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협상 앞둔 태국 "미국산 LNG 15년간 1천500만t 수입"
100만t 추가 수입 계약도 추진…에탄 40만t 수입 계획도
방콕 무역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계획을 밝혔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차이 춘하와치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내년부터 15년간 미국에서 LNG 1천500만t(톤)을 수입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5억 달러(약 7천120억원) 규모인 LNG 100만t을 수입하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태국은 이에 더해 향후 5년간 6억 달러(8천547억원) 규모 LNG 100만여t을 추가로 수입하는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차이 부총리는 태국이 지역에 LNG를 유통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많이 수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태국은 향후 4년간 1억 달러(1천425억원) 상당의 미국산 에탄 40만t을 수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피차이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앞서 옥수수와 대두 등 농산물과 원유·에탄·LNG 등 에너지, 자동차와 전자제품, 항공기 등 미국산 제품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미국산 돼지고기, 소고기, 주류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외국 기업이 미국 관세 회피를 위해 허위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은 태국에 상호관세율 36%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뒤 90일간 유예한 상태다.
태국 정부는 36% 관세가 부과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협상을 준비해왔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러(약 67조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 2025년 4월 13일까지 태국 방문 외국인은 1,070만 명, 1위 국가는 말레이시아
(사진출처 : ThaiTV5)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4월 13일까지 10,738,424명의 외국인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4월 6일~12일 쏭끄란 기간에만 666,180명의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4월 셋째 주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666,180명으로 전주 대비 10.73% 증가했다. 그 중 말레이시아가 102,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82,274명, 인도인이 55,158명, 러시아인이 40,283명, 영국인아 32,19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태국에 총 10,738,424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5,165억8,900만 바트의 관광 수입을 있었다.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상위 5개국은 중국인 1,470,834명, 말레이시아인 1,333,596명, 러시아인 801,532명, 인도인 631,820명, 한국인 533,752명 순이었다.
▶ KT "국내 첫 LLM 플랫폼 수출 완료…태국 AI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030200]가 태국 자스민 그룹의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JTS)과 추진한 태국어 거대 언어 모델(LLM)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3월 JTS와 태국어 LLM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맺고 1년여간 수행했다. 국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업스테이지와 태국어, 영어, 한국어 등 지원 LLM 모델 개발에 협력했다.
KT는 LLM 운영 관리 환경 'LLM 옵스(Ops)'와 AI 서비스 인프라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팜을 현지에 구축했다.
KT에 따르면 프로젝트 결과에 기반해 JTS는 현지 기업·기관에 GPU 구독 서비스(GPUaaS)를 공급하고 본격적으로 태국 내 AI 생태계 확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태국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한 AI, 클라우드 서비스형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중동, 유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LLM 플랫폼 수출
(서울=연합뉴스) KT가 태국 자스민 그룹의 IT 전문 기업 JTS와 추진한 태국어 LLM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KT 직원들이 LLM 운영 관리 환경 'LLM 옵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2025.4.15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선정, <세계 공항 순위 2025>에서 쑤완나품 공항 39위, 돈무앙 공항은 저가항공사(LCC) 공항 부문에서 8위에 올라
(사진출처 : Matichon)
쑤완나품 공항이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세계 공항 순위 2025'에서 2024년 58위에서 2025년 39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가장 개선된 공항' 부문에서는 세계 3위에 선정되었으며, 연간 이용객 5,000만~6,000만 명 규모 공항 부문에서는 6위에 선정됐다.
한편, 돈무앙 공항(DMK)은 저가항공사(LCC) 터미널 부문에서 세계 8위에 선정됐다.
태국공항공사(AOT) 키라띠 사장은 “이번 성과는 태국의 공항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며, 태국공항공사(AOT)는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태국 국민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세 36% 부과받은 태국 "다음주 중 미국과 관세 협의"
태국 방콕항에서 선박에 컨테이너를 적재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미국으로부터 상호관세 36%를 부과받았던 태국이 정부 대표단을 파견,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로이터에 따르면 태국 정부 대변인은 전날 재무부 장관과 상무부 장관이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정부와 만나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선발대는 17일 미국으로 향해 민간부문 대표들과 회동하고, 이후 피차이 나립타판 상무부 장관도 합류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 대표단은 오는 21일 미국 정부 대표단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태국은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 관세에서 36%의 관세를 부과받았다. 태국은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동안 긴급히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태국 정부로서는 지난해 550억 달러(78조 3,145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한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예정대로 36%의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미국이 추산하고 있는 양국 간 무역 적자는 456억달러(약 64조 9,298억원)이다.
