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태국 뉴스

2024/03/21 10:46:52

▶ 태국, 영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유럽 국가로는 최초 영 외무장관 태국 방문…경제·안보 등 협력 강화 합의 세타 태국 총리(왼쪽)와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과 영국이 '전략적 동반자'로 외교 관계를 격상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이날 영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합의했다며 무역과 투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이 유럽 국가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관계 격상 합의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의 태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캐머런 장관은 이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를 예방하고 빤쁘리 파힛타누껀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양국 외교장관은 관계 격상과 함께 경제, 정치, 안보, 기후 변화, 농업, 과학, 보건, 인적 교류 등 8개 핵심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캐머런 장관은 태국 공군기지와 대학 등도 방문했다. 양국은 내년 수교 170주년을 맞는다. 이달 초 세타 총리는 마크 구딩 주태국 영국 대사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유니폼을 선물 받은 사진을 올리며 양국 교류 확대에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세타 총리는 리버풀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한편, 캐머런 장관은 태국에서 진행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이슬람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해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휴전이 필요하지만 먼저 많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지도자들을 가자지구에서 몰아내고 테러리스트들의 기반 시설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머런 장관은 미얀마 사태에 대해서는 "'다면적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각국이 나서 싸움이 끝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움이 절실한 미얀마인에게 원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영국이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상공회의소대학교, 2024년 경제성장률 2.6%로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9일 태국 상공회의소대학교(UTCC)는 2024년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2.6%로 조정했다. UTCC는 하향조정의 원인을 글로벌 경기침체로 꼽으며,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3%로 낮춘 것(홍해 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조정)이 큰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UTCC 총장 나타왓은 민간 부문의 소비와 투자 둔화, 정부 예산 수립 지연 등도 하향 조정의 배경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타왓 총장은 정부의 디지털 지갑 정책이 예정대로 1,500만 명에게 10,000바트(약 37만 원)씩 지급된다면 태국은 3.1%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UTCC는 디지털 지갑 정책에 따라 1000억 바트(약 3조 7130억 원)가 소비될 때마다 GDP 0.26%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디지털 지갑 정책과 더불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2,600만 명에 달할 경우 최상의 시나리오는 3.8%의 성장률이라고 덧붙였다. * 외국인 관광객이 1000억 바트를 지출할 때마다 GDP 0.56%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52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관광청, 원거리 관광객 낙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북미와 남미에서 최소 1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019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월 송끄란 축제와 부활절을 통해 관광 수입이 증가할 것을 예상했다. 씨리빠껀 태국관광청 유럽, 아프리카, 중동, 미주지역 부청장은 올해 미주 지역의 여행 수요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가 미국의 인기 여행기간인 부활절 휴가가 있는 4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리빠껀 부청장은 “올해 송끄란 축제가 일찍(4월 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활절 연휴 동안 평소보다 오래 태국에 머물면서 물 축제나 기타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1월부터 미국에서 매달 약 1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태국 관광청은 코로나 이후 원거리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무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미국 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을 30일에서 더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 전략은 태국의 수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델타-대한항공의 코드쉐어 항공편 예약도 긍정적이다. 대한항공은 미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을 연결하기 위해 여름시즌 한국에서 방콕, 푸껫, 치앙마이까지 매일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델타항공의 앤드류 김 한국, 동남아시아 영업이사는 향후 3개월 동안 태국과 미국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델타항공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김은 태국이 MICE(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많은 휴양객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올해 미국에서 100만 명, 캐나다에서 30만 명, 라틴아메리카에서 20만 명의 관광객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의 평균 지출은 15일 여행에 8만 바트(약 304만원)였다. 씨리빠껀 부청장은 이들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올림픽을 보기 위해 유럽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혼잡을 피해 태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씨리빠껀 부청장은 3월 말부터 10월까지 여름시즌 동안 원거리 항공편 운항이 꾸준히 회복해 2019년의 85%까지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관광청은 델타항공 및 미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 투어리즘 케어스(Tourism Cares)와 함께 태국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주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어 태국관광청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15개 항공사 대표를 초청해 끄라비, 치앙마이, 우타파오(파타야) 지방공항의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관광청은 4월 셋째 주에 시카고 사무소 오픈을 기념하며 미국 관광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Agency upbeat on long-haul arrivals/Bangkok Post, 3.20, B1면, Molpasorn Shoowong,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61488/agency-upbeat-on-long-haul-arrival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공중보건부, 환자 데이터 유출 부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9일 태국 공중보건부 촐난 장관은 220만 명 이상의 태국 국민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농촌의사협회(RDS)의 주장을 반박하며 보건부 시스템에 저장된 환자 데이터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 농촌의사협회는 공중보건부 최근 발생된 환자데이터 유출사건이 Mor Prom 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중보건부 촐난 장관은 최근 유출된 데이터에는 13자리 태국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번 유출은 공중보건부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촐난 장관은 3월 20일 국가사이버보안국(NCSA)와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중보건부는 보건 인력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및 개인 데이터 보안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각 기관에 지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1458/health-ministry-denies-data-leak-involving-2-2m-patie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올해 3월중순까지 태국에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 방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올해 8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은 태국을 방문하여 3,592억 7,000만 바트를 창출할 것으로 관광체육부 데이터에 나타났다. 1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위 중국(1,493,052 명), 2위 말레이시아(1,046,725 명), 3위 러시아(538,709 명), 4위 한국(501,468 명), 5위 인도(399,683 명), 6위 라오스(262,422 명), 7위 독일(262,119명), 8위 미국(239,408 명), 9위 일본(234,460 명), 10위 영국(234,432 명) 등이다. ▶ 엠피엠지, 6월 태국에서 음악 축제 '비전 방콕' 연다 자체 첫 해외 음악 축제…현지 레이블과 협업 비전 방콕 [엠피엠지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밴드 쏜애플과 설(SURL) 등이 소속된 가요 기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은 오는 6월 8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레이블 페스티벌 '비전 방콕'(VISION BANGKOK)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해외에서 여는 첫 음악 축제다. 엠피엠지 뮤직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 음악 레이블 스몰룸·왓더덕과 협업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태국의 대표 인디 아티스트 14팀이 참여한다. 구체적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엠피엠지 뮤직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유명 음악 축제를 열어왔다. 엠피엠지 뮤직은 "K팝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한국의 밴드 음악을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이자, 양국 인디 아티스트가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되게 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시너지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 태국 국립공원부, 산림 침입자에 대한 강경 대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북부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부는 산림 지역에 불법으로 들어가 불을 지르는 사람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최근 북부 지역의 11개 보호 산림 구역과 10개 국가 보호 산림 구역에 대한 출입 금지령을 내림.