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2023/03/14 13:21:57

2023 한·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RCEP 활성화로 한ㆍ아세안 경협 강화해야” 아세안 사무총장과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와의 대화 : 카오 킴 혼(Kao Kim Hourn) 신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사무총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 한태 상공회의소 회장, 엄현종 필리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분도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한인상공인연합회 대표), 카오 킴 혼 아세안 사무총장, 권희석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이용만 한캄 상공회의소 회장, 박정환 재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 [사진=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아세안 사무총장과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와의 대화’를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카오 킴 혼(Kao Kim Hourn) 신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는 ‘RCEP 협정을 활용한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를 주제로 아세안 지역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단과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인상공인연합회는 2018년 아세안 지역 9개국 한인상의(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를 구성원으로 설립됐고, 사무국은 대한상의가 맡고 있다. 아세안 사무총장과의 대화는 올해로 세 번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카오 킴 혼 아세안 사무총장, 권희석 주아세안 대사를 비롯해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단(대표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현지 한국기업,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카오 킴 혼 아세안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세안은 한국 기업들의 공급망 다각화와 투자를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디지털과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아세안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희석 주아세안 대사는 환영사에서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를 통해 교역 규모가 2.6배 증가하는 등 한-아세안은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형성하며 발전 중”이라며, “세계인구·GDP·교역의 약 30%를 차지하는 RCEP 협정은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을 한층 더 고도화시키고, 한-아세안 공동 번영과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은 “RCEP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국 간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경험과 우수 사례의 공유를 늘려 달라”면서, “아세안 10개국은 경제규모나 주요산업, 기술수준이 각각 다른 만큼 이를 고려한 개별국가별 맞춤형 RCEP 활용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제안했다.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은 “RCEP은 상품관세 인하와 함께 통관·지재권·전자상거래·무역기술장벽 챕터 등을 통해 비관세 장벽 완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유 없는 통관 지연이나 수출입 제한 등 불합리한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역내 교역과 투자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이용만 한캄보디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RCEP 회원국간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기술협력 규정이 있는 만큼 역내 공급망 협력 강화, 중소기업의 RCEP 활용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신속한 경제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RCEP은 FTA 최초로 전자상거래 관련 내용을 담은 협정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아세안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높은 비즈니스 기회와 잠재력이 있어 이를 적극 활성화 하는 것”을 제안했다. 출처 : 산업인뉴스 (http://www.sanupin-news.kr)

