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태국 뉴스

2020/07/23 20:50:12

▶ 개각을 앞둔 쁘라윧 총리, 연립 여당 품짜이타이당과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장관직 요구 받아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내각에서 7월 15일 경제 정책 담당 쏨킷 부총리, 16일에는 웃따마 재무부 장관, 쏜티랏 에너지부 장관, 쓰윗 고등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 장관, 20일에는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과 테완 총리부 장관이 사임하는 등 개각의 흐름이 가속되고 있다.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 66)은 당초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개각에 난색을 표명했었다. 그러나 코로나 대책으로 거액의 예산이 정해진 이후 연립 각 당이 장관직 배분을 요구하며 압력을 가해, 경제관련 장관 4명이 사임했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소규모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과 테완 총리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각에서는 총리의 육군 시절 상관으로 일부 언론에서 ”그림자 총리“라고 불렸던 쁘라윗 부총리(전 육군사령관, 74)가 여당 제 1당으로 친군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하원 118의석) 당대표에 취임하면서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군의 지지가 권력 기반이지만 비의원이며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아 쁘라윗 부총리를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현 정권의 핵심인 쁘라윧 총리, 쁘라윗 부총리, 아누퐁 내무부 장관(전 육군사령관 70)은 태국 육군에서 같은 파벌에 속해 유대는 단단할 것으로 보인다. 쁘라윗 부총리는 씨리낃 왕비 근위사단인 제2 보병 사단 사령관(일명 부라파 파약=동쪽 호랑이)에서 34대 육군 사령관이 되었고, 아누퐁 내무부 장관(36대 육군사령관)과 쁘라윧 총리(37대 육군사령관)는 동일한 루트를 거쳐 육군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또 하나의 세력은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으로 쁘라윧 총리가 육군 사령관이던 2014년 방콕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정권의 부정부패를 이유로 일으킨 쿠데타 이후 2019년 3월 실시된 하원 선거에서는 51석에 비례대표를 포함해 52석을 얻는데 그쳤으나 당 해산 명령이 내려진 제2 야당 ‘새로운 미래당’에서 하원 의원을 끌어들이는 것에 성공해 총 61의석을 확보하며, 민주당(하원 52석)을 제치고 여당 제 2당이 되었다. 이처럼 세력이 확대된 품짜이타이당은 추가 장관 자리를 요구하고 있으며,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비의원으로 입각한 쏨킷, 웃따마 등 4명의 장관 자리 일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당초 하원은 여야 하원 의원 수가 비슷해 서로 세력이 팽팽했었지만, 새로운 미래당의 해산 이후 해산된 당에서 품짜이타이당으로 하원 의원이 이동하면서 범여권은 총 하원 500의석 중 현재 275의석 안팎을 확보하며 이전보다는 안정된 국정을 이끌고 있다. ▶ 쁘라윧 총리, "개각 준비는 최종 단계에 있다"며 당내 의견 대립을 부인 (사진출처 : Prachachat)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전망인 개각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누구를 어떤 장관직에 임명할 것인지 결정하고 있다. 남아있는 것은 장관직에 적절한 인물인지 확인하는 작업만 남았다"며 개각 준비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경제 각료 인선 등을 둘러싸고는 핵심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당대표인 쁘라윗 부총리와 이야기를 했지만 문제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 태국 정부, 비상사태 선언 한달 연장했지만 ‘집회 금지’는 해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쁘라윧 총리가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와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에서 비상사태 선언을 8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하는 제안을 승인해 한달 더 연장되었다. 이후 기자 회견에서 국가 안전 보장 회의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비상사태 선언이 연장되었어도 ‘집회 금지(ห้ามการชุมนุม)’는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비상사태 선언 연장에 대해 태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예측 불허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 각종 명령의 법적 논거가 비상사태 선언에 있기 때문에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연장에 대해 반대파 등에서는 이전처럼 비상사태 선언에 의해 집회가 금지되기 때문에 반정부 집회가 불법으로 간주돼 강제 해산될 수 있다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올 것을 예상해서인지 ‘집회 금지’를 해제했다. 태국 정부가 이처럼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 금지를 해제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적절하게 검역 격리가 실시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비상사태 선언 발령 중에도 ‘집회 금지’가 해제되기 때문에 반정부 집회가 열려도 경찰이 단속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쏨싹 국장은 비상사태 선언 이외의 법률에서도 공공장소에서 집회는 신고나 허가가 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지켜야만 집회를 할 수 있다고 못을 박았다. 아울러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등은 계속 지켜야 하기 위해 국민 전원이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6월 쑤완나품 공항 등 태국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91%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한 태국 6개 공항을 관리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에 따르면, 2020년 6월에 이 회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1.07% 감소한 950,480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6월 사이의 이용자 수는 60.65% 감소한 28,424,126명이었다. 각 공항의 6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6.14% 감소한 187,009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4.80% 감소한 485,914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6.47% 감소한 109,945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2.72% 감소한 86,663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7.49% 감소한 31,247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7.32% 감소한 49,702명이었다. 또한 1~6월의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2.54% 감소한 12,272,145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9.86% 감소한 8,344,049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9.37% 감소한 2,332,623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5.32% 감소한 907,937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8.72% 감소한 3,883,905명, 치앙라이 공항이 54.49% 감소한 683,467명이 되었다. ▶ 종합 인재 서비스 회사 맨파워 타일랜드, 올 후반기에도 고용시장 저조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Kapook)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합 인재 서비스 회사 맨파워 그룹(Manpower Group)의 태국 현지 법인 맨 파워 타일랜드는 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체가 인원을 정리하거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있어, 올해 후반에도 고용 시장은 얼어붙은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인력 알선 사업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에 매출 제로를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간부인 완차이 씨는 "인재 알선 사업은 외국계 기업도 지방 기업도 코로나 확산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현재 개선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유명 배우의 아들이 불법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사진출처 : Kapook) 경찰 최근 유명 배우 아누쏜 씨의 아들 찌따분(37)씨를 인터넷에서 각성제 밀매한 혐의로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의 집에서 분말 200그램과 정제 3,000정이 발견되어 압수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하는 비즈니스가 잘되지 않아서 마약 밀매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진술하고, 많을 때에는 하루에 8명에게 마약을 밀매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러한 일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 7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6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8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1, 21, 20, 24) 4명, 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0) 1명, 여성(20) 1명, 미국에서 입국한 야성(22, 23)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69명 중 3,1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9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 맥도날드(Mc Thai), ‘센트럴 그룹 백화점에서 매장 철수한다는 소문’은 가짜 뉴스라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SNS에서 확산되고 있는 맥도날드가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의 백화점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며 맥도날드 페이스북에 7월 22일 발표했다. 