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부는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무단 침입이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 화재에 대비해 소방대원도 대기하고, 검문소도 더 많이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부에 따르면 치앙라이 지역에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 17일 기준 1,294개의 대기 오염 위험 지점(hotspots)이 발견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0779/parks-dept-to-get-tough-with-forest-intrud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업내 여성 임원 비율 세계 3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이 기업내에서 남녀평등이 실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은 기업내 고위 관리직 여성 비율이 가장 많은 국가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감사 회사인 Grant Thornton이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내 여성 임원 비율 순위에서 필리핀이 1위를 차지했다. 태국은 조사대상 전 세계 28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기업의 고위 임원 중 43%가 여성이며, 다른 동남아시아 3개국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태국이 41%로 3위, 말레이시아는 39.6%로 7위, 인도네시아는 37.4%로 10위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Grant Thornton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직원 수 50~2,500명 사이인 4,891개의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분기에 실시했다. 기업내 여성 고위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1.필리핀 43.1% 2.남아프리카 42.0% 3.태국인 41.0% 4.터키 41.0% 5.나이지리아 40.6% 6.스페인 40.3% 7.말레이시아 39.6% 8.호주 39.6% 9.프랑스 37.9% 10.인도네시아 37.4% ▶ 태국 내각, 파야오 프로젝트 예산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9일 세타 총리는 내각 회의에서 파야오 지역 13개 개발 프로젝트* 관련 3억 바트(약 111억 원)의 예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라오스와의 국경 무역 확대를 위한 파야오 국경 검문소 도로 확장도 포함됨 이에 따라 태국 내각은 이번 주 파야오 지역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총리와 각료들은 북부 지역인 파야오, 치앙라이, 난, 프래 북부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무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세타 총리는 2024년 4분기까지 파야오 관광청을 설립해 지역 명소, 특히 생태 및 지속 가능한 관광을 홍보하는 중앙 기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타 총리는 관광과 물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파야오 공항 프로젝트 검토를 교통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승인된 프로젝트 중에는 라오스와의 국경 간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파야오 국경 검문소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51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권력 암투설' 태국 경찰청장·차장 동시 정직 처분 온라인 도박 비리 관련 충돌…총리 "공정 수사 위해 인사 조처" 갈등설 부인하는 태국 경찰청장(왼쪽)·경찰청 차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 내부 갈등설이 증폭된 가운데 최고위 간부 2명이 동시에 정직 처분을 받았다. 21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와 AP통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또삭 숙위몬 경찰청장과 수라차테 학판 경찰청 차장을 총리실 소속으로 발령냈다. 경찰 일인자인 경찰청장과 이인자인 차장 중 1명이 이례적으로 나란히 직무에서 배제된 것은 권력 암투설과 관련이 있다. 수라차테 차장은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을 눈감아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년 9월 수라차테 차장의 자택을 수색했으며, 같은 날 그의 부하 8명이 체포됐다. 세타 총리 취임 이후 새 경찰청장 임명을 앞둔 시점이었다. 당시 유력한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된 수라차테가 아닌 또삭이 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수라차테 차장은 권력 남용과 뇌물 수수 혐의로 지난달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기소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다른 고위 경찰들이 온라인 도박 운영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두고 또삭 청장과 수라차테 차장은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충돌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자 두 사람은 전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 내 갈등을 부인했다. 또한 반부패위원회(NACC)에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관련 조사를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자회견 이후 세타 총리는 이들을 인사 조처했다. 세타 총리는 처벌이 아니라 공정한 조사를 위한 것이라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뒤 60일 이후 정직 처분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번 결정이 경찰 내 분열 종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두 사람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장 대행으로는 끼띠랏 판펫 경찰청 차장이 임명됐다. ▶ 한국과 무승부 거둔 태국 이시이 감독 "우리가 더 '하나'였다"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우리 쪽이 오늘은 팀으로 더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상대로 태국의 '깜짝 무승부'를 지휘한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물러서지 않고 계속 맞불을 놓더니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결국 목표로 삼았던 '승점 1'을 챙겼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가 "한국과 태국 중 어느 팀이 '원팀'에 가까웠느냐"고 질문했다. 한국은 연초 끝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벌어진 '탁구게이트' 내분 등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흔들리다가 수습 중이다. 이시이 감독은 "비교하긴 어렵다"면서도 "우리가 팀 조직력이 좋았다. 한국은 아시안컵 후에 감독이 바뀌었다. 우리 쪽이 오늘은 팀으로 더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이 감독은 무승부 결과에 대해서는 "당연히 100% 만족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한국 같은 강팀을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한 점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경기 초반 한국 진영에서 과감하게 전방 압박을 하며 실수를 유발해 득점 기회까지 만들었다. 이시이 감독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압박한 건 약속된 부분이었다"면서 "그게 경기 전체에 대한 지시사항은 아니었다. 난 유동적인 시스템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20일 태국 뉴스

2024/03/20 06:50:02

▶ 태국서 새로 찾은 한국전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주태국 대사관, 93세 찰럼 씨에 메달·후손 장학금 전달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박용민 주태국 대사(오른쪽)가 18일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 찰럼 쎄땅 씨에게 메달을 증정하고 있다. [주태국 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태국 참전용사에게 한국 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이 증정됐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18일 한국전 참전용사 찰럼 쎄땅(93) 씨의 아유타야 자택을 방문해 메달을 증정하고 후손 3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찰럼 씨는 1953년 5월부터 1954년 6월까지 병사 신분으로 한국전쟁에 자원 참전했다가 귀국 후 전역했다. 관광객 대상으로 삼륜차 '뚝뚝'을 운행하는 아들 가족과 사는 그는 지금까지 보훈대상자로 등록하지 않아 한국과 태국 정부가 제공하는 참전용사 혜택을 받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태국 보훈청을 찾아 거주 지원 등을 문의하면서 참전 사실이 확인됐고, 한국대사관에도 이러한 사실이 전해졌다.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메달 증정식에서 "70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참전용사를 찾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증정하는 기념 메달이다. ▶ 태국 에너지정책기획실, 무더위와 경기 호전으로 전력 사용량 3.1% 증가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8일 태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은 2024년 평균 기온이 2023년보다 1.2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에너지정책기획실 사무총장 위라팟은 올해 기온 상승 및 태국 경기 회복*으로 인해 2024년 전력 수요가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월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태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을 2.2~3.2%로 전망함. 한편, 2023년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3.4% 증가해 연간 2,039억 2,300만 단위의 전력을 사용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48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과 태국, 함께 꼬마유령(불법노동자)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직원 보호 방안을 모색 (사진출처 : 3 Plus News 캡쳐) [아나운서] 한국에는 20만 명에 가까운 태국인이 거주하는데 이 중 불법노동자가 15만 명에 달합니다. 양국 노동부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피팟 노동부장관과 사무차관, 사회보장국 사무총장은 한국 방문을 계기로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만나 작업장에서 위험에 처하거나 아픈 직원들을 보호하는 문제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한국 근로복지공단은 약 10조원의 기금 중 7조원의 산업재해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산하에 11개의 부속병원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한국 내 태국인 합법노동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분쏭 사회보장국 사무총장은 팀원들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을 방문해 한국의 각종 산업안전 시스템을 살펴보고 산업재해 예방사업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분쏭 사무총장은 논의 기회를 준 양동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수석 관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회보장국 사무총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태국 보장기금 개발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안전 증진에도 중점을 둘 것이며, 고용주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หารือแก้ปัญหา 'ผีน้อย' พร้อมหาแนวทางคุ้มครองลูกจ้าง/CH3, 3.15, 저녁뉴스방송, 22:30∼22:36,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ch3plus.com/news/economy/3mitinews/39154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파야오 공항 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 자금, 내각 안건 추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8일 세타 태국 총리는 태국 북부 지역의 파야오 공항 건설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교통부와 농업협동조합부는 19일 내각 회의 때 환경영향평가(EIA)를 위한 자금 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 파야오 공항 프로젝트는 파야오에 약 20억바트의 비용을 들여 새 공항을 건설함으로써 북부지방을 주요 관광지/북부 지역 의료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공항국(DOA)에서 처음 제안해 2021년 3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바 있으며 2022년 4월 기준 예상 건설 비용은 44억 2000만 바트(약 1642억 원)이다. 