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태국 뉴스

2023/12/07 12:29:49

▶ 태국, '14명 사망' 대형 교통사고에 이층 버스 퇴출키로 면허 만료 시 갱신 불가…"4∼5년 이내 사라질 것" 태국 이층 버스 사고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14명이 사망한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이층 버스 운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랏끌라오 수완키리 정부 부대변인은 향후 4∼5년 이내에 이층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랏끌라오 부대변인은 현재 허가된 버스의 면허가 만료되면 갱신하지 않을 방침으로, 태국 도로에서 이층 버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서는 교통부가 이층 버스 높이 제한을 최대 4.3m에서 4m로 낮추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모든 버스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설치하도록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태국에서 주로 장거리용으로 이용되는 이층 버스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왔다. 지난 5일 태국 남부 쁘라추업키리칸주에서 달리던 이층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부딪히면서 14명이 목숨을 잃고 32명이 다쳤다. 승객 46명 등 49명이 타고 있던 버스는 방콕에서 출발해 남부 송클라주 나타위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다.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졸음운전이나 정비 불량 등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사고 당시 버스가 제한 속도인 시속 90㎞보다 낮은 시속 88㎞로 주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 태국 송끄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세계적 물축제로 육성" 태국 최대 명절…정화 의미 물뿌리기, 관광상품으로 발전 태국 송끄란 물축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이 유네스코 (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태국은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열고, 내년부터는 송끄란 축제를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행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츠와나에서 전날 열린 유네스코 제18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송끄란의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공식 발표됐다. 송끄란은 가면극, 태국전통마사지 등에 이어 태국의 네 번째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됐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송끄란의 문화유산 등재에 감사와 축하를 표했다. 그는 이날 방콕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축하 행사를 직접 주재하며 시민들과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송끄란은 한국 설에 해당하는 태국 고유의 새해 명절이다. 태양이 황도십이궁(黃道十二宮) 가운데 첫째 자리인 양자리(Aries)로 이동하는 시기다. 태국인들은 이때 새해가 시작되는 것으로 여기고, 불운을 씻고 행운을 비는 의미로 손에 물을 뿌리고 불상에도 정화수를 뿌린다. 이런 의식에서 비롯된 물축제가 송끄란의 명물이자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4월 13∼15일 송끄란 연휴에는 거리에서 서로 물을 뿌리고 물총을 쏘는 축제가 열린다. 앞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비공식 통보받은 태국 정부는 송끄란을 세계적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는 내년부터 4월 한 달간 물축제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집권당인 푸아타이당은 송끄란을 국제적 행사로 만들어 외국 관광객 3천500만명 이상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한 달 내내 물축제가 이어지면 심각한 물 낭비가 발생하고 교통사고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물축제는 종전처럼 사흘간만 열고 나머지 기간에는 전국에서 다른 문화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방침을 바꿨다. ▶ 코트라, 방콕서 '2023 한·태국 스마트시티·ICT 데이' 코트라 유정열 사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2023 한·태국 스마트시티·ICT의 날'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 35개사와 태국 바이어 및 발주처 80여개사가 참가하며, 스마트시티·ICT 포럼, 전시 상담회, 스마트시티 산업시찰, MOU 체결식 등이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 태국,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64개국중 35위 차지 (사진출처 : Thai Post)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64개국 중 태국이 35위를 차지했으며 아세안 국가 중에 3번째였다. Prasert 디지털 경제 및 사회부 장관은 2023년 태국 디지털 경쟁력 순위 결과를 언급하며 지난해 40위에서 5계단 상승해 35위를 차지했고, 2026년까지 세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위 10개의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덴마크, 스위스, 한국 스웨덴, 핀란드, 대만, 홍콩이었다. ▶ 세타 태국 총리, 송끄란 축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축하를 위한 행사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12월 6일, 유네스코가 태국의 전통축제 송끄란을 태국 4번째 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했다고 발표한 후, 전국의 태국인들은 매우 기뻐했다. 현재까지 유네스코에 등재된 태국의 인류무형유산으로는 노라(태국 남부의 무용극), 타이마사지, 콘(가면 춤극)이 있다. 유네스코 제18차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위원회에 태국 단장으로 참석한 꼬윗 문화진흥국장은 “송끄란 축제는 태국의 아름답고 가치 있는 전통입니다. 정부는 내년 한 해 동안 송끄란 축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앞으로 송끄란 축제는 정부가 추진하는 태국콘텐츠진흥원의 선두 소프트파워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12월 7일, 세타 총리 주재로 방콕시청 앞 광장과 인근 수탓텝와라람 사원에서 태국 송끄란 축제의 유네스코 등재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세타 총리는 정부가 국제적으로 협력해 송끄란 축제를 홍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임을 밝혔다. ("สงกรานต์ไทย" มรดกโลก "นายกฯ" ยินดี จัดฉลองวันนี้ ลานคนเมือง และวัดสุทัศน์/Thairath, 12.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politic/27461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대형 할인매장‘마크로(Makro)’에 불법 밀수 돼지고기 판매 여부 해명 요구 (사진출처 : Thairath)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은 최근 불법 돼지고기 밀수 혐의로 수사중인 Wealthy & Healthy Foods 회사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할인매장 ‘마크로(Makro)’에 해명하도록 요구하서 기한을 30일로 설정했다. 이번 요구는 법무부 특별수사국이 지난달 ‘마크로(Makro)’에 대해 돼지고기 구입에 대해 해명하라고 연락했을 때 문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해명을 무기한으로 연기한 것에 대한 조치이다. 태국 최대 재벌 CP그룹이 운영하는 '마크로'는 밀수가 발각된 Wealthy & Healthy Foods 회사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하고 있었다는 것을 부인하는 성명을 11월 15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 중에‘마크로(Makro)’ 는 이 제품이 위생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해 중반부터 문제의 회사에서 돼지고기 구매를 중단했다고 해명했었다. ▶ 미국 유명 레스토랑 ‘Cheesecake Factory’ 센트랄 월드에 태국 첫 지점 오픈 (사진출처 : MGR Online) 미국 유명 레스토랑 ‘Cheesecake Factory’가 CentralWorld 백화점에 첫 번째 태국 및 동남아 지점을 오픈했다. The Cheesecake Factory는 197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 첫 지점을 오픈했다. 다양한 메뉴, 넉넉한 양, 독특한 장식, 전설적인 디저트로 전 세계 200여 곳에 지점을 갖추고 있다. 유명한 치즈케이크와 함께 200가지가 넘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음식은 커다란 접시에 담겨 나온다. 양이 많아 2~3인이 나눠서 먹을 수 있다. ▶ 10월 제조업생산지수(MPI), 전년대비 4.29% 감소, 7개월 연속 하락세 (사진출처 : MReport) 산업부가 발표한 10월 제조업생산지수(MPI)는 89.38포인트, yoy 4.29% 감소했고 첫 10개월의 MPI는 yoy 5.04% 감소했다. 산업부는 MPI 감소하는 것이 국내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당처 전망치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높은 가계부채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은 여전히 ​​소비에 신중을 기하고 있고, 대출금리 상승은 기업가의 금융비용과 부채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예상보다 낮은 중국 관광객 입국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전망치보다 낮았다. 산업부 산업경제실(OIE)은 2024년 제조업생산지수(MPI)와 산업 GDP는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6일 태국 뉴스

2023/12/05 23:45:41

