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2024/03/29 12:02:41

▶ 태국, 카지노 합법화 재시동…총리 "세수에 도움" 지지 표명 하원 연구보고서 승인으로 첫걸음…정부 검토·입법 절차 거쳐야 카지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관광대국' 태국이 세수 확대 등을 위해 카지노 합법화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29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하원은 전날 카지노 설립과 관련된 특별위원회 연구보고서를 승인했다. 카지노와 호텔, 쇼핑몰, 놀이공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오락단지 건설 방안을 담은 보고서에 참석 의원 257명 중 25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연구보고서 승인은 카지노 합법화 수순 첫 단계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본격적으로 카지노 설립 허용을 추진하게 된다. 태국은 관광 수입 확대 등을 위해 카지노 허용을 검토해왔지만 그동안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하원은 지난해 1월에도 카지노 합법화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승인했지만 임기 만료와 새 정부 구성으로 무용지물이 됐다. 이에 지난해 5월 총선으로 새롭게 구성된 하원이 카지노 합법화 계획을 재차 검토해 연구보고서를 다시 승인한 것이다. 정부가 이를 근거로 논의해 카지노 허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관련 입법 절차를 거치게 된다. 공격적으로 외국인 투자와 관광객 유치에 나서온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카지노 합법화 지지 입장을 밝혔다. 세타 총리는 전날 카지노를 허용하면 불법 도박 억제와 국가 세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원 연구보고서 승인을 반겼다. 그는 "우리 사회가 도박을 감추기보다는 양지에서 적절히 규제하고 관리할 때가 됐다"며 "관련법이 통과되고 복합오락단지가 운영될 때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광대국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 태국 일부 지역 임금 인상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26일 태국임금위원회(정부, 고용주, 근로자 대표로 구성)는 일부지역 임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 4월 13일부터 10개 도(방콕, 치앙마이, 푸켓, 끄라비, 송클라, 수랏타니, 팡가, 촌부리, 프라추압키리칸, 라용) 일부 지역의 일일 최저임금을 400바트로 인상했다. 위원회는 해당 임금 인상은 관광 관련 업종 및 직원이 50명 이상인 4성급 호텔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4월 송끄란 축제를 고려하여 관광 수입이 높은 10개 지역의 임금을 인상하였다고 밝혔으며, 수출 및 물류 업종의 임금 인상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1월 1일 태국임금위원회는 태국 전국 근로자의 일일 최저임금을 지역별 330~370바트로 인상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5646/wage-rise-for-select-regions https://www.thaipbsworld.com/selective-minimum-wage-increases-in-10-provin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스위프트 놓친 태국, 세계적 음악·스포츠 이벤트에 세금 혜택 이벤트 관광 활성화 대책 마련…"규제도 철폐" 테일러 스위프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월드 클래스' 콘서트나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29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투자청(BOI)은 1억밧(37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각종 장비에 대한 관세 면제, 외국 아티스트와 스태프 입국·취업 요건 완화 등을 제공한다고 전날 밝혔다. 세계적인 가수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축제 등을 유치해 태국을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태국 정부는 경제 성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형 이벤트 관광 개발을 장려해왔다. 그러나 월드투어 중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달 초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싱가포르에서만 공연해 쓴맛을 다셨다. 주변국에서 몰린 팬들로 호텔·항공 수요가 급증하는 등 싱가포르 관광 업계는 이른바 '스위프트 효과'를 누렸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지난달 싱가포르 정부가 스위프트 공연주최사 AEG에 동남아 독점 공연 대가로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혀 논란을 촉발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독점 계약 사실을 인정하며 공연 유치로 얻는 경제적 이익이 보조금 지급 규모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세타 총리는 "우리도 월드 클래스 인사를 태국에 데리고 와야 한다"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등 대형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최근 대형 음악 축제 2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여름 음악 축제로 알려진 '서머소닉'이 오는 8월 방콕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로 꼽히는 벨기에 '투모로우랜드'도 2026년부터 태국에서 열린다.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은 "이벤트 산업 발전에 방해가 되는 모든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태국, 피싱에 가장 취약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발신자 확인서비스 제공 업체 후스콜(Whoscall)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총 5800만 개 이상의 피싱이 수신되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 보고서에 따르면, 통화 건수는 전년의 1,700만 건보다 22% 증가한 2,080만 건, 메시지 건수는 2022년의 4,970만 건보다 17% 증가한 5,830만 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후스콜의 자회사 고고룩(Gogolook)의 보고서에도 따르면 태국이 아시아에서 사기성 메시지와 전화로 인한 위험에 가장 취약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고룩은 태국인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만 이용하고 사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후스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6273/thais-bombarded-with-most-fraudulent-messag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신원식, 태국 국방장관 만나 "태국군 현대화 사업 참여 희망" 신원식 장관, 태국 국방부 장관 면담 (서울=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쑤틴 클랑쌩 태국 국방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4.3.2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쑤틴 클랑쌩 태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 장관은 우리군이 개발·운용하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설명하며 "태국이 추진 중인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태국은 2017년부터 2026년까지 항공기 성능 개량, 군함 추가 도입, 대잠전 역량 개발 등이 포함된 군 현대화 사업 '비전 2026'을 추진하고 있다. 쑤틴 장관은 "T-50 훈련기와 호위함 등 한국이 태국에 수출한 무기체계가 태국 영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주요 방산업체를 방문하고, 추가 방산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신 장관은 또 지난해 처음 개최된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에 쑤틴 장관이 참여한 데 감사를 표하며, 올해 회의에도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장관은 국방 협력을 발전시키고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했다. ▶ 태국 정부, 디지털 화폐 자금 차입 계획 철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최근 논란이 되었던 5,000억 바트(약 18조 5,050억 원)의 디지털 화폐 차입 계획을 취소할 예정이며, 2024-5 회계연도 예산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0~1,500억 바트(약 3조 7,010억 원~5조 5,515억 원)는 2024년 중앙 긴급 기금 예산에서, 나머지는 2025년 예산에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4년 4분기 약 5천만 명의 수급 대상자에게 10,000바트(약 37만 원)를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자금 출처가 아직 확실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4월 10일 디지털화폐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000억 바트 증액된 3조 6,000억 바트(약 133조 2,360억 원)로 예상됨(2025 회계연도는 2024년 10월 1일에 시작)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75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신인 보이밴드 파우(POW), 센트럴 랏파오 BCC홀에서 공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의 신인 보이밴드 파우(POW)가 4월 6일 센트럴 랏파오 BCC홀에서 방콕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태국 팬들은 “2024 파우 라이브 스테이지 인 방콕”을 통해 데뷔한 지 6개월 정도 된 그리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보이밴드 5명의 멤버들과 사랑에 빠질 수 있다. 이 그룹은 태국 출신의 맏형 요치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현빈, 따뜻한 성격을 지닌 귀여운 리더 정빈, 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필리핀계 동연,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며 장난기 가득한 막내 홍의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파우는 지난해 9월 데뷔 싱글을 발매한 뒤 한 달 후 첫 미니앨범 ‘Favorit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틱톡에서도 히트했다. 이외에도 3개의 곡이 미니앨범에 더 수록되어 있다. 파우는 올해 초 열린 ‘2024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다. 그리고 1월 말 두 번째 싱글 ‘발렌타인(Valentine)’을 발표했다. 티켓 가격은 2,900바트(약 11만원), 3,900바트(약 15만원), 4,900바트(약 19만원), 5,900바트(약 22만원)이며 feoh.co.th에서 구매할 수 있다. (Catch latest boy band sensation Pow at Central Ladprao/Bangkok Post, 3.27,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766016/catch-latest-boy-band-sensation-pow-at-central-ladprao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차오프라야 강 쓰레기 수거를 위해 네덜란드 소형 선박 투입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7일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인 오션 클린업(Ocean Cleanup)으로부터 인수한 태양광 쓰레기 수거 바지선 'Interceptor 019'가 차오프라야 강에서 쓰레기 수거 임무를 시작했다. 비영리 단체인 오션 클린업은 2019년부터 정부 및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도미니카공화국, 미국의 강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오션 클린업의 쓰레기 수거 바지선인 인터셉터 019는 100% 태양열로 구동되며 사람의 관리 없이 24시간 내내 작동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개의 쓰레기를 수거 가능하다. 한편, 찻차트 방콕 시장는 운하와 강을 정화하려는 태국의 노력에 기여한 오션 클린업과 다른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75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8일 태국 뉴스

2024/03/28 13:45:27

