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태국 뉴스

2020/07/31 19:44:43

▶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 국제 무역 연구 센, 코로나-19 백신이 연내 실용화되지 않으면 올해 태국 수출은 13.5% 감소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Thansethakij)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 국제 무역 연구 센터 앗(อัทธ์ พิศาลวานิช)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연내에 상용화되지 않으면, 모든 국가에서 경제와 무역 회복이 지연되고, 그 결과 올해 태국 수출이 전년도에 비해 13.5% 정도 밑돌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태국의 수출액은 지난해 2,460억 달러였지만, 코로나-19 백신 완성이 내년으로 늦어졌을 경우, 올해 수출은 2,130억 달러 정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앗 소장은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40% 정도"라고 밝혔다. ▶ 푸켓도, 3개 관광 이벤트 준비 (사진출처 : Prachachat)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져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남부 해변 휴양지 푸켓도는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여 관광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3개 관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3개의 이벤트는 8월과 9월 사이 5주에 걸쳐 개최하는 ‘푸켓 해산물 & 미식 페스티벌(Phuket Seafood & Gastronomy Festival)', 9월에는 ’서핑 대회(surfing competition)', 10월에는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로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여행업에 도움을 주려는 기획이다. 태국 국내는 보통 때라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관광 산업과 경제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 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여행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촉진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캠페인은 호평을 받아 휴일에 관광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4일 동안의 연휴 기간 동안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뜨랏도’의 창섬(Ko Chang), 막섬(Ko Mak), 꿋섬(Ko Kut) 등으로 30,000명 이상 방문 (사진출처 : Prachachat) 7월 25일~28일의 4일 연휴 동안 뜨랏도(Trat Province)에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특히 창섬(Ko Chang), 막섬(Ko Mak), 꿋섬(Ko Kut)에는 태국인 관광객 3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7월 29일 관광체육부는 국내 여행을 통해 경제 회복을 촉진시킨다는 정부의 캠페인 효과이며, 정부는 숙박비 및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개 섬 호텔업 관계자는 꿋섬에서는 66개 호텔에 약 11,000명이 숙박, 막섬에서는 43개 호텔에 약 3,500명이 숙박, 창섬에서는 276개 호텔에 약 22,000명이 숙박해, 총 약 3억2,300만 바트의 수입이 있었다고 밝혔다. ▶ 국세청, 해외 전자 상거래 서비스 기업에 새로운 과세법, 2021년 시행을 위해 법안 마련중 (사진출처 : Sanook) 동영상 전송이나 전자 서적, 온라인 쇼핑, 클라우드 소프트 등이 코로나 재난에 의한 외출 제한을 계기로 전자 상거래(EC)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발 동영상 전달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및 전자 결제 서비스 ‘페이팔(PayPal)’, 홍콩발 음악 스트리밍 ‘죽스(JOOX), 중국발 인터넷 쇼핑몰 최대 기업 ’알리바바(Alibaba) "등 해외 기업에 의한 전자 상거래 서비스가 급격히 수요가 늘고 있다. 그들의 존재감이 거세질수록 태국 국내 경쟁업체의 불만이 커져 태국 국세청은 지난달 전자 상거래 서비스에 관한 과세법 ‘e-Service Act‘을 승인했다. 주된 이유는 국내업체에 부과되던 VAT 7%가 해외 기업에는 부과되지 않기 때문으로 이 법은 2021년 시행을 목표로 현재 법안 작성 중에 있다. 국세청 쏨마이(สมหมาย ศิริอุดมเศรษฐ) 대변인은 "이번 과세법 승인은 세계적 테크놀로지 발전을 따르는 것과 함께 태국 국내외 전자 상거래 서비스 사업의 불평등 시정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국에서 이 법안이 시행되면 첫해 30억 바트의 세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시점에서 과세 대상에 소비자는 포함되지 않으며 해당 업체는 태국에 법인이 없는 연간 180만 바트 이상의 수익을 얻는 국외 기업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자 서적과 음악과 비디오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배포, 클라우드 상에서 전자 데이터 저장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 쇼핑 사이트 옥션 사이트를 이용하기 서비스, 숙박 예약이나 음식점 예약사이트 등이다. 앞으로도 태국 국내에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 해외 전자 상거래 서비스가 나타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태국 정부로서는 국내 기업을 보호하고 세수를 위해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다. ▶ 녹에어, 기간 한정으로 위탁수하물 10킬로까지 무료로 하는 프로모션 발표 (사진출처 : Nokairlines Facebook) 태국 저가 항공사 녹에어(Nok Air)는 기간 한정으로 위탁수하물(Checked Baggage)을 10킬로까지 무료로 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이것은 녹에어가 운항 중인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프로모션 예약 기간은 7월 30일~8월 12일까지, 대상 탑승 기간은 8월 6일~10월 27일까지이다. 예약은 회사 공식 사이트 및 응용 프로그램에서만 가능하다. 태국 저가항공 타이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도 9월 말까지 수하물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20킬로까지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다. ▶ 남부 쑤랏타니도에서 코로나로 발이 묶인 외국인 관광객이 투신 자살 (사진출처 : Matichon) 7월 30일 남부 쑤랏타니도에서 10년 이상 전에 폐업하여 사용하지 않는 17층 호텔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은 36세 우크라이나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이 사망하기 전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옥상에는 배낭, 재킷, 체류하는 동안 머물렀던 호텔 방 열쇠, 오토바이 열쇠, 조미료, 그리고 맥주 2병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남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귀국할 수 없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 폐허가 된 호텔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고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 국내에는 현재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행기가 운항하지 않는 등으로 자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외국인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들 중에는 귀국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을 선택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 7월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co.th)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1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6명은 전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1, 21, 24, 24, 28) 5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52세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10명 중 3,12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7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67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경찰, 동북부 컨껜도에서 마약 창고 및 고객용 마약 시험실을 적발하고 태국인 남성 2명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경찰은 7월 29일 동북부 컨껜도에서 마약 창고를 적발해 태국인 남성 2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야바 523,272정, 각성제 3,036그램, 건조 대마 5킬로, 권총 등 115,726바트 상당을 압수했다. 용의자들은 컨껜도 도심에 아파트 방 2개를 빌려 1방을 창고로 사용하고 1방을 침실 겸 고객용 약물 시험실로 사용하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들은 스스로가 국제적인 마약 판매 그룹 일원임을 인정하고, 야바 등은 라오스에서 구입하여 묵다한에서 태국으로 밀수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한 야바 1정이 팔릴 때마다 1바트 보상금을 받으며 모두 팔면 추가로 50만 바트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약속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번 적발은 소규모 마약 판매 업체 및 사용자로부터 용의자의 정보를 얻어 실현된 것이다. ▶ 파타야 대낮 총격 살인사건 용의자, “자신을 배신해서 살해했다”고 자백 (사진출처 : Thairath) 7월 28일 파타야에서 대낮에 47세 태국인 남성이 머리를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으로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살해 동기에 대해 같이 사업을 하다가 자신을 배신해 살인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망한 사람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인 47세 남성으로 범인인 쏜 총탄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주변 CCTV를 조사해 용의자가 사건에 이용한 오토바이를 특정하고 살해 혐의로 45세 태국인 남성과 39세 태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한편, 대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이후 파타야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용의자 2명 체포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7월 30일 태국 뉴스