▶ 태국, 대기오염 완화 총력전…수확기 사탕수수 안 태우면 보조금 방콕시,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정 강화 예고 미세먼지 뒤덮인 방콕 시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건기를 맞아 공기 질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대기오염 완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5일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수확기에 사탕수수를 태우지 않고 잘라내는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내각은 이를 위한 예산 80억밧(약 2천800억원)을 승인했다. 당국은 사탕수수를 베어내는 농민들에게는 t당 120밧(약 4천5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태국은 세계적인 설탕 생산국이자 주요 수출국이다. 랏끌라오 수완키리 정부 부대변인은 매년 악화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초미세먼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조금 지급 외에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주변국과도 협력해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대중교통 전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세먼지 문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방콕시는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디젤 차량 배출 배기가스에 관한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 건기가 되면 태국 공기 질은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속출한다. 산불과 논밭 태우기, 매연 등이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며, 미얀마 등 주변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북부 치앙마이 주민들은 정부가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는 데 실패해 수명이 약 5년 단축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4월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에서 매년 약 3만명이 대기오염 영향으로 사망한다. ▶ Sanan 태국상공회의소(TCC) 회장, 정부의 공무원 월급 인상 계획이 중소기업에 압력을 가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상공회의소(TCC) Sanan 회장은 공무원들의 급여를 10% 인상하는 것은 기업들로 하여금 재능 있는 인재를 유치하게 하기 위해 이에 따른 임금 인상을 고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입 공무원은 첫해에 월 16,500바트를 받을 예정이며 두 번째 해에는 18,000바트로 인상된다. Sanan 회장은 “공무원들의 월급을 18,000바트로 인상하는 것은 재정 유동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중소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또한 민간 부무은 월 18,000바트 미만을 버는 기존 직원들의 급여를 조정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고용주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상승률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급여 인상이 신입 공무원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uFMW9 <출처 : KTCC> ▶ 쎄타 총리, 국가에너지관리위원회(ERC)의 내년 전기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국가에너지관리위원회(ERC)가 내년 1~4월 전기 요금을 유닛당 3.99바트에서 4.68바트로 인상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고 있는데, 쎄타 총리는 최근 관계기관과 전기요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쎄타 총리는 국가에너지관리위원회(ERC)가 계획하고 있는 4.68바트로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은 인상폭이 너무 커서 국민들에게 고통을 줄 것이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부는 유닛당 4.68바트로 전기요금 인상은 아직 시안 단계에 불과하며, 에너지부 장관 승인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 태국 관광청(TAT)이 주관하는 ‘비짓 차오프라야 2023(Vijit Chao Phraya 2023)’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짜오프라야강 주변에서 열려 (사진출처 : thai.tourismthailand.org) 태국 관광청(TAT)이 방콕 짜오프라야강 주변에서 주관하는 프로젝션 매핑과 라이트업, 불꽃놀이, 다양한 공연 등을 실시하는 이벤트‘비짓 차오프라야 2023(Vijit Chao Phraya 2023)’가 12월 1일부터 시작됐다. ‘비짓 차오프라야 2023(Vijit Chao Phraya 2023)’이 실시되는 짜오프라야강 주변 지역 7개 지역과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1. 라마 8세 대교, 2023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하루 6회 오후 7시부터 9시 35분까지 빛과 소리가 함께 하는 3D 레이저 쇼 2. 산티차이프라칸 공원, 2023년 12월 1~2일, 7~9일, 15~16일, 22~23일, 29~30일 오후 7시 30분~9시 1일 4회 문화공연 '태국의 기적' 3. 왓 아룬(Wat Arun Ratchawararam Ratchawara Mahawihan), 2023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왓 아룬 랏차와라람 프라랑(Wat Arun Ratchawararam Prang)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35분까지 하루 6회 빛과 소리(Light & Sound) 쇼와 문화 공연 시리즈 '전설을 다시 말하다' 공연 4. 위차이 쁘라씯 요새(Wichai Prasit Fortress), 2023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 15분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하루 6회 프로젝션 매핑 3D 쇼와 빛과 소리가 포함된 워터 커튼 5. 프라 푸타 욧 파(메모리얼) 다리(Phra Phuttha Yot Fa Bridge), 2023년 12월 1~31일까지 빛과 소리가 포함된 조명 쇼, 오후 7시~오후 9시 35분 하루 6회, 1~2일, 7~9일, 15일 불꽃놀이, 2023년 12월 16일, 22~23일, 29~30일 오후 8시 45분, 하루 1회 6. 리버 시티 방콕, 2023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하루 6회 Light & Sound와 함께하는 프로젝션 매핑 쇼 7. 아이콘시암, 2023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하루 3회 Light & Sound 쇼 ▶ 태국 정부,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 경제외교' 목표시장 10개 국가 지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외교부, 상무부, 태국투자청(BOI)은 다양한 국가와 시장의 잠재력, 메가트렌드, 태국의 투자 전략 등을 고려하여 무역 및 투자 대상 10개 국가를 지정했다. 다음과 같이 3개의 대상으로 나누었다. (1) 유지해야 할 주요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2) 잠재적 시장은 인도, UAE, 한국 (3) 새로운 잠재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 태국 정부, 내각 회의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상품구매 5만바트까지 세금 환급안 승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내년 초 소비 활성화와 전자 인보이스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월까지 상품 구매에 대해 1인당 최대 50,000바트까지 세금 공제를 해주는 ‘간편 전자영수증(Easy E-Receipt)’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국세청 폰차이 재정정책실 실장은 “간편 전자 영수증 프로그램 하에서 개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 사이에 구입한 물품과 서비스에 대해 50,000바트까지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류, 담배, 자동차, 오토바이, 보트, 차량용 연료, 공공기관, 수도, 전기, 전화, 인터넷, 손해보험 등의 구입비용은 세금 환급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 한국 방문중인 피타 전진당 전 대표, 한국 거주 태국 노동자 대표들과 만나 고민 상담 (사진출처 : The Nation) 피타 전진당 전 대표는 한국에서 태국인 합법노동자 대표들을 만나 고민을 상담했다. 현 전진당 최고고문인 피타 전 대표는 한국 고용주들의 불공정 관행에 대한 불만들과 관련해 전진당이 적극적으로 처우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노동자들에게 약속했다. 월요일 저녁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태국 슈퍼마켓에서 간담회가 개최됐다. 피타 전 대표는 태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피타 전 대표는 2건의 법원판결을 앞두고 의원직을 정지당한 후 해외여행에 나섰다. 1건은 지난 5월 14일 총선 출마 당시, 현재는 없어진 iTV 방송사 지분을 보유해 태국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회부된 사건이다. 또 다른 1건은 왕실모독법 개정에 관한 것이다. 이날 만찬에서 피타 전 대표는 이번 총선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재한 태국인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한국은 해외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투표한 상위 10개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전진당은 하원의석 중 가장 많은 의석을 얻었지만 피타의 총리 출마가 저지되면서 정부를 구성하지 못했다. 피타 전 대표는 본인의 의원직이 정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료 전진당 의원들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동자들의 고충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노동자 대표 사농 씨는 농업 부문에서 태국 여성들이 겪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태국 여성 근로자들이 태국 고용국에서 의무적으로 시험을 치러야 하고 높은 파견 비용과 예고 없는 해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농 씨는 한국의 농업이 계절적 영향을 받아, 겨울에 근로자들이 해고된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많은 태국인들이 불법체류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피타 전 대표는 명확한 고용허가제(EPS)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서 태국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노동자 대표들은 당초 룸메이트 1명과 방을 쓰는 조건이었으나 실제로는 6명의 직원이 한 방을 쓰는 사례를 언급하며 복지 약속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한편 노동자들은 태국 노동부 지원센터에 문의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불평했다. 피타는 현지시간 수요일 오후 6시에 고려대학교에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Move Forward’s Pita addresses Thai workers’ concerns in South Korea/The Nation, 1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35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64개국중 35위 차지 (사진출처 : MCOT)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23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64개국 중 태국이 35위를 차지했으며 아세안 국가 중에 3번째였다. Prasert 디지털 경제 및 사회부 장관은 2023년 태국 디지털 경쟁력 순위 결과를 언급하며 지난해 40위에서 5계단 상승해 35위를 차지했고, 2026년까지 세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위 10개의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덴마크, 스위스, 한국 스웨덴, 핀란드, 대만, 홍콩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4일~5일 태국 뉴스

2023/12/04 14:47:21

