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태국 뉴스

2020/06/25 12:38:43

▶ 쁘라윧 총리, 6월 30일까지 기한인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 검토 중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hoon) 쁘라윧 총리는 6월 30일까지 기한인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6월 23일 국무회의 후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었던 것은 비상사태 선언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적인 확산도 감소하지 않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비상사태 선언이 역시 필요하다"며 비상사태 선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는 총리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 대책에 대한 모든 기관과 관계자 의견을 듣고 결정하게 된다. 비상사태 선언에 대해서는 조기 해제를 요구하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정부 측에서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전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은 예정대로 비상사태 선언 해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되어 정치 활동이 활발해지면 기존의 법률 및 일반 치안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 클럽과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의 영업 재개는 7월 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Khaosod) 클럽과 바 등의 유흥업체 대표인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สมาคม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ธุรกิจถนนข้าวสาร)가 정부에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규제에 대한 해제를 요청했다. 유흥업계는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된 3월 22일 이후 지금까지 영업을 못해 프리랜서 뮤지션 등도 수입이 없어 어려움에 처해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센터가 클럽과 바 등이 7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차 규제 완화에서 이러한 시설들에 대한 영업이 허가 가능 여부는 6월 26일 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 쁘라윗 부총리, 집권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당대표 취임에 동의 (사진출처 : Prachachat) 연립정권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간부인 위랏(วิรัช รัตนเศรษฐ) 의원은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가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로 취임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웃따마 재무부 장관이 당대표를 맡아 왔지만, 집행 임원들이 대거 사표를 제출해 가까운 시일 내에 집행부 임원과 당대표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 정권의 2인자인 쁘라윗 부총리가 당대표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관계자는 팔랑쁘라차랏당 내에서 파벌 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쁘라윗 부총리가 당대표로 취임함으로써 당내 파벌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7월 1일부터 에어컨 신형 선박 운항 개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짜오프라야강에서 운항되는 정기선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Chao Phraya Express Boat)는 ’리바 익스프레스(Riva Express)‘라는 이름의 에어컨 신형 고속선 운항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30분~오후 6시 30분으로 아침저녁 통근 통학 시간대는 논타부리 선착장~싸톤 선착장, 그 이외 시간대는 방포 선착장~싸톤 선착장 사이를 운항한다. 요금은 9월 30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으로 일률 30바트(10월 이후는 보통 운임으로 일률 50바트)이며, 요금 지불은 현금 이외에 방콕 BTS 등에서 사용 가능한 래빗 카드(Rabbit Card)도 사용할 수 있다.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는 걸려있는 깃발의 유무와 색상의 차이에 따라 행선지나 정박하는 선착장이 다르지만, 이 배는 새롭게 ’빨간 깃발‘로 운항한다. ▶ 싸하 그룹 고위 임원, "일상용품 시장은 앞으로 몇 년간 침체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ansettakij) 일상용품 최대 싸하 그룹(Saha Group) 임원은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태국 내 일용품 시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싸하 그룹에서 패션과 미용 관련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ICC 인터내셔널 탐랃(ธรรมรัตน์ โชควัฒนา) 부사장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줄어들면서 사회 경제 활동 제한도 완화되고 있지만, 소비자의 경제 상황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일상용품 시장 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싸하 그룹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 보다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찰,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도청 직원을 13억원 횡령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경찰은 6월 22일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도청 임시 직원 태국인 여성 카이타(ขนิษฐา หอยทอง, 28) 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회계 부서에 근무했으며, 지난 1년 정도 사이에 도청 계좌에 있던 입찰 보증금 등 3,390만 바트(약 13억2650만원)를 친척들 은행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서명을 위조하는 등으로 송금을 해서 온라인 도박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환경 회복돼 파타야 해변, 지난 20년 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변신 (사진출처 : Daily News) 코로나-19는 인간에게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 반면, 자연계에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동안 관광객으로 훼손됐던 해변이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다.