2020/07/30 19:19:47

▶ 코로나-19 회복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1위에 '태국', 한국은 2위, 글로벌 코로나19 인덱스(The Global COVID-19 Index, GCI)' 발표 (사진출처 : NBTworld News) 말레이시아 퍼만두(PEMANDU)가 발표한 ‘글로벌 코로나19 인덱스(The Global COVID-19 Index, GCI)'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회복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로 태국이 1위를 차지했다. 7월 28일 발표한 이 지수에서 태국은 100점 만점에서 82.06점으로 1위였다. 태국에서 65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회복 지수 세계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1. 태국 82.06 2. 한국 81.09 3. 라트비아 80.81 4. 말레이시아 79.37 5. 대만 78.94 GCI는 이번 계산의 70%를 빅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으며, 184개국이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대처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매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 The Global COVID-19 Index (GCI) : https://covid19.pemandu.org/ ▶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태국인 유학생 코로나-19로 사망 (사진출처 : Thairath) 7월 28일 이집트 주이집트 태국 대사관은 이집트에 유학중인 태국인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사람은 알아즈하르 대학(Al-Azhar University) 3년에 재학 중인 26세 남학생으로 7월 24일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7월 28일에 사망했다. 지금까지 이집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태국인은 총 127명이었으며, 그 중 26명은 회복되었고 100명은 치료 중이다. 7월 29일 현재 이집트에서는 총 92,9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4,691명이 사망했다. ▶ 음주 뺑소니로 경찰을 사망케 했던 태국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로 반발 여론 들끓어, 정권 실세가 압력 넣어다는 소문도 (사진출처 : Kapook) 위험 운전 치사로 국제 수배 중이던 태국인 남성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에게 6월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져 국제 수배가 취하된 것이 알려지면서 태국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출처 : Prachachart) 워라윳 씨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드링크제 '레드불(Red Bull)'의 창업자이자 테국 굴지의 백만장자의 손자이다. 그는 2012년 9월 3일 새벽 방콕 쑤쿰빗 로드에서 페라리 고급 스포츠카로 시속 백 킬로로 음주 운전하다가 남성 경찰관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추돌해 경찰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를 일으키고 도망쳤고, 5년이 지난 2017년에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 워라웃 씨는 체포 영장이 발부되기 며칠 전에 출국한 이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번 불기소에 대해 새롭게 2명으로부터 "스포츠카는 제한 속도 내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오토바이가 사고 직전에 갑자기 차선을 바꿨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후 8년 만에 새로운 증인이 나왔다는 부자연스러운 주장에 대해, 국립 탐마싿 대학 법학부 교수 등 변호사 32명이 검찰과 경찰에게 불기소에 이른 자세한 경위를 밝히도록 요구하는 것 외에 레드불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시민 단체에서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이 사건의 마무리를 위해 정권 실세가 압력을 넣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은 7월 27일 총리부 대변인을 통해 불기소하도록 압력을 가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고, 29일 불기소 경위와 시비를 조사하는 위원회 설치를 명령했다. 쁘라윧 총리의 육군 시절 상관으로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인 쁘라윗 웡싸완(Prawit Wongsuwan) 부총리(전 육군사령관)는 29일 유위타야(Yoovidhaya) 집안과 관계가 있는 동생인 씨타왓 웡싸완(พล.ร.อ.ศิษฐวัชร วงษ์สุวรรณ) 상원 의원 요청으로 워라윳 씨의 불기소를 검찰이나 경찰에 압박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유위타야 집안과 아는 사람은 없다(ตนเองไม่ได้รู้จักเป็นการส่วนตัวกับครอบครัวอยู่วิทยา)"고 반박했다. 워라윳 씨의 사고를 둘러싸고는 사건 당시부터 경찰 등의 변칙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았다. 사고를 낸 페라리 차량은 사고 후 현장 근처 유위타야 저택으로 도주했지만 바로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고, 몇 시간 후에 유위타야 저택 자동차 정비 담당 남성이 출두해 "자신이 페라리를 운전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자 경찰은 허위라고 판단하고 이 남성을 대리 운전으로 만드는 공작에 관여했을 의혹이 있다며 관할 경찰서 간부에 대해 인사 이동 처분이 내려졌다. 이후 워라윳 씨는 운전 대리 공작 실패 후 경찰 조사에 응했고,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음주 조사에서 알코올이 검출되었지만 사실상 불문에 부쳐졌다. 당시 방콕 수도 경찰 지휘관은 사고 직후 유위타야 저택을 방문해 "상대가 어떤 거물이라도 상관없다. 진범을 잡을 수 없을 경우 사임하겠다“고 말해, 주변에 있던 경찰로부터 갈채를 받는 일도 있었지만, 조사는 속도를 내지 않고 잠잠해졌다. 하지만 2016년이 되어 다른 권력자의 자녀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건 계기로 워라윳 씨의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았으나 수사는 거의 진전되지 않았고 기소도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방콕 라차다피쎅 포춘타운 앞에 CCTV 카메라 모니터에 무료 Wi-Fi, 모바일 충전기 등을 갖춘 버스 정류장 탄생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시내에 7월 30일 최신 시스템을 갖춘 버스 정류장이 탄생한다. 버스 정류장에는 CCTV 카메라, 무료 Wi-Fi, 모바일 충전기, 버스 도착 시간과 노선을 알리는 모니터 등이 설치된다고 방콕시 퐁싸꼰(พงศกร ขวัญเมือง) 대변인이 밝혔다. 새로운 버스 정류장이 탄생하는곳은 라차다피쎅 거리 포춘타운 앞 버스 정류장이며, 90일 내에 라차다피쎅 로드의 10곳이 새로운 버스 정류장으로 바뀐다. 이어 향후 1년 동안 방콕 시내 350개소에 새로운 버스 정류장을 설치하며, 또한 250개소에 모니터와 Wi-Fi를 제외한 동일 시설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다. 그 다음에는 방콕 시내 나머지 2,650개 버스 정류장에도 설치될 계획이다. ▶ 경찰, 파타야에서 28일 벌어진 대낮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살인 사건 용의자 2명을 체포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대낮에 파타야 거리에서 2인조 남성이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를 사살한 사건으로 용의자 2명이 체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7월 28일 정오로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에서 손님을 태우고 파타야 스쿨 8 뒤쪽으로 이동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47)가 손님을 내린 후 이동하다가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 2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7월 29일 CCTV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 오토바이를 파타야 인근 주차장에서 발견하고, 이 아파트에 있는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방을 조사한 결과 사건 당일 복장이나 무기 등 증거를 발견했다. 그러나 이때 용의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경찰은 촌부리도 방쎈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현재 파타야 경찰서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찰,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와 끄라비도에서 열린 콘서트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팬들이 스테이지 앞에 몰려 주최측에 법적 조치 고려중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7월 29일 태국 경찰 대변인은 7월 24일과 25일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와 끄라비도에서 개최된 콘서트 주최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긴급 규정과 감염 법규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최자들을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콘서트에서는 무대 앞에 관객들이 몰려들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60일 이상 확인되지 않는 등으로 규제가 많이 해제되었다. 