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태국 뉴스

2020/06/22 16:55:30

▶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1일부터 유흥업소 영업 재개 고려중 (사진출처 : Inn News)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대책으로 지금도 영업이 금지되어 있는 바와 술집, 노래방 등의 유흥 업종 영업이 7월 1일부터 재개될 것이라는 추측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6월 21일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중심 인물인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육군 부사령관과 유흥업소 경영자 대표, 뮤지션 대표들이 대화를 나누고, 가까운 시일 내에 나이트 스팟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쪽으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업 재개는 6월 26일 열리는 CCSA 회의에서 승인이 필요하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 쌍아(สง่า เรืองวัฒนะ)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결과에 만족하고 7월 1일에라 유흥업소 영업이 재개될 가능성에 기쁨을 나타냈다. 제한 완화 제 5단계에서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영업이 허가될지는 6월 26일 회의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 보건부 장관,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에 첫번째로 지원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 등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이 태국에서 개발된 백신 임상 시험에 먼저 접종을 받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백신을 원숭이에 접종하는 단계에 와 있으며, 다음 단계는 사람에게 접종하는 임상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얼마전 열린 정부 국무 회의에서 쁘라윧 총리가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사람이 없는지 물었을 때 보건부 장관이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아시아 개발 은행(ADB), 올해 태국 경제 성장 마이너스 6.5%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아시아 개발 은행(ADB)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재앙으로 인해 국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마이너스 6.5% 성장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ADB가 먼저 밝히고 있던 전망을 밑도는 것이다. 이 전망이 현실화되면 경제 침체는 ASEAN 회원국 10개국 중에 태국이 최악이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 파타야 여행에 50% 할인하는‘TAT Hot deal @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 실시 (사진출처 : thebangkokingsight.com)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는 촌부리와 현지 사업자와 함께 파타야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은 주로 태국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파타야를 방문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 100개 이상의 사업자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 온라인 예약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7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태국 동부 우타파오 공항 확장 공사, 방콕 에어 등 3개 합작회사가 수주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U TAPAO International Airport)을 확장 운영하는 사업을 태국의 민간 항공사 방콕 항공(Bangkok Airways) 등 3개사의 합작회사가 낙찰받아, 19일 사업을 관할하는 태국 정부 기관, 태국 동부 경제 회랑 사무국(EECO)과 민관 협력 사업 계약을 맺었다. 합작회사는 우타파오 인터네셔널 에이비에이션(U-tapao International Aviation)으로 방콕 에어가 45%, 방콕 고가 철도 BTS를 운영하는 BTS 그룹 홀딩스(BTS Group Holdings)가 35%, 태국의 종합 건설회사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and Construction)이 20% 출자한다. 2025년까지 우타파오 공항에 새로운 여객 터미널, 물류 센터 등을 신설하고, 그 후 47년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약 2,900억 바트이다. 우타파오 공항은 동부 해변 리조트 파타야 남쪽 약 40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군민 공용 공항에서 태국 정부가 상업 공항으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중부 쑤판부리도에서 12세 소녀가 친척 7명으로부터 성폭행 당해, 언니의 고발로 사건 드러나 (사진출처 : Khaosod) 친척 남성 7명이 10대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이것을 발설하지 않도록 강요한 사건이 드러나 엄격하게 처벌하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용의자는 성인 5명(51, 21. 32, 32, 34)과 미성년 소년 2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중부 쑤판부리도에 살고 있는 12세 소녀로 용의자 중 미성년자 2명은 경찰서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소년 2명을 포함한 7명의 친척에게 성폭행당했으며, 용의자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령했다"고도 말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언니가 동생이 "하복부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갔을 때 의사가 "성폭행당한 흔적이있다"는 말에 신고를 결심했다. 경찰은 성인 5명과 아동 2명 등 총 7명을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한 용의자로 단정하고 성인 5명을 즉시 체포했지만, 이 중 1명은 이미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 파타야 경찰서, 파타야 트리타운에서 불법 영업한 ‘Tabu Bar’ 폐점 명령 (사진출처 : Khomchadleuk) 파타야 경찰서는 6월 21일 밤 9시경 파타야 시내 쏘이 부워카오에 있는 트리타운 파타야(Tree Town Pattaya)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던 술집에 대해 영업금지 명령을 내렸다. 트리타운 파타야에는 술집과 바가 늘어서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야간 관광지이다. 현재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있어, 나이트클럽이나 술집과 바 등의 영업은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Tabu Bar’가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단속에 적발되었다. 현재 태국에서 27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6월 30일까지 비상사태령은 계속되고 있어, 술집 등 유흥 영업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음주는 허용하고 있다. 이 ‘Tabu Bar'는 레스토랑이라고 강조하고 영업하고 있었지만, 경찰은 ’Tabu Bar‘를 술집으로 간주하고 폐점을 명령하고 업소 사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출두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술집이나 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영업이 허용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택시에 스마트폰 깜빡 놓고 내렸는데,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운전사 얼굴로 바뀌어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에 거주하는 뼁험(แป้งหอม สมหทัย ด่านกระโทก)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 택시에 깜빡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찾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빵험 씨는 딸이 택시에 스마트폰을 깜빡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날 그 스마트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딸은 그 스마트폰에 많은 추억의 사진 등이 들어있어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있다. 