▶ 태국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 하원 통과…동남아 첫 허용 눈앞 압도적 찬성 가결…상원·왕실 승인 절차 남아 태국 성소수자 행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하원이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2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하는 '결혼평등법'을 찬성 400표, 반대 10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향후 상원과 왕실 승인을 받으면 발효된다.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이 과정을 거치면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국가가 된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네팔에 이어 세 번째다. 법안 초안을 마련한 하원 위원회 위원장인 다누폰 푼나깐타 의원은 이날 의회에서 "모든 태국인을 위해 차별 없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역사 창조에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 법안은 기존 '남자', '여자' 등의 용어를 성 중립적으로 바꿔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 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태국은 동성애자와 성전환자 등 성소수자(LGBTQ)에 대한 차별이 적으며 적극적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나라로 평가받는다. 성소수자들이 일반 직종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성소수자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도 인기다. 정부도 LGBTQ 행사를 후원하며 세계 각국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태국 관광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러나 법과 제도는 성소수자 권리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 디지털화폐위원회, 4월 10일 만나 지급일정 논의한다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5일 디지털화폐위원회는 올해 연말 전 디지털 화폐 10,000바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4월 10일 예정된 회의에서 관련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위원회는 100개 이상의 정부 기관, 학술 단체, 상공회의소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4월 10일 회의에서 모든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패방지위원회(NACC)는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을 위해 5,000억 바트를 차입하는 것이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며 부정부패의 여지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화폐위원회는 4월 10일 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듣고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69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태국과 '경제동반자협정' 추진…협상개시 공식선언 산업부, 수출 증대·한류 확산·공급망 협력 강화 등 기대 협상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과 태국이 낮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인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태국 방콕에서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이 '한·태국 EPA'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EPA를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을 이루고, 경제협력, 디지털, 정부조달 등 상호 관심 분야의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 EPA가 체결되면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통상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동차, 전기차, 자동차부품 등 관심 품목의 수출 증대는 물론 신규시장 진출 기회 창출, 아세안 한류 확산, 공급망·바이오·청정경제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양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분야별 협상 준비를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이른 시일 안에 제1차 협상을 개최하기로 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5개 통상협정을 체결하며 우리의 경제영토를 넓힌 데 이어 올해 태국,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핵심광물, 자원 등 전략적 가치가 큰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통상 협정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수입으로 자동차 생산량 감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태국산업연맹(FTI)은 2월 태국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한 133,69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픽업트럭 생산 감소와 전기차(EV) 수입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4년 1월의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 2월 태국 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52,843대 태국산업연맹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었으며, 내연 승용차 판매는 4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태국산업연맹은 2024년 자동차 생산량이 190만 대로 2023년 184만 대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한편, 최근 몇 년 BYD, GWM과 같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정부 세제 혜택과 보조금에 힘입어 태국 자동차 산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산업연맹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 시설에 총 14억 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765369/thailands-car-feb-production-drops-19-3-y-y-on-ev-imports-lower-pickup-truck-output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765736/domestic-sales-still-plummet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여행소식] 태국 후아힌 치바솜 리조트, 한국 관광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태국 치바솜 후아힌 리조트 그룹은 한국 시장에 태국의 수준 높은 웰니스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방한한 치바솜 그룹 관계자들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관광업체를 방문해 상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모두 77개의 치료실을 갖춘 치바솜 후아힌은 일일 피트니스, 명상, 요가 등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줄랄 웰니스 리조트 바이 치바솜은 이슬람 전통 의학과 웰빙 철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중동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치바솜 그룹 관계자는 "한국 관광 시장에 한 차원 높은 웰니스 리조트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말했다. [태국 치바솜 후아힌 리조트 제공] ▶ 꿋섬 영유권, “안전하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영유권 분쟁 관련, 향후 해양 자원 협상에서 뜨랏 지역 꿋섬의 영유권이 안전하다고 밝힘. 외무부 장관 판프리는 1907년 태국과 프랑스 사이에 체결된 조약에 프랑스가 뜨랏 지역과 인근 섬들을 태국에 반환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고 말함. 또한, 판프리 장관은 태국-캄보디아 영유권 분쟁 지역에 관한 새로운 협상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상원의 제안에는 동의한다고 덧붙임. * 양국은 2001년 양해각서에 따라 4차례의 공식 회담과 8차례의 비공식 협상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었음. 한편, 지난 2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태국을 공식 방문했으며, 영유권 분쟁과 관련하여 논의한 바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5781/koh-kood-sovereignty-not-at-risk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주한 태국대사관 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태국 내 산업단지 사업 진전을 환영 (사진출처 : mfa.go.th) 3월 15일, 반차 주한 태국대사관 공사와 끄릿사나 태국투자청 서울사무소장은 임보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사업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 부장은 LH의 태국 산업단지 내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전달했으며, LH 임원들이 이번 달 태국을 방문해 동부경제회랑(EEC) 내 조성할 산업단지 현장을 답사하고 관련 기관들과 만나 자세한 논의를 할 계획임을 대사관에 전했다. 반차 공사는 투자처로서의 태국의 매력을 강조하며, 해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태국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신규 프로젝트들을 LH 측에 알렸다. 또한 산업단지 프로젝트의 조속한 진행을 격려하며, 더 많은 한국 투자자들을 태국으로 유치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주한 태국대사관이 전폭적인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Charge d'affaires, a.i. of the Royal Thai Embassy in Seoul welcomed progress of LH’s industrial estate project in Thailand/태국외교부웹사이트,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fa.go.th/en/content/pr-seoul-03262024-2?page=5d5bd3cb15e39c306002a9b5&menu=5d5bd3cb15e39c306002a9b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까씨꼰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태국인 수명 1.78년 감소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까씨꼰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는 미세먼지 PM2.5에 의한 대기 오염으로 태국인의 수명이 1.78년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까씨꼰 리서치 센터는 태국은 미세먼지 PM2.5 오염으로 인한 수명 단축에 직면하고 있는 나라 중 29위에 선정됐으며, 대기오염으로 수명이 감소된 상위 3개 국가는 방글라데세 6.76세, 인도 5.26세, 네팔 4.58세 감소 등이었다. 이는 글로벌 대기 질 모니터링 회사인 IQAir의 데이터와 일치한다. 2023년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 남아시아 '는 PM2.5 미세먼지가 가장 우려되는 지역으로, 대기 오염이 가장 심한 상위 30개 도시 중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29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다. 태국에서는 현재 '청결한 공기 법률' 초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법률과 조치가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법이 제정되면 태국에서의 PM2.5 레벨을 감소시키는 것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인 중 대기 오염과 관련된 3대 질병은 기관지염(39.1%), 폐암(19.8%), 뇌졸중(16.8%) 등이었다. ▶ 태국 국영 에너지 회사 PTT 자회사 PTTEP, 미얀마 가스 프로젝트 계약 연장 예정 (사진출처 : PTTEP) 태국 국영 에너지 회사인 PTT의 자회사인 PTTEP International이 곧 운영 기간이 만료될 미얀마 해상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Yadana와 Zawtika 광구의 사업에 대한 MOU를 연장하기 위해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TTEP는 미얀마 석유 및 가스 공사 (Myanma Oil and Gas Enterprise, MOGE)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에서 가스를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PTTEP는 천연가스 수요에 따라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2건의 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MOU 연장을 정당화하고 있다.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7일 태국 뉴스

2024/03/27 12:35:43