하지만 많은 관객이 모이는 콘서트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이 조건으로 되어있다. 콘서트 주최자들은 콘서트 종료시 무료입장을 허용했는데, 그때 무대 앞에 관객들이 몰려들었다고, 관객들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태국 중앙은행 차기 총재로 쎄싸풋 금융 정책위원회 의원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태국 중앙은행 차기 총재로 쎄싸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55)씨로 결정했다. 10월 1일자로 취임한다. 임기는 5년이며, 현직 위라타이(วิรไท สันติประภพ) 총재는 9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쎄싸풋 씨는 미국 예일대 경제학 박사. 현재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 태국 국영 석유 가스 개발 회사 PTT 익스플로레이션 앤 프로덕션(PTT) 이사, 태국 음료 회가 오소토사파 이사 등을 역임했다. ▶ 경찰, 아유타야 방파인 불법 카지노에서 122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7월 29일 아유타야 방파인에서 경찰 등 단속반 60명이 대형 불법 카지노를 급습해 28명의 딜러와 94명의 플레이어를 합해 122명(여성 73명, 남성 49명)을 체포했다. 도박을 하던 사람들 대부분은 인근 공장 노동자였다. 또한 불법 카지노장 내에서는 크고 작은 드래곤타이거 게임 등의 테이블과 슬롯머신이 설치되어 있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까지는 합법적으로 부담없이 카지노에서 놀고 싶은 태국인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아란야프라텟 국경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국경이 폐쇄되어 캄보디아 카지노에 가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 7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3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6명은 전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그 내역은 4명은 이집트에서 귀국한 남학생(21, 23, 25, 25), 2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50세 여성과 25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04명 중 3,111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3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7월 29일 태국 뉴스

2020/07/29 20:15:22

▶ 레드불 창업자 손자의 음주 뺑소니 교통 사고가 기소조차 되지 않자, 처벌되지 않은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사진출처 : Thansettakij, Khaosod)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용의자가 2012년 고급 외제 차를 타고 방콕 시내를 폭주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한 사건에 대해 수사 당국이 용의자를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검찰 등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결정 이유를 기록한 검찰의 문서를 읽었다고 하는 변호사 말에 따르면, 사고를 목격한 두 사람이 "오토바이 탄 경찰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여 사고가 나서 사망했다"는 증언을 한 것으로 용의자를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 탐마싿 대학 부학장으로 법률이 전문가인 쁘린야(ปริญญา เทวานฤมิตกุล) 씨는 "검찰과 경찰은 국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국민이 사법에 대한 의심을 품은 상태로 그냥 두면 안된다. 경찰이 ‘기소하지 않는다’는 검찰의 결정에 저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나루몬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이 사건 수사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언론에 이 사건을 일부러 크게 보도하지 않도록 해댈라는 요구도 했다고 한다. ▶ 법무부 장관, 태국내 11곳의 교도소와 교정 시설을 관광지로 개방하도록 지시 (사진출처 : Sanook)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은 7월 27일 교도소(เรือนจำ)와 교정 시설(ทัณฑสถาน)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과 현지인에게 관광지로 개방하도록 교정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에게 개방될 예정인 곳은 다음의 11곳의 교도소와 교정 시설이다. 치앙라이도 - 더이항 임시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ชั่วคราวดอยฮาง) -라영도 - 후워이뽕 오픈 교정 시설 (ทัณฑสถานเปิดห้วยโป่ง) -라영도 -카오마이께오 임시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ชั่วคราวเขาไม้แก้ว) -짠타부리도 - 퉁벤짜 오픈 교정 시설 (ทัณฑสถานเปิดทุ่งเบญจา) -뜨랏도 - 카오라캄 임시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ชั่วคราวเขาระกำ) -펫차부리도 - 카오까린 임시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ชั่วคราวเขากลิ้ง) -라파부리도 - 라차부리 중앙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กลางราชบุรี) -나콘라차씨마도 - 카오프럭 산업 농업 교정 시설 (ทัณฑสถานเกษตรอุตสาหกรรมเขาพริก) -뜨랑도 – 리양헝 임시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ชั่วคราวเหรียงห้อง) -팟타룽도 - 방나웡 오픈 교정 시설 (ทัณฑสถานเปิดบ้านนาวง) -아유타야 - 아유타야 교도소 (เรือนจำจังหวัดอยุธยา) 교도소와 교정 시설을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것에 대해 쏨싹 장관은 죄수를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일환이며, 이것이 성공하면 향후 태국의 모든 교도소와 교정 시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태국에서 일본 애니매이션 가사를 바꾸어 시위에 사용, “제일 좋아하는 것은 국민의 세금” (사진출처 : MGR News) 수도 방콕에서 7월 26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개최된 반정부 시위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방가방가 햄토리‘ 주제가에서 가사을 바꾼 노래가 참가자들 사이에서 울려퍼졌다. 이들은 쁘라윧 정권을 비판하며 의회 해산, 민주 헌법 제정 등을 호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젊은이들은 태국에서도 ’방가방가 햄토리‘ 주제가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해바라기 씨앗“이라는 가사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 것은 국민의 세금(ชอบที่สุด คือเงินภาษีประชาชน)"라고 바꾸고 바로 이어 "의회 해산, 의회 해산, 의회 해산(ยุบสภา ยุบสภา ยุบสภา)”을 연발하며 수백 명이 민주기념탑 주변을 행진했다. 지난 총선에서 군을 지지하는 ‘팔랑쁘라차랏당’은 다른 중소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정군을 구성하고 이전 쿠데타 당사자이자 이후 군정에서 종리직에 오른 쁘라윧 전 육군사령관을 총리로 선출했다. 하지만 당초 정치적 대립으로 인한 국민들의 분열을 해소하겠다며 쿠데타를 주도한 쁘라윧 총리는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쁘라윧 체제에 비판적인 세력으로 젊은 층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던 ‘새로운 미래당'을 당 해산으로 몰아넣는 등으로 오히려 정치적 분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것을 불씨로 타나톤을 중심으로 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이후 학생들이 주도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국회 해산(ยุบสภา),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새로운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tA4FnAyrdc ▶ 7월 15~26일 개최된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20(41st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 2020), 자동차 수주 전년도의 절반인 1만8천여대에 그쳐 (사진출처 : Thansettakij) 7월 15~26일 사이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된 태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20(41st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 2020)‘ 전시장에서 자동차 수주 대수가 18,381대로 전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오토바이 수주는 4,410대였다. 주최자에 따르면, 자동차 브랜드별 수주 대수는 1위 도요타 3,745대, 2위 마쯔다 2,365대, 3위 혼다 2,001대, 4위 스즈키 1,583대, 5위 이스즈 1,510대, 6위 MG 1,399대, 7위 미쯔비시 자동차 1,227대, 8위 닛산 952대, 9위 BMW 888대, 10위 포드 742대 순으로 이어졌다. 오토바이 브랜드별 수주 대수는 1위 혼다 1,545대, 2위 야마하 1,387대, 3위 가와사키 446대, 4위 로얄엔필드 321대, 5위 스즈키 203개 순으로 이어졌다.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는 당초 3월 25일~4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영향으로 두번 연기됐었다. ▶ 태국 6월 수출 전년대비 23% 감소, 상반기 7% 감소 (사진출처 : moc.go.th) 태국 상무부가 집계한 태국의 6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3.2% 감소한 164.4억 달러, 수입액은 18.1% 감소한 148.3억 달러였다. 