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 강사로 해양 생태 학자, 자연 보호 운동가, 여행 작가이기도 한 톤(Thon Thamrongnawasawat) 교수가 동부 파타야 해변을 방문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동안 보아온 파타야 해변 모습 중에서 현재가 가장 아름답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파타야 해변은 세계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 휴양지로 이전에는 해변도 거리도 중국인을 비롯한 관광객으로 넘쳐났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여행자는 사라지고 해변에서 수영 등도 금지돼 환경이 회복되어,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톤 교수는 물은 맑아지고 해변에 쓰레기도 없어졌고 산책로도 아름다워져, 지금까지 오염된 파타야 해변이 놀랄 만큼 환경이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서 태국을 방문한 것은 불가능하여, 태국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환경이 회복된 아름다운 태국의 자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파타야에서는 해외에서 관광객 입국이 불가능해 국내 여헹객에 대한 호텔 등이 대폭적인 할인 등 프로모션으로 태국 국내 관광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7월 4~7일 4일 연휴로 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는 6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7월4~7일을 연휴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4일은 아싸라하부차(Asalha Puja Day), 5일 카오판싸(Khao Phansa Day)로 불교 관련 휴일이 주말에 겹쳐 6~7일을 대체 휴일로 정했다. 이번 연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를 변경할 예정이었던 지난 4월 쏭끄란(Songkran) 공휴일과는 관계가 없다. 한편,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Asalha Puja Day), 입거일(Buddhist Lent Day), 출거일(End of Buddhist Lent Day)이다. ■ 삼보절 (Asalha Puja,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이날은 상좌부 불교(上座部仏)의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 중에 하나이다. 음력 7월 보름에 열리는 삼보절(Dhamma Day라고도 말함)은 석가가 5명의 제자에게 설법을 전하며, 불(仏), 법(法), 승(僧)의 삼보를 성립한 성스러운 날이자 석가의 최초 설법을 축하하는 날이다. ■ 안거일 (Khao Phansa, Thai : วันเข้าพรรษา) 안거일은 삼보절 다음날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이 사원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날이다. 이 수행이 끝나 승려들이 수행을 마치고 비로써 사원에서 나오는 10월 보름은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 사원에 들어가 있던 승려들이 사원에서 나오는 날)’라고 하며, 출가한 수행 승려가 불교에 입문하는 날로 이 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동북부 라오스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넝카이에서는 메콩강에서 다양한 크기의 불구슬이 수면에서 하늘에 떠오른다고 하는 초상현상이 일어난다. 최근에는 태국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에 주위 학교나 병원 등도 임시 숙박시설로 사용될 정도였다. ▶ 방콕 씨암스퀘어에 있는 영화관 스칼라, 51년 역사의 막을 내려, 7월 3일~5일 작별 행사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씨암스퀘어에 있는 스카라(Apex Scala) 극장이 7월에 폐쇄된다. 스칼라 극장은 1969년 12월 31일에 오픈한 좌석 수 800석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화관이다. 스칼라가 자리하고 있는 토지 소유자는 쭐라롱꼰 대학으로 2020년 6월말로 임차 계약이 끝나는데 51년의 역사에 막을 내리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폐쇄 결정으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스카라 작별 이벤트가 개최된다. 7월 3일에는 스칼라의 모든 조명이 점등되고 방문자는 스칼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영되는 작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스칼라 극장에서 최초로 상영된 작품은 제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펼쳐진 전투를 그린 '벌지 전투(Battle of the Bulge)'였다. ▶ 태국 동북부 러이엣도에 높이 101미터 고층 타워 건설중, 연내 오픈 예정 (사진출처 : Sanook) 동북부 러이엣도 무엉군(Mueang Roi Et District) 도심에서 건설중인 고층 타워 '러이엣 타워(Roi-Et 101 Tower)'가 연내에 오픈될 예정이다. 높이는 101미터, 지상 35층으로 라이엣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평원에 우뚝서게 된다. 34층과 31층이 전망대, 33층이 러이엣 박물관, 29~30층이 음식점 거리이다. 러이엣은 태국어로 ’101‘이다. 또한 이 건물의 모양은 태국 이싼 지역의 전통악기 웟(โหวด) 모양을 하고 있다. ▶ 왕도마뱀, 비단뱀 등 방콕에서 포획 잇따라, 쑤쿰빗 53에서 1미터 길이의 비단뱀 포획 방콕 시내 민가에서 대형 물왕도마뱀이나 뱀 포획이 잇따르고 있다. 외국인 거주자도 많은 쑤쿰빗 쏘이 53에서 길이 약 1미터의 비단뱀이 포획했다. 방콕 시청은 이러한 동물을 발견할 경우 소방서에 연락하도록 요쳥했다. ▶ 국경수비대, 태국 북부 딱도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자동소총 등 33정 압수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국경수비대는 6월 23일 북부 딱도 메썯군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M16 소총 4정, AK47 자동소총 13정 등 총 33정과 총탄 다수를 압수하고,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장 근처 미얀마 측에서는 미얀마 정부군과 소수민족들 사이에서 지난 수십년간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6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iamsport News) 6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5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필리핀에서 귀국한 31세 태국인 여성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57명 중 3,02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73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30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짜까팁 경찰청장, 태국-미얀마 국경 민가에서 대량의 무기와 탄약 압수 후, 정치적 혼란 유발이 목적일 수도 있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 딱도 메썯 군내 민가에서 대량의 무기와 탄약이 발견된 사건으로 짜까팁 경찰청장(พล.ต.อ.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은 최근 비밀 정보기관에서 제공한 정보라며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발견된 무기는 기관총 2정, 자동소총 M16과 AK47 등 27정, 그리고 여러개의 유탄발사기, 그리고 대량의 탄약으로 민가에 숨겨져 있는 것을 군과 국경 경비 경찰 합동 수색으로 발견해 압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2명이 체포되어 조사를 위해 군사 시설로 연행되었다. 짜까팁 경찰청장은 "왜 무기를 모으고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첩보 기관에서 제공한 정보로는 이러한 무기를 사용하여 특정 정치 세력이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6월 23일 태국 뉴스

2020/06/23 19:47:07