맥도날드를 운영하는 맥타이(Mc Thai)에 따르면, 모든 센트럴 그룹 백화점에 있는 맥도날드 지점을 폐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맥타이는 센트럴 그룹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지금까지처럼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 소재 일본 식당, ‘뷔페+맥주 프로모션’광고해 체포돼 벌금 50,000바트 내고 풀려나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은 알코콜 음료 판매에 관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나라로 판매 시간 제한이나 홍보도 금지하고 있다. 이것을 위반해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일본 식당이 적발되어 벌금 50,000바트를 내고 풀려났다. 적발된 식당은 치앙마이에 있는 일식 식당 ‘Ai ToMoE’로 ‘일식 뷔페에 맥주를 포함해서 499바트에 판매한다는 프로모션’이 알코올음료 홍보를 금지한 법률에 위반된다며 체포되어 벌금 50,000바트를 지불하고 풀려났다. 벌금만 지불하고 영업 중지 처분은 내려지지 않아 계속 영업은 가능했다. 또한 이 식당 메뉴 등에 알코올음료 사진이 들어있는 있어 술 광고를 금지한 밥률에 위배될 수 있다고 경고도 받았다. 태국에서 알코올에 대한 규제가 12년 전부터 강해지고 있으며, 2008년에는 ‘알코올 규제법’이 시행되어 알코올음료의 광고나 홍보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이것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금고 1년 이하 또는 최고 5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이 법은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 행위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주류 판매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하고 있는데, 인터넷 판매에서는 시간 제한이 없는 것 외에 미성년자도 구입이 용이하게 되어 있어, 알코올음료 통신 판매 자체도 금지하고 있다. 이 법률을 위반하면 10,000바트 이하의 벌금이나 6개월 이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 알코올 음료 관리법 32조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금지되어 있는 내용 - 브랜드 이름이 보이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เห็นยี่ห้อ) - 브랜드 이름을 알 수 있게 하는 술병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을 마시도록 권유하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วนให้ดื่ม) - 술의 효능에 대한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สรรพคุณ) - 보게 하거나 초대해서 마시도록 권유하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ชมหรือเชิญชวนให้ลอง) - 상표가 표시된 맥주잔 게시 금지 (ห้ามโพสต์แก้วเบียร์ที่มียี่ห้อ) - 술에 관련된 뉴스를 쓰거나 번역 금지. 비록 태국에서는 팔리지 않지만 동기부여로 인해 소비자가 비행기를 타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ห้ามแปลข่าว เขียนเกี่ยวกับ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มีขายในบ้านเราแต่ก็เป็นเหตุแรงจูงใจในการ บินไปหาซื้อบริโภคได้) - 다른 나라를 방문해서 태국에서 판매되지 않은 주류 사진을 찍어 게시하는 행위 금지. 왜냐하면 마시고 싶은 욕구가 생겨 비행기를 타고 가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เวลาไปเที่ยวห้ามถ่ายภาพ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ที่ไม่มีขายในไทยมา ลง เพราะอาจจะ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อยากกินและบินไปซื้อได้) - 알코올 로고가 붙어 있는 무료 증정품 게시 금지, 왜냐하면 비록 술병이 보이지 않더라도 무료 선물을 받으려면 어쨌든 술이나 맥주를 사야하기 때문이다. (ห้ามถ่ายของแถมที่มีโลโก้แอลกอฮอล์ ถึงแม้ว่าจะไม่เห็นแอลกอฮอล์ก็ตาม เพราะถือ ว่า ถ้าซื้อของแถมก็ต้องซื้อสุราหรือเบียร์อยู่ดี) - 알코올 음료 사진을 오래 전에 게시한 것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어 불법이다. (โพสต์เก่าผ่านไปกี่ปี ถ้ายังมีภาพแอลกอฮอล์ ก็โดนหมด และเป็นความผิดได้) ▶ 방콕 모노레일 ‘MRTA 핑크 라인’, 2021년 9월에 개통 (사진출처 : The Nation) 논타부리도 케라이역(Khae Rai Station)과 방콕 민부리역(Min Buri Station)을 연결하는 모노레일 ‘MRTA 핑크 라인(MRTA Pink Line)’이 2021년 9월에 운행을 시작한다. 1일 2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네이션(The Nation) 신문이 보도했다.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 MRTA) 파카퐁(ภคพงศ์ ศิริกันทรมาศ)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되긴 했지만, 이미 60%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THE PINK LINE https://www.mrta-pinkline.com/ https://www.facebook.com/CRSTECONPINKLINE/ ▶ 파타야에 집중 호우 내려 쑤쿰빗 도로와 해변 등 침수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7월 22일 정오가 지나면서 약 1시간 반 동안 파타야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 이 비로 인해 파타야 일부 도로에서는 지난 7월 7일과 비슷하게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곳은 파타야 중심 도로인 쑤쿰빗 도로(Sukhumvit Road)와 파타야 비치 도로(Pattaya Beach Road), 파타야 싸이쏭 도로(Pattaya Third Road) 등에서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이 침수로 인해 쑤쿰빗 도로에서는 차량 대정체가 발생했고, 주택가에서도 침수 피해 등이 다수 확인되었다. 아울러 파타야 해변에서도 호우로 해변 도로가 일부 침수되어 해변 모래가 떠내려가는 피해도 발생했다. ▶ AVANI 호텔, 최대 45% 할인 캠페인 공개, ‘Short & Sweet’ 24일 오전 11시까지 (사진출처 : avanihotel.com) 5성급 호텔 아바니(AVANI) 호텔이 정상 가격의 최대 45%까지 할인해 해주는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말에 2박 3일 동안 방콕, 파타야 등의 아바니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Short & Sweet‘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방콕, 파타야, 후아힌, 코싸무이 등 태국 각지의 아바니 호텔은 물론 태국 이외의 아시아 지역에 있는 아바니 호텔을 대상으로 1박이나 2일 등 주말 숙박에 딱 맞는 플랜으로 되어 있다. 이 ’Short & Sweet‘ 캠페인 7월 24일 오전 11시(GMT+7)까지의 단기간 행사이다. 파타야 아바니의 경우 2박 가든뷰서 숙박, 조식 2회, 석식 1회(석식의 경우 음료는 별도), 12세 이하 어린이 식사도 무료,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바트 쿠폰까지 합해 5,999바트에 판매하고 있다. (세금, 봉사료 등은 별도) ■ 태국의 각지의 아바니 호텔 캠페인 대상 플랜은 공식 캠페인 사이트에서 참조 https://egiftcard.avanihotels.com/certificates#cert_count ▶ 태국 세관, 압류 자동차 경매 8월8일에 실시, ’페라리‘와 ’GT-R‘도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세관(กรมศุลกากร)은 압류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200대 이상의 경매를 8월 8일 실시한다. 경매에 올려지는 것은 자동차, 오토바이로 방콕 세관 본부 주차장에서 전시되며, 웹사이트에 정보가 올라있어 온라인으로 입찰 참가를 접수할 수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포르쉐 파나 메라 터보', '닛산 GT-R’ 등 고급차도 경매된다. ▶ 우돈타니도에서 동생이 형과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말다툼 벌이다 형을 살해 (사진출처 : MGR News) 형제 싸움 끝에 동생이 형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원인은 아내의 바람기 의심 때문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동북부 우돈타니로 동생(28)이 형(30)를 사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며칠 전 한밤중에 낚시하러 갔던 동생이 아침에 집에 돌아와 보니 침실 앞에 자신 이외의 발자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발자국이 형의 것이라고 확신한 동생은 형과 아내(28)의 불륜을 의심했다. 동거하고 있는 아버지도 그 발자국이 형의 것으로 보인다고 의심했다. 동생의 아내는 불륜 관계를 부인했지만 동생의 의심은 끝나지 않았고, 이후 술자리에서 형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형을 사살하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7월 22일 태국 뉴스

2020/07/22 17:18:46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정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태국인 귀국자에게 격리 비용을 자비로 지불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MCT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최근 정부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태국인에게 2주간의 ‘코로나 격리 비용을 부담하도록 요청(จ่ายค่ากักกันโควิด-19 เอง)한다고 말했다. 국가가 정한 시설에서 2주간 격리 비용은 약값을 제외하고도 1인당 10,000바트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타위씬 대변인은 "해외에서 귀국하는 태국인이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격리 시설 확보 등을 위해 정부의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태국으로 돌아온 태국인은 60,000명을 넘고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자비로 고급 호텔 등에 묵으면서 격리를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올해 쌀 수출 지난 10년 중 최저, 코로나-19 재난 바트, 강세, 가뭄 등이 원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Thai Rice Exporters Association)는 올해 태국의 쌀 수출은 당초 예상했던 750만톤을 밑돌아, 과거 10년 동안 최소인 650만톤 정도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국 쌀 수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쌀 수요의 저하, 바트 강세에 의한 태국 쌀 국제 경쟁력 저하, 장기간 가뭄에 의한 쌀 생산량 감소 등이 원인이다. 