또한 1~6월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1% 감소한 1,143.4억 달러, 수입은 12.6% 감소한 1,036.4억 달러였다. ▶ 활기를 잃은 국경 무역,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에는 언제 불이 켜질까? (사진출처 : MGR News)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비상사태 선언으로 국경 이동을 금지하는 명령 이후 태국과 육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국경 무역은 불이 꺼진 상태이다. 태국 서부 메썯(Mae Sot)에 인접한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Myawaddy)를 연결하는 제 2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Second Thai-Myanmar friendship bridge) 국경 검문소는 이전에는 몇 킬로에 걸쳐 미얀마에 수출 물품을 보내기 위한 대형 트럭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현재 그러한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코로나-19 억제 대책으로 우정의 다리는 폐쇄되었기 때문이다. 강가에 늘어서 있는 노점도 문을 닫았고 나룻배도 운행하지 않는 적막한 상황이다. 이전 메썯에는 물류 뿐만이 아니라 태국에서 건설업 등에서 일하기 위한 미얀아인 노동자들도 많이 이용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건설 작업 등도 일이 격감하여 그들도 일자리를 잃어 이미 귀국한 사람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전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에서는 6차 규제 완화(ผ่อนคลายเฟส6) 예상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에 대한 추가적인 태국 입국 허가를 할 예정으로 외국인은 건설업 및 식품 산업 수출 관련 노동자, 무역 전시회 공동 주최자, 영화 제작진, 엘리트 카드 회원 등이다. 만약 6차 규제 완화에서 이러한 내용이 실현된다면 앞으로 국경의 굳건한 문도 서서히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태국 경제를 위해서라도 국경 개방과 외국인 관광객 입국은 필요한 상황이다. ▶ 파타야에서 태국인 남성이 대낮에 총격을 당해 사망, 살인범은 권총 무장 상태로 도주 중 (사진출처 : Pattaya News) 7월 28일 낮에 파타야 남부 워킹스트리트와 인접한 파타야 제 8 학교(Mueang Pattaya 8 School) 뒷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7세 태국인 남성이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권총 살인 사건 신고를 받고 파타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총에 맞은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오토바이 옆에 쓰러져 있었으며, 총탄에 맞아 사망한 사람은 발리하이 부두 오토바이 택시를 운전하며 살고 있는 47세 태국인이었다. 총격흔은 머리에 하나 뿐인 것으로 보아 피겨후 바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태운 승객이 된 28세 태국인 여성 말에 따르면, 란섬에 갔다가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로 와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사건 현장 주변에서 내렸다고 한다. 이후 이동하는데 총성이 들려 되돌아가 보니 피해자가 총격을 받아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한편 이 여성은 총을 쏜 범인은 보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현재도 도주 중에서 권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위험한 상황이라며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파타야 헐리우드 클럽, 영업 부진으로 중국 식당으로 변경해 영업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에서 현지 젊은이들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었던 ‘헐리우드(Hollywood)’ 클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힘든 상황에 처하자 태국인 국내 여행객 대상으로 태국 요리, 중화요리 레스토랑으로 개조해 영업하고 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헐리우드 클럽이 영업을 하는 것은 이달부터 가능해졌지만, 자정까지 영업시간 제한, 해외에서 비행 제한과 외국인 여행자 입국 금지 등으로 클럽으로 영업은 수익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업종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 폭풍우로 나콘파톰 시장 붕괴, 판매 여성 1명 사망하고 5명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 며칠간 악천후로 인해 중부 나콘파톰도에서는 폭풍우로 시장이 붕괴되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7월 28일 오후 4시 40분경 나콘파톰 도내 방켐군에 있는 랃쁘라카오 시장(ตลาดนัดลาดปลาเค้า) 철근 구조물이 태풍에 의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시지를 판매하고 있던 32세 여성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사람들 말에 따르면,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자 10분 정도 지난 후 시장 지붕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기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한다. 지역 자치단체는 시장 붕괴에 의해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 7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9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1명은 미국 하와이에서 합동 훈련 후 귀국한 군인으로 7월 22일 귀국해 촌부리에 있는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98명 중 3,11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6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남부 팟타룽도에서 태국인 남성 3명 총에 맞아 피살돼, 40발 넘게 발포 (사진출처 : Sanook) 7월 29일 새벽 남부 팟타룽도 무엉군에서 태국인 남성 3명이 권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CCTV 카메라에는 남성 2명이 길거리에서 남성 1명을 사살한 후 다시 근처에 정차하고 있던 승용차를 향해 발포한 후 이 승용차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승용차는 현장 근처에 버려진 것이 발견되었고 뒷좌석에 남성 2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총격이 있었던 도시 간선도로 주변에는 은행 지점이나 상점 등이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40발 이상의 탄피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마약 밀매 등 범죄 관련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7월 27일~28일 태국 뉴스

2020/07/28 19:28:46

▶ 7월 28일 태국 국왕 탄생일, 전국에서 이른 아침부터 축하 행사 열려 (사진출처 : Thairath) 와치라롱꼰 국왕(라마 10세)의 68번째 탄생일인 7월 28일 전국에서 축하 행사가 거행된다. 방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왕궁 앞 광장에서 승려 69명이 참석한 불교 의식이 쁘라윧 총리에 의해 거행됐다. 또한 왕궁 앞 광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축하 불꽃놀이가 성대하게 실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태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축하 행사 이벤트가 거행될 예정이다. 현 와치라롱꼰 국왕은 아버님인 푸미폰 국왕의 승하에 따라 2016년 10월 즉위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발령된 비상사태 추가 연장된 것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면서 불만의 목소리 커져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태국에서 약 5년간 지속된 군사 정권에서 민정 복귀가 1년이 경과했지만 코로나-19 명목으로 언론 규제 등을 계속하는 등으로 강권 지배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반발하는 정치 집회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군을 지지하는 ‘팔랑쁘라차랏당’은 다른 중소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정군을 구성하고 이전 쿠데타 당사자이자 이후 군정에서 총리였던 쁘라윧 전 육군사령관을 다시 총리로 선출했다. 하지만 당초 정치적 대립으로 인한 국민들의 분열을 해소하겠다며 쿠데타를 주도한 쁘라윧 총리는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쁘라윧 체제에 비판적인 세력으로 젊은 층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던 ‘새로운 미래당'을 당 해산으로 몰아넣는 등으로 오히려 정치적 분열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것의 불씨가 된 것은 태국 헌법재판소는 2월 21일 야당 제 2당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인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41)에게 정치 자금을 차입한 것이 정당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 당에 대한 해산(ยุบพรรค)을 명령한 것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이후 타나톤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당은 해산시킬 수 있어도 사람들을 흩어지게는 할 수 없다. 울며 슬퍼하지 않고 강하게 일어날 때"라며 반발했고, 방콕에서는 학생과 시민들 수백명이 "이 나라에 정의는 없다(ประเทศนี้ไม่มีความยุติธรรม)"는 등으로 이 사법 판단에 항의하며 목소리를 높아지는 등 정치적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이런 국민들의 비판은 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3월 26일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돼 야간 외출 금지, 지역 간의 이동 금지, 혼잡 이벤트나 집회 등의 금지, 입국 규제 등의 조치가 내려지면서 침묵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3월 하순부터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은 당초 4월 말까지로 되어있었으나 이것이 계속적 연장되어 7월 말로 만료였지만, 이것이 다시 추가로 1개월을 연장되었다. 