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울산광역시, 매일경제신문과 업무협약 체결

2022/03/30 11:51:43

재외동포재단, 울산광역시, 매일경제신문과 업무협약 체결 -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공동주관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등 ▲ 재외동포재단은 3월 24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공동 주관 기관인 울산광역시, 매일경제신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대영 매일경제신문 부국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은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공동주관 및 성공적 개최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을 위해 3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매일경제신문 김대영 부국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네트워킹 ▲세계한상대회 및 한상 브랜드 홍보 등 공동 협력 사항 및 기관별 책임 역할을 정하고,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20년을 맞는 한상의 가치와 발전하는 한상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금년도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알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해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코트라 방콕무역관] RCEP 및 한-아세안 FTA 온라인 설명회 개최

2022/03/30 11:04:32

[코트라 방콕무역관] RCEP 및 한-아세안 FTA 온라인 설명회 개최 사진설명 : 해당사진은 지난 2021년 코트라 방콕무역관 RCEP 설명회 당시 사진입니다 지난 3월 24일 코트라 방콕무역관은 RCEP 및 한-아세안 FTA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30개 RCEP 및 한-아세안 FTA 활용에 관심이 많은 국내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RCEP 및 한-아세안 FTA 활용 방안 및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 관세청 원산지 규정국장 Sasikanya Ponien은 이날 첫번째 순서에서 RCEP의 개요 및 주요내용, 양허 스케줄 그리고 실무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다음 순서로는 코트라 방콕무역관 FTA 활용지원센터 관계자가 나와 품목 및 기업 형태에 따른 RCEP 활용 및 한-아세안 FTA 활용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태국 유명 로펌 Tilleke & Gibbins의 Sukontip Jitmongkolthong 파트너는 RCEP 관련 태국 지재권 법률 규정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다시 코트라 방콕무역관에서 FTA 활용 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설명회가 끝이 났다. 코트라 방콕무역관 김현태 관장은 이날 설명회 개최에 앞서 인사말에서 “오늘 마련한 태국 RCEP 및 한-아세안 FTA 설명회는 금년 1월 발효된 RCEP의 주요내용과 양허 스케줄, 실무 유의사항, 품목 및 기업형태에 따른 활용전략, 지재권 법률 및 규정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RCEP에는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등 기존 한-아세안 FTA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디지털산업 관련 새로운 규범들이 포함되어 있어 새로운 기회를 활용해 그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디지털산업 관련 우리기업들도 태국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태 관장은 우리기업들은 언제든 코트라 방콕무역관내에 설치된 FTA 활용지원센터를 이용하여 관련 문의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 관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막 올랐다