이 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 쌀 수출은 758만톤이었다. ▶ 태국 교정당국, 외국인 재소자에 의한 영어 수업 실시 검토 (사진출처 : MGR News)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65) 법무부 장관은 노동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감옥에서 외국인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 직업 훈련 일환으로 영어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정국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과 노동부 장관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사람들이 취직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영어를 읽고 쓸 수 있게 되면 출소한 사람들의 취업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법무부와 노동부는 이전부터 협력해 수감자에 대한 기술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의학 박물관에 60년간 전시되어 있던 살인범 미라를 화장하기로 (사진출처 : Kapook) 방콕 씨라랏 병원 박물관에 약 60년에 걸쳐 전시되어 있던 ’씨우이(Si Quey)‘라고 하는 이름의 연쇄 살인범 남성의 미라 상태 시신에 대해 교정당국은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도내 무앙군(현도 소재지) 불교 사원에서 7월 23일 화장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 미라에는 오랫동안 "살해한 여러 아이의 인육을 먹었다(มนุษย์กินคน)"는 설명이 첨부되어 있었지만, "인육을 먹었는지 증명할 수 없다"며 ’인육'에 관한 설명이 지난해 제외되었다. 그 후 이전부터 ‘처형된 사람을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게 하는 것이 문제’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미라 전시를 그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씨우이는 1958년에 동부 쁘라쭈업키리칸도 등에서 7명의 아이를 살해하고 그 장기를 끓여 먹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태국으로 건너와 태국어를 모르는 씨우이는 살인은 인정했으나 인육을 먹었다는 것은 부인했다. 이듬해인 1959년 9월 씨우이는 32세 나이로 총살형으로 사망했다. ▶ 태국 북부의 크렁란 국립 공원에 설치해 놓은 무인 카메라에 야생 표범 촬영돼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북부 깜펭펫 도내의 크렁란 국립 공원(Khlong Lan National Park)dl 공원에 설치해 놓은 무인 카메라에 촬영된 야생 포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이 동영상은 6월 28일 촬영된 것으로 밀림 속을 걷고 있는 표범과 검은 표범 모습이 찍혀 있었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외국인들에게 9월 26일까지 체류 기간 자동 연장과 90일 보고서 면제 승인 (사진출처 : Kaohoon) 코로나-19로 인해 발이 묶인 외국인에 대한 비자 자동 연장 조치가 7월 31일로 끝나는데, 8월 1일 이후에도 체류 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것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7월 21일 태국 정부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대변인은 ‘외국인의 체류 기간을 9월 26일까지 자동 연장(ต่ออายุต่างด้าวอยู่ในไทยถึง 26 ก.ย.)하는 것을 내각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90일 보고서도 면제되었다. 한편, 출입국관리국 국장은 9월 26일까지 유예 기간이며, 연장 수속을 하지 않고 9월 26일 이후에도 출국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 태국에 입국한 애완견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 실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에서는 50일 이상 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확인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사람들이다. 또한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 대부분은 지정 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중 검사가 이루어져 감염이 확인되었다. 태국 농업 협동조합부 축산 진흥국(DLD) 써라윗(สรวิศ ธานีโต) 국장은 7월 21일 태국에 입국한 애완견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를 실시한 애완견은 7월 18일 주인과 함께 독일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2살 포메라니아의 코, 구강, 직장에서 샘플 채취를 실시했다. 이 샘플은 국립 동물 위생 연구소에 보내져 7월 23일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애완동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의 기준에 따르고 있다. ▶ 7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5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학생 4명, 미국에서 입국한 36세 태국인 여성, 독일에서 귀국한 57세 태국인 여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61명 중 3,1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8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8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쁘라윧 내각 노동부 장관과 총리부 장관도 사임 (사진출처 : CH3 News) 쁘라윧 내각 짜뚜몽꼰(จัตุมงคล โสณกุล) 노동부 장관과 테완(เทวัญ ลิปตพัลลภ) 총리부 장관이 7월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은 왕족으로 재무부 사무차관, 태국 중앙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그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 하원 5의석)의 당대표였지만, 올해 6월 당의 내분으로 당대표를 사임했다. 테완 총리부 장관은 찯타이파타나당(พรรคชาติไทยพัฒนา, 하원 4의석)의 실질적 오너인 쑤왓 리파타판롭(สุวัจน์ ลิปตพัลลภ) 전 부총리의 동생이다. 여당 제 1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하원 118의석)은 제 2당인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하원 61의석)과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하원 52의석) 등 중소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 내각을 구성하고 쁘라윧을 총리로 선출해 현 정부를 이끌고 있다. ▶ 7월 20일 태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8명, 코로나-19 총 사망자 수와 동일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내무부 밝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20일까지 보고된 태국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8,134명, 부상자는 517,242명이었다. 7월 20일 하루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가 58명에 달했다. 이것은 태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총 사망자 수와 같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 18.2명, 인도네시아 12.2명, 일본 4.1명 등을 크게 넘어선 아시아 최악이었다. 태국 당국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버스나 밴의 차량 점검, 운전자 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지만, 2018년 조사(태국 건강 증진 재단 사무국 조사)에서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9.9명으로 크게 줄지 않았다. ▶ 뜨랏 도내 노점 식당에서 전 애인 남성이 총을 쏴 여동생 사망하고 3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Khaosod) 7월 21일 오후 6시경 동부 뜨랏 도내 거리 노점 식당에서 태국인 남녀 4명이 가까운 거리에서 발포한 권총에 맞아 노점상 주인 여성(27)이 사망하고, 사망한 여성의 언니(31)가 중상을 입고 소녀(15)와 남성(24)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영상에는 언니의 전 교제 상대였던 산림청 직원 남성이 픽업트럭을 타고 현장에 나타나 누나를 강제로 차에 태우려 했지만, 저항하자 권총으로 4명을 향해 차례차례 발포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용의자는 범행 후 픽업트럭으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7월 21일 태국 뉴스

2020/07/21 20:21:46

▶ 여당, 개각 장관 후보 목록을 21일에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연립정부를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은 7월 21일 내각 개편에 대비해 장관 후보 목록을 쁘라윧 총리에 제출할 예정이다. 팔랑쁘라차랏당에서는 자신의 정당에 주어진 장관 자리 할당에서 누구를 장관으로 추대할지를 21일 당 집행위원회에서 정식 결정해서 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장관 후보 목록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 젊은이들의 반정부 시위 잇달아, 코로나-19 대책 이유로 비상사태 연장과 언론 탄압에 대해 비난 (사진출처 : PPTV News) 대학생을 위주로 젊은이들에 의한 쁘라윧 정권에 대한 항의 활동이 점점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을 이유로 강권 자세를 보이는 있는 정권에 대해 젊은이들은 7월 18~20일 정권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시위는 간헐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라 개각을 앞둔 쁘라윧 정권에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수도 방콕에서는 18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주기념탑 주변에서 군사 정권 아래인 2017년에 공포된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것 외에 정부의 언론 탄압을 비난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쁘라윧 총리는 물러나라"를 외치며 경찰 기동대와 밀고당기는 몸싸우도 벌어졌다. 