▶ 태국, 2030년까지 대중교통 차량 전기차로 교체 추진 대기오염 문제 해결·전기차 산업 육성 차원 미세먼지로 뿌연 방콕 하늘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2030년까지 모든 대중교통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수리야 증룽르엉낏 태국 교통부 장관은 전날 방콕 임팩트아레나 국제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방콕모터쇼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수리야 장관은 공항 리무진 버스를 시작으로 대중교통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라며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노후 차량을 교체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대중교통 차량 교체 등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사용이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정부는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국은 노후 차량이 내뿜는 매연과 농민들의 논밭 태우기 등의 이유로 건기에는 세계 최악 수준으로 공기 질이 악화한다. 지난 4월에는 치앙마이 주민 1천700여명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수명이 약 5년 단축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도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했다. 태국은 전기차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세계 전기차 업체들이 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태국 내 전기차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태국은 친환경차 공장 유치에도 공을 들이며 동남아시아 전기차 생산 허브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편, 교통부는 대중교통 차량 전기차 전환 외에 2031년까지 3개 신규 고속도로 건설, 푸껫·끄라비 등 공항 개선, 철도 복선화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제1당 40대 리더 방한…"한국 민주화·경제발전 배우고파"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전 대표,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한국다움'은 할 수 있다는 정신" 5월 총선 돌풍에도 친군부 정당 등 반대로 집권엔 실패…타임지 '떠오르는 인물 100인' 뽑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도 한국과 같은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지난 5월 태국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43) 전 대표가 한국 방문길에 올랐다. 그는 4∼7일 한국에서 각계 인사와 만나고 강연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피타 전 대표는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한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YG엔터테인먼트, 크래프톤, 전기차 업체 등 여러 기관·기업, 정계·학계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6일에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특별강연 '태국 민주주의와 한국-태국 관계의 미래'에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피타 전 대표는 "한국의 경제적 기적, 소프트파워 산업의 성공, 민주화 등 여러 측면에서 영감을 얻고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한국 방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게 '한국다움'(Koreanness)이란 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할 수 있다'와 '함께' 정신"이라며 "태국도 한국과 같은 길을 따라가고 한국의 투자, 한국과의 교역이 태국 경제 발전에 주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금기시되던 군주제 개혁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전진당은 지난 총선에서 '군부 대 탁신 전 총리 세력'이라는 오랜 구도를 뒤집으며 태국 정치사에 남을 승리를 거뒀다.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등에서 유학한 피타는 태국을 변화시킬 40대 개혁 기수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떠오르는 인물 100인'(2023 타임 100 넥스트)에 유일한 태국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총리 후보로 나선 그는 친군부 정당 등 기득권 세력의 반대로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집권에는 실패했다. 피타 전 대표는 "유학 시절 한국 친구들에게 1950년대 이후 한국의 투쟁과 저항부터 오늘날 경이로운 발전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국과 태국의 닮은 점을 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태국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해야 할 전략적 동반자"라며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은 태국 제1당으로서 당연히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설명했다. 피타 전 대표의 이번 방한은 총선 이후 미국에 이은 그의 두 번째 해외 방문이다. 한국 콘텐츠 산업을 살펴보는 것도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이라고 했다. 그는 "양국이 창조 산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단체의 리더들을 만나려 한다"고 밝혔다. 피타 전 대표는 이번 방문이 수교 6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도 전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이자 한국전쟁에 군대를 보낸 우방이지만, 최근 태국에서는 한국의 태국 관광객 입국 불허 논란으로 반발 여론이 일었다. 피타 전 대표는 "65년 우정을 소중히 여기며 건설적인 대화를 지속하고 견해차는 좁혀야 한다"며 "태국 제1당으로서 바람직한 양국 관계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국이 한국의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을 통해 한반도 문제에도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 정부·국회 측과는 1978년 마카오에서 실종된 뒤 2005년 납북 사실이 알려진 태국인 아노차 판초이 씨 문제도 논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피타 전 대표는 총선 과정에서 불거진 미디어 주식 보유 의혹과 관련된 태국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의원직이 정지된 상태다.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현재 수석 고문을 맡고 있는 그는 헌재 판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정치 활동이 금지될 수도 있다. 그는 "우리는 이미 먼 길을 왔고 후회는 전혀 없다"며 "어떤 점에서는 이미 태국을 변화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득권 세력이 변화의 물결을 막을 수는 없다. 이것은 쓰나미"라며 "그들도 마음을 열고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다시 총리직에 도전할 것"이라며 "한국인과 태국에 투자하려는 한국 기업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더 나은 태국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권도 파니팍 선수, 스페인 라이벌 2:0으로 꺾고 12번째 월드그랑프리 금메달 획득 (사진출처 : MGR Online)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맨체스터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태국의 간판스타 파니팍 선수가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파니팍 선수는 상금 6,000달러를 받았으며 그 진가를 증명했다. 그녀의 올해 6번째 우승이자 생애 12번째 월드그랑프리 우승이며, 개인 통산 51번째 우승이다. ("พาณิภัค" ปราบคู่ปรับจากสเปน 2-0 ยก คว้าเหรียญทองเวิลด์ กรังด์ปรีซ์ รายการที่ 12 ส่งท้ายปี/MGR Online, 1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sport/detail/966000010846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GS샵, 태국서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중소기업 판로 지원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GS샵은 국내 중소 협력사의 아시아 국가 진출을 돕는 '제11회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를 태국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GS샵, 태국서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협력사 판로 지원 [GS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GS샵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0여개 한국 중소기업이 태국·말레이시아 유통업체들과 수출을 위한 1대1 상담을 63차례 진행하도록 주선했다. 총 310만 달러(4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주방용품 전문기업 드림셰프는 10만 달러(1억3천만원) 규모 가계약을 체결했다. 협력사 가운데 비즈타릿과 에스비 코스메틱스, 바로즐, 농업회사법인 담우 등은 샘플 거래를 성사했다. GS샵은 협력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태국 유통시장에 대한 교육과 시암 파라곤, 엠포리움 등 현지 유통업체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GS샵은 2015년 말레이시아·태국을 시작으로 2016년 말레이시아·태국, 2017년 인도네시아·태국, 2018년 베트남·인도네시아, 2019년 태국·베트남에서 총 10차례 '해외 시장 개척단 행사'를 열었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는 코로나 사태로 행사를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개했다. 허남준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K팝과 K드라마 등 K컬처 위상이 높아지면서 K상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서 등장한 중국 거지들… 얼굴·팔다리 훼손된 채 구걸 (사진출처 : etnews) 최근 태국에서 신체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중국 걸인들이 잇따라 포착돼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인신매매 범죄 연루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현지 경찰은 이와 관련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방콕 포스트 등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지난 10월부터다. 특히 지난달 10일부터는 태국 방콕 시내에서 중국인들이 구걸 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SNS에는 시민들이 촬영한 사진이 다수 올라왔는데, 이들은 몸 곳곳에 흉터와 화상 자국이 있었고, 사지가 없거나 얼굴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가방이나 플라스틱 박스 등을 들고 방콕에서 시민들에게 돈을 구걸했다. 이 모습을 본 방콕 시민들은 일제히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걸이 불법인 중국에서 장애가 있는 중국인들이 한꺼번에 구걸에 나선 것은 흔치 않았고, 이들이 아파트나 호텔 등에서 함께 지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제 인신매매 조직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결국 태국 경찰이 단속에 나섰고, 남녀 6명이 체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의 국적은 중국이었다. 