▶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향후 태국 입국을 허가할 계획인 7개 외국인 그룹 밝혀 (사진출처 : NBT New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6월 22일 기자 회견에서 향후 태국 입국을 허용할 계획인 7개 외국인 그룹에 대해 밝혔다. ▶ 입국시 검역을 받을 것이 요구될 가능성이 있는 그룹 1. 사업가와 투자자 (약 700명이 등록) 2. 공장이나 특정 사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수출 인력 (약 22,000명이 등록) 3. 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또는 영주권자 (약 2,000명이 등록) 4. 의료나 건강 목적의 여행자 (약 30,000명이 등록) ▶ 입국시 검역이 불필요한 그룹 1. 2~3일의 단기 체류 사업(상담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 포함). 이 그룹은 여행 전 공항 도착시 특정 위치에서의 엄격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2. 회의나 학회 등 특정 세미나에 초대된 정부 관계자. 3. 트레블 버블 정책에 의한 관광객의 입국 인정(한국, 중국, 일본). 이들 국가는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는 국가로 인정했다. CCSA는 자세한 내용을 결정 후 이 문제에 대해 내각과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부정부패로 복역한 전 교통부 사무차관, 태국 법무부로 공직 복귀해 논란 (사진출처 : Thansettakij) 부정부패로 복역한 전 교통부 사무차관(67)이 재소자 갱생 사업을 검토하는 법무위원회의 고문으로 임명되어 논란이 되고있다. 쏨싹 법무부 장관(65)은 쑤폿(สุพจน์ ทรัพย์ล้อม) 전 교통부 사무차관의 임용에 대해 행정 능력과 복역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 수형자의 사회 복귀라는 위원회의 목적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정부패 감시 단체는 6월 21일 부패한 인물을 공직에 기용하는 잘못된 인선이라며 임명자인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쑤풋 씨는 교통부 사무차관이었던 2011년 방콕 집에 강도가 침입해 피해를 입었는데, 수사 과정에서 부동산이나 은행 예금 등 약 6,500만 바트의 자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현금 1,755만 바트와 300만 바트 상당의 자동차를 자산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아 허위 자산보고를 한 것으로 부정부패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2018년 징역이 확정되어 10개월 복역했다. 허위 자산보고와는 별도로 뇌물 수수 혐의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 쏨싹 법무부 장관은 쑤코타이도를 중심으로 태국 북부 정재계에 영향력을 가진 베테랑 정치인이다. 쑤친다 군사 정권(1992년)와 차와릿 정권(1997년)에서 보건부 장관, 탁씬 정권(2001~2006년)에서 공업부 장관, 노동부 장관, 농업부 장관, 부총리 등을 역임했다. ▶ 연립정부 약소 7개 정당이 각료 자리를 요구, 쁘라윧 총리는 개각에 소극적 (사진출처 : The Standard) 연립정부를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 가까운 시일 내에 당대표를 포함한 수뇌진이 바뀔 전망이어서 이에 따라 개각(ปรับ ครม.)이 실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약소 7개 여당에서는 문명당 당대표 몽꼰낃(มงคลกิตติ์ สุขสินธารานนท์)씨를 7개 정당 대표로 하기로 결정하고, 몽꼰낃 문명당 당대표를 장관으로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약소 11개 당에서 협의했으며, 그 중 7개 정당이 몽꼰낃 씨를 장관에 추천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각은 총리의 전권 사항이지만, 쁘라윧 총리는 "집권당 내부 문제와 정부는 무관하다"고 말하고 있어, 개각에 긍정적인 자세는 보이고 있지 않다. ▶ 술집,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 7월에 영업 재개 전망, 26일에 정책 결정 (사진출처 : PPTV News)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 경제 활동 제한 완화 검토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육군 부사령관은 술집 경영자 등과의 회의에서 5단계 제한 완화로 7월에 술집이나 노래방 등의 영업 재개가 허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은 이달 26일 열리는 이 센터 본회의에서 승인을 얻은 후 5단계 제한 완화가 발표될 예정이다. ▶ 방콕 시청, 카오싼 로드 보수 작업 실시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 시청이 방콕 여행자 거리 카오싼 거리(Khaosan Road)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를 넓히고 가드파이프를 설치하는 등 안락한 환경으로 정비한다. 이번 공사는 8월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관계 당국, 롭부리도 유적지에 살고 있는 원숭이 불임 작전을 위한 포획에 난항 (사진출처 : Banmuang) 중부 롭부리도(Lopburi Province) 무엉군(도청 소재지)은 유적에서 살고 있는 원숭이로 인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도 적지 않지만, 반면 원숭이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행동도 대담하게 되어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계 당국이 매년 원숭이를 붙잡아 불임 수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6월 21일부터 이 계획이 개시되었다. 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자원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원숭이 수는 1,000여에 마리에 달하고 있으며, 민가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거나 전선에 올라가거나 하여 정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원숭이는 머리가 좋아 함정에 의한 포획에 항상 애를 먹고 있다. ▶ 5월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97% 감소 (사진출처 : Thairath)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해 국내 6개 공항을 관리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는 2020년 4월에 회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6.81% 감소한 342,388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5월 같은 이용자 수는 55.39% 감소한 27,473,646명이었다. 각 공항의 5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98.84% 감소한 55,280명, 돈무앙 공항이 94.29% 감소한 191,685명, 치앙마이 공항이 95.02% 감소한 40,899명, 핟야이 공항이 89.88% 감소한 34,284명, 푸켓 공항이 99.95% 감소한 654명, 치앙라이 공항이 91.66% 감소한 19,586명이 되었다. 또한 1~5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6.71% 감소한 12,085,136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33% 감소한 7,858,135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4.90% 감소한 2,222,678명, 핟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2.09% 감소한 821,274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2.80% 감소한 3,852,658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0.59% 감소한 633,765명이었다. ▶ 지난 주 아버지 성기를 자르고 살해해 체포된 딸이 "10세 때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 (사진출처 :Daily News) 지난 6월 17일 58세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9세 딸은 살해 이유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은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 사망한 아버지는 성기가 잘린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의 조사에서 용의자인 29세 딸은 "아버지로부터 10세 때 성적 학대를 받았다. 