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27일 태국 뉴스

2020/12/27 19:50:27

▶ 태국 중앙은행(BOT), 2021년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태국 중앙은행(BOT)은 금융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 금리를 현재의 0.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경제는 회복세에 있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정책 여지를 남기기 위해 금리를 동결했다. 금리 동결은 5회 연속이다. 또한, 태국 중앙은행은 2020년, 2021년 및 2022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BOT는 2020년 GDP 성장률을 9월 시점 예측(마이너스 7.8%)에서 마이너스 6.6%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조정의 주된 요인은 개인 소비와 수출 개선이다. 또한 BOT는 2021년 및 2022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1년 GDP 성장률을 2020년 9월 시점 예측(플러스 3.6%)에서 플러스 3.2%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2022년 GDP 성장률을 플러스 4.8%로 예측했다. 아울러 향후 경제 회복은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강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어떻게 억제할 것인지가 중요하며, 장기적으로는 조기에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고, 코로나 백신의 유효성이나 보급 상황, 실업률이 최고조에 달해있는 노동 시장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BOT는 향후에도 바트 강세를 주시하면서 현재의 저금리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의 하한선을 지지하고, 필요하다면 더욱 완화적 조치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 타이항공, 인건비를 30% 감축하겠다는 계획 밝혀, 회생 계획 공표는 2월로 연기 (사진출처 : Khaosod) 회생 절차가 진행중인 타이항공(Thai Airways)은 파산 법원에 2021년 4월~5월 ‘재활 계획(แผนฟื้นฟู)’을 제출했다. 그 내용에 대해 타이항공 찬씬(ชาญศิลป์ ตรีนุชกร) 사장 대행은 ‘인건비(ค่าใช้จ่ายพนักงาน)’를 2021년에 2019년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1년 6월까지 직원의 30% 미만에 해당하는 5,000명 규모의 조기 퇴직이나 일시 단기 휴가를 실시한다. 2021년의 인건비는 2019년 대비 33% 감소한 90억 바트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찬씬 사장 대해은 "많은 직원들의 협력에 의해 젊은이들이 회사에 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생 계획안에는 추가 인원 삭감이나 급여 삭감안이 포함되어 있을 전망이다. 공표 시기는 1월에서 2월로 연기되었으며, 찬씬 사장 대행은 "관계자와의 협상이 장기화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공표시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 재구축에 따라 수익 확보에도 힘을 낼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 여객 수요의 본격적인 회복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타사의 기체 정비 및 케이터링 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타이항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5월에 태국 파산법에 따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사장 부재가 계속되던 중 7월에 태국 석유 공사(PTT) 전 사장인 찬씬 씨가 사장 대행에 올랐다. ▶ CP 그룹의 테스코 인수를 무역경쟁위가 승인, 대기업의 독점이 우려된다는 비판도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상무부 산하 무역 경쟁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แข่งขันทางการค้า)가 재벌 짜런 포카판(CP) 그룹에 의한 영국 슈퍼 대기업 테스코(Tesco)의 동남아시아 사업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투자자의 태국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고 있다. 소매업계 실태를 무시한 판단이라 위원회의 존재 이유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 외에 대기업에 의한 독점(การผูกขาด)도 우려되고 있다. CP는 편의점과 슈퍼, 인터넷 쇼핑몰 등 소매 주요 업종 대부분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어, 한 업종만 보고 인수를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않은 판단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위원회에서는 인수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경쟁사의 인수를 3년간 금지했고, 기존 거래처와의 계약 조건을 2년간 유지하거나 합병 상대 기업의 비밀 공유 금지 등을 규정했다. 하지만 공유를 금지하는 정보를 위원회가 어떻게 선출되었는지 알 수 없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을 인수 금지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실제 매장뿐만 아니라 이 분야에서도 CP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업계 실태에 맞지 않는 판단을 하면 위원회 권위가 손상될 수있다. 독과점이 진행되면 혁신적인 기업 대두가 방해된다는 단점도 있다. 규모보다 혁신이 중요한 분야에 태국 기업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기업) 상위 10위에 태국은 한 곳도 들지 못했다. CP 등 소수의 재벌에 의한 시장 지배가 중소기업의 활력을 빼앗고 혁신을 가로막아 국가의 장기적인 경쟁력과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빈부 격차와 재벌에 대한 부의 집중은 해외 투자자를 멀어지게 한다. 세계 경제포럼 2019년판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서 태국 시장에 대해서는 독점이 문제시 되어 141개국 중 85위에 그쳤다. 베트남은 47위, 말레이시아는 9위였다. ▶ 태국 관광청과 CP, 격리 호텔 예약 사이트 개설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태국 최대 재벌 짜런 포카판(CP) 그룹 산하의 온라인 여행사(OTA) 어센드 트레블(Ascend Travel)이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으로 입국 후 격리 검역으로 이용하는 대체 격리 시설(ASQ)과 지방의 대체 격리 시설(ALQ)을 예약할 수 있는 플렛폼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12월 24일 열린 행사에는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관광청장,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사회 개발부 장관, 티라낫(ธีรณัฏฐ เผ่าหฤหรรษ์) ASQ-ALQ 타일랜드 클럽 부사장, 그리고 끼얏퐁(เกริกพงศ์ งาทวีสุข) 어센드 트레블 총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플랫폼은 태국으로 귀국하는 태국인이나 태국에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이 격리용 호텔로 예약할 수 있는 태국 최초의 최초의 플랫폼이다. 현재 113개의 ASQ 인증 호텔이 있으며, 플랫폼 출시로 12억 바트의 태국 국내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처음에는 ASQ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은 37개 시설이지만 앞으로 ASQ 호텔 수를 늘릴 계획이며, 또한 지방에서 격리할 수 있는 100 개 이상의 ALQ(Alternative Local Quarantine) 대체 호텔을 확대하여 30,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여 10억 바트 이상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 12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94명 (사진출처 : Prachachat) 12월 2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태국 감염자는 총 6,02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4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모잠비크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9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그 중 30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관련자이고, 나머지 64명은 싸뭍싸콘과 다른 국내 지역 감염자이다. 지역별로는 방콕 18명, 싸라부리 2명, 아유타야 1명, 펫부리 10명, 차이낫 5명, 빠툼타니 1명, 뜨랑 1명, 컨껜 1명, 피찓 1명, 싸뭍쁘라깐 7명, 싸뚠 2명, 차창싸오 2명, 라차부리 4명, 나콘라차씨마 3명, 차야품 2명, 라영 3명, 쏭크라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6,020명 중 4,15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808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정부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지만 출입 제한(Lock Down) 할 수 있다고 경고, 감염 방지를 위해 도움을 요청 (사진출처 ; Voice TV) 12월 25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현재 태국에서 국내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현상으로 이대로 통제가 불가능할 경우 태국에서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감염 방지를 위해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350명의 대상으로 랜덤 샘플링으로 추출해서 코로나 간이적인 감염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태국 총리 관저 직원 6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일시 태국 미디어 등에서도 큰 소동이 되었지만, 나중에 정식 감염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놀라게 했던 6명의 감염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지만, 정부는 감염 방지를 위해 태국 정부 청사 3개 미디어룸 등 까지도 소독 작업이 실시되었다. 하지만 12월 26일 태국에서 신규 감염 확인자는 110명이나 되었다. 게다가 앞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어, 감염이 확산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 파타야 감염자 확인돼 촌부리 도지사가 주의 환기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12월 25일 오후 촌부리 파카라톤(ภัครธรณ์ เทียนไชย) 도지사는 촌부리 도내에서 확인된 양성자 이동 동선을 공개함과 동시에 파타야 방라뭉 지역 주민들 등에 대해 양성자가 방문한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주의를 호소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후워이야이군 하오동 시장(ตลาดเห่าดง)을 방문했기 때문에 같은 기간에 이 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특히 위의 시기에 하오동 시장을 방문 후 2주 이내에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병원에 가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미 소독되어 현재는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다. 또한 시장 방문자에 대해서도 감염 검사도 진행되고 있지만, 다른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파타야 경찰서에 신임 서장 부임, "신뢰받을 수 있는 법 집행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태국 공무원의 인사이동 기간인 12월을 맞아 파타야를 관할하는 파타야 경찰서에서 경찰 서장 및 부서장, 형사 과장 등 많은 인사이동이 실시되었다고 파타야 뉴스(Thr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서장으로 부임한 사람은 피씻 경찰 대령(พ.ต.อ.พิศิษฏ์ พูลทรัพย์)이다. 또한 부서장으로는 쑤라뎃 경찰 중령(พ.ต.ท.สุรเดช นามโยธา)이 부임한다. 신임 서장은 이전에 라영 도내 반까람 경찰서 서장을 맡았었다. 태국에서는 12월 연말에 정기 인사이동이 실시되며, 파타야 경찰서는 서장 및 부서장 인사이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피씻 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법 집행 기관이 되겠다(เป็นองค์กรบังคับใช้กฎหมายที่ประชาชนเชื่อมั่นศรัทธา)"고 말했다. ▶ 한국에 있는 태국인 불법 노동자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려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한국에 머물고 있는 태국인 중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또다른 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감염자는 태국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월 25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코로나-19 발생에 대한 뉴스를 발표하며, 한국에서 태국인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에 머물고 있었다. 태국인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12월 23일 확인되었으며, 이전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쫓다가 감염자가 방문한 천안에 있는 태국 식당에 90명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들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들 태국인 중 31명에게서 양성이 확인되었고, 다른 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양성이 확인된 31명 대부분이 한국 체류 비자가 만료된 불법 체류 노동자였다. ▶ 동부 라영도 불법 카지노에서 27명 코로나-19 감염돼, ’라영 도지사, 출입 제한(Lock Down)‘ 가능성도 언급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동부 라영 도지사는 12월 27일(토) 오후 5시에 새롭게 27명의 코로나-19 양성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라영도 찬나(ชาญนะ เอี่ยมแสง) 도지사는 불법 도박장에서 2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어, 12월 23일(목)부터 26일까지 누적 환자는 총 36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찬나(ชาญนะ เอี่ยมแสง) 도지사는 이번 감염으로 문제의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 명령을 내렸고, 조기 조치(มาตรการเบื้องต้น)로 무엉군(도청 소재지)에 있는 학교, 쇼핑몰, 닭싸움 경기장, 모든 서비스 시설에 대한 폐쇄를 명령했다. 다른 군에서는 영업 시간 단축을 요청했지만, 도박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를 명령했다. 또한 앞으로 감염 확산 상황에 따라 ’출입 제한(Lock Down)‘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콤파톰 현에서도 13명, 차청싸오도에서도 2명 등 태국 전국에서 많은 지역 감염자들이 확인되고 있다. ▶ 태국 정부, 반정부 집회에 대해 금지 명령, 코로나 재확산으로 긴급 법령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정부는 12월 26일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으로 반정부 시위를 포함한 모든 집회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은 코로나-19 감염이 비교적 억제되어 왔지만,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으로 인해 다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에 대해서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시위대가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집회 금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중인 비상사태 선언(พ.