2022/02/28 15:48:17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막 올랐다 - 재외투표 전 세계 첫 투표 시작은 뉴질랜드에서 - 태국도 23일 오전 8시부터 재외투표 시작, 첫날 346명 투표 ▲ 주태국한국대사관 대강당에 설치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장 전경 모습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지난 23일 막을 올렸다. 시차 상 전 세계에서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투표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4시에 해당된다. 박성희 주태국한국대사관 총영사에 따르면, 태국은 첫날 총 346명이 투표를 무사히 마쳤으며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투표 첫날 346명 투표 기록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시와 비교해 22명이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주태국한국대사관 대강당에 마련된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는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도순 태국 재외국민투표관리위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대사관 대강당에서 편리하게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투표소를 방문하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만전을 기해 투표소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표소는 대사관 건물 동선에 맞게 1층에서 체온 검사를 하고 2층에 마련된 투표소로 이동하면 됩니다. 혹시라도 투표자의 체온이 37.5도를 넘을 경우에도 일반 투표자와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조치를 해 놓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23일 아침 일찍 첫 투표자는 카오야이에서 새벽에 출발해 제일 먼저 대사관에 도착한 남성이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번 첫 투표자는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 태국 첫 투표자가 투표함에 투표지가 들어있는 봉투를 넣고 있다. 태국에서 5년간 생활하고 있다는 교민 신은주씨는 “새로운 대통령은 해외에 살고있는 국민들을 좀 더 많이 생각해 주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해외에 살다보니 국내에 살 때와 달리 우리 국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은주씨는 지난 총선 때에 이어 이번이 태국에서는 두번째 재외국민 투표라면서 “5년 전 대통령 선거 때는 한국에서 투표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며 “그러나 태국에서 선거를 해보니 전혀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빠르고 편리하게 투표를 하고 바로 직장에 출근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표자 CIC Group 박진호 부사장은 첫날 투표를 마치고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수년 간 태국에서 지내면서 제가 만나본 재외국민, 해외 동포분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뜨겁습니다! 그만큼 한국 경제나 정치 상황과 현실에 대한 관심도 놀라우리만큼 뜨겁습니다! 해외에서도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우는 선거,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대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부디,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갈 현명하고 존경받는 리더십이 선출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새롭게 선출될 20대 대통령에게 “공약사항 처럼 재외동포청을 신설, 732만 한민족 글로벌 디아스포라와 협력하여 세계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시길 희망한다”는 소망을 본지에 전했다. ▲ 신은주씨, 박진호씨 등을 포함한 태국 교민들이 첫날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으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는 모습들 주태국한국대사관의 문승현 대사 부부도 첫날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에 참여했다. 문승현 대사는 오전 8시 30분경 투표소에 도착해 부인과 함께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를 한 후 투표함에 봉투를 넣으며 투표를 마무리했다. 문승현 대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5년 전 체코 대사 시절에는 체코에서 투표를 했고 오늘은 이렇게 태국에서 투표를 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아주 중요한 선거이기에 우리 교민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태국한국대사관 문승현 대사 부부의 투표 모습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는 주태국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재외투표에 관한 안내문 1. 투표기간 : 2022. 2. 23.(수) ~ 2. 28.(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포함 총 6일간) 2. 투표대상 :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자 3. 투표장소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강당 2층) 4. 준비물(붙임1 참조, 신분증은 반드시 원본 지참, 사본 불가) - 국외부재자 :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원본 및 태국 정부가 발행한 운전면허증 원본 - 재외선거인 : 상기 신분증 외에 재외투표 관리관이 공고한 국적확인서류 원본(영주권 증명서, 비자 중 어느 하나)을 함께 가지고 와야 함. 5. 주차협조안내(붙임2 참조)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투표소를 방문하시는 분께서는 대사관 방향 일방도로상에서 정문 도착 전(약 100m 전) 주유소(Bang Chak Gas Station)를 지나, 씨얌니라밋공연장(Siam Niramit) 맞은편 주차장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 주차장 100m 전방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길을 건너주시기 바랍니다. 6. 방역수칙안내 투표를 하러 오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투표소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투표소 내 적정 인원 및 간격을 유지할 예정이며, 발열(37.5도 이상)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7. 주의 사항 - 투표소 내 사진 촬영이 불가합니다.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행위 또한 금지됩니다. -실수로 잘못하여 원하지 않는 후보에게 기표했더라도 투표용지를 다시 드리지 않으며, 투표용지 또는 투표지는 어떤 경우에도 찢거나 훼손하시면 안 됩니다. 8. 재외선거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우리 대사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 ovthailand@mofa.go.kr 전화 : 02-481-6067

한태상공회의소 주최 : 2022 태국 경제 전망 세미나 개최

2022/01/31 09:59:34

한태상공회의소 주최 2022 태국 경제 전망 세미나 개최 지난 1월 26일 방콕의 레디슨블루 호텔에서는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문승현)이 후원하고 한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2 태국 경제 전망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태국한국대사관 이정주 상무관과 김현태 코트라 방콕무역관 관장 그리고 까시껀 은행 리서치 센터의 Rujipun Assarut 박사와 Ms. Kevalin Wangpichayasuk 등이 참석해 2022년의 주요 태국 경제 관련 이슈를 발표했다. 이정주 상무관은 “2022년 태국 졍제 전망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했고 KOTRA 방콕무역관 김현태 관장은 태국 진출 전략에 대해 그리고 까시껀 은행 리서치 센터 Rujipun Assarut 박사와 리서치 전문가 Ms. Kevalin Wangpichayasuk(Deputy Managing Director)는 “태국 주요 산업별 전망” 을 발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길태준 까시껀 은행 한국 Desk 팀장(한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전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매우 힘든 한해를 보냈다”면서 “이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 일선에서 묵묵히 수고하고 계시는 기업체 및 회원사 여러분들께 응원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태국한국대사관 이정주 상무관은 이날 발표에서 2020년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태국은 -6.1%의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2021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민간 소비 역시 202년 -0.1%에서 2021년에는 +1.2%로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정주 상무관은 2022년 세계 경제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회복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고 미국은 고용, 소비 개선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라 견조한 회복세를, 중국은 공급망의 차질과 기업규제 강화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유럽은 경제활동 정상화, 경제회복기금 집행, 디지털 및 친환경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국의 경우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태국 정부의 코비드 대응정책 등이 호조로 작용해 소폭의 성장세를 전망했으나 가계부채, 고용시장 악화, 자연재해와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의한 위험 부담 역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태상공회의소 태국 경제 전망 세미나는 매년 초에 개최하고 있다. 해당 세미나는 그 해의 태국 경제와 정치 그리고 다양한 이슈에 따른 태국을 전망하고 조망하는 세미나로 태국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로 자리잡고 있다. 2022년 태국 졍제 전망 세미나 발표 자료는 한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사무국을 통해 책자를 배부받을 수 있다. 한태상공회의소 문의처 : 02-204-2503 www.korchamthai.com

