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
K-Seafood로 태국 HoReCA 시장 개척
방콕무역지원센터는 올해 초부터 완화된 무격리 출입국으로 3년 만에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칼튼호텔에서 오프라인 태국 무역상담회를 재개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태국 방콕지역 주요 유통 업체 및 수입바이어 27개사와 우리나라 6개 수출업체 간 김, 굴, 넙치, 수산가공식품류 등 태국에서 선호하는 한국산 수산식품에 대한 1대 1 매칭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106건, 9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으며 총 14건, 14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방콕무역지원센터에서는 전통적 소비채널인 유통매장과 가공원재료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으로서 HoReCa시장의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oReCa(호레카)시장이란 호텔(Hotel), 레스토랑(Restaurant), 카페테리어 및 케이터링(Cafeteria & Catering)에 필요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방콕무역지원센터에서는 굴 수출로 형성한 HoReCa 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면 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9월 30일에는 제3회 바이어초청 시식행사를 개최, 한국산 캐비어, 키조개 관자, 전복, 굴 등 새롭고 다양한 한국산 수산 식 재료를 소개하였다.
해당 행사에는 현지 수산물 수입업체 10여개 업체 및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하여, 우수 한국 수산물로 조리한 메뉴를 시식하며 한국 수산물 품질 우수성 및 현지 시장진입 경쟁력 모색 등 인지도 제고와 신규 품목 판로 확대의 장을 마련하였다.
[사진/기사 제공 :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