아버지는 벌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사건 다음날 체포된 딸은 경찰서에 모인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어젯밤 잠을 잘잤다. 아동 매춘을 하는 놈들은 벌을 받아야만 한다(เมื่อคืนหลับสบายดี อยากให้พวกค้าประเวณีเด็กถูกลงโทษ)"는 말을 내뱉고,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후 사망한 남성의 전 처이자 용의자의 어머니는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사망한 남상과 이혼한 뒤 10세였던 딸은 전 남편 아래에서 3년 동안 살았다. 이 남성은 성격이 굉장히 급하고 폭력적이라, 딸은 그에 의해 정신적으로 힘겹게 살았을 것 같다. 또한 그 남성에게 성적 학대를 피하기 위해 딸은 집을 나와 한때 어디에선가 몰래 살았던 것 같다.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는 남자 친구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고, 한때 마약에 의존하게 되어 2017년경부터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하여, 그 1년 후에는 병원에 입원해야만 하는 상태였다‘“고 그 동안의 딸의 삶에 대해 말했다. 한편. 용의자인 딸의 정신적 상태에 대한 씨탄야 병원(Srithanya Hospital)의 정신 감정을 의뢰한 경찰은 "기소를 감당할 만큼의 책임 능력은 있다"고 발표했지만,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어방콕에 있는 다른 병원에 다시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6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5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5명은 이집트(2명), 카타르(3명)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56명 중 3,02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7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9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빠툼타니도에서 오버스테이 2,241일한 독일인 남성 체포돼 (사진출처 : Khaosod) 6월 23일 관광 경찰과 출입국관리국은 중부 빠툼타니도에서 2,241일간 오버스테이를 하고 있던 61세 독일인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독일인 남성은 14년 동안이나 태국에서 살고 있었지만, 2014년에 장기 체류 비자를 갱신하고 난 후 연장 작업을 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대 영향으로 많은 국제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태국에서 고립되어 있는 외국인도 적지 않아 태국 정부는 그러한 외국인에 대한 구제 조치로서 모든 외국인에 대해 7월 31일까지 체류 허가를 주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중에도 오버스테이를 하고 있던 외국인은 체포되고 있다. 이 독일인 남성은 이후 독일로 강제 송환될 예정이며, 10년간 태국에 입국 금지된다. ▶ 태국 보건부 의료국,‘여주’가 암을 치료한다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보건부 의료국은 5월 28일 여주(Momordica charantia, Thai : มะระขี้นก)가 종양이나 낭종 뿐만 아니라 암도 치료할 수 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의료국 쏨싹 박사는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 화학 치료 및 방사선 치료의 3가지 뿐이라고 밝혔다. 여주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 암 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가 종양이나 낭종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쏨싹 박사는 현재 소문이 무성한 여주를 끓인 국물을 마시면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 방콕 방까피 지역 콘도에서 경찰이 아내를 총으로 사살, 당초 혐의를 부인하다가 인정 (사진출처 : ให้ความรู้.com) 6월 22일 남성 경찰이 아내를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6월 20일로 패션 관련 상품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며 페이스북에서 12,000여명의 팔로어가 있는 핌타다폰(30) 시신이 방콕 방까피 지역에 있는 콘도 객실에서 발견되었다.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여성의 남편이자 경찰인 쏭끄롯(ร.ต.อ.ทรงกลด บุญส่ง)으로 45구경 권총을 자신의 왼쪽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여 자살했다고 신고했다. 그런데 사망한 여성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자살을 할 정도의 고민이 없었다고 주장했고, 그녀는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왼손을 사용해서 왼쪽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아 누군가에게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요쳥했다. 그 후 경찰 조사에서 남편인 경찰 손에서 초연 반응이 확인되어, 아내를 총으로 살해했을 혐의가 강해지면서 6월 22일 남편은 자신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경찰이 확인 중이다. ▶ 6월 24일 방콕 민주기념탑 앞 등에서 정치 집회 실시 예정 (사진출처 : BBC.com) 6월 24일(수) 방콕 방콕 민주기념탑 앞, 국회의사당 앞, 방콕 예술문화센터 앞 스카이워크에서 민주 활동가 그룹 등에 의한 정치 집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집회가 예상돼 있어 예상치 못한 사태에 휘말리지 않도록 현장 주변에는 가능한 한 접근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월 22일 태국 뉴스

2020/06/22 16:55:30

▶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1일부터 유흥업소 영업 재개 고려중 (사진출처 : Inn News)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대책으로 지금도 영업이 금지되어 있는 바와 술집, 노래방 등의 유흥 업종 영업이 7월 1일부터 재개될 것이라는 추측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6월 21일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중심 인물인 나타폰(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육군 부사령관과 유흥업소 경영자 대표, 뮤지션 대표들이 대화를 나누고, 가까운 시일 내에 나이트 스팟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쪽으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업 재개는 6월 26일 열리는 CCSA 회의에서 승인이 필요하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 쌍아(สง่า เรืองวัฒนะ)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결과에 만족하고 7월 1일에라 유흥업소 영업이 재개될 가능성에 기쁨을 나타냈다. 