ร.ก. ฉุกเฉิน)에 따라 명령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이 퍼졌던 3월에도 이 선언을 발령해 집회를 금지했었는데, 그때에는 반정부 집회를 막기 위해 내린 조치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집회를 인정했었다. 비상사태 선언의 기한은 연장이 반복되면서 현재는 2021년 1월 15일까지로 되어 있지만, 정부의 판단에 따라 추가적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반정부 시위는 10월 이후 군정의 흐름을 이어 오고 있는 정권 퇴진과 국왕의 권한 축소 등 왕실 개혁, 새로운 헌법 개정을 요구하며 방콕 도심에서 거의 매주 열리고 있다. 한편, 시위대 간부들은 "2021년에 반정부 시위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12월 중순에 방콕 근교 싸뭍싸콘 도내 수산물 시장에서 1,00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태국 각지에서 이 수상시장 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현재 누적 감염자 수는 약 6,000명으로 10일 만에 40%나 늘었다. 정부 대변인은 26일 기자 회견을 열고 "대유행 위험을 고려하여 전국에서 집회를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 12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112명 (사진출처 : MGR) 12월 2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2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6,1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그 중 8명은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독일 1명, 헝가리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스웨덴 2명, 이집트 2명이다. 또한 1명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으로 격리를 통과하지 않은 미얀마인 1명 등이다. (이후 미얀마로 환송) 태국 국내에서는 11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그중 18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관련자이고, 나머지 94명은 싸뭍싸콘과 다른 국내 지역 감염자이다. 먼저 싸뭍싸콘 관련 국내 감염자 54명의 지역별 인원은 방콕 16명, 끄라비 2명, 나콘싸완 1명, 논타부리 2명, 나라티왓 1명, 빠툼타니 1명, 라차부리 3명, 쑤린 1명, 펫부리 5명, 싸뭍쁘라깐 1명, 콘껜 1명, 싸라부리 1명, 라영 8명, 나콤파톰 11명이다. 그리고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명의 지역별 인원은 펫부리 3명, 방콕 1명, 딱 3명, 나콤파톰 2명, 논타부리 2명, 라영 28명, 싸뭍쏭크람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6,141명 중 4,16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920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라영에서 85명 집단 감염 발생, 도지사, 일부 마사지 업소나 술집 등 폐쇄 명령 (사진출처 : Sanook) 동부 라용도(Rayong Province)에서는 불법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36명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그후 추가로 49명의 양성이 확인돼 라영 도지사는 12월 27일 도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각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라영도 무앙​​군에서는 12월 28일부터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적어도 2020년 1월 10일까지) 다음 시설에 대해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복싱 경기장 -복싱 훈련장 -닭 싸움 경기장 -닭 전시장 -스누커장이나 당구장 -학교와 학원 -운동 학원 -기술 학원 - 어린이 케어 센터 - 고령자 케어 센터 - 교육 기관 -안마 시술소 - 미용 클리닉 - 피트니스 센터 -쇼핑몰 -백화점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테이크 아웃은 가능) -커뮤니티몰 - 건축 자재 판매하는 백화점 - 컴퓨터 및 케크놀로지 유통 센터 (슈퍼마켓, 약국 및 건강에 관련 제품은 제외) - 소매점 - 통신 사업 - 은행 (관공서 및 국영기업은 제외) - 타이 마사지 업소 - 게임 센터 - 박물관 - 술집이나 클럽 - 공공 도서관 - 어린이 놀이터 - 공공 수영장 또한 무엉군 이외의 지역에서는 서비스 시설 술집, 클럽,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시설 시설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설에 대해서는 24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지만, 무엉군에서는 폐쇄된다. 한편, 라영도는 출입을 막는 조치까지는 내리지 않았으며, 라영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싸멧섬 등의 해변에 대한 폐쇄 명령도 발표되지 않았다. ▶ 방콕의 라마 9세 격리 호텔에서 격리 중이던 여성이 추락사,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 (사진출처 : Bangkok Post) 12월 27일 방콕 라마 9세 쏘이 31에 위치한 더 파트라 호텔(The Patra Hotel)에서 격리 중이던 51세 여성이 8층 객실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여성은 12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한국에서 방콕에 도착해 다음날 12월 25일 오전 1시 52분에 호텔에 체크인해서 15박 16일의 격리 검역이 시작되었다. 한편 이 여성은 최근 호텔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여성의 추락이 자살인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25일 태국 뉴스

2020/12/25 18:37:25

▶ 아이콘 씨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 취소하고, 25,000발의 폭죽쇼를 TV와 온라인에서 생중계하기로 (사진출처 : Posttoday) 방콕을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챠강 유역에 있는 아이콘 씨암(ICON SIAM)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 다운 2021(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1)‘이 태국 톱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콘서트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중단되었다. 하지만 화려한 불꽃은 예정대로 발사되며,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1400미터의 영역에서 친환경 태국산 찹쌀을 접착제로 사용한 25,000발의 폭죽이 하늘로 쏘아 올려진다. 불꽃은 "강 위에 행복의 불가사의"라는 컨셉으로 7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폭죽에서는 희망, 믿음, 번영, 행복을 표현하고 있으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힘과 용기를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태국의 기원을 전 세계 사람들을 향해 불꽃으로 나타내게 된다. 아이콘 씨암은 태국 보건부와 CCSA가 규정하는 안전 조치를 엄격하게 실시하기 위해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 다운 2021'은 TV와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한다. MCOT HD 30, Thairath TV 32 HD로 생중계되며, ICONSIAM, Thairath Online, Khaosod, True ID 페이스북에서 생방송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 센트럴 월드, 카운트 다운 콘서트 취소하고, 생중계로 2021년 카운트 다운 이벤트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센트럴 월드, 센트럴 플라자, 센트럴 페스티벌, 센트럴 푸켓 센트럴 빌리지를 운영하는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는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전국에서 예정되어 있던 카운트 다운과 콘서트를 중지하고 생중계로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센트럴 파타나 회사는 12월 31일 방콕 센트럴 월드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카운트 다운 콘서트 중지를 결정하고, 대신 태국 정부 관광청, Mastercard, Plan B, LINE, ONE 31 등의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하에 ’centralwOrld bangkOk cOuntdOwn 2021-A Symbol of Hope‘를 개최한다. 센트럴 월드에서 개최되는 'centralwOrld bangkOk cOuntdOwn 2021-A Symbol of Hope’는 생중계로 실시되며, 센트럴 월드를 '아시아의 타임스퀘어'로 규정하고 '희망의 상징'을 주제로 한 화려한 폭죽을 쏘아 올리게 된다. 12월 31일 23시 40분부터 2021년 1월 1일 0시 10분까지 태국에서 채널 ONE 31과 LINE TV, 그리고 센트럴 월드의 페이스북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 KFC,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도에서 의사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것에 대해 사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KFC는 12월 24일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도에서 의료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일에 대해 사과 성명을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KFC에서 서비스 제공이 거부된 것은 페이스북 ’หมอแซนดี้มีเรื่องเ_า‘ 소유자인 닥터 샌디로 싸뭍싸콘도 반페우 병원에 근무하는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싸뭍싸콘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레스토랑 내에서 식사가 금지되고 많은 가게가 닫힌 상태여서 먹을 것이 없어서 의사복 차림으로 테스코 로터스 반페우 지점에 있는 KFC를 방문했지만, 서비스의 제공이 거부되었다. 이 의사의 페이스북 글 게시로 KFC에 대한 비판이 모여졌으며, KFC는 당일 게시물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다음날 공식 페이스북에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 경찰, 외국인 노동자의 태국 밀입국에 지방 관리가 관여된 것으로 보고 조사 진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경찰이 외국인 노동자의 밀입국에 관여한 지방 관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가 보도했다. 쁘라윧 총리는 12월 24일 외국인 노동자의 밀입국에 관여했다고 보이는 복수의 지방 관리를 확인 중이라는 말을 했다. 부정에 관련된 관리는 인터넷에서 고발로 드러난 것이며, 쁘라윧 총리는 이전 밀입국에 대한 정보 제공을 국민들에게 요청했었다. 이민국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방콕과 그 주변에서 실시된 단속에서 61명의 밀입국 외국인(주로 미얀마인)을 발견했으며,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중부 싸뭍싸콘 도내 해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시작이 미얀마 등 외국인 노동자가 중심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태국의 이웃나라 미얀마에서는 감염 확산이 이어지 고 있어 밀입국자에 의한 태국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반입이 우려되고 있다. ▶ 시민 단체 '저스트 소사이어티 네트워크(Just Society Network)',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 취업 외국인의 합법화를 정부에 제안 (사진출처 : BBC.com) 싸뭍싸콘도에서 수백명에 이르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단체 '저스트 소사이어티 네트워크(Just Society Network)'는 정부에 불법 취업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태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언했다. 이 단체 촐나파(ชลนภา อนุกูล) 사무총장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노동 허가증을 소지한 합법적인 외국인 이주 노동자뿐이며,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취업 외국인들은 체포되어 강제 송환되는 것이 두려워 도망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 취업 외국인에 의해 코로나-19 감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정부는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불법 취업 외국인의 취업을 합법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형사 법원, 성형 수술 의료 사고로 환자를 사망케 한 의사에게 금고 4년 유죄 판결 (사진출처 : Posttoday) 형사 법원은 2년 전에 안면 성형 수술인 페이스 리프트를 받은 여성(당시 72)이 수술로 인해 사망한 것에 대해 의료 과실이 있었다며 집도의였던 타나뽄 피고(51)에게 금고 4년의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 그 밖에도 피고에 관련한 경미한 범죄에 대해 금고 1년을 언도했다. 판결에서는 사망한 여성은 수술시 마취 주사로 인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고, 그 처리 실수로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다. 한편, 사망한 여성 유족은 성형 클리닉의 원장인 피고에게 2억 바트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 정부의 낙태법 개정안이 하원 제 1심의 통과, 개정되는 법안에서는 12주까지 합법적으로 낙태 가능 (사진출처 : Pracjatai News) 정부의 낙태법 개정안(ร่างกฎหมายทำแท้ง)이 하원 제 1독회를 통과했다. 개정되는 법안에서는 임신 12주까지는 이유 여하에 관계없이 낙태가 가능하며, 강제 성관계에 의한 임신, 산모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 태아가 장애로 태어날 가능성 등의 증명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임신 12주를 경과했을 경우에는 불법 낙태로 처벌받게 된다. 현행법에서는 임신 기간에 관계없이 낙태는 불법으로 되어 있다. ▶ 태국 국경을 통해 천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가 캄보디아에 귀국, 격리 시설 부족 우려 (사진출처 : 77Kaoded) 캄보디아 국경에서 입국 규제가 강화된 12월 20일 이후 총 1,000명 이상의 캄보디아인 근로자가 태국과 접한 북서부 3개도 국경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도 귀국자들은 14일간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는데, 갑자기 몰려오는 인원으로 일부 격리 시설 수용 능력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캄보디아 오타르 메안체이 주에는 6곳에 설치해 놓은 격리 센터에 396명을 격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귀국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병상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 주의 보건 당국 간부는 "격리 센터와 직원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귀국자를 현지 격리 센터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띠 메안체이 주는 7곳 이상 격리 센터를 설치하고 있지만, 포이펫 등에서는 병상과 식량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태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에 따라 태국과의 국경에서 입국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 태국인 붑법 취업자 ’피너이‘ 2015년 이후 한국에서 수백 명이 사망, 유엔 국제 노동 기구가 ’우려‘ 표명 (사진출처 : APF File photo) 돈벌이를 위해 한국으로 건너가 불법 취업한 태국 이주 노동자 중 2015년 이후 적어도 515명이 사망했다는 것이 톰슨 로이터 재단(Thomson Reuters Foundation) 취재로 밝혀졌다고 로이터(Reuters) 통신이 보도했다.