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사진작가들이 다시 뭉친다

2023/11/06 11:31:07

한-태 사진작가들이 다시 뭉친다 제2회 팝타이 사진전이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다시 재개된다. 태국어 팝타이는 우리말로 사진이라는 뜻이다. 태국어와 한국어 사진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결합된 한국-태국 사진전이 오는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방콕 소재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전시된다. 태국에서 작가 활동을 하는 권학봉 작가가 지난 2019년 뜻있는 양국 사진 작가들과 함께 한태 교류전을 개최했다. 당시 한국과 태국 사진작가 5명이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한국문화원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팝타이 사진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듬해 2021년으로 계획된 2회 팝타이 사진전은 그렇게 전시가 중단되었다. 그러다 이번 2023년에 제2회 팝타이 사진전이 개최되는 것이다. 한국과 태국의 사진작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팝타이 사진전은 양국의 사진작가들이 전시를 기획하고, 서로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양국의 문화적 특징을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회이다. 사진에 관심있는 양국의 사람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팝타이 사진’전은 각각의 사진 작가와 함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워크샵도 계획하고 있다. 사진에 관심있는 우리 교민들은 사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2회 팝타이 사진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우선 태국쪽은 치앙마이 란나 사진의 아카이빙과 기록에 전념한 ‘칸타 푼피팟 교수 Prof. Kanta Poonpipat ’과 태국 젊은 사진작가를 대표하는 누드 사진 전문의 ‘소피랏 무앙쿰 Sophirat Muangkum’이다. 한편, 한국 참여작가는 니콘카메라 선정 세계 20대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홍희’ 작가와 한국의 현대 예술사진의 새로운 물결 ‘임안나 작가’, 그리고 ‘팝타이사진’의 감독이자 참여작가인 ‘권학봉’ 작가 등이다. 작가소개 칸타 푼피팟 칸타 푼피팟은 치앙마이로 대표되는 ‘란나’문화의 기록과 보존에 평생을 바친 사진작가이다. 그는 란나 사진과 문화를 보존하고 기록하며 태국 북부의 사진 전시와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치앙마이’를 현재 운영중이다. 그의 작품은 치앙마이 고유의 문화와 서민들의 소박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치앙마이 대학교 사진학과의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김홍희 한국을 대표하는 김홍희 작가는 ‘상무주 가는 길’,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등 그만의 시선으로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인물이다. 이번 ‘팝타이 사진’ 전에는 펜데믹 속 한국의 전역을 촬영한 프로젝트 ‘코리아 나우’로 참여한다. 그는 ‘인류 생존의 표상은 일상의 유지이다. 서럽도록 지겨운 일상에 삶이 있고 죽음이 있으며 기쁨이 있고 슬픔이 있다. 그리고 사랑과 미움도 함께 한다. 이 모든 것은 일상의 단면들이고 결국 일상의 전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소피랏 무앙쿰 소피랏 무앙쿰은 태국을 대표하는 젊은 사진작가로 인간의 순수한 모습인 누드 사진을 전문적으로 작업한다. 태국의 보수적인 문화 속에서 그녀의 작품은 해외에서 더욱 환영받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참여한 작품은 자신의 가족을 대상으로 두 세대간의 이해와 반목 그리고 거리감을 작가 자신의 시선으로 풀어낸 ‘BLOOD MAKES YOU RELATED. LOYALTY MAKES YOU FAMILY’로 함께 한다. 그녀는 ‘두 세대 간의 문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모두는 과거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다른 일면에서는 현 시대에는 우리는 그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모든 연령대는 서로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항상 잘못된 것은 없고 항상 옳은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임안나 임안나 작가는 현재 상명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임안나는 사진행위 안팎에서 벌어지는 상상과 실제의 틈과 겹을 드러내는 화법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현대 예술사진의 새로운 물결이다. 제11회 일우 사진상(2020), ARLES 국제사진 페스티발 포토폴리오 어워드(2019), 수림 사진 문화상(2014), 신진여성 문화인상(2013) 등을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Romantic Soldiers’와 ‘Frozen object’로 참여한다. ‘로맨틱 솔저’는 실제 전쟁의 잔혹함을 드러내지 않는 동화적 내러티브를 통해 어린 시절 우리를 지켜주던 영웅들을 하나하나 소환하고 차가운 기계로 대체된 그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프로즌 오브젝트’는 전쟁 기념관이 어떤 가치로 공동체에 존재하고, 대중은 이 공간을 어떤 정서로 경험하고 향유하고 있는지 질문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권학봉 권학봉은 태국에 거주하는 한국의 사진작가이다. ‘팝타이 사진’전의 감독이자 참여작가로 이번 전시에 함께 한다. 권학봉은 다큐멘터리 사진과 순수 예술사진을 주로 촬영하는 작가로 온빛사진상 및 IPA사진상 등을 수상했으며, ‘로힝야 난민의 이야기’등 다양한 저술 활동 및 전시를 하고 있다. ‘About Human Nature’로 이번 전시에 함께 한다. 인간의 본성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인간의 발자취이며, 앞으로 가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조영욱은 왜 다른 선수들과 달리 경례를 할까?

