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5 15:07:34
한덕수 국무총리 태국 APEC 참석차 태국 방문 교민간담회 개최 지난 11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비공식 대회 및 업무 오찬, 기업인 자문위원회와의 대화를 통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지속가능한 성장 및 무역과 투자 증진 등을 논의하였으며 페루와 파푸아뉴기니 정상급과 양자 회담, 협력 증진 및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등을 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는 11월 18일 저녁 태국 교민들을 샹그릴라 호텔에 초대해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주요 재태교민들 약 40여명은 한덕수 총리와 만남을 갖고 미리 채택된 교민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 등을 경청했다. 한인회 김영훈 부회장은 재외동포청에 대한 대통령의 약속이 하루속히 이행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나왔던 건의 사항인 우편투표 제도의 도입에 대해 건의했다. 한덕수 총리는 관계 부처와 긴밀히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권은숙 방콕토요학교 교감은 방콕토요학교는 1965년 개교한 유서깊은 학교이며 한국인 자녀는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들까지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학교와 교민들이 주로 활동하는 거주 지역과 거리가 멀어 학생들의 등교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노상수 한태관광진흥협회 부회장은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가 지난 수년간 큰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며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하늘길이 다시금 열리고 있는데 새로 신설된 K-ETA로 인해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 방문에 큰 애로를 겪고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한 관광업계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한덕수 총리는 대통령 역시 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해당 사항들에 대해 재고해 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덕수 총리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총리 시계를 선물했다.
2022/11/08 12:37:33
태국 EPS센터 3년만에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지난 10월 27일 방콕 소재 터미널21 그랜드센터포인트 호텔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코트라가 주최하고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과 한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22 한국청년 및 태국귀국근로자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채용박람회는 매년 최소 2회 이상 개최되어왔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오다가 3년만에 실제 구직자와 구인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체들이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두드려라 태국 취업의 길! 열려라 당신의 성공취업!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약 50여명의 지원자들이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면접을 실시하였고 일부 한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오프라인 면접도 실시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 프로그램 구성은 태국 진출 한국기업 현장 면접, 구인과 구직 만남의 장 마련, 구직자와 구인기업 1:1 면접을 통한 대한민국 청년 및 태국 귀국 근로자와 태국 진출 한국 기업 및 태국 현지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고용허가제 및 귀국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동 태국 EPS 센터장은 이번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교민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소감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2022년 채용박람회 개최 결과] 산업인력공단 태국 EPS센터 : 김영동(센터장) 1. 이번 해외취업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2020년 코로나19이후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청년들과 한국에서 근로 후 귀국한 태국 내 귀국 근로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열지 못하다가 2022년 하반기에 재개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태국 내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의 구인난이 해소되어 경제가 활성화 되고 우수한 한국 청년들과 귀국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꿈꾸며 직장 생활을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랍니다. 2. 채용박람회가 끝났습니다. 결과는 어떻습니까? 14개 기업체에서 참여해 주셨고, 50여명의 한국청년들과 귀국 근로자들이 면접을 보았으며, 이중 7~8명이 최종 취업결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많은 인원이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당일 면접에 참여하지 못한 한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2차 화상면접을 진행하기 위하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3. 해외 취업, 특히 태국에서의 취업의 길,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코로나 19 이후 경제가 위축되어 구인 구직 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었는데 앞으로 점차 경제가 회복될 것이므로 2023년 채용 박람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채용 박람회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상시 구인 구직 인력풀을 확보하여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4. 올해에는 귀국 근로자 참여율이 예년보다 저조해 보입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한국에서 받던 임금과 태국 내 한국기업체가 제시하는 임금 격차의 폭이 워낙 크다 보니 포기하는 사례가 있고, 귀국 근로자들 대부분이 방콕 보다는 지방에 거주하기 때문에 귀국근로자들만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방에서 개최한다면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2/11/07 14:06:39
관세청, 마약 밀수 신고 125