▶ 4만3천 태국 관중 속 2천명 붉은악마·교민 뜨거운 응원 "선수들 기죽지 않게 더 큰 소리로"…블랙핑크 리사, 한국·태국 동시 응원 태국 5만 관중 뚫고 '대~한민국!'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붉은 악마와 한국 축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한민국!" 26일(현지시간) 한국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가 열린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 한국팀을 응원하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태국 최대 규모 경기장을 가득 채운 약 5만명 중 원정팀인 한국 측 관중은 2천명이 채 되지 않았다.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 103명을 중심으로 한 응원단 약 400명에 태국 교민 등을 합한 숫자다. 이날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은 4만5천458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관중을 제외하면 나머지 약 4만3천여명은 태국 팬인 셈이다. 관중석은 태국팀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현지 팬으로 가득 찼다. 태국이 지난 21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이날 경기에 대한 태국 팬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됐다. 태국 5만 관중 뚫고 '대~한민국!'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붉은 악마와 한국 축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직접 경기장에서 관전했으며 왕실 인사들도 경기장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압도적인 숫자의 홈팀 태국 응원에도 한국 응원단은 기죽지 않았다. 대표팀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응원단은 경기장 한쪽 구석에 마련된 원정팀 관중석에서 '일당백'으로 목청을 높였다. '2천명 대 4만3천명' 격차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한국 응원단은 '아리랑', '오 필승 코리아'를 비롯한 응원가와 대형 태극기를 앞세워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조호태 붉은악마 의장은 "원정팀이 불리하지만, 응원단, 교민들과 최대한 힘을 모아 큰 소리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앞서가자 한국 응원단의 사기는 더 올랐다. 반면에 박진섭(전북)의 골로 스코어가 3-0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어진 태국 일부 팬들은 자리를 떴다. 응원하는 태국 축구팬들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태국 축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왔다는 직장인 조명현(37) 씨는 "지난주 서울 경기에서 비겼는데 한국 선수들이 기죽지 않게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민 사회도 대표팀 응원에 가세했다. 방콕에 거주하는 축구 팬 정지성(17) 군은 "TV로만 응원하다가 이렇게 직접 한국팀 경기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즐겁다"며 "서울 경기를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오늘은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한국 승리를 기원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한국과 태국 관중들은 열띤 응원 대결을 펼쳤고 양측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붉은 악마와 한국 축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운동장에서 몸을 풀던 한국 선수들이 원정팀 관중석으로 다가와 손을 흔들며 인사하자 한국 응원 소리가 더욱 커졌고, 이때 태국 응원단에서 야유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태국 응원석에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팬도 눈에 띄었다. 태국 팬들은 자국팀을 응원하면서도 손흥민 등의 수준 높은 플레이가 나오면 감탄사를 내뱉으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태국 축구 팬 타나(36) 씨는 경기에 앞서 "토트넘의 팬이지만 오늘은 그래도 태국을 응원하겠다"며 "양 팀이 오늘은 1대1로 비기고, 한국이 중국을 이겨 두 나라가 최종예선에 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중석에는 세계적인 K팝 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태국(THA)-한국(KOR)'이 나란히 새겨진 응원 수건을 들고 경기를 즐겼다. ▶ 관광업에 외국인 고용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노동부에 따르면 태국 내 외국인 불법 고용은 관광 부문에서 여전히 우려되는 문제이며 현지 근로자에 대한 최저 임금 인상은 4월 안에 발표되어야 한다. 노동부는 관광산업이 회복됨에 따라 10개의 관광 지역의 최저 임금을 인상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방콕, 푸켓, 촌부리, 치앙마이, 수랏타니, 크라비, 송클라, 팡가, 프라추압키리칸, 라용 도이다. Phiphat Ratchakitprakarn 노동부 장관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자료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상황을 모니터링해 왔으며 특히 인기 있는 관광 지역에서 13,424명의 외국인이 불법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불법 외국인 근로자 수가 2022회계연도 35,258명에서 2023회계연도 42,520 명으로 증가하면서 이러한 추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는 505명의 외국인을 불법 취업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들 모두 태국인에게만 허용되는 직업에 취업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대부분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출신이었다. 태국에서 외국인에게 허용되지 않는 직업이 있는데 그 중에 외국인이 가장 흔한 불법으로 일하는 직업은 상점의 판매원, 노점상, 건설업, 여행 가이드, 이발사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G3WsR <출처 : KTCC> ▶ 태국, 中잠수함 도입 재추진하나…"국방장관 중국행" 獨엔진 탑재 불발로 구매 취소 상태…무기 도입 사업 난항 중국 잠수형 모형 살펴보는 태국 해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독일산 엔진 탑재를 둘러싼 갈등 끝에 중국산 잠수함 도입을 취소했던 태국이 중국과 재접촉에 나섰다. 2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수틴 클랑셍 태국 국방부 장관은 중국 측과 잠수함 관련 긴급 회담을 위해 25일 밤 중국으로 떠났다. 이 매체는 수틴 장관과 해군참모총장이 잠수함 제조업체와 잠수함 도입 사업에 관한 정부 결정에 앞서 최종 협상에 나섰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은 2017년 중국선박중공국제무역공사(CSOC)와 S26T 위안급 잠수함 3척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상 독일 MTU396 디젤엔진을 장착해야 했지만,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무기수출 금지 조치로 독일 엔진 탑재가 불가능해졌다. 엔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중국은 자국산 엔진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태국이 거부했다. 결국 태국은 계약을 변경해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갖춘 중국산 호위함을 구매하기로 했다. 당시 수틴 장관은 "잠수함 사업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보류하는 것"이라며 추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중국산 호위함 수입마저 의회에서 가로막혀 사실상 무산됐다. 하원 예산심의위원회는 최근 예산 부족과 부실한 조달 계획 등을 이유로 해군의 구매 계획을 거부했다. 호위함 수입에는 잠수함보다 10억밧(370억원) 많은 170억밧(6천30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태국 공군은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 구매를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다. 태국은 2021년 말 노후한 F-16 전투기를 교체하기 위해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최대 8대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해 5월 태국이 아직 F-35 도입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다며 판매 불가 입장을 전달했다. 이를 두고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등을 우려해 전략무기 F-35 판매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 미얀마, 태국 국경지역 자동화 화물 통관 시스템 도입으로 무역 촉진 (사진출처 : New Light of Myanmar) 미얀마와 태국 간 무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얀마 자동화 화물 통관 시스템 (MACCS: Myanmar Automated Cargo Clearance System)이 따칠렉의 제2 미얀마-태국 우정의 다리 (No 2 Myanmar Thailand Friendship Bridge)에서 공식 출범했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한 미얀마와 태국 양국의 정부 관계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MACCS의 첫 시행과, 2022년 주요 무역 지역으로의 점진적 확대를 강조했다. 2016년부터 양곤 (Yangon) 지역에서 운영되어 온 MACCS는 이후 미아와디 (Myawady), 무세 (Muse), 친쉐호 (Chinshwehaw)로 확장되었으며, 이제 따칠렉으로의 확장을 통해 미얀마와 태국 간 수출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금번 조치는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양국 간 무역 절차를 더욱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만들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발전된 무역 프로세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얀마 기획재정부는 무역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현대 기술 도입과 ▲무역 절차 개선에 대한 노력을 재확인했다. 따칠렉에서 MACCS의 출범은 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무역 촉진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미얀마와 태국 간의 무역 환경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 것이다. 출처 : https://shorturl.asia/lmQqi <출처 : KTCC> ▶ 삼성전자, 태국 백화점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 태국 백화점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 [삼성전자 태국 뉴스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해 태국 백화점에서 13개국 언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삼성전자 태국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태국 최대 유통기업 센트럴그룹와 제휴해 '갤럭시 S24 시리즈 센트럴 통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방콕과 치앙마이, 파타야, 푸껫에 있는 센트럴그룹 쇼핑센터 다섯 곳에서 생성 인공지능 갤럭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 및 쇼핑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가지다. 삼성전자는 태국정부관광청(TAT)의 정책에 대한 호응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개인화된 쇼핑 비서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기술과 리테일의 결합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지 관광객과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 노동인구 300만 명 감소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최근 태국의 노동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제조업 부문이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NESDC의 장기 국가 개발 계획(2022~2037)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은 태국 산업 부문에 불가피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10년마다 300만 명 이상의 노동 인구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NESDC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자동화를 도입하면 잠재적으로 생산성이 5% 향상되고 200만 명 이상의 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NESDC는 잠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태국 산업의 5%만이 인더스트리 4.0을 채택했으며, 상당 수(85%)가 아직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생산 공정에 통합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67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세타 총리, 한국에 패한 태국 축구대표팀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격려 (사진출처 : Matichon)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태국은 한국에 3:0으로 패해 승점 4점, 골득실차 2골로 조 3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4경기에서 승점 1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월 26일, 세타 총리는 X(이전 트위터)에 “오늘 태국 국가대표팀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 자신도 팔로우하고 응원하는 팬 중 한명이며 매 경기마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번 태국대표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고 게시했다. (เศรษฐา ให้กำลังใจทีมช้างศึก หลังพ่ายเกาหลีใต้ เชื่อทำเต็มที่แล้ว/Matichon,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49435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천연자원환경부, 원숭이 등 야생동물에게 공격당해 부상이나 사망하는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보상규칙 도입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롭부리도 원숭이를 포함한 코끼리, 곰과 같은 야생동물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야생동물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새로운 보상규칙을 도입했다. 파차라왓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승인해 3월 23일부터 효력이 발효된 이 규정은 중상이나 사망에 대해 최고 10만 바트, 손과 발, 눈에 부상을 입을 경우 최고 5만 바트, 기타 상해에 대해서는 최고 3만 바트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추가로, 피해자는 치료 기간 동안 최대 180일 하루당 300바트의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은 야생동물이 먹이가 부족해 자주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한다고 설명하며, 롭부리도에서 공격적인 원숭이를 도내 및 인접도 나콘나욕에 있는 지정 장소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이강인 돕고 손흥민 쾅!