2023/10/26 16:04:43

조영욱은 왜 다른 선수들과 달리 경례를 할까? 한국 축구가 아시아에서 이렇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었는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다양한 방면에서 여러가지 화제를 불러모았다. 메달 경쟁에서 중국이 너무나 압도적인 숫자로 금메달을 싹쓸이 하다시피 한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하는 모습도 화제가 되었고 태국은 태권도 금메달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중 몇위를 차지할까 하는 것도 중요한 관심사였다. 태국은 태권도에서 이번에도 큰 활약을 하면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런 와중에 축구 경기 역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연히 그중에서도 한-일 결승전에 대한 초미의 관심사는 아시아를 넘어 영국 프리미어 리그, 유러피안 리그에서도 화제가 됐다. 그중에서도 태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한 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조영욱이었다. 태국의 한 인터넷 매체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한국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조영욱은 왜 다른 선수들과 달리 거수 경레를 하는 것인가? 위쑷 담리 기자, 10월 19일 기사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일본을 2-1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총 6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선수들은 국가적 명성을 쌓았을 뿐 아니라 병역 면제권도 획득했다. 이는 선수들은 물론 선수들이 속해있는 축구 클럽들이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 선수들을 기꺼이 보내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럽 무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이강인, 정우영, 홍현석 등에게는 이번 군 면제가 아주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이들은 더 이상 군입대 걱정없이 더 많은 시간 축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조영욱도 포함됩니다. 등번호 10번 조영욱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총 4골을 기록했고 금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꺽고 결승골을 터뜨리는 영웅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많은 태국 축구팬들이 의아해 했던 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기에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다른 한국 선수들은 모두 가슴에 손을 얹는데 조영욱 선수 혼자서만 경례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태국인들이 의문을 가졌습니다. 저 선수는, 뭔데 저래???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조영욱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현역 군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군법에 의하면 징집된 상태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될 경우 해당 선수는 현역 군인 신분이므로 국기에 거수 경례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조영욱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직 제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군인입니다. 군인으로서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제가 넣은 골이 팀의 승리를 가져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영욱 선수는 현재 군대에서 10개월째 복무중입니다.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에 그는 즉시 제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군 면제 선수들과 조영욱 선수가 다른 점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군대 면제를 받기는 했지만 가장 근본적인 3주 군사 훈련은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영욱 선수는 이미 10개월 군 복무를 마쳤기 때문에 즉시 제대가 가능한 것이죠. 한국이 군 복무중인 운동선수를 면제 대상에 해당시킨 것은 사실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 면제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군인의 신분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런 규정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군인에게도 권리가 있다고 인정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 챔피언팀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도 이번 조영욱 선수처럼 즉시 제대하였던 것이죠. 조영욱 선수는 지금도 여전히 프로축구팀 소속입니다. 바로 군에 입대했어도 프로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김천 상무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천 상무팀은 현역 프로 선수가 군에 입대하면 선별해 소속시켜 선수단을 꾸밉니다. 물론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실제 프로축구팀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게 선수는 군인으로 복무하는 기간동안 김천 상무팀에 속했다가 제대하면 자신의 원래 팀으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국가에 봉사하는 사명감의 일부인 김천 상무팀 영입은 그렇지만 선수들에게도 좋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년의 기간 동안 군대에서 훈련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선수에게도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축구를 잘한다면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조영욱 선수가 그런 선수였던 것이죠. 조영욱은 이제 곧바로 그의 소속팀 FC서울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FC서울 팀도 이에 대해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원문에서 약간의 의역과 각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편집자주)