세타 총리는 정부가 파야오 공항 프로젝트를 주의 깊게 연구하고 정부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납세자의 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협동조합부 탐마낫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내각이 프로젝트 승인 시 파야오 주지사가 환경영향평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억 바트의 자금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자료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648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합성마약 22억원어치 장난감에 숨겨 밀수, 태국인 중형 광주지법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합성마약을 유아용품 등에 숨겨 대량으로 밀수한 태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3부(정영하 부장판사)는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A(32)씨에 대해 징역 12년에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과 카페인의 합성물인 '야바' 11만여정(22억여원 상당)을 밀수해 소지하고 투약·판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야바를 초콜릿바 봉지에 싸 아동 의료, 장난감 속에 숨기는 수법 등으로 항공우편으로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들여온 마약을 직접 투약하거나,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SNS를 통해 판매했다. A씨는 대량의 마약을 밀수해 권고형의 범위가 10~45년으로 결정돼 중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수입하는 행위는 국내 마약범죄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위험이 매우 큰 행위로서 관련 법률에서 법정형도 상당히 높게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 푸켓에서 과속 단속중인 경찰관을 폭행한 뉴질랜드인 형제 태국 재입국 금지돼 (사진출처 : Matichon) 쑤라쳇 경찰청 부청장은 푸켓에서 교통 위반을 한 뉴질랜드인 형제 2명이 교통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으로 푸켓 출입국관리국에 이들 뉴질랜드 형제 2명(34, 36)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향후 태국 입국을 금지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3월 11일 태국에 입국해 4월 9일까지 체류가 가능했던 뉴질랜드인 형제 2명은 3월 16일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에 탑승해 고속 주행을 했으며, 이것을 발견한 교통경찰이 제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행을 계속했다. 뉴질랜드인 형제는 그 후 단속하려던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고 단속 경찰관을 폭행해 부상을 입혔다. 이후 경찰 지원병력이 현장에 도착했고 형제는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푸켓 도지사는 이 사건에 대해 “(태국 국민에 대한) 이러한 폭력행위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태국 킹몽쿳공과대학, 음식물 쓰레기를 숯으로 만드는 기술 고안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톤부리의 킹몽쿳공과대학(KMUTT) 연구팀은 음식물 쓰레기를 통해 석탄과 비슷한 연료인 바이오 숯(biochar)*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 남은 빵과 채소, 과일 껍질을 숯과 유사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석유(Petroleum)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바이오매스(Biomass)를 가열하여 만들어짐. 킹몽쿳공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산업용 연료를 저렴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킹몽쿳공과대학 연구팀은 정부 기관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술을 채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오염통제국(PCD)은 2022년 기준 태국에 968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47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월 소비자확신지수(CCI), 1월보다 증가해 7개월 연속 상승 (사진출처 : efinancethai.com) 태국 상업대학교(UTCC) 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정부 지원책과 관광 산업에 힘입어 2월 소비자확신지수(CCI)는 1월 62.9에서 63.8로 증가했고 7개월 연속 상승하여 4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태국 상업대학교(UTCC)는 정부가 2024년 상반기에 계획된 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면 소비자 신뢰는 더 향상될 것이지만 세계 경제 둔화와 지정학적 갈등이 태국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축구국가대표팀 이시이 감독, 2026 월드컵 예선 한국전 최선의 노력을 약속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축구국가대표팀 이시이 감독은 내일(3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예선에서 아시아의 축구 강국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고무적인 말을 전했다. 이시이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동시에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시이 감독은 “한국은 모든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우리는 경기에 집중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제 한국에서 첫 번째 훈련을 했습니다. 계획이 있고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 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고 밝혔다. 한국과 태국은 다음주 화요일(3월 26일) 방콕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다시 격돌한다. (Ishii promises utmost effort/Bangkok Post, 3.20, 12면, Tor Chittinand,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761348/ishii-promises-utmost-effor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19일 태국 뉴스

2024/03/19 14:39:00

▶ 태국, 가정으로 처방약 배송한다…원격 조제 서비스 도입 32개 주서 '헬스 라이더' 운영 개시…전국 확대 예정 태국 '헬스 라이더' 운영 [네이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가정에 있는 환자에게 약을 배송하는 '헬스 라이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9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32개 주에서 의약품 가정 배송을 먼저 시작한다고 전날 밝혔다. 향후 전국(총 76개주)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헬스 라이더'는 자원봉사자와 병원 직원 등이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환자에게 처방약을 전달하는 원격 조제 서비스로,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됐다. 촌난 시깨우 보건부 장관은 "침대에 누워 있거나 병원이나 약국에 가기 어려운 환자에게 처방한 약을 배달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촌난 장관은 전날 북부 난주 푸아 지역 한 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니폼을 지급하고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난주에서는 14개 병원이 헬스 라이더 78명을 활용해 병원 반경 15㎞ 환자에게 의약품을 총 2천796건 전달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84개 병원·보건소에서 헬스 라이더 1천414명을 통해 4만4천174건의 약을 배송했다. 보건부는 시범 운영 기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99.2%가 배송 시간과 편리성 등에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그랩, 라인맨, 로빈후드 등 민간 물류 서비스를 활용해 의약품을 배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태국 노동부, 축제 기간 동안 이주 근로자에 대한 재입국 허가 요건 해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노동부는 송끄란 연휴 기간을 포함한 4월 1일~5월 15일 사이에 고향에 갈 계획이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출신의 이주 근로자는 재입국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러한 재입국 허가 취소는 이웃 국가 근로자들의 이동을 더 쉽게 하고 축제 기간 동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의 전통 새해 축제인 송끄란은 매년 4월 13~ 15일까지 열리지만 올해는 유네스코가 송끄란 축제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인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축제 기간을 연장했다. 한편, 해당 면제는 5월 15일 이후에도 유효한 노동 비자를 소지한 캄보디아, 라오스 또는 미얀마 여권 소지자에게만 적용되며 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자 하는 근로자는 평소처럼 재입국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643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치앙마이관광산업협회 회장, 다가오는 송끄란에 먼지로 인해 중국 관광객들은 줄어들었지만 한국 관광객들은 줄어들지 않았다며 재난지역으로 선포하지 말도록 정부에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3월 18일 판롭 치앙마이관광산업협회 회장은 계속해서 치앙마이 지역에 객실예약이 들어오고 있으며 올해 송끄란은 확실히 예전보다 더 활기가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먼지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북쪽으로 오기보다는 파타야나 다른 해변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송끄란 축제가 오면 치앙마이가 재미있다는 것을 아는 외국인 관광객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판롭 회장은 치앙마이-한국 직항편이 계속해서 운항한다고 말했다. 먼지 때문에 1편 줄었지만 다음 달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 먼지가 발생했을 때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1,200명에서 700∼800명으로 줄었지만, 한국인 관광객 수는 줄지 않고 그대로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치앙마이 공항으로 하루 평균 5만 명의 총 관광객이 입국해 10억 바트(약 38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4월은 먼지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이며 별 차이가 없다면 내국인들만 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국인들은 방학기간에 주로 동부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고 치앙마이는 겨울에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판롭 회장은 개인적으로 치앙마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도를 폐쇄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지고 항공사, 호텔, 식당, 관광지, 기념품가게, 기사, 가이드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쳐 치앙마이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 더 좋은 관리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판롭 회장은 “치앙마이 관광산업협회를 대표해 저는 정부나 야당이 이곳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안을 반대합니다. 부디 치앙마이를 폐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คึกคักแน่! สงกรานต์เชียงใหม่ นทท.