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태국(방콕) 온라인 무역상담회 개최
- 한-태국 수산물 수출입업체 간 화상회의를 통한 무역상담회 개최
- 14개 우수 한국 수산물 수출업체 참가, 「일대일 화상회의 매칭 상담」
대한민국 정부(해양수산부)와 최대 수산인 단체인 수협중앙회가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의 수산물 교역을 활성화하고, 한국수산물 수출업체와 태국 바이어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7월 태국 방콕에서 「‘20년도 한 국 수산물 온라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대한민국 정부(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가 2018년 태국에 개설한 방콕무역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한국의 수협중앙회는 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과 중국 등 7개 국 10개의 무역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한국의 우수한 수산물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각국 바이어들과 연계하여 유통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무역상담회는 지난 2019년도 한국산 김, 어묵, 굴, 광어 등 우수 한국수산물 14개 수출 업체가 참가한 제1회 한-태국 수산물 무역상담회(‘19. 10. 15 / 홀리데인 인 수쿰빗 22)를 통해 총 114건, 1천2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백만 달러의 MOU(5건), 2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1건)을 체결하는 등 태국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었다.
◆「7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 간」진행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수산물 수출업체와 태국 바이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통역서비스를 지원하여 수산물 무역상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 한국의 수산원물 및 수산가공품 14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수산 무역지원센터 홈페이지(www.kfishtrade.com)를 통해 참가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일(월)부터 온라인 무역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태국 바이어들의 참가 신청을 유선이나 메일을 통하여 받는다고 한다.
※‘20년도 온라인 무역상담회 참여 및 한국수산물 수입에 관심이 있는 수산 바이어는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 방문 및 이메일(kfishbkk@gmail.com) 또는 전화(02-057-4030)로 참가 접수와 다양한 한국산 수산물 태국 수출입 컨설팅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