제한 완화 제 5단계에서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영업이 허가될지는 6월 26일 회의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 보건부 장관,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에 첫번째로 지원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구 등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이 태국에서 개발된 백신 임상 시험에 먼저 접종을 받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백신을 원숭이에 접종하는 단계에 와 있으며, 다음 단계는 사람에게 접종하는 임상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얼마전 열린 정부 국무 회의에서 쁘라윧 총리가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사람이 없는지 물었을 때 보건부 장관이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아시아 개발 은행(ADB), 올해 태국 경제 성장 마이너스 6.5%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아시아 개발 은행(ADB)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재앙으로 인해 국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마이너스 6.5% 성장률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ADB가 먼저 밝히고 있던 전망을 밑도는 것이다. 이 전망이 현실화되면 경제 침체는 ASEAN 회원국 10개국 중에 태국이 최악이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 파타야 여행에 50% 할인하는‘TAT Hot deal @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 실시 (사진출처 : thebangkokingsight.com)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는 촌부리와 현지 사업자와 함께 파타야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캠페인은 주로 태국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파타야를 방문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 100개 이상의 사업자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 온라인 예약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능하며, 7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태국 동부 우타파오 공항 확장 공사, 방콕 에어 등 3개 합작회사가 수주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U TAPAO International Airport)을 확장 운영하는 사업을 태국의 민간 항공사 방콕 항공(Bangkok Airways) 등 3개사의 합작회사가 낙찰받아, 19일 사업을 관할하는 태국 정부 기관, 태국 동부 경제 회랑 사무국(EECO)과 민관 협력 사업 계약을 맺었다. 합작회사는 우타파오 인터네셔널 에이비에이션(U-tapao International Aviation)으로 방콕 에어가 45%, 방콕 고가 철도 BTS를 운영하는 BTS 그룹 홀딩스(BTS Group Holdings)가 35%, 태국의 종합 건설회사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and Construction)이 20% 출자한다. 2025년까지 우타파오 공항에 새로운 여객 터미널, 물류 센터 등을 신설하고, 그 후 47년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약 2,900억 바트이다. 우타파오 공항은 동부 해변 리조트 파타야 남쪽 약 40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군민 공용 공항에서 태국 정부가 상업 공항으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중부 쑤판부리도에서 12세 소녀가 친척 7명으로부터 성폭행 당해, 언니의 고발로 사건 드러나 (사진출처 : Khaosod) 친척 남성 7명이 10대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이것을 발설하지 않도록 강요한 사건이 드러나 엄격하게 처벌하라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용의자는 성인 5명(51, 21. 32, 32, 34)과 미성년 소년 2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중부 쑤판부리도에 살고 있는 12세 소녀로 용의자 중 미성년자 2명은 경찰서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소녀의 진술에 따르면, 소년 2명을 포함한 7명의 친척에게 성폭행당했으며, 용의자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령했다"고도 말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언니가 동생이 "하복부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갔을 때 의사가 "성폭행당한 흔적이있다"는 말에 신고를 결심했다. 경찰은 성인 5명과 아동 2명 등 총 7명을 소녀에게 성폭행을 가한 용의자로 단정하고 성인 5명을 즉시 체포했지만, 이 중 1명은 이미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 파타야 경찰서, 파타야 트리타운에서 불법 영업한 ‘Tabu Bar’ 폐점 명령 (사진출처 : Khomchadleuk) 파타야 경찰서는 6월 21일 밤 9시경 파타야 시내 쏘이 부워카오에 있는 트리타운 파타야(Tree Town Pattaya)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던 술집에 대해 영업금지 명령을 내렸다. 트리타운 파타야에는 술집과 바가 늘어서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야간 관광지이다. 현재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있어, 나이트클럽이나 술집과 바 등의 영업은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Tabu Bar’가 영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단속에 적발되었다. 현재 태국에서 27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6월 30일까지 비상사태령은 계속되고 있어, 술집 등 유흥 영업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음주는 허용하고 있다. 이 ‘Tabu Bar'는 레스토랑이라고 강조하고 영업하고 있었지만, 경찰은 ’Tabu Bar‘를 술집으로 간주하고 폐점을 명령하고 업소 사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출두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술집이나 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영업이 허용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택시에 스마트폰 깜빡 놓고 내렸는데,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운전사 얼굴로 바뀌어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에 거주하는 뼁험(แป้งหอม สมหทัย ด่านกระโทก)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 택시에 깜빡 놓고 내린 스마트폰을 찾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빵험 씨는 딸이 택시에 스마트폰을 깜빡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날 그 스마트폰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딸은 그 스마트폰에 많은 추억의 사진 등이 들어있어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있다. 가장 의심이 되는 택시 운전사를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노력했다. 그러한 가운데 빵험 씨가 페이스북을 보다가 딸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이상한 아저씨의 얼굴로 변해있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그 프로필 사진의 아저씨는 떨이 스마트폰을 놓고 내린 택시의 운전사였다. 빵험 씨는 스마트폰을 되찾기 위해 택시 운전사의 사진을 공유하며 다은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수되려던 마약 4톤, 970만정 압수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ป.ป.ส.)은 미얀마 당국이 5월 25일부터 6월 15일에 걸쳐 미얀마 동부 국경 주변에서 마약 약 970만정과 분말 4,149킬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마약 대부분은 태국으로 밀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월 20일~21일 태국 뉴스

2020/06/21 20:33:45