카오야이 국립공원 ‘한-태 우호의 길’ 사업 후원 설명회

2023/02/28 11:28:41

카오야이 국립공원 ‘한-태 우호의 길’ 사업 후원 설명회 지난 2월 14일 주태국 대사관과 문화원은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한태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태 우호의 길’ 사업 후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KBJ 캐피탈, 마자르 법률회계 회원사들이 참가하였다. 현재 ‘한-태 우호의 길’은 태국 정부의 1단계 승인이 완료되어 둘레길 입구 부분에 대한 공사를 앞두고 있으며, 대사관은 태국 국립공원국과 함께 탐방로 부분을 포함한 2단계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한-태 우호의 길’ 조성지인 헤우나록 폭포는 카오야이 최대 규모 폭포로 여러 둘레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다만 1970년대 초반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쉼터, 표지판 등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곳도 많은 상황이다. 참석한 회원사들은 둘레길을 함께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서 기조성된 스위스 둘레길과 조형물 등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조재일 문화원장은 회원사들에게 “이번 사업은 한-태 수교 65주년 을 기념하고, 양국간 경제,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도 다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스위스 둘레길 조성에 참여한 네슬레(Nestle), 다우(DOW) 또는 독일 둘레길 조성에 참여한 비그림(B.Grimm)처럼 ‘한-태 우호의 길’ 조성에도 유수한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태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국립공원공단 김보현 국제협력부장을 비롯한 담당직원 3명도 동행해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하였다. 카오야이 한-태 우호의 길 조성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한태상공회의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태상공회의소 Korchamthai.com 김보현 [국립공원공단 국제협력부장 | 조경학박사] Q :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A : 한-태 우호의 길 조성사업은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국립공원공단, 태국국립공원청 등 양국(한국, 태국)이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2022년부터 2년간 카오야이 국립공원내 가장 큰 폭포인 해우나록 폭포로 접근하는 탐방로(길이 1km)에 설치되어 있는 쉼터, 안내표지판, 휴게시설 등을 설치,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22년 7월에 시작하여 23년 7~8월경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3~4월경에 착공을 할 계획입니다. Q : 우호의 길 최종 모습이 궁금합니다. 어떤 모습인지요? A : 사업내용은 ‘탐방로 입구부’와 ‘탐방로’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탐방로 입구부’는 해우나록 탐방로를 찾는 탐방객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로서, 한국형 돌담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을 조성하고, 탐방로 입구임을 상징하는 한국 전통대문과 탐방객들의 행운과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를 설치하여 탐방로 입구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며, 탐방로 입구로서의 품격을 저해하는 현재의 매점을 철거하고 한국형 파고라를 설치하여 탐방객 휴게 공간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우나록 탐방로’와 ‘한-태 우호의 길’임을 알리는 상징 간판과 해우나록 탐방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종합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이곳을 방문한 탐방객들의 사진촬영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탐방로’는 해우나록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 접근하는 도로로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낡은 안내표지판을 교체하고 교량, 쉼터, 쉘터 등의 노후 시설들을 대폭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과 태국 양국 교류의 역사, 카오야이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물인 코끼리에 대한 설명이 담긴 해설판을 추가 설치하여 우호의 길의 의미를 탐방객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Q : 해우나록 탐방로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 해우나록 폭포는 카오야이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폭포로서 폭포를 접근하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는 가장 인기 있는 탐방로입니다. 후세에 물려줄 자연자원의 보고로서 국립공원의 지정 이념에 맞춰 탐방로 노면을 현재의 형태대로 활용하고 인위적인 시설 설치는 최소화하여 기존 시설에 대한 정비 위주로 사업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거대하고 규모있는 시설물 설계 보다는 작지만 실용적인 시설물에 대한 정교한 설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내표지판의 디자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 한국어, 태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로 표기되는 안내표지판을 도입함으로써 향후 방콕-카오야이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증가될 한국인 탐방객의 방문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Q : 이번 우호의길 조성에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있으시다면? A : 한-태 우호의 길을 바라보는 양국의 시각적 차이 때문에 사업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당초에는 카오야이국립공원에 한국적 전통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전통팔각정자, 기와담, 태극문양의 포장패턴 등을 설계 요소로 담아 한국적 전통이미지를 표현하려 하였지만, 준공후 유지관리 문제, 주변환경과 조화를 위해 태국국립공원청과 협의하여 절충된 형태인 현재의 한국 현대적 이미지의 시설들이 도입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국립공원공단과 대사관, 태국공원청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수시로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한국어-영어-태국어로 3개 국어로 소통하다 보니 바람에 서로의 생각이 정확히 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도 한국과 태국의 절차가 달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13회 태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2023/02/28 11:11:50