…한국, 태국과 월드컵 예선 3-0 완승 묵묵히 뛰는 이재성 선제골·손흥민 갈등 봉합골·박진섭 늦깎이 데뷔골 황선홍 임시 감독 A매치 데뷔승…1승 1무로 태국과 2연전 마무리 어깨동무하는 손흥민과 이강인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3-0으로 승리한 한국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 후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안홍석 기자 = 황선홍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갈등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골을 앞세워 태국을 완파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추가골 등을 엮어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골 지역 왼쪽 사각에서 수비수 하나를 제치고 왼발로 결정지은 추가골은 이강인이 도왔다. 이강인은 올 초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에게 물리적으로 맞서는 '하극상'을 일으켜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후 이강인이 영국 런던의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공개로 사과하는 등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이날 두 선수의 '합작골'이 터졌다. 두번째 골 넣는 손흥민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손흥민이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넣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한국은 이날 승리로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 자리를 더욱 굳히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3차 예선에 오르는데, 이날 싱가포르에 승리한 중국이 2위(승점 7), 태국이 승점 4로 3위에 자리했다. 한국(골 득실 +11)은 태국(골 득실 -2)에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있어 남은 2경기에서 연패하고 태국이 연승 해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서울서 치른 태국과 3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대표팀은 모처럼 시원한 다득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확 끌어올렸다. 호주와의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2-1 승리에 이어 3경기 만에 올린 A매치 승리다. 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31승 8무 8패를 기록했다. 황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거뒀다. 기뻐하는 손흥민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두번째 골을 넣은 손흥민이 어시스트를 한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이번 3월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을 지휘, 1승 1무의 성적을 냈다. 이강인이 하극상 사건 뒤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복귀,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아 왼쪽 공격을 맡은 손흥민과 동반 선발 출격했다. 조규성(미트윌란)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가운데 2선 중앙 자리는 이재성이 맡았다. 중원에선 3차전과 마찬가지로 황인범(즈베즈다)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호흡을 맞췄다. 이재성 '내가 선취골의 주인공'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선취골을 넣은 이재성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 김민재(뮌헨), 김영권(울산), 김문환(알두하일)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전반 2분 만에 첫 슈팅을 허용하는 등 다소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 중반부터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그간 대표팀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묵묵히 제 몫을 다하던 이재성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9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상대 골키퍼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빗맞아 골대 앞으로 굴러가던 중 이재성이 태국 수비수 티라손 분마탄과 경합한 끝에 골라인 너머로 공을 밀어 넣었다. 이재성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도왔던 태국과의 3차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A매치 데뷔골 넣는 박진섭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박진섭이 팀 세번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경기를 잘 끌고 가던 한국은 전반 43분 김문환(알두하일)의 스로인이 상대 공격진에게 연결돼 동점골을 내줄 위기를 맞기도 했다. 스로인을 백승호가 받았는데, 태국 선수의 압박에 끊겨 큰 위기를 맞이했다. 흐른 공을 페널티 아크 안으로 달려든 자로엔삭 웡곤이 오른발로 때렸고, 한국은 다행히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로 실점을 면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골로 경기를 '대승 분위기'로 몰아갔다. 이강인의 정확한 전진패스가 손흥민의 추가골로 이어졌고,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안기는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경기 시작 기다리는 황선홍 임시 감독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황선홍 임시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3.26 yatoya@yna.co.kr 쐐기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백승호 대신 교체 투입된 박진섭(전북)이 책임졌다. 후반 37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김민재가 머리로 떨구자 문전의 박진섭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28세 박진섭이 6경기 만에 넣은 A매치 데뷔골이다. 박진섭은 실업축구 대전 코레일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 지속해서 더 높은 수준의 리그로 올라서더니 K리그1 강팀인 전북 유니폼까지 입은 선수다. ▶ 4월까지 고온 지속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기상청(TMD)에 따르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의 기온이 예년 평균치보다 높을 예정이며, 특히 북부지역에서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 북부와 북동부의 초미세먼지(PM 2.5)의 수치가 건강에 해로운 심각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북부와 북동부 지역의 PM 2.5 수준이 37.5μg/m3를 초과하였고, 방콕수도권(BMR)의 경우 16.6~32.8μg/m3로 상대적으로 더 좋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5018/high-temperatures-to-linger-until-apri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6일 태국 뉴스

2024/03/26 13:08:08

▶ 탁신 전 태국 총리, 고향 이어 여당 방문…정치행보 재개하나 가석방 후 두번째 공개 외출…프아타이당 "정치적 의미 없어" 고향 방문한 탁신 전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75) 태국 전 총리가 가석방 후 처음으로 여당 당사를 방문해 정치권 이목이 쏠린다. 2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 당사를 찾는다. 프아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 세력 정당으로, 그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이 현 대표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달 18일 가석방된 이후 첫 공식 외출로 지난 14∼16일 고향 치앙마이를 방문했다. 당시 지지세력 재결집을 위해 그가 정치적 근거지인 치앙마이를 찾았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두 번째 외출로 프아타이당을 방문하자 그의 정치 행보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프아타이당 측은 탁신 전 총리 방문이 당에 대한 장악력을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당직자와 의원들에게 '존경하는 인물'을 만날 편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아타이당 소속인 품탐 웻차야차이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당원들이 탁신의 자택을 찾으면 주변 지역을 혼잡하게 만들어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탁신 전 총리가 의원과 당원들을 만날 예정이지만 어떤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2008년 부패 혐의 등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프아타이당 후보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귀국한 탁신은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그러나 당일 밤 건강상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수감 6개월 만에 가석방됐다.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그의 행보에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탁신 전 총리의 프아타이당 방문이 세타 타위신 총리 리더십을 더 약화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푸엉펫 춘라이앗 총리실 장관은 "모든 프아타이당 의원과 당원이 탁신을 만나길 원하는데 그들이 모두 자택을 방문하기는 어렵다"며 당사 방문에 특별한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세타 총리 지지도는 최근 하락세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지난 24일 발표한 차기 총리 지지도 조사 결과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전 대표가 42.8%로 1위였다. 세타 총리는 17.8%로 2위였으나 피타 전 대표와 큰 격차를 보였다. ▶ 태국 하원, 3조 바트 규모 올해 예산안 통과 (사진출처 : Thai PBS) 3조 4,800억 바트(약 128조 4,120억 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이 하원을 통과했다.(찬성 289명, 반대 166명) 2024년 예산안은 전년대비 지출을 9.3% 늘리고, 재정 적자 규모를 0.3% 줄일 예정이다. 세타 총리는 예산 지연으로 경기가 둔화되어 있으며,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house-passes-3-48-trillion-baht-budget-bill-for-2024-fiscal-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태국 노동력 300만 명 감소…제조업 부분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 (사진출처 : The Nation)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의 장기 국가 개발 계획(2022-2037)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은 태국의 산업 부문에 불가피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예측은 매 10년마다 300만 명 이상의 노동 연령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2023년 말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의 노동 연령 인구는 4,070만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현재 산업 추세가 지속되면 노동 수요가 급증하여 2037년에는 4,41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NESDC는 기업들이 대안으로 자동화를 수용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동화를 구현하면 잠재적으로 생산성이 5% 향상되고 200만 명 이상의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산업의 5%만이 industry 4.0 혁신을 수용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85%)이 아직 자동화와 로봇공학을 생산 프로세스에 통합하지 못하고 있다. NESDC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화를 채택하는 중소기업(SME)을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675 <출처 : KTCC> ▶ 거리 뒤덮은 명물서 애물단지로…태국 '원숭이 도시'서 포획작전 "주민 공격 등 피해 급증"…집단 포획 후 야생동물구역 이송 예정 원숭이가 가득한 롭부리시 거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주거지에 출몰하는 원숭이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퇴출 작전에 나섰다. 2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원숭이 도시'로 유명한 중부 롭부리시에서 원숭이를 집단 포획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당국은 도심 여러 곳에 우리를 설치해 포획한 원숭이들을 북부 나콘나욕주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거쳐 롭부리주 '원숭이 공원'으로 보낼 예정이다. 수도 방콕에서 동북부로 140㎞가량 떨어진 롭부리의 원숭이는 한때 도시 명물이었으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과거에는 롭부리시 거리에 흔한 원숭이를 보려는 관광객이 몰렸고, 풍족한 먹이와 더불어 원숭이 개체 수도 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먹이가 부족해졌다. 