하지만 현재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00여명 선에 그치고 있으며, 국내 감염자가 두 달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상사태가 왜 연장되어야만 하냐는 의문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권력 유지를 위해 이것을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 집회가 태국 전국에서 속속 개최되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는 민주주의의 상징인 방콕 시내 민주기념탑 앞에서는 학생 등 1,000여명이 모여 쁘라윧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그리고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해산(ยุบสภา),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새로운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등을 요구하고, 2주일 이내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9일에는 북부 치앙마이,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에서도 반정부 집회가 열렸다. 그뿐만 아니라 7월 31일까지 태국 각지에서는 정치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 등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지금까지의 정권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2012년 음주운전으로 경찰을 사망케하고 도주한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 기소하지 않아, “부자에게 특혜”라는 비판 잇달아 (사진출처 : MGR News) 2012년에 방콕에서 고급 스포츠카를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던 경찰을 쳐서 사망에 이르게 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이던 워라웃(Vorayudh Yoovidhaya) 용의자의 기소를 취소했다. 그는 음료 대기업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이며, 일족은 태국 5대 부호에 들어가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부유층을 우대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검찰로부터 기소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말만하고,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워라웃 용의자는 2012년에 방콕에서 페라리를 운전 중 사고를 낸 후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지만 이후 석방되었고, 그 다음에는 해외로 나가 도피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 바비 인형이 되고 싶은 미국 남자 저스틴 제들리카, 불상에 대한 모욕으로 비판 쇄도 (사진출처 : Thairath) 바비 인형이 되고 싶어 지난 10년 동안 총 90번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저스틴 제들리카(Justin Jedlica, 39)에 대해 "불교를 모독하고 있다"며 태국인들 사이에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저스틴 제들리카가 멕시코 리조트 푸에르토바야르타에서 불상 무릎 위에 비스듬하게 앉아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린 것 때문이며,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이 “단정하지 않은 복장에 부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행동은 부적절하다. 이것으로 인해 많은 불교도들에게 불쾌감을 안겨주고 있다(ทำพฤติกรรมไม่เหมาะสม ขึ้นไปนั่งตักและยังแต่งกายไม่สุภาพ ซึ่งสร้างความไม่สบายใจให้กับพุทธศาสนิกชนจำนวนมาก)”고 말했다. 이후 많은 태국인 네티즌들의 비판과 사진의 삭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쇄도한 것으로 이 사진은 곧 삭제되었다. 태국은 불교 신자가 많은 나라이다. 사원과 불상을 모독하는 행동이나 물건에 대해서는 태국인들로부터 종종 비판이 집중된다. 만약 태국 국내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장소에 따라 체포나 벌금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7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9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4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4, 21) 2명과 남성(25) 1명, 대만에서 입국한 남성(30)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95명 중 3,11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3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 기상청,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TNN News) 7월 27일 오후 4시 태국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약한 몬순(มรสุม)이 안다만해에서 태국으로 불어와 저기압이 라오스와 베트남 상공을 덮는 영향으로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비가 많아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남부에서도 강우가 이어져 호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31일에 걸쳐서는 안다만해에서 불어오는 몬순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북부, 중부, 동부, 남부 지역에 호우에 주의가 필요하다. ▶ 태국 국내 여행 캠페인 'We Travel Together' 호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관광업계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 수 없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관광 산업을 구제하기 위해서 태국 국민에 의한 국내 여행을 활성화 하는 캠페인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이 시작되었다. 태국에서는 7월 24일부터 국왕 탄생일 휴일인 7월 28일까지 4일 연휴가 되며, 이 휴일을 맞이해 숙박비와 항공권 요금의 40%(상한 금액 있음)을 태국 정부가 부담하는 ’We Travel Together가 시작되면서 방콕과 가까운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We Travel Together'는 7월 18일 시작되었으며, 이 캠페인은 태국인에 대해 숙박비의 40%(최대 3,000바트), 항공료의 40%(최대 1,000바트) 등을 태국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그 밖에도 대상 음식점과 관광 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 캠페인에는 이미 456만명이 등록했다. ▶ 방콕 시청, 경제 침체로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 연기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방콕 시청은 2021년 10월까지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이며, 새로운 요금은 2020년 10월 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선 영향으로 외국인 입국이 불가능하고 경제 활동에 제한을 받아 경제가 정체되고 수익이 감소한 사람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얼마 전 방콕 도시 철도 MRT 블루 라인도 운임 인상을 2021년 1월까지 연기하는 발표를 했다. ▶ 최고재판소장에 최초로 여성 법관 취임 (사진출처 : Sanook) 최고재판소 부소장을 역임했던 메티니(เมทินี ชโลธร) 씨가 9월말 퇴임하는 싸라이껫(ไสลเกษ วัฒนพันธุ์) 최고재판소장(ประธานศาลฎีกา) 후임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태국에서 최고재판소 소장에 여성이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티니 부소장의 소장 취임은 먼저 열린 법무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 메티니 씨는 국립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법학부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사법 행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 7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9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2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4, 21)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97명 중 3,111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28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4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7월 25일~26일 태국 뉴스

2020/07/26 18:58:02