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된 유엔은 사태 해명에 대한 조사를 한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주한 태국 대사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적어도 522명의 태국인이 한국에서 사망했는데, 그중 84%가 한국에서 불법 취업으로 일하고 있는 일명 태국어로 ’피너이(ผีน้อย, little ghosts)이라고 한다. 사인은 10명 중 4명은 불분명하고, 나머지는 건강 관련, 사고, 자살이었다. 게다가 올해 초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 재난 이후 12월 중순까지 사망자가 이미 122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엔 국제 노동기구(ILO) 이주 노동 전문가 니림(Nilim Baruah) 씨는 “(데이터)는 관심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불법 이주 노동자는 최소한의 보호를 받아야 하며, 건강과 안전 측면에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현직 및 전직 이주 노동자와 인권 단체, 그리고 태국 관리들에 의한 조사에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수만명의 불법 이주 노동자는 과로 상태에 있으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본국 송환이 두려워 착취를 신고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인권 단체에 따르면, 양국 정부 모두 이주 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한 통계를 공표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재난으로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노동 조건에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 외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태국인은 합법, 불법을 포함하여 적어도 46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선택하는 행선지는 한국으로 약 185,000명에 이른다. 이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자국 보다 훨씬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일하면 태국 최저 임금(약 10,000바트)의 약 3배 이상인 최소 월 120만원(약 32,600바트)이다. 그런데 이들 인원 중 불과 약 10% 만이 ‘고용 허가제 (EPS)’라는 전문 고용 제도를 통해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주한 태국 대사관이 전했다. 나머지는 불법 취업자인 ‘피너이’가 되어 힘들고 비위생적인 일을 하면서도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적절한 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 노동부에 따르면, 고용 허가제를 통해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이 질병이나 사망시에는 당국으로부터 금전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불법 체류로 일하고 있는 ‘피나이’들은 이러한 법의 보호 밖에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많은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아쉬워했다. ▶ 12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72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91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7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그 중 3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 관련자이고, 나머지 37명은 싸뭍싸콘과 다른 국내 지역 감염자이다. 지역별로는 방콕 6명, 끄라비 5명, 논타부리 3명, 싸뭍쁘라깐 3명, 차야품 2명, 빠툼타니 2명, 촌부리 2명, 차청싸오 1명, 러이 1명, 쏭크라 1명, 우본라차타니 1명, 나콤파톰 1명, 라차부리 1명, 그리고 8명에 대해서는 자세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910명 중 4,13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713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촌부리 도내에서 코로나 양성 2명 확인돼 (사진출처 : Khaosod) 12월 25일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 코로나-19 코로나-19 양성자가 2명 확인되었다. 파카라톤(ภัครธรณ์ เทียนไชย) 촌부리 도지사는 촌부리 도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성자가 2명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촌부리에서는 200일 이상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기록이 멈추고 누계 감염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2명은 해산물 판매상으로 이달 초인 12월 2일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싸뭍싸콘 도내 해산물 시장을 방문한 다음 집단 감염 뉴스를 보고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명은 촌부리 무엉군에 살고 있었으며, 1명은 파타야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양성이 확인된 2명과 접촉한 9명에 대해서도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12월 24일 태국 뉴스

2020/12/24 18:30:20

▶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코로나-19 감염 위험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대응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쁘라윧 총리가 참석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회의가 12월 24일 개최되어, 감염 위험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12월 24일 열린 회의에서는 태국의 각 지역을 코로나-19 감염 위험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위험 순으로 빨간색(Red), 오렌지색(Orange), 노란색(Yellow), 녹색(Green)의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대응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12월 24일 시점 각 4개 분할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빨간색 (Red Zone, พื้นที่สีแดง) 정의 : 코로나 감염자가 대량 발생하고, 또한 발생 장소가 여러 곳에 이르는 영역 지역 : 싸뭍싸콘(Samut Sakhon) ▶ 오렌지색 (Orange Zone, พื้นที่สีส้ม) 정의 : 코로나 감염자가 10명 이상 확인되고 있으며, 감염자수 증가가 우려되는 지역 지역 : 방콕(Bangkok) 서부, 싸뭍쏭크람(Samut Songkhram), 라차부리(Ratchaburi), 나콘파톰(Nakhon Pathom) ▶ 노란색 (Yellow Zone, พื้นที่สีเหลือง) 정의 : 코로나 감염자가가 10명 미만이며, 감염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 지역 : 싸라부리(Saraburi), 싸뭍쁘라깐(Samut Prakan), 쑤판부리(Suphanburi), 논타부리(Nonthaburi), 빠툼타니(Pathum Thani), 웃따라딧(Uttaradit), 차청싸오(Chachoengsao), 펫차부리(Phetchaburi), 펫차분(Phetchabun), 아유타야(Ayutthaya), 푸켓(Phuket), 깜펭펫(Kamphaeng Phet) ▶ 녹색 (Green Zone, พื้นที่สีเขียว) 정의 : 코로나 감염자가 거의 없는 지역 지역 : 상기 이외의 모든 지역 앞으로는 위의 4개 구역으로 분류하여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강구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12월 24일 발표된 지역별 감염자 수는 다음과 같다. -Bangkok : 14명 -Samut Sakhon : 9명 -Nonthaburi : 6명 -Samut Prakarn : 4명 -Pichit : 3명 -Chaiyaphum : 3명 -Chachoengsao : 2명 -Nakhon Ratchasima : 2명 -Tak : 1명 -Surat Thani : 1명 -Nakhon Sri Thammarat : 1명 -Chainat : 1명 -Uttaradit : 1명 -Udon Thani : 1명 -Nakhon Sawan : 1명 -Pathum Thani : 1명 -Ang Thong : 1명 현재 검사 중 미확인 6명 ▶ 싸뭍싸콘도 코로나 집단 감염, 23개도로 확대 (사진출처 : pr.moph.go.th) 태국 보건부는 12월 23일 방콕 시내 서부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가 감염원으로 보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싸뭍싸콘 이외에도 방콕 등 22개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확인된 국내 감염자는 싸뭍싸콘 1,278명, 방콕 16명, 중부 나콘파톰 10명, 동부 차창싸오 6명, 중부 싸뭍쁘라깐 5명, 싸라부리 5명, 빠툼타니 3명, 북부 깜펭펫 2명, 중부 논타부리 2명, 아유타야 2명. 차이낫 2명, 동부 쁘라찐부리 2명, 그리고 남부 끄라비 푸켓,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동북부 컨껜, 나콘라차씨마, 중부 펫차부리, 쑤판부리, 쁘라쭈업키리칸, 북부 펫차분, 우따라딧이 각각 1명으로 총 1,343명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감염원이 된 싸뭍싸콘도는 태국 수산물 산업의 중심지로 어선, 수산물 시장, 수산물 가공 공장 등에서 수십만 명의 미얀마인들이 일하고 있다. 한편,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23일 군에 대해 싸뭍싸콘도에 1,000개의 야전 병상을 만들도록 지시한 것 외에 밀입국자를 막기 위해 태국 미얀마 국경 경비에 대한 강화를 지시했다. 태국 TV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지역에서는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싸뭍싸콘도는 19일부터 시장, 오락 시설 등을 폐쇄하고 야간 외출을 사실상 금지하는 ’출입 제한(Lock Down)‘을 단행했다. 싸뭍쁘라깐도에서는 도내 일부 학교에 대해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휴교령을 내렸고, 빠툼타니도에서는 23일 도내에서 콘서트, 복싱 경기 등의 이벤트를 1월 5일까지 금지하는 방침을 밝혔다. ▶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방콕 에까마이 조명 Shop ‘Lamptitude’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사진출처 : Sanook, The Standard) 중부 싸뭍싸콘 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방콕 에까마이(Ekkamai)에 있는 조명Shop에서 일하는 직원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었다.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조명가게 ‘Lamptitude’는 12월 23일 에까마이 지점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에까마이 지점은 청소와 소독을 위한 임시 폐쇄되었다. 해당 직원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12월 11~12일 : 남부 끄라비도 Andaman Lanta Resort에 머뭄 -12월 14일 : 자가용으로 ‘Lamptitude’ 에까마이 지점에 출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12월 15일 :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고 랃프라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인플루엔자라고 진단받음. -12월 16일~17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Lamptitude’ 에까마이 지점에서 근무 -12월 18일 : 자가용으로 오전 9시 ‘Lamptitude’ 에까마이 지점에 출근. 오전 9시 30분에 지점을 나와 아유타야로 고객을 방문 -12월 19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Lamptitude’ 에까마이 지점에서 근무. 퇴근 후 깐차나부리에 자가용으로 이동. -12월 20일 : 오후 8시경 12월 12일 만났던 친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콕으로 돌아옴 -12월 21일 : 검사를 받으러 랃프라오 병원으로 이동. 오후 7시경 병원에 입원. -12월 22일 : 오전 8시 32분 코로나-19 진단 검사. 오후 3 27분에 감염 확인. ‘Lamptitude’ 에까마이 지점 즉시 폐쇄. ▶ 방콕 교외에서 휴교 잇따라, 어린이 날 이벤트도 연기 (사진출처 : theinsight.com)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 교육 당국은 싸뭍싸콘과 가까운 지역 학교에 대해 휴교 조치를 미리 내렸는데,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탄야부리 시장에서 2명의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21개교에 대해 내년 1월 3일까지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그 밖에 매년 1월 둘째 토요일이 ’어린이 날(วันเด็กแห่งชาติ)‘이라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교육부는 최근 감염 대책 일환으로 어린이 날 관련 이벤트를 1월 세번째주 토요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중앙은행(BOT) 정책 금리 0.5%로 동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중앙은행(BOT)은 12월 23일 열린 금융 정책 결정위원회(MPC)에서 기준 금리를 현행의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경제는 회복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크게 경제가 악화되고 있으며, 여전히 관광업을 중심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동결을 결정했다. ▶ 싸뭍싸콘도 신규 감염자 추가로 121명 확인돼, 누계 1,184명 (사진출처 : Khaosod) 12월 23일 싸뭍싸콘도 해산물 시장에서 집단 감염 관련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새롭게 121명의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 누적 감염자 수는 1,184명이 되었다.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는 싸뭍싸콘 도내 해산물 시장에서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이동을 제한하고 미얀마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진단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새우 판매자가 있던 시장에서 반경 2킬로 내에서는 지금까지 90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어 양성 비율은 44%에 달했다. 또한, 그보다 먼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는 양성률은 0.4%~6.5%에 그치는 등 거리에 따라 큰 양성률의 차이를 보였다. ▶ 태국 주요 공항 국내선 이용자, 11월은 전년도 대비 80%까지 회복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가 국내 주요 공항에서 11월 이용자 수를 공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가 관리 운영하는 6개 공항(쑤완나품, 돈무앙, 치앙마이, 푸켓, 치앙라이, 핫야이)의 국내선 여객수는 3,821,52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마이너스 19.4%였다. 