그러면서 원숭이가 먹이를 찾아 주거지를 침입하거나 주민을 공격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먹이가 부족한 철에는 공격성이 강해져 주민 불안이 커졌다. 2020년에는 원숭이 수백 마리가 두 무리로 갈려 도심에서 '패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피해 주민이 늘어나자 천연자연환경부는 원숭이 공격을 받은 주민에게 최대 10만밧(370만원)을 보상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롭부리 지역에 서식하는 원숭이는 1만마리가 넘으며, 롭부리주 구시가지 주변에만 2천200여마리가 몰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롭부리 지역 원숭이 문제가 계속 제기되자 2022년에는 대규모 중성화 수술로 개체 수 조절에 나서기도 했다. ▶ 세타 총리, 태국축구협회의 현금 포상금을 지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총리는 오늘 밤(태국 시간 저녁 7:30) 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예선전에서 승리할 경우 태국축구협회(FAT)가 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위해 900만 바트(약 3억 4천만원)를 성공적으로 모금할 수 있기를 바라며 포상금 지급에 정신적 지지를 표했다. 일요일 세타 총리의 X(전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게시물에 따르면 900만 바트(약 3억 4천만원)는 태국축구협회에 대한 기부금을 통해서만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세타 총리는 또한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담은 사진을 X에 여러 장 게시했다. 어제 늦은 시간, 세타 총리는 X를 통해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태국축구협회가 선수들을 최대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축구팬으로서 경기가 기대된다”며 “경기장에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01위 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C조 예선에서 세계랭킹 22위 한국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오늘 다시 한 번 맞붙을 예정이다. 오늘 밤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차 예선 경기는 19시 30분부터 타이랏TV와 창쓱(Changsuek)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누언판 태국축구협회 회장은 오늘 밤 축구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경기장의 주요 출입구 2개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 3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을 허용했다. (Srettha backs FAT cash carrot/Bangkok Post, 3.26,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5098/srettha-backs-fat-cash-carro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정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불임 치료 지원 계획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정부는 태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바트의 의료 보험 보장 프로그램에 1차 불임 치료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중보건부 촐난 장관은 국가보건보안위원회(NHSB)의 불임 치료 프로그램은 실현 가능하기 때문에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촐난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배우자가 있고 결혼 등록을 한 30~40세 태국 여성에게 제공된다면서, 최근 불임 문제가 있는 4,150명의 태국 여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4019/b30-fertility-treatment-to-tackle-low-birth-ra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미얀마에 인도적 지원 개시…2만명분 구호품 전달 국경 지역 '구호통로' 개설…"순조롭게 전달되면 지원 확대" 태국 구호 물품 실은 트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군부 쿠데타 이후 극심한 혼란에 빠진 미얀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다. 2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이날 1차로 미얀마에 쌀과 건조식품, 음료, 기타 생필품 등을 담은 2만명분 구호품을 보냈다고 밝혔다. 대형 트럭 10대에 실은 구호물자는 약 500만밧(1억8천500만원) 상당으로, 태국 매솟과 미얀마 미야와디를 연결하는 국경을 통해 운송됐다. 지원품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측의 참관하에 미얀마 적십자사가 카인주 3개 시범 지역 주민에게 분배할 예정이다. 태국은 지난 1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미얀마 인도주의 구호 통로 개설 방침을 밝혀 회원국의 지지를 받았다. 당시 회의에는 미얀마 군사정권도 2년여 만에 대표를 파견했다. 다만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구호품이 미얀마군 군용 물자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태국 외교부는 이날 "미얀마 정치나 갈등 상황과는 무관한 인도적 지원"이라며 "구호품이 순조롭게 전달되면 지원 확대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난민이 약 260만명 발생했으며, 지원이 필요한 미얀마인은 1천800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군정은 국가비상사태를 여러 차례 연장하며 군부 통치를 장기화하고 있다. 애초 군정은 지난해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반군과의 교전에 따른 국가 불안정을 이유로 선거를 미뤘다.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 사령관은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는 러시아 타스통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국가가 평화롭고 안정되면 선거를 실시하겠지만 전국적인 선거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 2023년 세계 대기 오염, 태국 36위, 방콕 37위로 선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스위스 대기 질 기술 회사인 IQAir가 발표한 2023년 세계 대기 질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세계 36위, 동남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대기 질이 나쁜 국가로 선정됐다. * 태국의 PM2.5 평균 수치는 공기 1입방미터당 23.3마이크로그램(μg/m3)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공기질 권장 기준보다 4.7배 높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방콕은 세계에서 37번째로 가장 오염된 도시로 선정했으며, 2023년 방콕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수치는 21.7μg/m3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134개 국가의 7,812개의 도시의 PM2.5 대기 질 데이터를 요약한 것으로 대기 관련 연구 기관, 정부 기관, 대학 및 교육 시설, 비영리 단체, 민간 기업 등 3만 개 이상의 모니터링 관측소에서 수집한 것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67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현대자동차, 엠스피어(Emsphere) 쇼핑센터에 박물관 분위기의 H-스튜디오 오픈 (사진출처 : Bangkokbiz) 현대모빌리티(태국)는 위파와디 도로에 위치한 H-스페이스(H-Space)와 트루디지털파크에 위치한 아이오닉 랩(IONIQ Lab)에 이어 엠스피어(Emsphere) 쇼핑센터에 H-스튜디오(H-Studio)를 오픈했다. 정재규 현대모빌리티(태국) 법인장은 “H-스튜디오는 자동차 산업의 혁명 중 하나”라고 말하며 고객들이 대화형 공간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정신과 기술을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이곳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H-스튜디오는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최고급 쇼핑센터이자 관광명소인 엠스피어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H-스튜디오는 최신 모델과 현대차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했으며, 고객들은 이곳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에 공감하고 최첨단 기술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다. H-스튜디오는 박물관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조명 연출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로 설계했다. 또한 10×2.5m 크기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사용해 현대적이고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H-스튜디오에는 현대 컬렉션(Hyundai Collection)이라는 특별 제품도 있으며 전문가의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태국에 H-스페이스와 아이오닉 랩, 두 개의 플래그십 공간을 오픈했다. 대형 플래그십 서비스센터인 H-스페이스는 면적이 7.45라이(11,920㎡)에 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 중 하나이다. 트루디지털파크에 위치한 아이오닉 랩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발전을 보여준다. 이 두 곳 모두 지속적인 환경보호와 함께 자동차의 표준을 높이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약속을 강화하고 있다. (ฮุนได บุก ดิ เอ็มสเฟียร์ เปิด H-Studio ชูบรรยากาศพิพิธภัณฑ์ - โชว์รูม กรุงโซล/Bangkok Biznews, 3.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auto/111915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시암상업은행 최고투자사무소(SCB CIO: Chief Investment Office), 한국 주식 매수 시작을 권장 (사진출처 : The Nation) 시암상업은행 최고투자사무소(SCB CIO: Chief Investment Office)는 한국의 주식시장과 수출부문 회복 조짐을 보고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GDP는 지난해 1.4%에서 2024년∼2025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깜폰 시암상업은행 최고투자사무소 수석부사장은 한국의 수출 사이클이 회복됨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한 매력적인 전망을 강조했다. 앞서 불룸버그 컨센서스는 2024년∼2025년 한국 GDP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1.4%에 비해 올해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SCB CIO의 긍정적인 전망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①수출회복과 반도체 판매 급증으로 주당순이익이 성장 ②여전히 매력적인 코스피 주가수익비율 ③기업가치 향상으로 인한 투자심리 강화 ④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 증가를 꼽았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특정 위험은 지속되고 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고, 4월 10일 총선으로 인한 정책적 불확실성도 내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CB CIO는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점진적인 투자 방식을 제안했다. SCB CIO는 한국의 경제회복과 반도체 산업 속에서 기회주의적 전략의 포트폴리오를 권장했다. (SCB CIO recommends investors start accumulating South Korean stocks/The Nation, 3.2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ing-investment/4003663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5일 태국 뉴스

2024/03/25 13:49:14