서욱 국방부장관, 태국 참전용사 초청 만찬

2022/01/04 12:17:32

서욱 국방부장관, 태국 참전용사 초청 만찬 지난 12월 21일 방콕 시내 콘래드 호텔에서는 서욱 대한민국 국방장관이 주최한 태국 한국전 참전 용사 만찬 행사가 펼쳐졌다. 서욱 장관은 지난 16일 괌에 이어 19일부터 태국을 방문해 국방과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욱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태국은 한국 전쟁에 6천326명이 참전했고 136명이 전사하면서까지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워주었다”며 “이 자리에 와 주신 참전 용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분딧 말라이아리순 참전협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참전 당시와 다른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분딧 회장은 또한 “우정은 영원히(Friendship Forever)”라 강조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현재 8~90대가 넘어가는 참전용사 9명과 그들의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올해 95세의 참전용사 묵다 껏썹 옹은 “한국 국방장관이 태국에 와 우리를 만나고 이런 행사까지 마련해 주니 한국전에 참전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한국정부에 감사하다”는 느낌을 전달했다. 가야금 연주단의 아리랑 등 한국 민요와 태국 전통 곡을 우리 악기로 연주하며 만찬 행사장은 점차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이어서 태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절도와 흥이 넘치는 태권도 시범을 펼쳐 큰 발수갈채를 받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KOTRA 태국에서 K-스마트시티 데이 개최

2021/12/22 15:50:25

KOTRA 태국에서 K-스마트시티 데이 개최 ● 태국 K-SmartCity 기술과 경험에 큰 관심 ● 세미나, 온라인 상담회, 홍보관 등 운영하며 K-스마트시티 협력 수요 적극 공략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방콕의 소피텔수쿰빗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함께 ‘한-태 스마트시티의 날(Thailand-Korea Smart City Day)’을 개최했다. 이욱헌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와 웨땅 푸엉쌉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 차관보, 파싸콘 쁘라탐붓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부원장을 비롯 태국의 지방정부 주요 인사와 한태 관련 기업인 20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태국 스마트시티 협력 세미나, 온라인 상담회, MOU 체결식과 한국 스마트시티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 개회식에서 KOTRA 방콕무역관 김현태 관장은 “한국은 세종시와 부산시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AI, 5G,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하여 신상업 육성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고 말하며 “스마트 환경, 에너지, 모빌리티 등 태국의 스마트시티 7개 중점 분야는 한국과 추구하는 방향이 유사하여 한국의 기술과 경험, 태국의 투자와 의지가 결함된다면 태국 스마트시티 조성을 앞당기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욱헌 주태국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태국과 한국은 전 세계 국가들 중에서도 스마트 시티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가장 높은 국가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스마트시티의 정의는 양국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산업을 육셩하는 점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고 덧붙였다. 이틀동안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치앙마이, 푸껫, 컨깬 등 태국 주요 지방정부 및 발주처들이 연사로 나서 ‘한-태국 스마트시티 협력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보안, 에너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소개된 양국 스마트 보안 및 헬스케어 협력사례와 우리 기업들의 IR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소개됐다. 스마트시티 홍보관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우리 기업 솔루션 전시와 체험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모습이었다. 이날 참석한 태국의 한 기업관계자는 “한국은 디지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솔루션 설치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해 한국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전하며 뛰어난 한국의 기술을 칭찬했다. 한편, 코트라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2022년까지 100개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자체들은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조성 계획을 제촐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방콕, 푸껫, 치앙마이 등 7개 스마트시티 시범 지역 외에도 50여개 지자체가 조성 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수립을 완료하고 국내외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튿날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 파싸콘 쁘라탐붓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부원장은 “최근 스마트시티 트렌드는 비접촉, 5G, 데이터분석 등으로 한국이 이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협력 확대를 위해서는 양국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태국은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타일랜드 4.0(Thailand 4.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요국별 스마트시티 정책을 활용해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