가장 의심이 되는 택시 운전사를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가운데 빵험 씨가 페이스북을 보다가 딸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이상한 아저씨의 얼굴로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 프로필 사진의 아저씨는 떨이 스마트폰을 놓고 내린 택시의 운전사였다. 빵험 씨는 스마트폰을 되찾기 위해 택시 운전사의 사진을 공유하며 다은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수되려던 마약 4톤, 970만정 압수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ป.ป.ส.)은 미얀마 당국이 5월 25일부터 6월 15일에 걸쳐 미얀마 동부 국경 주변에서 마약 약 970만정과 분말 4,149킬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마약 대부분은 태국으로 밀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월 20일~21일 태국 뉴스

2020/06/21 20:33:45

▶ 폰피팟 군 최고 사령관, 6월말이 기한인 비상사태 선언 해제에 찬성한다는 입장 밝혀, "정치 활동에는 다른 방법으로 대응"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은 지금까지 6월 말로 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군 최고 사령관은 예정대로 비상사태 선언 해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상사태 선언에 대해서는 조기 해제를 요구하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정부 측에서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폰피팟 사령관은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되어 정치 활동이 활발해지면 기존의 법률 및 일반 치안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6월14일까지 시행됐던 통금 위반으로 42,000여명 체포, 위반 최다 이유는 ‘직장 때문’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 당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통행 금지를 내렸던 6월 14일까지 72일 동안 전국에서 41,941명, 하루 582명이 통행 금지 위반으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금지령을 위반 이유로는 '일로 인한 외출'이 가장 많았고, '퇴근길' 등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 6월 20일 방콕 방콕 예술 문화 센터(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앞에서 정치 집회 (사진출처 : Prachachat) 6월 20일 방콕 방콕 예술 문화 센터(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앞 스카이 워크에서 반정부 그룹에 의한 정치 집회가 실시됐다. 6월 20일 5시에 개최된 반정부 집회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발생한 불경죄 혐의로 망명 중이던 태국인 완철름 씨 납치 사건에 대한 항의를 위해서이다. ▶ 5월 자동차 생산 대수, 전년도 대비 69% 감소 (사진출처 : FTI) 태국 산업 연맹(FTI)은 2020년 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9.10% 감소한 56,035대였다고 발표했다. 이중 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6.89% 감소한 21,970대, 해외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1.93% 감소한 35,965대였다. 이에 따라 같은 해 1~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16% 감소한 534,428대를 기록했다. 이중 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01% 감소한 23,846대, 해외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5.85% 감소한 303,582대였다. ▶ 6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Thairath) 6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바레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7명 중 3,01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남부 쏭클라도에서 어린이 신발에서 새끼 코브라 발견, 우기에 비를 피하기 위해 신발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 (사진출처 : CH3 News) 남부 송클라도에 살고 있는 빠콤퐁(ปฐมพงษ์ ขุนเปีย)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깜짝 놀랄만한 뱀 동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중인 공립학교가 7월 1일부터 개학하는데, 개학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 신발을 준비하다가 신발 속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신발 안에는 맹독을 가진 새끼 코브라가 들어가 있었다. 코브라는 우기에 들어 비를 피하기 위해 신발 속에 웅크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싸뭍싸콘도에서 엄마가 오토바이 앞 바구니에 아기를 넣고 주행하는 동영상 페이스북에 게시돼 위험 운행이라며 경찰이 경고 (사진출처 : Aysha Hisam Facebook) 경찰은 중부 싸뭍싸콘도에 거주하는 Aysha Hisam씨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위험한 오토바이 운전 동영상을 인용해, 위험한 오토바이 운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짧은 동영상은 옆을 지나는 오토바이를 승용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옆을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에는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앉아 있었고, 앞에 설치되어 있는 바구니에는 아무런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아기가 앉아 있었다. 만약 급브레이크라도 잡는다면 아기가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태국에서는 연간 15,000여명 정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예도 많다. ▶ 동부 짠타부리도 과수원에서 야생 코끼리 두 마리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죽어 (사진출처 : Khomchadluek) 6월 19일 동부 짠타부리 도내 과수원에서 야생 코끼리 두 마리가 전기 울타리에 접촉해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감전사로 추정되고 있다. 죽은 코끼리는 추정 8~10세로 체중은 약 1,500킬로의 수컷과 추정 2세 체중 약 500킬로의 암컷이다. ▶ 6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남아공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8명 중 3,018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7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7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방콕에서 손쉽게 갈 수 있는 방쎈 비치, 관광객 쇄도로 일부 도로 통행 금지 (사진출처 : Thai PBS)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의해 폐쇄되었던 방쎈 비치(Bang Saen Beach)가 개방된 이후 인기 명소가 되어 매주 주말에는 관광객으로 붐ql고 있다. 6월 21일 쎈쑥 지방자치단제(เทศบาลเมืองแสนสุข) 나롱차이(ณรงค์ชัย คุณปลื้ม)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관광객이 쇄도하고 있어 해변 방쎈 반센 싸이 1 로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대신 방쎈 싸이 2 거리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방쎈 비치는 방콕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태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해변이 출입 금지가 해제된 후 첫 휴일이었던 6월 3일에는 관광객이 쇄도해 사회적 거리를 지키는 것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6월 19일 태국 뉴스