제13회 태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지난 2월 9일 목요일 촌부리 부라파대학교에서는 매년 부라파 대학 인문사회대학과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공동주최하는 태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태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었다. 태국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이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기준 4만6천458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2022년에는 태국 대학 입학시험 제2외국어 과목 한국어 응시생 수가 일본어 응시생을 추월하기도 했다. 이번 태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주제는 ‘나의 인터넷 세상’이었다. 각 발표자는 최소 5분, 최대 7분 이내의 시간동안 자신의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한국어로 말하기 내용을 발표한다. 학생들의 참가자격은 태국 내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거나 부전공 또는 선택과목으로 배우고 있는 대학생이며 태국 국적자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2023년 제13회 대회에는 총 26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이들은 각각 출전 순서대로 치앙마이 라차팟대학교, 씨나카린 위롯대학교, 쏭클라 나카린대학교, 쭐라롱컨대학교, 탐마삿대학교, 컨깬대학교, 우따라딧라팟대학교, 부라파대학교, 반쏨뎃라차팟대학교, 씰라빠컨대학교, 치앙마이대학교, 탐마삿대학교, 마하싸라캄대학교, 나레쑤언대학교 학생들이었다. 대회 당일 제비뽑기로 순서가 정해진 학생들은 각 순서대로 나와 기본 ‘나의 인터넷 세상’을 주제로 각각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말하기 대회를 준비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총 100점 만점에 내용, 한국어구사능력, 태도와 즉석에서 뽑은 질문에 답하기 등의 평가기준으로 장려상 3명, 3등, 2등 그리고 1등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1등 학생에게는 상패와 상금 15,000바트 그리고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 한 학기 정규과정 수강료 100%를 받았고 2등은 상패와 상금 10,000바트 그리고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 정규과정 수강료 50% 할인, 3등은 상패와 상금 7,000바트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 한 학기 50% 할인 부상을 받았다. 그리고 장려상 3명은 상장과 상금 3,000바트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 정규과정 20% 할인 혜택을 각각 수상했다. 3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를 주최한 부라파대학교의 한국어과 김기태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의 소감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올해로 우리 부라파대학교 인문사회대학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태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1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개최하지 못 하다가 올해 다시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태국 내 한국어교육은 계속 성장하였고 태국 대학의 한국어학과의 수도 많아졌습니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26명이나 참가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라파대학교 한국어과는 태국 내 한국어교육과 한국학의 진흥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15개 대학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말하기 대회 결과 1등 Ms. Pitchayatida Yenjai (Naresuan University) 지도교수 Siwat Surakitbovorn(siwats@me.com) 2등 Ms. Punyanut Mongkolthong (Chulalongkorn University) 지교교수 Tanes Saijitborisut (mr.tanes@gmail.com) 3등 Ms. Phitchaya Makmee (Chulalongkorn University) 지교교수 Tanes Saijitborisut (mr.tanes@gmail.com) 장려상(1) Ms. Ananya Sukkum (Burapha University) 지도교수 김기태(kimkitea1@gmail.com) 장려상(2) Ms. Wiranan Tuamkaew (Khon Kaen University) 지도교수 Suketsak Wanvaja(sukewa@kku.ac.th) 장려상(3) Ms. Nasreen Waeni (Prince of Songkla University Pattani Campus) 지도교수 Kanchana Sahaviriya(kanchana.ia@psu.ac.th) 이번대회 1등 수상자 나레쑤언대학교 피차야티다 옌짜이는 ‘인터넷세상과 의식주’를 주제로 한 태국의 식사예절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적인 차이와 공통점 등을 설명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추억을 발표하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내용을 발표해 1등상을 차지했다.

클럽이민㈜ 대한민국 최신 이민 Trend를 선도하다

2023/02/03 11:36:06

클럽이민㈜ 대한민국 최신 이민 Trend를 선도하다 이전까지 한국의 이민 방향은 경제적 혹은 자녀의 교육적 기회를 찾아 한국보다 조금 더 나은 선진국으로 떠나는 것이 매우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그 트렌드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이주하고자 하는 신청자의 교육, 은퇴, 투자, 사업 등 원하는 목적과 조건에 맞춰 이민국가를 선택하는 ‘맞춤형 이민’이 최신 이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 이민 트렌드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고용주의 입맛에 맞춘 취업이민 보다는 투자이민이 트렌드로 이미 자리 잡았다. 전 세계적으로 투자이민법은 각 이민국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국가에서 장려하는 이민법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국가는 대표적으로 북미국가인 미국과 캐나다가 단연 1위이고 그 뒤로 호주, 뉴질랜드와 최근 유럽이민 중에서도 포르투갈 이민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골든비자 취득 5년 후 시민권 취득으로 유럽 EU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 유학, 교육 그리고 환경 유학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된다면 단연코, ‘미국’ 이라는 국가가 첫번째로 떠오르게 된다. 실제로 미국이민을 선택하시는 많은 분들은 자녀교육, 더 ‘솔직하게’ 말해 미국 명문대로 자녀를 교육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 두번째로는 환경이 축복받은 국가로 유명하고 더불어 안전한 국가이자 ‘인종의 모자이크’로 이미지가 좋은 캐나다를 떠오르게 된다. 실제로 한국인이 가장 이민 가고 싶어하는 국가 선호도 1위가 바로 캐나다이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캐나다 창업이민(Start-up) 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 후 캐나다에 입국하는 이민 프로그램이 최신 가장 ‘HOT’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축구유학으로는 독일과 스페인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 유럽연합의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은 유럽연합국 어디서든 거주, 취업, 학업의 자유를 얻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은퇴이민으로 자리잡은 파나마는 적은 투자금으로 관심이 많고, 말레이시아도 접근성이 좋고 수속기간이 짧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클럽이민, 대한민국 신뢰도 1위 태국에서 첫 이민설명회 개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이 높은 이주공사는 단연코 ‘클럽이민㈜’ 이라고 말할 수 있다. 1984년 남미이주공사라는 타이틀에서 시작하여 2002년 클럽이민㈜으로 이어지는 지금까지, 언제나 정확하고 한자리에서 한결같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이주공사가 이곳 태국에서 ‘2023년 전세계 이민 트렌드를 논한다’ 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의 수많은 케이스와 수속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이민 트렌드에 접근할 예정이라서, 태국보다 좀더 넓은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학업과 취업 등에서 무한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태국 거주 한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 (주)클럽이민 주관, 교민잡지 주최 “2023년 전세계 이민 트렌드를 논한다” 장소 : 아속 터미널21 센타라그랜드 일정 : 2023년 2월 26일 일요일 시간 : 오후 2시 30명 정원 | 무료 | 사전 예약 필수 | 예약전화 : 081-803-1423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2023/02/02 14:19:44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지난 1월 16일 전라남도는 태국을 방문중이었던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국내여행사와 태국여행사가 함께 하는 전라남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관광설명회를 통해 ‘방콕-전남 무안 국제공항 전세기 운항’ MOU도 함께 체결했다.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항공사와 여행업계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태국에서의 조기 선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남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여행사 세운트래블과 태국 여행사 플런플런은 방콕과 무안국제공항 사이 전세기를 운영하며 오는 1월 30일부터 3월 24일까지 총 14회 왕복 운항을 할 예정이며 이후 전세기 추가 운항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전라남도는 여행사들과 무안국제공항과 인근 다른 공항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태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남도내에 면세점 3곳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번 전세기 운항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3,000여명의 태국 관광객이 전라남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해외 관광업계와 소통하고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 힐링, 문화 자원을 홍보한 결과 의미있는 업무협약 성과를 냈다”면서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K-관광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태국 방문을 통해 남도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갔다.