จีนมาแผ่ว แต่เกาหลีแรงดีไม่ตก วอนอย่าประกาศเขตภัยพิบัติ/Matichon, 3.1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region/news_44777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와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MDES)는 태국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기 위한 6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AI 전환 계획의 2단계에 따라 관광, 무역, 금융, 보안, 생산 산업 등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해당 6개 프로젝트가 태국의 AI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6가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1) 정부, 민간, 공공 부문의 관광 데이터 센터 개발 2) AI 기반 금융 사기 탐지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 3) AI 거버넌스 촉진 및 규제 기관 연구 지원 4) 태국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5) 디지털 ID 검증 기술 개발 6) AI 기반 기계 연구 촉진 한편, 태국 정부는 AI 시장이 2030년에는 최대 2조 달러(71조 3,100억 바트) 규모로 2021년 대비 2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https://shorturl.asia/i5fDk <출처 : KTCC> ▶ 기호용 대마초 금지 법안 올해 안에 통과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기호용 대마초 흡연 금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의료용은 계속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 공중보건부는 해당 대마초 금지 법안 초안이 3월 말 내각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태국은 2022년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한 이후 대마초를 소재로 한 간판이 거리 곳곳에 생겨나고 대마초를 피우는 행사가 열리는 등 대마초 문화가 급성장했다. *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에 따르면, 대마초는 약 430억 바트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60009/thailands-flourishing-cannabis-culture-to-end-as-government-seeks-b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탁신, 훈센가와 친분과시…'집권당 대표' 막내딸, 캄보디아 방문 패통탄 친나왓, 훈센 부자 만나 경협 등 논의 훈센 전 캄보디아 총리와 만난 패통탄 친나왓 [일간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에서 가장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지닌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가문이 대를 이어 캄보디아를 통치하고 있는 훈센 일가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집권 프아타이당의 대표인 탁신의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은 전날 캄보디아에서 훈센 전 총리와 그의 아들인 훈 마넷 현 총리를 만났다. 패통탄은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 의장을 맡고 있는 훈센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그는 훈센 부자를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과 지역 내 평화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총리가 되기 전인 1992년부터 훈센과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탁신은 2009년에는 훈센의 경제 고문을 맡기도 했으며 지난해 8월 5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센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훈센이 태국을 방문해 가석방된 탁신과 만났다. 당시 훈센은 전용기편으로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해 탁신 전 총리 집을 찾아 함께 점심을 먹은 뒤 캄보디아로 돌아갔다.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역임하다가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뒤 2008년 부패 등 혐의 관련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달아났다. 해외에서도 계속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탁신은 막내딸인 패통탄이 이끄는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전격 귀국해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수감 첫날 건강상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6개월 만인 지난달 18일 가석방됐다. 훈센은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8년간 장기 집권하다가 지난해 총선이 끝나자 장남 훈 마넷에게 총리 자리를 넘겼다. 그는 총리 퇴임 후에도 CPP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왕 최고 자문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또 최근 상원 선거에서 CPP가 압승해 국왕 부재 시 국가원수 역할을 대행하는 상원의장도 맡을 예정이다. ▶ 태국 경제, 산업구조 재편 실패로 여전히 취약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4일 시암상업은행 경제정보센터(SCB EIC)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제 전망에 따르면, 태국은 현재 제조업 등 수요와 공급 모두에서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 연구에 따르면, 태국 제조업의 효율성 수준은 올해 2.7%로 감소함(전년도 3%). 이에 SCB EIC는 태국 제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급히 노력해야 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형성하는데 4가지 주요 트렌드인 디지털화, AI, 공급망 탄력성, 지속가능성 및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을 따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SCB EIC는 정부가 세금 인센티브 제공, 금융 대출 제공, 일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이러한 제조업체를 지원하여 변화를 장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3639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추억의 사진, 한국문화원,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에 태국인들을 초대 (사진출처 : Thairath) ‘봄’이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 푸른 나무와 흩날리는 나뭇잎, 꽃이 피어나는 아시아 국가들의 ‘봄’은 전 세계 관광객들의 목적지이다. 한국은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자 떠나는 여행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의 봄은 겨울이 끝나고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봄의 상징 벚꽃은 사람들을 유혹하지만 한국에는 벚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있으며 3월∼4월은 이들이 눈부시게 피어나는 기간이다. 한국문화원은 봄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며, 즐거운 활동을 개최한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당신의 한국을 보여주세요(Show me your Korea)’ 사진전에 전시할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을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을 여행하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할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은 2019년 이후 촬영한 것이어야 하며, 문화원은 우수작품 40개를 선정해 4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사진전에 전시하고 전시가 끝나면 기념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린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3월부터 한국은 벚꽃, 진달래꽃 등 봄꽃들이 만발해 각종 지역 축제가 개최되는 등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국 관광객들이 갖고 있는 한국여행의 다양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양국의 인적교류가 200만 명을 넘었음을 알렸다. 태국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약 166만 명으로 말레이시아,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태국관광객은 약 38만 명으로 집계됐다. (ภาพแห่งความทรงจำ/Thairath, 3.16,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77076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농업부, 농부들이 가뭄 동안 농업 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앱 출시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7일 태국 농업부는 가뭄 시 농부들이 농작물 재배와 물 비축을 계획할 수 있도록 “Crops Drought”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농업부에 따르면, 농작물 가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농부들은 최대 4개월 전에 가뭄 상황, 농작물 피해, 토양 수분, 일기 예보 및 가뭄 취약 지역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사탕수수 92.9%, 쌀 81.9%, 옥수수 77.7%, 카사바 73.7%, 전체 농작물 피해 예측에 대해서는 75%의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부들의 디지털 문맹 퇴치를 위한 농업부 정책 일환으로 태국 중부와 북동부, 북부 9개의 지역의 450명의 젊은 농부, 농업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지도자에게 해당 앱을 제공한다. 관심 있는 농부들은 iOS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웹사이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cropsdrought.gistda.or.th)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645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18일 태국 뉴스

2024/03/18 13:04:38

▶ '6개월만에 가석방' 탁신 태국 전 총리 "아픈 척한 것 아냐" 고향 치앙마이 방문해 특혜 논란 부인…"오직 나라 걱정뿐" 고향 치앙마이 방문한 탁신 전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가석방 후 첫 공개 외출로 고향 치앙마이를 찾은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특혜 의혹을 일축하며 "태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만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치앙마이 방문 마지막 날인 전날 취재진에 "경찰병원에 입원한 6개월간 뉴스를 보면서 나라의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부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처해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이를 해결하도록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며 세타 타위신 총리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탁신 전 총리는 14∼16일 사흘간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치앙마이를 방문했다. 2001년 총리가 된 그가 치앙마이를 찾은 것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처음이다. 2008년 부패 혐의 등의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한 탁신은 작년 8월 22일 귀국했다. 그는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지만, 첫날 밤 건강상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6개월 만인 지난달 18일 가석방됐다. 결과적으로 교도소에서는 하룻밤도 보내지 않아 특혜 수감 논란이 이어졌다. 반대 세력은 치앙마이에서 탁신이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자 또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탁신 전 총리는 "아픈 척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며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재회했기 때문에 많이 회복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목과 허리에 문제가 있으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를 싫어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삶을 살면 되고, 나는 내 삶을 살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치앙마이 방문 기간 '레드 셔츠'로 불리는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세타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료들도 치앙마이에 집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탁신의 치앙마이 방문은 지지층 재결집을 위한 것이며, 향후 그의 정치적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재함을 과시한 그는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다음 달 송끄란 기간 치앙마이를 다시 방문할 계획이며 현재 다른 여행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내각, 비트코인 수익에 대한 15% 원천징수세 정액제 초안 승인 (사진출처 : The Nation) 내각은 가상화폐 투자를 통해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을 연간 개인 소득에 추가하는 대신 15%의 고정 비율로 설정하는 왕실 법령 초안을 승인했다. 