조수미 태국 최초 공연 대성공

2023/10/24 08:37:45

조수미 태국 최초 공연 대성공 조수미의 목소리는 신이 주신 최상의 선물이다. 이는 조수미 자신에게뿐 아니라 인류의 자산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금세기 최고의 콜로라투라 조수미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무엇보다도 기쁜 일이다 - 주빈 메타 조수미는 내가 만난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소프라노. - 게오르그 솔티 정통 벨칸토 창법의 소프라노인 조수미의 음악 세계에는 영혼이 깃들어 있다 - 로린 마젤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통해 만난 오스카 중 조수미가 최고 역량의 소프라노라는데 나는 주저하지 않는다 - 플라시도 도밍고 전 세계 유명한 클래식 관계자들에게 극찬을 받는 우리의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그의 가창력은 이탈리아 유학 시절 2년 사이에 7개의 콩쿠르에서 우숭한 경력과 세계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는 인류의 자산’이라는 극찬 보다 더 한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4살부터 피아노를 쳤던 조수미는 천재라는 소리를 일찍이 듣고 있었다. 어렸을 때도 하루 8시간씩 시키지도 않았는데 피아노에 열중하던 그녀는 그야말로 일평생을 음악에 바친 사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파리에서의 공연을 진행하며 그자리에서 아버지께 바치는 아베마리아를 부른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모든 관객들이 이날 공연에서 울어버렸다고 한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소향과 함께 부른 패럴림픽 주제가 Here as One은 지금도 유투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친서훈장과 기사 작위를 받은 것 역시 매우 유명한 일화이다.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의 유퀴즈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 첫사랑 이야기 등을 나눈 것 역시 세간의 화제가 되었었고 그해 10월 카이스트 대학 문화기술대학원 초빙 석학교수로 임용되어 2024년 9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콕 공연에서도 다양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조수미는 역시 월드클래스 스타였다. 타일랜드 필하모니와 함께 한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타이스 명상곡과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하였으며 태국 뮤지컬 가수 디사껀이 라마9세 국왕이 직접 작곡한 ‘최고의 꿈’ 등을 부르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인터미션 이후 등장한 조수미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아리아, 우리 가곡 ‘꽃 구름 속에’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을 열장했다. 특히 마이 페어 레이디의 곡에서는 태국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Gerard Salonga와 가볍게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 중간에 관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일종의 헤프닝을 만들어 준 것이다. 마지막 앵콜곡은 라데츠키 행진곡을 우리말로 가사를 붙인 곡이었다. 라데츠키 행진곡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행진곡으로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제국 장군 요제프 라데츠키의 이름에서 따온 곡이다. 해당 행진곡에 조수미가 직접 개사한 노래 내용은 평창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내용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공연에는 연주 도중은 물론 악장 사이에도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 라테츠키 행진곡은 예외일 경우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조수미는 노래를 부르기 앞서 본인이 노랫말을 넣고 이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다. 흥겨운 행진곡이 연주되고 조수미가 노래를 시작하자 관객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박수 소리는 점차 노랫소리로 바뀌었고 한국어를 모르는 관객들은 허밍을 하며 노래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가수와 관객이 직접적으로 같이 호흡하는 순간이었다. 짧은 공연에 공연 드레스를 바꿔 입는 등 아무리 작은 공연이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프로의 정신은 이날 조수미가 보여준 공연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역시 월드클래스,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의미를 여실히 느끼게 해 준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여러 태국인들은 가녀린 몸애의 조수미씨가 내뿜는 성량이 실로 경이로웠다고 표현하며 그동안 한번도 못 본 세계적인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모처럼 한국의 국경일에 모여든 우리 교민들 역시 조수미 공연에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연이 끝난 후 조수미씨는 관계자를 통해 “오랜기간 준비를 단단하게 했기 때문에 설레임을 가지고 무대를 준비했고, 음악을 통해 한국인, 태국인 그리고 외교단 등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태국한국문화원 조재일 원장은 또한, “K-pop, K-드라마 뿐 아니라 K-클래식을 태국에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태국에 소개하고 교류하여 한태 관계가 문화로 서로 어우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수협중앙회, 통영시, 해수부와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

