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금산인삼축제 개최

2022/09/14 15:45:00

세계인의 축제, 금산인삼축제 개최 ◦ 해외바이어 초청, ‘2022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도 개최 대한민국 충청북도 금산은 인삼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금산에 인삼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한 1981년 삼장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금산인삼제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1996년 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지금의 금산인삼축제가 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인삼축제의 발전과 금산에서 나는 인삼의 효능과 약리작용이 널리 알려지며 청정 자연에서 나는 금산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금산인삼축제는 피나클어워드 10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명성을 쌓고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최대 규모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될 금산인삼축제는 건강체험관, 인삼캐기체험, 국제인삼교역전, 인삼아트거리, 건강댄스경연, 전국주부가요제, 인삼왕선발대회, 금산인삼 힐링 콘서트, 금산전통민속공연, 10개 읍면 길놀이 등 크고작은 60여개의 체험과 공연, 교역 그리고 학술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인삼약초시장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추진해 행사 공간을 확대했다고 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인삼저잣거리, 인삼공방체험, 건강미용체험 등과 거리 공연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달 제 2회 삼계탕 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이번 행사장에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신설해 관광객들이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도 볼거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재)금산인삼약초진흥원은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인삼축제가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에는 “2022 국제인삼교역”행사도 개최한다. 국제인삼교역전은 금산군 관내 제조/가공업체 30여곳이 참여해 현장 홍보와 상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6일간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태국, 장기거주 10년 비자 론칭

2022/09/12 10:54:50

태국, 장기거주 10년 비자 론칭 태국 투자청(BOI)은 지난 9월 1일부터 새로운 10년 장기거주 비자를 론칭했다. 일명 LTR(Long-Term Resident Visa)이라 불리는 장기거주 비자는 투자자, 잠재력이 높은 외국인, 고수익자, 은퇴고수익자들과 전문직 등에 해당하는 외국인들이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비자로 기간은 10년이며 각종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비자이다. 태국은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이 본거지로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적인 관광지가 산재해 있는 조건이 매우 좋은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전문가들에게 세계 두번째로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나라이다. 태국 정부는 이러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태국에 새로운 비자 제도를 채택해 새로운 외국인 거주자, 기술 및 인재 유치를 통해 국내 지출과 토자에 기여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5년 동안 약 100만명의 부유하거나 재능있는 외국인 거주자를 태국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복수 입국이 가능한 장기거주 비자를 론칭하게 된 것이다. 비자 카테고리 장기거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범주의 외국인은 아래와 같다. Wealthy Global Citizens - 연령 제한이 없으며 자산 미화 100만불 이상의 부유한 개인 또는 연금 수급자, 연간 연금 또는 안정적인 소득이 있음이 증명되는 50세 이상의 퇴직자 Work-from-Thailand Professional - 해외의 유수 기업에서 근무하며 원격으로 태국에서 근무가 가능한 고도 숙련된 전문가 또는 태국 또는 정부기관의 기업체, 고등 교육기관, 연구 센터, 전문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전문가 장기거주 비자를 소지한 사람의 배우자와 20세 미만 자녀도 동일한 비자를 받을 수 있다. LTR 비자 소지자는 1인당 최대 4명의 피부양자(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비자를 받을 수 있다. LTR 특혜 장기거주 비자 소지자에게 제공되는 특권 10년동안 주어지는 갱신 가능한 비자. 태국에 5년 이상 체류할 수 있는 권한이 우선 주어진다. 그리고 5년 후에도 처음 비자를 받았을 때의 자격이 유지되고 있으면 이후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전문가의 경우 개인 소득세율 17%가 할인된다. 또한 현재 태국은 외국인 1인당 4명의 태국인 고용이 의무화 되어 있지만 해당 비자 소지자는 이 의무에서 제외된다. 즉 고용 절차가 더욱 간소화 된다는 의미이다. 태국의 모든 국제공항에서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0일 거주자 신고에서도 제외되며 1년에 한번만 거주 신고를 하면 되는 등 외국인에게 해당하는 다양하고 전반적인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혜택을 받는다. 태국에서 해외 여행시에도 재입국을 위한 비자 신청을 따로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멀티플 트레블 비자 대상에 적용된다. LTR 비자 자격 승인 기준 고소득자 - 나이 제한 없음 -최근 2년 이상 평균 개인 소득 연 80,000US$ 이상 - 미화 50만불 이상의 가치에 해당하는 신청자 이름으로 된 태국 투자 증거 예를 들면, 만기 5년 이상의 태국 국채, 태국 유한 회사 또는 태국 공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또는 태국 SEC, 정부기관 인증 벤처 캐피탈 회사, 사모 펀드 신탁 운영 회사에 대한 투자 증명 고소득은퇴자 - 50세 이상 -연소득 80,000US$ 또는 연금 및/또는 개인 소득 40,000US$ 이상이며 태국국채, 공기업 투자, 부동산 250,000US$ 이상 투자자 -태국 유한 회사 또는 태국 공개 회사에 대한 직접 투자 또는 태국 SEC 또는 태국 관련 정부 기관이 인증한 벤처 캐피탈 회사 또는 사모 펀드 신탁으로 운영되는 회사에 대한 투자 증명 숙련 전문가(태국 회사 입사) - 최근 2년 이상 평균 개인 소득 연 80,000US$ 이상 - 최근 2년 평균 개인 소득 연간 USD 80,000 이상 또는 최근 2년 동안 USD 40,000 이상(석사 학위 이상 보유자, 지적 재산권 보유자 또는 특정 분야에서 Series A 펀딩을 받은 경우) 미화 100만 달러 이상의 사업 프로페셔날 - 최근 2년 이상 평균 개인 소득 연 80,000US$ 이상 지난 2년 또는 퇴직 전 개인 소득이 연간 USD 80,000 미만 ~ USD 40,000 이상인 경우 신청자는 과학 기술 석사 이상의 학위 또는 태국에서의 업무 배정과 관련된 특별한 전문 지식을 보유해야 함 - 태국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경우 최소 개인 소득 없음 *공동 : 비자 자격 승인 당시 잔여기간 10개월 이상 남아있는 50,000US$ 이상의 태국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 의무 비자 신청 및 발급 과정 *비자 신청 및 발급에 필요한 처리 수수료는 1인당 5만바트 1. 공인인증서 등록 및 온라인 제출 - 온라인으로 자격 신청 등록 및 제출 LTR 비자 및 지원 문서. 2. 신청인은 서류 제출 후 20일(워킹데이)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3. 적합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아래의 장소에서 비자 신청을 할 수 있음. - 태국 왕립 대사관/재외 태국 왕립 총영사관 또는 발급일로부터 60일 이내 태국 내 출입국 관리소 *복수 입국이 가능한 10년 비자 처리 수수료는 1인당 50,000바트이며 디지털 워크퍼밋 연장 수수료는 1년에 3,000바트의 비용을 추가 로 받게 된다.