▶ 타이 포스트, 와치라롱꼰 국왕의 68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 발행 (사진출처 : Daily News) 7월 28일은 와치라롱꼰 국왕(라마 10세)의 68번째 생일로 휴일이며, 우체국을 운영하는 타이 포스트는 이날 68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 생일 당일인 7월 28일부터 판매되며, 태국 전국 우체국과 타이 포스트 공식 사이트 thailandpostmart.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우표 가격은 1장에 10바트로 500,000장 한정이고 봉투는 19바트이다. 한편 와치라롱꼰 국왕의 생일을 축하 기념 우표는 2017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 태국 이민국,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외국인에 대해 9월 26일까지 체류 유예에 대한 세부 사항 발표 (사진출처 : immgration.go.th) 태국 출입국 관리국은 7월 24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에 고립되어 있는 외국인을 위해 9월 26일까지 비자 유예 기간을 주는 것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자세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정부는 외국인(임시 거주자)이 2020년 9월 26일까지 태국에 체류하는 것을 허용한다. 1. 단기 비자 다음의 이유를 제외하고 단기 비자 (TR, TS, VOA) 소지자 및 2020년 9월 26일까지 떠날 준비를 하는 비자 면제 소지자. 1.1 아플 경우 – 의사 소견서를 지참하여 해당 지역 이민국에 제출 1.2 문제가 있어 귀국하지 못하는 경우 -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해당 지역 입국 관리국에 제출할 것. 1회 30일 이내 연장 가능 2. 장기 비자 소지자 현재 장기 비자 소지자는 비자의 종류에 따라 기간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체류 기간 갱신 신청은 2020년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각 지역 이민국에서 연장 신청이 가능. 모든 체류기간 갱신은 2020년 9월 27일부터 유효 3. 90일 체류 신고 2020년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완료된 90일 체류지 신고자들은 2020년 8월 1일부터 31일 사이에 각 지역 이민국에서 소정의 방법으로 신고해야 한다. 요지는 2020년 9월 26일까지 체류 허가가 주어진다는 것이며, 이후에도 체류하고자 할 경우 질병 및 귀국 항공편이 없는 등의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연장이 가능하다는 겄이다. ▶ 관광체육부 장관, 철회됐던 '트레블 버블’ 9월 목표로 재 추진 계획 밝혀 (사진출처 : MCOT News) 이전부터 추진하고 있던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틀 안에서 2020년 8월부터 외국인의 태국 여행을 허가한다는 계획은 상대국의 감염자 증가와 2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7월 초에 민간 항공 규제 당국에 의해 철회되었다.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태국 정부가 7월 22일 4개의 외국인 그룹의 입국을 허용하는 ‘트레블 버블’을 재차 추진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태국 입국이 허용되는 4개의 그룹은 다음과 같다. - 전시회 참가자 - 영화 촬영 스태프 - 태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한 외국인 환자 - 엘리트 카드 소지자 피팟 장관은 이어 현재 태국 국민에게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있지만, 관광 산업의 총 수익 3조 바트 중 2조 바트가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것이라 국내 관광 수입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트레블 버블’ 추진에 대해 총리와 보건부와 협상을 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트레블 버블'이 제안되고 있는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 포함되어 있으나 국가 전체가 아니라 특정 도시나 지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피팟 장관은 최초에 태국 여행을 허용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9월에는 푸켓, 끄라비, 코싸무이 등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 태국 쌀 수출, 개발 계획이 없다면 10년 이내에 세계 5위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Thai Rice Exporters Association)는 태국이 현재에 만족하고 벼 품종 개량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장기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쌀 수출에서 10년 안에 세계 5위로 추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 짜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태국의 쌀 정책은 연속성 및 장기 개발 계획이 부족하여, 이 상태로는 쌀 수출은 감소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태국 쌀 주요 수입국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는 ’부드러운 쌀(ขาวพื้นนุ่ม)‘을 좋아하고 있지만, 태국은 아직 이것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 6월 외국인 관광객수 제로 (사진출처 : MGR News) 관광 체육부 관광국은 2020년 6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에 이어 제로였다고 발표했다. 외국인의 입국 규제가 내려져 있는 것이 이유이며, 전년도 같은 달 관광객 수는 2,250,544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은 입국 규제를 하는 것을 결정하고 있어, 7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가 될 전망이다. ▶ 경찰, 깐짜나부리 세븐일레븐에 강도 들어 현금 빼앗고 여성 직원을 데리고 도주했던 2인조 체포 (사진출처 : Thaich8 News) 경찰은 깐짜나부리에서 7월 23일 오후 세븐일레븐에 침입해 돈을 빼앗고 여성 직원을 감금한 21세 남성와 17세 소년을 체포했다. 이날 새벽 2인조 남성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세븐일레븐에 침입해 1명이 칼로 직원을 위협하는 동안 1명이 금고 안에서 현금 10,000바트 이상을 강탈한 후 헬멧을 벗고 여성(28) 직원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여성 직원을 데리고 도주했다. 그 후 2인조 남성은 납치한 여직원을 상점에서 약 5킬로 떨어진 곳에 버려두고 도주했다. 발견된 여성 직원은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심하게 흥분한 상태여서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4시께 용의자로 21세 남성을 용의자의 자택에서 체포했으며, 17세 소년은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두해 공모하여 강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 7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8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3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수단에서 입국한 23세 태국인 여성, 미국에서 입국한 14세 태국인 여성과 23세 태국인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82명 중 3,10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1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7월 25일부터 태국 전역에서 반정부 정치 집회 열려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외신 보도에 따르면, 7월 25일(토)부터 태국 전역에서 반정부 그룹 등에 의한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7월 25일 이후 다음의 일시와 장소에서 반정부 그룹 등에 의한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 방콕에서의 정치 집회 - 7월 25일(토) 오후 5시부터 방콕 라차쁘라쏭 교차로 (에라완 사당 근처) - 7월 26일(일) 오후 4시경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앞 맥도날드 매장 - 7월 26일(일) 오후 4시경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옆 싸뜨리 위타야 여학교 앞 - 7월 26일(일) 오후 6시 반부터 방콕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기념탑 앞 - 7월 30일(목) 오후 5시경부터 방콕 시내 톤부리 지역 딱씬 대왕 동상 앞 ● 방콕 이외 지방에서의 정치 집회 - 7월 25일(토) 오후 4시경부터 나콘씨타마랏도 나무엉 공원 - 7월 25일(토) 오후 5시경부터 싸뭍쁘라깐 도청 앞 - 7월 25일(토) 오후 5시시부터 치앙라이도 시계탑 앞 - 7월 25일(토) 오후 5시경부터 펫차분도 롬싹군 시계탑 앞 - 7월 25일(토) 오후 6시경부터 깐차나부리도 깐짜누록 학교 앞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푸켓 싸판힌 로타리 앞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찬타부리도 삼각운동 공원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넝부어람푸 쑤카팝 공원 - 7월 26일(일) 오후 5시경부터 넝카이도 파야낙상 앞 - 7월 27일(월) 오후 5시경부터 파야오도 파야오 호수 보행자 천국 - 7월 27일(월) 오후 5시경부터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군 쁘아얌테와티랏 앞 - 7월 29일(수) 오후 4시 반경부터 암낫쩌른도 시계탑 앞 - 7월 29일(수) 오후 4시 반경부터 난도 나이트바자 - 7월 29일(수) 오후 5시경부터 나콘싸완도 우타얀싸완 제 13문 부근 - 7월 29일(수) 오후 5시경부터 쑤판부리 도청 앞 - 7월 30일(목) 오후 5시경부터 나콘파놈도 (장소 미정) - 7월 31일(금) 오후 5시 반경부터 피싸누록도 나레쑤완 대학 사회학부 앞 ▶ 코로나-19 영향으로 4000개사 이상 회사 도산이나 휴업 (사진출처 : T News) 태국 산업 연맹(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 쑤찻(สุชาติ จันทรานาคราช) 부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도산하거나 일시적으로 휴업한 회사는 4,458개사, 실업자는 3,397,979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태국에서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 연내에 실업자가 700~8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폐쇄가 해제된 곳도 있어, 6월 산업 신뢰 지수는 5월에 비해 증가하고는 있지만, 사업자의 대부분은 경제 환경 유동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태국 산업 연맹은 연말까지 사회 보험료를 감액하거나 실업자 수당 지급 기간을 90일에서 150일로 연장하는 것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 태국 엘리트 카드 회원, 태국 입국 가능해질듯 (사진출처 : Chiangmaitimes.com) 태국 정부 관광청 자회사가 발행하는 ‘타이랜드 엘리트 카드(Thailand Elite Card)’ 회원의태국 입국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22일 열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회의 후 타위씬 대변인이 밝힌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관광체육부가 향후 발표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들에게는 태국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조치(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가 필요하다. 