이들은 경찰에 “중국에서 화재로 크게 다친 뒤 태국에 건너와 자발적으로 구걸을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구걸이 불법이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구걸로 하루에 번 돈은 최대 1만바트(약 37만원)로 조사됐다. 하지만 범죄 조직이 배후에 있다는 음모론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들이 고급 차를 타고 다니는 중국어 통역사와 연결돼있고, 아파트와 호텔 등 숙소에 함께 머물렀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태국 경찰은 이들이 인신매매를 당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이들과 연계됐다는 중국어 통역사에 대해서는 “몸이 불편한 중국인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는 증거가 아직 없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민 당국은 걸인 행세를 한 중국인 6명을 추방하고, 10년간 태국 입국을 금지했다. 한편, 이번 일로 태국 정부의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관광객 입국 조건을 지나치게 완화하면서, 신원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이들까지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있다는 주장이다. 앞서 태국은 경제와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 태국 쌀값 17년 만에 최고치 (사진출처 : 뉴시스) 베트남 쌀 생산량 부족, 인도의 쌀 수출 제한 영향 태국이 시장 가격보다 높은 수준으로 쌀을 사들여 국내 시장을 안정시킨 것이 주 원인 쌀 수출 호조로 태국 내 쌀값이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목요일(11월 30일) 일간 네이션지는 태국의 올해 첫 10개월 쌀 수출량이 11.4% 증가한 692만2649t으로 총 1362억 바트(약 5조 639억 원)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태국농업협회 바모드 회장은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의 쌀 수출이 긍정적인 추세를 보여 쌀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태국의 다양한 쌀 품종 가격이 상승했으며 이전 가격은 톤당 8000 바트(29만 7,440 원)에서 9500 바트(35만 3,210 원)로 현재 톤당 1만2000 바트(44만 6,160 원)로 최근 1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바머드는 태국의 쌀 가격 상승은 다른 수출국의 높은 쌀 가격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쌀 생산량 부족으로 현재 태국 쌀보다 톤당 70~90달러 가량 비싼 데다 인도의 쌀 수출 제한, 태국이 시장 가격보다 높은 수준으로 쌀을 사들여 국내 시장을 안정시킨 것도 태국 쌀값 상승의 요인이다. 태국 쌀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쌀 가공 공장은 수출을 위해 농민들로부터 쌀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태국 농업경제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시장에서 쌀 공급량은 2293만8000 톤으로 주요 작물 생산량의 89.7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요 작물 생산량의 10.29%를 차지하는 263만1000 톤의 쌀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쌀 가격이 상승하면 농부들이 시즌 2 작물에 투자하도록 장려할 수 있지만 바모드는 농부들이 기후 및 수자원 문제를 포함한 잠재적인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의 샤론 회장은 바트화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쌀 수출 가격이 크게 변동하여 판매 견적이 특정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쌀값은 지난 2주 동안 급등했다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지난주 다시 올랐다. 쌀 수출량과 수출 시기 모두 환율 변동 요인을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조언이다."불확실한 환율 전망에 근거해 일당 가격을 책정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샤론도 "생산량 증가에 따라 쌀값이 하락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외부 요인에 따라 다르다"며 "베트남이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쌀을 수출할 경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NEWS VISION> ▶ '27년만에 귀국' 태국 국왕 둘째아들, 또 모국행…후계구도 주목 미국 거주 와차라렛, 넉달만에 '아버지의 날' 맞아 태국 방문 27년 만에 태국 방문한 와차라렛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27년 만에 모국을 찾았던 태국 국왕의 둘째 아들이 4개월 만에 다시 태국을 방문해 후계 구도를 놓고 관심이 쏠린다. 5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의 둘째 아들인 와차라렛 위왓차라웡(42)이 '아버지의 날'을 맞아 3일 태국에 입국했다. 12월 5일은 70년간 왕위를 지키며 태국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라마 9세)의 생일이다. 태국은 이날을 공휴일 '아버지의 날'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연다. 와차라렛은 2주간 태국에 머물며 '아버지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자선 활동과 특별 강연 등을 할 예정이다. 와차라렛은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과 둘째 부인 쑤짜리니 위왓차라웡 사이에서 태어난 5남매 중 둘째다. 미국에 거주 중인 그는 지난 8월 동생 짜끄리왓 위왓차라웡(40)과 태국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됐다. 배우 출신인 쑤짜리니는 국왕이 왕세자였던 1996년 이혼 후 아들들과 해외로 떠났다. 와차라렛과 짜그리왓은 왕실 지위를 박탈당해 왕자 신분은 아니지만 태국 국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와차라렛의 연이은 모국 방문은 왕실 후계 구도와 맞물려서도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네 번 결혼해 총 7명의 자녀를 뒀다. 왕실 공식 직함을 가진 자녀는 지난해 12월 쓰러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한 팟차라끼띠야파(45) 공주 등 3명이며, 이들 중 아들은 디빵꼰(18) 왕자가 유일하다. 태국 왕실은 아직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았다. 1924년 제정된 왕실법에 따르면 국왕이 왕자 가운데 후계자를 지명할 수 있다. 다만 1974년 개헌 당시 추가된 왕위 계승 관련 규정으로 공주도 국왕의 정치 자문단인 추밀원의 추천과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왕위 승계자가 될 수 있다. 이 규정은 왕세자 또는 명백한 후계자가 없을 경우에만 적용된다. ▶ 주태국 한국대사대리, 퉁크루 지역 태국인들 지원 (사진출처 : Ch7) 함정한 주태국 대사대리는 태국 내 민간업체 대표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기삼륜자전거 5대를, 그리고 장사를 희망하는 빈곤계층에게 이동형노점가판대 30대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곤경에 처한 퉁크루, 방쿤티안, 랏부라나 3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500개 이상의 구호물품을 방콕시 대표로 참석한 퉁크루 지역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ทูตเกาหลีใต้ มอบความช่วยเหลือคนไทย ย่านทุ่งครุ/CH7, 12.2, 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8930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남부서 주행 버스, 나무에 충돌…"14명 사망·32명 부상" 태국 버스 사고 현장 [타이PBS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5일 달리던 버스가 나무에 충돌,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현지 매체 타이PBS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태국 쁘라추업키리칸주 도로에서 이층 버스가 미끄러져 나무와 부딪히면서 14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32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승객 46명 등 49명이 타고 있던 버스는 방콕에서 출발해 남부 송클라주 나타위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다. 탑승자는 대부분 태국인과 미얀마인이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인 경찰은 운전자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였을 수 있다고 전했다. 태국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매년 약 2만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 태국 공항공사(AoT), 승객 서비스 요금 인상 (사진출처 : Thansettakij) Airports of Thailand (AoT)는 공용여객처리 시스템(Cupps)의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024년 4월 1일부터 6개 국제공항의 승객 서비스 요금(Passenger Service Charges)을 30바트 추가로 인상할 예정이다. Kirati Kitmanawat AoT의 이사는 AoT가 관리하는 6개 공항(Suvarnabhumi, Don Mueang, Chiang Mai, Mae Fah Luang, Phuket, Hat Yai 공항)에서 승객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비용 확보로 AoT가 새로운 승객 서비스 요금을 조정하는 것이다. 2024년 4월 1일부터 국제선 출발의 경우 1인당 요금을 700바트에서 730바트로 인상, 국내선 출발의 경우 100바트에서 130바트로 인상할 예정이다. Kirati 이사는 부과금의 수익은 새로운 공항의 시설을 확보하고 공항 유지 관리 및 안전 조치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shorturl.asia/d7Nja, https://shorturl.asia/pITQc <출처 : KTCC> ▶ 보건부, 겨울(건기)에 들어선 태국에 코로나-19 및 독감 감염 증가 경고 (사진출처 : PPTV) 태국 보건부는 겨울(건기) 들어선 태국에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해 주의하도록 발표했다 통차이 질병관리청 국장대행은 11월 초부터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증이라고 밝혔다. 태국 보건부는 중국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폐렴 발생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 그룹, 즉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과 2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신경쓰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증상이 있으면 가능한 빨리 부스터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누적 환자는 404,896명이고, 사망자는 26명이며, 환자군은 대부분 신생아, 영유아, 초등학생 등 14세 이하였다. 11월 20~26일 일주일 동안 태국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총 480건으로 보고됐고, 하루 평균 69건, 사망자가 2명 발생해 소폭 증가했다. 현재까지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4,590명으로 추정되며, 그 중 중증 환자는 3,277명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태국 뉴스