▶ 폰피팟 군 최고 사령관, 6월말이 기한인 비상사태 선언 해제에 찬성한다는 입장 밝혀, "정치 활동에는 다른 방법으로 대응"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은 지금까지 6월 말로 기한이 정해져 있는데,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군 최고 사령관은 예정대로 비상사태 선언 해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상사태 선언에 대해서는 조기 해제를 요구하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정부 측에서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폰피팟 사령관은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되어 정치 활동이 활발해지면 기존의 법률 및 일반 치안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6월14일까지 시행됐던 통금 위반으로 42,000여명 체포, 위반 최다 이유는 ‘직장 때문’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 당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통행 금지를 내렸던 6월 14일까지 72일 동안 전국에서 41,941명, 하루 582명이 통행 금지 위반으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금지령을 위반 이유로는 '일로 인한 외출'이 가장 많았고, '퇴근길' 등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 6월 20일 방콕 방콕 예술 문화 센터(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앞에서 정치 집회 (사진출처 : Prachachat) 6월 20일 방콕 방콕 예술 문화 센터(Bangkok Art and Culture Centre) 앞 스카이 워크에서 반정부 그룹에 의한 정치 집회가 실시됐다. 6월 20일 5시에 개최된 반정부 집회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발생한 불경죄 혐의로 망명 중이던 태국인 완철름 씨 납치 사건에 대한 항의를 위해서이다. ▶ 5월 자동차 생산 대수, 전년도 대비 69% 감소 (사진출처 : FTI) 태국 산업 연맹(FTI)은 2020년 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9.10% 감소한 56,035대였다고 발표했다. 이중 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6.89% 감소한 21,970대, 해외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1.93% 감소한 35,965대였다. 이에 따라 같은 해 1~5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16% 감소한 534,428대를 기록했다. 이중 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01% 감소한 23,846대, 해외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5.85% 감소한 303,582대였다. ▶ 6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Thairath) 6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바레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7명 중 3,01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남부 쏭클라도에서 어린이 신발에서 새끼 코브라 발견, 우기에 비를 피하기 위해 신발 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 (사진출처 : CH3 News) 남부 송클라도에 살고 있는 빠콤퐁(ปฐมพงษ์ ขุนเปีย)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깜짝 놀랄만한 뱀 동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중인 공립학교가 7월 1일부터 개학하는데, 개학을 대비하기 위해 아이 신발을 준비하다가 신발 속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신발 안에는 맹독을 가진 새끼 코브라가 들어가 있었다. 코브라는 우기에 들어 비를 피하기 위해 신발 속에 웅크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싸뭍싸콘도에서 엄마가 오토바이 앞 바구니에 아기를 넣고 주행하는 동영상 페이스북에 게시돼 위험 운행이라며 경찰이 경고 (사진출처 : Aysha Hisam Facebook) 경찰은 중부 싸뭍싸콘도에 거주하는 Aysha Hisam씨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위험한 오토바이 운전 동영상을 인용해, 위험한 오토바이 운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짧은 동영상은 옆을 지나는 오토바이를 승용차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옆을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에는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앉아 있었고, 앞에 설치되어 있는 바구니에는 아무런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아기가 앉아 있었다. 만약 급브레이크라도 잡는다면 아기가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태국에서는 연간 15,000여명 정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예도 많다. ▶ 동부 짠타부리도 과수원에서 야생 코끼리 두 마리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죽어 (사진출처 : Khomchadluek) 6월 19일 동부 짠타부리 도내 과수원에서 야생 코끼리 두 마리가 전기 울타리에 접촉해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감전사로 추정되고 있다. 죽은 코끼리는 추정 8~10세로 체중은 약 1,500킬로의 수컷과 추정 2세 체중 약 500킬로의 암컷이다. ▶ 6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남아공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8명 중 3,018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7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7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방콕에서 손쉽게 갈 수 있는 방쎈 비치, 관광객 쇄도로 일부 도로 통행 금지 (사진출처 : Thai PBS)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의해 폐쇄되었던 방쎈 비치(Bang Saen Beach)가 개방된 이후 인기 명소가 되어 매주 주말에는 관광객으로 붐ql고 있다. 6월 21일 쎈쑥 지방자치단제(เทศบาลเมืองแสนสุข) 나롱차이(ณรงค์ชัย คุณปลื้ม)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관광객이 쇄도하고 있어 해변 방쎈 반센 싸이 1 로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대신 방쎈 싸이 2 거리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방쎈 비치는 방콕에서 차로 약 1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태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해변이 출입 금지가 해제된 후 첫 휴일이었던 6월 3일에는 관광객이 쇄도해 사회적 거리를 지키는 것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6월 19일 태국 뉴스

2020/06/19 20:05:22