핫야이 공항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도 대비 플러스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방콕 쑤완나품 공항도 마이너스 3%로 거의 전년 수준이 되는 등 국내선은 회복 기조를 명확하게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제선은 각 공항 모두 전년도 대비 마이너스 98%~100% 감소로 변함없다. 6개 공항의 11월 국내 여객수 및 전년도 대비는 다음과 같다. -돈무앙 공항 : 1,431,983명 (-25.7%) -쑤완나품 공항 : 965,897명 (-3.0%) -치앙마이 공항 : 594,585명 (-16.5%) -푸켓 공항 : 325,644명 (-45.3%) -핫야이 공항 : 305,393명 (+ 9.1%) -치앙라이 공항 : 198,018명 (-14.0%) ▶ 씨암 센터 한국식 BBQ 식당 직원의 코로나 감염으로 소독 작업 실시하고, 식당은 25일까지 휴점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시내 쇼핑몰 ’씨암 센터(Siam Center)'는 12월 23일 쇼핑몰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쇼핑몰 내에서 폐점 시간 동안 소독작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씨암 센터 내에 입점한 한국식 BBQ 식당 체인 ‘Palsaik Korean BBQ’에서 일하던 직원이 대량의 감염자가 확인된 중부 싸뭍싸콘을 방문한 후 22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씨암 센터는 이 직원이 일하고 있던 한국 식당을 오늘부터 25일까지 임시 휴점하고, 그 이외는 변함없이 영업을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 정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연말연시 대책 회의 실시 (사진출처 : Khaosod) 수도 방콕과 인접한 싸뭍싸콘도 수산물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계속해서 집단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고, 이곳이 국내 최대 규모 수산물 시장이라서 이곳을 중심으로 수산물을 구입해 판매하는 사람들에까지 전파되면서 태국은 큰 혼란에 빠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가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 감염의 급증을 초래한 주요 원인은 불법 입국 외국인 노동자"고 단언한 것으로 앞으로 이들에 대한 단속 및 고용 통제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싸뭍싸콘 발‘ 첫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12월 17일이며, 그 이후 누계 1,200명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감염자 대부분은 미얀마에서 해외 돈벌이를 위해 태국에서 일하고 있는 미얀마인 노동자이다. 이 지역은 태국 제일의 수산물 시장이 있고, 어업도 가장 활발한 지역이고, 힘든 일에는 미얀마인 노동자들이 태국인을 대신해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열악한 소규모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집단 감염에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었다. 이러한 집단 감염으로 태국 정부는 이 지역에 대해 ’출입 제한(Lock Down)‘ 명령을 내리고, 특히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태국 국내에는 여러 곳에서 많은 미얀마인들이 머물며 태국인들 대신 3D 업종을 담당하고 있다. 가장 염려되는 곳은 가장 많은 인원이 머물고 있는 방콕이다. 태국 노동부의 올해 11월 자료에 따르면, 정식 고용 허가를 받아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도(10 อับดับ จังหวัดที่มีจำนวน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สูงสุด)‘는 1위 방콕 589,419명, 2위 싸뭍싸콘(Samut Sakhon) 239,752명, 3위 싸뭍쁘라깐(Samut Prakan) 161,745명, 4위 촌부리(Chonburi) 158,578명, 5위 빠툼타니(Pathum Thani) 134,389명, 6위 논타부리(Nonthaburi) 99,804명, 7위 나콘파톰(Nakhon Pathom) 93,532명, 8위 치앙마이(Chiang Mai) 89,357명, 9위 쑤랏타니(Surat Thani) 77,528명, 10위 푸켓(Phuket) 72,966명이며, 이 밖의 지역을 포함해 총 2,526,27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태국에서 일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입국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D업종에서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태국인들을 대신해 이들 미얀마인들은 공장이나 건설 현장, 어업 등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방콕에서 머물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방콕이 이후 ’싸뭍싸콘 발‘ 집단 감염과 같은 발원지가 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지금까지 태국 누계 감염자는 23일 현재 5,762명이며, 1주일 사이에 35%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원인은 미얀마인 노동자의 집단 감염이 가장 큰 이유이다. 이러한 이유로 22일 쁘라윧 총리는 대국민 연설에서 "감염의 급증을 초래한 주요 원인은 불법 입국자"고 단언하고, 미얀마에서 노동자들이 불법 입국을 해서 검역을 거치지 않은 채 태국에서 활동한 것이 확산의 원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태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싸뭍싸콘 인접 지역이나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에 대해서 이동을 중지시키고 학교를 휴교하는 것 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벤트 행사 등을 중지시키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24일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사람들의 이동이 활발해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결정할 예정이다. ▶ 방콕 시청, 코로나 확산 위험으로 방콕 437개교와 299개 유치원에 1월 3일까지 휴교 명령 (사진출처 : The Nation News) 방콕 시청은 12월 23일 시청이 관할하는 437개교와 299개 유치원에 대해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휴교 및 휴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것은 방콕 서부 싸뭍싸콘 도내 시장이 감염원으로 보이는 코로나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조치이다.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 관련으로 보이는 감염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싸뭍싸콘에서 1,278명, 방콕 16명 등 23개도에서 1,343명에 달하고 있다. ▶ 싸뭍싸콘도 고용주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싸뭍쁘라깐에 방치했던 미얀마인 노동자 14명 경찰이 보호 (사진출처 : Siamrath) 12월 22일 밤 방콕 인접도 사뭍쁘라깐(Samut Prakarn)에서 미얀마인 노동자 14명이 고용주로부터 도로에 방치된 후 경찰에 발견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22일 오후 11시경 싸뭍쁘라깐 방께오 경찰서는 가방을 든 미얀마인 노동자 14명이 갈곳을 모르고 도내 길거리에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확인하 내용에 다르면, 이들 미얀마인들은 이번에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 도내 플라스틱 공장에서 약 한 달 정도 근무했으며, 이 도내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12월 21일 공장 측에서 경찰이 공장을 조사하러 온다고 알리고 공장에서 밖으로 몸을 피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노동자 외에 다름 미얀마인들을 포함한 총 23명이 라영 도내 파인애플 농장에서 새롭게 일하는 것으로 되어 회사 차량으로 이동 중이었는데, 몇몇 사람이 아는 사람과 생활을 하겠다며 도중에 내렸고 자신들 14명만 라영 산중에 도착해, 그후 파인애플 농장으로 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14명은 그곳이 싫어, 운전사에게 싸뭍쁘라깐에 지인이 있다고 그쪽으로 데려다 달라고 해서 운전사가 자신들이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을 하고는 자신들을 내려놓고 가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아는 사람 집에 도착했지만, 그 지인은 그들이 불법 체류자이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쏭크람에서 온 것으로 감염을 우려해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다. 이러한 이유로 갈곳을 모르고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던 이들을 경찰이 보호하기에 이르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총 14명 중 여권 및 외국인 노동허가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6명 뿐이며, 나머지 8명은 불법 취업 상태였다. 또한 이들 14명 전원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14명에 대한 코로나 진담 검사 실시 및 격리 시설로 송치함과 동시에 이 불법 취업자를 받아준 고용주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라오스 정부, 태국에서 해산물 수입 일시 금지 결정 (사진출처 : Khomchadluek) 라오스 상공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는 12월 23일 태국에서 생물과 냉동 해산물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태국 중부 싸뭍싸콘 도내 해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 때문이며, 거기에서 라오스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양국에서 해산물 안전성이 확인되는 대로 수입 금지는 해제된다고 밝혔다. 태국 이웃나라 라오스는 바다가 없기 때문에 해산물을 수입해서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태국이다. ▶ 12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58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8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불법 입국자 캄보이아인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58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방콕 14명, 싸뭍싸콘 9명, 논타부리 6명, 싸뭍쁘라깐 4명, 피찓 3명, 차야품 3명, 차창싸오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탁 1명, 쑤랏타니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차이낫 1명, 우따라딧 1명, 우돈타니 1명. 나콘싸완 1명, 빠툼타니 1명. 앙텅 1명, 그리고 6명에 대해서는 자세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829명 중 4,11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653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싸뭍쁘라깐도 도지사,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일부 지역 ’출입 제한(Lock Down)‘ 명령 (사진출처 : 77Khaoded) 12월 23일 싸뭍쁘라깐 완차이(วันชัย คงเกษม) 도지사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과 연결되는 프라싸뭍쩨디군(Phra Samut Chedi District)과 고가도로와 연결되는 쑤쿰빗 도로, 그리고 테파락 도로를 포함한 3개 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하여 감염 위험성이 높은 미얀마 노동자에 대한 출입을 막는 출입 제한(Lock Down)‘ 명령을 내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프라사뭍쩨디군(Phra Samut Chedi District)과 파빠뎅군(Phra Pradaeng District) 내의 모든 사립 공립 학교와 학원, 연구소, 유치원, 고령자 교육 시설에 대해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학교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판단하여 휴교를 고려할 것(พิจารณาปิดโรงเรียนตามความเหมาะสม)‘ 2. 서비스 시설 술집, Pub, 가라오케는 식사만 가능하며, 춤을 금지하고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가 정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3. 공공기관 및 민간 기관에 의한 모임을 중지한다. 만약 행사를 주최하고자 할 경우 싸뭍쁘라깐 보건 당국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4.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검문소를 설치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문을 실시하며, 특히 싸뭍싸콘으로 가거나 그곳에서 들어오는 태국인에 대해서도 반드시 검문을 실시한다. 5. 운동을 위해 공원에서는 공원 책임자가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의 수를 통제하여 혼잡을 예방한다. 6. 코로나-19 검사관을 배치하여 외국인 노동자와 싸뭍싸콘 위험 지역을 방문한 1,5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7. 싸뭍쁘라깐 도내 모든 종교 시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자제를 요청한다. 8. 싸뭍쁘라깐도에서 싸뭍싸콘을 왕래하는 공무원이나 회사원, 또는 싸뭍싸콘에 거주하는 사람은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자택근무(ให้ทำงานที่บ้าน, work from home)를 요청한다. 9. 모든 관공서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10. 쇼핑몰이나 편의점, 시장, 식당에 입점시 체온 확인과 출입 명부 ’타이차나(ไทยชนะ)‘에 체크인과 함께 세정제를 비치하여야만 하며, 판매자와 소비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11. 대중 교통의 경우 서비스 제공자나 손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자는 매일 차량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2. 면장(กำนัน)이나 이장(ผู้ใหญ่บ้าน), 자원봉사자, 병원 증진 담당 직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찰과 감시를 해야한다‘(ดำเนินการค้นหาและเฝ้าระวัง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ในพื้นที่). 13. 싸뭍쁘라깐 병원(Samut Prakan Hospital)에 콜센터(02-701-8132~39)를 설치해 24시간 서비스 제공 14. 코로나-19 관련 거짓 정보나 대중을 놀라게 할 수 있는 뉴스 발표나 게시를 금지한다. 또는 의도적으로 그러한 정보를 왜곡시켜 긴급 상황을 유발시키거나 미풍양속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의해 경고를 받을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2007년 컴퓨터 범죄법 또는 긴급상황 B.E. 2548의 공공 행정에 대한 긴급법령 위반으로 기소될 수 있다. 15. 닭싸움(ชนไก่), 닭 전시(สนามคัดเลือกไก่), 투어(สนามกัดปลา), 복싱 경기(เวทีมวย), 복싱 훈련장(สนามซ้อมมวย), 게임방(ร้านเกมส์), 인터넷방(ร้านอินเตอร์เน็ต), 스누커장(สนุกเกอร์)은 영업 중지. 16. 새해 축하 파티나 새해 기원행사 금지 17. 결혼식(พิธีมงคลสมรส), 장례식을 제외한 조상에 대한 공양식(ไหว้บรรพบุรุษยกเว้นพิธีศพ), 과 같은 사교 행사, 정부가 주최하는 활동이나 행사는 ’적절하게 고려할 수 있으나(ยังคงจัดได้ตามความเหมาะสม), 질병 예방 조치법 제 18조에 따라 활동을 ‘자제나 연기(ควรงด หรือชะลอการจัดกิจกรรม)’해야 한다. 18. 질병 예방 조치 규정 및 질병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활동 전에 접촉 장소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매일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2) 직원, 운영자, 작업 참가자, 활동 참가자, 직원, 서비스 이용자 등 모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3) (2)에 해당하는 사람의 경우, 비누나 알코올 젤 또는 소독제로 손을 씻어야 한다.

