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태국 뉴스

2023/02/15 18:12:03

▶ 태국, 외국 관광객에 6월부터 '입국비' 걷는다 항공 여행객 1만1천원 내야…정부, 올해 수입 1천465억원 예상 태국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은 오는 6월부터 '입국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내각은 모든 외국 관광객에게 150~300밧의 입국세를 받는 방안을 승인했다. 항공편으로 입국할 경우 300밧(1만1천300원), 육상·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입국객은 150밧(5천600원)을 내야 한다. 시행 시기는 잠정적으로 6월부터로 결정됐다. 6월 1일 전후로 왕실 관보 게재 90일이 되는 시점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외교 여권이나 취업허가증을 가졌거나 2세 미만 아동, 환승객 등은 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태국 정부는 입국비로 올해 약 39억밧(1천465억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 장관은 "입국세는 국내 관광 개발과 태국에 체류하는 관광객을 위한 보험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외국 관광객에게 입국비를 받는 방안을 지난해부터 논의해왔다. 애초 지난해 4월부터 징수할 계획이었으나 관광업계의 반발 등으로 지연됐다. 이후 올해 초 징수를 추진하다가 6월 시행으로 결론이 났다.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입국비 징수가 관광산업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시행 시점을 연기하라고 요구해왔다. 관광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는 2021년 42만8천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입국 규제 해제로 지난해에는 1천115만 명으로 회복했고, 중국 관광객의 본격적인 재유입 등으로 올해에는 3천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 상업부, 외국인이 실질 경영하는 불법 비즈니스 조사 강화 (사진출처 : Komchadluek) 상업부는 태국인 명의로 회사를 설립하고 태국인에게 한정된 사업을 외국인이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방콕 4곳에 있는 약 200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성이 의심되는 비즈니스는 음식점이나 관광 관련 비즈니스에 많다. 상업부 담당자는 “코로나 규제조치 철폐로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등이 급증하고 있으며, 불법 비즈니스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에 따르면,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올해 2분기에 약 500만명, 연중으로는 700만~8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1년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총 2,600만~2,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교통부, 쑤완나품 공항의 입국심사 긴 행렬과 수하물 수령 장소 대기에 대한 긴급 대처 지시 (사진출처 : PPTV) 태국 교통부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에 태국 관광 회복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입국심사장의 긴 행렬과 수하물 수령장소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지시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태국 주요 국제선이 도착하는 곳으로 2023년 1월 여객수는 430만명, 1일 평균 여객수는 138,287명으로 전년대비 317% 증가했다. 또한 2023년 1월 쑤완나품 국제공항 운항편 수는 25,690편, 하루 평균 편수는 829편이었으며, 그중 2,000편(1일 약 80편)이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로 총 255,000명, 하루 약 11,000명의 여객이 도착했다. 이러한 여행객 급증으로 인해 특히 출입국 심사의 혼잡과 수하물 처리 시간이 느려져 문제가 되고 있었다.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이러한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지만, 미래 성장을 위한 공항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계획으로 교통부는 태국공항공사(AOT)에 공항내 출입국관리지역에 60개 출입국 카운터를 증설하도록 지시했다. 앞으로 이 증설이 완료되면 여권 컨트롤에서 처리 능력은 시간당 3,0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하물 처리에 대해서 태국공항공사는 지상처리회사 2개사에게 더 많은 항공편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수와 설비를 늘리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상원 의원이 밝힌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총리 후보 지지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파문 (사진출처 : Matichon) 완차이(วันชัย สอนศิริ) 상원 의원이 며칠 전 택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총선거에서 대승해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이 총리 후보로 나와도 상원이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프어타이당 뿐만이 아니라 상원에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프어타이당 당대표는 “완차이 의원의 코멘트는 우리 당의 지지자와 페텅탄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또한 낃띠싹(กิตติศักดิ์ รัตนวราหะ) 상원의원은 “상원의원은 패텅틴이 과반수 득표를 하더라도 총리로 뽑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말은 완차이 씨의 개인의 의견이다. 모든 상원 의원의 의견이라고 받아들이지 말길 바란다. 많은 상원 의원이 포함되는 것에 불편해하고 있다(ส.ว.จะไม่โหวตเลือก น.ส.แพทองธาร เป็นนายกฯ แม้จะได้เสียงเกินครึ่งนั้น เป็นความเห็นนายวันชัยคนเดียว อย่าเหมารวมเป็นความเห็น ส.ว.ทั้งหมด หลายคนไม่สบายใจกลัวถูกเหมารวมไปด้วย ซึ่งกรณี ส.ว.)”고 말했다. 2019년 열린 총선에서는 프어타이당이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팔랑쁘라차랏당이 타 정당과 손을 잡고 연립여당을 구성한 것으로 정권을 잡지 못했다. ▶ 운전하면서 스마트폰 게임한 밴 운전기사에게 90일 면허 정지와 벌금 2,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Thairath)] 인터넷에서 확산된 밴 운전기사가 운전 중에 스마트폰으로 슬롯머신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남부 푸켓에 살고 있는 밴 운전기사에게 90일 ‘면허 정지(พักใบอนุญาต)’와 벌금 2,000바트가 부과되었다. 문제의 17초 동영상은 밴 승객이 운전기사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운전기사는 이동 중에 계속 스마트폰으로 슬롯머신을 하고 있다. 몇 번이나 사고가 날 뻔했다”는 글이 같이 첨부되었다. 면허 정지를 당한 운전기사는 "(시간이 있을 때) 슬롯 게임을 하며 잠깐 즐겼을 뿐이며, 그 후에는 휴대전화를 놓았다“ ”면허가 정지되어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는데, 다른 운전기사에게도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 태국 국내에서 외국 영화 촬영, 지난해는 348개로 64억 바트 수입 (사진출처 : MCOT)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지난해 1년간 태국 국내에서 총 348편의 외국영화가 촬영되어 64억 바트의 수입이 생긴 것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태국은 아름다운 장소가 많아 지금까지 수많은 외국영화가 촬영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34편의 외국영화가 촬영되었으며 2억9,800만 바트의 수입이 발생했다. 지난해 외국 영화 촬영 로케지로 여러 차례 사용된 곳은 방콕, 푸켓, 싸뭍쁘라깐, 치앙마이, 팡아 등이었다. ▶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 태국 정규투어 대회 출전 태국에서 훈련 중인 이승민 [볼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26)이 태국 프로골프 정규 대회인 싱하 이산오픈에 출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볼미디어는 15일 "이승민이 23일부터 나흘간 태국 콘깬의 싱하파크 콘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태국프로골프 투어 싱하 이산오픈에 싱하그룹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간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300만밧(약 1억1천만원) 규모로 열리며 우승 상금은 한국 돈으로 1천700만원 정도인 45만밧이다. 지난해 장애인 US오픈 골프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민은 주한 태국 대사관과 태국 외교부의 주선으로 싱하그룹 초청을 받았다. 태국 싱하그룹은 "이승민의 장애인 US오픈 우승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태국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큰 꿈과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 홍보대사를 맡은 이승민은 "대회에 초청해주신 싱하 그룹과 도움을 주신 태국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경기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과거로 몰입.. 방콕 국립박물관에서‘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 전시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불교신자들은 업보를 믿으며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사후에 벌을 받는다고 믿음. 대부분 태국은 소승불교, 한국은 대승불교를 믿는데, 한국의 불교신자들도 사후세계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방콕 국립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에는 12분 분량의 실감콘텐츠 영상 ‘영혼의 여정: 탄생, 죽음, 환생, 순환의 발걸음’이 포함됨. 영상은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9세기 '시왕도', ‘아미타불화’와 같은 전통 불교회화를 소재로 제작됐다. 사람이 죽으면 10명의 왕에게 3년 동안 심판을 받는다는 한국 소승불교의 믿음을 묘사한다. 바위가 깔린 길을 맨발로 달리고, 영혼은 열로 뜨거워진다. 생전의 선행과 악행에 따라 다음 생에 무엇으로 태어날지 결정되며, 마지막에 보살은 기꺼이 모든 고통을 견디고 지옥에서 영혼을 돕겠다는 가르침을 전한다. 영상과 작품의 전시는 한국 국립중앙박물관과 태국 문화부 기초예술국 간 협력의 결과로, 지난 2019년 두 기관이 체결한 양해협약의 일부이다. 니따야 국립박물관장은 양해협약의 목적이 양 기관의 작품과 지식을 교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따야 관장은 “양해협약 체결 후 코로나19가 시작되었습니다. 락다운과 여행제한으로 인해 전시를 개최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이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실감콘텐츠는 또 하나의 디지털 기술입니다. 가상현실과 비슷하지만, 가상현실은 관람을 위해 헤드셋과 같은 장비가 필요한 반면, 실감콘텐츠는 특수 안경 같은 것을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객들은 본인이 영상과 전시의 일부가 된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고 말했다. 또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와 기술을 홍보하고자 하며, 방콕 국립박물관은 이를 배우고자 합니다. 박물관은 디지털전시를 피할 수 없습니다. 방콕 국립박물관의 환경과 상황에 맞게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의 기술을 적용해야 합니다. 고고학 및 역사박물관으로서 방콕 국립박물관은 디지털 아트를 디자인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은 한-태 불교미술을 전통예술품과 몰입형 디지털로 선보인다. 영상은 ‘영혼의 여정’과 ‘왕의 행차’ 2편으로 구성됨. 그리고 양국의 관음보살상 2점이 전시되어 있다. 니따야 관장은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이 보살의 철학을 서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실감콘텐츠가 전시된 방 중앙에 관음보살상이 전시되어 있다. 오른손을 뺨에 대고 있는 자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묘사한다. 실제 한국의 반가사유상은 걸작으로 추앙받고 있다. 한국에서 해외반출이 안되어 이번 방콕의 전시에서는 관음보살상으로 대체하고 양국의 관음보살상을 나란히 전시하는 것으로 결정햇다. 니따야 관장은 “관음보살은 부드럽게 아래를 응시하는 눈을 말하며 인류를 도울 방법을 생각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보살의 의무는 인간이 해탈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살을 숭배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도와달라고 합니다.”고 말했다. “한국의 관음보살상은 경주 분황사에서 출토되었습니다. 분황사는 신라의 도읍 경주에 있는 주요 사찰 중 하나입니다. 질감이 거칠어 조각하기 어려운 화강암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태국의 관음보살상은 1,400년 전 태국의 수랏타니 주 차이야 군 싸라틍 사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팔과 발은 사라졌지만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실감콘텐츠인 ‘왕의 행차’는 1795년 정조의 8일간의 화성행차와 1796년 화성축성을 축하하는 연회를 묘사함. 이 콘텐츠는 조선 왕조의 공식 행사 기록인 ‘의궤’를 소재로 제작됨. 글과 그림에 조선 왕조(1392-1910년)의 중요한 왕실 의식과 의례도 기록되어 있다. 니따야 관장은 “한 학예사가 ‘왕의 행차’를 선택했습니다. 정조 이전에는 백성들이 왕을 바라볼 수 없어 모두 머리를 숙이고 있거나 집에 있었습니다. 정조는 모든 백성들이 행차를 볼 수 있도록 한 최초의 왕이었습니다. 조정에서는 백성들에게 식량도 지원해 줬고 이는 백성들과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차 그림이 있었지만 관람객들은 이것이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학예사는 관람객들이 마치 행차 안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방콕 국립박물관의 첫 번째 실감콘텐츠 전시이며, 관람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Z세대를 타깃으로 합니다. 