2020/06/19 20:05:22

▶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 세계 경쟁력 순위 2020, 싱가포르 1위, 한국 23위, 태국 29위 (사진출처 ; Imd.org)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가 정리한 2020년판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은 전년보다 4계단 하락해 조사 대상 63개국 중 29위였다. 순위는 경제 상황,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에 관한 통계 데이터와 경영자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산출했다. 1위는 싱가포르(2019년 1위), 2위 덴마크, 3위 스위스, 4위 네덜란드, 5위 홍콩, 6위 스웨덴, 7위 노르웨이, 8위 캐나다, 9위 아랍에미리트, 10위 미국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국가와 아시아 국가 순위는 11위 대만, 17위 독일, 18위 호주, 19위 영국, 20위 중국, 23위 한국, 27위, 태국 29위, 말레이시아, 32위 프랑스, ​​34위 일본, 40위 인도네시아, 43위 인도, 45위 필리핀, 46위 터키, 50위 러시아, 53위 멕시코, 56위 브라질, 59위 남아프리카 공화국 순이었다. ▶ 방콕시, 7월 신학기를 앞두고 방콕내 초중고 437개교에 대책 마련 지시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시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학기를 앞두고 방콕내 초·중·고등학교 437개교 청소,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식당 등에서는 좌석간의 사이를 1미터 떨어진 곳에 의자를 설치하고, 교실 책상에는 학생간의 칸막이도 설치한다. 또한 수업에서는 3밀(밀폐, 밀집, 밀접)를 피함과 동시에 온라인 미디어도 이용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 등하교 때에는 반드시 정부의 어플리케이션 ’타이차나‘에 등록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 국내선 운항 재개에 따라 돈무앙 공항 이용자, 증가 추세 (사진출처 : Khaosod) 돈무앙 공항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재개에 따라 공항 이용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5월 이 공항 이용자가 하루 평균 5,000여명이었던 반면, 6월 15일 현재 1일 평균 약 13,000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규제 이전 이 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60,000명으로 언제 예전 수준으로 돌아올지는 예상할 수 없다. 현재 타이 에어아시아, 녹에어, 타이 라이온에어가 23개도에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 개각을 앞두고‘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당대표 사임 (사진출처 : Khaosod) 연립정권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관계자에 따르면, 짜뚜몽꼰(จัตุมงคล โสณกุล) 노동부 장관이 얼마전 ‘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 당대표를 갑자기 사임한 것이 가까운 장래에 개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개각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루엄팔랑쁘라찯당’은 군정파 쑤텝 전 민주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소수 여당이지만 ‘팔랑쁘라차랏당’에 있어서 중요한 파트너이다. 쁘라윧 총리가 개각을 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당대표를 사임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와 집행 임원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그 당의 내부 문제와 정부는 관계가 없으며, 개각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했었다. ▶ 새로운 철도노선 골드라인에 사용되는 차량이 캐나다에서 태국에 도착, 10월 말에 개통 예정 (사진출처 : Naewna Post) 방콕시 산하 꾸룽텝 타나콤(Krungthep Thanakom, KT)은 개통 준비 중인 새로운 철도 노선골드 라인(Gold Line, 크렁싼역~꾸릉톤부리역) 구간에 사용하는 차량이 태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중국 공장에서 만든 전자동 무인 전동 차량(APM, รถไฟฟ้าไร้คนขับ) ‘Innovia APM 300형으로 3편성(2량 편성, 정원 137명)이다. 이번에 도착한 것은 1량 뿐이고, 나머지 2량도 순차적으로 수송될 예정이다. 9월까지 운행 테스트를 실시한 후 10월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재생 플라스틱 제조 사업에 세제 혜택 승인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6월 17일 본회의(의장, 쁘라윧 총리)에서 재생 플라스틱 펠릿 제조 사업에 세제 등의 투자 혜택 부여를 승인했다. 사업자는 태국 국영 석유 회사 PTT 산하의 태국 석유 화학 최대 PTT 글로벌 화학(PTTGC)과 오스트리아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 알프라(ALPLA)의 합작회사 ’ENVICCO‘이다. 사업 지역은 동부 라영도 아시아 맙따풋 공단으로 투자액은 24.8억 바트이다. 제품은 식품 음료 용기, 바디케어 용품 용기 등에 사용한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서밋 그룹(Summit Group)의 전기 자동차(EV) 생산 사업에 투자 혜택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6월 17일 본회의에서 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서밋 그룹(Summit Group)의 전기 자동차(EV) 생산 사업에 세제 등의 투자 혜택 부여를 승인했다. 투자액은 55억 바트, 사업 지역은 중부 펫차부리도, 연간 능력은 30,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 경찰, 코로나-19로 시설 폐쇄 중인 방콕 클럽 ‘FAKE Illusion'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있던 96명 체포, 마약과 총기도 발견돼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6월 19일 새벽 방콕 쁘라티마누탐에 있는 술집 ‘FAKE Illusion'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이 클럽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있던 96명(남성 64명, 여성 32명)을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현재도 확산 우려가 있는 클럽이나 술집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던 중 술집에서 대규모 생일 파티가 개최되어 적발되었다. 또한 이 파티에 참가한 전원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명(남성 11명, 여자 12명)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고, 가게에서도 약물이 발견된 것 외에 주차장에 있던 포르쉐 카이맨 차량에서 총기도 발견되었다. 이번 적발은 페이스북에서 파티를 개최한다는 정보를 잡고 단속하게 됐으며, 생일 파티 장소는 술집 홀이 아닌 주차장 앞에 있는 다른 건물이었다. ▶ 6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5명은 모두 사우디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6명 중 3,00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8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치앙마이 유명 사립학교 전 태국인 음악 교사,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돼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아동 관련 인터넷 범죄를 단속하고 있는 경찰 조직 ‘TICAC(Thailand Internet Crimes Against Children)’은 6월 9일 아동 포르노를 소지하고 있응 혐의로 33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집에서 컴퓨터 2대와 휴대전화, SD 카드 등에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소년 소녀 아동 포르노 사진과 동영상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이것들은 트위터와 유료로 가입한 곳에서 구입한 것이다. 용의자는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용의자는 이전 치앙마이 유명 사립학교에서 음악과 댄스 교사로 일했었으며, 지금은 계약이 종료되어 실직 중이었다. 한편, TICAC는 얼마 전, 아동 포르노를 공유하면 반드시 추적하고 단속하겠다고 아동 포르노 소지자에 대하여 경고를 하기도 했었다.