12월 23일 태국 뉴스

2020/12/23 19:57:16

▶ 태국 보건당국, 태국 10개도 28개 지점 코로나-19 감염 위험 장소 발표 (사진출처 : Sanook) 보건당국은 태국 10개도 28개 저점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지역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싸뭍싸콘도 (Samut Sakhon Province) 중앙 새우시장(Shrimp Central Market), Ton Son Mahachai Night Market, Mae Puang Market, Talay Thai Market, Mahachai Villa Flea Market, Krok Krak Market, Kheha Nadi Market, Mahachai Niwet, Baan Ua-athon Tha Chin. ■ 싸뭍쁘라깐도 (Samut Prakan Province) 빡남 해산물 시장(Pak Nam Seafood Market), 무엉군(도청소재지) 빡남 지역 해산물 상점 ■ 나콘파톰도 (Nakhon Pathom Province) Tha Sao Flea Market, Sao FleaMarket, 나콘차이씨 지역(Nakhon Chai Si District) ■ 방콕 (Bangkok) 분쿰 지역(Bueng Kum District) Nuanchan Market, 방스 지역(Bang Sue District) 쁘라차츤 거리(Pracha Chuen Rd) 인근 주택가 ■ 빠뚬타니 (Pathum Thani Province) 탄야부리 지역(Thanyaburi District) Wat Sa Bua Flea Market, 넝스아 지역(Nong Suea District) 프리 마켓 ■ 아유타야 (Phra Nakhon Si Ayutthaya Province) Bang Si Thong Village market, 방파인 지역(Bang Pa-in District) 쳉락너이 다리 근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 ■ 싸라부리도 (Saraburi Province) 넝케 지역(Nong Khae District) Jaew Hon Ta pa hot pot restaurant 무안군시장 ■ 쑤판부리도 (Suphan Buri Province) 썽삐넝 해산물 시장, 벙프라마 지역(Bang Pla Ma District) ■ 우따라딧도 (Uttaradit Province) 무엉군 지역 3개 시장 (Pa Khanun market, main municipal market, Tha Sao market in municipal area) ■ 치앙마이도 (Chiang Mai Province) 메아이 지역(Mae Ai District) 살롱, 방콕~방탓텅 구간 버스 ▶ 암파와 수상 시장이 있는 싸뭍쏭크람도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출입 제한(Lock Down)‘ 실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중부 싸뭍쏭크람도(Samut Songkhram Province) 도지사는 12월 22일 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을 봉쇄하는 ’출입 제한(Lock Down)‘을 명령했다. 기간은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이며,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가 폐쇄된다. 싸뭍쏭크람은 암파와 수상 시장(Amphawa Floating Market)과 위험한 시장이라고 알려진 딸랏롬훕(ตลาดร่มหุบ)이라는 메크롱 선로 시장 등이 속한 도이다 싸뭍쏭크람도는 인접도 싸뭍싸콘도 해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수백 명의 집단 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12월 22일까지 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싸뭍쏭크람도는 조기에 ’출입 제한(Lock Down)‘을 결정했다. 14일동안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포츠 시설, 마사지샵이나 교육 기관 등이 폐쇄되고, 쇼핑몰은 식품과 의약품이나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상점이나 은행 등 이외는 폐점한다. 음식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 라오스인 32명이 말레이시아에서 태국 나라티왓 딱바이로 불법 입국하다 체포돼 (사진출처 : MGR News) 12월 22일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도 딱바이군(อำเภอตากใบ) 말레이시아 국경에서 맞은편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던 라오스인 32명이 체포되었다. 그들은 새벽 4시 말레이시아 클란탄주(Kelantan)에서 배를 타고 태국 국경에 도착했고, 거기에서 2킬로 정도 걸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주민들은 당국에 신고했다. 이들 32명 전원 라오스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주에서 어선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라오스로 돌아가고 싶어 버스로 태국 국경까지 와서 배를 타고 입국하려 했다. 말레이시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황은 12월 21일에 새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2,011명으로 지금까지 총 95,327명이며, 사망자는 438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 11월 자동차 판매, 전년도 대비 0.2%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도요타 모터 타일랜드(TMT) 발표에 따르면, 11월 태국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전 회사 합계)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15% 감소한 79,177대를 기록했다. 월별 각 회사의 판매 대수 1위는 도요타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88% 증가한 28,191대였고, 그 다음으로 미쯔비시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15% 증가한 17,577대, 혼다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18% 증가한 8,908대로 뒤를 이었다. ▶ 방콕 인접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1,100명 이상 확인, 11개도로 확산 (사진출처 : Sanook)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2월 22일 집계에서 전날보다 427명 증가한 총 5,716명이었다. 이중 국내 감염이 3,789명, 해외에서 감염된 태국인 귀국자 및 외국인 입국자가 1,918명이었고, 총 사망자는 60명이었다. 빙콕 서부 인접도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 감염에 대해서는 17일 이후 싸뭍싸콘에서 1,089명, 방콕에서 9명, 싸뭍싸콘 북부 인접도 나콘파톰도에서 6명,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에서 3명, 북쪽 교외 빠툼타니도에서 3명,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3명, 중부 펫차부리도와 동부 차창싸오도, 북부 우따라딧도에서 각각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싸뭍싸콘 시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으로부터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2일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 발표 이외에 싸뭍싸콘 서부 인접도 싸뭍쏭크람도에서 8명,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도에서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국내 집단 감염으로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고용주와 외국인 노동자를 비난 (사진출처 : Sanook) 쁘라윧 총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국내 새우 산업에서 일하는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를 비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12월 17일 방콕 근교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던 67세 여성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접촉자 추적 및 집단검사가 실시되어, 마하차이 시장 관련 감염자는 800명을 넘어섰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 총 감염자가 4,000여명에 불과해 태국 방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받아왔지만, 이번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이번 집단 감염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공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한 것 외에 이들 노동자들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몰래 (태국에서)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태국과 약 2,400킬로에 걸쳐 국경을 접하고 있는 미얀마는 8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약 1,000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태국 보건 당국은 현재 마하차이 시장의 감염률이 ’약 42%‘라고 밝히고 있을 정도로 감염자가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시장과 그 주변 지역은 19일 이후 봉쇄되었고, 수천명의 주민들은 이 지역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됐다. 21일에는 시장 주변에 철조망(ลวดหนาม)이 설치되어 지역에 남겨진 노동자들에게 당국이 식량을 배포하기도 했다. ▶ 싸뭍싸콘도 고용주가 미얀마 노동자를 싸뭍쁘라깐도 도로에 방치하고 사라져 (사진출처 : Sanook) 미얀마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싸뭍싸콘발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한 감염자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싸뭍쁘라깐도 방플리군에서는 12월 22일 오후 11시경 14명(남성 7명, 여성 7명)의 미얀마 노동자가 발견되었다. 그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 도내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지만, 고용주가 싸뭍싸콘에서 나가라고 말해 24명이 라영도 파인애플 농장 봉고에 실려 갔다. 그중 14명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친척이 있는 싸뭍쁘라깐도 방플리(Bang Phli District)로 이동을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두려워한 친척들이 그들의 체류를 거부한 것으로 봉고 운전사는 그들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키지 않고 방치하고 사라졌다. 한편, 그들 중 6명은 여권과 노동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았다.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관련으로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양성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 대부분이 미얀마인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노동자였다. ▶ 12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39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7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도 3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방콕 11명, 차청싸오 5명, 나콘파톰 3명, 깜펭펫 2명, 딱2명, 쁘라찐부리 2명, 아유타야 2명, 싸뭍쁘라깐 2명, 싸라부리 2명, 펫차분 1명, 끄라비 1명, 컨껜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논타부리 1명, 빠퉄타니 1명, 푸켓 1명, 쑤판부리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762명 중 4,09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60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쑤판부리 도내 일부도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부 쑤판부리도(Suphan Buri Province) ’썽피넝군(Song Phi Nong District)‘에 대해 12월 23일부터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가 내려졌다. 싸뭍쏭크람도에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021년 1월 4일까지 14일간 ’출입 제한‘ 조치가 이미 내려졌다. 쑤판부리도 나타팟(ณัฐภัทร สุวรรณประทีบ) 도지사는 현지에서 7명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썽피넝군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명령했다. 주민들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이동도 제한되고 주민들은 집에서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 ▶ 완차이 싸뭇쁘라깐 도지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락다운 및 방역조치 사항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 프라싸뭇쩨디 및 프라쁘라댕 내 모든 학교 2020.12.22.-2021.1.4.간 폐쇄(이외 전염 가능성이 있는 학교 추가 폐쇄 고려중) △ 공공기관/민간기업 단체 활동 자제(보건부 사전승인 필요) △ 싸뭇싸컨 출입 통제 및 외국인 노동자 이동 차단을 위한 검문소 설치 △ 외국인 노동자 1,500명 및 싸뭇싸컨 방문자 대상 적극적인 코로나 검사 실시 △ 근무지 또는 거주지가 싸뭇싸컨인 직원에 14일간 재택 근무 실시 △ 지역내 외국인 노동자 단속/감시 △ 외국인 노동자 종교활동 금지 △ 신년행사 금지 △ 투계장, 투어(鬪魚)장, 복싱장, 게임방, 피시방, 당구장 폐쇄 △ 팝,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는 식사만 가능 △ 공원 방문인원 통제 △ 장례식을 제외한 결혼식, 제사, 행사 등 연기토록 협조 요청 △ 백화점, 편의점, 시장 및 식당에서는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비치, 타이차나 플랫폼 제공 △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1m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 가짜 뉴스 배포 금지 등 ­ 상기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amutprakarn 병원은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02-701-8132-39를 통해 24 시간 콜센터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Samut Prakan 외에도 지금까지 Samut Sakhon, Samut Songkhram, Chiang Mai 및 Suphan Buri에 출입제한(Lock Down) 조치가 내려졌다. ▶ 촌부리 해산물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실태 조사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어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12월 23일 아침 해산물 시장 등에 대한 감염 방지 대책을 위한 상황 파악 조사를 실시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오늘 검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 및 감염 방지 대책 상황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었다. 아직까지 촌부리도에서는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 관련으로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오늘 아침 검사에서도 양성자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한편 싸뭍쁘라깐, 싸뭍쏭크람 등 태국 국내 몇 개 도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제한(Lock down)‘이 발령된 곳이 있으며, 방콕에서도 11명의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논타부리 지방 법원, 6명의 아동을 체벌한 음악 교사에게 1회에 1,000바트 벌금 부과 (사진출처 : Daily News) 학생들에 대해 체벌을 한 ‘Sarasas Witaed Ratchaphruek School’학교 교사에게 벌금이 부과되었다. 논타부리도 지방 법원은 12월 22일 아동 6명(3명 소녀와 3명의 소년) (모두 7세)의 손바닥을 플라스틱 막대기로 때린 음악 교사에게 1회당 1,000바트로 총 6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법원은 교사의 체벌은 타박상 등의 원인이 되었지만, 위험과 심리적 피해는 없었다며 어느 정도 교사의 입장을 받아주었다.

