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태국 뉴스

2023/03/03 18:02:43

▶ 태국 고용시장,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회복 관광산업 회복 효과…실업률 5분기 연속 하락 태국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태국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취업자는 3천960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실업률은 5분기 연속 하락해 전분기 1.23%에서 1.15%로 낮아졌다. 위원회는 고용률과 근로 시간 등 전반적인 고용 지표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외국 관광객 재유입으로 관광산업이 살아나면서 호텔, 음식점, 도소매업 관련 고용이 증가했다. 기업들이 향후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제조 및 물류 부문 고용도 늘었다. 농업 부문 취업자는 남부 지역 홍수 등의 영향으로 3.4% 감소했으나 근로 시간은 증가했다. 위원회는 외국 관광객의 태국 방문이 늘어나면서 올해 태국 경제가 회복되고 노동시장도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약 70% 수준인 외국인 2천800만 명이 올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년 넘게 이어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태국의 교역국 다수가 경기 침체를 겪고 있어 수출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위원회는 진단했다. 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이 신규 고용을 미루고 있어 고교 및 대학교 졸업생들의 구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졸업생의 64.5%에 해당하는 23만 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실직 상태에 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이는 태국 전체 실직자 46만 명의 절반을 차지한다. ▶ 태국 대외무역국, 1월 태국 쌀 수출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27일 태국 대외무역국(DFT)은 달러 대비 바트화의 가치가 약화되어 올해 1월 동안 쌀 수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1월 수출된 쌀 수출 중량과 금액이 각각 805,518톤, 143억 바트(약 536억 원)로 전년 대비 각각 75.2%, 79.5% 급증했다. 대외무역국장 론나롱 푼피팟은 2022년 태국의 쌀 수출량은 23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일본과 한국 쌀 수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히며, 올해 쌀 수출 목표액을 750만 톤까지 높일 계획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26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블랙핑크, 태국에서 더 많은 공연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이번 달, 태국의 케이팝 팬들은 좋아하는 그룹이 태국에 공연을 온다는 사실에 감격할 것이다. 만약 좋아하는 그룹이 2개 이상이라면, 보고 싶은 케이팝 공연을 위해 많은 돈을 저축해야 할 것임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1월 7일∼8일, 19,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방콕’을 개최했지만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들은 경기장이 너무 작아 많은 팬을 수용할 수 없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콘서트 기획사 라이브네이션테로(Live Nation Tero)는 오는 5월 27일∼28일 ,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차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방콕 앙코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블링크들은 대부분의 케이팝 콘서트보다 높은 티켓 가격을 보고 실망할 수도 있다. 가격은 2,800바트(약 10만5천원)에서 14,800바트(약 55만5천원)이다. 14,800바트 티켓은 VIP 티켓으로서 사운드체크 진입, 상품 선구매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3월 4일 블링크 회원들에게 사전판매가, 3월 5일부터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일반인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에스파, 비투비, 악동뮤지션, 카드, 에버글로우 등의 팬들은 블링크처럼 티켓 가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CM 라이브타일랜드는 CMO 박스미디어, SM트루 및 Nerve와 협력해 3월 25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사운드체크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2,999바트(약 11만3천원)와 4,999바트(약 19만원)이고 3월 4일부터 올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음. 이 그룹들은 노래실력과 매력적인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번 ‘사운드체크페스티벌 2023’에서는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공연을 기대해 볼 수 있다. (Blackpink set for more shows in Thailand/Bangkok Post, 3.3, Life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214929551778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태국-라오스 철도 증편 계획 (사진출처 : The Nation) 티파난 씨리차나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태국 북동부 지역의 넝카이주와 라오스 비엔티안 부근 타나랭 국경을 잇는 철도를 증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노선은 현재 일 왕복 2회로 편성되어 있으며, 태국 정부는 해당 노선을 2년 내 일 왕복 16회, 2026년까지 일 왕복 24회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526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Siam Paragon, 럭셔리 여행 박람회 "시암 파라곤 월드 클래스 베케이션 페어(Siam Paragon World Class Vacation Fair)" 개최 (사진출처 : Thansethakij) 시암 파라곤은 태국 전역의 세계적 수준의 호텔과 협력해 여행 애호가들에게 궁극의 우수한 경험을 경험하게 할 태국에서 가장 호화로운 여행 박람회인 "Siam Paragon World Class Vacation Fair"(시암 파라곤 월드 클래스 베케이션 페어) 개최해 호텔, 리조트 및 세계적 수준의 웰니스 목적지에 대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태국 유일의 고급 관광 행사로 2023년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시암 파라곤 1층 패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태국 전역의 40개 이상의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특별 상품으로 모든 여행 및 레저 요구 사항에 답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가득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태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인기있는 방콕, 파타야, 후아힌, 푸켓, 싸무이, 팡아 등 여행지를 포함한 유수의 호텔과 스파까지 제공된다. 최신 월드 클래스 어워드인 2023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스타 어워드 수상자인 카펠라 방콕, 아난타라 시암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 샹그릴라 호텔 방콕, 더 페닌슐라 방콕, 더 수코타이 방콕 등 패키지에 참여하는 호텔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숙박 패키지, 유명 레스토랑의 엄선된 특가 상품도 있다. Banyan Tree Bangkok, Chatrium Grand Bangkok, Le Meridien Bangkok, Shangri-La Bangkok, The Peninsula Hotel Bangkok 및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을 포함한 방콕의 고급 호텔에서 다양한 스타일, 편안한 스파 트리트먼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Anatara Hotels & Resorts, Avani Hotels & Resorts, S Hotels & Resorts, Cape & Kantary Hotels, Holiday Inn Resort Vana Nava Huahin, InterContinental Phuket Resort, 라야바디, 쉐라톤 후아힌 리조트 & 스파, 쉐라톤 후아힌 프란부리 빌라, 소 후아힌, 나이 한 푸켓, 리츠 칼튼 코 사무이, 더 소울 리조트, 트리살라 푸켓, 바나 벨 코사무이 등 전국 인기 여행지의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특별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Amatara Welleisure Resort, Chiva-Som International Health Resort 및 THANN Wellness Destination을 포함하여 건강에 관심있는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주요 웰빙 목적지의 특별 패키지도 있다.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사업부 임원 Mrs. Thanaporn Tantiyanon 씨는 "Siam Paragon World Class Vacation Fair"는 세계적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탁월하고 차별화된 상위 레벨의 요구 충족 성공과 압도적인 반응으로 이에 올해 8회 연속 개최되어 여행 애호가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려온 행사로 꼽힌다. 초기 목표는 COVID-19 위기 동안 관광업 부문의 기업가를 돕고 홍보하는 것이었다. 관광과 태국 경제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오늘까지 이 행사는 앞으로도 태국 관광이 성장하고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자극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시 : 2023년 3월 1일~12일 -장소 : 시암 파라곤 1층 패션 갤러리 -Siam Paragon TEL : 02-610-8000 -페이스북: Siam Paragon -인스타그램: @siamparagonshopping ▶ 해병대, 태국서 다국적 코브라골드 상륙훈련 참가 미국·태국과 실시…상륙함 5척·상륙돌격장갑차 14대·항공자산 12대 등 투입 해병대, 코브라골드훈련 '상륙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실시하는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다국적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 중인 해병대는 3일 태국에서 미국·태국군과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는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태국 연합 상륙군과 함께 결정적 행동을 감행하고 해안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결정적 행동'이란 병력의 해안선 상륙을 의미한다.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상륙군의 해상돌격은 코브라골드 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번 훈련에는 3국 연합군으로 편성된 수색팀과 상륙군 440여 명, 상륙함 5척, 상륙돌격장갑차 14대, F-35, F-16,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MV-22) 등 항공자산 12대로 편성된 상륙돌격부대가 투입됐다. 한국에선 해병대 220여 명과 상륙돌격장갑차, K55 자주포,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이 투입됐다. 훈련은 3국 해병대 연합 수색팀의 해안 침투에 이은 정찰·감시 및 적·장애물 제거로 시작됐다. 이후 항공 자산의 엄호 아래 연합상륙군이 해안에 동시 상륙한 뒤 목표 지역을 탈취해 해안 교두보를 확보했다. 해병대는 "3국 해병대가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5년간 실시하지 못한 대대급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을 전개하며 합동성과 통합성, 동시성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한국 측 상륙군 대대장인 양화종 중령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작전환경에서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해병대 고유의 '상륙작전 완전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10일까지 태국 로타윈·라용 등지에서 미국과 연합 정글수색 훈련과 기동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학교 건축·한국어 교실 개설 등 인도적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2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태국 해안 등에서 매년 개최됐다. 무력분쟁이 발생한 지역에 다국적군을 투입해 분쟁을 종식하고 안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병대는 2010년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하는 상륙돌격장갑차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해안에 상륙하는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태국, Grand Travel Awards 2023에서 '최고의 관광 국가' 수상 (사진출처 : TAT News) 태국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30회 그랜드 트래블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관광 국가' 상을 다시 한 번 수상했다. 태국이 수상한 것은 5년 만에 두 번째다. TAT(태국 관광청) 스톡홀름 사무소 이사인 Mrs. Orn Doungchan은 “태국에 대한 지원과 신뢰에 대해 태국의 모든 친구, 여행사, 여행사, 스웨덴의 항공사 및 스웨덴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태국을 최고의 관광국가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태국 국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Visit Thailand Year 2023: Amazing New Chapters' 관광 마케팅 캠페인에 따라 TAT 스톡홀름 사무소는 경험 기반 관광, 보다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을 향한 태국의 방향을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변과 도시를 넘어 새롭고 멋진 관광 경험을 많이 발견할 수 있도록 북유럽 국가의 여행자를 초대하는 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음식, 영화, 축제, 싸움, 패션 등 태국의 5F 소프트 파워 기반도 의미 있는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TAT 스톡홀름 사무소의 시상식에는 Krittika Rojanasap 부국장과 Kantara Olofsson 홍보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Grand Travel Awards 2023은 북유럽 여행 무역 잡지인 TravelNews에서 주관한다. 