2023/12/02 02:07:13

▶ [이·팔 전쟁] '하마스 석방' 태국인 17명, 방콕 귀환…9명 여전히 억류 외교장관 "일부 중동국가들 통해 추가 석방 논의 중"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다가 귀국한 태국인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던 태국인 중 일부가 본국으로 귀환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전날 하마스가 석방한 자국민 17명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가자 지구에서 총 32명의 태국인을 인질로 삼았다. 이중 23명은 석방됐고 9명은 여전히 억류된 상태다. 또 이번 사태로 지금까지 태국인 39명이 사망했다. 하마스 공격 이전에 이스라엘에서는 태국인 근로자 3만명이 주로 농업 분야에서 일해왔다. 하지만 전쟁이 터진 뒤 이 중 9천명은 본국으로 돌아갔다. 태국인 인질 석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와 별개로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한 협상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휴전이 계속 연장되면 자국민 추가 석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빤쁘리 파힛타누껀 외교장관은 일부 중동 국가들을 통해 계속해서 하마스와 인질 석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태국, 디지털 경쟁력 평가 35위, 다섯 계단 상승 (사진출처 : Bangkok Post)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3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태국이 전체 평가 대상 64개국 중 35위를 기록했다. * 아세안 국가 중 태국은 싱가포르(3위), 말레이시아(33위)에 이어 3위 기록 태국의 디지털 경쟁력 평가 순위는 작년보다 다섯 계단 상승했으며, 기술 분야(20위→15위), 지식 분야(45위→41위), 미래 준비도 분야(49위→42위)가 개선됐다. 태국경영협회(TMA) 경쟁력 센터장은 태국의 지식 및 미래 준비도 분야 순위가 여전히 좋지 않지만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태국의 현재 우선순위는 AI 기술로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디지털 경쟁력 평가 상위 10개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덴마크, 스위스, 한국, 스웨덴, 핀란드, 대만, 홍콩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95491/thailand-climbs-up-to-35th-in-digital-competitiven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여성 걸 그룹 아이브(IVE), 첫 월드 콘서트 ‘Show What I Have’ 태국 공연, 방콕에서 내년 1월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대세 걸그룹 'IVE'가 첫 월드투어로 돌아왔다. 한국 여성 아이돌 그룹 ‘아이브(IVE)’의 첫 월드 콘서트 ‘Show What I Have’중 태국 공연이 1월 27일 므엉텅타니 임팩트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 6인조 걸그룹은 2022년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다이브(Love Dive)로 유명해졌으며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위권에 올랐다. 아이브(IVE) 첫 월드콘서트는 아시아, 미국, 유럽, 남미, 호주 등의 26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800바트(약 106,000원) / 3,800바트(약 144,000원) / 4,800바트(약 182,000원) / 5,800바트(약 220,000원) / 6,800바트(약 258,000원)이고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등 중국 항공사, 관광객 감소로 12~1월 태국 항공편 취소 (사진출처 : The Nation)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상하이항공 등 중국항공사가 예상보다 낮은 예약률로 인해 12월과 1월 태국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 2023년 12월, 당초 예상한 10,939편 중 확정된 항공편은 5,858편으로 46% 감소 * 2024년 1월, 당초 예상한 10,984편 중 확정된 항공편은 7,420편으로 32% 감소 타이항공 임원은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항공편 예약이 감소했으며 무료 비자 발급 정책이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항공 상업 부문 최고 책임자인 코라콧은 다가오는 구정에 대한 예약이 아직 활발하지 않지만 12월 이후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323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10월 수출 8% 증가한 235억 8,000만 달러 기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2023년 10월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한 235.8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244.1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적자가 8.32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상무부는 10월 수출 증가는 글로벌 수요 반등에 의해 촉진되었으며, 특히 컴퓨터, 플라스틱 펠렛, 고무 제품, 동물성 식품, 가구 및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주요 제품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상무부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Quick Win" 계획을 시작했으며, 이 계획은 국내외에서 수행되는 73개 활동을 포함하며, 124억 바트 이상의 수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수묵화 전시 개최 (사진출처 : Dailynews)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봄을 기다리며’ 수묵화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29일, 평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한국문화원은 수쿰빗 도로 15∼17사이(지상철 아속역)에 위치해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เปิดนิทรรศการ 'Waiting for Spring'/Dailynews, 12.1, 온라인 X(구 트위터),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twitter.com/dailynews_ent/status/1730432279103840289?s=46&t=WeWbJqOi3SnWTslOyPUqcw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방콕, 치앙마이, 푸켓, 촌부리, 꺼싸무이 일부 지역 야간 유흥업소 영업시간 새벽 4시까지 연장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11월 28일 방콕, 치앙마이, 푸켓, 촌부리, 꺼싸무이(쑤랏타니) 야간 유흥업소에 대해 오전 4시까지 영업을 인정하는 규칙 개정안을 승인했다. 폐점 시간 연장은 유흥업소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로 등록된 호텔 내의 유흥시설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새벽 4시까지 허가되는 곳은 해당 도청에서 지정한 지역만 가능하며, 방콕 시청은 12월 15일부터 RCA가 있는 뉴펫부리 로드, 팟퐁이나 타니야가 있는 씰롬 로드, 라차다피쎅 로드를 포함한 3개 영역으로 주택가 근처에 위치하지 않는 오락 시설이나 호텔 등 약 200곳에 대해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 찻찻 방콕시장, 제주도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관광 및 신산업 협력 모색 (사진출처 : Matichon) 찻찻 방콕시장은 제주지사와 만나 양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및 신산업에 대한 협력을 모색했다. 12월 1일, 방콕시청 아마린 룸에서 찻찻 방콕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대표단들을 환영했다. 이어 찻찻 시장은 방콕시청 짜오프라야 룸에서 제주도와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관광산업을 비롯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미래·신산업, 경제·통상, 1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적 교류 및 정보·출판물의 교환, 전시·축제·세미나의 공동 개최 또는 상호 참여, 공통 관심 분야에 기초한 기타 교류사업 추진 등 협력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해협약 체결로 두 도시 간 유대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서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민들의 요구에 보다 정확하게 대응해 모두에게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완타니 방콕시 사무차관보와 떠싹 방콕시 방콕시장 수석자문, 타위다 방콕부시장, 피묵 방콕시 비서관을 비롯 방콕시 문화, 체육, 관광과 실무진들과 전략평가실, 사회개발실, 환경실, 재정실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ชัชชาติ เซ็นดีลเชจู เกาหลีใต้ ดันท่องเที่ยว แลกเปลี่ยน 2 เมือง หาทำสิ่งใหม่ๆให้ทันยุค/Matichon, 1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3105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30일 태국 뉴스

2023/11/30 19:01:05

▶ 태국 중앙은행, 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 금리 2.5%로 동결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9일 태국중앙은행(BOT)의 통화정책위원회(MPC)는 만장일치로 정책 금리를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화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수출과 생산 부문이 둔화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태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과 2025년에는 내수, 관광, 수출 부문의 회복으로 경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통화정책위원회는 태국 경제가 2023년 2.4%, 2024년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한편, 엘니뇨로 인한 식량가격 상승 가능성과 세계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험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333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각, 공무원 급여 10% 인상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8일 내각은 생활비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공무원의 급여를 2년간 10% 인상하는 공무원위원회사무국(OCSC)의 제안을 승인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 사무총장 다누차 피차야난은 이번 인상으로 신규 채용 공무원의 월 임금 18,000바트가 보장되며 기존 공무원의 임금도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금 인상은 내년 4월까지 2024 회계 연도 예산안이 제정된 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국에는 약 168만 명의 공무원이 있으며, 교사 및 교육 직원은 427,000명, 공무원은 421,000명, 군인은 325,000명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329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스마일 에어의 국내 9개 노선 운영, 12월 16일부터 타이항공으로 이전 (사진출처 : MGR Online)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을 운항하는 자회사인 타이스마일 에어웨이즈(Thai Smile Airways)와의 통합 개편에 따라 국내 9개 노선 운영을 이어받는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국내선 9개 노선에 에어버스 A320형기를 운행하게 된다. 1. 