2022/10/25 11:10:42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방콕에서 2022 태국 K-Food 페어 성료 ◦ 태국 K-Food 페어 수출상담 성과 440억원.. 소비자체험행사도 인산인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2022 태국 K-Food 페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수출업체 42개사와 태국, 미얀마, 인도 지역 바이어 70개사가 참석해 341회의 상담을 통한 총 440억원 규모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포도와 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쌀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15건의 현장 계약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태국 프리미엄 유통업체 관계자 찻차야씨는 “K-Food를 향한 태국인들의 관심이 뜨거워 꾸준히 취급 제품을 늘리고 있으며,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 접한 프리미엄 과일과 새로운 떡볶이 제품 등을 수입하기 위해 한국업체와 후속 미팅을 갖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수출 상담회와는 별개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방콕 시내 최고급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는 엠쿼티어 백화점 야외 행사장에서는 B2C 소비자 체험 행사도 열려 많은 태국 인파들이 몰려 태국의 한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Take a Bite, Get the Korean Vibes(한 입 베어 물고 한국의 정취를 느껴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분식 떡볶이와 호떡 등을 직접 맛 보는 ‘시식 코너’와 국내 유망 업체의 태국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K-컬렉션 홍보관’ 행사 그리고 한국음식과 유사한 태국 음식을 서로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는 ‘진짜 K-Food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하는 모습이었고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는 K-Food 문화 코너를 마련해 한국 문화를 함께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더하기도 했다.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자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을 꼽을 만큼 한류와 K-Food에 관한 관심이 높은 나라”라며, “2년 만에 현장 개최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K-Food가 아세안 한류 중심지 태국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기사 제공 aT 방콕지사]
2022/10/12 12:17:08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 소식 <태국 대마 관련 주의사항 안내> 태국 정부는 2022년 6월부터 일반인의 대마 재배나 판매를 일정조건 하에 허용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국 내 대마 소비가 합법적이라 할지라도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하거나 섭취할 경우, 귀국 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태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단 한번이라도 대마를 섭취, 흡연한 경우 각종 검사를 통해 성분이 검출되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음료나 음식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상품이나 메뉴에 표기된 대마잎 그림 또는 성분표시를 확인하고 매장 간판에 대마초 잎이 그려져 있는 대마 전문점을 가급적 방문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사진처럼 대마잎이 그려져 있거나 cannabis, marijuana, Weed, grass, can-cha, can-chong 등이 표기된 것은 대마 성분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2022/10/11 18:03:22
코트라방콕무역관 IP Desk 2년만에 대면 세미나 개최 -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 - 해외지재권보호와 우리 기업의 지재권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코트라방콕무역관(관장 이희상), IP DESK에서는 매년 개최했던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를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 29일 방콕 소재 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태국의 지식재산국, 세관 관계자 그리고 특수수사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 유명상품 및 브랜드 상품의 정품 및 가품 구분법 발표와 각 브랜드별 제품 전시 등을 선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기술협력, 무역촉진, 국내외 기업간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정부기관이다. 현재 코트라는 태국에서 운영하는 코트라방콕무역관을 포함하여 전 세계 83개국 123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고 있는 코트라방콕무역관 IP Desk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는 한국 유명브랜드를 비롯 인기상품들의 가짜 상품들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태국 지식재산국과 세관 관계자들에게 우리 상품들을 위조해 만들어지고 있는 여러 상품들을 비교 분석한 자료들을 공유해 우리 상품들의 고유한 지식재산권과 특허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행사는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근 2년만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태국 지식재산국 관계자들과 세관 관계자 그리고 특수수사부 관계자들 약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브랜드 상품 판매 관계자들의 자세한 정품 및 가품 구분법을 경청했다. 이희상 신임 코트라방콕무역관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국은 국가 지식재산 정책위원회에서 승인한 ‘20개년 지식재산 로드맵’에 따라 강력한 지식재산권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태국 정부의 노력에도 지재권 침해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침해 제품 또한 날로 정교해짐에 따라 식별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지재권 단속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상무부 산하 지식재산국(DIP)의 케마시리 닛차껀 부장은 인사말에서 “SAMSUNG, AMORE PACIFIC, MCM, RINGKE 및 LILYBYRED 사에서는 각 사의 제품에 대한 지재권 침해 경우 및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위조상품을 구별해내는 방법을 교육”하며 “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사법 당국과 지재권 소유자 (브랜드)간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