6월 18일 태국 뉴스

2020/06/18 17:26:57

▶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 다음 주에 결정 예정 (사진출처 : Sanook)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의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은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연장 여부에 대해서 다음주 중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검토해서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전역에 내려진 비상사태 선언은 6월 30일로 기한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 선언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위싸누 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만약 이것을 연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염병 예방법이나 재해 방지 경감 관련 법률 등을 고려하면서 어떠한 법률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지 않고 공중위생 기준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률과 대책을 세밀하게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과 일본, 호주에서 2단계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태국 국민의 행동을 보고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 야당 국회의원이 성범죄 대책으로 성기구 합법화를 제안, 정부에 의한 성매매 지원도 (사진출처 : CH8 News) 영자신문 방콕포스트는 문명당 당대표 몽꼰낃(มงคลกิตติ์ สุขสินธารานนท์) 의원이 성범죄 등의 방지책으로 성기구(เซ็กส์ทอย)와 매춘 행위(ค้าประเวณี)를 합법화하는 제안을 하원위원회에 제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안마시술소 등 암묵적으로 매춘을 하고 있는 업소가 존재하고 있지만, 매춘은 불법이고 성인용품 판매도 허용되지 않아, 때때로 판매점 등에 대한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몽꼰낃 하원 의원은 "(성폭행범이) 매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충동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성범죄 사건은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매춘이 합법화되었을 경우 정부는 매춘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 정부, 관광산업 부양을 위해 224억 바트 지원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The Bangkok Insight)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한 부양책(กระตุ้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으로 총 224억 바트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 자원봉사자와 병원 직원 등 12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0바트까지 관광 여행 보조(กำลังใจ)에 24억 바트, 여행지에서의 숙박비와 식비 보조(ครม เราไปเที่ยวกัน)에 180억 바트,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의 여행 경비 보조(เที่ยวปันสุข)에 20억 바트를 투입하게 된다. ▶ 제 4차 규제 해제로 자동차 업계에도 희소식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 쑤라퐁 부회장은 6월 17일 정부가 제 4차 규제 해제를 발표한 후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시장이 회복 경향에 있다고 밝혔다. 쑤라퐁 부회장은 통행 금지 해제와 함께 자동차 생산 공장이 조업 재개가 가능하게 되어 밝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국내 소비 능력 저하로 감염 확대 제 2파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국 산업 연맹은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남부 빧따니도 검문소에서 군인을 향해 발포해 총격전 벌여 용의자를 사살 (사진출처 : Thairath) 6월 17일 오전 11시경 최남부 빧따니도에서 태국 군이 실시하고 있던 노상 검문소에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온 남성이 군인을 향햐 권총을 발포했다. 직후 군인과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사살되었다. 또한 군인 1명이 부상도 입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사망한 남성이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멤버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도 일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이다.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의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 이상의 테러가 발생해 약 7,000여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 경찰, 레스토랑 면허가 있어도 주류 판매가 매인이면 불법이라고 경고 (사진출처 : Siamrath) 6월 15일 밤부터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가 재개되어 레스토랑에서 주류 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레스토랑의 주류 판매 형태에 따라 영업 재개 허가가 나온 일반 음식점의 주류라고 봐야 할 것인지, 아니면 영업 금지 명령이 나온 술집으로 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만약 영업 금지 명령이 나온 영업 형태라고 판정될 경우 경찰의 경고 또는 폐쇄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파타야 경찰과 농프루 경찰은 파타야에 많은 레스토랑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경고 또는 폐쇄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주류 판매가 주된 판매‘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비록 레스토랑 라이센스가 있을 지라도 바와 술집 등 유흥업소로 간주되어 폐쇄 명령이나 벌금 등의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음식점에 경고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확보가 불충분한 레스토랑에 대해서도 비상사태 선언에 따른 불법 행위로 폐쇄 명령이나 벌금 등의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상심한 태국인 남성이 자살을 선택 (사진출처 : 77Kaoded) 6월 15일 캄보디아 국경과 접한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군내 민가에서 31세 태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캄보디아 포이펫 카지노에 가려했지만 국경이 닫혀 실의에 빠져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한다. 남성의 가족은 사망한 남성이 코로나-19에 의한 실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경제고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 방콕에서 딸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성기를 절단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퉁썽홍 경찰서는 6월 17일 새벽 58세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피해자의 29세 딸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살해된 남성은 몇 번이나 얼굴을 칼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성기도 잘려있었다. 인근 주민 말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병원을 다녀와 집 앞에 앉아 있는데, 밖에 나갔다가 딸이 돌아와 아버지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 후 10분 정도가 지나 손에 작은 가방을 들고 옷에 피가 묻은 채로 딸이 밖으로 나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라졌다고 한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인근 주민이 방에 들어가 보니 피해자 남성이 방에 누워있고 방에는 피가 가득했다. 