방콕~치앙마이 : 10월 29일부터 매일 주 35편 운항 2. 방콕~푸켓 : 12월 1일부터 매일 주 56편 운항 3. 방콕~우돈타니 : 12월 1일부터 매일 주 21편 운항 4. 방콕~치앙라이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14편 운항 5. 방콕~컨껜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28편 운항 6. 방콕~우본라차타니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14편 운항 7. 방콕~끄라비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14편 운항 8. 방콕~핫야이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21편 운항 9. 방콕~나라티왓 : 2024년 1월 1일부터 매일 주 7편 운항 타이항공은 단일 항공사로서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이스마일 항공 코드(WE)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된다. 통합에 의해 항공기 이용 효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THAI Smile Airways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좌석 예약 및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타이 스마일 항공 서비스는 2023년 12월 16일부터 www.thaismileair.com 웹사이트를 통해 타이항공으로 이전이 시작된다. 타이 스마일 항공 서비스는 2023년 12월 15일까지 제공된다. 타이 스마일 매표소(스마일 서비스 센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일 문의 센터 0-2118-8888(또는 1181) 및 고객 관리 부서(customer.service@thaismileair.com)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승객은 www.thaiairways.com 웹사이트를 포함하여 타이항공에 직접 연락하여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타이 항공 문의 센터 0-2356-1111 또는 contact@thaiairways.com ▶ 쁘라윳 전 총리, 특별 고문으로 임명돼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9일 왕실 관보는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를 추밀원(Privy Council) 위원으로 임명했다. * 추밀원(Privy Council)은 국왕에 의해 임명된 고문들로 구성된 자문기관이다. 왕실 관보에 따르면, 태국 국왕이 또 다른 자문 위원이 필요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쁘라윳 전 총리는 9년간의 집권을 마치고 정계에서 물러났으며 8월에는 프아타이당 출신 세타 타위신이 총리직을 선출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94934/gen-prayut-becomes-privy-councillor https://www.thaipbsworld.com/prayut-appointed-privy-councillo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암 피왓(Siam Piwat), 한국 패션 분야 협업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시암디스커버리(Siam Discovery) 쇼핑몰을 보유한 시암피왓(Siam Piwat) 그룹은 한국의 대표 명품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과 협업, 한국 패션 브랜드들을 입점 시키고 한국의 허브로서 시암 디스커버리의 위상을 높여 젊은 쇼핑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란톤 시암피왓 그룹 부사장이자 백화점 부문 책임자는 11월 초부터 12월까지 시암디스커버리 2층에 최초로 각종 한국 패션브랜드 팝업스토어인 'K패션 82'를 오픈했다. 이 특별한 팝업스토어는 류클래식(RYU CLASSIC)·GRACE U(그래이스유)·Semicode(세미코드)·FROMYITH(프럼이스)·ADDSTUDIO(애드스튜디오)·TeenyTiger(티니타이거)·JIMINLEE(지민리)·Alice Martha(앨리스마샤)·Lime Like(라임라이크) 등 9개의 브랜드가 있다. 우사라 시암피왓 리테일홀딩스(Siam Piwat Retail Holding Co) 최고경영자는 내년 시암 디스커버리의 한국 패션브랜드 수를 현재보다 두 배인 40개로 늘려 전 세계의 최신 유행 브랜드와 함께 '최고의 K-스트리트 패션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셉 시암피왓 리테일홀딩스 사업개발책임자 겸 기획자는 시암디스커버리 3층을 커뮤니티 공간과 최신 식당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버 랩(Flavor Lab)'이라고 명칭한 이 공간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들이 이곳에서 더 머물게 하려는 회사의 전략이다. 조셉 기획자는 ‘플레이버 랩’에서 한국, 중국 등 음식과 함께 미슐랭 셰프들이 선호하는 태국 및 해외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백종원 셰프의 '본가', 일본식 프리미엄 샤브샤브 '카고노야', 태국 대표 해산물 식당 '꿍텅 씨푸드'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뉴욕 미슐랭 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인 로베르타스(Roberta's)를 선보일 예정이며 레스토랑 6곳과 한국·일본·호주의 디저트 가게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달 초 브런치 카페 ‘베이비치노 앤 코(Babyccino & Co)’가 시암디스커버리 1층에 개업했다. 이로 인해 시암디스커버리 2천5백 제곱미터 면적에는 총 12개의 식당이 입점했다. 싸란톤 부사장은 “계속해서 신규 고객에 맞는 매장과 브랜드를 소개함으로써 방문객 수가 4만~5만 명에서 5만~7만 명으로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시암디스커버리를 “선물구매를 위한 종착지”로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의 케미싸라(Kemissara)와 같은 국제브랜드를 포함해 아웃캐스트(Outcast) 매장에 있는 칼린(Carlyn)의 소프트 미니(Soft Mini), 수프림(Supreme)과 같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일본에서 온 생활용품 판매점 ‘로프트(Loft)’는 한국 분홍 곰 캐릭터 ‘벨리곰(Bellygom)’ 저작권을 활용한 제품을 태국에서 선보일 예정에 있다. (Siam Piwat unveils Korean fashion tie-up/Bangkok Post, 11.30, 4면, Pitsinee Jitplecheep,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695381/siam-piwat-unveils-korean-fashion-tie-up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2027년까지 105개 스마트시티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태국 스마트 시티 엑스포 2023 개막 연설에서 2027년까지 최대 105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스마트 시티 계획은 국가 의제이자 13차 국가 경제 및 사회 개발 계획의 일부이며 현재까지 25개 주 안의 36개 지역이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는 “스마트시티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공공 생활을 개선하고 사람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인 쁘라씃 차타라르앙텅은 “스마트시티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태국투자청(BOI)과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이 협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시티에 대한 기업 투자 유치 촉진 방안에는 3년간 법인세 50% 감면, 스마트시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조달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비용은 100% 세금 공제 등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313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가계부채 16조 바트로 치솟아, 국내총생산(GDP)의 90.6% 차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7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태국이 국내총생산(GDP)의 90.6%를 차지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2분기 말 태국의 가계부채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6조 700억 바트를 기록했다. NESDC는 2023년 2분기 동안 개인 소비와 부동산 관련 부채가 크게 증가했으며, 대출자 수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NESDC는 농민에 대한 정부의 부채 유예가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면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채무자들을 위한 부채 구조조정 구제책을 고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의 일자리 수는 증가하여 현재 4,010만 명의 태국인이 고용되었으며 주로 농업과 관광 부문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태국이 2033년에는 세계 10위권 항공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3년 1~9개월 동안 태국의 국제선 항공편은 2019년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71%로 회복됐다. * 현재 9개의 새로운 태국 항공사가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항공사 인증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IATA는 태국이 향후 10년 동안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영국, 스페인, 일본, 독일에 이어 2033년까지 세계 10대 항공 허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 교통부는 인도, 중국 등 대규모 시장에 대한 무비자 입국 확대 등 관광 경기 부양 정책에 따라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항공편을 주당 15% 늘릴 계획이며, 5~7년 내 치앙마이와 푸켓 지역에 두 번째 공항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tourism/4003325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전역에서 대기 오염 악화, 우본라차타니도에서 대기질지수(AQI) 200 초과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수도권 및 중부, 동북부 등에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공해관리국은 11월 29일 오후 8시 시점에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대기질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가 201로 '건강에 심하게 피해를 주는 수준'인 200을 넘어셨다. 방콕과 수도권에서는 대부분의 관측 지점에서 대기질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가 '건강에 피해를 주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에서 176, 북부 논타부리 빡끄렛 166, 방콕 크렁쌈와구 145, 빠툼완구 쌈얀 앞이 148, 랃끄라방구 랃끄라방 거리 150, 넝켐구 펫짜까셈 154 등이었다. 북부 피싸누록도 무엉군은 153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태국 뉴스