▶ 5만석 매진·10배 암표…홈에서 한국 맞는 태국 축구열기 뜨겁다 "2차전 승리" 기대도…태국 축구협회, 한국전 앞두고 승점수당 3배로 올려 동기 부여 '축구광' 총리, 직접 응원 계획도…1차전 땐 태국 의원들 의사당서 몰래 보다 망신살 매진 표시된 한국전 입장권 예매 사이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축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으면서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오는 26일 열리는 경기에 대한 태국 팬들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5일 태국축구협회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당일 경기 입장권은 전석 매진됐다 태국 최대 규모로 1998년 개장한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은 4만8천900석 규모다. 방콕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경기가 개최됐고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레이디가가,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 공연장으로도 사용되는 곳이다. 165밧(6천원)∼750밧(2만8천원)에 판매된 입장권이 동나면서 암표까지 등장했다. 온라인 매체 방콕비즈는 750밧짜리 지정석 암표가 4천밧(14만8천원)에 판매되고, 가장 저렴한 165밧짜리 좌석은 정상가의 10배에 가까운 1천500밧(5만5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뜨거운 환영 속 태국 도착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태국 방콕 수완나폼공항에서 현지 축구팬들이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위해 입국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2024.3.23 yatoya@yna.co.kr 태국에서 축구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한국 스타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크다. 지난 22일 한국 대표팀 태국 입국 당시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태국 팬들과 한국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24일 한국 대표팀 훈련장인 방콕 외곽 윈드밀풋볼클럽 앞에 몰린 한국 팬들 사이에도 현지 팬들이 섞여 있었다. 한 수 위로 평가되는 한국과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태국의 축구 열기는 더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현지 언론들은 앞다퉈 축구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SNS)에도 팬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홈경기인 만큼 무승부를 넘어 승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한국과의 놀라운 무승부 이후 '워 엘리펀트'(태국 대표팀 별칭)를 칭찬하는 메시지가 SNS에 쏟아지고 있다"며 "이제 많은 사람이 태국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1일 경기 당시 예산안을 심의하던 태국 의회에서 집권당 프아타이당 의원들이 불법 온라인 중계로 경기를 시청하는 장면이 포착돼 경고받았다고도 보도했다. 현지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포착된 태국 의원들의 한국전 중계 시청 장면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 정부와 축구협회도 자국팀의 선전과 팬들의 관심을 등에 업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협회는 승점 1점당 대표팀에 지급하던 수당을 기존 100만밧(3천700만원)에서 300만밧(1억1천만원)으로 올린다고 이날 SNS를 통해 밝혔다. 월드컵 예선에서 비기면 승점 1점, 이기면 승점 3점이 부여된다. 지난 21일 경기에서 태국팀은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해 100만밧을 보너스로 챙겼지만, 26일에는 비겨도 300만밧을 받는 셈이다. 세타 타위신 총리의 지원 확대 약속으로 대표팀이 승리하면 900만밧(3억3천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축구광인 세타 총리는 당일 경기장에 직접 나가 응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옆에 대형 스크린도 설치할 예정이다. 누언판 람삼 태국축구협회장은 "태국 대표팀이 역사적인 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의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교민들과 원정 팬들도 한국 대표팀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 재태국 한인회 관계자는 "'붉은악마' 110여명을 비롯해 교민과 원정 팬 등 700∼800명이 원정팀 관중석에서 응원전을 펼칠 것"이라며 "태국 팬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안전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축구협회장(왼쪽 두번째)에 승점수당 확대 약속한 세타 총리(가운데) [태국축구협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세타 총리, 2개월간 모든 해외 출장 중단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태국 총리는 취임 후 잦은 해외출장에 대한 비판 여론을 고려해 향후 2개월 동안(3월 14일~5월 15일) 해외 출장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비평가들은 세타 총리의 잦은 해외 출장을 문제 삼으며,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가장 많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기록은 있는데 성과가 어디 있느냐고 비난했다. 이에 세타 총리는 해외출장이 태국에 대한 투자와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세타 총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판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들의 의견과 제안에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모칫 버스터미널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타 총리는 지난 6개월 동안 15번의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며, 이는 재임 기간의 약 30%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61994/pm-srettha-vows-2-month-pause-on-all-travel-abroa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에서 자전거 공유(BIKE SHARING) 시작돼, 5월까지 1,500대로 늘려 (사진출처 : BIKE SHARING Facebook) 방콕에서는 3월 18일부터 자전거 공유가 시작되었다. 전철이나 버스 등이 다니지 않는 짦은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콕시가 추진중인 자전거 공유(BIKE SHARING)은 방콕 시민의 이동 옵션을 늘려, 단거리 이동을 빠르고 간단하게 하고, 개인차를 필요로 하지 않고, 교통 밀도를 줄이고, 대기 오염을 줄이는 것 등 다양한 이점 외에도 방콕 시민들의 건강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자전거 공유(BIKE SHARING)는 700대 이상 이용 가능하며 5월까지 1,500대로 늘릴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아래 3개 서비스 제공업체 앱을 다운 받아야 한다. ◀ Anywheel App Store: t.ly/xiTwt Google Play: t.ly/BW-La ◀ ปั่นได้ App Store: t.ly/k2O3J Google Play: t.ly/WMBIj ◀ ปันปั่น App Store: t.ly/ya3jt Google Play: https://t.ly/hTKN6 ▶ 태국 아이스크림, 수출 7.3%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무역정책전략실(TPSO)은 태국 아이스크림 수출이 7년 연속 증가하여 2023년 1억 4,821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무역정책전략실 사무총장 푼퐁은 2024년 1월 기준 991만 달러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출하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 제품의 수출액이 2023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연평균 12.43% 성장률을 기록함. 또한, 태국 무역정책전략실에 따르면 태국은 현재 아시아 1위 아이스크림 수출국이자 세계 11위 수출국이다. 한편, 태국 내 5대 해외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말레이시아(29.5%), 한국(11.3%), 베트남(9.5%), 싱가포르(6.5%), 캄보디아(6.3%) 순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59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 전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좋지 않은 도시 1위 차지 (사진출처 : PPTV) 최근 치앙마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안 좋은 도시 1위로 꼽혔다. 대기 질 분석업체인 '아이큐 에어'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치앙마이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수치보다 35배를 초과했다. 치앙마이의 공기가 이렇게 안 좋아진 이유는, 4월 파종을 앞두고 태국 북부 농민들이 농지를 개간하기 위해 일부러 농작물을 태우고 있는 데다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대기오염은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현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방콕시청,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 건설 중 (사진출처 : The Nation) 방콕시청(BMA)은 2026년까지 2개의 새로운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가 완공될 것이며, 이는 시 당국이 하루에 약 1,0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방콕시청은 현재 농캄에 있는 발전소는 하루에 5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매일 늘어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방콕 교외 농캄과 온누그 지역의 쓰레기 처리 센터에 새로운 쓰레기 발전소가 건설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59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전 앞둔 황선홍호, 이틀째 현지 적응훈련…'이제는 실전!' 본격적인 전술 훈련 진행…더 밝아진 태극전사들 태국전 앞둔 황선홍 임시 감독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선홍 임시 감독이 훈련 시작에 앞서 정조국 코치와 대화하고 있다. 2024.3.24 yatoya@yna.co.kr (방콕·서울=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이영호 기자 =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26일·방콕 자라망갈라 스타디움) 원정 경기를 이틀 앞둔 황선홍호가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통해 '필승 의지'를 달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 훈련장에서 태국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태국 방콕에 도착한 대표팀은 전날 회복 훈련 위주로 첫 훈련을 치렀고, 이날 선수들이 모두 모여 전술 훈련을 펼치며 태국전 준비의 강도를 높였다. 훈련에 집중하는 이강인과 주민규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강인과 주민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24 yatoya@yna.co.kr 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1-1로 비긴 터라 '리턴 매치'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 뿐이다. 한국은 이번 4차전 원정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 하지만 자칫 실수라도 하면 오는 6월 예정된 싱가포르, 중국과의 5~6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해야만 한다. 훈련하는 주민규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민규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24 yatoya@yna.co.kr 대표팀은 태국과 역대전적에서 30승 8무 8패로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8패는 모두 원정(방콕 7경기·쿠알라룸푸르 1경기)에서 당했다. 말 그대로 '원정 지옥'인 셈이다. 이날 대표팀의 훈련이 시작된 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방콕의 기온은 31도였다. 여기에 습도가 70%에 가까워서 체감 온도는 35도를 가르켰다. 태극전사들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태국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사실상 습식 사우나와 같은 환경에서 90분 동안 땀을 흘려야하는 최악의 조건이다. 이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은 '머리 박고 뛰겠다'는 굳건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손흥민 '머리 박고 할 각오로'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태국 방콕 윈드밀 풋볼클럽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24 yatoya@yna.co.kr 선수들 역시 이틀째를 맞아 전날보다 피로가 풀린 밝은 표정으로 손뼉을 치고 목소리 높여 구호를 외치며 훈련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대표팀은 25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치른 뒤 마지막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 중국 비자면제, 한국 골프투어 등 외국인 관광객 파타야로 몰려 호텔 점유율 90%에 육박 (사진출처 : Matichon) 3월 23일, 랜드앤하우시스(Land and Houses) 회사의 윗 이사는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정책을 시행한 후 방콕, 파타야의 모든 그랜드센터포인트(Grande Centre Point)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방콕의 경우 평균객실점유율 85%에 박당 가격은 6,000바트(약 23만원)이고 파타야는 객실점유율이 90∼99%에 달하며 가격은 주중 5,000바트(약 19만원)∼6,000바트(약 23만원), 주말 7,000바트(약 27만원)∼8,000바트(약 30만원)라고 말했다. 윗 이사는 “3월 1일부터 중국 관광객 무비자정책이 영구적으로 시행된 이후 파타야 호텔들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태국인 비율이 40∼50%였는데, 지금은 태국은 30% 중국인 30% 나머지는 한국과 일본입니다.”고 밝혔다. 파타야의 부동산, 호텔 운영업체 Honor Group의 크리스 최고고문은 현재 파타야의 관광이 매우 활발해 객실 점유율이 85% 이상이며 5월까지 예약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중국인 관광객은 그렇게 많지 않고 20명 정도의 그룹을 지어 골프를 치러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입니다.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관광객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ต่างชาติแห่เที่ยวพัทยา โรงแรมยอดพุ่ง 90% จีนคึกวีซ่าฟรี เกาหลีเหมาทัวร์หวดกอล์ฟ/Matichon, 3.