12월 22일 태국 뉴스

2020/12/22 18:43:29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국내 대규모 감염에 국민들에게 ”당황해 하지 말라“ 고 당부 (사진출처 : Prachachat) 12월 21일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은 정기 브리핑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봉쇄를 싸뭍싸콘(Samut Sakhon) 이외 지역으로 확대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도 설명하고, ”국민들이 당황해 하지 말기를 바란다(ขอประชาชนอย่าเพิ่งตื่นตระหนก)“고 당부했다. 21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82명이었고, 그중 국내 감염자가 376명이었다. 또한 국내 감염자 376명 중 대부분인 360명은 싸뭍싸콘도를 중심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해외 근로자 미얀마인이었다. 나머지 14명은 싸뭍싸콘도에서 5명, 싸뭍쁘라깐에서 3명, 나콘파톰에서 2명, 방콕에서 2명, 그리고 딱도와 아유타야도에서 각각 1명이었다. 이러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대부분의 감염자가 해산물 시장에 관련된 외국인 노동자이며, 이 감염 경로는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의 확산은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보건 당국은 외국인 노동자 거주 지역을 봉쇄하고 다른 감염자도 감염 경로를 쫓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는 4만명 규모의 대규모 감염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자 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카운트 다운을 개최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있다(รอประเมิน 7 วัน ได้จัดเคานต์ดาวน์หรือไม่)“고 설명했다. 또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미얀마인 노동자 검역과 격리 치료를 위해 특설 치료 지원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태국 최대 수산물 시장 싸뭍싸콘도 마하차이(Mahachai) 시장에서 3일 동안 코로나-19 감염자 923명 확인돼, 보건당국 23일까지 철저한 검사 실시하기로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시작된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 노동자를 포함한 923명이 확인되었다. 12월 19일에는 12명, 20일 535명, 21일 374명이다. 집단 감염이 있었던 곳은 방콕에 인접한 싸뭍싸콘도 마하챠이(Mahachai) 시장과 항구였으며, 이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던 여성(67)이 17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이후 이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신규 감염자 대부분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산물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온 해외 노동자이며, 당국은 이 시장 주변 미얀마인 노동자들에게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 태국 코로나-19 감염 태스크 포스 대변인은 감염 대책 당국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약 10,300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추적을 진행할 것"이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는 무료로 23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콕 보건 당국은 20일부터 싸뭍싸콘과 인접한 방콕 내 지역의 학교에 대해 휴교 명령을 내렸다. 그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모임을 제한하는 것 외에 특히 신선 시장 및 공사 현장 등 방콕 전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촌부리 해산물 시장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 실시, 양성자는 발견되지 않아 (사진출처 : Pattaya News Facebook) 태국 서부 싸뭍싸콘 도내 해산물 시장에서 미얀마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코로나-19 양성자가 발견된 것으로 12월 21일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 해산물 시장에서 미얀마인 노동자가 많은 장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는 촌부리 질병 관리국(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에 의해 촌부리 해산물 시장 중에서 미얀마 노동자가 가장 많은 곳인 람차방에서 실시되었다. 시장 안에 있던 미얀마 근로자와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 및 진단 검사를 했으나 양성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 방콕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사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진출처 : Kapook) 중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의해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12월 21일에는 방콕 유명 레스토랑 사장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톤부리 지역 해산물 요리 레스토랑 '쏨싹 뿌옵 싸카2 BTS 꾸릉톤부리(Somsak Pu-Ob 2 at BTS KrungThonburi)‘ 지점 사장으로 공식 페이스북 발표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사장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수백 명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마하차이 시장 근처 새우 시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이 레스토랑 사장은 집단 감염 뉴스를 보고 증상은 없지만 기분이 찝찝해 12월 20일 사립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고, 다음날인 21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4일 BTS 씨암역 쇼핑몰 씨암스퀘어 원을 방문했으며,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가게에 출근했다고 한다. ▶ 올해 태국 쌀 수출이 저조, 바트 강세가 태국 쌀 수출의 위험요소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Rice Exporters Association of Thailand) 짜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올해 태국의 쌀 수출은 부진하여, 베트남의 수출량 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은 베트남이 약 600만톤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태국은 전년도 대비 12% 감소한 57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짜런 회장은 "태국의 쌀 수출은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 하나가 ”경쟁국 화폐 보다 바트가 강세라서 태국 쌀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가 매우 어렵다(ค่าเงินบาทที่แข็งกว่าคู่แข่งก็ทำให้ข้าวไทยแข่งขันได้ยากมากในตลาดโลก)“ ”바트 강세는 태국 쌀 수출의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ค่าเงินบาทที่แข็งค่ายังจะเป็นปัจจัยเสี่ยงของการส่งออกข้าวไทย)“고 지적했다. ▶ 싸뭍쁘라깐도에서 4번째 코로나 환자 발견, 이전 3명의 감염자과 관련 (사진출처 : Sanook) 12월 21일 저녁 싸뭍쁘라깐 보건 당국은 싸뭍쁘라깐 도내에서 추가로 1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염자는 최근 감염자 3명과 관련된 사람으로 총 4명이 되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래 지금까지 79번째 감염자가 되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52세 남성으로 도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 이전 감염이 확인된 3명과 접촉이 있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해산물 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조개를 구입하러 마하차이 시장(ตลาดมหาชัย)을 왕래했던 처음으로 감염이 확인된 31세 여성과 밀접 접촉이 있었다. 이후 2번째로 태국인 고용주 부부 2명의 감염이 확인되었고, 또 다시 4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다. ▶ 나콤파톰도에서도 코로나 추가 감염자 1명 발생 (사진출처 : Sanook) 나콤파톰 보건 당국은 도내에서 추가로 1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되어 최근 감염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유행 이래 이 지역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명이 되었다. 12월 21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에 접촉한 397명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었다. 또한 추가로 선별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감염자는 방렌 지역세 사는 57세 여성으로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나콤파톰 보건 당국은 ”11월 15일에서 12월 19일 사이에 싸뭍싸콘 수산물 시장에 다녀온 사람 중 발열과 인후통, 콧물, 숨 가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즉시 진료를 받으라(ข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จังหวัดนครปฐมที่มีประวัติการเดินทางไป ตลาดค้าส่งสัตว์น้ำในพื้นที่จังหวัดสมุทรสาคร ระหว่างวันที่ 15 พ.ย. – 19 ธ.ค. 2563 หากท่านหรือบุคคลใกล้ชิด มีอาการใข้ ร่วมกับ เจ็บคอ มีน้ำมูกหอบเหนื่อย หายใจลำบากขอให้ไปพบแพทย์โดยด่วน ณ โรงพยาบาลใกล้บ้าน)“고 권고하고 있다. ▶ 촌부리 도지사, 카운트 다운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 중지를 지시 (사진출처 : MGR News) 촌부리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 개최를 자제하라는 명령을 발표했다. 이 명령에 따라 파타야에서 "파타야 카운트 다운 2021'과 씨라차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 등이 중단되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중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촌부리도에서는 관련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촌부리도에서 싸뭍싸콘도에 수산물을 구매하러 가는 업자도 많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촌부리 도지사는 엄격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술집, 클럽, 쇼핑몰, 시장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원 컨트롤이 어려운 연말연시 이벤트 등의 개최를 자제하도록 명령했다. ▶ 태국 상무부, 마스크 고가 판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 1장 당 가격 2.5바트 이하“ 로 고시 (사진출처 : prd.go.th) 태국 상무부는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마스크 가격 제한선을 다시 한번 밝혔다. 거리에 있는 상점 등에서는 이미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로 일부 판매업자가 비싼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 상무부는 마스크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 통제 조치를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의료용 마스크(Surgical Mask, 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는 현재 1장에 2.5바트 이하로 판매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다. 규정 가격 이상으로 판매하거나 판매 거부했을 경우, 판매자에게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4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산업 연맹(FTI),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의한 싸뭍싸콘 이동 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일 10억 바트라고 추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에 접한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싸뭍싸콘에는 엄격한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는데, 이 조치로 인한 ’싸뭍싸콘의 경제적 손실은 하루에 10억 바트에 이를 것(เศรษฐกิจสมุทรสาครสูญกว่าวันละ 1 พันล้านบาท)‘이라고 태국 산업 연맹(FTI)이 추정했다. FTI가 파악하고 있는 통계에 따르면, 싸뭍싸콘 도내 공장은 6,082곳이 직원은 외국인이 233,071명, 태국인이 122,213명이다. 그중 FTI 회원 공장은 334곳으로 대부분이 식품 가공 공장이며, 공장 근무 직원수는 91,395명이다. ▶ 육군 대변인, 국경선이 약 5000킬로가 넘어 "미얀마에서 밀입국 방지는 불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수백명에 이르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태국 국내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군 싼치퐁(พล.ท.สันติพงศ์ ธรรมปิยะ) 대변인은 최근 태국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사람들이 태국으로 밀입국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태국-미얀마 국경이 5,526킬로에 이르기 때문에 밀입국을 완전히 저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얀마에서 밀입국이 많이 보고되고 있는 곳은 딱도, 치앙라이도, 깐짜나부리도이다. 군 당국은 최근 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미얀마인 총 279명을 체포해 본국으로 돌려보냈으며, 앞으로도 드론 활용 및 순찰 강화 등으로 밀입국 방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촌부리도 씨라차에서 200바트 돈을 달라는 것을 거부당한 것에 화가난 20세 남성이 동거녀 살해 (사진출처 : CH7 News) 12월 20일 동부 촌부리 씨라차 군내 한 주택에서 동거중인 여성(23)의 목을 졸라 살해한 남성(20)이 21일 씨라차 경찰서에 출두해 체포됐다. 