2023/10/10 17:29:01

한국수협중앙회, 통영시, 해수부와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 Premium Tong Yeong Seafood Night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처음으로 공동 시식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태국 현지 바이어와 통영시 12개 수출 기업이 참가한 ‘프리미엄 통영 씨푸드 나이트’ 행사가 지난 9월 12일 태국 방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수협중앙회와 통영시는 지난 4월 한국 수산물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하고자 MOU 업무협약을 맺고 그 첫 사업으로 이번 시식행사를 실시했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소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시에서 선정한 수출기업 12곳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9개 기업은 직접 태국으로 날아와 참가하고 나머지 3곳은 제품 전시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직접 참가한 업체중에는 근해통발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등은 조합장들이 직접 참여해 수출 확대를 위한 열의가 대단했다. 이들 조합장들은 회원조합의 장어, 멸치, 멍게 등을 선보였고 특히 이번 시식회를 통해 한국 고유의 수산물에 대해 태국에 첫 소개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의 메인 쉐프 쭈따껀 쑤라락사 쉐프가 통영 수산물로 직접 창작한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쭈따껀 쉐프는 이번 요리를 위해 통영에서 항공으로 운송한 신선한 장어와 멸치 그리고 멍게 등을 활용해 새로운 요리를 창작했다. 이날 참가한 현지 바이어들은 신선도만 제대로 유지된다면 미식국가 태국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쭈따껀 쉐프는 “그동안 많은 식재료를 경험 해 봤지만, 통영 수산물은 그중에서도 품질이 매우 우수한 수산물이었다”면서 “통영 수산물을 좀 더 쉽게 구할 수 있다면 좋은 요리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중앙회와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태국내 인지도 제고와 판매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는 앞으로 “태국은 아세안 시장의 교두보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러한 중요 시장을 확보하는데 통영시의 우수한 수산물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영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태국내 한국 수산물 점유율을 높일 수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협중앙회는 다음달 18일 방콕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방콕의 주요 바이어들에게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집중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 인터뷰 》 프리미엄 통영 씨푸드 나이트를 개최한 소감 한마디 태국 국민여러분 그리고 한국 교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통영시장 천영기입니다. 오늘 행사는 수산물 관련 태국 바이어 및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프리미엄 씨푸드 나이트 시식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대한민국 최고 통영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는 통영에서 제가 직접 가져온 최고의 수산물을 방콕 현지 쉐프분께서 태국인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춘 요리를 제공하는 형식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 통영의 명품 수산물이 태국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통영의 프리미엄 수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 통영 바다에는 고품질의 수산생물이 서식하고 생산되며 특히 2023년 상반기 미국 FDA 지정해역 위생 점검 결과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안전한 해역이라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통영시에는 많은 수산기업들이 굴, 멍게, 장어, 참다랑어, 고등어, 가리비 등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은 HACCP, 생산공장 시설 및 위생 점검, 수질 검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합니다.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관리하여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에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는 명품 수산물입니다. 》 태국 수출 주력 품목 및 향후 계획 태국은 세계적으로 수산물 관련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통영은 굴과 멍게, 장어, 참다랑어, 고등어 등 다양한 수산동식물이 생산되고 특히 굴은 대한민국 전체 소비량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태국에도 통영 굴이 활발하게 수출, 유통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시식행사가 통영의 다양한 수산물을 태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통영 수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은 언제든 수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각종 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으로 통영 수산물의 다양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 끝으로 태국에 살고 있는 태국국민들과 우리 교민들에게 수산과 관광 도시 통영에 대해 한말씀 통영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산업이 발달하여 한국에서는 수산 1번지로 통하고 있습니다. 