가상화폐 수익이 개인 소득에 추가되면 개인 소득세가 계산법에 따라 계산되므로 세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국세청은 이 법안이 정부의 세금 수입을 연간 약 5,000만 바트 줄일 수 있지만 더 많은 투자로 이어지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디지털 자산 허브가 되려는 태국의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올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185억 바트의 가치가 있을 것이며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shorturl.at/kDX38, https://shorturl.at/mVWY0 <출처 : KTCC> ▶ 미 상무부 장관, 태국에 반도체 생산 투자 약속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대태국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상무부 장관은 미국 다국적 기업들이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함에 따라 태국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이 데이터 센터, 디지털 경제, 인공 지능의 성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5월 미국은 호주, 브루나이, 피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상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함께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시켰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39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짝퉁' 中코끼리바지 단속 강화…밀수입 추정 3만벌 압수 中저가품 범람에 특산품 '저작권 보호' 위해 수입 차단 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코끼리 바지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저작권 보호를 이유로 코끼리 바지 수입 금지를 발표한 가운데 경찰이 '짝퉁 제품' 단속에 나섰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방콕 방쿤티엔 지역 한 창고를 급습해 코끼리 바지 3만벌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압수 물량은 최소 600만밧(2억2천만원)어치로 밀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경찰청 경제범죄부(ECD)는 제품 원산지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창고 주인을 소환해 신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통관 서류 등을 조사해 수입세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코끼리 바지는 태국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품이다. 북부 치앙마이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코끼리 바지는 통이 넓고 시원해 외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코끼리는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태국 정부는 코끼리·고양이 무늬 바지를 태국 '소프트 파워'의 하나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태국산보다 훨씬 싼 중국산 저가 코끼리 바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코끼리 바지 저작권이 태국에 등록돼 있다"며 중국산 복제품 수입 금지 방침을 밝혔다. ▶ 피팟 노동부 장관, 한국 내 불법체류자에 대한 사면 요청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노동부는 한국 정부에 태국인 불법노동자 15만 명에 대한 사면과 노동 지위 합법화를 요청했다고 피팟 장관이 3월14일 밝혔다. 피팟 장관은 수요일 서울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상황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피팟 장관은 지난해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던 최소 7,000명의 태국인이 송환됐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전체 외국인 중 태국인이 1위라고 덧붙였다. 피팟 장관은 이들 중 대부분이 합법적으로 한국에 입국해 고용주를 바꾸면서 불법 노동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이들 노동자 대부분이 최서 34년 한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어를 포함한 필요 기술을 익혔다고 설명하면서 이 장관에게 사면을 제안했다. 또한 피팟 장관은 그들이 합법적인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피팟 장관은 이러한 허가 부여 이전에 한국 당국에서 이들에게 기술 시험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피팟 장관은 그러면서 사면 가능성이 희박함도 인정했다. 피팟 장관은 일부 우려를 표명했으며 한국 법무부 및 출입국관리국과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E7, E8, E9 비자로 태국 노동자를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피팟 장관은 한국 정부가 태국 근로자들의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고용주와 의사소통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이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제안했다. 피팟 장관은 한국의 농수산업에 더 많은 인력을 파견하는 것도 논의했다고 말하며 4개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인 관광객에 대한 일본의 무비자 정책이 불법노동자 급증으로 인해 곧 취소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태국 외무부 영사국은 무비자 정책이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일본 정부가 연장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Amnesty urged for illegals in South Korea/Bangkok Post, 3.15, 3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59009/amnesty-urged-for-illegals-in-south-korea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SCB 경제정보센터, 상반기 중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시암상업은행(SCB)의 자회사인 시암상업은행 경제정보센터(EIC)는 태국중앙은행(BOT)이 구조적 경제 문제로 인해 상반기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 SCB EIC에 따르면, 첫 번째 금리 인하가 4월10일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이루어지고 6월 12일 후속 회의에서 한 번 더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SCB EIC는 태국이 제조업 분야에서 구조적 역풍이 커지고 있어 태국의 장기 중립 금리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SDB EIC는 연준(FRB)의 금리 인하로 인한 달러 약세와 태국 경제 전망 개선으로 인해 연말까지 달러 대비 바트 가치가 33.50~34.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2024년 예산안 통과 지연으로 인해 2024년 1분기 공공지출이 계속 위축되는 점을 이유로 2024년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7%로 낮췄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59014/scb-eic-predicts-2-rate-cuts-in-h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 우승 트로피를 든 이예원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원)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지난 시즌 상금 14억2천만원을 벌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평균 타수와 대상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우승 트로피를 든 이예원(왼쪽에서 두 번째)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이예원은 11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는 장면을 연출하며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이예원은 경기 막판까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선 홍정민이 15번 홀(파5) 더블보기로 2타를 잃은 바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이 먼저 9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최민경이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최민경이 17, 18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이예원의 우승이 확정됐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이예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첫 승을 빨리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돼 영광스럽다"며 "페어웨이가 좁은 코스여서 정교한 샷이 관건이었고, 티샷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경 [KLPGA 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4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최민경은 자신의 20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개인 통산 세 번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였던 방신실은 13, 14번 홀 연속 보기에 15번 홀에서는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주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주 태국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 KLPGA 투어 2024시즌은 4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재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2오버파 218타,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 배낭에 왕도마뱀 6마리, 거북이 5마리 숨겨 서울로 가져가려던 한국 10대 2명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립공원관리국은 3월 15일, 야생동물 총 11마리(버마별거북 3마리, 팬케이크거북 2마리, 나무왕도마뱀 6마리)를 배낭에 넣어 한국 인천공항으로 밀반출하려고 했던 한국인 준민 군(18세)과 규원 군(16세)을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후 용의자들은 2017년 태국 관세법과 2019년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에 따라 법적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사뭇쁘라깐 주 수완나품 경찰서로 보내졌다. 이에 태국 대검찰청과 관세국, 천연자연 및 환경범죄 진압과, 특별수사국(DSI), 이민국 경찰은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U.S.Fish and Wildlife Service)과 야생동물정의위원회(Wildlife Justice Commission)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고 멸종위기의 국제 야생동물 밀매업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수완나품 공항 내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จับวัยรุ่นเกาหลี ซุกตะกวด 6 ตัว เต่า 5 ตัว ใส่เป้สะพายหลัง เตรียมเอากลับบ้าน ที่กรุงโซล/Matichon, 3.1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447541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립병원 3곳, 마약 중독자 치료를 위해 마리화나 오일 사용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전통대체의학부(DTAM)는 국립병원 3곳에서 마약 중독자 치료를 위해 칸나비디올(CBD) 함량이 높은 마리화나 오일*을 시범 프로젝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마리화나 오일 처방은 Karun Osoth이라고 하며, 코코넛오일 1밀리리터당 CBD 10밀리그램의 비율로 혼합되어 있다. 