타위씬 대변인은 현재 태국 엘리트 카드 소지자는 10,363명이며, 이 중 약 30%에 해당하는 3,108명이 태국에 체류 중이며, 나머지 7,255명은 자국 등 태국 국외에서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에 있는 회원 중 이미 약 200여명이 태국에 입국 희망을 밝히고 있다. ‘타이랜드 엘리트 카드’는 2003년부터 발행된 외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카드이며, 태국에 5년~20년의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 취득이 가능하며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 야생 호랑이, 태국 산림 지역에 100여마리 서식, 앞으로 2년 사이에 개체수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립 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 야생 동식물 보호 사무소에서 야생 동물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는 야생 호랑이 전문가 싹씯(ศักดิ์สิทธิ์ ซิ้มเจริญ) 씨는 태국 서부의 산림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호랑이(เสือโคร่ง)는 현재 100여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 호랑이를 둘러싼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 2년 정도 개체수가 5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도입된 ‘스마트 페트롤 시스템(ระบบสมาร์ทพาร์โทรล)’이 야생 호랑이를 보호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것이 야생 호랑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야생 호랑이 개체수는 세계적으로 약 3,000마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중 인도차이나 호랑이 개체수는 태국이 약 100마리로 가장 많고, 미얀마에 22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다. ▶ 파타야에서 외국인이 자살 이어져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로 아직도도 자국으로 떠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파타야에서 최근 슬픈 죽음을 맞이하는 뉴스가 자주 들려오고 있다. 며칠 전에는 귀국 직전이던 러시아인 남성이 목을 매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어 스위스 남성도 아파트 베란다에서 목고 사망한 채로 행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러던 중 7월 24일 오후 센트럴 파타야 콘도 3층 방에서 목을 매고 사망한 68세 영국인 남성이 발견되었다. 가정부 여성이 영국인 남성의 방을 청소하려고 방문했지만, 영국인 남성과 연락이 되지 않아 콘도 관리자에게 문의해서 스페어키로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갔는데, 영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상태였다. 사후 5시간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내에 싸운 흔적이 없고 몸에 상처가 없었던 것으로 경찰은 영국인 남성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더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신은 경찰 병원의 법의학 연구소에 보내졌다. ▶ 7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Thairath) 7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9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9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30세 태국인 남학생, 바레인에서 귀국한 30세 태국인 여성,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학생(19) 1명과 여학생(43, 45) 2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9, 49) 2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23세 남성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30세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91명 중 3,109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2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62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에 불법 입국 혐의로 방글라데시인 3명 체포돼, 최근 불법 입국 이어져 (사진출처 : Naewna) 국경이 폐쇄되어 여행자들이 입국할 수 없는 태국 육로 국경에 불법 입국자들이 몰래 들어오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7월 25일 캄보디아 국경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던 3명의 방글라데시인이 체포되었다. 3명의 방글라데시인은 3월에 인도에서 항공편으로 여행을 위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확대로 인해 발이 묶여 캄보디아에 머물러야만 했다. 캄보디아에는 방글라데시 대사관이 없기 때문에 태국 방글라데시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태국에 입국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도 미얀마인 6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 6명은 브로커에 각각 6,500바트를 지불하고 태국에 입국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도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중국인 그룹이 체포되는가 하면, 코로나-19로 국경이 막힌 이후 외국인의 태국 불법 입국이 이어지고 있다.

7월 24일 태국 뉴스

2020/07/24 19:19:54

▶ 태국, 7월25일 주말부터 4일 연휴 (사진출 : Bangkokbiz News) 태국은 7월 27일 월요일을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연기했던 쏭끄란(Songkran) 휴일(4월 13, 14, 15일)을 보전하는 임시 휴일로 정해, 다음날인 28일이 국왕 탄생일로 공휴일이 되어 7월 25일 토요일부터 4일 연휴가 됐다. 정부는 4일 연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이 기간에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도록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 태국 육군의 ‘비즈니스 제트기’ 구입 계획에 반대와 비난 댓글 잇따라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정부계 방송국 MCOT 등 보도에 따르면, 태국 육군은 군 간부와 중요 인물(VIP) 이동에 걸프스트림 에어로스페이의 비즈니스 제트기(Business jet) '걸프 스트림 G500(Gulfstream G500)' 1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예산은 13.5억 바트이다. 이러한 내용은 SNS에 정보가 유출되며 확인된 것이며, 군 관련 부서가 7월 20일 이 계획을 인정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비치 크래프트 1900’는 노후됐다며 2021년도 예산에 새 비즈니스 제트기 구입 예산을 할당했다. 태국 국방 예산은 2014~2019년 쁘라윧 군사 정권 하에서 대폭 늘어나 해군은 중국제 잠수함과 도크 수송 상륙함, 육군은 중국제 전차와 미국제 장갑차 등의 구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데 군의 불요 불급으로 보이는 쇼핑에 대한 반대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고 있는 것인가“ ”추락해 전원 죽어라" "병원은 의료 장비 부족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파산한) 타이항공 비행기가 남아있다. 그것을 사용해라"라는 비판의 글이 쇄도했다. ▶ 식인 살인마로 낙인 찍혀 60년 동안 밀랍 상태로 전시중인 씨우이, 드디어 화장 실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사상 최대의 흉악범이자 "살해한 여러 아이의 인육을 먹었다(มนุษย์กินคน)"고 낙인찍혀 60년 이상 동안 밀랍 상태로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되고 있던 씨우이(Si Quey) 씨가 드디어 화장할 수 있게 되어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소문에 따르면, ‘씨우이’ 씨는 1944년에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1954년부터 1958년 사이에 7명의 아이를 죽이고 내장을 꺼내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범행 배경에는 어릴 적부터 병약했던 그는 “인간의 심장과 간을 먹으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범행을 실행했다고 한다. 결국 ‘씨우이’ 씨는 체포되어 1959년에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 후 그의 시신은 망신을 주기 위해 밀랍 상태가 되어 씨리랏 병원에 있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왔다. 하지만 사건을 다시 조사한 경찰은 실제 7명을 죽였다는 것은 누명(사실 죽인 사람은 1명 뿐)이며,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태국어를 모르는 그는 살인은 인정했으나 인육을 먹었다는 것은 부인했지만, 누명을 벗지 못하고 1959년 9월에 32세 나이로 총살형으로 사망했다. 이후 몇 년 전부터 누명이라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사체가 대중 앞에 공개되어 망신을 당하게 하는 것이 그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장례식을 해주자는 서명이 인터넷에서 확산되었다. 이것으로 마히돈 대학 부속 씨리랏 병원에서는 2019년 6월 21일 10,000명의 서명이 모이자 박물관에 전시된 ‘씨우이’ 씨의 시신을 꺼내 화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1년 이상 지난 7월 23일 논타부리 도내 방프렉따이 사원(วัดบางแพรกใต้) 화장터에서 씨우이 씨의 시신이 화장되었다. 