올해의 상은 조사 회사 Nordic Bench가 스웨덴 전역의 3,227명의 스웨덴 여행자 및 여행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 태국 1월 수출액, 4.5% 감소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사진출처 : Bangkokbiz) 2023년 1월 수출액은 2024만9000달러로 4.5% 감소해 2022년 10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금과 소모품은 3.0% 하락한 반면 수입은 248억 9,900만 달러로 5.5% 확대되어 태국 무역에서 46억 4,9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Sinit Lertkrai 상무부 차관은 1월 수출이 -4.5%를 기록한 주요 요인은 무역 파트너 국가의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구매력과 세계 생산이 위축됐다. 그러나 2023년 1월 태국 수출은 전월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수출 감소폭은 농산물(-2.2%), 농산물(-3.3%), 공산품(-5.7%) 등이다.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많은 중요한 제품 수출은 증가했다. 쌀 등 농공산품은 72.3% 증가, 동식물성 식물성 유지류는 124% 증가, 냉장·냉동 닭고기는 50% 증가, 신선과일은 2.5% 증가, 생두리안은 증가 53.3%, 생망고는 21.9% 증가, 최고 망고스틴은 821% 증가했다. 2023년 1월 수출액 2024만 9000만 달러는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성장률은 4.5% 하락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2022년 12월에는 -14.6%였다. 무역적자는 46억4960만 달러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husit Rattanakul 국제 무역 진흥국 국장은 민간 부문과 협의한 결과 무역 파트너가 수입을 늦추기 때문에 2023년 상반기 수출이 둔화되고 감소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1~2%로 설정된 수출 성장 목표는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Poonpong Naiyanapakorn TPP(무역정책전략실) 국장은 2023년 1월 수입액이 5.5% 증가한 248억 9900만 달러였으며 수입 증가 요인은 21% 증가한 52억 6,200만 달러 상당의 석유 수입 증가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평균 유가는 배럴당 평균 77달러였던 2022년 12월에서 2023년 1월에는 배럴당 평균 80.48달러로 상승했다. ▶ '부활' 고진영, 이틀 연속 7언더파…2타차 선두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 '파란불' 고진영의 티샷.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완벽하게 부활한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눈앞에 뒀다. 고진영은 4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고진영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에 나섰다. 넬리 코다(미국)에게 2타 앞선 고진영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낼 기회를 맞았다. 우승하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고진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맹활약을 예고했지만, 여름에 손목을 다친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겨울 동안 재활과 체력 훈련, 그리고 스윙 회복에 공을 들인 고진영은 지난달 23일 끝난 혼다 타일랜드에서 나흘 내리 언더파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예전의 경기력을 대부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고진영은 두 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은 컴퓨터 샷이 살아나면서 버디를 8개나 뽑아냈다. 3∼5번 홀 3연속 버디 한차례에 경기 막판인 16, 17번 홀 연속 버디 등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7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곧바로 8번 홀(파5)에서 2온 2퍼트로 만회하는 회복력은 세계랭킹 1위였을 때와 다르지 않았다. 고진영은 "작년 하반기에 잡은 버디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다 잡은 기분이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크고, 이 좋은 기분을 내일까지 잘 유지하고 플레이한다면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또 "그만큼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조금 더 믿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작년 기억은 사실 지웠다. 지난해가 힘들었다고들 하지만 작년에 안 좋았던 기억은 다 지우려고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선두권이지만 내 기분으로는 그냥 계속 이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고진영의 강력한 경쟁자 코다는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코다는 사흘 내내 매일 68타를 적어내는 일관성을 보였다. 1라운드 선두였던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앨리슨 코퍼즈(미국)가 3타 뒤진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에 포진했다. 둘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에 선두를 꿰찼던 교포 대니엘 강(미국)은 이븐파 72타를 써내 5위(10언더파 206타)로 밀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듯했던 김효주(28)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 공동 10위(8언더파 208타)로 후퇴했다. 김효주는 10번 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4타를 줄인 신지은(31)이 김효주와 같은 공동 10위로 올라왔다. 지은희(37)와 이정은(27)은 공동 19위(5언더파 211타)에 그쳤고 최혜진(24)과 안나린(27), 최운정(31)은 공동 30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이날도 경기는 폭우와 낙뢰 우려로 한동안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 해병 부사관, 태국 다국적 상륙훈련중 중상…수송기로 국내후송 현지 언론이 이송장면 보도하며 알려져 해병대가 공개한 한국 대원들의 코브라골드 훈련 모습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지난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실시하는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한국해병대원이 훈련 중 크게 다쳐 공군 수송기로 국내로 후송됐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상륙훈련 '코브라골드 2023'의 예행연습에서 우리 해병대 부사관이 심한 골절상을 당했다. 이 부사관은 상륙장갑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덩이에 빠져 대퇴부 뼈가 부러지고 팔꿈치가 탈구됐다. 다친 부사관은 현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군은 환자를 국내로 후송할 공군 KC-330 다목적수송기를 전날 현지로 급파했다. 수송기는 이날 오전 국내에 도착했다. 부사관은 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수송기 급파를 승인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한 만큼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라"고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해병대가 공개한 한국 대원들의 코브라골드 훈련 모습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지난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하기 위해 대기 중인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편 해병대는 지난 3일 오후 코브라골드 훈련 시작을 발표하고 병력의 상륙훈련 모습을 공개하면서도 참가 대원의 중상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참가 대원의 부상 사실은 현지 언론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장면 등과 함께 보도하며 먼저 알려졌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2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태국 해안 등에서 매년 개최됐다. 해병대는 2010년부터 훈련에 참가했으며 이번 훈련에 병력 220여 명, 상륙돌격장갑차, K55 자주포,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전력을 투입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일 태국 뉴스

2023/03/02 18:47:43

▶ 태국 왕립군 총사령관, 2023년 코브라골드 개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군 총사령관은 주태국 미국 대사와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로 43회 차인 코브라 골드 훈련은 총 7개국이 참가한다. 2월 28일 오전 9시 30분, 라영 주 해군기지에서 찰름폰 태국 왕립군 총사령관과 로버트 미국 대사, 존 C 인도-태평양 미군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을 개막했다. 한국 대사와 일본 대사, 인도네시아 대사, 말레이시아 대사, 싱가포르 대사도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 훈련임. 올해 로 43회 차인 코브라골드 훈련에는 총 7개국이 참가한다. 참가 7개국은 한국, 태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로 구성되었으며 중국, 인도, 호주 3개국이 국민원조프로그램 추가훈련에, 방글라데시, 캐나다, 프랑스, 몽골, 네팔, 뉴질랜드, 필리핀, 피지, 영국, 브루나이 등 10개국이 다국적계획증진팀(MPAT)으로 참여했다. 훈련 참관국(옵서버/COLT)은 캄보디아, 라오스, 브라질, 파키스탄, 베트남, 독일, 스웨덴, 그리스, 쿠웨이트, 스리랑카 등 10개국으로 총 30개국에서 7,394명이 참석한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우호국들 사이의 군사 관계를 발전시키고, 전략 능력을 개발하며, 다양한 위급 상황에서 절차에 따라 연합군이 동원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과거처럼 대규모로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태국군은 태국 공중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 중임. 훈련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다음과 같은 주요 일정으로 진행된다. 1. 지휘소 연습(CPX)과 사이버 훈련 대규모 전투부대의 기동 훈련으로 지상,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를 포함한 각종 상황에서의 위협에 대응한다. 사이버 훈련의 경우 올해에는 우주 훈련을 실시하는 첫 해이다. 위성통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태양풍과 같은 각종 상황에 대비해 태국, 미국, 일본군 및 민간부문 우주과학자들이 정보를 지원한다. 2. 인도적 민사활동(HCA) 6개 지역에서 학교를 위한 다목적 건물을 짓고, 자연재해에 대처하고 피해자 수색, 구조 등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한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 3. 육해공군의 지휘소 훈련(CPX) 야외기동 훈련(FTX) 이번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은 태국군과 우방국들이 함께 훈련에 참가해 군사적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 이외에도, 서로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적 위기관리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시키고, 태국군과 우호국들의 관계를 진전시키며, 향후 세계 공동체에 태국의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ผบ.ทสส.-สหรัฐอเมริกา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เปิดการฝึกคอบร้าโกลด์ 2023/Khaosod, 2.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around-thailand/news_7534985 ▶ 한국 관광객,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야생 코끼리에게 밟힐 뻔 (사진출처 : Ch 32) (1:55-4:36) 한국 관광객이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야생 코끼리 떼를 만나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 직원이 촬영한 영상> (카오야이 국립공원 직원) (코끼리에게) 저쪽으로 가! (카오야이 국립공원 직원) 괜찮은가요? 어디에서 왔나요? (한국 관광객) 우리는 한국으로 갑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 직원) 괜찮나요? (한국 관광객) 네 괜찮습니다. (아나운서) 국립공원 직원들이 도착했을 때 야생 코끼리 떼가 관광객을 거의 공격하기 직전이었습니다. 한국인 남녀 관광객이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와서 밤이 될 때까지 나가지 않았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저녁 6시 이후에는 차량, 오토바이 이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야생 코끼리 떼를 마주하였고, 아마 태국의 코끼리들이 태국인들처럼 착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몰고 코끼리 근처까지 갔습니다. 약 10마리의 코끼리 떼는 본인들을 공격하는 줄 알고 울부짖었습니다. 다행히 재빨리 도착한 국립공원 직원들을 알아보고 코끼리들은 숲속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오면 야생동물을 접할 수 있는데, 그들은 귀엽지 않고 난폭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곳은 동물원이 아니라 야생 그 자체입니다. URL: https://www.thairath.co.th/tv/program/khoa_yen_thairath/72869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무슬림 친화 여행일정 가이드' e-book 출간 (사진출처 : Siamrath) "음식 관광” 남부 14개 지방의 관광 활성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연결 2023년 3월 2일, 총리실 부대변인 Ms. Ratchada Thanadirek은 정부가 관광 부문을 지원하고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 무슬림 관광객을 대상으로도 성장하는 시장이고 구매력이 높은 집단이다. 