우리는 이번 전시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으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관람객들은 전시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한국 왕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좋아합니다. 관람객들은 전시가 현대적이고 최신식이라고 느낍니다. 디지털 전시는 관람객들이 더 빨리 개념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현재 방콕 국립박물관은 부산 IT 산업과 협력해 아유타야 시대의 외교관계에 대한 디지털 전시를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많은 국제 선박들이 부유하고 번영한 수도, 아유타야에 정박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외국인이 그린 옛 지도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예산 때문에 대형 화면에 영상만 나올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는 아마 4월경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니따야 관장은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 전시를 통해 방콕 국립박물관을 최신식 박물관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많은 방문객들이 방콕 국립박물관이 재미없고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국적으로 박물관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방콕 국립박물관은 디지털 미디어를 시도한 최초의 박물관이며, 이 기술은 다른 박물관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우리 상황에 맞게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방콕 국립박물관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기를 바랍니다.”고 마무리 했다. ‘새로운 만남: 실감콘텐츠 한국예술전’은 5월 21일까지 방콕 국립박물관 401호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태국인 30바트(약 1,100원), 외국인 200바트(약 7,500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nationalmuseumbangkok)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Immersed in the past/Bangkok Post, 2.15, Life 1면 전면 8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217936025480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해군·해병대, 태국 코브라골드 참가…420여명·일출봉함 등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미일 등 7개국 참가 해상·상륙·특수전 훈련…분쟁지역 안정화 시나리오 해군·해병대 2023년 코브라골드(Cobra Gold) 연합훈련 참가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 해군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3년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를 위해 15일 진해군항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하는 일출봉함(LST-Ⅱ, 4천900t급)의 항해 사진. 2023.2.15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이하 훈련전대)가 15일 진해군항에서 훈련지 태국으로 출항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420여 명(해군 170여명·해병대 250여명), 일출봉함(LST-Ⅱ·4천900t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6대, K-808 차륜형장갑차 2대, K-55 자주포 2문, K-77 사격지휘장갑차 1대로 구성됐다. 올해 훈련은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태국 사따힙, 핫야오, 찬타부리 등 11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미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야외기동훈련(FTX), 지휘소연습(CPX), 인도적 민사활동(HCA), 사이버방어 등 4개 분야 훈련에 참여한다. 야외기동은 해상훈련, 상륙훈련, 해병대훈련, 수색훈련, 특수전훈련, 통합사격훈련, 수중건설훈련 등이다.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병력의 해안선 상륙)을 포함한 연합 상륙훈련은 미국, 태국과 함께 다음 달 1~3일에 핫야오 해안에서 펼쳐진다. 이어 다음 달 4일에는 사타힙 근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한다. 특수전훈련에서는 소부대전술과 정글작전 등을, 수색훈련에서는 정글 생존훈련과 근접전투기술 훈련 등을 숙달한다. 연합참모단 지휘소연습은 우타파오에서 포괄적 안보 위협 상황에서 다국적군의 작전계획 수립과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훈련이 전개된다. 가상국가 간 분쟁 발생을 가정해 군사작전과 구호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익힌다. 훈련전대는 한국에서 가져간 건축자재를 활용해 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활동을 펼친다. 해군·해병대 장병들은 6·25전쟁 참전함인 쁘라세(Prasae)함 전시관을 관람하고, 참전비를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외국군 예방과 접견 때 해군·해병대의 전력을 소개하고 한국 방위산업을 홍보한다. 김태열 훈련전대장(대령)은 "코브라골드 훈련은 다국적군 연합작전과 해외 민사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참가국 간 군사협력을 증진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태국과 미국이 주관하는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무력분쟁이 발생한 가상의 지역에 UN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다국적군이 투입돼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인도적, 평화적 정례훈련이다. 태국 합동참모본부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1982년 이래 매년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02~2009년에 참관국으로 동참했고 2010년부터 정식으로 참가했다. ▶ 태국 에너지부, 5월부터 전기세 인하 가능성 시사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13일, 태국 에너지부는 5월에 예정된 2차 전기요율 조정 회의에서 가계 및 기업 전기료가 인하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의 현행 전기 요율(Ft)은 1kWh 당 가계와 기업에 각각 4.72 바트(약 177원)와 5.33 바트(약 200원)를 부과 중이다. *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연 3회(1월, 5월, 9월) 전기 요율 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가 4월 중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를 찍고, 5월부터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해당기간 동안 수입 LPG 가격이 하락하여 발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487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시청, 룸피니 공원에서 첫 '공원 내 공공의료 서비스' 선보여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12일, 방콕 시청(BMA)은 룸피니 공원 내 간이 보건소를 설치했다. 방콕 주지사 찻차트 싯티판은 해당 프로젝트가 방콕시의 공중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공공 보건소 내방 및 대기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공원에 간이 보건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찻차트는 "간이 보건소를 통해 예비 건강 검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청력, 시력, 정신 건강 검사, 흉부 X-ray, 영양 정보, 미세먼지 보호법, CPR 시행 방법 등 각종 의료지식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간이 보건소를 통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인 한편, 향후 애완동물 중성화 수술 전문 팀 또한 배치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484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푸켓 경찰, 외국인의 도난 신용 카드 사용에 경고 (사진출처 : MGR) 푸켓 경찰은 외국인이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골드, 보석, 핸드폰 등을 구입하고 있다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지불을 받고 있는 소매점이나 기업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다. 이 외국인은 신용카드 세부사항과 일치하는 위조 여권을 사용하며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 폐점 직전을 노리고 있다. 경찰은 소매점이나 기업에 여권과 신용카드 사인을 확인하거나 숙박지를 확인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도록 요청했다. 덧붙여 범인은 아시아계 남성으로 검은 가방을 가지고, 페이스 마스크, 흰 모자, 검은 신발을 착용하며, 미국 여권을 제시하지만 경찰은 그것이 위조일 수 있다고 밝혔다. ▶ 피피섬에서 교통사고 뺑소니 피해로 중상 입은 영국인 여성이 거액 치료비에 직면 (사진출처 : cornwalllive.com) 남부 끄라비도 피피섬에서 2월 8일 영국인 여성 루디(Ruby, 20)씨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거액의 치료비 지불에 직면하고 있다. 피피섬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 훈련을 받고 있던 루디 씨는 오토바이로 주행 중에 다른 오토바이에 부딪혀 쓰러졌다. 그런데 상대 오토바이는 도주하고 여성은 중상을 입고 의식 불명이 되어 길가에 방치되었다. 이후 루디 씨는 현지 주민들에게 발견되어 병원에 옮겨졌는데, 병원은 치료 보증금으로 125,000바트 지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루디 씨는 쇄골, 손목, 손 4곳이 골절되었으며, 오른팔에서는 뼈가 튀어나와 있는 상태였다. 루디 씨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지만, 그녀 가족은 그녀를 견디기 어려운 고통에서 빨리 치료되기 위해 돈을 준비해서 지불하고 7시간에 걸쳐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다시 재수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병원측은 루디 씨에게 140만 바트 인보이스를 건네주고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 그것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루디 씨 부모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불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라이 동굴에서 구출됐던 소년 13명 중 1명이 축구 유학 중인 영국에서 사망 (사진출처 : PPTV) 북부 치앙라이도 매써이군 탐루엉(ถ้ำหลวง) 동굴을 방문한 13세부터 16세 소년 축구팀 멤버 12명과 25세 코치가 폭우에 의한 침수로 동굴에 갇힌 것이 2018년 6월 23일이었고, 그 후 태국 해군 특수 부대와 각국 잠수사들의 구출 작전으로 전원 구조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었다. 구출된 13명 중 1명인 두웡펫(ดวงเพชร พรหมเทพ)이 2월 14일 영국 명문 축구 스쿨에 유학 중 사망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두엉펫은 축구 유학으로 영국 Brooke House College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를 하고 있었으나 자신의 방에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14일 사망이 확인되었다. 현 단계에서는 두엉펫의 사망헤 대해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는 상황이며, 가족들은 장례를 위해 시신이 치앙라이로 돌아올 수 있도록 태국 외무부와 연락하고 있는 중이다. 두엉펫은 2022년 8월 스포츠 교육 재단과 지코 재단 지원으로 레스터에 있는 축구 명문교 Brooke House College 축구 아카데미에서 장학금으로 유학 중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4일 태국 뉴스

2023/02/14 18:16:09