전통대체의학부 부국장인 테완 박사는 해당 처방은 마약 중독자가 마약에 대한 욕구를 극복하고 불면증과 근육통과 같은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3638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누언판 태국축구협회 회장은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누언판 람쌈 신임 태국축구협회(FAT) 회장은 태국이 한국보다 약함을 인정했지만, 2026년 월드컵예선에서 ‘코끼리부대’가 깜짝 등장할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태국은 한국과 이번 주 목요일 및 3월 26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C조 예선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누언판 회장은 태국이 C조의 승자가 되어 아시아 지역 3번째 또는 마지막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팀과 맞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언판 회장은 “한국은 피파랭킹 22위, 태국은 101위이지만 축구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언판 회장은 “우리는 중국, 싱가포르, 한국으로 구성된 어려운 그룹에 속해 있어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에 패해 어려운 위치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과 원정 및 홈 경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표팀은 국가를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3월 26일 라차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태국 축구팬 여러분을 초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목요일 원정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6시(태국시간), 26일 홈경기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Nualphan hopes for a good result against Koreans/Bangkok Post, 3.17, 12면, Tor Chittinand,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759788/nualphan-hopes-for-a-good-result-against-korean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15일 태국 뉴스

2024/03/15 12:14:36

▶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화재 발생한 'HTMS 키리랏' 호위함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정박 중이던 태국 해군 함정에서 실수로 포가 발사돼 자국 다른 함정이 파괴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촌부리주 사따힙 해군기지에서 정박 중이던 'HTMS 촌부리' 호위함에서 발사된 포탄이 인근에 정박 중이던 호위함 'HTMS 키리랏'을 강타했다. 이 사고로 키리랏호가 손상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최소 3명 이상이 다쳤고 부상자 중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촌부리호는 전날 포격 훈련을 마치고 기지에서 정비 중이었는데 함포에 남아있던 포탄이 오작동으로 발사돼 사고로 이어졌다. 이날 사고는 태국 해군이 2022년 12월 자국 해역에서 침몰한 호위함 'HTMS 수코타이' 실종자 수색 작전을 지난 12일 종료하자마자 발생한 악재다. 수코타이호는 방콕 남쪽 쁘라쭈압키리칸주 해안에서 침몰했으며, 승선자 105명 중 2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태국 해군은 최근 실시된 코브라골드 다국적 연합훈련 기간 미군과 합동으로 다이버를 투입해 침몰한 선박을 수색했으나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다. ▶ 태국 정부,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와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MDES)는 태국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기 위한 6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AI 전환 계획의 2단계에 따라 관광, 무역, 금융, 보안, 생산 산업 등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부는 해당 6개 프로젝트가 태국의 AI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6가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①정부, 민간, 공공 부문의 관광 데이터 센터 개발 ② AI 기반 금융 사기 탐지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 ③ AI 거버넌스 촉진 및 규제 기관 연구 지원 ④ 태국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⑤ 디지털 ID 검증 기술 개발 ⑥ AI 기반 기계 연구 촉진 한편, 태국 정부는 AI 시장이 2030년에는 최대 2조 달러(71조3,100억 바트) 규모로 2021년 대비 2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635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팟 노동부장관, 한국 조선소 5개사와 협상해 조선소 근로자 3,000명 채용 확대 및 태국 근로자 조선소 취업 기술훈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사진출처 : thaigov.go.th) 3월 13일, 한국을 방문 중인 피팟 장관은 파이롯 노동부 사무차관, 솜차이 고용국장, 사맛 노동부 감사관과 함께 서울 롯데호텔 31층 회의실에서 한국 조선소 관계자들과 만나 고용 3,000명 확대 및 태국 근로자 조선소 취업 기술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니티팟 주한태국대사관 참사관(노동부)도 함께 참석했다. 피팟 장관은 오늘 협력을 체결한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가 있는 HD현대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소 5개사는 규모가 크고 유명하며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고용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민간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업체들은 모두 태국인 근로자들이 실력이 좋다고 말했으며 용접공 직종에 약 3,000명의 추가 인력 희망을 알렸다. 태국 측은 한국 조선소에 취업할 수 있도록 조선소 엔지니어링 분야의 숙련된 인력도 파견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인력파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장애물에 대해서도 경청했으며 서로 정보를 교환했다. 피팟 장관은 이를 통해 한국 업체들이 태국을 더욱 신뢰할 것이고 이는 태국 근로자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솜차이 고용국장은 이번 한국 방문의 주요 목표는 태국 근로자의 해외 취업 기회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외국인 근로자 유치로 한국의 숙련기능인력(E-7) 시장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7 시장은 국가 대 국가 시스템이 아닌 위임업체가 활동할 수 있는 분야로 고용국은 더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고용국은 태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태국인 근로자 해외 송출 관련 각종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부 기술개발국과 협력해 출발 전 숙련기능인력(E-7) 근로자들에게 기술교육을 진행해 능력을 향상시킬 것임을 밝혔다. (รมว.แรงงาน พิพัฒน์ เพิ่มการจ้างงานแรงงานอู่ต่อเรือทันที 3 พันคน หลังเจรจา 5 เอกชนยักษ์ใหญ่เกาหลี/Royal Thai Government, 3.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gov.go.th/news/contents/details/802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관광청, 송끄란 축제 244억 바트 관광수익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관광청(TAT)에 따르면, 태국 송끄란 축제 5일간의 연휴 동안 51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429만 명의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49% 증가한 244억 바트의 관광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국내 관광객이 약 156억 바트, 외국인 관광객이 약 88억 바트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국 정부는 관광체육부, 내무부, 문화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1억 3,000만 바트의 송끄란 축제 홍보 예산을 배정했으며, 모든 주에서 송끄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2024년 마하 송끄란 세계 물 축제 기념행사는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4월 1~21일까지 21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한편, 태국관광청은 3월 10일 기준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740만 명을 기록해 3,590억 바트 이상의 관광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57553/tat-eyes-b24-4bn-from-songkra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 석유 및 가스 대기업 PTT,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소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국영 석유 및 가스 대기업인 PTT의 자회사 Arun Plus는 전기차(EV) 브랜드인 ZEEKR, XPENG를 판매하기 위해 신규 법인 설립했다. PTT 사장 겸 CEO인 Auttapol Rerkpiboon은 Arun Plus가 ZEEKR 전기 자동차의 공식 대리점으로 Ze Mobility Plus Ltd를 설립하도록 승인받았으며 X Mobility (Thailand) Ltd는 XPENG 전기 자동차의 공식 대리점이 된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Ze Mobility Plus Ltd, X Mobility (Thailand) Ltd)는 모두 중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지난 3월 6일 업체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자본금은 각각 1,000만 바트(약 3억 7,100만 원)입니다. 한편, ZEEKR과 XPENG는 IMPACT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5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24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KOTRA, https://shorturl.asia/qP3Yu <출처 : KTCC> ▶ 산업심리지수 하락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높은 가계 부채 가운데 소비에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2월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는 1월 90.6에서 90.0포인트로 하락했다. * 수요 부진으로 구매 주문, 생산량, 사업 운영 실적 모두 감소했다. 이에 따라 태국산업연맹은 정부에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태국산업연맹은 정부에게 디젤 및 LPG 가격에 대한 보조금 기간을 연장하고,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국가 조달 프로젝트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58243/sentiment-declines-in-february-amid-high-deb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예스! 코리아 트래블 인 방콕(주태국 대사 인터뷰) (사진출처 : Nine Entertainment) [나레이션] 다시 한 번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양국 정부가 상호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예스! 코리아 트래블 인 방콕’을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지난 주말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제훈 배우가 출연해 팬들에게 미소를 보내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주태국 대한민국대사의 특별 공연도 있었습니다. [박용민 대사 인터뷰] 한국에서는 킹더랜드 같은 태국을 배경으로 해서 제작되는 드라마가 있고 블랙핑크의 리사, 갓세븐의 뱀뱀 같은 태국인들이 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올해는 한-태 상호방문의 해이기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친절한 미소의 나라 태국에서 오신 태국인들을 환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화면으로만 보시던 한국을 실제로 가서 체험하고 관광하시기를 권합니다. [관광공사 조희진 실장 환영사] 한국과 태국은 아주 가까운 나라입니다. 