사건 당시 많은 비가 내려 주변에서 어떠한 소리도 들은 사람은 없었다. 피해자 남성은 부인과 이혼한 상태였으며, 전 부인(52) 말에 따르면 가해자인 딸은 피해자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돌보고 있었다. 딸은 중학교 3학년 때 잘못된 친구를 만나면서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지난해 말에는 딸은 정신적 치료를 위해 라마티보디 병원에서 정기 진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딸은 피해자인 아버지와 떨어져 생활하기 시작했으며, 가끔 피해자를 만나러 오는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은 가해자인 딸을 체포하고, 정신적 문제로 인한 사건인지 등 자세한 사건의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6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6명이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6명은 모두 해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체류국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 5명, 인도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1명 중 2,99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 감염자는 24일 연속 발생하지 않고 있다. ▶ 던 외무부 장관, 코로나-19 문제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 강화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은 6월 17일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일원으로서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외무부 장관 간의 화상 회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던 외무부 장관은 이 화상 회의에서 이웃나라 말레이시아 외무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로 영향을 받고 있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국민에 대한 지원 제공에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하는 쪽으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6월 17일 태국 뉴스

2020/06/17 22:23:33

▶ 기상청, 16~17일 호우, 홍수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기상청은 안다만해 열대 몬순과 라오스에서 저기압 영향으로 태국 각지에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폭우가 계속 내려 홍수와 집중호우에 주의하도록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홍수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북부 :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파야오, 쁘레, 난, 람뿐, 람빵, 우따타라딧, 쑤코타이, 깜펭펫, 피찓, 피싸누록, 펫차분, 나콘싸완, 우타이타니 동북부 : 러이, 넝카이, 넝부워럼푸, 우돈타니, 븡깐, 싸콘나콘, 나콘파놈, 차야품, 컨껜, 마하싸라캄, 까라씬,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묵다한,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씨쎄껟, 우본랏차타니 중부와 동부 : 차이낫, 앙텅, 씽부리, 롭부리, 싸라부리, 깐짜나부리, 쑤판부리, 라차부리, 싸뭍싸콘, 싸뭍쏭크람, 싸뭍쁘라깐, 방콕, 나콘파톰, 빠툼타니, 논타부리, 아유타야,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싸께오, 차창싸오, 촌부리, 라양, 짠타부리, 뜨랏 남부 : 라넝 팡아, 푸켓, 끄라비, 뜨랑, 싸뚠,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 쁘라윧 총리, 지방 선거 연내 실시 언급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19 예산이 사용되어 지방 선거 비용을 확보하지 못해 실시가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연내에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어떤 선거가 언제 실시되는 등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선거 비용을 준비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내가 어떻게든 만들겠다"고 말했다. ▶ 쏨킷 부총리, 투자위원회(BOI)에 농업 관련 사업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부총리(경제 담당)는 투자위원회(BOI)에 세제상 우대 조치 등을 보다 매력적인 것으로 하여 농업 관련 외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태국에 유치해서 태국를 이웃 나라에 대한 투자 발판으로 하도록 요청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생산 거점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외국 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이러한 기업을 태국에 유치하고자 생각하고 있다. 농업 관련 사업에 해외 투자가 늘어나면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는 농업 부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타이항공 수석 부사장 가솔린 ​​수당이 월 7만5천 바트, 높은 급여에 비판 쇄도 (사진출처 : Daily News) 파산한 타이항공 수석 부사장(SVP) 월급이 650,000~700,000바트, 통근 수당(가솔린 수당)이 월 75,000바트라고 연립 파트너 민주당 싸맛 당 부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태국인 유저들은 “뭉개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그렇게 받아놓고 파산이야?” 등 경영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타이항공은 2012~2019년 누계 약 660억 바트의 적자를 냈고, 2019년 말 부채 총액은 약 2,450억 바트에 이른다. 경영 위기 속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운항 중지로, 올해 5월 하순 태국 중앙 파산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항공권 환불을 포함한 채무상환을 중단했다. ▶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 내달 13일에 예정대로 개최 (사진출처 : Prachachat) 그랑프리 인터내셔널은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The 41th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를 예정대로 7월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3일이 VIP 대상, 14일이 보도진, 15일부터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코로나-19 유행에 의한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평소보다 전시 공간 거리를 두거나 관계자 전원에게 페이스 실드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올해 모터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금까지 3회 연기되었다. ▶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 '왓렁쿤' 재오픈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최북단 치앙라이도에서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 화이트 템플로 알려진 ‘왓렁쿤(Wat Rong Khun, Thai : วัดร่องขุ่น)’이 다시 오픈했다. 왓렁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영향으로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었지만, 6월 16일 다시 오픈하고 방문객의 입장을 허가했다. 다시 오픈한 왓롱쿤 입장시에는 마스크 착용 필수이며, 입구에서는 체온 측정도 실시된다. 왓렁콘은 역사적인 사원이 아니라 최근 들어 치앙라이 출신 태국인 근대 미술가로 알려진 철름차이(Chalermchai Kositpipat) 씨의 디자인으로 건설된 새로운 사원이다. ▶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Vietjet Air), 태국 국내 5개 노선 취항 (사진출처 : MGR News)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은 6월 15일 태국 국내선 5개 노선에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취항하는 노선은 방콕(쑤완나품 공항)~남부 핫야이(7월 17일 취항). 