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지역 기업체 참가 2020년 CSR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2/10 12:14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한태상공회의소 공동

촌부리 지역 기업체 참가 2020년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사 개최

경영마인드 중심, 기업 이익의 기부로 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의미의 CSR 행사가 지난 11월 18일 태국 라용 소재 동부아동복지보호원(Eastern Welfare Protection Home)에서 있었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욱헌)과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도순) 그리고 협성회(회장 신하종)와 LG협력회(회장 김병철) 등 촌부리, 라용 그리고 파타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아동복지보호원의 학생 숙소건물 “Katanyoo Bed Building” 외벽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하며 보호원에 필요한 세탁기와 TV, 전자렌지 등 원생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도 전달했다.

이욱헌 대사는 기념식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이곳 동부아동복지보호원에 여러 지원을 한 적이 있는데 올해에는 이렇게 직접 이곳을 찾아 페인트 칠도 하고 물품 전달식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기업들의 CSR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특히 라용과 인근 지역은 우리 기업들이 많은 활동을 하는 지역으로 알고 있어 오늘의 행사가 더욱 뜻이 깊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촌부리 도지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참석자 전원은 학생 숙소건물 외벽과 기둥 등을 꼼꼼히 도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이날 참석해 건물 외벽을 칠하고 물품을 전달한 김도순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로 한태상의가 촌부리/라용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한지 6년째 되는 해이고 처음으로 라용 도지사가 방문해 줌으로써 조금씩 우리의 봉사 활동이 지역 사회에 알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태국 진출 기업과 태국인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