주최측은 이날 시위에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19일에는 북부치앙마이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다음날인 20일에는 방콕 육군 본부 앞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 방콕의 주최자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항의를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시위 확산으로 이대로 있으면 시위가 계속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 정부는 강경 자세로 주최자들의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태국은 약 5년간의 군정을 거쳐 지난해 총선을 통해 민정으로 복귀했지만, 잉락 정권을 몰아내는 쿠데타를 주도하고 군정 임시 총리 자리에 올랐던 쁘라윧(당시 육군사령관)이 계속 총리가 되어, 군정색이 강한 정권을 이끌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는 비상사태 선언을 감염 방지를 이유로 3번 연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정부 세력은 항의 활동 억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수력 정보학 연구소(HII), "올해 장마에 비가 적게 내려 가뭄 우려", 주요 댐 저수량은 30% 이하 (사진출처 : MGR News) 고등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에서 물 관련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있는 수력 정보학 연구소(HII)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짧고 시간 강우량도 적기 때문에 건기에 물 부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 소장은 "올해 장마는 지난해보다 비가 적게 내려, 국내 저수 시설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우기가 늦게 시작되어 9월경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짧은 우기로 국내 댐이 물을 충분하게 모을 수 없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미 현재 단계에 25개에 이르는 주요 댐이나 저수지 저수량이 저수 능력의 30%에 미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 올해 9월 퇴임하는 태국 중앙은행 총재, 입각설을 부인 (사진출처 : PPTV News) 올해 9월로 5년 임기가 만료되어 태국 중앙은행 총재에서 퇴임하는 위라타이(วิรไท สันติประภพ) 총재는 "개각에서 경제 각료 자리를 맡을 것이다"며 일부에서 보도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곧 실시될 전망인 개각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가능한한 조기에 재생시키도록 정부에 요구되고 있어 경제 각료 인선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위라타이 총재는 "언론에서 ‘나에게 경제 장관 입각 타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나에 대한 총리의 신뢰에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총리에게는 지난주 초에 ‘장관직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ตามที่มีข่าวว่าผมถูกทาบทามให้เข้าร่วมทีมเศรษฐกิจของคณะรัฐบาลชุดใหม่นั้น ผมได้เรียนขอบคุณท่า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ที่ท่านไว้วางใจ และได้เรียนท่านไปตั้งแต่ต้นอาทิตย์ที่แล้วว่าคงไม่สามารถรับตำแหน่งใดได้ครับ)"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개각을 앞두고 태국 은행 협회 회장 영입 의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쁘라윧 총리는 태국 은행 협회 회장이자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 공동 사장을 맡고 있는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씨를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개각에서 경제 장관으로 영입할 의사를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쁘리디 씨는 정부 관계자에게 "경제 각료팀을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으며, 총리 말에 따르면 입각에 대해서는 현재 그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 토싸폰(ทศพร ศิริสัมพันธ์) 사무국장에게 경제 장관으로 입각이 타진되었다는 보도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 정부, 태국 여행 추진 캠페인 실시, 부정 요금 인상 업체는 처벌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태국에 입국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캠페인 ‘라오티여우두어이깐(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We Travel Together)’이 시작되었다. 태국 재무부는 이 캠페인에서 원래 요금보다 비싸게 요금을 청구한 관광 사업자를 처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일부 호텔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캠페인 이용자 숙박 요금을 인상하는 곳이 보고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태국인에 대해 숙박비의 40%(최대 3,000바트), 항공료의 40%(최대 1,000바트) 등을 태국 정부가 부담하는 것으로, 이미 330만명이 등록을 했다. ▶ 촌부리도 싸라차에서 캄보디아인이 번개를 맞아 5분간 의식을 잃고도 전혀 부상 없이 살아나 (사진출처 : 77Kaoded) 우기를 맞이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최근 자주 비가 내리고 있다. 이 기간에는 갑자기 검은 구름을 몰려와 천둥 번개(ฟ้าผ่า)와 함께 집중 호우를 퍼붓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동부 촌부리 씨라차군 멍캄군에서 7월 19일 정오경 캄보디아인 남성 싼(35) 씨가 벼락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는 중 천둥소리가 나 실내로 피난하려던 중 싼 씨가 번개에 맞았다. 보통 사람이 번개에 맞으면 대부분 사망하지만, 싼 씨는 5분 정도 의식을 잃은 후 기적처럼 깨어났다. 다만 손이 다소 저린 느낌 정도였으며 전혀 부상은 없었다. 또한 싼 씨는 벼락에 맞은 기억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동부 촌부리 해안에 어시장 재개발, 12월에 오픈 (사진출처 : NewTV News) 태국 농업 협동 조합부 산하 어시장 공사가 동부 촌부리 해안에 건설중인 어시장 ‘앙씨라 어시장(ตลาดปลาอ่างศิลา)'이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어시장뿐만 아니라 촌부리의 새로운 관광지로도 알려지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건설 작업은 90%, 전기설비는 80%, 공공 위생시설은 80%, 변전시설 95%가 완료되었으며, 시장이 오픈되면 300개 이상의 매대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이 판매되게 된다. ▶ 태국 통신 대기업 AIS, 방콕에 e 스포츠 전용 시설 오픈 (사진출처 : Aissports Facebook) 태국 통신 대기업 ’AIS‘는 7월 16일 방콕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쌈얀역 앞의 복합 시설 ’삼얀 미트 타운‘ 2층에 e 스포츠를 즐길 수있는 시설 ’AIS eSports STUDIO'를 오픈했다. 이곳에는 게임용 컴퓨터 80대를 설치한 게임 존(Gaming Zone), 대회용 스테이지&아레나 존(Stage & Arena Zone), 그리고 스테이션 존(Station Zone)과 캐스터 & 프로덕션 존(Caster & Production Zone)의 4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건평은 420 평방미터에 달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이다. ■ 홈페이지 : https://www.ais.co.th/esports-game/ ▶ 7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2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5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5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 입국한 26세 태국인 남성,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 3명(20, 25, 28), 수단에서 돌아온 35세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55명 중 3,10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7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비상사태 선언 1개월 연장 제안, 쁘라윧 총리가 최종 승인해야 (사진출처 : Kapook)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원들이 참석한 7월 21일 코로나-19 대책으로 발령한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을 1개월 연장하는 제안이 승인되었다. 태국에서는 57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지금도 세계적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국내에서는 현재도 제한 해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7월 31일 이후에도 비상사태 선언 지속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제안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 쁘라윧 총리의 승인이 필요하다. 쁘라윧 총리는 7월 22일에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미국 커피 체인 ‘커피빈’, 태국 런칭 7년만에 태국내 모든 지점 폐점하고 철수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커피 체인 '커피빈 앤드 티리프(The Coffee Bean & Tea Leaf)'가 7월 20일 태국 국내 모든 지점을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7월 18일 커피빈 페이스북에서는 사전에 폐쇄에 대한 개시물을 올렸다. “We’re sad to say goodbye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하게 된 것을 슬프게 생각합니다.) เรียนท่านลูกค้าทุกท่านทาง The Coffee Bean & Tea Leaf Thailand (커피빈의 모든 고객 여러분) มีความเสียใจที่จะแจ้งให้ทุกท่านทราบว่าทางร้านเรา จะปิดให้บริการอย่างถาวรทุกสาขา ในวันจันทร์ที่ 20 กรกฎาคมนี้ (저의 ‘커피빈’ 모든 지점을 7월 20일 월요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는 말씀을 고객 여러분들께 전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ทางร้านขอขอบพระคุณลูกค้าทุกท่านที่ให้การสนับสนุนมาโดยตลอด (저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편, 커피빈은 2013년 시암 센터에 태국 1호점을 오픈했으며, 지금까지 방콕과 파타야 유명 백화점에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 부리람도에서 초등학교 체육 교사가 제자를 성폭행하고 "누설하면 가족을 모두 해치겠" 고 협박, 동료 교사도 입막음 시도 (사진출처 : Khaosod) 동북부 부리람도에서12세 소녀(초등 6학년)가 체육 교사(32)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소녀의 어머니(32)에게 고소를 취하 하라는 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시작은 6월 25일 학교에서 돌아온 딸이 평소와 다르게 배가 자주 아프고 밥도 먹지 않는데다 누구와도 말도 하려고 하지 않아 약을 먹게 하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딸이 잠든 사이에 우연치않게 딸의 핸드폰을 보고 깜짝놀랐다. 핸드폰에 들어온 메시지는 선생님(33)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데 그 내용은 “응급약으로 사준 약 먹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리고 절대 아무에게도 그 일에 대해 말하지 마라. 왜냐하면 선생님이 해고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만약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면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อย่าลืมกินยาคุมฉุกเฉินที่ซื้อไปให้ และอย่าเอาเรื่องนี้ไปบอกใครเด็ดขาด เพราะครูจะต้องโดนไล่ออก ถ้าไปบอกใครครูจะฆ่าล้างโคตร)”라는 입에도 담을 수 없는 글이 적혀 있었다. 피해 여학생의 엄마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경찰의 출두 명령을 받은 용의자 교사는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런데 사건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피해 여학생 어머니 말에 따르면, 이후 2~3명의 교사가 연락해 “학교의 명성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하지말아 달라(ไม่ให้เอาเรื่อง เพราะเกรงจะเสื่อมเสียชื่อเสียงโรงเรียน)”는 협박과 비슷한 협상(เจรจาคล้ายเหมือนข่มขู่)을 해왔다. 하지만 피해 여학생 어머니는 그것을 거절했고, 그들의 이러한 행동으로 보아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가족들 모두 친척집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