방콕~남부 나콘씨타마랏(8월 6일 취항), 방콕~남부 쑤랏타니(11 월 4일 취항), 방콕~동북부 컨껜(7월 30일 취항), 방콕~동북부 우본랏차타니(10월 6일 취항)으로 태국 법인 타이 비엣젯(Thai Vietjet Air)이 운항한다. 비엣젯의 태국 국내선은 총 12개 노선이다. ▶ 방콕 에까마이 소재 ‘방콕 플라네타륨(Science Center for Education)', 6월 20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에까마이 지역에 있는 플라네타륨 시설 ‘방콕 플라네타륨(Science Center for Education)'이 이달 6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좌석 수를 280석에서 100석으로 줄이고 좌석 간격을 두고 운영한다. ▶ 6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3일째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9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23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태국 정부 4개부처, 특정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무격리 방안에 대해 협의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구상으로 체육관광부, 내무부, 외무부, 공공 위생부를 포함한 4개 부처가 제안한 입국 후 2주 격리 조치를 하지 않고 하루 외국인 1,000명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이 6월 17일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에서 협의했다. 블룸버그가 보도에 따르면, 이 ‘트레블 버블’ 구상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뉴질랜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항공편은 특별 예외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 최근 들어 태국에서는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22일째 나타냐지 않고 있어 규제를 서서히 풀면서 태국 주요 산업인 관광업 촉진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착안된 것이 ‘트레블 버블’이다. ‘트레블 버블’ 구상은 코로나-19로 봉쇄된 것으로 보이는 국가가 협정을 통해 '버블(거품)'로 들어가 격리 기간을 의무화하지 않고 그 버블 내 왕래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NBT 보도에 따르면, 이 '여행 버블'구상에 대한 제안은 현재 초기 단계로 기업과 의료 목적 방문에 한하고 인원도 한 국가 당 1일 1,000명에 한해 14일 검역을 면제하는 대신 추적 시스템 사용을 의무로 하는 등의 조건을 붙일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트레블 버블’로 인한 외국인 입국으로 감염 재확대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와 CCSA 협의는 물론, 향후 이번달 26일 개최되는 아세안(ASEAN) 협의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파타야 아바니 호텔, 6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 재개 (사진출처 : avanihotel.com) 파타야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아바니 파타야 리조트(AVANI Pattaya Resort & SPA)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지했다가 7월 1일부터 재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이것을 앞당겨 이번주 6월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호텔에서는 eGift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식사와 숙박, SPA 등을 즐길 수 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파타야 호텔, 스파, 레스토랑 등 50% 할인해 주는 홍보 프로젝트 계획 (사진출처 : travel.trueid.net)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 삔낫(ปิ่นนาถ เจริญผล) 소장은 파타야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프로젝트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계획을 밝히며 파타야 여행을 홍보했다. 삔낫 소장은 이 프로젝트는 TAT를 비롯해 동부 호텔 단체와 촌부리 관광지 협회 등과 협력해 100개 이상의 호텔, 스파, 레스토랑,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50% 할인 요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모션은 TAT 온라인 창구에서 7월 1일~9월 15일 사이에 제공되며, 7월 15일~12월 24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 쑤랏타니 카오쏙 국립공원 호텔 ’아누락 로지‘ 1박 990바트 프로모션 (사진출처 : anuraklodge.com) 남부 쑤랏타니도 카오쏙 국립공원(Khao Sok National Park)에 있는 ’아누락 커뮤니티 로지(Anurak Community Lodge)‘가 6월 17일 태국인과 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해 1박 990바트 프로모션 'The Rainforest Rising package’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The Rainforest Rising package'는 디럭스 방갈로(2명) 숙박, 조식, 나무심기(무료 T셔츠 1매 선물로 증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로 자전거와 아누락 트레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패키지는 1실에 최대 3명이 숙박할 수 있으며 엑스트라 침대와 아침 식사로 400바트가 추가된다. 예약 기간은 8월 20일까지로 숙박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쑤랏타니 공항 교통편은 차량 1대당 편도 1,300바트로 최대 3명까지 승차 가능하다. (공항에서 아누락 로지까지 75분 소요) ▶ 태국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영장류 연구 센터(Primate Research Center),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진전, 쥐를 이용한 실험에 성공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개발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영장류 연구 센터(Primate Research Center)는 이미 쥐를 이용한 실험은 성공했으며, 현재 이 시설에서 새로운 단계의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5월부터 시작된 테스트는 필리핀원숭이 25마리에 각각 성분이 다른 백신을 투여해, 그 안전성과 면역 항체의 상황을 조사했다. 영장류 연구 센터 쑤찐다(Suchinda Malaivitjitnond) 소장은 "백신을 투여한 원숭이를 관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든 원숭이가 건강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면역을 일으키는 백신이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원숭이 시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쭐라롱꼰 대학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mRNA‘라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백신으로 이 ’mRNA‘ 방식은 항원이 되는 단백질을 체내에서 만들게 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병원체는 아니지만, 체내에서는 '적'이 있다고 인식하고, 이것에 면역 반응하여 항체를 생성하게 된다. ’mRNA‘ 방식은 현재 백신 개발을 선도하는 미국 모데루나사 등도 채용하는 주요 신기술이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는 3,135명, 사망자는 58명으로 코로나-19 대응에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는 신종 플루가 유행하던 11년 전의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당시 필요한 시기에 백신을 해외에서 구할 수 없었다. 이번에도 개발을 주요 국가에 의존할 경우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 우려가 있기 때문에, 태국은 자국에서 저렴한 백신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쭐라롱꼰 대학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책인자인 끼앗(Kiat Ruxrungtham) 교수는 "이것은 목표이지만, 1,000바트 이하로 억제하는 것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 10월이나 11월에는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2021년까지 백신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태국 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국가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6월 16일 태국 뉴스