매년 한화 4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식장 현대화, 양식시설 개선, 수산가공공장 건립 등 수산물의 생산, 가공, 인프라 구축과 유통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희는 관광 활성화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케이블카, 루지, 각종 해양스포츠와 요트투어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특히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손색이 없는 만큼 여러분들께서 방문하시면 후회 없으시리라 확신합니다. 조합장 인터뷰 김봉근 근해통발수협 조합장 》 오늘 참석하신 소감 한말씀 한국의 우수한 수산물을 태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통영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우리 조합원님들께서 생산하는 자연산 바다장어를 소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가슴 벅차고 기쁩니다. 행사를 훌륭하게 주관하신 천영기 통영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일본 장어에 익숙한 태국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장어의 우수성을 소개하신다면? 한국의 자연산 바다장어의 우수성은 며칠 밤을 새워도 모자랍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첫째, 바다장어는 양식이 없는 100% 자연산입니다. 그렇기에 그 신선함은 그 어떤 수산물과도 견줄 수 없을 것입니다. 둘째, 바다장어는 바로 힘입니다. 스테미너 음식 중 단연 제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비타민, 칼슘의 보고라 불리울만큼 바다의 영양제입니다. 특히 비타민 A의 경우 소고기와 비교해도 56배가 넘으며 칼슘함유는 66배가 넘습니다. 태국에 사시는 여러분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널리 날려버리고 감기도 날려 버릴 수 있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자연산 바다 장어 드시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태국 수출에 대한 포부 한말씀 태국은 전 세계 사람들이 몰여오는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많은 음식 종류도 있고 세계 3대 스프에는 태국의 똠얌꿍도 들어가는 것으로 압니다. 이러한 태국만의 특색에 맞춰 우리 바다장어를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더 나아가 한국을 선호하는 태국민들께 새로운 케이푸드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 오늘 참석하신 소감 한말씀 프리미엄 씨푸드 나이트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통영시장님 그리고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통영수산물 멍게가 태국에서도 사랑받는 수산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멍게에 대해서는 아직 생소할 태국 소비자들에게 멍게의 우수성을 소개 바랍니다. 우리 수협에서 생산하는 멍게는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 바다에서 풍부한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수산물입니다. 특히 멍게는 세계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손꼽힙니다. 우리 멍게는 기본적으로 아주 상큼한 맛을 자랑하며 먹고 난 후에도 달콤함이 입안을 감도는 특유의 향미를 가진 수산물입니다. 특히 성장, 발달, 골격 건강, 숙취해소, 강장효과, 혈액순환개선, 면역체계 강화에 좋은 성분들이 녹아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몸에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 태국 수출에 대한 포부 한말씀 태국분들에게는 아마도 매우 생소한 멍게 제품이지만 우리 수협에서는 회로 먹을 수 있는 냉동멍게, 비빔밥용 멍게 그리고 먹기 쉬운 양념 멍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해 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태국 국민들은 물론 태국으로 놀러오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 개발에 주력하여 우리 수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필종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 오늘 참석하신 소감 한말씀 우선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천영기 통영시장 이하 공무원님들과 태국현지에서 본 행사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및 수협중앙회 방콕무 역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렇게 통영 마른멸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태국에서 도 우리 마른멸치가 사랑받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태국 소비자에게 한국의 멸치의 우수성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리수협에서 생산공급하는 마른멸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정하고 수산물이 풍부한 천혜의 보고인 남해안 통영에서 생산되는 마른멸치로 현대인에게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어린이의 성장발육과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멸치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비타민 및 미네 랄, 아미노산, DHA 등은 혈관 건강과 두뇌발달, 피로회복 등 큰 효과가 있어 영양을 고루 갖춘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태국 수출에 대한 포부 현재 마른멸치가 태국 현지 교민 및 일본인들을 제외하고는 수요가 극히 미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행사를 통해 우리수협에서 생산하는 마른멸 치에 대한 우수성과 감칠맛을 태국 현지에 널리 알리고 태국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레시피 개발 등에 노력을 다하면 천연건강 완전식품 인 마른멸치가 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통영시, 수협중앙회 방콕무역지원센터와 적극 협조하여 태 국 현지에 마른 멸치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National Day of The Republic of Korea