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448793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물소, 새로운 ‘소프트 파워’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물소를 태국의 소프트 파워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면서 국가 홍보에 활용되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버펄로사육자협회 대표는 카오산 로드에서 열리는 4월 송끄란 축제 때 여러 마리의 거대한 물소를 데려올 계획이라면서, 물소는 공격적이지 않고 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타 총리는 X(구 트위터)에 태국 물소의 산업 가치가 1,800만 바트 규모라면서 해당 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타 총리는 농업협동조합부(MOAC)에게 5월에 중국에서 태국 물소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1829/pm-sees-thai-buffaloes-as-new-soft-pow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축구협회 회장, 한-태 축구경기 응원을 위해 라차망갈라 경기장 옆에 대형 스크린 설치 (사진출처 : Thai PBS) 누언판 태국축구협회 회장은 태국축구청, 플랜비(PLANB) 업체와 손잡고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 옆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한편 26일 19시 30분, 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앞둔 라차망갈라 경기장의 48,900석은 모두 매진되었다. 누언판 회장은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사람들도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라차망갈라 경기장 옆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는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습니다. 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역사적인 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경기장 내 폭죽류, 무기류, 마약류 반입 및 흡연금지, 정치적, 인종차별적 광고 또는 현수막 금지, 애완동물 출입금지, 플라스틱, 유리, 캔 반입금지, 호루라기, 레이저, DSLR 카메라, 셀카봉, 드론 반입금지 규정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มาดามแป้ง" ตั้งจอยักษ์ เชียร์ "ช้างศึก พบ เกาหลีใต้" สนามราชมังฯ/Thai PBS, 3.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3837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대표팀 이시이 감독 "홈경기 성원 뜨거워…좋은 결과 기대" '한국전 동점골' 수파낫 "운 좋았다…내일 경기도 최선 다할 것" 질문에 답하는 마사타다 이쉬이 태국 감독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마사타다 이쉬이 태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이 25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25 yatoya@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 원정'에서 예상 밖 무승부를 거둔 태국 축구 대표팀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홈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시이 감독은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하루 앞둔 25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에서 한국과 비겼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한국 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고, 선수들이 훌륭한 기량을 가졌다"며 "우리는 내일도 한국팀의 공격을 막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을 성공시켜 1-1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인 태국이 한 수위 상대인 한국(22위)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기면서 태국팀의 기세가 오른 상태다. 태국축구협회는 이날 대표팀에 지급하는 승점 수당을 3배로 올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시이 감독은 "총리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다만 지금은 내일 경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팀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이를 활용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출신인 이시이 감독은 "26일 한국전과 같은 시각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북한 경기가 취소됐으니 일본 팬들이 태국을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질문에 답하는 수파낫 무에안타 (방콕=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태국 축구대표팀의 수파낫 무에안타가 25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 한국-태국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25 yatoya@yna.co.kr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21일 한국전 동점골의 주인공 수파낫 무에안타도 참석했다.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벨기에)에서 뛰는 '유럽파'인 수파낫은 2차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태국이 넣은 5골 가운데 3골을 책임졌다. '이영표 해설위원이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수파낫을 꼽았다'는 태국 취재진의 말에 그는 "칭찬에 감사하지만 지난 게임 골은 운이 좋았고 팀이 만든 결과"라며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태국과의 원정 경기 중계 준비를 위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수파낫은 "태국 축구가 많이 발전했고, 동남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가 강팀과 약팀의 경계가 흐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경기도 쉽지 않겠지만 한국이 이길 것"이라며 "태국도 좋은 팀이고 더운 날씨에 원정 경기여서 어려움이 있지만 실력을 발휘하면 그래도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2일~23 태국 뉴스

2024/03/22 14:02:28

▶ 美거주 태국국왕 둘째아들 "모국으로 이주할것"…후계구도 주목 작년 27년 만에 태국 깜짝 방문…"단지 돌아오고 싶었다, 다른 포부 없어" 태국 국왕 둘째 아들 와차라렛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27년 만에 모국을 방문한 태국 국왕 둘째 아들이 미국 생활을 접고 태국으로 이주할 뜻을 밝혀 후계 구도 등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마하 와찌랄롱꼰(71·라마 10세) 태국 국왕의 둘째 아들인 와차라렛 위왓차라웡(42)은 태국으로 돌아와 영주권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에 투자하려는 외국 투자자와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는 회사를 세울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영구 귀국을 위해서는) 커리어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며 "아직 생각일 뿐,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래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와차라렛은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과 둘째 부인 쑤짜리니 위왓차라웡 사이에서 태어난 5남매 중 둘째다. 쑤짜리니는 국왕이 왕세자였던 1996년 이혼 후 아들들과 해외로 떠났다. 미국에서 자란 와차라렛은 지난해 8월 27년 만에 태국을 깜짝 방문했다. 왕실 지위를 박탈당해 왕자 신분은 아니지만 그는 태국 국민의 환대를 받았고, 지난해 12월과 이달 다시 태국을 방문했다. 30년 가까이 해외에 머물던 그의 귀국을 두고 세간에서는 왕실 후계 구도 등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와차라렛은 태국으로 돌아온 특별한 목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지 고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을 뿐"이라며 27년 전 나라를 떠난 사람의 심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곳에 왔고, 아무도 내게 오라고 하지 않았다"며 "나는 누구를 대표하지 않으며, 어떤 경쟁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자산도 없고 힘도 없다"며 "나의 능력으로 가치를 제공하는 것 이상의 포부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계 진출 계획에 대해서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정치는 무섭다. 나는 조심해야 한다"며 "한쪽 편을 들거나 누군가의 도구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어떤 정치인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와차라렛은 최근 태국 여권과 신분증도 발급받았다. 그는 "공식적으로 태국 시민이 돼서 매우 행복하다"며 "지난 20여년간은 뭔가 잃어버린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네 번 결혼해 총 7명의 자녀를 뒀다. 왕실 공식 직함을 가진 자녀는 3명이며, 이들 중 아들은 디빵꼰(18) 왕자뿐이다. 왕실은 아직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1924년 제정된 왕실법에 따르면 국왕이 왕자 가운데 후계자를 지명할 수 있다. 공주도 국왕의 정치 자문단인 추밀원의 추천과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왕위 승계자가 될 수 있지만, 왕세자 또는 명백한 후계자가 없을 경우에 한한다. ▶ 태국, 글로벌 기회 지수에서 아시아 2위, 세계 37위 기록 (사진출처 : The Nation) 밀켄연구소(Milken Institute)가 집계한 글로벌기회지수(GOI)에 따르면, 태국은 아시아 신흥 개발도상국(E&D) 중 2위를 차지했다. * 글로벌기회지수는 5가지 범주로 분류된 100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함: 비즈니스 인식, 경제 기초(Fundamentals), 금융 서비스, 제도적 틀, 국제 표준 및 정책. 밀켄연구소에 따르면, 선진국이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위해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OI 상위 10개국은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노르웨이, 아일랜드이며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싱가포르(14위), 일본(16위)이다. 아시아 국가 중 E&D 그룹에서는 말레이시아(세계 27위), 태국(세계 37위), 중국(세계 39위), 인도네시아(세계 55위), 베트남(세계 65위), 인도(세계 72위) 순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5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3개의 가상은행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 태국 대형 기업들이 제휴를 맺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중앙은행은 3월 20일부터 가상 은행 라이선스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태국의 주요 기업들이 3개 라인선스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경쟁자는 Gulf Energy Development Plc (Gulf)입니다. 사라스 CEO는 통신 기업인 Advanced Info Service Plc (AIS), 크룽타이 은행(KTB), PTT Oil and Retail Plc (OR)와 손잡고 가상 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Siam Commercial Bank의 SCBX이다. SCBX의 파트너는 중국의 기술 회사와 작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 최대의 디지털 은행인 카카오뱅크입니다. 합작 투자는 며칠 안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Charoen Pokphand(CP) 그룹도 가상 은행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 중이며 중국 최대 금융 투자회사인 Ant Group이 지원하는 자회사 TrueMoney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가상 은행 운영자에 대한 중앙은행의 기준은 태국에 본사가 있는 공개 유한 회사이고 1년 이내에 운영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운영자는 최소 50억 바트의 등록 자본금을 보유해야 하며 5년 이내에 100억 바트로 늘려야 한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36579 <출처 : KTCC> ▶ 헌재, 전진당 해산 청원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20일 헌법재판소는 선관위가 제출한 전진당 해산 청원의 세부사항이 모호하다고 밝히며,청원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 3월 12일, 선관위는 전진당이 정당에 관한 기본법 제92조를 위반했으며, 태국 입헌군주제 폐지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면서 제1야당인 전진당의 해산을 법원에 요청했다. 또한, 전진당은 이러한 상황을 미리 대비해 왔다고 밝히며, 법률팀이 당을 변호하고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550 https://www.thaipbsworld.com/ec-decides-to-ask-constitutional-court-to-dissolve-move-forwar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카카오뱅크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태국 시장에서 발판을 확보할 수 있을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1990년대 후반 한국 금융회사가 철수한 이후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장이었다. 