 감소로 오늘부터 3단계 완화조치가 시작되면서 일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보건 당국의 경고를 무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함. - 방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 시민은 현재 편의점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친구들을 만날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으며, 방콕 포스트에 제보한 외국인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횟수가 줄고 있다고 언급함. - 쁘라싯 씨리랏 병원 의과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경우 2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함. □ 타이항공, 국제선 운항 중단 연장 (Bangkok Post) o 타이항공 이사회는 5월 말로 이후 종료예정이었던 국제선 운항 중지조치를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 일각에서는 타이항공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금융거래가 정지되어 PTT가 유류공급을 중단한 것이 이번 연장조치의 배경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타이항공의 새 이사진인 피라판 전 법무부 장관은 이사회가 진상 조사 중에 있다고 밝힘. □ 일본 6월 중으로 태국을 포함한 4개국 관광객 입국 허용 (Matichon, Naewna, Bangkokbiz, 5.31) o 일본은 락다운 조치 완화를 하여 6월 중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든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의 입국 허용을 검토 중이라 밝힘. o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의 요청에도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여 두 국가에 대한 입국제한 완화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5.29.(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5/29 16:29:20

5.29.(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5.29.(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5.29.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076명(2,945명 완치), 사망자 57명 o 5.29(금) 추가 확진자가 1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76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1명 (쿠웨이트 11명)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워크퍼밋 소지자 및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자는 예외적 입국 신청 가능 (단, 태국 외교부 및 유관 기관의 심사 이후 입국 여부 최종 승인)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주(州)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반드시 이동해야 하는 경우 검역 실시 - 23:00-04:00간 통행금지 2 언론 동향 □ 6.1일부터 3단계 봉쇄 완화 조치 시행 (Bagnkok Post, The Nation) o 5.29(금) 쏨싹 국가안보위원회(NSC) 사무총장은 6.1일부터 시행 예정인 3단계 봉쇄 완화 조치를 발표함. - 통행금지 시간 단축(23:00-03:00) - △백화점(21:00까지 영업), △전시관·컨벤션홀(20,000sq 이하, 21:00까지 운영), △부적 가게, △이발소·미용실(염색, 파마 가능, 인당 2시간 이내), △뷰티 클리닉, 타투샵(얼굴 서비스 불가), △건전 마사지샵(사우나 불가, 인당 2시간 이내), △피트니스 센터, △운동 경기장(관람 금지, 선수는 10명 이내), △볼링장, 스케이트장, △무도회장, △수영장 및 수상스포츠, △영화관 및 극장(200명 이내, 콘서트 및 음악공연은 불가), △동물원 □ 7월부터 모든 경제활동 정상화 전망 (Bangkok Post) o 쏨싹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은 6월 말 이후 국가비상사태 조치는 해제될 것으로 보이며 7.1일을 기하여 모든 경제활동을 정상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는 7.1일부터 국내.외 여행이 가능하고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취해진 모든 제한조치들의 해제 및 국가의 완전한 개방을 의미 □ 타이차나 애플리케이션 공개, 체크인-체크아웃에 대한 편리성 더해 (Post today, 5.28) o 5.28(목)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타이차나”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면서 △시설 이용 후 언제든지 체크아웃 가능 △가짜 QR code 방지 △잘못된 휴대전화 입력 방지 △신속한 가게 평가 등의 장점을 발표함. ※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1. 다운로드 후 휴대전화 번호로 등록, 이후 OTP 6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설치 완료 2.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스캔시 자동 체크인 3.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 장소 목 록 확인 가능, 체크아웃하지 않은 장소가 있을 경우 언제든 체크아웃 가능 5. 