관광체육부는 무슬림 친화 관광 및 음식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무슬림 친화 및 미식 관광 루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형태의 관광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선택이 되고 경제를 활성화하고 남부 14개 지방의 관광 루트를 따라 소득을 분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이 무슬림 친화 및 미식 관광 루트 가이드가 태국 남부 14개 지방의 관광 루트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3개의 인접 국가, 즉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바탐 섬과 연결되며 2개의 관광 루트가 있다고 말했다. 무슬림 친화 관광 루트는 무슬림 관광객에게 적합한 장소를 제시한다. 종교적 원칙에 어긋나지 않고 또한 일반관광객도 들러서 무슬림의 음식문화와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또한 각 위치의 지역 및 인기 레스토랑을 제공한다. 관광에서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이 현지인의 문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 라차다 부대변인은 또한 이 책에는 남부 14개 지방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 중요한 관광정보도 실려 있다. 인접 3개국 연결 루트, VISA 신청 절차, 각 국가의 자동차 수출입 해외여행 등에서 필요한 "할랄 관광 또는 이슬람 관광 또는 "무슬림 친화 관광 : 무슬림 친화"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개념이다. 새로운 관광 그룹에 집중해 이를 통해 다른 할랄 제품의 시장 확대도 확대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지에이웍스, 태국 광고기업과 데이터 솔루션 공급 계약 YDM 타이랜드 타나폰 섭솜분 대표(왼쪽 네 번째),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오른쪽 세 번째)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광고기업 'YDM 타이랜드'와 솔루션 공급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즈니스 혁신 기술 콘퍼런스 '2023 마케팅 기술 혁신 엑스포' 현장에서 진행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YDM 타이랜드와 함께 고객데이터플랫폼(CDP) '디파이너리'를 태국 기업들에 선보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타나폰 섭솜분 YDM 타이랜드 대표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아태 지역 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생태계를 대폭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세일즈 채널을 확대하고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의회, 방콕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에 동참 (사진출처 : The Nation) 방콕시청(BMA)은 시의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인 "Mai Te Ruam(음식물 쓰레기를 섞지 말 것)"을 홍보 및 촉진하기 위해 의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ai Te Ruam" 캠페인은 도시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처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여 음식물 및 유기 폐기물에 대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촉진하고자 시행한다. 방콕시는 학교, 시장, 사원, 아파트, 관공서, 민간 건물 등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설치하여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5316 <출처 : Kotra 방콕무역관> ▶ 태국, 1월 수출 4.5% 감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태국의 1월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한 202.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닛 럿끄라이 상무부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전자제품 수출이 감소했지만, 차량 수출이 증가했고, 쌀 수출은 급증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2022년 수출 5.5% 증가에 이어 올해도 1~2%의 수출 증가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18664/jan-exports-fall-by-more-than-forecast-4-5-y-y/ <출처 : Kotra 방콕무역관> ▶ 태국,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1,000억 바트 유치 예상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산하 사업개발국(DBD)은 국경 재개방, 시장 확대, 동부 경제회랑(EEC) 내 공공∙민간 부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외국인 투자금액이 최소 1,000억 바트(3조 74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개발국은 지난 1월 '외국인 사업법(1999)'에 따라 투자한 외국기업이 총 52개 사로, 총 51.2억 바트(약 1,919억 원)의 투자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투자국으로는 일본이 35.8억 바트(약 1,342억 원)로 1위, 중국 5.5억 바트(약 206억 원), 싱가포르 4.1억 바트(약 154억 원), 영국 9,800만 바트(약 37억 원), 미국 900만 바트(약 3억 원) 순이다. 토싸폰 탕쑤붓 사업개발국장은 "외국인 투자의 대부분이 전기 철도 프로젝트, 태국만 내 석유 시추 사업, 물류서비스센터 사업 등 국가 인프라 개발 및 경쟁력 제고와 관련한 투자활동이 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내 전기차, 영농, 바이오식품, 관광, 디지털 사업 등이 성장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164 <출처 : Kotra 방콕무역관> ▶ 2022년 태국 전기차 수출 2배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TI)은 지난 해 태국의 전기차 수출이 총 9,515대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태국 내 전기차 생산 대수는 92,746대로 전년 대비 37.93% 증가했으며, 종류별 생산 대수는 HEV와 PHEV 차량이 각각 84,685대8,061대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전기차 내수 판매 대수는 72,1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86.58% 증가했다. 2023년 첫 한달간 등록된 전기차 대수는 13,355대로, HEV가 7,687대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BEV(4,707대), PHEV(961대) 순으로 집계됐다. 태국 정부는 전기자동차가 2030년까지 국내 전체 차량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30억 바트(약 1,1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차 구매자에게 대당 18,000~150,000(약 67만~562만 원) 바트를 지원하는 등 지원책을 도입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14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교통부 장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예산 승인 조속히 받아낼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교통부 장관 싹싸얌 칫첩은 "올해 5월에 예정된 총선 이후 신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정부의 교통 관련 메가 프로젝트 예산과 관련하여 내각에 조속한 승인을 촉구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교통부 장관은 예산 승인 요청 건으로 북동부 지역의 넝카이주와 나콘 랏차시마주를 잇는 태국-중국 고속철도 구축 2단계 사업에 3,000억 바트(약 11조 2440억 원), 수도권 내 레드라인 철도 연장(107억 바트, 약 4010억 원) 등이 있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2023년 회계연도부터 지금까지 80%의 예산집행을 완료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14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김효주·이정은, HSBC 첫날 4언더파 공동 3위…고진영 이븐파 김효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효주(28)와 이정은(27)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에서 한국 선수의 '무승' 사슬을 끊을 선두 주자로 나섰다. 김효주와 이정은은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넬리 코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둘은 똑같이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12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8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1위로 나선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4타 차다. 2위 사소 유카(일본·5언더파 67타)와는 한 타 차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2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전반에서 버디 4개를 몰아쳐 반등했다. 후반에는 11, 12번 홀(각 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고, 17번 홀(파3)에서 타수를 하나 더 줄였다. 김효주는 "첫날을 잘 마무리해 남은 3일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보기가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공이) 짧아서 아쉽게 안 들어간 게 아니라 모두 시원시원하게 (홀을) 지나갔기 때문에 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버디만 4개로 전반을 마친 이정은은 11, 12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냈으나 13번 홀(파5)과 17번 홀에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정은은 "지난주에 굉장히 안 됐던 샷을 잡으려고 노력했더니 오늘 좋은 샷이 많이 나왔다"며 "남은 3일 동안 백스윙에 집중하면 오늘처럼 버디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밖에 지은희(37)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9위로 뒤를 이었다. 전인지(29), 신지은(31), 김아림(28)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14위를 달렸다.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2언더파로 첫날을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고진영(28)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써낸 이븐파,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새해 첫 출전이었던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고진영이 좋은 기세를 이어가 이번 대회에서 확실한 부활을 알릴지 주목된다. 최근 LPGA 투어에서는 작년 6월 전인지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로 18개 대회를 거치는 동안 한국 선수의 우승이 나오지 않았다. 2007년 7월 에비앙 마스터스부터 2008년 5월 코닝 클래식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승' 이후 15년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 태국 재무부, "내각에 국가복지카드 제도 연장안 상정 예정"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27일, 재무부장관 아콤 뜸핏타야파이씻은 2월 28일 예정된 내각 회의에서 국가복지카드 제도를 연장하는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태국 정부는 국가복지카드 제도를 통해 연 소득 10만 바트(376만 원) 이하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300바트의 직접 보조금, 500바트의 대중교통비, 가스 요금 할인 등을 지원해왔다. 재무부 장관은 내각이 이를 승인할 시, 해당 제도가 오는 4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며, 약 1,450만 명의 국민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527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여름 여행 프로모션 "Thai Tiew Thai" 이벤트 퀸 시리킷 센터에서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Exhibition Management Co., Ltd.의 Krit Phatpal 상무이사는 여행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5회 "Thai Tiew Thai" 이벤트 3월 2일부터 5일까지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부스에는 800명 이상의 기업가가 참가했으며 그 중 80%가 호텔 운영자였다. 그 외에는 여행사이다. 총 100,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약 1억 바트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방문객은 여름 여행 계획을 위한 프로모션을 보러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촌부리 지방행정기구(PAO)의 Witthaya Khunpluem 회장은 촌부리 지방행정기구가 전시회에 참가한 38명의 기업가와 함께 "촌부리 스타일로 편안하게 여행하세요" 캠페인을 조직하고 태국 전역의 여행 박람회 내 프로모션을 조직했다고 말했다. 촌부리도에서 50% 이상의 할인, 교환, 경품은 여전히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숙박 시설, 레스토랑, 컨벤션 센터 및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명소, 쇼핑센터, 스파, 골프장. 해변이 있다. 휴식에 적합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고 어필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1일 태국 뉴스

2023/03/01 17:48:05