한국 최고의 온라인 전용 은행 카카오뱅크는 이제 성장하고 있는 태국의 디지털 뱅킹 부문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초 태국 재무부는 가상은행 허가에 대한 규정을 확정했다. 규정에 따르면 승인된 가상은행은 예금부터 신용거래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출기관은 50억 바트(약 1,900억 원)∼100억 바트(약 3,800억 원) 사이의 등록자본금을 보유해야 한다.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수요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9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승인된 가상은행은 1년 내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태국 중앙은행은 당초 3개의 가상은행 허가를 부여하기로 발표했지만 이후 허가업체 수에 제한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중앙은행은 “가상은행이 금융안정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태국 금융기관 시스템에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 거대 IT기업 카카오의 인터넷 뱅킹 부문인 카카오뱅크에 가능성을 열어줬다. 카카오뱅크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태국 진출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태국의 에스시비엑스(SCBX)와 가상은행 인가 획득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컨소시엄 지분의 최소 20%를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이 성공적으로 인가를 획득하면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함께 한국 인터넷 전문은행 3곳 중 가장 먼저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일정에 맞춰 SCBX와 협력해 라이선스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DNA를 동남아 시장에 심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승인이 이루어지면 카카오뱅크는 약 20년 만에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최초의 한국 대출기관이 될 것이다. 보험사와 국영 대출기관을 포함한 금융회사들이 사업을 태국으로 확장했지만 최근 몇 년간 상업 대출기관은 사업승인을 얻지 못했다. 태국의 금융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은행들은 1998년 금융위기 이후 태국을 떠났습니다. 대량 이탈 이후 이들의 재진출을 금지하는 불문율이 있었습니다. 또한 태국은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계 은행 전반에 대해 기준이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마지막 외국계 상업은행은 2015년 호주, 뉴질랜드 은행그룹과 일본의 미쓰이 스미토모 신탁은행이었다. 이후 태국시장에서는 거의 10년 동안 새로운 외국기업이 등장하지 않았다. 태국으로의 진출 추진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보급률이 급증함에 따라 부분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대형 통신업체인 텔레노 아시아(Telenor Asia)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태국은 향후 12년 동안 휴대전화 서비스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및 남아시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카카오 산하 온라인 결제서비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모바일과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국의 금융당국도 카카오뱅크의 태국 진출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한국 대출기관이 태국에 진출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 금융회사의 성공 경험이 태국에서 가상은행 운영 인가를 획득하게 된다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카카오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녀는 지난 2월 28일 태국 방문 중 세타풋 태국 중앙은행 총재를 만났다. (Will Kakao Bank secure footing in untapped Thai market?/The Nation, 3.20, 온라인, Im Eun-byel, 코리아헤럴드, 서울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world/asia-pacific/400365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시장, ‘Earth Hour’ 캠페인 참여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찻차트 방콕 시장은 지구 온난화 문제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대중의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찻차트 시장은 지구 온난화가 주로 에너지 소비와 차량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찻차트 시장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23일 1시간(저녁 8시 30분~9시 30분) 동안 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전 세계 7,000개의 다른 도시와 함께 “Earth Hour 2024”에 동참할 것을 방콕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방콕시는 2023년 Earth Hour(지구촌 전등끄기)에 참석하여 36메가와트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2039/power-off-plea-for-earth-hou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직장인들, AI 직업을 찾고 있어 (사진출처 : The Nation) Amazon Web Services (AWS)와 Access Partnership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직장인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여를 41% 이상 인상하고 경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cess Partnership의 Abhineet Kaul 이사는 AI 물결이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을 휩쓸고 있으며 기업 운영 방식과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태국 숙련 근로자의 급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mazon Web Services(AWS)와 Access Partnership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9개국의 15,000명의 근로자, 태국의 약 5,000개 회사의 1,600명의 근로자와 500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태국 회사의 약 98%가 2028년까지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주의 94%가 AI 활용 역량을 갖춘 직원 채용을 먼저 우선순위로 삼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I 기술 가속화: 미래 일자리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인력 준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64%는 필요한 AI 인재를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6530 <출처 : KTCC> ▶ 태국 고용부, '일자리 빼앗는' 외국인 단속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1일 태국 고용부는 외국인이 불법으로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불만을 접수한 후 전국 유명 관광 및 상업 지역의 사업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중국인과 인도인이 태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10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25,628개 사업장을 점검했으며, 820개 사업장이 노동법 위반으로 총 1,689명의 근로자가 법적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 조사 대상 사업장에는 총 306,577명의 외국인이 고용되어 있었으며, 미얀마(232,106명), 캄보디아(42,698명), 라오스(18,001명), 베트남(236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전진당은 불법 외국인 사업 소유에 대한 단속을 더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법 개정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인이 아닌 사람들이 수행하는 제한된 직업 중에는 노점상, 이발사, 대중교통 운전사, 전통 마사지사 등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2556/crackdown-to-curb-job-stealing-foreign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세타 태국 총리, 제3차 민주주의를 위한 온라인 정상회의 참석 (사진출처 : thaigov.go.th) 세타 총리는 3월 20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가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민주주의’이다. 세타 태국 총리는 민주주의 국가의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영상 녹화 담화문을 전달했다. 세타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 국가를 대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 총선은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걸음이었으며, 태국 정부는 국내외적으로 민주주의, 법치, 인권을 옹호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정상회의에 태국을 초청하지 않았다. 당시 미국은 2014년 군부 쿠데타를 이유로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동맹국 중 하나였던 태국을 비민주적인 국가로 간주했다. 세타 총리는 지난해 5월 선거 이후 연립정당으로 구성된 선출 정부를 이끌었고 이후 태국의 국제적 위상은 더 이상 군사정권과 연관되지 않았기에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었다.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1. 화상회의 시스템 또는 영상녹화 성명 발표 2.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 3. 시민사회와 청년들이 주제하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출처: 문화원, https://shorturl.asia/WSBVY <출처 : KTCC> ▶ 방콕 야시장 ‘JODD FAIRS’, 4월부터 ‘딸랏 롯퐈이’로 이름 바꾸고 개장일도 변경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에서 인기있는 야시장 ‘쫏 페어 댄네라밋(Jodd Fairs DanNeramit)’이 올해 4월부터 ’딸랏 롯퐈이 덴네라밋(Train Market Fai DanNeramit)‘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내용은 ’딸랏 롯퐈이 덴네라밋(Train Market Fai DanNeramit)‘ facebook fan page에 고지돼다. 나이트 마켓 딸랏롯퐈이는 씨나카린에서도 영업하고 있었으며, 이전에는 라차다 에스플라나다 옆에 있었던 딸랏 롯퐈이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딸랏 롯퐈이 덴네라밋(Train Market Fai DanNeramit)‘는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변경되었다. 오픈일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이며, 영업시간은 17:00~24:00이다. ▶ '이슬람 반군 투쟁' 태국 남부 40여곳서 방화…1명 사망 빠타니·얄라 등 4개주에서 전신주와 자동차, 상점 불타 재작년 11월 폭탄 테러가 발생한 남부 나라티왓주의 경찰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이 활동하는 태국 남부 40여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나 사상자가 나왔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새벽 빠타니, 얄라, 나라티왓, 송클라 등 남부 4개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같은 시간대에 잇따라 발생했다. 최소 40곳에서 전신주와 자동차, 상점 등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미얀마에서 온 여성 근로자 한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태국군 남부 보안사령부 관계자는 "용의자들이 상점에 불을 지르기 전에 총을 쏴서 종업원들을 쫓아냈다"고 전했다. 태국은 불교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얄라, 빠따니, 나라티왓주는 소수 이슬람계 말레이족을 중심으로 분리주의 무장투쟁이 전개되고 있다. 과거 이슬람 통치자인 술탄이 다스리던 빠따니 왕국 영토였던 이곳은 1909년 영국과의 조약에 따라 태국에 합병됐다. 그러나 이슬람 반군들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장기간 테러와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폭력 감시단체인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의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7천300여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6일 태국 정부와 남부 이슬람 반군인 민족해방전선(BRN)은 약 1년 만에 평화회담을 개재했다. 하지만 엿새 만에 나라티왓주 자나에 지역에서 이슬람 반군의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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