방콕한국국제학교
교민 교육의 바로미터이자 현장

2023/01/17 11:09:39

방콕한국국제학교 교민 교육의 바로미터이자 현장 방콕한국국제학교 2022 초등 중등 고등 졸업식. 방콕한국국제학교는 2001년 3월 31일 한국 학제를 갖춘 학교로서 태국에 개교했다. 최초 개교 당시 학교의 위치는 민부리였다. 교민들에게는 약간은 생소한 위치였고 주로 생활하는 방콕 시내와는 거리가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에 최소한 2시간 이상 준비해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어 오랫동안 학교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필자 역시 민부리의 예전 위치에 있던 학교 첫 방문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첫 걸음이었기에 더욱 더 멀게 느껴졌던 학교는 넓고 시원하고 편리해 보였지만 학생들의 등하교는 조금 힘들겠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런 불편한 사항들이 한국의 교육부에도 받아들여져 지난 2020년 6월 현재의 방켄 지역으로의 이전이 성사되었다. 햇수로는 3년여, 이제 새롭게 이전한 학교에서 더욱 늘어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가 2023년 1월 6일 2022학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2022년 졸업생은 총 31명, 초등 10명 중등 12명 고등 9명이 그 주인공이었다. 특히 이번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차의과대학 약학대학, 한양대 기계공학부, 시각디자인학과,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성균관대 불문학과,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 경희대 Hospitality 경영학부, 경희대 글로벌경영, 한국외대 불문학과 한국외대 태국어과, 중앙대 불문학과, 중앙대 경영학과, 세종대 경영학과, 건국대 시각디자인학과,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고려대 세종 글로벌 경영, 서울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학과, 단국대 경영학과, 인하대 경영학과, 한성대 서양화과, 성신여대 공예과 등에 복수합격해 뛰어난 결과를 보여줬다. 초등 20회 졸업의 역사를 갖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는 우리 교민들의 교육의 바로미터이자 한국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졸업생 31명 외에 전교생 약 100여명이 참석했고 그외 관계자들과 교사들 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2022학년도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었다. 지난 6년간 초등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중학생들의 고등학생 진학은 물론 9명의 고등학교 졸업자들은 한국 유수의 대학에 입학이 확정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주태국한국대사관 박성희 총영사, 주태한인회, 한태상공회의소, 민주평통동남아서부협의회, 옥타방콕지회, 코윈 등의 단체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지난 기간 자신들이 활동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보고 선배에게는 축복의 말을 후배들에게는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의젓하면서도 흥겨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전교생들이 나와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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