7월 20일 태국 뉴스

2020/07/20 18:58:40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6차 규제 완화 및 비상사태 선언 검토 의향 밝혀 (사진출처 : Thaiger News) 7월 19일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이번 주까지 6차 규제 완화 및 다음달 이후 비상사태 선언을 검토할 의향을 밝혔다. 현재 태국에서는 비상사태 선언이 이달 말인 7월 말까지 발령되어 있다. 그래서 그 연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차 규제 완화 내용은 구체적으로 다음의 내용이 될 전망이다. 1. 합법적인 절차로 태국에서 노동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검역 격리를 설정 후 태국에 받아들이는 것을 재개 2. 음식 등의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실시 3. 촬영 등에 대해 대규모 촬영도 허용할 방침으로 규제 완화 4. 타이 엘리트 비자 소유자를 포함하여 보다 많은 외국인을 태국에 받아들이는 것. 고려되고 있는 구체적인 규제 완화 내용 등은 현재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했던 규제를 서서히 완화하고 비상사태 선언의 중단 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쁘라윧 총리, 개각은 8월 개각 가능성 언급 (사진출처 : INN News) 웃따마 재무부 장관 등 장관 4명이 사임한 것으로 "개각은 곧 단행될 것이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최근 8월 개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쁘라윧 총리는 동북부 싸싸껟도에서 “개각을 하는 것에 심리적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빨리할 필요가 있다. 8월 중 새로운 내각 멤버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개각이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강하게 밝혔다. ▶ 보건 당국, 의료 관광은 엄격한 예방 조치를 전제로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hoon) 태국에서 질병 치료와 요양을 원하는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부 프로그램(medical tourism and wellness programs)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은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말하는 것과 함께, 얼마전 수단 외교관 딸과 이집트 군외교사절단 군인이 자가 격리없이 돌아다닌 것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한 감염 예방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것에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며, 그 2주 사이에 질병 치료와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의 입국이 인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발표된 7월 3일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1,700여명으로부터 신청이 있었으며, 이 프로그램 아래에서 우선 17개국 국민의 태국 입국이 허용될 예정이다. ▶ 방콕, 치앙마이에서 반정부 집회 열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쁘라윧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 등 약 1,000명이 7월 18일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해산(ยุบสภา),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등을 요구했다. 또한 2주 이내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다음날 19일에는 북부 치앙마이, 동북부 우본랏차타니에서도 반정부 집회가 열렸다. 방콕에서의 집회에서는 경찰과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지만 부상자나 구속자는 없었다. ▶ 태국 국립 쑤원두씯 대학 여론 조사에서 ‘외국인 입국 재개’에 대해 95%가 부정적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립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이 7월 14~18일 사이에 실시한 온라인 여론 조사(응답자 1459명)에서 코로나-19 감염 2차 유행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 재개를 인정하지 않는다”를 꼽은 사람이 94.5%에 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는 52.2%, “어느 정도 걱정하고 있다"는 39.7%였다. ▶ 이민국 국장, 코로나-19로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비자 9월 26일까지 유예 가능성 언급. 다음주 국무회의에 심의 (사진출처 : Naewna)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귀국할 수 없게 된 외국인이 태국에 많이 머물고 있다. 이들에 대해 태국 정부는 7월 말까지 모든 비자를 자동으로 ​​연장되는 조치를 내렸다. 7월 17일 밤 태국 이민국 쏨퐁(สมพงษ์ ชิงดวง) 국장은 언론매체에 현재 7월 말로 만료된다고 보도되었던 비자 자동 연장 특례 조치가 다시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하게는 새로운 비자 유예 기간을 9월 26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국무회의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다음주 화요일 쁘라윧 내각에서 심의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이집트 군인 때문에 휴교령이 내려졌던 라영 도내 274개교 재개 (사진출처 : The Nation News) 라영 도지사는 7월 18일 감염 대책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274개교가 7월 20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휴교는 이집트 군사절단 군인들이 태국에 도착 후 14일간의 격리를 하지 않고 라영 도내 중심지를 돌아다닌 이후 그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사건 때문이다. 이후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보도 이후 감염을 두려워 사람들은 라영도 방문을 취소해 라영 도내 호텔은 90% 이상 예약이 취소되었으며, 감염 확산을 우려한 도내 274개교도 휴교했다. 휴교 명령을 받은 274개교는 11개 전문학교, 223개 공립학교, 32개 사립학교, 8개 비공식 학교이며,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추적 앱 ‘타이차나’에 이집트 군인과 같은 날 쇼핑몰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학교 청소와 소독을 위해 3일간 휴교된 것이며, 또한 감염 위험이 높은 학생들에 대해서는 코로나 검사도 실시했다. 또한 이 사건으로 라영 중심지에서는 대대적인 청소 작업 이외에도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도내 렘텅 백화점(Laemthong Department) 관련 886명과 센트럴 플라자 라용(Centralplaza Rayong) 관련 447명, 그 밖에 3명을 포함한 1,3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녹에어,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2석을 독점할 수 있는 옵션 서비스 판매 개시 (사진출처 : Nok Airlines Facebook) 태국 저가항공사 녹에어(Nok Air)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좌석 2석을 독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전용 시트(Private Seat)’ 판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식 사이트 예약 화면에서 노선과 날짜를 선택 후 나타나는 ‘Private Seat’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전용 시트’ 요금은 노선이나 항공편에 따라 다르지만 앞서 조사한 결과 추가 요금이 1,000 바트인 방콕(돈무앙)~치앙마이 구간에서는 400바트였다. 태국 국내선에서는 중앙 좌석도 정상적으로 판매돼 옆자리에 사람이 앉는 것을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해외에서 입국시 격리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방콕 호텔과 비용, 제휴 병원 목록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외국에서 태국에 입국한 사람일 경우 14일간의 격리가 의무로 되어 있다. 국가 지정 격리 시설 외에도, 자비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ASQ)이 있다. 자비로 14일 격리가 가능한 방콕 호텔 비용 및 객실수는 다음과 같다. 또한 각 호텔에는 파트너로 되어 있는 병원이 있어, 경과 관찰 및 비상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비용은 14~16일 동안의 격리 비용이며, 의료 지원을 받으면서 편안하게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다. 14~16일의 격리 기간중 선정된 각 호텔에 머물면서 격리 기간을 보낼 수도 있다. ▶ 태국 정부, 건설업 노동자와 영화 제작진 등 외국인에 대한 추가 입국 허가를 검토 (사진출처 : PPTV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중지나 폐쇄했던 시설들에 대한 제한이 많이 완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추가적인 제한 완화가 검토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검토되고 있는 6차 규제 완화(ผ่อนคลายเฟส 6)에는 외국인에 대한 추가적인 태국 입국 허가를 할 예정이며, 그 안에 포함된 외국인은 건설업 및 식품 산업 수출 관련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ชาติที่จะเข้ามาในธุรกิจก่อสร้าง หรือธุรกิจส่งออกอาหาร), 무역 전시회 공동 주최자(ร่วมจัดงานแสดงสินค้า), 영화 제작진(กองถ่ายทำภาพยนตร์), 엘리트 카드 회원(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ในกลุ่มอีลิท) 등이다. 한편, 이미 태국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은 6개 그룹은 노동 허가 소지자와 그 가족, 태국에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태국인 배우자, 의료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 학생과 그 보호자,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단기 출장자 및 정부 관계자이다. ▶ 7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5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1명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2)으로 방콕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50명 중 3,096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수천명이 참여한 정치 집회에 육군 부대변인이 비난글 페이스북에 투고, 20일에는 육군 본부 앞에서 반정부 집회 예정 (사진출처 : Spring News) 7월 18일(토)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수천 명이 참여한 정치 집회가 열린 것에 대해 육군 부대변인인 누싸라 대령(พ.