2020/06/16 19:41:06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외국인의 태국 입국, 1일 한정 1000명으로 14일간 격리하지 않는 방안 제안 (사진출처 : Kaohoon) 6월 17일(수)에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외국인의 태국 입국에 대한 실시 계획이 제출될 예정이다 그 계획은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일환으로 1일 1,000명 한정으로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며 이들에게는 14일간의 격리를 하지 않는 방안이다. ‘트레블 버블’ 구상은 코로나-19로 봉쇄된 국가간 협정을 통해 '버블(거품)'로 들어가 격리 기간을 의무화하지 않고 그 버블 내 왕래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 계획으로 먼저 태국 입국할 수 있게 되는 사람은 사업이나 의료 목적 외국인으로 예상되며, 입국이 허가되는 국가는 장기간에 걸쳐 새로운 감염자 수가 적은 저위험 국가로 제한된다. 한편, 태국에 입국하는 자국민에 대해서 14일간의 격리 조치를 강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에 대해 격리를 면제하는 것은 국내에서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조사에서 75.72%의 태국인이 조기에 외국인 입국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 태국 정부,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에 이어 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태국 입국 허가 검토 (사진출처 : MGR News) 6월 15일(일)에 외교부 부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외국인의 태국 입국 허가를 조정하는 다양한 정부 기관에 의한 회의가 이날 열린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수습되어 가는 것으로 보이면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에 대한 태국 입국을 허가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태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มีคู่สมรสเป็นชาวต่างชาติ)이거나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허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조사에서는 75.72%의 태국인이 조기에 외국인 입국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 태국 지방 선거,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인해 실시 지연 예상돼 (사진출처 : Thai Post) 위싸누 부총리는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예산이 사용돼 지방 선거는 예산 부족으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방 선거는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 후 한번도 실시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올해 초 방콕 시장 선거 등 지방 선거를 실시하는 것을 발표하고 그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위싸누 부총리에 따르면, 지방 선거는 선거 관리위원회가 예산 조정을 실시하고 내무부가 실시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국무회의에서 투표일이 결정된다. ▶ 7월부터 국립공원 일부 개원 (사진출처 : prd.go.th)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약 3개월 동안 폐원하고 있는 전국 국립공원이 7월 1일부터 개장될 전망이다.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전국 국립 공원 중 64곳이 완전 재개, 63곳이 일부 개원, 28곳이 계속 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과 코창 국립공원(Mu Ko Chang National Park), 꾸이부리 국립공원(KuiBuri National Park) 등은 완전히 재개, 꼬란따 국립공원(Mu Ko Lanta National Park)과 남똑용 국립공원(Nationalpark Nam Tok Yong) 등은 일부 재개, 피피 제도 국립공원(Mu Koh Phi Phi National Park), 쑤린 제도 국립공원(Mu Ko Surin National Park),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Mu Koh Similan National Park) 등은 계속해서 폐원된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8월 도입 예정된 토지 건물세를 90% 인하하는 재무부안 승인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태국 정부는 6월 2일 국무회의에서 ‘토지 건물세(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 2020년도 징수 세율을 90%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무부 제안을 승인했다. 이 세금은 2019년에 발의된 토지 건물 세법에 따라 콘도를 포함한 주거와 상업 용지, 그리고 농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재산세에 해당된다. 8월부터 징수할 예정이지만, 징수액을 크게 감액했다. 이 배경에는 2019년 4월에 도입한 대출 규제로 인해 태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대 등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시장 환경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 프랭크 타일랜드에 따르면, 1~3월 주요 주택 개발자 24개사의 총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1% 감소하고, 이익은 43.2% 감소했다. 한편, 부동산 업계는 새로운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태국 부동산 협회 추안 회장은 정부에 ‘대출 규제 일시 해제’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토지 건물세 징수 연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향상책’ ‘외국인 고객에게 부동산 구입 촉진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중 외국인 고객에 대한 부동산 구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8위인 노블 개발(Noble Development) CEO는 일정 금액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한 외국인에게는 10년 비자 발급과 토지 임대 기간을 30년에서 99년으로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업계 9위 오리진 프로퍼티(Origin Property) CEO는 콘도법상 외국인이 특정 건물의 바닥 면적 기준으로 49%까지 밖에 구입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이 규정을 건물수 단위가 아닌 행정 구역 안의 총 물건 수에 대한 비율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방콕 시내 특정 구역의 총 가구수가 10,000호일 경우, 구내에서 총 4,900가구까지 외국인의 구입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태국의 2017년 민간상법에서는 토지 임대 기간이 30년으로 정해져 있어, 임차인 보호 및 외자 유치 관점에서 문제가 되어 왔다. 또한 1999년 콘도미니엄법은 외국인 부동산 소유 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 파타야시, 파타야 해변 등에서 음주 금지 단속 강화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6월 15일부터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완화 4단계가 실시되었다. 