하지만 납골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방콕 도시 철도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 8월 8일부터 교통 카드 구입 및 충전시 신분증 및 연락처 제공 의무화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도시 철도 ‘블루 라인(Blue Line)’과 ‘퍼플 라인’(Purple Line)은 8월 8일부터 교통 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때 신분증(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를 등록(ต้องแสดงตัวตน, Know Your Customer)하는 것이 의무화 되었다. 등록은 역 창구에서 가능하며, 자금 세탁 방지 단속법 및 결제 시스템 법에 따른 조치이다. ▶ 상반기 태국 신차 판매 37% 감소, 32.9만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상반기 (1~6월)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Toyota Motor Thailand 조사)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7.3% 감소한 320,8604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42% 감소한 119,716대, 1톤 픽업트럭을 포함한 상용차가 34.2% 감소한 208,888대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감소했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45.1% 감소한 94,222대로 1위 (시장 점유율 28.7%), 2위는 이스즈 14.7% 감소한 76,054대, 3위는 혼다로 36.1% 감소한 41,326대였다. 도요타는 상반기의 결과에 따한 연중 태국 신차 판매 대수 전망을 당초 94만대에서 66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 상반기 태국 자동차 생산 43% 감소, 60.6만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6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8.5% 감소한 71,704대, 1~6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3.1% 감소한 606,132대였다. 판매 대수는 6월이 32.6% 감소한 58,013대, 1~6 월이 37.3% 감소한 328,604대였다. 완성차와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6월이 50.5% 감소한 360.6억 바트, 1~6월이 33.7% 감소한 2724.1억 바트였다. ▶ 여배우에서 노숙자로 전락한 마나싸난 씨, 33세로 사망 (사진출처 : T News) 여배우로 활동 후 노숙자가 된 것으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나싸난(มนัสนันท์ ปานดี) 씨가 7월 23일에 사망했다. 마나싸난 씨는 18세 때부터 드라마나 CM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지만, 이후 마약에 손을 대게 되어 중독자가 되어 마약이나 절도죄로 체포되었다. 또한 이후 풀려나서는 정상적으로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동부 촌부리 씨라차 군내 쓰레기장에서 사는 노숙자가 되었다. 그런 마나싸난 씨가 7월 23일 오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발견되었을 당시는 이미 사망한지 3시간 정도 지난 상황이었으며, 싸운 흔적이나 몸에 상처가 없었다. ▶ 파타야 사원 화장터가 폭발해 승려 등 2명 부상 (사진출처 : Khaosod) 파타야 사원의 화장터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해 승려 2명이 부상당했다. 폭발이 방생한 곳은 7월 23일 오후 5시경 파타야 시내 왓방라문(วัดบางละมุง)으로 장례식이 끝나고 사원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 화로(เผาเตา)가 작동되지 않았서 직원이 화로 뒷쪽을 확인하러 가고 나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인해 74세 승려가 여러 부분에 화상으로 중상을 입고, 63세 남성은 중상은 아니지만 화상을 입어 2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한 화장터는 폭발에 의해 손상되었기 때문에 화장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시신은 근처에 있는 다른 사원으로 이송되었디. 현재 방라문 경찰서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태국 두 번째 애플 스토어, ‘Apple Central World’ 7월 25일 오픈 (사진출처 : Beartai.com. macthai) 방콕 짜오프라야강 서쪽 강변에 있는 아이콘 씨암에 태국 최초의 애플 스토어 ‘Apple Iconsiam’이 2018년 11월 10일 오푼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방콕 도심 센트럴 월드에 태국 두 번째 애플 스토어 ‘Apple Central World’가 7월 25일 오픈한다. ▶ 7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7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8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미국 하와이에서 훈련을 마치고 입국한 군인 6명, 수단에서 입국한 23세 태국인 여성,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8세 태국인 여성,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37세 태국인 여성, 독일에서 입국한 18세 태국인 남학생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79명 중 3,10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1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60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하와이에서 귀국한 군인 151명이 파타야 호텔에서 격리 중 6명 감염 확인 (사진출처 : news.trueid.net) 7월 22일 밤 10시경 미국 하와이에서 합동 군사훈련 ‘Lightning Forge 2020'에 참가하고 귀국한 151명의 태국 군인과 군 관계자가 파타야 남부 엠버써도 호텔(Ambassador City Hotel) 가든윙에 도착해 2주간 격리 기간에 들어갔다. 151명은 2주간의 격리 기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격리 기간 동안 호텔에서 지정된 방을 허가 없이 나오는 것이 금지되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고 있다. 호텔 격리 초기부터 151명 중 10명이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검체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23일 6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일행 중에 접촉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철저한 격리 규칙을 지키고 있다. 이번에 귀국한 군인 151명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했으며, 22일 하와이에서 타이항공 특별기로 태국에 귀국했다. ▶ 태국과 일본, 주재원 등의 상호 입국 허가 합의 (사진출처 : Siamrath) 7월 22일 밤 일본 모테기 외상은 기자들에게 태국과 일본 정부 사이에서 기업 주재원 등의 상호 입국을 인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다만, 입국시 PCR 검사 실시 및 입국 후 14일간 자택 대기 등을 조건으로 비자 발급 등 구체적인 절차는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 NHK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의 입국 제한 완화를 놓고 모테기 외상은 태국과의 사이에서 기업 주재원 등 장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 실시 및 입국 후 14일간의 자택 대기 등을 조건으로 상호 입국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입국 제한에 대해 감염 상황이 진정된 국가에 입국을 단계적으로 인정할 방침이며, 지금까지 베트남과의 사이에서도 제한 완화에 합의했다. 이달 중 비자 발급 등 구체적인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며, 이번 합의는 주로 장기 체류하는 주재원 파견이나 교체 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하면사도 구체적인 절차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태국 정부도 이번 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등이 중심이 되어 6차 규제 완화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외국인의 해외에서 입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건설업 및 식품 산업 수출 관련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ชาติที่จะเข้ามาในธุรกิจก่อสร้าง หรือธุรกิจส่งออกอาหาร), 무역 전시회 공동 주최자(ร่วมจัดงานแสดงสินค้า), 영화 제작진(กองถ่ายทำภาพยนตร์), 엘리트 카드 회원(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ในกลุ่มอีลิท) 등이다. ▶ 경찰, 치앙마이에서 동성애 남성에게 성적 서비스 제공한 불법 유흥 업소를 적발 (사진출처 : CH7 News) 경찰은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최근 동성애 남성에게 젊은 남성이 성적 서비스(เด็กชายขายบริการทางเพศ)를 제공한 혐의로 마사지 업소 지배인 여성(56)과 젊은 직원 2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관리인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경찰은 소유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게는 마사지 업소를 가장하고 뒤에서는 고용된 소년들에게 동성애 남성들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적발 전에 경찰이 고객을 가장해 입점해서 성적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 ’드림 월드‘ 유원지, 연휴에 맞추어 40% 할인 캠페인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 교외에 있는 유원지 '드림 월드(Dream World)'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4일 연휴에 맞추어 기간 한정 할인 캠페인을 벌인다. 이 할인 혜택은 드림 월드 입장권 + 자유 이용 패스(일부 제한 있음)와 스노우타운 입장권을 세트로 구입하면 정상 가격인 760바트에서 40% 할인한 456바트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는 인터넷에서만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며, 사용 가능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