용의자는 사원에 가서 ’탐분(ทำบุญ, 덕을 쌓는 행위)‘을 하기 위해 동거녀에게 200바트(약 7,334원)를 달라고 졸랐으나 이것을 거부당하자 이에 분노해 나일론 끈과 체인으로 목을 졸라 여성을 살해하고, 바로 근처 산으로 도망쳐 숨어 있었지만, 잘못을 알고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 쁘라윧 총리,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돼, 앞으로 일주일간 상황을 지켜본후 대응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중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수백 명 규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방콕에서도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2월 21일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를 제어할 수 있을 경우 카운트 다운을 개최할 가능성도 있지만, 반면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12월 28일까지의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카운트 다운을 개최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있다(รอประเมิน 7 วัน ได้จัดเคานต์ดาวน์หรือไม่)“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많은 수산물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를 지시했다. 만약 불법 노동자가 발견되면 공장을 즉시 폐쇄한다(ตอนนี้สั่งตรวจทุกตลาดปลาและตลาดที่มี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 หากพบผิดกฎหมายจะสั่งปิดโรงงานทันที)“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부 대변인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숙박 시설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이 가능한 상황이며, 현재 싸뭍싸콘도의 집단 감염 관련 2,600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다시 10,300명에 대한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콕과 촌부리도에서는 이미 연말연시 이벤트 중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12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413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2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71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명, 수단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파키스탄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13명의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는데, 그중 397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 어업 관련 노동자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였다. 나머지 16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과 다른 지역 감염자들로 싸라부리 3명, 차청싸오 1명, 방콕 5명, 빠툼타니 2명, 쳇차부리 1명, 싸뭍쁘라깐 2명, 웃따라딧 1명, 나콘파톰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716명 중 4,07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578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태국 주식 시장,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급락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태국 주식 시장(SET)은 개장 직후부터 주가가 급락했다. 12월 21일 SET INDEX는 전날에 비해 3.06% 하락한 1437.01 포인트 급락하고 있다. 거의 전 업종에 대량의 매도가 발생하고 있으며, CPF가 전날에 비해 3.64% 하락, BBL이 전날에 비해 5.00% 하락, KBANK가 전날에 비해 5.50% 하락, CPN이 전날에 비해 5.16% 하락, MBK가 전날에 비해 7.59% 하락, PTT가 전날에 비해 2.34% 하락, PTTEP이 전날에 비해 1.74% 하락, MAJOR가 전날에 비해 7.14% 하락했다.

12월 21일 태국뉴스

2020/12/21 18:36:09

▶ 방콕시, 싸뭍싸콘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카운트 다운 등 모든 연말 이벤트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er) 12월 20일 방콕시 BMA(The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는 태국에서 총 689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 연말 BMA가 관할하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모두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2주 동안 재택 근무를 요청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은 방콕과 인접한 곳이며, 방콕 시민들도 이곳을 많이 방문하고 있고 방콕에서 연결되는 버스가 운행되는 등으로 방콕에서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 행사 등을 모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싸뭍싸콘 시장 관련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누계 689명을 늘어 (사진출처 : T News) 태국 보건부는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 도내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늘어나 총 689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12월 20일 오후 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관련하여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양성 확인자는 누계로 689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싸뭍싸콘도에서는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어, 사업 폐쇄 및 이동 제한, 통행 금지 명령 등이 내려졌다. 또한, 싸뭍싸콘도 주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양성자도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확인된 곳은 방콕, 쑤판부리, 나콘파톰, 라차부리, 싸뭍쁘라깐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감염 경로 특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약 일주일 정도에 상황은 수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방쎈에서도 싸뭍싸콘발 감염자 확산으로 연말 이벤트 중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12월 20일 파타야에서 가까운 인기 해변 방쎈(Bang Saen)에서 연말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중지 이유는 방콕 인접 싸뭍싸콘도와 방콕 주변에서 오후까지 총 689명의 코로나 양성자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쎈에서 열리는 연말 카운트 다운 이벤트에는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었다. 한편,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발리하이 부두에서도 12월 29~31일 사이에 카운트 다운 이벤트 행사가 열리릴 것이라고 밝혔었는데, 아직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이를 보고 다음주 재차 검토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파타야 이벤트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 태국 쿠데타 후 첫 지방 선거 실시돼, 야당은 탈환을 노려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는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에 처음으로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가 12월 20일 실시된다. 수도 방콕을 제외한 전국 76개도 단체장과 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당일 개표되어 21일까지 대세가 판명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전 새로운 미래당이 얼마나 세력을 잡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 선거는 2014년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총리가 주도한 군사 쿠데타 이후 치뤄지지 않았으나 2019년 민정 복귀 총선이 실시된 것으로 지방 선거도 재개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단체장과 의원은 지지가반을 가진 유력자가 기성 정당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해산 명령을 받은 야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소속 하원 의원들이 3월 8일 후계 정당으로 설립한 ‘전진당(Forward Party, Thai : 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이 42개도에서 단체장 후보, 52개도에서 1,000명 이상의 의원 후보를 내세우고, 친군정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을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운 미래당‘은 반군정을 내걸고 2019년 총선에서 제 3당으로 약진했지만 헌법재판소가 당대표였던 타나톤 씨가 자신의 정당에 융자한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려, 당도 해산되고 타나톤 씨도 10년간 참정권이 박탈되었다. ▶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 방콕과 아유타야에서도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ost)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양성자가 다수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20일 아침까지 태국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새롭게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방콕 아유타야에서 1명씩, 2명이 새롭게 신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아유타야 감염자는 29세 태국인 여성으로 최근까지 치앙마이도에서 일을 했었으며, 이 여성은 12월 19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12월 16일 치앙마이에서 아유타야로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그후 18일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양성이 확인되어 현재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방콕 감염자는 78세 여성으로 싸뭍싸콘도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마하차이 시장’을 방문했었다. 이 여성은 방콕 방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12월 1일~11일 사이에 매일 아들과 마하차이 시장을 자동차로 방문했다. 12일에는 두통과 후각 상실, 갈증, 콧물, 호흡 곤란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으로 확인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병원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12월 19일 밤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방콕시, 싸뭍싸콘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이벤트 및 종교 행사 자제 요청 ​​등 대책 강구 (사진출처 : Sanook)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12월 20일 현재 700여명의 국내 코로나 양성 감염자가 확인되어, 싸뭍싸콘도에서는 야간 외출 금지 등의 규제가 결정된 가운데, 방콕 시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 코로나-19에 관한 소식 (방콕 긴급 회견) 방콕 서부 인접도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상황 및 같은 도내 중앙 새우 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방콕 주민이 확인된 후 12월 20일 방콕 아싸윈 시장(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이 참석한 감염증 대책 위원회가 소집되어 긴급 기자회견이 저녁에 실시되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방콕시의 대책은 다음과 같다. 향후 발표 등에 의해 변경 가능성도 있으므로 최신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1. 방콕시 관할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에서 거리적으로 가까운 방본구(เขตบางบอน), 넝켐구(เขตหนองแขม), 방쿤티얀구(เขต บางขุนเทียน)에 소재한 학교는 14일간 휴교(12월 21~2021년 1월 4일까지)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또한 다른 도에서 운영하는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시험 등의 실시를 피할 것 2. 방콕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나 회사원 중 싸뭍싸콘도에 집이 있어서 방콕~싸뭍싸콘도를 이동해야만 하는 사람의 경우, 집에서 업무(Work from Home)를 진행해 줄 것. 3. 연말연시 각종 이벤트 행사 자숙을 요청한다. 또한 당국이 관련 행사는 모두 중단을 결정한 것에 민간에 협력을 부탁한다. 또한 이벤트를 실시해야만 할 경우에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한 후 실시를 부탁한다. 4. 외국인 근로자 방콕으로 들어오는 4개 노선에는 검문소를 설치해 감시를 한다. 4개 노선은 펫짜까쎔 도로(ถนนเพชรเกษม), 라마 2세 도로(ถนนพระรามที่ 2), 브롬라차촌니 도로(ถนนบรมราชชนนี) 그리고 리얍크렁피타야롱꼰 도로(ถนนเลียบคลองพิทยาลงกรณ์)로 24시간 실시된다. 5. 운동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시설을 피하고 공원을 이용할 것 6. 방콕내 472개 신선 시장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100% 검사를 실시하는 것 외에 싸뭍싸콘도에서 음식류를 거래하는 상인이나 중간 거래상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다. 7. 각 구청은 구역내 건설 공사장에서 주변에 있는 노동자 캠프에 있는 모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8. 방콕에 있는 다양한 종교 관련 행사에는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9.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콕 시청이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실시 10. 레스토랑, 호텔, 쇼핑몰 그리고 서비스 시설 술집, 클럽, 가라오케는 모든 이용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고 정해진 지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한다. ▶ 싸뭇싸콘도에서 누적 감염자 689명 등 방콕과 인접도에서 코로나 감염자 700명대 확인,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보건부는 12월 20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7일부터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689명, 그리고 이곳과 인접한 나콤파톰도(Nakhon Pathom Province)에서 2명, 방콕(Bangkok)에서 2명,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Samut Prakan Province)에서 3명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싸뭍싸콘도에서 확인된 감염자의 약 90%는 현지 시장 등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가 대부분으로 무증상이었다. 