태국 역시 관세 협상에 나선 이웃 국가들과 같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부가 미국산 농축산물과 에너지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 밝히는 한편 미국산 옥수수 수입 관세 인하와 항공기 추가 구매 계획도 내놓고 있다.
태국 육군도 이날 170억바트(약 7,300억원) 규모의 미국 스트라이커 장갑차 130대 구매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미국에서 개발된 사이버 보안 체계 도입과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전투기와 구축함 등을 구매함으로써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태국 정부는 미국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과 불법환적에 대한 단속과 통제를 더욱 엄격히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아시아투데이>
▶ 주태국 한국대사-뱀뱀, 송끄란을 맞아 지식을 공유하고 한-태 우호관계를 강조
(사진출처 : Matichon)
4월 11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5년 송끄란 축제를 기념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와 태국의 유명 케이팝 가수 뱀뱀이 등장한다. 방콕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한 박 대사는 한국 학생들과 송끄란 축제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학생들은 태국의 새해를 맞아 어른들의 손에 물을 붓고 덕담을 듣는 롯남담후어 의식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박 대사는 “오늘날 한국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한국전 참전용사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새해에도 한국은 태국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태국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송끄란 축제를 보내기 기원했다.
*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xETJ1aGKtHo)
(ทูตเกาหลี-แบมแบม ร่วมให้ความรู้วันสงกรานต์ ย้ำสัมพันธ์ไทย-เกาหลีชื่นมื่น / Matichon, 4.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513591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송끄란 연휴 4월 15일까지 교통사고로 171명 사망…과속·음주운전 여전한 주요 원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 재난예방완화부에 따르면, 올해 송끄란 연휴(4월 11~15일)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171명이 사망하고 1,20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남부 파탈룽(44건)이였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15명), 부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북부 람빵(47명). 내무부는 주요 사고 원인으로 과속과 음주운전을 지목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부상자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교통부는 올해 송끄란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시외버스 이용객은 전년 대비 7% 증가, 기차 및 항공 이용객은 30% 급증했다고 밝혔다.
교통 당국은 귀경길 교통 혼잡과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04292/songkran-road-toll-171-mainly-on-speeding-and-drink-driv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리랏병원, 세계 최초 맞춤형 3D 프린팅 티타늄 인공 고관절 삽입술 성공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 마히돌대학교 시리랏병원은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티타늄 고관절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수술은 태국 의료기술 스타트업 ‘메티큘리(Meticuly)’와의 협력을 통해 정형외과 치료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사례로 평가받고 있음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학장 아피찻 아싸와몽꼴쿨(Apichat Asavamongkolkul) 교수는 이번 기술의 핵심이 개별 환자의 해부학 구조에 정밀하게 맞춘 삽입물을 설계·제작하는 데 있다며, 환자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생성한 디지털 3D 모델을 바탕으로 엔지니어와 외과의가 신경과 연조직에 적합한 삽입물을 공동 설계해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 해당 수술은 지난 3월 10일 처음 시행, 수술을 받은 환자는 현재 양호한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고, CT 촬영부터 3D 모델링, 모형 제작, 최종 티타늄 삽입물 생산까지의 전 과정은 약 2주가 소요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 책임자인 끼라띠 짜른촐와닛(Keerati Chareancholvanich) 박사는 “이번 성과는 기존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태국을 정형외과 의료기술 혁신의 선도국으로 부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당 기술은 향후 다양한 정형외과 치료에 응용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환자 치료 방식의 혁신과 글로벌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04772/siriraj-touts-leading-titanium-hip-socke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PPTV에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생중계
(사진출처 : siamsport.co.th)
PPTV 채널 36은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화성에서 개최하는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태 체육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되는 경기이자, 곧 개최될 VNL 2025 네이션스 리그 참가 직전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준비를 위한 경기이기도 하다.
태국대표팀은 끼얏띠퐁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타나차 쑥솟 선수가 주장으로 출전한다.
한국대표팀은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박정아, 이다현, 강소휘, 이주아 등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พีพีทีวี ยิงสดวอลเลย์บอลหญิง All-Star Super Match ไทย vs เกาหลี 19-20 เม.ย.นี้ / Siamsport, 4.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siamsport.co.th/other-sports/volleyball/7896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