방문한 장소 평가 ※ 안드로이드는 지금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IOS는 5.31일쯤에 출시될 예정 □ 왕궁 재오픈 (정부 대변인실) o 3월부터 문 닫았던 왕궁(Grand Palace)이 6.4(목)부터 재오픈될 예정임. □ 한국의 코로나19 추적 시스템을 밝히다! (PPTV 36, 5.27) o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성공 요인중 하나로 지난 3월말 구축된 스마트시티 정보체계를 활용한 전염병조사지원시스템(EISS)이 있음. 2015년 메르스 사태 계기 제정된 전염병통제예방법에 따라 한국 방역당국은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며, 메르스 당시의 경험으로 한국은 전염병 대응에 있어 앞서 나가게 되었음. - 한편,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한국 당국은 권한이 부여된 담당자들이 이중승인을 거쳐야만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고, 코로나19 상황 종료시 관련 모든 정보들은 삭제될 예정이라고 밝힘. ※ 동 시스템은 스마스시티 정보 체계를 활용하여 휴대폰 GPS 시스템, 신용카드 사용내역, CCTV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환자에 대한 정보 수집 기간을 한시간 이내로 단축시켰음. □ 여행업계, 정부에 7월 관광재개 촉구 (Bangkok Post) o 여행업계는 7.1일부터 코로나19 청정 국가들의 관광객들이 14일간의 의무격리 조치 없이 건강증명서 및 도착 후 검사만으로 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음. - Vichit 관광협회장은 금번 사태가 태국 관광업계에 있어 60년만의 최대 위기 상황으로 7월부터 관광이 재개된다면 금년중 총 1,600만명의 해외 관광객(중국인 관광객 400만명 포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민간항공청, 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취소 누적 53만 편 넘어 (Bangkok biz news, 5.28) o 태국 민간항공국(CAAT)에 따르면 5.25일 기준 항공편 누적 취소 건은 총 537,062편으로 2020년 하반기 배정 항공편의 42.2% 수준임. ※ 5월 셋째주(17-23일) 국제선 이용 승객은 총 9,393명으로 전주 보다 15.8% 증가하였으며, 승객 대부분은 국외에서 특별항공편으로 귀국한 태국인 혹은 태국에서 출발한 외국인이었음. ※ 한편 국내선 증편에 따라 국내선 이용 승객수는 98,725명(12.3%)으로 증가함. □ 국가 경제사회개발위원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업자 840만 명 추정 (Post today, 5.28) o 톳싸폰 국가 경제 및 사회 개발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자가 840만 명에 달하며, 관광업계 종사자 250만 명, 산업노동자 150만 명, 시장·백화점·운동 경기장 종사자 440만 명으로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고 공개함.

5.27.(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5/27 13:50:30

5.27.(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5.27.(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5.27.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054명(2,931명 완치), 사망자 57명 o 5.27(수) 추가 확진자가 9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54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9명 (미국 2명, 카타르 1명, 사우디아라비아 6명) □ 태국 정부는 3.26(목)-6.30(화)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 - 육해공을 통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 70세 이상 고령자, 5세 이하 영유아, 기저질환자는 자택에 체류하며 외출 금지 - 주(州)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반드시 이동해야 하는 경우 검역 실시 - 23:00-04:00간 통행금지 2 언론 동향 □ 정부, 야당 비판에도 비상사태 연장 강행 (Bangkok Post) o 군의 지지를 받는 정부(military-backed government)가 비상사태령 해제를 요구하는 야당의 반대에도 비상사태령을 6월 말까지로 두번째 연장함. - 정부 대변인은 5.26(화) 이번 비상사태 연장이 코로나19 봉쇄 완화에 따른 2차 유행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함. - 지난 3월말 발효된 비상사태령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벌어진 반정부 시위를 막는 대규모 집회금지 규정을 포함해 강력한 권한을 쁘라윳 총리에게 부여했으며, 쁘라윳 정부는 경제 재개를 위해 봉쇄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비상사태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치이자 정치적 의도와 무관하다고 강조한 바 있음. - 한편, 야당은 이보다 약한 법령만으로도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다고 보고, 경기침체 극복에 1조 9천억 바트*의 예산을 편성한 동 법안의 적법성 검증을 법원에 요청할 것으로 보임. - 태국 제1야당 프어 타이(Pheu Thai)의 대변인은 금번 연장조치가 권력 공고화(consolidation of power)이자 불필요한 권력 남용(unnecessary use of power)이라고 발언하고, 수요일 의회에서 경기부양법안에 대해 정부가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헌법재판소에 동 법안의 타당성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힘. - 국가 경제사회개발위원회(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는 올해 국내 총생산(GDP)이 관광 및 수출 피해로 6%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타 예측 전문가들은 최대 천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경기부양책에는 정부의 1조 바트 차입과 중앙은행의 조치를 위한 예산 9천억 바트가 포함됨. □ 쁘라윳 총리, 3·4단계 조치 완화에서‘경제­관광’회복을 위한 방안 마련 지시(Naewna, 5.26) o 5.26(화) 내각회의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 해결을 위한 비상사태령의 한달 연장이 승인되었으며, 총리는 비상사태령의 연장은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3·4단계 조치 완화에서 국내 경제 및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책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하였음. - 총리는 관계부처에 공중보건 안전을 중점으로 한 경제, 관광 회복 방안을 준비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지역사회 기업 강화를 위하여 구매발주시 중소기업(SMEs)제품 등 국내 생산 제품을 30% 상당 사용하도록 당부함. - 한편 교육 관련, 총리는 학생과 학부모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교육부에 각 지역 상황에 부합하는 교육 계획을 조정하도록 하였으며, 이번 온라인 교육은 임시적인 방편일 뿐이라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안심시키며 이해를 요청함. □ 총리, 교통부에 국제선 항공편 운항 재개 압박. 