▶ 치앙마이의 대기 오염 수치, 심각해 (사진출처 : MGR Online) 오늘(2023년 3월 1일) 치앙마이 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치앙마이의 먼지, 연기, 산불 및 대기질 상황은 계속해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오늘 아침 내내 치앙마이의 상황은 연기로 짙게 뒤덮였다. 평소처럼 멀리서 Doi Suthep을 볼 수 없는 원인 물리적 지표이다. 치앙마이의 먼지, 연기, 산불 및 대기질 상황이 심각한 단계에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23년 2월 28일 치앙마이 지역의 핫스팟에 대한 위성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의 17개 곳에서 감지된 총 2,201개의 핫스팟 중 화재로 인한 핫스팟은 90개만 감지되었다. 치앙마이 도청은 25개 지구의 전 지역을 발주한 곳 특히 위험한 지역 산불 및 모든 유형의 화재에 대해 가장 엄격한 예방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중 보건 기관은 특히 위험 집단에 속한 사람들(만성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에게 야외활동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치앙마이 지방의 대기 질 측정 결과 보고서. 공해 통제 부서의 모니터링 스테이션에서 Chang Phueak Subdistrict, Si Phum Subdistrict, Suthep Subdistrict, Mueang District, Chiang Mai Province, Chang Kheeng Subdistrict Mae Chaem District, Mueang Na Subdistrict 치앙다오 지구와 항동 지구, 호드 지구는 오늘 오전 9시에 24시간 주기로 작은 입자상 물질 PM 2.5 평균을 86마이크로그램/입방미터, 76마이크로그램/입방미터, 111마이크로그램/입방미터, 102마이크로그램으로 발견했습니다. / 입방 미터,99 50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 이하의 표준값에서 각각 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 및 135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 공기질지수(AQI)는 100을 넘지 않는 기준치에서 각각 190, 164,221,212,209, 245로 전반적인 공기질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다. 오늘 치앙마이의 대기질 지수는 미국 AQI 186, PM 2.5 수치는 입방미터당 122.4마이크로그램으로 측정됐다. ▶ 활동가가 경찰의 부정을 비난, “전 경찰청장이 불법 도박 사이트 70% 소유자”라고 폭로 (사진출처 : PPTV) 방콕 빠툼완구 경찰청사 앞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클럽 아치라야(อัจฉริยะ เรืองรัตนพงศ์) 씨가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관여하고 있는 경찰관(ตำรวจที่เข้าไปเกี่ยวข้องกับเว็บพนันออนไลน์)’ 16명의 이름을 적은 포스터를 공개하고, 경찰 간부가 불법 온라인 도박에 관련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아치라야씨는 전직 경찰청장인 ‘S 경찰 대장(พล.ต.อ. 'ส')’이 태국에서 운영되는 불법 도박 사이트의 약 70%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이트 중 일부는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지적에 대해 담롱싹 경찰청장은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불법 도박에 경찰이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회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발하고 있는 전 특수 안마장 경영자 추윗 전 하원 의원이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태국 정부,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카사바 재배 추진, 세계 타피오카 회의에서 보고 (사진출처 : Prachachat)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최근 방문한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개최된 토론회 자리에서 태국 정부가 환금작물인 ‘카사바(มันสำปะหลัง)’ 생산·가공을 이 도에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 23일부터 25일에 걸쳐 이 도에서 개최된 '세계 타피오카 회의 2023'이 개최되었는데, 쭈린 부총리는 태국 정부의 카사바 재배 촉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태국에서 중국, 홍콩, 터키에 총 470만톤, 200억 바트 상당의 카사바를 수출하는 양해각서가 이번 회의에서 나왔다. 그 밖에도 태국에서 필리핀으로 카사바를 수출한다는 양해각서도 주고받았으며, 올해 들어 태국은 총 1000만톤, 400억 바트 상당의 카사바 수출을 결정했다. 카사바에서 채취한 전분질을 건조한 것을 ‘타피오카 분말(แป้งมันสำปะหลัง)’이라고 부른다. ▶ 쭈린 상무부 장관, 태국 쌀 수출, 올해는 800만 톤에 도달 가능하다고 언급 (사진출처 : Trueid News) 쭈린(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태국 쌀 수출업체 협회 간부와 논의 후 “태국 쌀은 국제시장에서 근본적인 수요가 있기 때문에 올해 수출이 800만톤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쭈린 장관은 바트 약세, 인도와 베트남이 국내 소비용 쌀 저장량을 늘리고 있는 것, 중동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것 등이 태국 쌀 수출에 있어서 순풍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 외국무역국이 2월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월 태국 쌀 수출은 805,519톤에 달해, 전년 같은 달 보다 75.2% 상회했다. 또한 1월 수출액은 142억 바트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7% 상승했다. ▶ '미국·태국 주축'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개시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안정 유지' 목적…30개국서 7천여명 참가 美·태국 주관 연합훈련 '코브라골드' 개막식에 참가한 군인들 (라용[태국] 로이터=연합뉴스) 군인들이 27일(현지시간) 태국 라용시(市) 우타파오 국제공항에서 열린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 개막식에 참가하고 있다. 코브라골드는 태국과 미국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연례 연합훈련으로 1982년부터 개최됐다.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등 7개국 병력 7천390여명이 참가한다. 2023.02.28 yerin4712@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국과 태국군을 주축으로 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코브라 골드(Cobra Gold) 2023'이 28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태국 해안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양국 외에도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일부 병력을 포함해 30개국에서 총 7천여명이 참여한다. 이중 미국은 6천명에 육박하는 규모의 병력을 파견했다. 중국과 호주, 인도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일부 인력이 참여한다. 존 아퀼리노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 병력은 지난 10년간을 통틀어 최대 규모"라면서 "참가국들과 함께 육해공 및 사이버상에서 통합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 기간에는 미국과 일본, 태국의 민·군 소속 우주과학자들이 모여 태양풍 등 대기 현상이 군사 작전과 통신, 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코브라 골드 훈련은 1982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태국 해안 등에서 매년 개최됐다. 무력분쟁이 발생한 지역에 다국적군을 투입해 분쟁을 종식하고 안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실시된 코브라 골드에는 태국군 1천953명, 미군 1천296명이 참여했다. 양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자 올해부터는 대규모로 훈련을 실시하기로 작년 6월에 합의했다. ▶ 4년 만에 아이사 최대 규모 축산 관련 행사 태국 'VIV Asia' 개최 VIV Asia 2023, 3.8-10 태국 방콕 IMPACT서 개최...1500여 기업 전시 및 100개 컨퍼런스 예정 (사진출처 : www.vivasia.nl)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국 방콕의 IMPACT(임팩트) 컨벤션 센터에서 'VIV Asia 2023(비브 아시아 2023, https://www.vivasia.nl/exhibit/)' 행사가 열린다. '비브 아시아'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규모가 큰 축산 관련 행사입니다. 돼지를 비롯해 가금, 젖소, 양어 등과 관련된 제품 전시회와 함께 컨퍼런스(학회)를 겸하고 있으며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장소도 전혀 새로운 곳입니다. 전시 면적은 6만 제곱미터로 이전 행사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이에 이번 행사에 대한 더 큰 기대를 주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첨단 노하우에 초점을 맞추었다. 참석자들에게 최신 혁신 및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는 물론 선도적인 업계 및 연구 전문가의 모범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사료, 약품, 건강, 번식, 사양 관련 1,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축산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주제로 100개 이상이 제공된다. 일부 컨퍼런스는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전시회를 포함해 대부분은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 요리용 가스, LPG, 가격 인상. 킬로그램당 1바트 추가 인상 (사진출처 : Bangkokbiz) 에너지부는 LPG 요리용 가스의 소매 가격을 15kg 배럴당 408바트에서 15kg 배럴당 423바트로 인상하기로 한 에너지 정책청(PAF)의 결의에 따라 인상한다. 2023년 3월 1일~31일, LPG의 세계 시장 가격이 여전히 판매 가격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현재 에너지부는 2월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NSA(Oil Fund)의 가격 지원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다. 보조금을 kg당 9바트에서 kg당 8바트로 매월 평균 약 4억 1,700만 바트 또는 하루 1,344만 바트로 줄인다. 현재 2023년 2월 26일 현재 104,012백만 바트로 여전히 마이너스이며, 마이너스 LPG 계정 46,095백만 바트와 마이너스 오일 계정 57,917백만 바트로 나누어져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 Supattanapong Phanmeechaow,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CPB 의장으로서 4월에 가격 조정을 고려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가격을 올리고 싶습니다. 오일펀드 때문에 부정적 요인이 많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돈이 없기 때문에 이때 돈을 모을 수 있다면 먼저 모아야 한다. 새로운 정치가 나온다면 한순간에 캠페인 방침에 따라 가격을 인하해야 하고, 이제 LPG 가격이 비싼 시즌에 접어들기 시작했으니 빨리 돈을 돌려받아야 할텐데, "라고 말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또한 유가가 더 비싸게 돌아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에너지부는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에너지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23년 2월 27일 경유(경유) 가격은 배럴당 $101.59였다. 지난 주에는 여전히 배럴당 98-99달러 범위에 있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환율도 상승하여 달러당 32-33바트에서 35바트로 상승하여 변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벤젠과 마찬가지로 기복이 있지만 CPB는 마케팅을 줄일 것이다. 석유 공급자는 환율, 조정된 국제 유가 변동 등 요인으로 인해 가격을 낮출 수 없다. 그러나 오일펀드 사무국은 12월에 리터당 5바트 이상 모았던 주유소 앞 디젤 가격은 리터당 34바트를 유지하면서 리터당 평균 4.77바트, 하루 3억 2,538만 바트를 오일펀드에 모으고 있다. 2022년부터 2023년 2월까지 200억 바트 이상을 오일 펀드로 모을 수 있지만 펀드는 여전히 1000억 바트가 넘는 적자 상태이다. ▶ 차청싸오도에서 이웃 주민들이 주택에서 백사자를 기르는 중국인을 경찰서에 신고 (사진출처 : MGR Online) 백사자를 기르는 중국인들을 보고 겁에 질린 이웃들이 농 프루에 경찰서에 신고해 조사를 요청했다. 해당 주택은 실제 알려진 대로 50평방와트 이상의 면적을 가진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확인됐으며, 실제로 신고된 대로 백사자 새끼가 집 담장 안을 걸어다니고 있었으며, 주인인 중국인 39세의 Shen Tai씨는 차청싸오 도에 위치한 Yothin Nakkon씨의 백사자 농장에서 500,000바트의 가격으로 3개월 된 암사자 한 마리를 구입한 증명서를 당국에 제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컷 사자 사육 허가를 요청했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없음에 따라 보호 구역 2(Sriracha) 사무국 직원은 Shen Tai씨에게 백사자 거래 증거를 가져와 보호 구역 2(Sriracha)에 제출하여 야생 동물 소유 등록 허가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보존 구역 2(Sriracha) 사무실의 수의사인 Phairot Phomwat 씨는 백사자가 사나운 A형 야생 동물이라고 밝혔다. 소유자가 소유할 수 있는 면허가 있어야 하고, 야생동물의 소유신고를 정확히 해야 흰사자를 키울 수 있고, 기르는 사람과 주변 사람들을 위한 안전을 위해 케이지가 있어야 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8일 태국 뉴스

2023/02/28 18:53:22