▶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대기 오염 악화 계속돼, 화전 신고자에게 보상금도 제공 (사진출처 : Thai PBS) 북부 치앙마이에서 대기오염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삼림화재가 보고되고 있는 치앙다오군과 헛군에서 상황이 심하다. 마찬가지로 북부 메홍썬도에서는 관광 명소 빠이에서 안전기준의 약 2배인 PM2.5 농도가 관측되고 있다. 치앙마이 관계당국은 삼림 화재 외에 불법 화전 등도 대기 오염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어, 화전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화전을 일으킨 사람을 체포 기소에 이르렀을 경우, 10,000바트의 사례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홍썬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 기간에 806곳의 핫스팟(Hotspot, 산불과 화전으로 초목이 불타고 있는 곳)이 확인되었다. ▶ 복수의 상원의원이 야당 프어타이당의 탁씬 전 총리 딸 페텅탄 총리 후보 취임에 반대 (사진출처 : Naewna)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간부이자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은 프어타이당이 차기 총선에서 대승을 거둘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지만, 완차이(วันชัย สอนศิริ) 상원 의원은 “비록 프어타이당이 총선에서 최다 의석을 획득했다고 해도 상원의원 중 일부는 총리 선거에서 ‘페텅탄’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총선거에서는 하원의원 500명이 선정된 후 하원의원과 상원의원 250명을 포함한 총 750명에 의한 투표로 총리가 선출되게 된다. 이 의원은 “프어타이당은 (총선에서 대승하고) 페텅탄을 총리 후보로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프어타이당의 문제이다.. 하지만 나나 나의 동료(상원의원)는 확실하게 (그녀를) 선택하지 않을 것(เพื่อไทยจะเลือกอุ๊งอิ๊งเป็นนายกฯก็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เพื่อไทย แต่พรรคผมและพวกผมไม่เลือกแน่นอน)”이라고 말했다. 총리 선거에서는 상하 양원 의원의 과반수 즉 376명의 찬성을 얻으면 총리 자리에 오을 수 있지만. 현재 상원 의원은 대부분 군부에 가까운 사람들이라서 탁씬파 정당 후보가 총리 자리에 오르는 것은 힘든 상황이다. ▶ 중국 외교 투톱, 태국 외교장관과 회담…"우리는 일가친척"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과 돈 태국 외교장관 회담 [중국 외교부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시진핑 집권 3기 중국 외교라인의 '투톱'인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친강 외교부장이 중국을 찾은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1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왕이 주임은 전날 돈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태국은 일가친척"이라고 밝힌 뒤 "중국은 태국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태국 방문 성과를 잘 실행해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협력은 각자의 발전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가져다주었다"고 강조했다. 친강 부장도 돈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대외개방 정책과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확고히 실행할 것"이라며 "질 높은 발전의 추진과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은 각국에 좋은 기회이고 태국과 협력에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친 부장은 양국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자고 제안한 뒤 "정치적 상호신뢰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실무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며 인문 교류가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돈 장관은 "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실행하며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각 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쁘라윧 총리, 'Traveller Review Awards' 수상 숙박시설 축하 (사진출처 : Komchadluek) 쁘라윧 총리는 'Traveller Review Awards 2023'을 수상한 태국 내 숙박시설에 자부심을 나타내고, 전 세계 여행자들로부터 탁월한 환대 서비스가 인정되었음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숙박이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를 선정한 것 외에 숙박 시설의 위치 및 청결도를 수치화 한 것이다. 태국은 숙소 유형별 평균 숙소 이용 후기 점수가 8.6점이었으며, 상을 받은 상위 5개 지역은 팡아 끄라비, 뜨랏, 치앙라이, 치앙마이였다. 쁘라윧 총리는 이 상을 수상한 호텔 경영자들에 대해 칭찬하고, “태국 숙박시설이나 관광 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반영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태국 숙박시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 시설 소유주에게는 높은 서비스 수준을 유지한 경영,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계속 개선하도록 장려했다. Booking.com에 의한 ‘Traveller Review Awards’는 호텔 등이 고객에게 훌륭한 체재나 이동 체험을 제공해, 그들의 여행 한순간을 특별한 것으로 하기 위해 아낌없이 실시하고 있는 노력을 기리는 상이다. ▶ 경찰 간부가 온라인 도박에 관여했다고, 추윗 전 하원 의원이 고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경찰은 일부 경찰관이 온라인 도박사이트에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건 발생에 따라 부서 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것은 전 방콕 ‘특수 안마장’의 대부에서 정치가로 탈바꿈한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의원이 태국 경찰에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관련으로 고발된 경찰 간부에 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다. 추윗 전 하원의원은 전 애인이었던 여배우 대한 의혹이 발단이 된 온라인 도박 사이트 ‘macau888’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 것이며, 이 온라인 도박 사이트는 여배우의 전 교제 상대와 그 형제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그들은 현재 도주 중이라며 빠른 체포를 요구했다. 또한 'macau888'에서는 55억 바트 가까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추윗은 그것뿐만이 아니라 경찰 간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가 이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그 온라인 도박 사이트는 100억 바트 이상을 유통시키고 있다고 고발했다. 그 후 추윗은 도박 조직을 움직이고 있는 경찰 임원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 ▶ 대규모 온라인 도박에 관여한 혐의 받고 있는 경찰 간부, 과거 특수 안마장도 운영 (사진출처 : MGR) 추윗 전 하원 의원은 대규모 불법 온라인 도박 네트워크에 관여하고 있는 경찰 간부 2명 중 ‘싸라왓추워(สารวัตรซัว)’라고 아라고 불리고 있는 와싸왓(พ.ต.ท.วสวัตติ์ มุครสกุล) 경찰 중령은 특수 안마장의 실질적인 경영자였던 적이 있는 것 외에 이웃나라 캄보디아에서 카지노와 인터넷 도박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방콕에서 어리석은 장사를 하고 있는 저명 사업가의 아들과 함께 신선식품 시장을 경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명의 경찰 간부 중 다른 1명은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그 규모에 따라 월 50,000~200,000바트의 돈을 받고 있는 것 외에 석유 제품을 밀수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뇌물도 받고 있다고 고발했다. 추윗의 이러한 고발에 대해 경찰청은 중앙수사국에 사실관계 해명을 위한 수사를 지시하고 있다. ▶ 태국 경찰, 발렌타인데이에 “콘돔 착용과 동영상 촬영 삼가” 호소 (사진출처 : Posttoday) 최근 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วันวาเลนไทน์)를 ‘첫 경험을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있어 경찰청 테크놀로지 범죄단속과는 여성이 피해자가 될 우려가 있다며 스마트폰 등으로 성행위를 녹화하는 것을 삼가하도록 젊은이들에게 호소했다. 범죄단속과 씨리왓(พ.ต.อ.ศิริวัฒน์ ดีพอ) 대변인은 “남녀가 헤어진 뒤 남성이 동영상을 공개해 여성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제3자가 그러한 동영상을 입수해 협박해올 우려도 있다”고 강조하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콘돔을 착용하고, 안전을 위해 동영상을 찍지 말라(สวมถุงยางอนามัยป้องกันความเสี่ยง อย่าเปิดกล้องถ่ายเพื่อ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고 요청했다. ▶ 태국 발사장 구축, 한국 우주발사체 개발 경험 활용한다 한-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이행약정 체결 태국 요청으로 협력 진행…과기정통부 "한국 우주기업 해외진출 기대" 비상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고흥=연합뉴스)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2차 발사되고 있다. 이번 2차 발사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발사체에 실제 기능을 지닌 독자 개발 인공위성을 실어서 쏘는 첫 사례다. 2022.6.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태국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태국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GISTDA)간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이행 약정(I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에는 한국의 발사장 구축 경험을 활용해 태국이 자국에 우주 발사장을 구축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11월 아넥 라오타마탓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면서 태국 내 우주 발사장 구축 관련 계획을 설명하고 타당성 조사에 한국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약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태국과 ▲ 발사장 입지 선정 ▲ 비즈니스 모델 도출 ▲ 발사장 구축 비용 ▲ 발사 허가 및 안전규정 ▲ 발사장 및 시설 운용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공동 수행한다. 한국은 태국 지구관측위성 'THEOS-2'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태국과 양자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조사 협력 으로 한국 우주기업의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태국은 아시아 우주 신흥국 중 우주개발 의지가 매우 강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만간 아시아의 주요 우주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우주협력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국 항공편 급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회복" 중국 노선 속속 재개·증편…"올해 외국 관광객 3천만명 예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을 오가는 여객기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항공편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민간항공국(CAAT)은 이달 태국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이 2만5천256편에 달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해제한 데 이어 중국이 지난달 국경을 재개방하고 해외여행을 허용하면서 태국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CAAT는 에어차이나가 이날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3일 베이징~치앙마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중국남방항공은 다음 달 1~24일 매주 4일 태국행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쿤밍항공, 하이난항공, 청두항공, 샤먼항공 등도 운항 허가를 요청했다고 CAAT는 덧붙였다. 중국 항공사에 배정된 태국 공항 슬롯(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은 지난달 269회, 이달 671회, 다음 달 970회로 가파른 증가세다. 태국 항공사도 중국 노선 운항 편수를 늘린다. 타이항공은 다음 달 베이징, 상하이, 청두, 광저우, 쿤밍 등 중국 5개 도시 14개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발생하자 2020년 초부터 자국인의 해외여행을 전면 금지해오다 지난달 8일 여행 규제를 풀었다. 이달 6일부터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 대해 단체 관광도 허용했다. 태국 정부는 중국 관광객 재유입에 힘입어 올해 외국 관광객 입국자 수 예상치를 잇달아 높이고 있다. 애초 2천만 명이던 목표는 2천800만 명으로 상향 조정됐고, 최근에는 더 많은 관광객을 기대하고 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올해 외국 관광객이 3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4천만 명 규모였다. ▶ 태국 상무부, "불법 사탕수수 화전농업 근절안 강구 중" (사진출처 : The Nation) 상무부 차관이자 사탕수수설탕이사회(OCSB)장 대행인 파누왓 뜨리양꾼씨는사탕수수 농민들이 수확 전 밭에 불을 피우지 못하도록 당국 차원에서 관계 부처의 협조를 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 내 다수의 사탕수수 농민들이 수확 전 사탕수수밭을 불법적으로 태우고 있다. 이는 불이 사탕수수의 날카로운 잎만 태우면서 줄기만 남게 하여 수확을 손쉽게 만들기 때문이다. OCSB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 2달간 판매된 150만 톤의 사탕수수 중 29.81%가 화전농업을 통해 재배됐다고 밝히며, 이는 약 150만 라이(24억㎡)의 숲을 태우는 것과 맞먹는 환경문제(대기오염 등)를 유발했다고 비판했다. 태국 상무부는 화전농업을 하지 않는 사탕수수 농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근절책을 도입해 왔으나 여전히 많은 농민이 화전을 일삼고 있다고 밝히며, 초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의 면역력이 약화되고 연기로 인해 관광산업이 피해를 받을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47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디지털 플랫폼 기업, 신규 법령 두고 혼란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022년 12월 22일, 태국 정부는 관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운영에 관한 법령을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8월 20일 발효될 예정이다. 