보건부는 이러한 미얀마인 노동자에게서 감염이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싸뭍싸콘은 태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어선, 수산 시장, 수산물 가공 공장 등에서 다수의 미얀마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방콕에서 확인된 감염자 2명 중 1명은 생선 판매상인 태국인 여성(33)으로 지난 12일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이날 오후 방콕 교외 시장에서 판매했다. 또 다른 1명의 감염자 태국인 여성(67)은 이 여성에게서 새우를 구입했다.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2월 20일 오전 집계에서 총 4,907명이었으며,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된 감염자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들로 국내 감염은 거 의 확인되지 않았었다. 이러던 것이 단번에 수백명에 이르는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다른 지역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태국 보건 당국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미얀마 당국에 따르면 자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일 집계로 총 116,134명이었고, 이 중 2,443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미얀마에서는 태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 태국 정식 경로 외에 불법 육로를 이용하는 입국자도 확인되고 있다.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미얀마인이 태국으로 들어와 같은 미얀마인들과 접촉하면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태국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왜냐하면 태국 국내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인 노동자 수는 1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는 50~60만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미얀마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태국은 미얀마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경계를 하고 있지만, 양국의 국경선은 철책도 없고 지역을 돌며 순찰하며 국경을 경비하는 수준이라 오래전부터 밀입국이 비교적 용이하다. ▶ ’싸뭍싸콘발‘ 코로나 감염자, 싸라부리에서도 3명 확인 (사진출처 : ParentaOne Twitter) 싸라부리도에 사는 사람이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을 다녀온 후 그의 가족과 함께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월 21일 싸눅(Sanook) 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는데, 이들 3명은 최근 해산물을 사기 위해 싸뭍싸콘도에 있는 ’탈레타이 시장(Talay Thai Market)‘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3명의 가족은 남편과 부인, 그리고 딸로 이들과 22명이 접촉을 했고, 그 중 1명은 밀접 접촉자이다. 3명의 이동 동선을 다음과 같다. -12월 14~15일 남편, 부인, 딸이 ’탈레타이 시장(ตลาดทะเลไทย)‘ 방문 -12월 16일 부인 몸이 좋지 않음, 딸은 태국식 수끼야끼 ’째헌 식당(ร้านแจ่วฮ้อน)‘ 방문, 남편과 딸은 ’탈레타이 시장‘ 방문 -12월 17일 남편과 딸도 몸이 좋지 않음, 부인이 싸라부리도 무엉군에 있는 정육 시장 방문 -12월 18일 남편이 고기를 사러 빠툼타니 도내 ’넝쓰어 시장(ตลาดหนองเสือ)‘ 방문 -12월 20일 부모와 딸이 병원에 입원 ▶ 12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376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2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초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12)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태국인 남성(44, 32)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1)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2)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5) 1명, 수단에서 입국한 수단인 여성(23) 1명 ㄷ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376명의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는데, 그중 360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 어업 관련 노동자로 일하던 미얀마 노동자였다. 그리고 14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1명은 아유타야에서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29) 미용사였고, 새우 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12명은 태국인 남성(21) 노동자, 태국인 여성(48), 태국인 남성(37) 상인, 태국인 남성(31) 노동자, 태국인 여성(39) 상인, 태국인 남성(30) 상인, 태국인 여성(42) 상인, 태국인 여성(28) 상인, 태국인 남성(43) 노동자, 태국인 여성(48) 상인, 태국인 여성(59) 상인, 태국인 남성(25) 상인이다. 나머지 1명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태국인 여성(42)으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싸뭍싸콘 5명, 싸뭍쁘라싼 3명, 나콘파톰 2명, 방콕 2명, 아유타야 1명, 딱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289명 중 4,05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7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태국 군경, 미얀마 타치렉에서 메싸이로 철조망을 넘어 불법 입국한 중국인 남녀 4명을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20일 새벽 미얀마 타치렉(Tachileik)에서 태국 치앙라이도 메싸이(Mae Sai District)로 불법 입국하려던 중국인 3명과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중국인 4명은 미얀마에서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군인들이 설치해 타치렉 국경에 설치해 놓은 철조망 위에 나무를 놓고 그 위를 지나 메싸이로 밀입국하려 했다. 태국에서는 11월말부터 미얀마 타치렉과 육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를 통해서 불법 입국해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태국인 남녀가 코로나-19에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어 큰 소동이 벌어졌었다. 이러한 것으로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경로를 통한 불법 입국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감염이 확산 중이며, 12월 19일에는 새롭게 989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만5,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는 2,424명이다. 한편, 최근 태국 싸뭍싸콘도에서는 도내 해산물 시장에서 집단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이들 감염의 시작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자에 의해 미얀마 노동자 감염이 확산 중심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가석방’으로 수감자 16,000명 석방 검토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법무부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교도소 과밀을 완화하기 위해 새롭게 16,000명에 대한 ‘가석방(พักการลงโท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다. 태국에서는 이전부터 수감자 수가 교도소의 적정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었다. 대상이 되는 첫 번째는 감형으로 형기를 다 채운 수감자는 자유의 몸이 되며, 두 번째는 감형으로 형기가 1년 미만인 수감자로 가석방 후 일정 기간 동안 추적 장치인 전자 발찌(EM)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했고 감형을 했을 경우 남은 형기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수감자이다. 대상 인원은 16,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가석방 후 전자 발찌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세 번째에 수감자에 대해서는 실행 여부에 대해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라 아직 가석방 가능성 여부는 불확실하다. 교도소 과밀 방지를 위해 법무부에서 3개월 안에 결정할 예정이다. ▶ 아싸윈 방콕 시장, 방콕 인접도에서 코로나-19 감염 급증해 기업에 재택근무를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서쪽 인접도인 싸뭍싸콘도에서 12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519명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확인돼 현재 지역간 이동 제한이나 도내 상업 시설의 영업 정지 등의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싸뭍싸콘도 도내 해산물 시장을 방문한 후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방콕 시내에서 2명, 나콘 파톰도에서 2명, 싸뭍쁘라깐도에서 3명 등이다. 태국 보건 당국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10,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7개도(싸뭍싸콘, 싸뭍쏭크람, 쁘라쭈업키리칸, 라차부리, 깐짜나부리, 펫부리, 나콘파톰)에서 실시하고 있다. 방콕 내 양성자 중 첫 번째 감염자는 방스에 거주하고 있는 78세 태국인 여성이다.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새벽 5시에 아들과 함께 자가용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을 방문해 해산물을 구입해, 자택에서 구매한 재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12일 흉부 압박감과 코가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어 약을 복용했으나 15일에 두통과 미각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날 16일에는 인후통, 콧물, 두통,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계속 나빠지는 것으로 18일 도내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해, 그날 밤에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 감염는 방콕 크렁싼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는 33세 태국인 여성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도 새우 시장에서 음식 재료를 구입해 방콕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14일에는 재채기와 콧물의 증상이 나타나 일을 쉬었으며, 15일부터 17일에는 후각이 상실된 것으로 18일 개인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농후 접촉자인 가족 4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감염자의 증가 우려로 방콕 시청은 시내에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콕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3일까지 다음의 시설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 오락 시설 : 댄스 금지, 입점 인원 제한, 음악 감상과 식사만 가능, 테이블은 1.5미터 이상 떨어져야 한다. ▶ 킥복싱 경기장 : 항상 마스크 착용, 출입시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거 ▶ 시장 : 항상 마스크 착용, 출입시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것 또한 방콕 시내 공원을 운동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공원에서의 단체 행동은 금지된다. 사원에 대해서는 태국인이나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종교 행사 실시 자숙을 요청했다. 그 밖에도 방콕 내에 있는 472곳의 시장, 공사 현장, 싸뭍싸콘도에서 재료를 구입하는 식당의 검사 관리를 철저히 한다. 공무원과 방콕 내 기업에 방콕~싸뭍싸콘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 대해 1월 3일까지 자택근무로 업무 수행을 요청했다. 또한, 카운트 다운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이벤트 외에도 신년회, 망년회 등의 회사 행사에 대해 자숙을 요청했고, 방콕 시청 주최 이벤트도 모두 중단되게 되었다.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경우는 휴교를 지시했고, 기타 교육 기관도 시험 등 중요한 행사가 없는 경우에는 1월 3일까지 휴교 검토를 책임자에게 요청했다. 또한 싸뭍쁘라깐도에서는 태국인 2명, 라오스 1명 등 총 3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는데, 그중 라오스인은 싸뭍싸콘도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싸뭍쁘라깐 도내 빡남 시장으로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사진출처 : Khaosod) 한편, 20일 방콕 싸이마이 지역의 소규모 봉제 공장에서 미얀마인 남녀 4명이 불법 취업을 하고 있는 것이 인근 주민의 신고로 발각되었다. 이들 4명은 싸뭍싸콘도 새우 시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이 시장이 폐쇄되자 방콕으로 숨어들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4명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펫차부리도에서 약물 중독 남성이 130바트 청구에 화가나 사립병원 원장을 사살 (사진출처 : Khaosod) 12월 19일 태국 서부 펫차부리도 도내 프라쩜끄라오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พระจอมเกล้า) 춤폰(นายแพทย์ชุมพล เดชะอำไพ, 58) 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로 방문한 남성(22)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후 사건을 일으킨 덴품(เด่นภูมิ สังข์ทอง)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경찰 당국은 용의자 남성이 불법 약물을 섭취한 상태에서 "병원 직원의 서비스에 불만(ไม่พอใจการบริการของเจ้าหน้าที่ รพ)“을 느껴 원한을 품고 원장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남성은 지금까지 프라쩜끄라오 병원에서 몇 번이나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병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것 외에 증상에 개선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다. 이번에는 원장이 경영하는 사립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진료비로 130바트(약 4777원)가 청구된 것에 ”일반적으로 30바트(약 1100원)를 지불했는데 130바트의 진료비를 내야 하는 것(ต้องจ่ายเงินค่ารักษา 130 บาท ทั้งที่ปกติจ่ายแค่ 30 บาท)“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