2022년 태국한국교육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2022/08/3111:45:11

2022년 태국한국교육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ㆍ힘과 희망을 주는 한국의 노랫말 감상 발표 ㆍ북쪽 끝 치앙라이부터 남쪽 송클라까지 태국 전역에서 중등부 23팀, 대학부 9팀이 참여, 예선을 거쳐 중등부 6팀, 대학부 4팀이 결선에 진출 ㆍ참가팀들은 한국의 노랫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관련된 정보, 사연, 생각, 느낌 등을 합창 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표현 ㆍ한국어에 관심이 있고 다양한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에 구애받지 않고 선생님, 교수님, 친구들과 서로 도우며 준비 ㆍ온라인 수업에 지쳐있던 한국어 학습자의 활기를 되찾아주고 한국어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혀 태국의 한국어 열기가 증폭될 것으로 기대 태국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방콕의 랜드마크 호텔에서 2022년 태국한국교육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019년 마지막 개최 이후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약 3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태국의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를 다시금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우리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한국의 노랫말 감상 발표회’라는 주제로 5~10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서로 도와가며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교육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지 않거나 한국어가 서툰 학생도 한국어를 잘하는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한국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한국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배려했고 노랫말 속에 담긴 이야기, 느낀점, 감동 표현과 전하고 싶은 생각 등을 팀원들의 다양한 역량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협업을 강조했다. 올해 참가자는 태국 전역에서 중등부 23팀, 대학부 9팀 등 총 32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그리고 교수가 참가하였고 치열한 비대면 경쟁속에 예선을 거쳤으며 통과한 중등부 6팀, 대학부 4팀이 이번 결선에서 우위를 겨룬 것이다.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음나는’팀(쏭클라워라나리찰름, 쏭클라) 김연자 가수의 ‘아모르파티’의 노랫말을 소개하며 고3수험생, N포세대와 흙수저, 노년층 취업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하였으며 대학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바지’팀(씰라빠껀대학)은 지오디의 ‘길’의 노랫말을 소재로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어 ‘자신을 믿고 계속 걸어가’라는 응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한 두 팀은 모두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원 일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을 탈 수 있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더욱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결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문별 1위 팀들에게는 주태국한국대사상과 부상으로 한국 방한연수의 기회가 주어졌으며(22년 10월 예정) 부문별 2위~4위 팀들에게는 태국교육원장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영진 주태국한국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감동적인 노랫말을 통해 한국어 실력뿐 아니라 마음도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면서 "앞으로도 태국 학생들이 한국어를 즐겁게 배우면서 한국과 태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 교민잡지 학생기자단 출범