해당 법령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소유주, 서비스, 매출, 가입자들의 개인정보, 협력업체(해외 플랫폼 대상) 정보 등을 전자거래개발청(ETDA)에 제공하도록 한다. * 발효 일자를 기준으로 기존 운영 중인 기업은 90일 내, 신규 플랫폼 기업은 운영 개시 전까지 제공해야 하며, 불이행 시 영업정지 및 형사소송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법령은 '디지털 플랫폼'을 판매자, 소비자, 이용자 정보를 관리하고, 이들 사이의 전자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미국계 로펌인 베이커 맥킨지(Baker McKenzie)는 해당 법령내 ‘디지털 플랫폼’ 정의가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음식 배달 플랫폼의 경우 판매자(플랫폼), 소비자(식당) 및 이용자(구매자)가 있기에 디지털 플랫폼으로 취급될 수 있으나, 팬팁(Pantip)과 같이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물건을 사고파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도 디지털 플랫폼으로 간주돼야 하는지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촌라뎃 케마랏따나 태국 핀테크협회(TFA)장 역시 인터넷 토론 게시판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분류하는 것이 분쟁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2484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쁘라윧 총리, 잇따르는 경찰의 부정부패에 대해“악덕 경관 일소 필요하다”고 강조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경찰 직위를 악용하야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경찰의 부정부패 사건이 최근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는 “경찰의 부패는 오랜 세월에 걸친 것으로 관계자는 협력하여 악덕 경찰을 나가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전자 담배가 태국에서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경찰에게 금품을 갈취당하는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경찰 간부 2명이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는 고발이 들어와 경찰이 사실관계 해명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경찰에 대한 사건이 이어지자 쁘라윧 총리는 “오늘 나는 함께 일하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격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도 좋지 않는 사람은 제외시켜야 한다. 경찰도 인간이다.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 좋지 않을 때는 나가게 해야 한다(วันนี้ต้องให้กำลังใจกับคนดีๆ ที่เขาทำงาน ที่มีอยู่จำนวนมาก แต่เราต้องขจัดคนไม่ดีออกไป ก็เท่านั้น ตำรวจก็คือมนุษย์ มีทั้งดีและไม่ดี เมื่อไม่ดีก็ต้องขจัดออกไปให้ได้)”고 강조했다. 또한 위에 언급한 2명의 경찰에 대해서는 부정이 밝혀지면 징계 처분이나 형사 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 태국 정부, ‘입국세’ 육로, 해로 입국시 150바트, 항공 입국시 300바트, 2023년 6월 1일부터 징수 개시 (사진출처 : PPTV) 태국 정부는 국가관광정책위원회 제안에 따라 2023년 6월 1일부터 잠정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에게 150~300바트 범위의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 징수를 승인했다. 육로와 해로에서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세는 1인당 150바트, 항공으로 도착하는 경우에는 300바트이다. 다만, 외교관 여권, 노동허가증, 노동부가 정한 특정 직업에 대한 특별노동허가증을 소지하는 사람, 2세 미만의 어린이, 트랜짓 이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태국 정부는 출입국관리국에 재입국허가를 신청할 때 여행자가 입국세 지급 영수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입국서류와 관련된 입국관리법에 관한 규칙과 조건을 단순화하도록 지시했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입국세가 국내 관광 개발 및 태국 체류 중 여행자 보험 가입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3일 태국 뉴스

2023/02/13 18:28:52

▶ 재무부 국세국, 의심스러운 개인소득세 납세 신고서를 조사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omchadluek) 재무부 국세국(กรมสรรพากร)은 의심스러운 개인 소득세 신고를 철저히 조사하는 반면, 대상자는 3일 이내에 환급을 받도록 보증한다고 발표했다. 국세국 국장은 개인 소득세 신고에 의심스러운 정보가 포함된 경우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히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세무신고서가 적격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계자에게 환급하는데 7일 이상 소요된다. 하지만 제출 서류에 불일치가 없는 개인은 3일 이내에 환급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확정 신고 시즌은 3월 3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납세자는 소득을 신고하고 확정 신고를 해야 한다. 아울러 국세국은 이 기간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속여 현금을 빼앗는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국세국에서 연락은 우편서한 뿐이며, SMS나 LINE 메세지로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결코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새로운 규제 실시는 3월부터이며, 새로운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61에 전화하여 문의할 수 있다. ▶ 총리 후보 쁘라윗 부총리, “빈곤으로부터 구출”공약 (사진출처 : TheStandard) 핵심여당·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인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자신의 정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여 다시 정권을 잡게 된다면 태국 인구 약 7,000만명 중 약 2,000만명을 빈곤상태에서 구출하기 위해 국민 소득을 늘리는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람들이 가뭄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사람들이 경작할 수 있는 토지를 주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쁘라윗 부총리는 “가뭄도 없고, 홍수도 없고, 가난도 없다. 그리고 토지정책은 경작할 토지를 주어 가난하지 않게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당의 주요 정책임을 대중에게 설명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빈곤으로부터 보호하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팔앙쁘라차랏당과 함께라면 이 나라에 가난한 사람들은 없을 것(มีเราไม่มีแล้ง มีน้ำไม่มีจน และส่วนนโยบายเรื่องที่ดิน คือ มีเรามีที่ทำกิน มีที่ดินไม่มีจน โดยผู้สมัครจะไปชี้แจงให้ประชาชนรับทราบว่าเป็นนโยบายหลักของพรรค ที่จะทำให้ประชาชน เราต้องการทำทุกอย่างเพื่อไม่ให้ประชาชนมีความยากจน ให้ประชาชนหายจน สรุปคือมีเราไม่มีจน มี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จะไม่มีคนจนในประเทศ)”이라고 강조하며, 팔랑쁘라차랏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방콕 랃끄라방구에서 광견병 확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농업협동조합부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태국 전국에서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에 감염된 동물 32마리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광견병이 확인된 곳은 방콕에서 개 3마리, 동부 촌부리(파타야 포함)에서 개 6마리, 동북부 부리람에서 개 2마리, 소 1마리, 동북부 마하싸라캄에서 개 2마리 등이었다. 방콕에서 확인된 광견병은 모두 랃끄라방구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2월 6일에 걸쳐 부리람과 동북부 쑤린에서 광견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포유류와 접촉한 74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감염된 포유류에 물리거나 상처, 눈이나 입의 점막을 핥아서 감염된다. 발병 후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어 거의 100% 사망한다. 한편 방콕에서는 광견병 퇴치를 위해 개와 고양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었다. ▶ 추윗의 계속된 경찰에 대한 고발, “경찰 간부 2명이 대규모 인터넷 도박에 관여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경찰은 현재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 '마카오 888' 운영에 관여했던 사람들을 특정하고 체포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추윗(ชู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전 하원 의원은 최근 경찰 간부 2명이 대규모 불법 인터넷 도박 네트워크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2명에 대해 신속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에게 요구했다. 추윗씨는‘마카오 888’에 관해서는 55억 바트 정도의 많은 돈이 움직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비교적 작은 불법 도박 네트워크이다, 경찰 간부 2명이 뒤에 있는 또 다른 불법 도박 네트워크는 100억 바트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파타야 경찰, 꺼란에서 대마초 및 전자담배 자동판매기를 압수 (사진출처 : Khaosod) 파타야 경찰은 2월 10일 관광지로 유명한 코란(Ko Lan) 부두 근처에 설치된 대마초와 전자담배 자동판매기를 압수했다. 주변 주민으로부터 대마초나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는 자동판매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파타야 경찰은 10일 오후 2시경 코란 한 레스토랑 앞에 설치되어 있던 자동판매 기계를 압수했다. 자판기는 높이 1,5미터・폭 1미터 정도로 www.hashtag-th.com 등이 적혀있었지만, 소유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전자담배는 소지나 사용은 불법이고, 대마초는 자판기에서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 푸켓 버스에서 총격, 승객 2명이 부상을 입고 범인은 자살 (사진출처 : Ch7) 2월 10일 이른 아침 남부 푸켓에서 장거리 버스 승객 남성이 차내에서 발포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을 쏜 남성은 차 안에서 자살했다.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오전 6시 50분경 푸켓발 팟타룽행 정거리 버스 차내에서 승객 남성이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발포를 해서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차내에 있던 승객들은 놀라 운전기사와 함께 모두 차 밖으로 뛰어 나갔다. 운전기사 말에 따르면, 출발 10 분 후에 버스 뒷좌석에서 총 소리가 났고 여성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래서 버스를 길가에 멈추었는데, 다시 용의자가 총을 발포해 한 남성이 맞아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용의자는 차 안에 있는 사람에게 총격을 가한 뒤에도 아무런 느낌 없이 뒷자리에 걸터앉아 매우 침착하고 매우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도망친 후 용의자 남성은 자살했다. ▶ 관광경찰, 푸켓에서 외국인 불법가이드 체포, 4번 비자런으로 체류 연장 (사진출처 : Phuket.fr) 관광경찰이 세계적인 관광지 남부 푸켓에서 러시아인 불법가이드를 체포했다. 태국에서 투어 가이드는 태국인만 할 수 있는 직업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외국인 투어 가이드는 불법이다. 푸켓 관광경찰이 체포한 사람은 29세 러시아인 남성으로 관광경찰은 11명 러시아인 여행자를 이끌고 있던 러시아인 남성을 발견하고 불법 가이드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러시아인 남성은 관광객으로서 태국에 장기 체류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체류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의 국경을 4번 왕복한 것이 확인되었다. ▶ 한국 불법 취업 태국인, 2월 28일까지 귀국하면 벌금 면제 (사진출처 : Pattayamail) 한국 정부는 한국에서 불법 취업하고 있는 태국인 귀국 기한을 2월 28일로 설정하고 기한까지 귀국하면 약 3,000만원 벌금을 면제해준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국영 미디어 NNT이 전했다. 태국 정부 대변인은 한국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불법 취업 태국인은 한국 입국관리소에 연락하거나 www.hikorea.go.kr을 통해 출발 예정일로부터 최소 3일 전(공휴일 제외)에 요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불법 취업자는 한국에서 복지를 받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숨어 살면서 착취와 저임금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조치로 귀국한 태국인 노동자들은 앞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 태국, 한국과 협업 업무협약(MOU) 후, 태국에서 로켓 발사를 위한 우주공항 건설 방안 연구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우주지리정보기술개발원(GISTDA)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태국에 로켓 발사기지인 우주공항 건설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GISTDA와 KARI는 2022년 5월, 항공우주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에서 함께 진행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태국 내 우주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와 양 기관이 합의한 바에 따라, 태국 내 인력 및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우주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태국은 지리적 측면에서 우주 공항 건설을 위한 큰 강점을 가졌다. 