อ.หญิง นุสรา วรภัทราทร)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를 멸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글을 올려 참가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7월 20일(월) 방콕에 있는 육군 본부 앞에서 정치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경부터 열릴 예정인 이 집회에는 반정부 운동가 등이 참석하는 정치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 본부는 민주기념탑에서 북동쪽으로 약 8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라차담넌넉 로드(Ratchadamnoen Nok Road)에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사건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현장 주변에는 가능한 한 접근하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 타이 에어아시아, 8월초 후아힌 발착 국내선 신규 2개 노선 취항 (사진출처 : 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 (Thai AirAsia)는 8월 7일(금)부터 후아힌~치앙마이 노선 및 후아힌~우돈타니 노선에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두 노선 모두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편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운항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치앙마이~후아힌 (2020년 8월 7일부터) FD3900 CNX0 9:40 HHQ 11:00 금 · 일 FD3901 HHQ 15:10 CNX 16:30 금 · 일 *후아힌~우돈타니 (2020년 8월 7일부터) FD3910 HHQ 11:30 UTH 12:55 금 · 일 FD3911 UTH 13:25 HHQ 14:40 금 · 일 후아힌 공항에서는 한때 칸에어(Kan Air)가 치앙마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국내선 정기 항공편은 없어 타이 에어아시아가 취항 예정인 이 2개 노선 뿐이다. 또한 국제선은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기 전까지는 에어 아시아(Air Asia)가 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다. 현재 취항 기념으로 777바트(BIG 회원의 경우)의 특가 판매도 개최 중이다. 판매 기간은 7월 14일~7월 24일이며,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2020년 8월 7일~2021년 3월 26일까지이다. ▶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 병원 2곳에 수십명이 난입해 의사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장비 파괴 (사진출처 : Siamrath) 7월 19일 밤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병원 2곳에 현지 젊은이 수십 명이 난입해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의료 기기를 파손하는 행패를 부렸다. 경찰은 20일 오후 11명을 폭행과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의 발단은 용의자 그룹과 대립하는 그룹이 싸뭍쁘라깐 도내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용의자 그룹 남성(22)이 칼에 가슴을 찔려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흥분해 병원에 들이닥친 용의자들은 남성이 사망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병원에서 날뛰기 시작하며, 의사를 때려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또한 용의자 그룹과 대립하는 그룹의 남성 2명이 다쳐 다른 병원으로 후송되었다는 것을 알고, 그 병원에 난입해 치료를 받은 2명에게 의자 등을 던지거나 몽둥이를 휘두르는 등으로 의료 기기가 파손되고 및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용의자들은 도주했다. 태국 국내에서는 대립하는 학교나 패거리 등의 의한 싸움이나 병원에서는 이와 같은 난동 사건이 종종 발생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7월 18일~19일 태국 뉴스

2020/07/19 18:35:22

▶ 태국에서 발이 묶인 외국인 체류 기간, 9월 말까지 추가로 2개월 자동 연장될 듯 (사진출처 : Thaiger)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태국에서 발이 묶인 외국인에 대한 체류 기간이 9월 말까지 추가로 2개월 자동 연장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가 취소되어 국내에 고립되어 있던 외국인에 대해서는 7월 31일까지 체류 허가를 자동으로 연장해주었다. 그러나 이후 자동 연장을 중단한다는 발표를 하여, 8월 1일 이후에는 귀국해야만 하는 외국인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소문 배경에는 당초 외무부에서 "체류 기간을 추가로 자동 연장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7월 17일 나타파누(ณัฐภาณุ นพคุณ) 홍보 부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현재도 자동 연장이 다시 실시되거나 해제되는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각에 자동 연장 재실시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일부 보도에서는 9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체류 기간이 자동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 태국 국내 관광 촉진 캠페인 예약 접수 개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캠페인 '라오이여우두어이깐(เราไปเที่ยวกัน)'이 이달 15일부터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 캠페인을 이용하면 원하는 호텔 40% 할인(최대 1일 3,000바트 5일까지), 항공권 40% 할인(1인 1,000바트까지)된다. 그 밖에도 대상 음식점과 관광 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이달 18일~10월 31일 호텔 숙박에 유효하다. 이용자의 조건은 18세 이상의 태국인으로 www.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com에 등록을 해야 한다. ▶ 인근 국가 등에 수출 확대로 돼지고기 가격 상승, 태국 정부가 수출을 제한 가능성 나와 (사진출처 : Thairath) 육류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인접국에 돼지고기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태국에서 수급 균형이 무너져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때문에 정부가 수출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인근 라오스와 베트남, 그리고 중국에서는 돼지 콜레라 영향으로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고 있어 태국에서 수입을 늘리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휴교하고 있던 학교 수업이 재개돼 급식도 시작되어 돼지고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 태국 경찰, 온라인 도박 개장 혐의로 싱가포르인과 태국인을 체포, 말레이시아인도 참여하고 있다고 진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경찰은 인터넷에서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 싱가포르인 2명과 태국인 여성 2명을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불법 도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압수 수색 영장을 취득해 민가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용의자들은 노트북과 휴대 전화를 사용해 불법 도박 사업을 하고 있었으며, 체포자의 자백으로 말레이시아인 사업가가 온라인 도박에 관여하고 있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샹그릴라 호텔, 방콕 등에서 2박 3,500바트 기간 한정 캠페인 실시 (사진출처 : Th.hellomagazine.com) 방콕과 치앙마이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의 3일 사이에 1박 3,500바트에 묵을 수 있는 바우쳐를 구입하면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One For Two’ 캠페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바우쳐 이용이 가능한 날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로 객실은 디럭스룸이며 조식은 불포함이다. 또한 이 요금에는 VAT와 서비스 차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 캠페인 대상자는 태국인과 태국 주재 외국인이다. 예약은 방콕의 경우 02-236-7777 또는 이메일 reservations.slbk@shangri-la.com, 치앙마이의 경우 053-253-888 또는 이메일 chiangmai@shangri-la.com에서 가능하다. ▶ 유명 액션 배우가 후아힌 주유소에서 여성 직원 폭행 (사진출처 : INN News)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 주유소에서 7월 16일 저녁 태국 유명 액션 배우 마이클(ไมเคิล เวลส์ช)이 31세 여성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아내와 함께 찾은 주유소에서 마이클씨가 서비스에 불만을 갖고 여성 직원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여성 점원은 귀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 그 후 마이클 씨는 주유소 떠났으며, 여성 직원의 증언과 CCTV 영상을 확인하고 폭력 사건 용의자가 마이클로 확인되었다. 이 사건으로 "배우가 폭력 사건을 일으켰다!"며 언론에서 비난의 소리가 이어지자 마이클 씨는 다음날인 7월 17일 폭력 사건을 일으킨 주유소를 방문하여 여성 직원에게 사과를 했다. 