▶ 아누틴 보건부 장관, 전자담배가 불법인 태국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어 우려 표명 (사진출처 : Hfocus.org)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전자담배(บุหรี่ไฟฟ้า) 사용과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전자담배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직면한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 우려도 표명했다. 아누틴 장관은 전자 담배에 관한 학술 포럼 시작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전자 담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아누틴 장관은 전자담배에 의해 젊은 세대가 더 빨리 흡연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를 인용했다. 2010년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15세 이상 태국인 80,000명이 전자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이 중 15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이 이 그룹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용자가 전자담배에 중독과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장관은 전자담배가 심장병, 뇌혈관 질환, 급성 폐렴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증거가 있다고 지적했다. ▶ 내무부, 투우, 투견 등 동물 관련 도박, 도지사 재량에 따라 허용 (사진출처 : Bangkokbiz) 내무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추세가 완화되면서 소싸움(วัวชน), 닭싸움(ไก่ชน), 투어(กัดปลา)와 같은 동물 관련 도박을 허가할 준비를 하도록 도지사에게 지시했다. 2월 24일 내무부가 모든 도지사들에게 보낸 긴급 서한에 따르면, 동물 관련 도박 재개는 지역 문화와 전통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서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성실한 방법을 제공하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 각 지역 최고책임자인 도지사에게 현지 전통이나 조건에 따라 투우, 투견 또는 투어 관련 도박을 ‘허용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부여(ให้ใช้ดุลยพินิจ สั่งอนุมัติ หรือไม่อนุมัติ)’했다. 아울러 당국은 동물 싸움 관련 도박(การเล่นการพนัน ประเภท ให้สัตว์ต่อสู้กัน)과 관련하여 싸움이 “(동물에 대한) 고문이나 학대가 있어서는 안된다(ไม่เป็นการทรมาร หรือทารุนกรรมสัตว์)”는 내용도 첨부했다. ▶ 태국 전력청(EGAT), EV 정책을 지원하고 탄소 감소를 위해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도록 유도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의 전력 시스템 보안을 감독하는 국영 기업인 EGAT(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는 국민의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전기를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 외에도 특히 청정 발전으로 전환하는 동안 EGAT는 전기 충전기와 충전소 관리 플랫폼을 모두 제공하는 "EleX by EGAT" 브랜드로 완전한 전기 자동차 생태계 사업도 지원한다. "BackEN" 전기 및 "EleXA"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전국 104개 이상의 전기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예약, 충전, 지불"에 사용된다. 전기 자동차 사용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자가 전국을 여행하는 것을 포함하여 일상 생활에서 전기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파트너와 손을 잡는다. 북부 관광객의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치앙마이도 One Nimman에 있는 EleX by EGAT x BMW 충전소와 같은 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충전소 3개소, 주차공간 2개소, 125kW급 DC Fast Charge 2개소와 22kW급 정속충전기(AC Normal Charge) 1개소 태국 MRA(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 개통 파크 앤 라이드 빌딩에서 전기차(EV)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EleX by EGAT 충전소. MRTA 약논타부리 1역 Chalong Ratchadham Line(MRT Purple Line)은 주차장 건물 내부에 위치한 3개의 7.4kW AC 일반 충전 충전기와 주차장에 위치한 2개의 22kW 충전기로 나누어 5개의 주차 공간으로 EV 자동차를 지원할 수 있다. ▶ 국외 한국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 -2023년은 한글학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운영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정규과정 및 단축과정 1~2단계)”을 수강한 전·현직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은 ‘K-티처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동 프로그램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첫해인 2023년에는 한글학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국립국어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실습을 포함한 전 과정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현재 1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연간 총 8기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이다. 2023년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K-티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수학습샘터(kcenter.kore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재외동포재단> ▶ 난방비 아끼려다 냉골방서 숨진 태국인부부, 한줌의 재로 고향에 기름 떨어지자 방안서 장작불 피웠다가 질식사…"유족 화장 원해" 태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고창군 주택 [촬영 : 김동철] (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난방비를 아끼려고 냉골방에서 장작불을 피웠다가 질식사한 태국인 부부가 한 줌의 재로 고향에 돌아간다. 27일 전북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고창군 흥덕면 단독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태국인 A(55)씨와 부인(57)이 조만간 화장될 예정이다. 태국에 있는 A씨 가족은 형편상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태국 외교 관계자와 협의한 결과 유족이 화장을 원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0년 전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고창군에 정착한 A씨 부부. 이후 불법체류자가 된 이들은 논밭일 등을 하면서 일당 12만∼13만원을 받아왔다. 모은 돈 대부분을 고향의 가족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고창군 주택 [촬영 : 김동철] 부부는 노후한 집에 연간 30만원에 세 들어 살았다. 주민들은 "부부가 비록 힘들게 살았으나 성실하고 금슬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신 발견 당시 방안에서 불에 탄 장작과 화로가 있었고, 시신의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는 40% 이상이었다. 주민들은 "부부가 최근 난방용 기름이 떨어지자 줄곧 집 바로 옆 비닐하우스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부부가 강추위를 피하려고 밀폐된 방안에 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부부가 숨진 날로 추정되는 지난 22일 고창군의 최저기온은 -6.5도였고, 시신으로 발견된 23일 최저기온은 -2.6도였다. ▶ 한국에 있는 태국 노동자들, 마감일 전 등록 지시 (사진출처 : www.hikorea.go.kr) 뜨라이수리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인 불법체류 노동자들이 오늘 안으로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귀국 등록을 마칠 것을 한국 법무부가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국 출입국관리소와 웹사이트(www.hikorea.go.kr)를 통해 여권, 항공권, 여행허가서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1345 핫라인으로 전화할 수 있다.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기한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약 80만 바트(3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재입국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정책이 한국에 불법취업하기 위해 여행 그룹에서 탈출한 태국인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최근의 보고에 대응해서 시행되었다고 말했다. 근로자들이 권리 보호를 받기 위해 태국 고용부 또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등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합법 노동자들이 노동 허가를 받은 국가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하면 당국으로부터 전액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취업을 원하는 태국 노동자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동부 국제협력국의 온라인 핸드북을 공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orkers in S Korea told to register before deadline/Bangkok Post, 2.28, 3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잘생긴 한국남자로"…성형으로 신분 감춘 태국 마약상 들통 성형수술하고 이름도 '정지민'으로…"한국서 새 삶 살고 싶다" 한국인 행세 태국 마약상의 8년전과 최근 모습 [스트레이트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마약상이 여러 번의 성형수술로 얼굴을 뜯어고치고 한국인 행세를 하다가 붙잡혔다. 28일 BBC 방송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하랏 사왕쟁이라는 이름의 25세 태국 마약상이 지난주 태국 수도 방콕의 한 고급 아파트에서 체포됐다. 그는 한국인 남성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 수술을 했으며, '정지민'이라는 한국 이름을 사용해왔다. 목격자들은 경찰에 그를 '잘생긴 한국 남자'로 묘사했다. 3개월 동안 그를 추적해온 경찰도 "원래 얼굴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과거 그를 체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원래 모습을 알고 있었다. 경찰에 체포된 뒤 그는 "한국에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 태국은 지겹다"고 말했다. 가상화폐로 엑스터시(MDMA)를 수입해 방콕의 마약 판매업자들에게 공급해온 사하랏은 불법 마약 수입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수년간 폭행과 불법 마약 소지 혐의 등으로 세 차례 이상 체포됐다. 구금에서 풀려난 그는 수사망을 피하려고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받았다. 태국 경찰은 "용의자는 25세 나이에 유럽에서 엑스터시를 대량으로 수입한 마약왕"이라며 "방콕에 엑스터시를 널리 퍼뜨린 주범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 10개국, 1위 라오스, 4위 태국 (사진출처 : kiplinger.com) 미국의 경제전문 잡지 키플링어(Kiplinger)가 2월 중순 발표한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 10개국(The 10 Cheapest Countries to Visit)'에서 1위에 라오스가 뽑혔다. 태국은 4위에 올랐다.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 10개국'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하루 평균 52달러(평균 숙박비 21달러, 식비 14달러)로 여행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이웃나라 라오스는 하루 15달러(평균 숙박비 8달러, 식비 5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국가로 평가되었다. 2위는 터키, 3위는 인도네시아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에 대해서는 “태국행 항공권 비용은 비쌀 수 있지만, 다른 비용으로 보상할 수 있다. 열대 해변, 정글 사원, 불상, 붐비는 방콕의 맛있는 레스토랑과 거리 시장으로 유명한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가진 나라가 될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라오스에 대해서는 “라오스는 동남아시아 내륙국이지만 여전히 4,000개 이상의 섬들이 있다. 메콩 델타 섬에서 내륙의 놀라운 폭포에 이르기까지 라오스는 광대한 개발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세계에서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라는 등으로 설명했다. ▶ ‘세계의 베스트 100대 도시 2023’에서 방콕 30위, 서울은 26위, 1위는 런던 선정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태국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대변인은 태국이 ‘세계의 베스트 100대 도시 2023(100 Best Cities in the World 2023)’에서 세계 30위, 아세안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26위에 선정됐다. ‘세계의 베스트 100대 도시 2023’은 저명한 관광 컨설팅 회사인 ‘Resonance Consultancy’가 조사한 것으로 순위는 매력, 인프라, 문화 및 환경과 같은 범주를 기반으로, 방문하여, 살며, 일하고, 투자하기 가장 좋은 장소를 평가한다. 세계 30위에 오른 방콕에 대해 “동남아시아의 교통 요충지인 태국의 수도에서 먹고, 쇼핑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소개했다. ‘100 Best Cities in the World 2023’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런던, 2위 파리, 3위 뉴욕, 4위 도쿄, 5위 두바이, 6위 바르셀로나, 7위 로마, 8위 마드리드, 9위 싱가포르, 10위 암스테르담 ▶ Rh 마이너스, 태국인은 0.3%, 유럽인은 15% (사진출처 : NBT Facebook) 태국인의 혈액형 중에서 ‘Rh 마이너스’는 놀라울 정도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유럽인 약 15%인 것에 비해 태국인은 불과 0.3%에 그쳤다. 태국 외국 특파원 클럽(The Foreign Correspondents' Club of Thailand. FCCThai)에서 ‘기증자 없는 죽음: 태국에서의 Rh 음성 혈액 희귀'라는 제목의 토론 중 문제에 대해 논의되었다. 태국 적십자 국립혈액센터의 고문인 Issarang Nuchprayoon 박사는 Rh-마이너스 혈액 부족으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 서양 관광객들에게 혈액을 제공하는 것이 지연될 수 있다며 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헌혈을 촉구했다. 또한 Issarang 박사는 태국어로 출판되어 태국인들에게만 전해지는 헌혈자 모집에 사용되는 모든 자료를 세계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기증자와 기관에게도 제공 범위를 확대하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추윗 전 하원 의원, “최대 야당과 최대 여당이 밀약을 맺어 연립정권 수립한다”고 주장 (사진출처 : Komchadluek) 전 방콕 ‘특수 안마장’의 대부에서 정치가로 변신했던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이 정권 핵심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과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서로 밀약을 맺으려 한다고 폭로했다. 밀약의 내용은 2개 정당이 손을 잡고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인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를 총리로 하는 연립정권을 수립한다는 것으로 추윗 씨는 "프어타이당은 본심으로는 자신의 정당에서 총리를 내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폭로에 대해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간부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씨는 핵심여당 팔랑쁘라차랏당과 밀약을 맺으려고 한다는 견해를 전면적 부인하고, 프어타이당이 다른 정당과 뒷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은 없으며, 또한 확실하게 인선을 실시해 유망한 인재를 총리 선거에 내세울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 부임한지 불과 3주된 촌부리도 씨라차군 경찰서장이 불법 도박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 받아 (사진출처 : Komchadluek)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군 보윈 경찰서(สภ.บ่อวิน) 판다우(พ.ต.อ.พันดาว ดำขำ) 서장이 불법 도박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어 도경 본부 한직으로 인사이동 되었다. 판다우 서장은 불과 3주 정도 전에 중부 앙텅에서 부임해 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방콕 깜펭펫 경찰서가 도박에 관여한 복수 용의자를 체포하여 조사한 결과, 도박에서 얻은 자금 일부가 판다우 서장 은행 계좌로 송금된 것으로 판명된 것 등으로 이 서장의 관여를 조사하게 됐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7일 태국 뉴스