6월부터는 해변 등도 개방되어 출입은 물론 비치 의자 이용이나 수영, 다른 해양 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당연히 태국에서는 해변이나 공원 등에서는 음주는 절대 금지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원래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이 실시되지 않을 때에도 태국 법으로 불법행위이며, 현재는 코로나 감염 방지 대책으로도 더욱 엄격하게 해변이나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금주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파타야시는 해변 지역 등의 공공장소에서 금지되는 음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을 늘리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파타야 경찰서에서는 해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음주에 대해 경고를 실시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반자가 연달아 확인되고 있어, 파타야 시청은 더 이상 위반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더 엄격하게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호소했다. 이러한 자세한 내용을 모으는 외국인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외국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롭부리 도청, 원숭이 개체수가 너무 증가해 포획해 불임수술 실시 (사진출처 : One31 News) 크메르 양식 유적에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중부 롭부리도에서 너무 늘어난 원숭이 개체로 인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6월 15일 롭부리 도청은 증가하는 개체수를 줄여야한다고 판단하고, 원숭이를 포획해 불임 수술(ทำหมัน)을 시작했다. 철책 우리 안에 수면제가 들어간 먹이를 넣어 잠들게 한 후 원숭이 불임 수술을 실시했다. ▶ 쑤원두씯 폴, 코로나-19 규제 완화 후에 가고 싶은 국내 베스트 5 설문조사 실시 (사진출처 : Suandusitpoll.dusit.ac.th 캡쳐)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은 6월 14일 ‘규제 해제 후 태국인의 여행 행동(พฤติ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 ของ คนไทยหลังคลายล็อกดาวน)'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일 조사 인원은 1,116명이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 태국 정부가 향후 국내 관광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인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 1위에 치앙마이가 뽑혔다. 그 다음으로는 후아힌이 있는 쁘라쭈업키리칸, 방콕, 파타야와 방센이 있는 촌부리, 깐짜나부리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 75.72%의 사람들이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 태국에 들어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설문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1. 31.00% - 치앙마이 2. 28.14% - 쁘라쭈업키리칸 3. 19.35% - 방콕 4. 18.55% - 촌부리 5. 11.92% - 깐짜나부리 ▶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복수 응답 가능) 1. 83.29% - 관광지 크기에 맞게 인원 제한 2. 82.84% - 모든 서비스 전후 소독 3. 78.50% - 관광객의 체온 측정 4. 74.07% - 서비스 직원의 마스크 착용 5. 72.09% - 관광객을 위한 알코올젤 준비 6. 69.56% - 사회적 거리의 준수 7 53.84% - 소규모 행동 ▶ 태국 관광은 언제 예전과 같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나? 1. 41.40% - 1년 2. 25.90% - 6개월 3. 20.52% - 2년 4. 12.18% - 2년 이상 ▶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돌아오는 것을 바라고 있는가? 1. 54.39% -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선 태국인의 국내 여행이 먼저 2 24.28% - 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오길 바란다. 3. 21.33% -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가능성 때문 ■ 자세 내용 : https://suandusitpoll.dusit.ac.th/UPLOAD_FILES/POLL/2563/PS-2563-1592098370.pdf ▶ 쁘라윧 총리, 민주화 운동가 완철름씨가 캄보디아에서 납치돼 실종된 사건에 태국 정부의 관여를 부인 (사진출처 : Thai Post) 캄보디아에 망명해 있던 태국인 남성 민주 활동가 완철름(วันเฉลิม สัตย์ศักดิ์สิทธิ์, 37) 씨가 프놈펜 시내에서 납치되어 실종된 사건으로 쁘라윧 총리는 6월 15일 “나도 태국인으로서 그를 동정한다. 내가 잔인한 사람이 아닌데 어찌 사망에 이르는 일을 하겠느냐(ผมก็สงสารเขาในนามคนไทย ผมไม่ใช่คนใจร้าย จะไปฆ่าไปแกงกันได้อย่างไร)"며 태국 정부의 관여를 부인했다. 또한 태국 국왕과 왕비, 왕위 계승자 섭정에 대한 비방이나 모독 행위를 금지한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에 의한 기소가 지난 2~3년 진행되지 않은 것은 와치라롱꼰 국왕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국왕의 관대함의 기회를 틈타 일부 학생들이 왕실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러한 학생들은 기업에 외면당해 취업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원철름 씨는 태국 탁씬파 단체 적색군단(UDD) 멤버로 2014년 탁씬파 잉락 정권이 쁘라윧 총리(당시 육군사령관)에 의한 군사 쿠데타로 무너진 직후 캄보디아로 망명했다. 망명 후에도 SNS를 통해서 쁘라윧 총리와 특권 계급을 계속해서 비판해왔다. 지난 6월 4일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서 무장한 여러 사람에게 차로 끌려가 사라진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2014년 이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태국 주변 국가에 망명한 태국인 민주활동가 중 적어도 8명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실종되었으며, 행방불명된 활동가 대부분은 불경죄 또는 컴퓨터 관련 범죄법으로 수사 대상이 되어 지명수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쁘라윧 정권은 2014년 출범 이후 불경죄 관련 단속을 강화하고 민주 정권하에서 문제되지 않았던 일들도 거슬러 올라가 처벌하기도 했다. 이후 군법 회의에 의한 단기간의 재판에서 수개월에서 수십 년간 금고형을 계속해서 내려 유엔과 서방 국가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지난 2~3년은 비판을 피하기 위해 불경죄 사용을 피하고 거의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컴퓨터 관련 범죄에 의한 기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 6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어제에 이어 없어 (사진출처 : MGR News) 6월 1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없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93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8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22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방콕 교외 깐짜나피섹 쇼핑몰 소재 수끼 레스토랑 음식에서 바퀴벌레 나와, CCTV 카메라 24대 중 23대도 고장 (사진출처 : Sanook) 방콕에 거주하는 시민 가족이 6월 14일 밤 방콕 교외 깐짜나피쎅에 있는 쇼핑몰 내에 있는 타이수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가 제공된 음식에 바퀴벌레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 레스토랑의 위생 문제는 물론 직원의 접객 태도도 좋지 않아 다음날 15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퀴벌레가 들어간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레스토랑 측은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과하고, 조사를 위해 해당 레스토랑을 10일간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레스토랑은 한 달 전부터 점장 및 기타 직원 사이에서 문제가 있어, 새로운 직원이 들어와도 너무 빨리 그만두는 상태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 레스토랑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카메라 24대중 23대가 고장난 상태라 추가 조사를 할 수도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