확진자 적은 국가부터 운항 실시(Khaosod, 5.26) o 지난 5.26일 싹사얌 교통부 장관에 따르면 내각 회의에서 총리가 교통부에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 재개를 고려하고,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된 후의 검역 방안 마련을 지시하였다고 밝힘. - 국가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공중보건 검열 절차를 함께하고, 프로세스를 검사하기 위해 직원을 파견하는 방법 등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힘. - 싹사얌 장관은 대사관에 비자, 여권 업무, 이외에도 보건부 조치를 함께 시행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우선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확진자가 낮은 국가부터 먼저 운항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힘. □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성공의 영향력 (Bangkok Post, 5.26자 사설) o 한국정부의 코로나19 대응조치가 많은 한국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구함에 따라, 소위 K-방역(K-quarantine) 혹은 K-진단(K-testing)은 기존의 한류에 한층 더 훌륭함을 더하였음. o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은 아세안의 위상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키기를 희망해온바,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까지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였고, 작년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1주일간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하였으며 동 계기 아세안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개최한 바, 이는 한국의 대아세안 외교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준 것임. - 문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 및 북한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해왔으며, 아세안 역시 전략적 문제를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의 한국과의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이러한 상호 이익 확대를 보여주는 척도였음. o 신남방정책의 핵심은 역내 경제성장의 엔진으로서 인도와 동남아의 경제적 잠재력을 결합하는 것이나, 현 시점에서 인도가 국내적 반대로 인하여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RCEP에 가입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며, 모디 인도총리는 2018.1월 아세안 정상들에 대한 RCEP 지지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을 것임. -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세안 역시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의 경제적 잠재력에 많은 가치를 부여하였고, 2018.1월 아세안 정상들이 인도의 동방정책(Act East policy) 하에서의 인도-아세안 관계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하여 인도-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바 있으나, 아직까지 그 노력의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음. o 인도의 RCEP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남방정책은 더욱 개방적이고 통합될 아세안의 경제발전을 더욱 중시하면서 재조정되어야 할 것인바, 코로나19 이후 동아시아 경제회복 속도는 RCEP 회원국들간의 더 자유로운 교역·투자 체제에 달려 있음. o 아세안이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 조치를 완화해 나감에 따라 한국은 아세안에 다시 중점을 둬야 하며, △인프라 투자 및 혁신사업과 관련한 아세안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역내 공급망 강화·다변화를 통해 아세안과의 경제적 통합을 가속화해 나가야 함. o 현재 한-아세안 관계에서 베트남은 무역(40%), 투자(47%), 인적교류(35%) 등 모든 측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작년 한국은 45억불을 베트남에 투자하였으며 양자 교역액은 620억불에 달하였고, 6,000개 이상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바, 한국은 베트남 외에 여타 아세안 회원국들에 대해 투자를 다변화 해야함. -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은 아세안에서 더 나은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중국과 경쟁해나갈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임. o 코로나19 이후 한국은 아세안의 주도적인 대화상대국으로서 아세안내에서 일본·중국과 동등한 수준의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인바, 한국은 이 기회를 신속히 잡아야 하며, 6억5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아세안 공동체와 아세안의 신흥 경제력을 우선시하는 신남방정책 2.0을 제시해야 함. o 코로나19 이후 아세안과 한국은 4차 산업혁명 활용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바,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한-아세안 정상들은 모바일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 센터 구축에 합의한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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