따라서 우주 공항은 신세대 태국인들에게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으며 항공우주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진보된 기술 중 하나dlek. GISTDA와 KARI은 2023년 2월 13일,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에서 태국 우주공항 건설 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협력협정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 정부와 KARI은 연구를 수행하며, GISTDA는 태국에서의 모든 인력 및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ศึกษาแนวทางสร้าง ‘ทาอวกาศยาน’ ปล่อยจรวดในไทย/Bangkok Biznews, 2.1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tech/innovation/105252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온라인 사기 기승…지난 1년간 피해액 1조원대 최근 11개월간 '로맨스 스캠' 등 신고 20만건 넘어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온라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1년간 피해액이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이버범죄수사국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간 20만7천678건 신고를 접수했으며, 총 피해액은 290억2천400만 밧(1조899억 원)에 이른다고 전날 밝혔다. 온라인 사기범의 95% 이상은 주변국에 본거지를 둔 외국인으로, 피해자에게 뜯어낸 돈은 해외 계좌로 대부분 이체됐다. 부동산 취득 등으로 자금 세탁이 이뤄지며 피해액의 약 10%만 회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어린 연령대가 온라인 사기에 쉽게 당하며, 45세 이상 여성과 배우자와의 관계가 악화한 사람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로맨스 스캠'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다. 온라인으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투자 등 갖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가로챈다. 로맨스 스캠 피해자들은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실제 피해는 접수된 신고 건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타나탓 깡루암붓 사이버범죄수사국 수사관은 "온라인 사기 범죄자들은 SNS 공개 프로필 등을 통해 피해자들의 면밀히 연구한 후 접근한다"며 "데이팅 앱의 90%는 등록할 때 신원 확인이 필요하지 않아 가짜 프로필을 사용하는 로맨스 스캠 사기범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 ​​​​​태국 소매협회, "올해 소매산업 6~8%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매협회(TRA)는 올해 관광산업 회복에 힘입어 태국 소매산업이 GDP 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6~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소매협회장 눈 폭카쌉은 소매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푸껫을 면세지역으로 지정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하는 지원책을 건의했다. 한편, 태국 최대의 소매기업인 Central Retail Corporation(탑스마켓, 센트럴 백화점 등 운영)는 태국 및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280억 바트(약 1조 6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Siam Makro(로터스, 마크로 등 운영)는 도소매 매장 확장 등에 227~249억 바트(약 8,600~9,4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05089/industry-projected-for-6-8-growth-this-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고용주에 이주노동자 노동 허가서 연장할 것을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정부 부대변인 뜨라이쑤리는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4개국의 이주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에 대해 2023년 2월 13일까지 노동부 청사를 방문하거나 전자 시스템을 통해 노동 허가 연장할 것을 경고했다. 기한 내 해당 인원에 대한 노동허가서를 연장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 1~10만 바트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이를 지속 위반한 기업에 대해선 3년간 이주노동자 고용 금지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노동 허가 연장 기한을 어긴 이주노동자에 대해서도 5천~5만 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고, 향후 2년간 태국 내 노동 허가를 금지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employers-warned-to-extend-migrant-work-permits-by-monday-deadlin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Amata, 유럽 스마트 시티로 앞서 나간다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9일 Amata Corp는 B.Grimm Power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촌부리 산업단지 내 200라이(32헥타르) 규모의 새로운 유럽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Amata그룹은 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이전 또는 확장할 가능성이 높은 유럽 기업이 첨단산업, 소위 S-Curve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아마타시티 촌부리에 유럽 스마트 시티를 배치한다. * S-Curve 산업: 차세대 자동차, 스마트 전자, 고급의료·웰빙 관광, 농업 및 바이오 기술, 미래식품 유럽 스마트 시티 구축으로 동부경제회랑(EEC)지역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등 태국 스마트 시티의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property/4002479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푸켓 관계당국, 관광객들에게 ‘해파리’ 주의하도록 경고, 카타비치에서 30명 이상이 찔려 (사진출처 : Bangkobiz) 푸켓 관계당국은 관광객에게 해변에서 위험한 ‘해파리(แมงกะพรุนพิษ)’에 주의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이 경고는 카타비치에서 30명 이상의 관광객이 해파리에 찔렸다는 신고에 따른 것이다. 다행히 이들 모두는 경상이었다. 이러한 피해자 증가로 파통 비치, 나이양 비치, 쑤린 비치, 판와 케이프 등 푸켓 주변 인기 관광지 20곳 이상에 해파리 주의 간판이 설치되었다. 이 간판은 응급 처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해파리에 찔렸을 때 식초로 응급 처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해파리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며 반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남부 팡아에서 M3.7 지진 발생 (사진출처 : PPTV) 2월 13일 14시 43분 남부 팡앙도 까봉군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 3.7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의 깊이는 4킬로였다. 팡아도 까봉군에서 흔들림은 느껴졌지만,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는 북부, 서부, 남부에서 때때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 태국 뉴스

2023/02/10 18:27:50

▶ 교통부 육상운송국, 경찰과 협정 맺어 교통 위반 벌금 징수 가능해져 (사진출처 : Ch7) 교통부 육상운송국(กระทรวงคมนาคม)은 2월 8일 경찰과 협정을 맺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동차세 납부하러 육상운송국에 갔을 때 육상운속국 직원이 경찰을 대신하여 교통 위반 벌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획기적인 합의로 두 기관은 전자 정보 시스템, 특히 감시카메라와 교통 경찰관이 포착한 교통 위반자에게 경찰이 발행하는 교통 위반이나 위반 딱지에 관한 정보를 연계하게 된다. 경찰은 수년간 교통 위반 벌금 징수에 육상운송국 협력을 얻으려고 노력해 왔으나 많은 사람들이 납부를 하지 않아 경찰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번 협력협정에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동차세 갱신을 신청할 때 육상운송국 직원이 미지급 벌금을 지불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며, 그럴 경우에는 TAX 스티커가 발행된다. 만약 결제를 거부하면 30일 동안 유효한 임시 스티커가 발급되며, 그 후 벌금을 지불하거나 경찰에 의한 처분을 받게 된다. 이 새로운 조치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과거의 벌금을 소급하지는 않는다. ▶ 단식 투쟁 중인 여학생 2명, 3일 이내에 정치범 전원 석방 등을 요구 (사진출처 : Bangkokbiz) 정치범 석방 및 불경죄 선동죄 폐지를 요구하며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여학생 2명(21, 23)은 3일 이내에 정치범 전원을 석방하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에서 나갈 것 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단식으로 인해 몸이 약해져 국립 탐마싿 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음식을 먹는 것은 거부하고 있다. 이 2명은 정치범을 석방하도록 법원에 항의하기 위해 음식과 물 섭취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들이 원하는 자세한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사법제도 개혁에 법원은 간섭해서는 안된다. (ปฏิรูป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 ศาลต้องไม่ถูกแทรกแซง) 2. 정치범들에 대해 기소 중지하고 모든 정치범 석방하라 (ยุติดำเนินคดีกับประชาชน ปล่อยนักโทษ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ทั้งหมด) 3. 모든 정당은 형법 제112조와 제116조를 폐지하는 정책을 제안해야 한다. (ทุก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ต้องเสนอนโยบายยกเลิกมาตรา 112 และมาตรา 116 ของประมวลกฎหมายอาญา) 이 병원 원장은 2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2명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도록 법원에 요청했으며, 7일 법원이 이것을 받아들여 보석을 인정한 상태이다. ▶ 태국 투자위원회, 미국의 디지털 투자 증가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투자위원회(Thailand Board of Investment, BOI)는 5개년 투자 촉진 전략 아래 대 태국 투자 유치 활동에 의해 태국 국내 디지털 기술 관련 산업 등에 투자하는 미국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치활동은 2월 1일부터 3일에 걸쳐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됐으며 BOI 담당자가 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웨스턴디지털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태국 투자 이점 등 설명했다. 2023년부터 2027년에 걸쳐 실시되는 투자 촉진 전략으로 BOI는 하이테크, 그린, 스마트 산업 외에 창의성과 혁신성을 뒷받침하는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해서 태국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2년 금 구매 국가 순위, ASEAN 순위는 1위 베트남, 2위 인도네시아, 3위 태국 (사진출처 : Thairath) 남아시아에서 2022년에 가장 금을 많이 구입한 나라는 베트남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순으로 이어졌다. 베트남에서 69.1톤, 인도네시아가 50톤, 태국 37.9톤이었다. 월드골드 카운실(World Gold Council, WGC)에 따르면, 태국의 금 수요는 전년 대비 3% 증가하여 소폭 증가했으며, 태국 금수요 증가는 보석품 수요가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바와 코인 수요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ASEAN과 세계 금 수요는 전반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고인플레이션, 중앙은행 정책, 세계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보전하기 위해 안전한 자산을 추구하고 있다. 월드골드 카운슬은 현재 불확실성과 고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올해도 최소 소폭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금이 비금리 자산이며 보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태국 동북부 지방에서 광견병 유행, 대책으로 백신 접종과 불임수술 실시 (사진출처 : Bangkokbiz) 나콘라차씨마도에 있는 질병예방관리 사무소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6일까지 부리람과 쑤린에서 10마리의 광견병 동물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74명이 감염되었고, 모두가 백신을 접종했다. 동북부 마하싸라캄 도내 두 마을은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광견병 개로부터 습격을 당해, 이곳이 광견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대책으로는 약 200마리의 개와 고양이(전체의 95%)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고, 그 밖의 개나 고양이에는 불임 수술을 실시했다. ▶ 푸켓에서 외국인 운전사의 불법 택시 운행 횡행 (사진출처 : Khaopuket) 푸켓 경찰은 많은 외국인들이 렌터카로 불법 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푸켓에서는 외국인이 렌터카를 빌려 관광 셔틀 버스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공공 택시 사업자에게 큰 영향을 주는 행위이다. 