2023/11/29 12:44:34

▶ 태국, 10월 수출 8% 증가 (사진출처 : Isranews) Keerati 상무부 차관은 2023년 10월 태국 수출액은 235억 7,8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수입액은 244억1,11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해 13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10월에 8억3,23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석유, 금, 군수품 관련 물품을 제할 경우 2023년 10월 태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eerati 차관은 2023년 10월 수출을 품목별로 구분해 보면 농산물 수출액이 21억 5220만 달러로 12.3%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했고, 농공산품 수출액은 17억8790만달러로 5.9%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공산품 수출액은 183억9,310만달러로 5.4% 증가해 전월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 첫 10개월(2023년 1월~9월) 태국 수출액은 2억366억4,8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금과 군사 용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 수입액은 올해 10월까지 2억433억1,320만달러로 4.6% 감소했다. 태국은 10개월동안 66억6천5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수출은 올해 마지막 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0월 태국 수출은 ASEAN의 다른 국가들 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 하마스, 휴전 5일차에 이스라엘인 10명·태국인 2명 추가 석방 일시 휴전 개시후 이스라엘인 총 60명·외국인 21명 등 81명 풀려나 일시 휴전 5일차인 28일에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10명의 이스라엘 인질들 [일간 하레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닷새째인 28일(현지시간) 1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 10명과 외국 국적 피랍자 2명 등 12명을 인계 받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풀려난 인질들은 특수부대와 신베트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며 "우선 이들은 기초 건강검진을 받은 뒤 가족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질 석방과 휴전을 중재한 카타르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가자지구에서 풀려나는 인질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타르는 "10명의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9명은 여성이고 1명은 아동"이라며 "이 가운데 1명은 오스트리아, 2명은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라고 설명했다. 또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들과 함께 풀려난 2명의 외국인이 태국인이라고 확인했다. 이로써 일시 휴전이 시작된 지난 24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인질은 모두 8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60명, 외국인은 21명이다. 휴전 개시 후 지금까지 총 15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 이스라엘도 이날 30명을 더 풀어줄 예정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인질을 석방시키기 위해 이 휴전 체제를 완수할 것"이라며 "여성과 아동 다음은 예외 없는 모든 인질 구출"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인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고, 이후 휴전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 합의된 엿새간의 휴전이 오는 30일 오전 종료되는 가운데, 양측은 카타르,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로 휴전 추가 연장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보건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 호흡기 질환은 '새로운 병원균’은 아니라고 밝혀 (사진출처 : MGR) 중국, 베트남, 태국 보건 당국은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호흡기 질환과 폐렴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 호흡기 감염자 증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중 휴면 상태에 있던 오래된 병원균의 부활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촐라난 보건부 장관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의 최근 유행에 대해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질병은 호흡기 질환 유행 전에도 흔했지만 3년간 코로나-19 유행 동안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촐라난 장관은 아동 호흡기 질환 급증이 계절성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보건 당국에 예방책을 준비하고, 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도록 지시했다. 쭐라롱꼰 대학 임상 바이러스학 센터장인 용 박사는 이 호흡기계 질환은 새롭거나 익숙하지 않은 병원균에 의해 유발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또는 익숙하지 않은 병원체가 이러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용 박사는 인플루엔자, RSV, 라이노바이러스 패라인플루엔자와 같은 유사한 호흡기 질환도 이 기간 동안 태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질병은 앞으로 몇 달 사이에 유행 이전에 보았던 발생률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 태국 삼엽충 화석, 고대 초대륙 비밀을 밝혀줄까? 태국 화산의 퇴적물 응회암에서 신종 화석 10종이 발견됐다. 고대 초대륙의 지리학적 분포를 알아낼 수 있는 기회다. 신종 삼엽충 중 한 종은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의 이름을 따서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라고 명명됐다. [사진=Shelly Wernette / UCR] 고생물학 저널이 지난달 태국 코 타루타오섬에서 신종 삼엽충 화석 10종이 발견됐다는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진은 새 삼엽충 중 하나에 과학 발전에 헌신한 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공주의 이름을 따서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라고 명명했다. 셜리 워넷 텍사스 주립대 지질학자는 "(츠시나니아 시린도네이가) 제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넓은 머리장식과 깔끔하게 정리된 라인이 있다"고 말했다. 학자들은 신종 삼엽충과 더불어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지만 태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삼엽충도 12종을 찾아냈다. 표본들은 석화된 화산재층 응회암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화산이 분출되면서 나온 물질들이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 응회암이 된다. 과학자들은 응회암 속 지르콘 성분을 분석했다. 지르콘은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단단한 특징을 띄며 화석의 연대를 측정하게 도와주는 성분이다. 조사 결과 화석들은 약 4억 90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말기에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 발견은 기존 삼엽충의 서식지와 태국을 지리적으로 연결할 단서가 된다. 워넷는 "응회암을 통해 우리는 태국에서 발견한 화석의 연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연대를 알아낼 수 없는 암석에서 (태국 삼엽충과) 유사한 화석이 발견된 중국, 호주, 북미 같은 다른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캄브리아기에 태국은 인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호주, 남극 대륙과 하나로 뭉쳐있었다. 고대 초대륙은 곤드와나라고 불린다. 휴즈는 "대륙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 연구는 부분적으로 태국에서 화석이 발견된 지역이 곤드와나의 나머지 지역과 관련해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며 "마치 움직이고 모양이 바뀌는 3D 직소 퍼즐을 맞추려는 작업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한국의 소프트파워, 태국에서 함께 즐겨요 (사진출처 : MGR Online) 주태국 한국문화원 조재일 원장은 한태교류센터(KTCC)와 함께 11월 25일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 특설무대에서 'K-소프트파워 페스티벌 2023 인 타일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양국 소프트파워 교류를 증진하고자 개최되어 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양국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다운증후군 커버댄스팀 '더 스타즈'의 케이팝 커버댄스와 한국 전통타악그룹‘In풍류’가 참석자들의 안녕을 비는 '길놀이'를 펼치며 시작했다. 함정한 대사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65년간 양국 교류, 특히 인적교류와 소프트파워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아이러브 타일랜드 아이러브 코리아'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양국 우정이 문화로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태국 국립전통공연 예술학교인 반딧파타나신에서 무에타이와 태국 전통무용의 합동공연을 선보이고 케이팝 커버댄스와 태국 아이돌 '엑스아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 전통무용단 ‘예담Y ’는 봄날 아침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딴 궁중무용인 '춘앵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한국무용 '태평무', 전통악기를 활용한 소고춤, 진도북춤‧, 구춤과 부채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의 '20세기 비보이' 팀과 '블랙레오파드 시범단'도 각각 한글 문자를 표현하는 브레이크 댄스와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쇼 유어 소프트파워(Show Your Soft Power)'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노래, 춤, 싱크, 전통공연 등 총 10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거친 15개 팀이 태국인의 소프트파워 재능을 겨뤘다. 