2019년도에 태국인들이 59만명 한국을 방문했고 작년에는 39만명으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오셨을 때 가족들과 같이 오시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와 같은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그런 곳들을 방문하시면 아마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레이션] 한국의 모든 것들이 집결해 있는 ‘예스! 코리아 트래블 인 방콕’ 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태국의 주요도시 방콕, 치앙마이, 푸껫에서 개최됩니다. 태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을 가까이서 접하고 행복하게 한국여행의 계획을 짤 수 있습니다. (Yes! Korea Travel in Bangkok/MCOT, 3.11, 방송(Nine Entertainment), 20:42∼20:45,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Pvlp102NaKU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제12회 "우타이타니 태국 물소 축제"에서 거대 물소가 1,800만 바트(약 6억6,400만원)에 팔려 화제 (사진출처 : MGR Online) 우타이타니도에서 열린 거대 제12회 "우타이타니 태국 물소 축제"에서‘꼬 무엉펫(โก้ เมืองเพชร)’이라는 이름의 흰 물소가 태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인 1,800만 바트(약 6억6,40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꼬 무엉펫’은 생후 4살 11개월로 태국 드라마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세룰 타고 있다. 이 ‘꼬 무엉펫’의 주인은 펫차부리 타양군에 있는 까오모라꼿 농장주 담롱싹씨이며, 그의 말에 따르면 ‘꼬 무엉펫’의 특징은 균형 잡힌 거대한 골격, 뿔 모양, 등이 둥글고 똑바른 것 등이다. 이 물소를 1800만 바트에 구입한 사람은 치앙라이도 무엉군에 있는 와아쑤원 농장의 소유주이다. ▶ 태국 야당, 세타 정부 주요정책 미이행 사항 지적 (사진출처 : The Nation) 5개 야당 소속 의원들*은 정부가 약속한 주요 정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한 토론회 개최 발의안을 제출했다. * 전진당의 대표 차이타왓 뚜라톤, 민주당의 부대표 차이차나, 마이당의 대표 크릿디탓, 타이상타이당의 의원인 차차왈, 공정당의 의원인 깐나위 해당 발의안은 헌법 152조에 따라 제출되었으며, 발의안을 받은 완 무하마드 하원의장은 연정과 야당 원내 대표가 회의를 열어 토론 일정을 정하면 4월 초쯤에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해당 발의안은 다음과 같이 정부를 비난했다. ① 국민의 부채 문제를 미해결 ② 에너지 비용을 절감 및 구조를 재편약속 미이행 ③ 법치주의를 개선약속 미이행 등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35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하원 카지노 합법화위원회, 카지노 합법화 법안을 가까운 시일 내에 제출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MGR Online) 하원 카지노 합법화위원회는 합법화에 관한 검토를 거의 마쳤으며, 합법화 안건을 다음 중 의회에 제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원 카지노 합법화위원회 위원장인 쭐라판 재무부 차관은 “위원회에에서 카지노 합법화안에 대한 검토는 대체로 완료되었다. 합법화안에는 카지노 합법화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안건은 하원에서 통과되면 승인을 얻기 위해 국무회의에 상정되게 된다. 쑤라웡 프어타이당 사무총장이자 하원 카지노 합법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카지노가 합법화되면 거액의 이익을 태국에 가져올 것이다. 카지노는 (합법화안에서 마련된) 복합시설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서는 경마 등 몇가지 도박이 합법화되어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도박은 법률로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태국내에는 불법 카지노가 암암리에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고, 태국 인접국 국경 근처에 많은 카지노가 있어 도박을 좋아하는 많은 태국인들이 그곳을 방문하고 있다. ▶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부(DNPWP), 야생 코끼리 훈련센터 설립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0일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부(DNPWP)는 사람에 대한 공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격적인 야생 코끼리를 위한 훈련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국의 16개 산림 단지에 4,013~4,422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있으며, 야생 코끼리는 길들여진 코끼리와 달리 농작물을 파괴하거나 사람을 공격*한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 야생동물 및 식물 보호부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야생 코끼리로 인해 210명이 사망했다. 한편, 세계동물보호(WAP)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관광산업에 포획된 코끼리의 수는 지난 10년 동안 1,100마리(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58076/training-camps-planned-for-aggressive-wild-elepha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권한 부여, 영감, 변화(방콕포스트 선정 올해의 여성 중 CP그룹 마리사 여사 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오늘은 ‘셰프 케어스 재단(Chef Cares Foundation)’의 창립자인 마리사 지라와논 여사를 조명했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의 라면 브랜드 ㈜농심은 지난해 말 방콕의 전설적인 길거리 음식 셰프 ‘제파이’와 손잡고 사상 최초의 협업을 발표했다. ㈜농심은 ‘신라면x제파이’ 프로젝트를 통해 똠얌꿍 라면을 출시했다. 이 라면은 태국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하며 다른 국가에도 유통 계획 중이다. 국제적인 두 유명그룹의 협업 뒤에는 마리사 여사가 있었다. CP 그룹 회장 수파낏 지라와논의 아내이자 ‘셰프 케어스 재단’의 설립자로서 부드러운 말투를 갖고 있는 마리사 여사는 많은 해외 경험과 배경에도 불구하고 태국 음식을 홍보하고 보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태국 음식의 미학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오랜 헌신으로 마리사 여사는 올해 방콕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여성’은 매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다. ‘신라면x제파이’ 프로젝트 이전 마리사 여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전국 각 병원의 의료진들과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셰프 케어스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셰프 케어스 프로젝트는 미슐랭 스타와 셰프, 각국 장인의 음식들을 일선 의료진들에게 기부해 그들의 영웅적인 노력을 기리고자 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대중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몇 년 전 마리사 여사는 길거리 음식 요리사인 제파이를 데려와 이탈리아 박물관에서 태국 요리 예술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태국 음식에 팟타이, 쏨땀, 똠얌꿍 이상의 것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태국 음식은 실제로 다양하며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이후 마리사 여사는 제파이를 한국으로 데려가 서울에 있는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게살 오믈렛과 기타 태국 요리를 선보였다. 태국 음식 소프트파워를 강조하고자 했던 마리사 여사의 노력은 제파이와 농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다. 신라면x제파이 프로젝트는 셰프 케어스 재단에 금전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리사 여사의 기부활동이 이것 뿐만은 아니며, 그녀는 단지 태국 음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할 뿐이다. 오늘날 많은 태국 소비자들이 똠얌꿍 라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것은 한국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Empower, Inspire, Transform’/Bangkok Post, 3.14,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58383/empower-inspire-transform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선거관리위원회, 품짜이타이당 해산 청원 접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3일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는 품짜이타이당을 상대로 접수된 정당 해산 청원을 처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 교통부 장관이자 품짜이타이당의 사무총장이었던 싹싸얌 칫첩이 소유한 건설 회사가 불법적으로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 중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혐의가 사실이라는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면 품짜이타이당의 해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인 아누틴은 품짜이타이당의 대표로서 당원들에게 해산 조사에 대해 당황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위법 행위 혐의에 대해 당사자는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누틴 대표는 당 법무팀이 해당 문제를 조사하고 변호인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헌법재판소가 당에 잘못이 있다고 판결하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758363/ec-takes-up-petition-to-dissolve-bhumjaith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14일 태국 뉴스

2024/03/14 14:18:57

▶ 세타 태국 총리, 타임 표지모델로…'세일즈 외교' 명암 조명 인터뷰서 "태국, 다시 영업중"…"잦은 외유 성과 없어" 비판도 타임 표지모델 세타 태국 총리 [타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표지 모델이 됐다. 타임은 이달 25일 발간되는 최신호 표지에 세타 총리를 '세일즈맨'이라고 칭하며 기업인 출신인 그의 행보를 소개했다. 14일 타임과 태국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인터뷰에서 "나는 태국이 다시 영업 중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태국은 경제 위기에 처해있다"며 추진 중인 정책을 설명하고 "태국이 빛나는 것을 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타임 표지 모델로 태국인이 등장한 것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쁘라윳 짠오차 전 총리 등에 이어 세타 총리가 네 번째로 알려졌다. 그는 대형 부동산개발업체 회장 출신으로, 지난해 정치인으로 변신해 탁신 전 총리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 총리 후보로 나섰다. 총리로 선출된 후 '세일즈맨'을 자처한 그는 각국을 돌며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타임은 세타 총리가 지난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로부터 83억달러(약 1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세타 총리는 친군부 정권으로부터 침체한 경제, 심각한 불평등, 정치적으로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았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쿠데타와 민주화 시위 등으로 정치적 불안정을 겪어온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2%를 밑돌았다. 타임은 "역설적인 것은 세타 총리가 태국의 개혁을 막으려는 세력과 손잡고 태국 경제를 고치려고 분투 중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프아타이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전진당(MFP)에 제1당 자리를 내줬으나 친군부 정당들과 연대해 정권을 잡았다. 세타 총리가 추진하려는 국민 1인당 1만밧(37만원) 지급 등 과감한 경기부양책과 징병제 폐지 등 주요 개혁 정책은 제동이 걸려 있다. 태국 내에서도 세타 총리의 '세일즈 외교'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린다.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세타 총리는 16개국을 방문해 50일 이상을 해외에서 보냈다. 