2022/08/3011:17:50

2022 교민잡지 학생기자단 출범 교민잡지 2022-2023 학생기자단이 지난 8월 13일 첫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학생기자단은 총 6명으로 김유신, 박시우, 서예하, 이지훈, 장수민 그리고 황지민 학생이다. 기자단 전원은 현재 태국의 국제학교 9학년과 10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서 분기별 또는 상하반기별로 칼럼과 기사를 통해 교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교민잡지 학생기자단은 참여형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교민잡지 특별호를 통해 현재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태국 생활과 교육환경 그리고 사회문제 등을 펜을 통해 담아내게 된다. 어른의 시선, 기성 세대의 시각이 아닌 학생들 본인들의 목소리와 시선을 직접 들음으로써 현재 태국에 살고있는 우리 교민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자단 천문철(찰리) 지도교사는 “학생기자단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면서 “학생기자단 단장과 교사는 학생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범식 이후 첫 온라인 회의를 마친 학생기자단은 회장단을 선출하고 기획기사의 주제를 정했으며 이벤트 행사도 기획해 발표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김유신 학생이, 서기로는 서예하 학생이 추천, 선출되었으며 가을학기 기획기사의 주제는 ‘문화’로 선정했다. 한편 출범 이벤트로 학생기자단은 '한가위’ 특집을 마련했다.(79페이지 포스터 참조) 응모분야 1.한가위 삼행시 2.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가위를 재미있게 알리는 소개글(영어 또는 태국어로 200자 내외) 응모기간 : 9월 8일까지 제출 완료 제출처 : 교민잡지 학생기자단 E-mail : reporter@hangruedu.com 소정의 상품 (최우수작 각 1명 : 500바트 상당의 상품권, 우수작 각 2명 : 300바트 상당의 상품권)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태 현대판화 초대전 개최

2022/08/16 15:05:26

주태국 한국문화원, 한태 현대판화 초대전 개최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지난 3일 오후 5시 문화원 1층에서 '한태 현대판화 초대전'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8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국 필로프린트판화가협회 김혜경 회장 등 협회 소속 28명의 한국 작가들과 태국의 신진 작가 3명(플로이, 라리다, 빠리찻)의 작품을 전시한다. 판화전 개막식에는 전시 작가들, 미술계 관계자와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였으며 작품 설명과 협회 배경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필로프린트(Philoprint)판화가 협회는 판화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한국 판화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승현 주태국대사는 판화전 개막식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국 작가들의 관계가 이어져 가기를 기원했고 조재일 원장은 "이번 전시는 양국 판화의 다양한 기법과 표현을 알리고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케이팝, 한국어, 한식 등 태국인에게 잘 알려진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양국의 순수 예술 교류에도 한국문화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필로프린트판화가협회(회장 김혜경)는 198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33년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견 미술(판화)가 협회이다. 그동안 한국의 미술(판화) 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희생을 기울여 한국의 판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개막식에는 예술의 전당 등에서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한바 있는 김혜경 회장, 김경란 한국외대 특임교수 겸 덕성여대 강사, 박성미 작가, 김성희 작가, 윤경선 작가 등이 참석한다. 또한 플로이 마히돈대 미대 교수, 라리다 작가가 태국 측 작가로 참석하고 있다. 1. 공은지 Silent rage 2022 Silkscreen 2.국보은 Shouting 2022 Drypoint 3. 김경란 Endescasca 2022 Woodcut, etching, aquatint and collage 4. 김성희 Cloud 2021 Silkscreen 5. 김혜경 I want to live on the island 2022 Woodcut, lithograph and collage 6. 박성미 Together with green 2022 Etching, aquatint 7. 박주은 Blue, Mind 2022 Silkscreen 8. 윤경선 Dream 2022 Woodcut, watercolor painting 9. 윤신희 The way to work 2022 Etching, aquatint 10. 변수옥 The village 2201 2022 Stencil in layers

주태국한국대사관, 「2022년 대한민국 유학 태국 동문의 밤」 개최

2022/08/16 11:59:05

주태국한국대사관, 「2022년 대한민국 유학 태국 동문의 밤」 개최 ◦ 한국 유학 태국 동문 및 2022년 선발 장학생 등 120명 참석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문승현)이 주최하고 태국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유학 태국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8월 6일 토요일 방콕의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 태국인 동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2022년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을 격려하며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날 동문의 밤 행사에는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 태국 교육부 쏨송 응암웡 국제협력국장, 전조영 공사와 함께 한국 유학 동문(학사 7명, 석사 39명, 박사 13명,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6명 등 총 65명과 올해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신규 선발학생 34명 그리고 미래 한국 유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5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현 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 유학 동문은 한태 양국과 한국 교육 시스템이 길러낸 인재로 태국의 각계각층에서 태국의 발전과 함께 소프트파워를 키워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칭찬하며 “신규 장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기원함과 동시에 앞으로 태국의 발전과 한태 양국간의 교류 협력에 한국 유학 동문들과 장학생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교육부 쑴송 국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2023년은 한태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로 태국은 한국과 모든 면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태국 교육부는 한국어 교육 등 교육 협력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하게 협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쑤완니 림. 태국 한국 유학 동문회장은 동문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향후 동문회 활성화, 한국 유학 홍보 등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쭐라롱컨 대학교 쑤파펀 교수와 씨나카린위롯대학 티티왓 교수는 2022년 신규 장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유학의 경험과 성공적인 유학생활,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한 팁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최근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가 대단하다”면서 “앞으로 태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태 양국간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유학을 알리는데 동문들의 적극적인 활약을 요청”했다. 한편, 주태국한국대사관과 교육원은 앞으로도 한국 유학 태국 동문들과 함께 하는 동문의 밤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한국 유학 동문회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