2023/10/09 15:16:18

National Day of The Republic of Korea 65th Anniversary of Republic of Korea - Kingdom of Thailand Diplomatic Relations 2023 국경일 행사 성황리에 마쳐 지난 10월 3일 태국 최대 쇼핑몰 아이콘시암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개천절 국경일 행사와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가 펼쳐졌다. 태국을 대표하는 대표 쇼핑몰이자 전 세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유명한 아이콘 시암 쇼핑몰은 이날 하루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온통 한국 일색이었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트루아이콘홀에서 태국 사상 최초의 공연을 가지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태국 뮤지컬 가수 디싸껀 그리고 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태 우정의 하모니’ 공연을 펼치면서 이날 행사는 절정에 이르렀다. 앞서 한태 합작 아이돌 그룹 ‘더 세븐’과 ‘플랜비’ 그리고 한국에서 아이돌 수업을 받고 있는 태국 걸그룹 ‘베리베리’ 등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으며 특히 비로 인해 원래는 아이콘시암 쇼핑몰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야외 분수대 리버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한국 국기원’의 태권도 특별 시범이 실내 트루 아이콘홀 앞에서 펼쳐지며 더욱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광경을 연출했다. 약 2,500여명의 태국 정부 관계자, 태국 주재 외교단, 문화 예술계 인사 등이 초대된 이날 공연에 참석한 많은 참석자들은 한국의 월드클래스 무대를 보며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 한 관계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공연을 보며 한국의 수준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였고 또 다른 참석자는 말로만 들었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목소리를 바로 앞에서 듣고 느껴볼 수 있는 감동에 전율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7층에서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8층에서는 주재 외교관들과 태국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리셉션 행사의 형식으로 치러졌고 이후 7시부터 한태 우정의 하모니 행사(Korea-Thailand Harmony of Friendship Concert)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참석자들의 참석률이 저조할까 우려를 했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장대비를 뚫고 속속 도착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을 보며 태국에서의 한국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신지아의 바이올린과 디싸껀의 노래에 이은 조수미의 특별 공연으로 이미 늦은 시간이었던 이날 행사는 수많은 갈채를 받은 조수미 공연을 끝으로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으나 홀 바깥쪽에서 펼쳐진 우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으로 인해 갑자기 또 다른 공연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수많은 관중들은 늦은 시간 집으로 가는 것도 잊은채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시범에 넋을 잃고 구경하는 모습이었다. 국기원 시범단은 이날 아이콘시암 트루아이콘홀 앞 넓은 장소에서 그야말로 한국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관중들의 탄성과 환호 소리에 거의 끝나가던 쇼핑몰에 커다란 환소의 소리가 가득차는 장관을 보여주었다.

태국 40년 노하우 x 캄보디아 젊은 맨파워 시너지 효과 기대

2023/09/25 15:36:01

태국 40년 노하우 x 캄보디아 젊은 맨파워 시너지 효과 기대 캄보디아-태국 한인상공회의소 프놈펜서 첫 만남 가져 이웃나라인 캄보디아와 태국의 한인상공회의소가 소통의 물꼬를 텄다. 지난 15일 한태상공회의소(Korea-Thai Chamber of Commerce KTCC, 회장 김종민) 회장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캄상공회의소 산하 청년기업가위원회와 간담회 및 만찬을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만 한캄상공회의소 회장은 “한태상공회의소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고 말하며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청년기업가회원사들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태상공회의소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코트라 방콕사무소, 산업인력공단 태국 EPS 센터 등과 함께 태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분기별 법률세미나 개최, 기업지원활동강화 세미나, 우리청년 해외취업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태국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태국 유일 한태종합경제단체인 한태상공회의소는 40여년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원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한캄상공회의소 산하 청년기업가위원회(회장 최주희) 회원사들은 한태상공회의소의 생생한 노하우를 듣고 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청년기업가위원회는 한캄상공회의소 산하 조직으로 각 분야별 청년사업가, 창업가에게 캄보디아 현지 진출 및 정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목적으로 2018년에 발족했다. 한캄상공회의소 청년기업가위원회는 작년 11월 사단법인 청년창업가협회와 동남아시아(청년)창업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난 8월 한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MOU를 맺으며 캄보디아 한인 청년 창업가와 기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월 월례회의, 한-중 네트워킹, 한-중-캄 네트워킹 볼링행사, 연말 워크샵, 캄보디아 한인 청년을 위한 이방인 CEO 저자 북토크 등을 주관했다. 김종민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활동적인 젊은 기업가들이 많은 캄보디아와 한캄상공회의소의 파워가 부러웠습니다.”라며 “모쪼록 이번 교류를 통해 많은 것 배우고 실천해 한태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정인솔(뉴스브리핑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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