치료비는 마이클 씨가 모두 지불하고 합의금으로 10,000바트(약 38만원)를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 7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7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7명은 모두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그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과 남성, 바레인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 대학생 4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46명 중 3,09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9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4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 출입국 관리국장, 코로나-19로 태국에 발이 묶인 외국인 9월 26일까지 체류 유예 언급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7월 17일 태국 출입국관리국 쏨퐁(สมพงษ์ ชิงดวง) 국장은 7월 31일로 체류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쏨퐁 국장은 귀국 항공편 운항 중지 등으로 태국에 발이 묶여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유예 기간을 주며, 귀국할 수 없는 이유를 기록하고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체류 기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연장 수속을 하지 않고 9월 26일 이후에도 출국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승인을 얻기 위해 국무회의에 제출되어 승인을 얻은 후 출입국관리국은 체류 기간 연장 신청 방법에 대한 지침을 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국에는 약 30만명에서 4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비자가 만료된 상태일지라도 7월 31일까지는 태국에서 체류가 허용되고 있다. ▶ 부리람 출신으로 파타야에서 일하고 있는 코끼리 조련사가 1,200만 바트 국영 복권에 당첨, 당첨 번호는 자신의 차량 번호 (사진출처 : Naewna) 7월 16일 부리람 출신으로 현재 파타야에서 코끼리 조련사고 일하고 있는 40세 태국인 남성 니폰(นิพนธ์ สางาม) 씨가 국영 복권(ลอตเตอรี่)에 당첨되어 상금으로 1200만 바트를 받게 되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당첨된 번호는 ‘873286’로 남성은 미디어 취재에 이 번호는 자신의 차량 번호(ป้ายทะเบียนรถยนต์) 끝 두자리와 같은 번호를 구입한 것이 1등에 당첨되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이 남성은 지금 하고 있는 코끼리 조련사 일이 좋아서 나중에도 일은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첨금은 아이들 공부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차내에서 자위행위를 한 방콕 택시 운전사, 면허 취소 (사진출처 : Daily News)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7월 18일 방콕 시내 거리에 주차된 택시(ทห-1142 กทม.) 차내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로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의 면허를 취소시키고, 벌금 4,000바트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7월 10일과 14일, 운전사가 외설 행위를 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이 페이스북에 게시된 것으로 교통부가 택시 운전기사를 불러 내용을 확인했다. 택시 운전사는 외설 행위를 했다고 인정했다. ▶ 7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7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3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4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3명은 모두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그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 2명, 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49명 중 3,09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9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7월 17일 태국 뉴스

2020/07/17 20:45:47

▶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던 수단 외교관 딸 9세 여아와 이집트 군 관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1,603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7월 16일 수단 외교관 딸과 이집트 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두 사람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단인 소녀가 머물렀던 방콕 쑤쿰빗 쏘이 26에 있는 콘도 ‘Condo One X Sukhumvit 26’에 있던 267명과 이집트인 남성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라영도 사람들 1,336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 라영 - 렘텅 백화점(Laemthong Department) :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886명 - 센트럴 플라자 라용(Centralplaza Rayong) :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447명 라용 거주자 :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3명 ● 방콕 - Condo One X Sukhumvit 26 :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 267명 또한 이번 사건으로 태국 정부는 일부 외국인에 대한 14일간의 격리를 면제해주는 것에 대해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다. ▶ 코로나-19 방역망에 구멍이 뚫려 입국 조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Thaiger News) 이번에 특별 조치로 입국한 외국인 외교관 가족과 군 관계자가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것으로 앞으로 특별 조치가 없어지는 등의 입국 조건 강화가 실시될 전망이다. 이 특별 조치 안에서는 14일간의 격리도 면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감염자들은 각각 방콕이나 라영에서 자유롭게 행동하여 많은 사람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에 우려가 커졌다. 현재 당국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긴급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의 후 타위씬 대변인은 우선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함과 동시에 접촉 의심 격리 대상자를 발표했다. 또한 향후 외국인의 입국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국에 입국이 허용되는 11가지 타입 중 격리 조치가 면제된 외교관 가족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검토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입국 조건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서 7월 6일~8일 사이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도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는 반응을 나타내는 태국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국철(SRT), 7월 28일 태국 국왕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방콕~아유타야 구간 증기 기관차 운행 (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 국철(SRT)은 7월 28일 화요일 와치라롱꼰 국왕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방콕~중부 아유타야 구간에 증기 기관차(รถจักรไอน้ำ)를 운행한다. 사용하는 기관차는 태평양 824과 퍼시픽 850이다. 28일 오전 8시 10분 방콕(후워람퐁)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아유타야역에 도착한다. 이어 오후 4시 40분 아유타야역을 출발해, 오후 6시 45분 방콕에 도착하게 된다. 왕복 요금은 290바트이고, 태국 국철 콜센터(전화번호 1690)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라영도에 감염 확대 가능성은 낮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동부 라영도에서 상업 시설 등을 방문한 이집트 군 사절단 일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있었던 것이 판명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กรมควบคุมโรค) 쑤완차이(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감염된 사람은 군인 1명 뿐이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도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지적했다. 일행이 이동에 사용한 차량 운전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11명 전원이 검사를 받았으며, 격리 중이다. 지금까지 3명은 음성이 판정이 내려졌다. ▶ 태국 민주화 운동가 실종이 잇따르고 있어 유엔이 조사 요청 (사진출 : Khomchadluek) 태국의 민주화 운동가들이 체포를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몸을 숨키고 있는 중 실종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6월 4일에는 캄보디아에 머물고 있던 태국인 남성 운동가 완철름(วันเฉลิม สัตย์ศักดิ์สิทธิ์, 37)씨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아직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건으로 유엔이나 국제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HRW에 따르면, 완철름 씨는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자택 아파트 앞에서 무장한 여러 사람에 의해 차량으로 납치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그는 태국에서 군사 쿠데타가 있었던 2014년에 캄보디아로 피했으며, 실종 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반정부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태국 법원은 2018년 완철름 씨에게 컴퓨터 범죄법 위반으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태국 정부는 그의 실종에 관여를 부인했지만, 국내에서는 구조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HRW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태국 민주화에 관련되어 적어도 9명이 주변국에서 실종되었다. ▶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8월 1일부터 공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3개월 이상 휴원했던 각지의 국립공원은 대부분이7월 1일부터 공개를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직 개방되지 않은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Doi Inthanon National)이 8월 1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도이 인타논 국립 공원 관리사무소는 관람객을 하루 1,200명까지 제한하고 관람객은 반드시 감염 확대 방지 대책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장 희망자는 미리 ‘QueQ’ 응용 프로그램으로 입장 예약을 할 필요가 있으며, 접수는 7월 15일부터 시작된다. ▶ 해외에서 태국 입국 후 격리, 방콕에서 호텔도 이용 가능 (사진출처 : PPTV News) 현재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감염 방지를 위해 14일 격리가 의무로 되어있다. 격리는 태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시설(State Quarantine)도 있지만, 호텔이나 병원에서 편안하게 격리할 수 있는 대체 격리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이 늘어나고 있다. 