택시 운전사는 태국인만 할 수 있는 직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택시 영업 행위를 하는 것은 태국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며 불법이다. 푸켓 육상운송국과 푸켓 노동국 사무소 직원 팀은 도내 거리에 검문소를 설치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켓 경찰은 외국인 운전사의 불법 택시를 발견한 경우 핫라인 1584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방콕 시청, 카오싼 로드 음식점에 "음량을 낮추라“고 고지 (사진출처 : The Bangkokinsight) 방콕 시청은 최근 방콕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카오싼 로드(Khaosan Road)에 있는 음식점 등에 “15일 이내에 소음 문제를 해결하라(ปรับปรุงแก้ไขเสียงดัง)”고 명령했다. 이것은 인접 주민들으로부터 소음 문제로 불만이 접수되었기 때문이며, 이 요청에 대해 음식점 측은 음량을 낮추는데 동의했다. 카오싼 로드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47개 건물 중 30곳에 총 240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다. 스피커 출력은 대부분이 1000와트 이상이었으며, 3000와트 이상의 것도 2개 있었다. 앞으로 시정되어야 하는 5가지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음악을 연주하거나 연주하는 업소는 완전히 밀폐된 건물이어야 하며,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방음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2. 시설 내 소음은 90 데시벨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어할 수 있어야 하며, 최대 소음 수준은 항상 110 데시벨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또한 커뮤니티에 도달하는 소음은 10 데시벨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3 업무시간 중에는 주기적으로 볼륨을 멈추거나 줄여야 한다. 4. 건물 앞이나 외부에 스피커를 설치해서는 안된다. 5. 사운드 레벨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보이게 해야 한다. 이것을 위반할 경우 방콕 시청은 엄격하게 법적 절차에 따를 것이다. ▶ 불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국, 불법 도박사이트 수사로 용의자 448명 체포하고 거액의 자산 압류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청 사이버 범죄수사국은 불법 도박 사이트 '마카오 888(มาเก๊า888)' 수사로 지금까지 448명의 용의자를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상당액의 자산을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는 경찰 관계자를 포함해 55명 정도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며, 혐의는 불법 도박과 자금 세탁이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에는 불법 도박이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2000바트 이하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자금세탁은 10년 이하 징역, 2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경찰에 의한 이 사이트에 대한 수사는 용의자의 여자 친구인 여배우가 1월 13일에 용의자들의 신원 등을 밝힌 것으로 15일부터 시작됐다. 수사에 의해 ‘마카오 88’8을 포함한 6개 도박 사이트를 같은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들 사이트를 통해 단기간에 55억 바트 정도의 자금이 움직이고 있었던 것 등이 지금까지 밝혀졌다. ▶ 말레이시아 총리, 태국에 미얀마 사태 해결 역할 촉구 방콕서 양국 정상회담…태국 남부 무장반군 문제 등 논의 안와르(왼쪽) 말레이시아 총리와 쁘라윳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태국에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10일 AFP통신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전날 태국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미얀마 사태 등 지역 현안과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와르 총리는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라며 "그러나 쁘라윳 총리는 미얀마 군사정권에 깊은 우려를 표현하기에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2021년 4월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5개 항에 합의했다. 그러나 군정이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가운데 미얀마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태국은 군정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해 국제 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미얀마에 대한 서방국들의 제재를 비판하며 중국, 인도, 태국 등의 협력에는 감사를 표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로힝야족 난민 약 20만 명도 큰 부담"이라며 "미얀마 문제에 대한 아세안의 일관성 있는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얀마에서 탄압받던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은 2017년 미얀마군이 토벌 작전에 나서면서 방글라데시로 75만 명이 피신했다. 열악한 방글라데시 난민촌에서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사는 로힝야족은 말레이시아 등지로 끊임없이 밀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취임 후 태국을 처음 방문한 안와르 총리는 태국 남부에서 벌어지는 무장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 남부 빠따니, 나라티왓, 얄라 등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에는 주민 대다수가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이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왔으며,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도 자주 발생한다. 양국은 이밖에 전날 에너지와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1월 태국 소비자 신뢰지수 51.7 기록 (사진출처 : Bangko Post) 2023년 1월 소비자 신뢰지수(CCI) 51.7로 지난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UTCC)는 관광산업 회복과 2분기 예정된 총선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3.5~4%로 전망했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UTCC)는 올 한해 700~8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국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 2,600~2,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기회복 속도 둔화, 생활물가 대비 낮은 임금수준, 기준 금리 인상,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과 생산비용 증가와 같은 하방 요인이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03209/confidence-at-26-month-hig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마타풋 항만 확장사업 35.88% 완료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8일, 태국 정부는 라용 주 마타풋 항만 확장사업 진행률이 35.88%라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 예산은 총 640억 바트(약 2조 4,000억 원, 민간 투자 520억 바트, 정부 투자 120억 바트)로, 항만 확장을 통해 동부경제회랑(EEC)에서 아세안 지역으로 통하는 가스 및 원유 수송 관문을 만들 예정이다. 3차 개발 사업의 1단계 간척 규모는 1,000라이(160만㎡)로, 그중 550라이(88만㎡)는 간척 후 액상 화물 창고 건설 및 항만 운영에 활용하고, 나머지 450라이(72만㎡)는 토양 및 침전물을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천연가스 선박용 항만시설은 2027년에 개항 예정으로, 현재 태국 산업단지청(IEAT)에서 항만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 기업을 선정 중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73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세국, 인플루언서나 유튜버에게 세금 지불 요청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재무부 국세국(กรมสรรพากร)은 인플루언서와 유튜버에게 제대로 세금을 지불하도록 요청했다. 국세국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등을 타겟으로 세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세국 국장은 온라인으로 수입을 얻는 사람들에 대응하는 현행 세제 결함을 인정하고, 진화하는 시스템에 따라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루워온(ลวรณ แสงสนิท) 국세국 국장은 “과거에는 사업을 하려면 VAT 등록을 해야 하며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온라인 비즈니스에는 상점이 필요하지 않다(เมื่อก่อนการทำธุรกิจจะต้องจดทะเบียน VAT ต้องมีสถานประกอบการ คือต้องมีหน้าร้าน แต่ปัจจุบันธุรกิจออนไลน์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มีหน้าร้าน ซึ่งหลายคนก็คุ้นเคยกับการไลฟ์ขายของ)”고 밝히고, 법률에 따라 수익을 보고하고 납세하도록 요청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9일 태국 뉴스

2023/02/09 18:46:30

▶ '온라인 도박 성업' 태국…경찰, 불법 사이트 운영 46명 체포 '마사지 대부' 추윗 "쁘라윳 총리, 도박 근절 약속 못지켜" 온라인 도박 수사 결과 발표하는 태국 경찰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온라인 도박이 성업 중인 태국에서 경찰이 불법 도박 사이트 단속에 나서 약 50명을 체포했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10∼13일 약 40곳을 급습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원 46명을 검거했으며, 은신 중인 12명을 쫓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용의자들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마카오888'을 비롯한 도박 사이트 6개를 운영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마카오888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조사 기간에만 베팅액이 약 55억 밧(약 2천72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에서는 정부가 발행하는 복권과 경마 외에 도박은 불법이지만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은 태국인들의 카타르 월드컵 도박 액수만 572억 밧(2조1천421억 원) 규모로 추산한 바 있다. 태국은 상대적으로 단속과 처벌이 약한 것으로 알려져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도 유입됐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한국인들도 검거됐다. 태국 경찰을 비판해온 마사지 업계 대부 추윗 카몬위싯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온라인 도박을 근절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추윗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쁘라윳이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을 당시 부패를 척결하고 도박을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뇌물을 받고 있고, 이는 온라인 도박 같은 사회악 사업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온라인 도박이 심해졌으나 이를 담당하는 경찰 조직은 개인적인 이득을 추구했다고 주장했다. '마사지 황제'로 불리던 추윗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마사지 업계의 뇌물 상납 실태를 폭로했다. 이를 계기로 정계에 진출해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던 그는 최근까지 경찰의 비리와 부패를 꾸준히 폭로하고 있다. ▶ 위싸누 부총리, “인구 데이터에 외국인을 포함하고 있다”며 의원수 확정 방법에 이의 제기 (사진출처 : Daily News)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인구에 따라 하원 의원수가 정해져 있지만, 그 인구에 외국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건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헌법에서는 내무부가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에 의거하여 의원 수를 결정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내무부 인구 데이터에는 외국인 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데이터에 이용하여 의원수를 결정하면 외국인이 많은 일부 선거구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싸누 부총리는 “외국인들은 투표권이 없다. 그런데 왜 포함돼야 하는지 모르겠다(คนต่างด้าวเหล่านี้ไม่มีสิทธิเลือกตั้ง แต่ตนสงสัยว่าจะไปนับเขาด้วยทำไม)”고 말하고, 태국 국적이 아닌 사람들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해석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중앙선관위원 쏨차이 위원도 “헌법에는 태국인 인원수에 따라 의원수를 결정한다고 적혀 있지는 않지만,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에 기초하여 의원수를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방콕 시청, 발렌타인데이에 방락 구청에서 혼인 신고 커플 모집중 (사진출처 : Pattayamail) 방콕 시청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방락 구청에서 혼인 신고서 제출을 원하는 커플을 모집하고 있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사랑의 실롬@방락(Silom of Love @Bangrak)' 이벤트 발표를 주재하고, 발렌타인데이에 방락 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도록 부부에게 요청했다. 