2023/02/27 18:15:28

▶ 태국 정부, 국무회의애서 경찰관용 바디캠 48,500대 구입 예산 승인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태국 내각은 경찰관용 바디캠(Bodycam) 구입을 위해 약 4억4500만 바트의 예산을 국무회의에서 승인했다. 정부 대변인은 태국 경찰이 48,500대의 카메라 조달을 담당하여 범죄 억제, 도로 교통, 수사 업무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 예산은 취조실뿐만 아니라 경찰서, 출입국관리국, 경찰 차량에서 사용되는 카메라도 대상이 될 예정이다. 2월 22일 시행된 2022년 고문·강제 실종방지법에서는 경찰관은 항상 피의자의 이미지와 음성을 기록해야 한다고 규정되며, 이를 위한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경찰청장은 태국 경찰이 대만 여배우에게 돈을 요구한 사건 발생 이후 이러한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바디캠이 없으면 검문이 금지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모든 경찰관이 모든 검문소에서 제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검문소에 근무하는 사복 경찰은 절대 없어야 한다(หากไม่มี Bodycam ห้ามไม่ให้มีการตั้งจุดตรวจ ที่สำคัญตำรวจทุกนายต้องสวม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ในการตั้งจุดตรวจทุกครั้ง ต้องไม่มีตำรวจนอกเครื่องแบบปฏิบัติหน้าที่ตามจุดตรวจอย่างเด็ดขาด)”고 전국 경찰관들에게 지시했었다. ▶ 태국인들의 쌀 소비량 감소, 특히 젊은층에서 현저히 감소 (사진출처 : TNN) 태국에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5년 동안 태국인의 쌀 소비는 25% 감소했으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 및 근로자, 특히 방콕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쌀 소비가 가장 적었다. 태국 국내 상거래국 우돔(อุดม ศรีสมทรง) 부국장은 “현재 태국인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도시 사회의 번잡함과 다른 탄수화물 식품을 좋아하는 것 등이 이유(ปัจจุบันการบริโภคข้าวของคนไทยมีแนวโน้มลดลง ซึ่งอาจเป็นผลมาจากวิถีชีวิตและพฤติกรรมการบริโภคอาหารที่เปลี่ยนแปลงไป เช่น ความเร่งรีบของสังคมเมือง ความนิยมบริโภคอาหารคาร์โบไฮเดรตชนิดอื่น)”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층의 쌀 소비량은 2018년 1인당 연간 100kg이었던 것이 72kg로 감소했으며, 방콕에서 소비량도 급감해, 지금은 1인당 연간 50킬로까지 하락했다. 우돔 부국장은 이러한 감소세는 매년 국내에서 1000만 톤, 수출로 700만 톤이 판매되는 태국 쌀 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국 청소년의 쌀 소비량 감소는 국내 농업 부문의 장기적인 황폐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 국내 상거래국은 ‘태국 쌀 포장업자 협회(Thai Rice Packers Association)’와 협력하여 쌀의 장점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 일부로 쌀을 먹으면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쌀 소비를 호소하고 있다. ▶ 타이항공, 자회사 타이 스마일과 합병 계획 발표 (사진출처 : PPTV) 타이항공(Thai Airways)은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 Airways)과 합병할 계획을 밝혔다. 2023년 말까지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계획은 채권자위원회에 제안되어 민간항공위원회의 의장 대리인 싹씨암 교통부 장관에게 제출되어 연말까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타이항공 CEO는 이 합병이 태국 국제 항공 재건 계획이나 타이 스마일의 800명 이상의 직원을 포함한 항공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거 말했다. 합병이 진행되면 타이항공의 수송 능력이 향상되고 타이 스마일 운항 시간은 하루 9시간에서 12~13시간으로 연장된다. 이로 인해 비용이 30% 절감될 수 있다. ▶ 태국 식품의약국(FDA), 슈퍼마켓에서 불법 중국 식품 3,000개 이상 압수 (사진출처 : Bangkokbiz) 식품의약국(FDA)은 경찰과 협력하여 중국에서 수입 식품을 판매하는 유명한 슈퍼마켓(방콕 7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당국이 인가하지 않은 3,000개 이상의 식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태국 식품 의약국이 압수한 것은 잘못된 식품 표시, 태국 라벨 없는 제품, 식품 일련 번호 없는 제품 등 문제가 있는 124개 품목 총 3,783개 식품으로 검사를 위해 120개의 샘플을 수집했다. 태국 식품의약국은 소비자에게 완전하고 정확한 태국어 라벨이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여 식품 이름, 생산자의 위치, 제조일 또는 만료일, 성분표시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 푸켓, 노면 전철 계획 공청회 종료 (사진출처 : NBT) 태국 대량고속운송공사(MRTA)는 2월 21일 푸켓 ‘노면 전차(트램, รถราง)’ 계획 제1기에 관한 공청회를 종료했다. 푸켓 노면 전철 계획은 총 길이 58.5킬로 노선으로 정차역이 23개역이다. 차량 구입만으로 적어도 100억 바트가 소요될 전망이며, 이후 푸켓 국제공항과 찰롱 오차로를 연결하여 찻창 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태국 대량 고속 운송 공사는 공청회에서 건설 예정 루트를 따라 주민을 초대하여 노면 전철 시스템과 역 및 운임 후보에 대해 논의했다. 푸켓 노면 전차는 태국이 2028년 엑스포(Expo) 개최국으로 선정될 경우 그때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에서 소녀가 조류독감으로 사망, 태국도 경계 (사진출처 : Babgkokbiz) 캄보디아에서 11세 소녀가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태국에서도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 학자 아난(ดร.อนันต์ จงแก้ววัฒนา)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소녀가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태국은 'H5N1 조류독감'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ไทย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 ‘ไข้หวัดนก H5N1’ หลังพบเด็กหญิงชาวกัมพูชา ติดเชื้อและเสียชีวิต)”는 글을 올렸다. 사망한 캄보디아 소녀는 캄보디아 남부에 위치한 프레이벵주(Prey Veng province)에 살고 있었으며, 수도 프놈펜 동쪽이다. 고열과 기침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월 16일 조류인플루엔자 진단을 받고 도립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소녀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프놈펜에 있는 국립 어린이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았으나 2월 22일 사망했다. 사망한 소녀에게서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검출되었다. 아난 박사는 H5N1은 이전에도 여러 지역에서 포유류들 사이에 감염이 확산되었고, 태국 이웃나라에서 사람에게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엄격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Honda LPGA 고진영 6위…15년 만에 LPGA 18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 '무관' 우승은 부, 홈 코스의 웡타위랍은 1타 차 2위 고진영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와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7위였던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를 기록했고 2, 3라운드 30개 이상이었던 퍼트 수도 4라운드에서는 28개로 막아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올해 처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이 LPGA 투어 대회 '톱10'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8위 이후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손목 부상에 고전하며 컷 탈락 3회, 기권 1회 등으로 부진했다. 우승한 부(왼쪽)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친 릴리아 부(미국)가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6타 차 4위였던 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2021년 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부는 LPGA 투어에서는 첫 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5만5천 달러(약 3억3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홈 코스의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21언더파 267타, 1타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효주(28)는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9) 우승 이후 최근 18개 대회 연속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이는 2007년 7월 에비앙 마스터스부터 2008년 5월 코닝 클래식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관' 이후 15년 만에 나온 한국 선수 최다 연속 대회 '무관' 기록이다. 2013년 10월 선라이즈 타이완 챔피언십부터 2014년 6월 숍라이트 클래식까지 17개 대회 연속 '무관'을 넘어섰다. 박세리(46)가 1998년 L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이후 한국 선수의 최다 연속 대회 '무관' 기록은 1998년 8월 뒤모리에 클래식부터 1999년 6월 웨그먼스 로체스터 인터내셔널까지 30개 대회 연속이다. LPGA 투어는 3월 2일부터 장소를 싱가포르로 옮겨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으로 이어진다. ▶ '단식투쟁 40일' 태국 왕실개혁 운동가 2명, 대법원 앞으로 "모든 정치범 보석 허용 때까지 단식 지속" 들것에 실려 대법원 앞으로 이동하는 태국 활동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한 달 넘게 단식 중인 여성 활동가 2명이 대법원 앞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26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단식투쟁을 해온 탄따완 뚜아뚤라논(21)과 오라완 푸퐁(23)은 지난 24일 탐마삿대학병원에서 나와 대법원 앞으로 이동했다. 왕실모독죄 폐지와 모든 정치범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이들은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24일 탐마삿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오랜 단식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등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가 되자 탐마삿대학병원 측은 임시 석방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구금된 모든 정치범이 석방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라완이 들것에 실려 이동하는 등 두 사람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지만, 이들은 정신적으로는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주요 요구 사항 중 하나는 2020년 본격화한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구금 중인 이들의 전원 석방이다. 16명이 구금 중이었으나 법원은 지난 한 달간 이 중 13명의 보석을 허용했다. 두 활동가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정치적 사건의 피고와 용의자가 재판 중 보석을 허용받을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공개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들은 대법원 앞에 임시로 마련한 단식투쟁 장소에서 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따완과 오라완은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으로 왕실의 자동차 행렬을 비판하고 방콕의 한 쇼핑몰 앞에서 왕실 자동차 행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다가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구금된 동료들과 연대하는 의미로 보석 취소를 신청했다. 머리와 온몸에 붉은색 액체를 붓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스스로 구치소로 들어가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한때 물을 포함한 음식 일체와 모든 의학적 개입을 거부했던 이들은 심각한 사태를 막기 위해 현재 소량의 물을 섭취하고 정맥 주사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태국 2위 그룹과 ESS 협업모델 구축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태국 SCG, MOU체결 루크 슐트 반 마스(Luc Scholte van Mas) 테스-태국(TES-Thailand) 전무(Managing Director)(오른쪽)와 아비짓 타타(Abhijit Datta) SCG인터내셔널 전무(Managing Director)(왼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태국 대표 대기업 SCG와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테스와 태국 SCG 인터내셔널이 태국 방콕 SCG 본사에서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다. SCG는 건설·석유화학·시멘트·제지 등의 사업을 통해 태국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재생에너지 기반 ESS 시스템 구축과 실증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기차, 중장비 등 SCG가 사용한 뒤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하는 모델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테스는 재사용 배터리로 만든 ESS의 안정성·경제성 분석을 맡는다. 