그 결과 우승은 북동부 코랏 출신의 커버댄스팀 'BDA팀 타일랜드'가 1등을 차지해 조재일 문화원장이 LG 대형 TV를 시상했다. 11월 26일에는 문화원장과 직원이 닭강정과 불고기를 직접 조리하여 파타야의 '아동보호개발센터(CPDC)' 원생 230여 명과 함께 나눴다. CPDC 원생들은 태국 전통 무용과 블랙핑크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환영했다. 이어 한국 공연 전문기획사 정아트는 판굿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을 선보이고 버나 돌리기, 비보이 동작 체험 등을 원생들과 함께 했으며 블랙레오파드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으로 화답했다. 또한 문화원과 KTCC, 코윈타일랜드, GTO, LG, 코웨이, 프로타이 등이 함께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통한 CSR 나눔 행사를 펼쳤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이번 소프트파워 페스티벌에서 많은 태국인들의 뛰어난 소프트파워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놀라웠으며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태 양국 소프트파워와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 소프트파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또한 한국 문화로 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CSR)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เพลิดเพลินไปกับงานเทศกาล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เกาหลี" ในไทย/MGR Online, 1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600001067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내각, 외교부 인사 단행 (사진출처 : Matichon) 11월 28일, 기자들은 태국 내각이 외교부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신임 외교부 사무차관에 엑씨리 국장이 임명되고 싸란 사무차관은 파리 주재 주프랑스 대사로 전보됐다. 외교부 인사개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싸란 사무차관 → 주프랑스 대사 2. 엑씨리 국장 → 외교부 사무차관 3. 핀수다 사무차관실 대사 → 국제기구과 국장 4. 우리랏 국제협력과 국장 → 주싱가포르 대사 5. 우싸나 아세안과 국장 → 주제네바 태국 대표부 대사 6. 윗추 웨차치와 주한 태국대사 → 주일 대사 7. 풋타폰 주이집트 대사 → 주이탈리아 대사 8. 수왓 주오만 대사 → 주체코 대사 9. 아씨 유럽과 국장 → 주네덜란드 대사 10. 폰하멧 사무차관실 대사 → 주헝가리 대사 11. 쏘랏 주일본 후쿠오카 총영사 → 외교부 사무차관실 대사 12. 나롱 영사과 부국장 → 주타이페이 태국무역경제실 사무차관실 총괄과장 13. 파이툰 아세안과 부국장 → 주스리랑카 대사 14. 룻 주캐나다 밴쿠버 총영사 → 주세네갈 대사 15. 쁘라펜핌 주독일 뮌헨 총영사 → 주독일 뮌헨 총영사(승진) (มติ ครม.ตั้ง ‘เอกสิริ’ เป็นปลัด กต.คนใหม่ โยก ‘ศรัณย์’ ไปเป็นทูตฝรั่งเศสี/Matichon, 1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3057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푸켓에서 범죄를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관광경찰 등 관계당국과 민간단체가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 교환 (사진출처 : prd.go.th)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푸켓에서 범죄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MOU)가 관계 당국 사이에서 교환되었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은 태국 관광 성수기에 푸켓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찰, 관광경찰, 출입국관리국 등 정부기관과 푸켓 상공회의소, 푸켓 비즈니스협회, 푸켓 호텔협회 등 민간단체가 푸켓에서 범죄를 없애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한편,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은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고 있으며, 태국에서 범죄 피해를 당하는 중국인들이 적지 않은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여진다. ▶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블랙핑크 태국 출신 멤버 ‘리사’ (사진출처 : Matichon) 드라마, 뷰티, 한식, 음료 등을 시작으로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 출신의 슈퍼스타 리사는 한국과 태국의 성공적인 문화협력의 상징이다. 한국은 영화, 음악, 드라마 등 20여 년간 놀라운 소프트파워의 수출로 전 세계 대중문화를 강타했다. 그 중 하나인 케이팝은 팬들의 국적이나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실력으로만 평가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졌으며 한류는 이를 토대로 전파됐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음악적 전설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4명의 멤버 중 한 명은 태국인 리사이다. 리사는 아름다운 외모와 댄스실력으로 전 세계 수억 명의 팬들을 매료시키며 여왕으로 등극하고 한국과 태국의 평판을 높였다. 리사는 최근 파리에서 열린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Paris)’ 공연으로 중국에서 비난과 함께 SNS 계정 삭제를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아하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써 여왕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부리람 주 출신인 리사의 본명은 라리사 마노반이다. 리사는 4살 때부터 춤을 배웠고 한국에서 스타가 되기를 꿈꾸며 기회가 올 때마다 각종 오디션에 지원했다. 2010년은 리사의 인생에서 중요한 해이다. 한국의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인재 모집을 발표했으며 당시 13세의 리사는 4,0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유일하게 선발된 외국인이다. YG에 합류해 기존 한국 연예계의 공식을 바꾸고 세계를 지배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정표가 됐다. 리사는 연습생으로 5년을 보내며 노래와 춤, 한국어를 배웠다. 동료들과 합숙하며 용기와 힘을 얻고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 결국 성공했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걸그룹이다. 리사는 유튜브에서 10억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타가 되었다. 2021년 리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앨범 ‘라리사’를 발표했고 첫날에만 6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 순위를 올리며 하루 만에 챔피언이 됐다. 각종 상을 수상하고 많은 세계 기록을 깨뜨렸다.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한류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한국 정부가 드라마, 영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태국은 자유로운 사회이고 연예산업에 대한 기본 배경이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 지금까지 태국은 한류 인기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류는 한번 경험하면 빠져들게 되며 태국은 한국 연예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중요한 출발지이다. 드라마, 케이팝부터 시작한 태국의 한류열풍이 계속된 지 10년이 지났다. 케이팝 콘서트의 평균 입장료는 약 4,500바트(약 17만원)로 과거보다 9배나 비싸졌다. 또한 태국인의 한국어 학습도 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는 중등학교는 175개교, 학생 수는 4만 명을 넘어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된다. 태국인의 눈에 한국은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꼽힌다. 모든 태국인들이 한국 드라마,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고 배우들이 귀엽고 잘생겼으며 연기스타일이 부드럽기 때문이다. 이에 선호도는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는 수많은 이익을 창출하며 중요한 소프트파워로 꼽힌다. 태국인 리사는 블랙핑크의 주축이자 존경과 찬사를 받을 만하다. 이는 태국의 명예이자 존엄이며 역사에 영원히 새겨져야 한다. (กระแส‘ลิซ่า’Soft Power เกาหลี/Matichon, 11.28, 온라인,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article/news_430178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진행 자금으로 30억 바트 필요 (사진출처 : tna.mcot.net)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 패널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유권자 증가와 새로운 법적 규제로 인해 이전의 27억 바트보다 증가한 30억 바트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5일 헌법 개정에 관한 국민 투표 관련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품탐 부총리는 여론에 관한 회의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피드백도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위원회 위원장인 니꼰 짬농은 유권자 중 50%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투표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는 요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 과반수 원칙에 따라 국민투표 결과가 구속력을 가지려면 최소 2,60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이중 과반수 요건으로 최소 1,300만 명이 찬성 표를 던져야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또한, 헌장 초안 작성 의회 구성원을 어떻게 선출할 것인지에 관한 헌법 256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품탐 부총리는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헌장 개정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면서 헌법을 현대화하기를 원하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692439/new-charter-referendum-bill-b3b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시청, 러이끄라통 축제 후 64만대의 끄라통 수거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청(BMA)은 작년에 비해 11.74% 증가한 639,828개의 끄라통(연꽃 모양의 작은 배)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34개의 공공 공원에서 290,886명의 사람들이 모였으며, 공원에서 총 88,011개의 끄라통이 수집됐다.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은 Benjasiri, Lumpini 및 Benjakitti 공원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