▶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 세계 경쟁력 순위 2020, 싱가포르 1위, 한국 23위, 태국 29위 (사진출처 ; Imd.org)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 IMD가 정리한 2020년판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은 전년보다 4계단 하락해 조사 대상 63개국 중 29위였다. 순위는 경제 상황,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에 관한 통계 데이터와 경영자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산출했다. 1위는 싱가포르(2019년 1위), 2위 덴마크, 3위 스위스, 4위 네덜란드, 5위 홍콩, 6위 스웨덴, 7위 노르웨이, 8위 캐나다, 9위 아랍에미리트, 10위 미국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국가와 아시아 국가 순위는 11위 대만, 17위 독일, 18위 호주, 19위 영국, 20위 중국, 23위 한국, 27위, 태국 29위, 말레이시아, 32위 프랑스, ​​34위 일본, 40위 인도네시아, 43위 인도, 45위 필리핀, 46위 터키, 50위 러시아, 53위 멕시코, 56위 브라질, 59위 남아프리카 공화국 순이었다. ▶ 방콕시, 7월 신학기를 앞두고 방콕내 초중고 437개교에 대책 마련 지시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콕시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학기를 앞두고 방콕내 초·중·고등학교 437개교 청소,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식당 등에서는 좌석간의 사이를 1미터 떨어진 곳에 의자를 설치하고, 교실 책상에는 학생간의 칸막이도 설치한다. 또한 수업에서는 3밀(밀폐, 밀집, 밀접)를 피함과 동시에 온라인 미디어도 이용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 등하교 때에는 반드시 정부의 어플리케이션 ’타이차나‘에 등록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 국내선 운항 재개에 따라 돈무앙 공항 이용자, 증가 추세 (사진출처 : Khaosod) 돈무앙 공항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재개에 따라 공항 이용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5월 이 공항 이용자가 하루 평균 5,000여명이었던 반면, 6월 15일 현재 1일 평균 약 13,000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규제 이전 이 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자는 60,000명으로 언제 예전 수준으로 돌아올지는 예상할 수 없다. 현재 타이 에어아시아, 녹에어, 타이 라이온에어가 23개도에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 짜뚜몽꼰 노동부 장관, 개각을 앞두고‘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당대표 사임 (사진출처 : Khaosod) 연립정권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관계자에 따르면, 짜뚜몽꼰(จัตุมงคล โสณกุล) 노동부 장관이 얼마전 ‘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 당대표를 갑자기 사임한 것이 가까운 장래에 개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개각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루엄팔랑쁘라찯당’은 군정파 쑤텝 전 민주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소수 여당이지만 ‘팔랑쁘라차랏당’에 있어서 중요한 파트너이다. 쁘라윧 총리가 개각을 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당대표를 사임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와 집행 임원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그 당의 내부 문제와 정부는 관계가 없으며, 개각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했었다. ▶ 새로운 철도노선 골드라인에 사용되는 차량이 캐나다에서 태국에 도착, 10월 말에 개통 예정 (사진출처 : Naewna Post) 방콕시 산하 꾸룽텝 타나콤(Krungthep Thanakom, KT)은 개통 준비 중인 새로운 철도 노선골드 라인(Gold Line, 크렁싼역~꾸릉톤부리역) 구간에 사용하는 차량이 태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중국 공장에서 만든 전자동 무인 전동 차량(APM, รถไฟฟ้าไร้คนขับ) ‘Innovia APM 300형으로 3편성(2량 편성, 정원 137명)이다. 이번에 도착한 것은 1량 뿐이고, 나머지 2량도 순차적으로 수송될 예정이다. 9월까지 운행 테스트를 실시한 후 10월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재생 플라스틱 제조 사업에 세제 혜택 승인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6월 17일 본회의(의장, 쁘라윧 총리)에서 재생 플라스틱 펠릿 제조 사업에 세제 등의 투자 혜택 부여를 승인했다. 사업자는 태국 국영 석유 회사 PTT 산하의 태국 석유 화학 최대 PTT 글로벌 화학(PTTGC)과 오스트리아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 알프라(ALPLA)의 합작회사 ’ENVICCO‘이다. 사업 지역은 동부 라영도 아시아 맙따풋 공단으로 투자액은 24.8억 바트이다. 제품은 식품 음료 용기, 바디케어 용품 용기 등에 사용한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서밋 그룹(Summit Group)의 전기 자동차(EV) 생산 사업에 투자 혜택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6월 17일 본회의에서 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서밋 그룹(Summit Group)의 전기 자동차(EV) 생산 사업에 세제 등의 투자 혜택 부여를 승인했다. 투자액은 55억 바트, 사업 지역은 중부 펫차부리도, 연간 능력은 30,000대를 예상하고 있다. ▶ 경찰, 코로나-19로 시설 폐쇄 중인 방콕 클럽 ‘FAKE Illusion'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있던 96명 체포, 마약과 총기도 발견돼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6월 19일 새벽 방콕 쁘라티마누탐에 있는 술집 ‘FAKE Illusion'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이 클럽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있던 96명(남성 64명, 여성 32명)을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현재도 확산 우려가 있는 클럽이나 술집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던 중 술집에서 대규모 생일 파티가 개최되어 적발되었다. 또한 이 파티에 참가한 전원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명(남성 11명, 여자 12명)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고, 가게에서도 약물이 발견된 것 외에 주차장에 있던 포르쉐 카이맨 차량에서 총기도 발견되었다. 이번 적발은 페이스북에서 파티를 개최한다는 정보를 잡고 단속하게 됐으며, 생일 파티 장소는 술집 홀이 아닌 주차장 앞에 있는 다른 건물이었다. ▶ 6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5명은 모두 사우디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6명 중 3,00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8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2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치앙마이 유명 사립학교 전 태국인 음악 교사,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돼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아동 관련 인터넷 범죄를 단속하고 있는 경찰 조직 ‘TICAC(Thailand Internet Crimes Against Children)’은 6월 9일 아동 포르노를 소지하고 있응 혐의로 33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집에서 컴퓨터 2대와 휴대전화, SD 카드 등에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소년 소녀 아동 포르노 사진과 동영상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이것들은 트위터와 유료로 가입한 곳에서 구입한 것이다. 용의자는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용의자는 이전 치앙마이 유명 사립학교에서 음악과 댄스 교사로 일했었으며, 지금은 계약이 종료되어 실직 중이었다. 한편, TICAC는 얼마 전, 아동 포르노를 공유하면 반드시 추적하고 단속하겠다고 아동 포르노 소지자에 대하여 경고를 하기도 했었다.