향후 SCG에서 배출하는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해 배터리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리사이클링 협력안도 구상하고 있다. ▶ "중국인들, 여행 제한 풀리자 태국 부동산 눈독" (신화=연합뉴스) 지난 7일 태국 방콕을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들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허난성 출신 미디어 분야 프리랜서 애덤 천(35) 씨는 지난해 8월 고향을 떠나 태국으로 갔다. 코로나19 봉쇄에서 벗어날 때만을 기다렸다 태국에 온 천씨 부부는 300만∼500만 바트(약 1억1천∼1억5천만 원)에 괜찮은 주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방콕의 2채를 포함해 총 5채의 주택을 구입했다. 그는 "태국의 매력은 동남아시아 기준으로 안정적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제로 코로나'에 질린 중국인들의 해외 이민과 투자 붐 속에서 태국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7일 전했다. SCMP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아래에서 3년간 어려운 시기를 보낸 후 리오프닝(일상회복)을 하자 중국 중산층 이상이 재산의 일부, 심지어 본인 자신을 태국으로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성장 전망이 있는 저렴한 동남아 국가에서 자신의 미래를 구축하며 중국에서의 경제적 압박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고자 한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모든 것을 고려할 때 태국이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회사 IQI는 지난해 12월 중국이 방역을 완화하자마자 태국이 중국인의 인기 부동산 투자처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CIMB 은행 송성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인들이 위험 분산을 꾀하면서 기회가 있는 나라들로 재산을 옮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미중 관계의 악화에 대해 걱정할 텐데 태국은 그사이에 낄 가능성이 적은 제3국이다"라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태국이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중국은 물론 다른 부상하는 동남아 국가들과도 상업적으로 연계돼 있으며 국제학교 학비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점이 중국인들의 구미를 당긴다고 말한다. 2019년까지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연간 1천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태국이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것도 강점이다.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집을 살 수 있어 현재 약 3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에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IQI 측은 밝혔다. 중국 구이저우 출신으로 18년 전 태국으로 이민 간 마이크 댜오 씨는 현재 사는 방콕 집을 포함해 6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임대 수입이 안정적이며 태국 부동산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며 "너무나 오랜 기간 방역 규제로 갇혀 지냈던 중국인들이 태국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그들은 태국이 안정적인 나라이고 자산을 다각화할 방법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 태국,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동물싸움장 다시 열어 소·닭싸움 등 동물 경기 도박장 영업 재개 허용 태국 닭싸움장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폐쇄한 동물싸움장을 다시 열 수 있도록 했다. 2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내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돈을 걸고 동물 싸움·경주를 하는 장소를 다시 열어도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내무부가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며 언급한 종목은 소·닭·물고기 싸움과 소 경주, 경마 등이다. 정부는 지역별로 동물 싸움·경주 종류와 개최 횟수를 제한하고, 지자체가 해당 장소 운영 허가를 발급해 관리하도록 했다. 미성년자는 출입과 베팅이 제한되며, 불교 관련 기념일 등에는 소싸움 등을 개최할 수 없다. 태국에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복권과 경마 등 일부 동물 싸움 외에 도박은 불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되기 전까지 닭싸움과 소싸움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소싸움 한 판에 수억 원 규모의 판돈이 걸리는 등 도박 규모도 큰 것으로 전해졌으며, 허가된 장소 외에 수많은 무허가 경기장에서 도박이 성행하기도 했다. 동물 학대와 도박 조장이라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됐지만, 지역 주민들은 오랜 전통이자 관광 자원이라고 반박해왔다. 내무부는 이번 영업 재개를 통해 지역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나콘파톰도에서 8개월된 아기 행방불명, 17세 어머니가 운하에 버렸다고 자백 (사진출처 : Today.line.me) 나콘파톰도 방렌군에서 8개월된 아기가 2월 초순부터 실종된 사건으로 2월 27일 아기 엄마(17)가 집 근처 운하에 아기를 버렸다고 자백했다. 아기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2월 5일 이른 아침으로 경찰은 아기 발견으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1만 바트의 보상금을 제공하며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아기 엄마가 사정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했으며, 2월 27일이 되어 아기를 타찐강으로 이어지는 운하에 버렸다고 자백했다. 이 여성은 “저는 꿈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직업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직업에 대한 꿈은 없었습니다. 저의 집 생활 조건을 보세요. 나는 거기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다(หนูไม่เคยมีความฝัน ตอนเด็กๆ ไม่เคยคิดฝันว่าอยากเป็นอะไร แค่คิดว่าจะได้ทำงานที่พอเลี้ยงตัวเองได้ ไม่คิดมีความฝันว่าจะเป็นอาชีพอะไร ต้องเป็นหมอ ต้องเป็นพยาบาล หนูไม่เคยคิดไปไกลขนาดนั้น ดูความเป็นอยู่ของที่บ้านหนูสิ หนูคิดว่าหนูไปถึงตรงนั้นไม่ได้)”며 자신의 인생을 한탄했다. ▶ 카오싼 로드 소재 클럽 'THE CLUB' 경비원의 폭력 행위를 사과 (사진출처 : NationTV)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에 있는 클럽 'THE CLUB KHAOSAN'은 2월 26일 경비원이 외국인 손님에게 수갑을 채우고 얼굴을 때리는 동영상이 확산돼 문제가 되자 경비원의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으며 회사 정책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이 동영상에는 경비원이 유료 음료수를 무단으로 마신 것으로 여겨지는 외국인 손님에게 수갑을 채우고 대화를 하는 중 두 번이나 외국인 남상의 얼굴을 때리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외국인 손님은 음료수가 무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변명했지만, 경비원은 남성이 도둑질을 했다며 폭행을 가한 것으로 폭력 행위를 일한 비판의 소리가 높아졌다. ‘THE CLUB KHAOSAN’에 따르면, 이 경비원의 행위는 결코 용서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며 회사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경비원은 2월 26일자로 해고되었다. 향후 'THE CLUB KHAOSAN' 경영진은 피해자 외국인 고객과 접촉하여 가능한 한 보상을 하는 것 외에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영상 : https://www.facebook.com/watch/?v=1142204559777656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24일 태국 뉴스

2023/02/24 18:51:09

▶ 쁘라윧 총리, ‘3월 중에 하원 해산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얼마 전 3월 23일 하원 의원 4년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총선거는 5월 7일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는데, 쁘라윧 총리는 선관위가 제시한 스케줄대로 총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3월 중 하원을 해산할 예정(กำหนดการการยุบสภาจะมีภายในเดือนมีนาคม)”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나는 이미 하원 해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회의에서 알렸다. 3월 중이다. 선거일 일정은 태국 선관위가 5월 7일이라고 발표한 내용에 따른 것(ผมก็ได้แจ้งที่ประชุมไปแล้วว่ากำหนดการยุบสภา ก็เป็นภายในเดือน มี.ค. ส่วนกำหนดวันเลือกตั้งในปัจจุบัน ก็เป็นไปตามที่ กกต. (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เลือกตั้ง) ประกาศไว้ 7 พ.ค. 2566)”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총리가 하원 해산을 발표하게 되면 45~60일 이내에 선거일을 정해야 한다. 쁘라윧 총리가 3월 15일 의회를 해산하면 선거는 늦어도 5월 14일에 치러지게 되며, 3월 22일 해산하게 되면 선거는 늦어도 5월 21일 전에 치러져야 한다. ▶ ​​1월 태국 자동차 수출 25%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IT)은 올해 1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각각 157,844대와 86,0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2%, 2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산업연맹 부회장 쑤라퐁 파이씻파타나퐁은 자동차 생산과 수출 증가 요인으로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화물 선박 부족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올해 태국의 자동차 수출 대수는 105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09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차기 총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600억~700억 바트로 예상돼 (사진출처 : MGR) 여러 증권 분석가에 따르면, 5월 7일 실시 예정인 차기 총선에 따른 경제 효과는 600억~7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총선거 1주일 전부터 1개월 후에 걸쳐 국내 증권시장에서 주식 매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거 비용은 59억 바트로 2019년 실시된 총선거에 비해 40% 증가할 전망이다. 이것은 선거구가 350곳에서 400곳으로 늘어난 것 등이 요인이다. ▶ 태국 수출 부진으로 2022년 GDP 2.6% 기록 (사진출처 : NESDC) 태국 경제는 2022년 2.6% 성장에 그쳐 전망치인 3.2%를 하회했다. 작년 4분기 태국의 실질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하며, 3분기의 4.6%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 작년 민간 소비는 6.3% 증가, 민간 투자도 5.1% 증가해 GDP 상승을 견인했으나, 4분기 수출이 10.5% 감소하였고, 작년 12월 수출액은 ‘21년 대비 14.56% 감소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0ESDC)는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3~4% 범위, ‘22년 11월 전망)에서 3.2%(2.7~3.7%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NESDC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수출이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는 2300만 명에서 2800만 명으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 NESDC 발표자료: https://www.nesdc.go.th/ewt_dl_link.php?nid=13445&filename=QGDP_report (태국어 버전, 영어버전은 2월 28일 8:30분에 공개)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위싸누 부총리, 중앙선관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선거구 의원수 판결이 선거 일정에 영향 미치지 않는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Sanook)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외국인을 포함한 주민 수에 따라 하원 의원수가 정해져 있는 것에 대한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해 이것이 수리되었는데, 법률 전문가인 위싸누 부총리는 의원수 문제가 총선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헌재는 3월 3일에 이것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일부 선거구에서 외국인을 제외한 주민수에 따라 의원수 산정을 다시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될지라도 위싸누 부총리는 선관위가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았기 때문에 총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할 수 없는 사태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농업국, 2023년 신품종 감자를 통한 감자산업 강화 프로젝트 조직 (사진출처 : NNT) 2월 23일 치앙마이 주, 황 군에 위치한 치앙마이 농업연구개발원 추찻 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태국 감자산업 강화 프로젝트’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농업협동부 농업국과 한국 농촌진흥청 및 치앙마이 감자재배협동조합, 대학, 민간 기업들이 모여 감자 품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고 효율을 높여 생산, 가공, 판매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직했다. ‘지속가능한 태국 농업발전을 위한 신품종 감자’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함께 각종 전시가 열렸으며 정부‧민간‧학계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년간 태국의 감자 구매업체들의 수요가 늘고 농민들을 위해 가격을 보장하면서 농민들이 가축사료용 옥수수나 채소 대신, 또는 남은 농경지에 감자를 경작하고 매년 1.05%씩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กรมวิชาการเกษตร จัดโครงการส่งเสริมความเข้มแข็งของอุตสาหกรรมมันฝรั่ง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ด้วยมันฝรั่งสายพันธุ์ใหม่ ประจำปี 2566/NNT, 2.2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thainews.prd.go.th/th/news/detail/TCATG23022311242879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대마 합법국' 태국, 대마법 처리 불발…차기 의회로 넘어가 대마 규제 공백 상태 장기화…총선 쟁점화 가능성도 태국 대마 판매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대마가 합법화한 지 8개월이 넘었지만 대마법은 아직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논란 끝에 결국 처리가 불발돼 차기 의회로 넘어가게 됐다. 24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하원은 전날 이번 회기 마지막 회의를 열었지만, 합법화에 따른 새로운 규정을 담은 대마법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대마 규제 공백 상태가 지속되자 의료계 등에서는 조속한 처리를 촉구해왔지만, 대마법은 다음 의회에서 새롭게 다뤄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태국 차기 총선거는 5월 7일로 예정돼 있다. 