방락(บางรัก)은 태국어로 '사랑의 도시'라는 의미 때문에 평소부터 많은 커플이 여기에서 결혼 신고를 하는 커플이 많으며, 특히 발렌타인데이에는 인기가 많은 곳이다. 2023년 발렌타인데이에 결혼 신고를 하는 커플을 위해 유나이티드 센터 빌딩 17층에 사무실을 오픈할 예정이며, '사랑의 실롬@방락' 행사에 참가하는 커플은 특별한 세레모니와 함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실롬@방락’은 2월 14일에 개최되며, 참가는 599쌍으로 한정된다. 태국 국적자는 2월 10일까지 facebook.com/BangkokBangRak/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등록할 수 있다. ▶ 앰네스티 "태국, 2020년 이후 시위 참여 청소년 300명 기소" 최소 17명은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 적용 2020년 반정부시위 참가한 태국 학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본격화한 2020년 이후 300명 가까운 청소년이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거리 시위에 참여하거나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가 기소된 18세 미만 청소년이 300명에 육박한다고 9일 밝혔다. 200명 이상은 아직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다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대규모 집회 금지 규정 위반이지만, 선동죄와 왕실모독죄가 적용된 사례도 있다.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청소년은 최소 17명이었다. 미성년자가 왕실모독죄로 처벌 대상이 된 것은 처음으로 전해졌다. 태국에서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왕실모독죄로 기소돼 건당 최고 징역 15년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젊은 층의 지지를 받던 야당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고, 군주제 개혁과 왕실모독죄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했다. 인권단체들은 태국 청소년들에게 평화롭고 자유로운 시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많은 청소년이 평화적 시위에 참여한 것만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형사 소송을 중단하라고 당국에 요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잠해졌던 반정부 시위가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대 활동가인 딴따완 뚜아뚜라논, 오라완 푸퐁은 왕실모독죄 폐지를 요구하며 3주 넘게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탐마삿대학병원은 오랜 단식으로 상태가 위독해졌다며 임시 석방을 요청했고, 지난 7일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모든 정치범이 보석으로 풀려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며 이들이 석방을 거부했다고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은 전했다. ▶ 태국인 꼬마유령(불법노동자), 관광에서 대거 도망침 (사진출처 : Ch7 캡처) (아나운서) 한국이 불법노동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시한이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지금은 불법노동자들이 자진신고하면 면제해주지만, 이후에 잡히면 1인당 8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큰 효과가 없어 보입니다. 최근 전세기를 통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들의 다수가 도망쳤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관광을 하지 않고 밴이 공항으로 와서 그들을 데려갔습니다. 관광객으로 위장해서 도망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앞서 한국정부는 불법체류자들에게 2월 28일까지 자진신고 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후에 적발될 경우 최대 3천만 원(약 80만 바트)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20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고한 사람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주한 태국대사관이 발표한 2022년 자료에 의하면, 한국에 거주하는 태국인은 총 181,783명이지만, 그 중 불법체류자의 수가 약 139,245명이라고 합니다. 합법체류자 수는 약 42,538명에 불과합니다. 이중 17,033명이 외국인고용시스템으로, 23,400명이 단기취업비자를 받아 취업한 사람들입니다. 최근 한국의 법무부는 태국에서 출발해 서울에서 약 385킬로미터 떨어진 무안공항으로 전세기 편을 이용해 입국한 태국인 10명의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월 5일 일요일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전에는 174명이 전남으로 관광을 왔다가 13명이 돌아가는 항공편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태국인 불법체류자 수는 2023년, 15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태국인들이 불법노동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은 경기도이고 그 다음은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그리고 인천입니다. 대부분 건설, 농업, 축산업입니다. 태국 노동부는 합법노동자에 대한 3개 부문 취업할당을 늘리는 것을 요청했습니다. E-9 비자는 2,500명에서 5,000명까지, 용접, 도장, 조선업 숙련노동자 5,000명, 계절노동자 5,000명, 총 15,0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태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가서 불법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빨리 자진 신고해야 합니다. 일을 하면서 급여를 가족들에게 송금하는데, 잡히면 80만 바트를 벌금으로 내야 하는데 너무 큰 금액입니다. 이 돈을 어디에서 구하나요? 불법노동자들은 빨리 태국으로 돌아와 합법적인 일을 하고 각종 보장도 받아야 합니다. (คนไทยหนีทัวร์เป็นผีน้อยเกาหลีเพียบ/CH7, 2.9, 방송(아침뉴스 08:21-08:25),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62301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국·태국 관세당국 "올해 2차 마약밀수 합동단속 실시" 관세청, 제10차 한국·태국 관세청장회의 개최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 (서울=연합뉴스)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이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에서 팟차라 아난타실파 태국 관세총국 총국장과 관세청장회의 합의록에 서명하고 있다. 2023.2.9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한국과 태국 관세 당국이 두 번째 마약밀수 합동 단속 작전을 올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윤태식 관세청장과 팟차라 아난타실파(Patchara ANUNTASILPA) 태국 관세총국 총국장은 이날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를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양국 관세 당국은 지난해 마약밀수 합동 단속 작전 '사이렌'(SIREN)을 진행해 불법 마약류 35건을 적발한 바 있다. 양국 관세 당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도를 높이고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태국 통관애로 협의체'를 신설해 기업의 통관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관세행정 현대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탐지견 훈련 및 직원 교육에 대한 협력 강화, 오는 4월 열리는 관세 협력 회의 '케이 커스텀즈 위크'(K-Customs Week) 참석을 통한 글로벌 관세 이슈 협력 등에도 합의했다. 한-태국 관세청장 회의는 2016년 9차 회의 이후 7년 만에 열렸다. 관세청은 오는 2∼3월 홍콩·호주와 각각 관세청장 회의를 열어 마약 문제와 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나콘파놈도에서 대마 성분 함유 과자를 먹은 아이가 심한 알레르기 반응 보여, 의사가 주의 당부 (사진출처 : MGR)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동북부 나콘파놈도 탓파놈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สมเด็จพระยุพราชธาตุพนม)에 근무하는 의사가 아이가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과자 등을 섭취하지 않도록 보호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례로 든 것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8세 여자아이의 현기증과 구토의 원인이 대마 성분을 포함한 과자를 먹은 것에 의한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이 의사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여자아이 증상의 원인을 몰랐지만, 보호자 등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아이가 대마 성분이 들어간 과자를 친척으로부터 받아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소변검사에서 여아가 대마성분을 섭취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 의사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대마 성분을 포함한 식품과 음료를 확실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경찰관이 개조 오토바이를 추적 중 총에 맞아 사망 (사진출처 : Thai PBS) 2월 7일 오후 9시경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도로를 순찰 중이던 남성 경찰(29)이 총에 얼굴을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남성 경찰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이 경찰이 순찰 중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도 내팽겨진 채 발견되었으며,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출혈 과다로 사망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개조 오토바이를 추적 중이던 경찰을 보았으며. 이후 총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렸고, 주유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경찰이 길가에 쓰러져 있을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경찰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현장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 행방을 추적 중이다. ▶ 터키 지진으로 태국인 여성 1명 사망 (사진출처 :PPTV) 태국 외무부는 2월 8일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태국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터키 앙카라 태국 대사관에 따르면, 이스켄데룬에서 붕괴된 건물 아래에서 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2월 6일 진도 7.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그 후에도 여진이 계속되어 터키와 이웃나라 시리아에서는 병원이나 학교 등을 포함한 수천의 건물이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터키 당국에 따르면, 터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9,057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부상자는 5만명 이상에 이르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2,99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 쿠바 정부, 태국인 의대생 1,000명 받아 장학급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카리브해에 있는 사회주의 공화국 쿠바 정부가 의사가 되기를 원하는 태국인 학생을 적어도 1,000명 받아들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것은 쁘라윗 부총리를 예방한 주태 쿠바 대사가 밝힌 것으로 쿠바로서는 우선 비교적 의사가 적은 태국 남부에서 학생을 받아들이고 싶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쁘라윗 부총리는 태국과 쿠바는 이전부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공중보건, 의학연구,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져 지금까지 몇 가지 협정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쿠바는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한편, 근대 의료와 자연전통의료를 조합한 통합의료가 진행되고 있어, 의료수준은 선진국에 못지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동아시아 주재원이 살기 좋은 도시 1위 싱가포르, 2위 도쿄, 115위 방콕 (사진출처 : Mynewsdesk.com) 영국 인재 컨설팅 회사 ECA 인터내셔널(ECA International)이 정리한 ‘동아시아 주재원들아 살기 좋은 도시(most liveable location for expatriate workers from East Asia)’ 2022년판 랭킹에서 싱가포르가 2021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기후, 의료 서비스, 치안, 주거, 레저 시설, 인프라, 대기질 등으로 산출했다. 2위는 도쿄, 3위 웰링턴(뉴질랜드), 4위 오사카, 요코하마, 애들레이드(호주), 브리즈번(호주), 오클랜드(뉴질랜드), 9위 코펜하겐(덴마크),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 11위 베른(스위스), 에인트호벤(네덜란드), 13위 나고야, 암스테르담(네덜란드), 헤이그(네덜란드), 위트레흐트(네덜란드), 17위 스타방에르(노르웨이), 예테보리(스웨덴), 제네바(스위스), 로테르담(네덜란드) 순으로 이어졌다. 방콕은 115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는 118위, 조지타운은 122위, 조홀바루는 125위였다. 중국 본토의 도시에서 1번 순위가 높았던 도시는 상하이로128위. 홍콩은 92위였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2월 8일 태국 뉴스

