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태국 방문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5/07 12:23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 태국 방문
태국 노동부 방문, 한태상공회의소와 현지 한인 기업인과의 만남

외국인 근로자 귀국지원 및 청년 해외취업 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후 ‘공단’) 이우영 이사장이 태국을 방문해 지난 4월 22일 한태상공회의소와 한인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노동부를 방문해 노동부 쏨차이 고용국장과 면담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태국 현지 기업인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한국기업의 태국 현지 진출 현황 및 한국 인재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태국 기업들의 한국인 채용 실태 등 태국의 노동 시장 동향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과 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심세환 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국 청년의 태국 취업과 고용허가제 귀국 근로자가 잘 정착하기 위한 태국 내 한국 기업 유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점차 확대되는 한국 기업들의 태국 진출 시기에 맞춰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정보 확대 등도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한국에서 일을 하다 태국으로 귀국한 귀국근로자들과 해외취업근로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우영 이사장은 귀국근로자의 취업 경로 및 근로조건 등 취업 실태를 파악하고 귀국근로자 채용 사유와 장단덤 등을 평가함과 동시에 경력관리 연계 방안 등 실효성 있는 자발적 귀국 모델을 모색했다.


또한 취업비자 발급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기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태국 노동부를 방문한 이우영 이사장은 쏨차이 고용국장을 만나 태국 근로자들의 한국 송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노동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영 이사장은 “태국은 우리 대한민국의 전통적 우방으로 고용허가제가 시작된 2004년부터 매년 수천명씩 근로자들을 파견해주고 있고 현재 약 2만 8천명의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체류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일손이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이나 농어촌 지역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주고 있다”말했다.

특히 태국 근로자들은 성실하고 문화적 차이도 적어 한국의 사용주들이 선호하는 인력이라고 덧붙이면서 하지만 태국근로자들의 불법체류 문제가 심각하다는 기사를 최근 접하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태국 양국 모두 이 문제애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이러한 문제해결과 근로자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한국에서의 경력이 태국 귀국 후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의 직업훈련과 경력관리 부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사진 제공 : 산업인력공단 태국EPS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