6월 18일 태국 뉴스

2020/06/18 17:26:57

▶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 다음 주에 결정 예정 (사진출처 : Sanook)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의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은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연장 여부에 대해서 다음주 중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검토해서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전역에 내려진 비상사태 선언은 6월 30일로 기한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 선언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위싸누 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만약 이것을 연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염병 예방법이나 재해 방지 경감 관련 법률 등을 고려하면서 어떠한 법률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지 않고 공중위생 기준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률과 대책을 세밀하게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과 일본, 호주에서 2단계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태국 국민의 행동을 보고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 야당 국회의원이 성범죄 대책으로 성기구 합법화를 제안, 정부에 의한 성매매 지원도 (사진출처 : CH8 News) 영자신문 방콕포스트는 문명당 당대표 몽꼰낃(มงคลกิตติ์ สุขสินธารานนท์) 의원이 성범죄 등의 방지책으로 성기구(เซ็กส์ทอย)와 매춘 행위(ค้าประเวณี)를 합법화하는 제안을 하원위원회에 제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안마시술소 등 암묵적으로 매춘을 하고 있는 업소가 존재하고 있지만, 매춘은 불법이고 성인용품 판매도 허용되지 않아, 때때로 판매점 등에 대한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몽꼰낃 하원 의원은 "(성폭행범이) 매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충동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성범죄 사건은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매춘이 합법화되었을 경우 정부는 매춘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 정부, 관광산업 부양을 위해 224억 바트 지원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The Bangkok Insight)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한 부양책(กระตุ้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으로 총 224억 바트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 자원봉사자와 병원 직원 등 12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0바트까지 관광 여행 보조(กำลังใจ)에 24억 바트, 여행지에서의 숙박비와 식비 보조(ครม เราไปเที่ยวกัน)에 180억 바트,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의 여행 경비 보조(เที่ยวปันสุข)에 20억 바트를 투입하게 된다. ▶ 제 4차 규제 해제로 자동차 업계에도 희소식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 쑤라퐁 부회장은 6월 17일 정부가 제 4차 규제 해제를 발표한 후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시장이 회복 경향에 있다고 밝혔다. 쑤라퐁 부회장은 통행 금지 해제와 함께 자동차 생산 공장이 조업 재개가 가능하게 되어 밝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국내 소비 능력 저하로 감염 확대 제 2파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국 산업 연맹은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남부 빧따니도 검문소에서 군인을 향해 발포해 총격전 벌여 용의자를 사살 (사진출처 : Thairath) 6월 17일 오전 11시경 최남부 빧따니도에서 태국 군이 실시하고 있던 노상 검문소에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온 남성이 군인을 향햐 권총을 발포했다. 직후 군인과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사살되었다. 또한 군인 1명이 부상도 입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사망한 남성이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멤버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도 일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이다.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의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 이상의 테러가 발생해 약 7,000여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 경찰, 레스토랑 면허가 있어도 주류 판매가 매인이면 불법이라고 경고 (사진출처 : Siamrath) 6월 15일 밤부터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가 재개되어 레스토랑에서 주류 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레스토랑의 주류 판매 형태에 따라 영업 재개 허가가 나온 일반 음식점의 주류라고 봐야 할 것인지, 아니면 영업 금지 명령이 나온 술집으로 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만약 영업 금지 명령이 나온 영업 형태라고 판정될 경우 경찰의 경고 또는 폐쇄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파타야 경찰과 농프루 경찰은 파타야에 많은 레스토랑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경고 또는 폐쇄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주류 판매가 주된 판매‘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비록 레스토랑 라이센스가 있을 지라도 바와 술집 등 유흥업소로 간주되어 폐쇄 명령이나 벌금 등의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음식점에 경고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확보가 불충분한 레스토랑에 대해서도 비상사태 선언에 따른 불법 행위로 폐쇄 명령이나 벌금 등의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상심한 태국인 남성이 자살을 선택 (사진출처 : 77Kaoded) 6월 15일 캄보디아 국경과 접한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군내 민가에서 31세 태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캄보디아 포이펫 카지노에 가려했지만 국경이 닫혀 실의에 빠져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한다. 남성의 가족은 사망한 남성이 코로나-19에 의한 실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경제고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 방콕에서 딸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성기를 절단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퉁썽홍 경찰서는 6월 17일 새벽 58세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피해자의 29세 딸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살해된 남성은 몇 번이나 얼굴을 칼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성기도 잘려있었다. 인근 주민 말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병원을 다녀와 집 앞에 앉아 있는데, 밖에 나갔다가 딸이 돌아와 아버지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 후 10분 정도가 지나 손에 작은 가방을 들고 옷에 피가 묻은 채로 딸이 밖으로 나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라졌다고 한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인근 주민이 방에 들어가 보니 피해자 남성이 방에 누워있고 방에는 피가 가득했다. 사건 당시 많은 비가 내려 주변에서 어떠한 소리도 들은 사람은 없었다. 피해자 남성은 부인과 이혼한 상태였으며, 전 부인(52) 말에 따르면 가해자인 딸은 피해자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돌보고 있었다. 딸은 중학교 3학년 때 잘못된 친구를 만나면서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지난해 말에는 딸은 정신적 치료를 위해 라마티보디 병원에서 정기 진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딸은 피해자인 아버지와 떨어져 생활하기 시작했으며, 가끔 피해자를 만나러 오는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은 가해자인 딸을 체포하고, 정신적 문제로 인한 사건인지 등 자세한 사건의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6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6명이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6명은 모두 해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체류국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 5명, 인도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1명 중 2,99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 감염자는 24일 연속 발생하지 않고 있다. ▶ 던 외무부 장관, 코로나-19 문제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 강화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은 6월 17일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일원으로서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외무부 장관 간의 화상 회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던 외무부 장관은 이 화상 회의에서 이웃나라 말레이시아 외무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로 영향을 받고 있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국민에 대한 지원 제공에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하는 쪽으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