친군부 정권하에서 훼손된 국가 이미지와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행보이지만, 해외 방문으로 얻은 뚜렷한 성과는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 마이크로소프트 CEO, 방콕 방문 (사진출처 : The Nation)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3월 21일 퀸시리킷 내셔널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Microsoft Build: AI Day'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나델라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시대, 모든 조직이 기술의 발전을 적용하여 다가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은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AI 지속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에 태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태국 정부의 협력*에 주목하고 있다. * 협력의 첫 번째 단계는 AI 지원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정부 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한 AI 우수 센터(AI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하는 것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630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우주기술대기질운영센터(AiroTec), 한국국립환경과학원과 치앙마이 부주지사를 만나 PM2.5 해결을 노력 (사진출처 : chiangmai.prd.go.th) 우주기술대기질운영센터(AiroTEC) 운영진들은 한국국립환경과학원(NIER) 연구원들과 함께 치앙마이 부주지사를 만나 치앙마이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3월 11일 치앙마이 주청사 4층 4번 회의실에서 치앙마이 라차팟 대학교 우주기술대기질운영센터(AiroTEC) 운영진들과 한국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들이 톳싸폰 치앙마이 부주지사를 방문해 치앙마이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감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톳싸폰 부주지사는 초미세먼지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막기 위해 양측이 협력해 공동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지식 교환, 장비 개발 등을 통해 대책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ศูนย์ AiroTEC นำนักวิจัยสิ่งแวดล้อม NIER เกาหลี เข้าพบ รองผู้ว่าฯเชียงใหม่ ผนึกกำลังเดินหน้าแก้ไขปัญหาฝุ่น PM 2.5 ร่วมกัน/Chiangmai PRD, 3.1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chiangmai.prd.go.th/th/content/category/detail/id/9/iid/268107?fbclid=IwAR0iUnfRat2cGD6E_8Burxn93mrmBOJ9sM2qMCTiRAisM2hqn1W7tn5ZiHg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송끄란 기간 동안 강력한 음주운전 대책 마련 (사진출처 : The Nation) 올해 '세계 송끄란 축제'가 21일로 연장됨에 따라 정부는 최근 몇 년간 교통사고와 사망의 주요 원인인 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지난 2023년 4월 11~17일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음주 운전으로 인한 부상 및 사망 건수는 총 4,340건이었으며, 그중 20세 미만 청소년이 관련된 사례는 502건이었다. 태국 공중보건부 촐난 장관은 올해 축하 행사에서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및 음주를 통제하기 위한 지침을 승인했으며 해당 계획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국가 알코올 통제 계획 2단계(2022-2027)와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제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주지사들에게 알코올이 없는 안전한 송끄란 물 축제를 구성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또한, 20세 미만의 개인에게 주류 판매 금지, 법적으로 지정된 시간에 주류 판매, 법에 지정된 장소에서의 판매 등의 문제에 대해 지역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법을 준수하도록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thailand/general/400363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당신의 한국을 보여주세요’ 한국 문화원, 여행사진 공모전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태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하는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들을 ‘당신의 한국을 보여주세요(Show me your Korea) 사진전’에 전시하고 기념액자를 선물할 예정이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0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관광을 널리 알리고자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년 이후 한국 관광 중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문화원은 응모작 중 우수작품 40개를 선정, 4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당신의 한국을 보여주세요(Show me your Korea)’ 한국관광 사진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가 끝나면 기념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린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3월부터 한국은 벚꽃, 진달래꽃 등 봄꽃들이 만발해 각종 지역 축제가 개최되는 등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국 관광객들이 갖고 있는 한국여행의 다양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여행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약 166만 명으로 말레이시아,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방문한 태국관광객은 약 38만 명으로 양국 인적교류는 연간 200만 명을 넘어섰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ชวนคนไทยประกวดภาพถ่าย 'Show me your Korea'/Bangkok Biznews, 3.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1743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선거관리위원회, 전진당 해산 요청 (사진출처 : Thai PBS) 지난 12일 헌법재판소가 전진당의 왕실 모독법 개정 계획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되자 선거관리위원회(EC)는 만장일치로 전진당 해산을 요청하기로 의결했다. * 지난 1월 31일 법원은 전진당에게 형법 112조 왕실 모독죄를 개정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명령한 바 있으며, 헌재는 이를 헌법 제49조에 따라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로 간주했다. 한편, 전진당은 이러한 상황을 미리 대비해 왔다고 밝히며, 법률팀이 당을 변호하고 무죄를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6314 https://www.thaipbsworld.com/ec-decides-to-ask-constitutional-court-to-dissolve-move-forwar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민간항공국(CAAT), 태국 쏭끄란 기간 중 심야, 이른 아침 국내선 항공편 20% 할인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쏭끄란 기간 중 이른 아침이나 심야 국내선에 대해 약 20% 할인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쑤리야 교통부 장관이 휴일이나 축제 기간 중 항공편 가격 인하를 요청한 이후 발표됐다. 이번 계획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국내여행을 원하는 승객의 선택권을 늘려 항공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쏭끄란 기간중 6개 항공사는 4월 11일, 12일, 15일, 16일에 17,874석의 좌석을 제공하는 104편의 추가 항공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 항공편은 저렴한 여행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자정 일정이 많으며, 할인은 약 20%가 될 전망이다. 이 추가 항공편은 푸켓, 치앙마이, 싸무이, 우본랏차타니, 우돈타니, 컨껜행 노선을 운항하며, 예약은 항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 세타 총리, 3월 26일 한국전 응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글 SNS에 올려 (사진출처 : PPTV) 세타 총리가 한국과 벌어지는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 홈경기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3월 7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와 독일을 순방 중인 세타 총리는 차나팁 태국 축구국가대표선수가 X(이전 트위터)에 게시한 “총리의 패션은 비쌀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파카우마(태국전통스카프)를 사러 가야겠습니다.”라는 게시물에 댓글로 “파카우마를 갖다 드릴께요. 3월 26일 한국과 태국의 경기를 응원하러 갈 테니 그날 봅시다”라고 게시했다. (번역자주: 세타 총리는 프랑스 순방 중 자국 소프트파워 홍보를 위해 태국 전통 보라색 파카우마 천을 두르고 파리 시내를 활보한 바 있다.) 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월 21일 태국시간 1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2차 예선 3차전을 치르고, 이어서 3월 26일 19시 30분 태국 라차망갈라경기장에서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เศรษฐา โพสต์เตรียมร่วมเชียร์บอลไทย ดวล เกาหลีใต้ 26 มี.ค.ี/PPTV, 3.1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ptvhd36.com/sport/news/21922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복권사무국(The Government Lottery Office, GLO), 디지털 복권 판매 개시 (사진출처 : Bangkokbiz) Nun Sansanakhom 태국 정부 복권사무국(The Government Lottery Office, GLO) 국장은 구매자에게 80바트에 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다른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등록 복권 판매업자를 통해 디지털 복권 판매를 3월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 복권사무국(GLO)과 계약을 맺은 복권 판매업자에게는 3월 17일부터 정부 복권사무국 웹사이트(https://www.glolotteryshop.com/login/)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복권이 할당된다. 복권 구매자는 Paotang 앱을 이용하여 지정된 시간 내에 원하는 디지털 복권 대금을 지불해야 한다. 지불하지 않으면 디지털 복권이 판매자에게 반환되며, 구입 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 피팟 노동부 장관, 한국 기업과 사회보장기금 고갈을 막기 위한 투자 방안 논의 (사진출처 : Khaosod) 3월 13일, 피팟 노동부장관은 분쏭 사회보장국 사무총장, 사맛 노동부 감사관과 함께 한국의 ㈜알리안스 번스타인(Alliance Bernstien) 자산운용을 방문하고 사회보장기금을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알리안스 번스타인은 4대 보험을 8개 펀드에 투자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 수익률은 4.79%로 목표 4% 보다 만족스러운 수치로 평가됐다. 피팟 장관은 “사회보장국은 기금을 각종 펀드에 투자해 목표보다 더 큰 수익을 얻어야 하며 수익률은 최소 5%여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피팟 장관은 “우리는 2025년까지 사회보장기금 투자비율을 현재 약 25%에서 40%까지 증가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노동부의 역할입니다. 현재 사회보장국과 위원회는 어떤 펀드에 투자할지 논의 중에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จับกัง1 แจงผลหารือบริษัทเกาหลี เร่งขยับลงทุนเต็มเพดาน หวังพาประกันสังคมพ้นภาวะล้มละลายี/Khaosod, 3.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update-news/news_81369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