단지, 태국에서는 격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또한 정부 보건부에서도 격리 기간 동안 자비로 호텔에서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는 플랜을 제안하고 있다. 이 플랜은 14박 15일 팩키지로 가격은 싼 곳은 30,000바트 전후이며, 가장 가격이 비싼 호텔 아난타라는 약 140,000바트이다. 현재 방콕에서 격리 시설로 이용이 가능한 호텔은 다음의 12곳이다. Movenpick wellness BDMS Resort Hotel / QIU hotel Sukhumvit / The Idle residence / Grand Richmond Hotel / Royal Benja Hotel / Anantara Siam Bangkok Hotel / Grande Centerpoint Hotel Sukhumvit 55 / AMARA Hotel / The Kinn Bangkok hotel / Siam Mandarina Hotel / TwoThree Hotel / Anantara Riverside Bangkok Resort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hsscovid.com/ ▶ 에어 아시아, 쑤완나품 공항으로 일부 항공편 이전 계획 (사진출처 : Brighttv News)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Air Asia)는 태국에서 거점으로 하고 있는 방콕 북부 교외 돈무앙 공항에서 일부 항공편을 동부 쑤완나품 공항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등 태국 주요 6개 공항을 운영하는 태국 국영 기업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의 니티나이(Nitinai Sirismatthakarn) 사장은 에어 아시아의 쑤완나품 공항에 일부 이전을 승인할 방침을 밝혔다. 제 1단계로 끄라비, 쑤랏타니, 치앙마이, 푸켓 등 태국 국내선을 1일 24회까지 허가하고, 그 후 중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 국제선을 운항을 인정할 전망이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여성 손님을 태우고 운전 중에 포르노를 시청한 방콕 택시 운전기사에게 벌금 2,000바트와 면허 정지 1개월 처분 내려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방콕 교외에서 여성 손님을 태우고 운전 중에 스마트폰으로 포르노 동영상을 시청한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에게 벌금 2,000바트와 면허 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린 것 외에 대중 교통 서비스에 대한 3시간 텔레비전 강습 명령을 내렸다. 피해를 당한 여성은 택시 기사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태국 경제 회복에 2년 필요하다고 전망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세계은행 경제학자 아빈드 네어(Arvind Nair) 박사는 코로나-19 문제로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가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데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것은 태국 GDP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무역 및 국제 관광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부 경제 회랑(EEC)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는 것과 동시에 실업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 밖에도 공공 투자 시스템에 대해 다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 센트럴 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리는 ‘경고등’ 설치 (사진출처 : Banmuang)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수습 기미를 보이고 있는 태국에서는 2차 유행에 대한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가 아직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쇼핑몰에서 ‘깜짝 아이디어’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고 있는 곳이 있다. 태국 쇼핑몰 대기업 센트럴 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태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하는 ‘센트럴 청결 안심(เซ็นทรัล สะอาด มั่นใจ)’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고객들이 백화점 내에서 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승강 신호등(การรอสัญญาณการขึ้น-ลง)’이 설치되어있다. 이 신호등은 사람을 인지해서 에스컬레이터에 가깝게 타지 않도록 최소 2계단을 떨어지게 탈 수 있을 때 초록 신호등으로 바꾸며, 그렇지 않을 때는 빨간 신호등으로 잠시 후에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3월 11일부터 코로나 감염자가 매일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3월 22일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시장이나 쇼핑몰 등의 폐쇄를 명령하는 강경 조치를 내놓고 코로나-19 감염 확대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노력 덕분에 최근에는 태국 국내 감염자는 7월 16일 현재 52일 동안 나타나지 않고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에게서만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어느 정도 안정세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로 인해 대부분의 시설들의 영업기 재개되어 사람들의 이동이 시작되면서 제 2차 유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때에 며칠전 외교관의 9세 여아와 이집트 군 관계자가 격리를 받지 않고 국내를 돌아다니는 등으로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등 전 세계적인 유행이 종식되기 이전까지는 코로나-19 불안감은 떨쳐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태국 백화점 등에서는 입점시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 사용, 그리고 추적 앱 ‘타이차나’ 스캔이 의무로 되어 있다. ■ 동영상 : https://youtu.be/Q1uus3SpQt4 ▶ 웃따마 재무부 장관 등 학자 출신 경제관료 사임해 경제관료 대거 교체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Prachachart)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66) 부총리가 이끄는 경제 각료팀의 일원으로 학자 출신인 경제 각료들이 사임하면서 후임의 윤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재무부 장관을 맡았던 웃따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59) 씨의 후임으로는 태국 은행 협회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회장이 유력하다. 웃따마 전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경제를 전진시키기 위해 "사임에 적절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압력은 없었다"고도 말했다. 오랫동안 경제 정책을 주도했던 쏨킷 부총리도 사임했다. 후임으로는 국가경제사회개발 위원회(NESDC) 토싸폰(ทศพร ศิริสัมพันธ์) 사무국장이 유력하다. 아울러 내각 경제팀 개편 일환으로 쏜티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60) 에너지부 장관, 쑤윗(สุวิทย์ เมษินทรีย์, 68) 고등교육 과학연구혁신부 장관도 사임했으며, 후임에 대한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는 차기 중앙은행 총재 선정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로 쁘라윧 총리의 경제 고문이었던 쎄싸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씨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쑤완나품 공항에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 시스템(APM) 2량 도착 (사진출처 : AOT)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는 7월 15일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최초의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 시스템(Automated People Mover, APM) 2량을 공개했다. 연내에 6량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다. 이 APM 차량은 지멘스(Siemens)에서 만든 것으로 여객 터미널과 현재 건설 중인 중앙 광장 빌딩 사이 지하를 운행하게 된다. 2량 편성으로 시간당 3,590명의 승객을 이송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80킬로, 여객 터미널과 중앙 광장 빌딩 1킬로 미터 거리를 2분에 연결할 수 있다. ▶ 파타야 해변에서 새벽에 태국인 남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칼에 찔려 부상 입어, 경찰이 조사중 (사진출처 : MCOT) 파타야에서 7월 17일 새벽 5시경 36세 남성이 누군가에게 칼로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타야 비치 로드 로얄 가든 플라자 앞에서 허리 부분을 칼에 찔려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이 행인에 의해 발견되어 응급 처치 하고 방라문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의 조사를 실시하고, 나중에 남성에서 사정 청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피해자 남성이 모르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했다면 무차별 괴한에 의한 사건일 수도 있어, 경찰은 당분간 야간이나 새벽에 혼자 길을 걷거나 하지 말라고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 7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7월 1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3명이다. 이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23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3명은 모두 수단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239명 중 3,09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타위씬 대변인은 태국에 입국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7월 16일 밤 자신이 빌린 콘도 출입이 거부된 후 국가 격리 검역 시설로 등록된 호텔에서 숙박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향후 태국에 도착하는 모든 대사는 14일 격리 검역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며칠 전 외교관이나 그의 자녀에 대해 격리 면제권을 준 것으로 방콕 26 자택 콘도에 머물던 수단 외교관 딸이 후에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어 큰 문제가 발생한 것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53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