현 의회 임기는 다음 달 23일까지이지만,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다음 달 초 의회를 해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현 의회는 이대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의회 일정이 없는 다음 주부터 각 정당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대마 합법화를 주도하고 대마법 처리에도 앞장섰던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이 이끄는 품차이타이당도 다음 의회를 기약했다. 수빠차이 짜이사뭇 의원은 "대마법이 이번 회기에서 통과되기 어려워졌다"며 "다음 의회가 개원하면 대마초 법안을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지난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대마 합법화 이후 관광지나 유흥가 등지를 중심으로 향락용 소비가 늘어났고 대마 성분을 포함한 음료, 과자 등도 속속 출시됐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의료용 대마 사용만 허용된다며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명확한 규제 지침이 없어 혼란은 이어졌다. 대마 합법화에 따른 새로운 규정을 담은 대마법은 몇 달간 하원에 머물렀다. 야권은 대마의 향락용 사용을 방지할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대마를 다시 마약류에 포함해야 한다며 대마 합법화 자체를 백지화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규제 공백 상태가 지속되자 정부는 지난해 11월 일단 자체적으로 규칙을 정비했다. 20세 미만에 대마를 판매할 수 없게 하고 공원, 호스텔 등에서의 판매를 금지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대마 판매와 광고도 제한했다. 대마 합법화와 대마법 처리는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정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마 합법화를 주도한 품차이타이당은 "대마 합법화를 유지하려면 우리 당에 투표하라"고 외치고 있다. 반면에 야권에서는 "적절한 규제를 마련하지 않고 대마를 합법화한 것은 실수였다"고 비판한다. ▶ 아동 및 가족 개발 연구소, 아동 카시트 수입세 인하 제안 (사진출처 : Komchadluek) 방콕에서 인접한 싸뭍쁘라깐도 고가도로에서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6세 소년이 외부 충돌로 인해 창문 밖으로 튕겨나가 아래 약 30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마히돈 대학(Mahidon National University) 아동 및 가족 개발 연구소(สถาบันแห่งชาติเพื่อการพัฒนาเด็กและครอบครัว) 아피싹(รศ.นพ.อดิศักดิ์ ผลิตผลการพิมพ์) 소장은 부모가 어린 아이를 차에 태울 때 어린이용 안전 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22년 도로교통법(제13호) 제123조에서는 “6세 미만의 어린이 승객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용 안전 시트 또는 어린이 전용 시트에 착석해야 한다(คนโดยสารที่เป็นเด็กอายุไม่เกิน 6 ปี ต้องจัดให้นั่งที่นั่งนิรภัยสำหรับเด็กหรือนั่งในที่พิเศษสำหรับเด็กเพื่อป้องกันอันตราย)”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무시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아피싹 소장은 "자동차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일 때 80-100킬로와 같은 급격한 속도 변화가 있다가 충돌, 브레이크, 각종 충돌로 인해 속도가 0으로 변경되면 차 안의 물체와 사람 모두 계속해서 같은 속도로 움직이게 된다“고 말하고, 이러한 경우 안전벨트는 성인에게 효과적이지만 어린이에게는 효과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벨트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용 카시트(คาร์ซีท)가 고가라서 구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수입 세율을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찰, 시청 합동 단속팀, 푸켓에서 전자담배 판매점 적발, 밀수 담배나 밀수 술도 압수 (사진출처 : MGR) 남부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전자담배와 밀수된 담배 등을 판매하고 있던 상점이 적발되어 3명이 체포되었다. 경찰과 푸켓 시청 직원들은 무엉군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태국에서는 불법인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월 21일 오후 10시경에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 가택 수색으로 발견된 것은 밀수 담배 2,400팩, 전자 담배 90개, 전자 담배 코일 107개, 전자 담배 노즐 87개, 전자 담배 리퀴드 69팩(총 용량 3.74리터), 밀수된 알코올 음료 13개였다. 가게 앞에서 방금 전에 구입해 전자담배를 12개를 소지하고 있던 남성과 가게 직원 2명도 함께 체포됐다. ▶ 2022년 신규 등록 차량 총 950,359대 중 전기자동차는 83,930대 (사진출처 : M Report) 2022년 12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57,3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 중 내연기관(ICE) 차량은 50,997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89%를 차지했다. 성장률은 2% 감소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자동차는 총 950,359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모든 등록 차량중 특히 BEV 자동차(배터리식 전기 자동차)는 등록 물량이 10,675대로 가장 높은 성장률 413%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오토바이 신규등록 대수는 총 159,5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내연기관(ICE) 오토바이는 여전히 15만8,477대로 전체 등록대수의 99.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성장률은 1% 감소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오토바이 등록은 총 1,979,093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BEV 오토바이가 150%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 신지은,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2R 공동 3위…고진영은 주춤 티샷하는 신지은 신지은이 2022년 8월 28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2' 파이널 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70만달러) 둘째 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24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신지은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자라비 분찬트(태국)와 공동 3위가 됐다. 단독 선두인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12언더파 132타)와 두 타 차다. 2위는 11언더파 133타의 마야 스타크(스웨덴)다. 신지은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후반에 버디 퍼트를 너무 많이 놓쳐 아쉽다"며 "공이 홀에 맞고 나온 게 많았는데 주말을 위해 운을 아꼈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30), 김효주(28)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이날 경기 중후반까지 버디 7개, 보기 1개로 선전했으나 18번 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낸 것이 뼈아팠다. 김세영은 "마지막 홀이 아쉽지만 그래도 올해 전지훈련을 했던 게 플레이에서 잘 녹아 나오는 것 같다"며 "만족스럽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라운드였다"고 돌아봤다. 손목 부상 후유증을 딛고 정상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28)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138타(공동 27위)로 다소 주춤했다. 고진영은 "샷은 너무 좋았는데 그린 위 플레이가 아쉬움이 남는다"며 "남은 이틀 동안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3번 우승한 '파타야의 여왕' 양희영(34)과 작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29)는 3언더파 141타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언더파 136타(공동 15위)로 둘째 날을 마감했다. 11번 홀까지 버디 6개를 몰아쳤던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4), 17번 홀(파4)에서 각각 보기와 더블보기를 써냈다. 18번 홀(파5)에선 버디로 만회했다. 디펜딩 챔피언 나나 마센(덴마크)은 1오버파 145타로 부진했다. ▶ 태국 정부, 2025년부터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 금지 결정 (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플라스틱 쓰레기(เศษพลาสติก)’ 수입을 2025년 1월 1일부터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2023~2024년은 이행 기간으로 수입을 제한한다. 다만, 자유지역 내 폐플라스틱 수입(2023~2024년)은 지정된 14개 산업공장, 자유지역에 위치한 수출용 생산원료로 폐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공장에서만 허용되며, 연간 총 372,994톤의 실제 생산능력을 초과하지 않는 한에서 수입이 허용된다.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재사용 및 리필에 중점을 둔 법률을 도입하면서 폐기물을 줄이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 태국 남부에서 신종 양난초 ‘Aphyllorchis periactinantha’ 발견 (사진출처 : Banmuang)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식물학자 팀은 남부 쏭크라 지방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있는 보리팍 폭포(น้ำตกบริพัตร)에서 신종 양난초 ‘Aphyllorchis periactin’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종 양난초 'Aphyllorchis periactinantha'는 보리팍 폭포에서 발견된 것으로 태국어로 '흐엉펭 보리팟(เอื้องแฝงบริพัตร)'이라고 명명되었다. ‘Aphyllorchis periactinantha’ 꽃 색깔은 흰색과 부드러운 노란색이며, 꽃이 피는 기간은 10월에서 12월이며, 가지는 150센티까지 자라며 꽃으로 가득하다. 태국 국화인 난초는 약 1,500종류가 있으며 정글이나 숲에서 자라고 있지만, 길가에 자라는 것도 볼 수도 있다. 또한 난초 수출량은 태국이 세계 1위이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 연못에 빠진 차 트렁크에 3명 시신 발견돼 (사진출처 : Thairath) 2월 21일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연못에 빠진 승용차 트렁크에서 남성 3명(38, 27, 19) 시신이 발견되었다. 또 현장에서 약 20킬로 떨어진 강에서 다른 남성(33)의 시신도 발견되었다. 4명은 모두 총으로 여러 곳을 맞아 사망한 상태였다. 피해자는 전원 나라티왓도에 살고 있던 사람으로 경찰은 4명이 마약 등의 조직범죄와 관련해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 태국 경찰, 파타야에서 프랑스인 사기범을 체포, 오버스테이 47일 (사진출처 : Thairath) 파타야에서 2월 22일 오전 10시 반 3억6900만 바트 이상의 사기와 자금세탁 혐의로 EU에서 지명수배 중이던 프랑스인 남성(43)가 체포되었다. 태국 경찰은 주태 프랑스 대사관으로부터 EU에서 체포장이 발부되었지만, 용의자가 도주해 태국에 입국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타야 경찰과 출입국관리국, 파타야 관광 경찰은 2월 22일 방라뭉군 넝쁘르 주택을 수색해 숨어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는 3번 태국에 입국했고, 비자는 2023년 1월 3일에 체류 기한이 만료되어 47일 오버스테이 상태였다. ▶ 타이 스마일, 엔진 고장으로 푸켓 공항에 긴급 착륙 (사진출처 : board.postjung.com) 2023년 2월 22일 태국 항공사 ‘타이 스마일(Thai Smile Air)’ 에어버스 A320 항공기가 엔진 문제를 일으켜 푸켓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타이 스마일은 오후 1시에 긴급 착륙했다고 발표하고, “타이 스마일 항공이 엔진 고장이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지만, 불가항력으로 인해 경착륙 및 테일 스트라이크 발생했다(สายการบิน Thai smile เกิดเหตุเครื่องยนต์ขัดข้อง นักบินนำเครื่องลงได้อย่างปลอดภัย แต่ด้วยเหตุสุดวิสัยทำให้เกิดการ Hard Landing และ Tail strike)”고 밝혔다. 승무원과 승객은 모두 무사했다. 활주로는 오후 1시 55분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폐쇄되었고, 손상된 활주로 표면 1제곱미터 수리가 실시되었다. 이 폐쇄로 인해 항공편 약 20편에 지연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