2023/02/08 18:32:06

▶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도록” 보호자에게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공기 중 미립자 물질의 농도는 모든 사람의 건강, 특히 어린 아이의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어린이는 특별한 감시가 필요한 위험군에 속한다(เด็กเป็นกลุ่มเสี่ยง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เป็นพิเศษ)”며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도록 보호자에게 요청했다. 의료 서비스국 통차이(นายแพทย์ธงชัย กีรติหัตยากร) 국장은 “PM 2.5는 2.5마이크론 보다 작기 때문에 콧털이 걸러낼 수 없다. 또한 독소를 포함할 수 있어, 이것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갈 수 있고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로 침투할 수 있다(PM 2.5 เป็นฝุ่นที่มีขนาดเล็กกว่า 2.5 ไมครอน ซึ่งขนจมูกไม่สามารถกรองได้ และอาจมีสารพิษเกาะติดมาด้วย สามารถเข้าสู่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เข้าไปยังถุงลมและแทรกซึมผ่านเข้าไปยังหลอดเลือดฝอยและเข้าสู่กระแสเลือดได้)“고 지적했다. 또한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립자는 눈, 코, 피부에 자극을 주고 기침, 재채기,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지적으로는 폐암, 심혈관 질환, 심부전, 고혈압 등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PM2.5에 노출된 임산부는 조산할 수도 있고 저체중아를 출산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 미립자 물질은 유아 성장과 뇌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퀸씨리낃 국립 소아 보건 연구소(Queen Sirikit 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아카라탄(นายแพทย์อัครฐาน จิตนุยานนท์) 소장은 보호자는 대기질 보고서를 잘 관찰하고 어린이에게 매일 적어도 8~10잔 물을 마시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가 좋지 않은 날에는 문이나 창문을 닫고 실내 선풍기를 돌려 공기 순환을 좋게 하며, PM2.5가 세제곱미터 당 26마이크로그램 이상 감지되면 어린이를 실내에 있도록 하며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 ▶ 태국 군인 3,660명, ‘무워이타이의 날’ 기념해‘ 와이크루 의식’ 실시, 기네스 기록에 등록 (사진출처 : MGR) WBC MuayThai(World Boxing Council Muaythai)에 따르면,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에서 ‘무워이타이의 날(วันมวยไทย)’을 기념하기 위해 태국 군인 3,660명이 참가한 ‘와이크루 무워이(ไหว้ครูรำมวย)’ 의식이 실시되어 공식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와이크루 무워이’는 무워이타이 경기 전에 참가자들이 수행하는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메인 무대에는 태국 최고의 무워이타이 선수이자 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부워카오(บัวขาว บัญชาเมฆ)’ 선수가 올라 완벽하고 우아하게 ‘와이크루 무워이’ 의식을 실시했다. ▶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 푸켓에 도착 (사진출처 : Globaltimes.cn) 중국 정부가 2월 6일부터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자국민에 대한 해외 단체 여행을 허가해 태국에 3년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도착했다. 푸켓 공항에는 2월 6일 15시 10분 상하이에서 180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춘추항공 9C8521편으로 도착해서 공항과 관광국 직원들이 첫 번째 그룹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중국 정부는 태국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몰디브,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와 함께 20개국으로의 단체 여행을 허가했으나 한국과 일본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러한 것으로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한 단체여행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을 태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챙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민주당, 차기 총선에서 방콕에서 의석 획득을 위해 선거사무소 개설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연립여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은 2월 5일 차기 총선거에 대비해 방콕 락씨구에 선거사무소(ศูนย์อำนวยการเลือกตั้ง)를 개설했다. 남부를 지지 기반으로 하고 있는 민주당은 과거 총선거에서는 방콕에서도 많은 의석을 획득했지만, 2019년 열린 총선에서는 방콕에서 1개 의석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차기 총선에서는 '방콕에 컴백'을 꾀하고 있다. 이 사무소 개소식을 집행한 쭈린 당대표이자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은 “락씨 사무소는 민주당 방콕 선거사무소 제1호이며, 민주당이 총선을 향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정당인 민주당은 과거 연립정부 핵심이 되어 집권했던 적이 있지만, 지난 총선의 정당별 의석 획득 수에서 4위로 밀려났다. ▶ 아누차 정부 대변인, "중국인 관광객에게 태국은 꿈의 방문지"라고 밝혀 (사진출처 : NBTworld)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태국 관광업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전개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관광업 회복이 태국 경제에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으며, 또한 관계 정부 기관이나 민간 부문이 코로나의 감염 대책을 강구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평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누차 대변인은 “태국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태국은 꿈의 방문지가 되고 있다(ยินดีที่ประเทศไทยได้รับความนิยมจาก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วโลก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โดยไทยเป็นหนึ่งในจุดหมายปลายทางในฝัน ขอ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จีน)”고 말했다. ▶ 한국문화원, 유명 소속사와 함께 부리람에서 오디션 개최 (사진출처 : The Reporters)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등 한국의 유명 기획사들과 함께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신인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2월 11일 12시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8일 12시에는 모어비전의 오디션이 문화원에서 열리며 리사의 고향인 부리람주의 학교에서 14일 16시 JYP엔터테인먼트, 15일 13시에는 쏘스뮤직, GGA엔터테인먼트가 북동부지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특히 2월 14일에는 문승현 주태국대사가 직접 오디션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자들을 시상할 예정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논수완피타야콤 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리사'의 후배들에게 이번 오디션이 케이팝 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콕과 북동부 오디션을 시작으로 전국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원은 케이팝, 국악, 전통무용,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태국 소프트파워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북동부지역 오디션 장소인 논수완피타야콤 학교는 지난 2021년 11월 문화원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지원으로 복합문화공간과 멀티미디어실이 조성된 이래 학생들에게 꾸준히 케이팝 댄스를 교육하고 있다. 당시 문화원은 개소식을 개최하며 한복, 도서 등 한국문화 교육물품을 학교에 기증하고 꾸준한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오디션 참가신청 방법,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thailand.korean-culture.org)와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ร่วมกับค่ายดัง เปิดออดิชั่นหาศิลปินใหม่ที่บุรีรัมย์/The Reporters, 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ereporters.co/entertainment/03022316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단식투쟁 3주' 태국 활동가 위독…병원 요청으로 임시 석방 지난달 18일 단식 돌입…왕실모독죄 폐지 등 사법개혁 요구 단식투쟁 중인 태국 활동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왕실모독죄 폐지 등을 요구하며 3주째 단식투쟁을 벌여온 여성 활동가 2명이 위독해져 임시 석방됐다. 8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전날 딴따완 뚜아뚜라논(21), 오라완 푸퐁(23)에 대한 탐마삿대학병원장의 임시 석방 요청을 받아들였다. 병원장은 오랜 단식으로 혈중 케톤 수치가 높고 신장 기능이 떨어져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라며 두 사람의 석방을 요청했다. 이들은 왕실의 자동차 행렬에 관한 여론 조사를 시행해 왕실모독죄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왕실모독죄에 대한 비판의 의미로 머리와 온몸에 붉은색 액체를 붓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두 활동가는 왕실모독죄 폐지와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달 18일 단식에 돌입했고, 물조차 마시지 않는 단식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해 지난달 24일 탐마삿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도 최소한의 물과 미네랄만 공급받으며 단식을 이어갔고, 병원 측은 현 상황이 이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표현의 자유, 평화로운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 관한 권리를 강조하며 이들을 비롯한 태국 활동가 4명에 대한 석방을 요구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전날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에게 딴따완과 오라완을 포함한 정치 활동가들을 즉각 석방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낼 것을 전 세계 후원자들에게 요청했다. 태국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은 2020년 11월 이후 군주제 개혁 관련 시위로 기소된 사람이 최소 215명이라고 전했다. ▶ 태국 노동부, 불법노동자 우려, 태국으로 귀환해 취업할 것을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한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 특별자진출국제도 기간이 2월 28일까지로 이제 20일 정도 남았다.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하면 벌금이 면제되고 입국금지 조치에서 풀려 다시 한국으로 여행갈 수 있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 3,000만원(약 80만 바트)를 내야 한다. 2022년 말 이 제도가 시작된 이후 2,601명 이상의 태국인들이 자진 신고했다. 수찻 노동부장관은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태국인들의 문제를 걱정했다. 이에 자진 신고를 하고 태국으로 귀환을 요청했다. 현재 태국 정부는 쁘라윳 총리 주도하에 코로나19 이후 국가 재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산업을 확장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특히 관광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기업들의 노동수요가 있으며 기꺼이 높은 임금을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찻 장관은 “태국에 돌아왔을 때 일자리가 없을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합법적이고 높은 수입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한국에 약 14만∼15만 명의 태국인 불법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자진 신고한 불법노동자 수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부분 높은 임금을 받고 농업, 건설, 식당 등에서 불법적으로 일합니다. 한 달에 5만∼6만 바트를 받아 가족을 부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높은 임금을 받고 그동안 투자한 비용을 상쇄할 때까지 일하고자 합니다. 일부는 더 일하도록 고용주들에게 설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합법근로자보다 불법근로자를 고용할 때 임금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5월부터 한국은 코로나19에 대한 여행제한을 완화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을 여행한 태국인들도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20만 명 정도로 늘어났다. 한국의 태국인 불법체류자도 작년 6∼9월 기준 139,000명에서 10월 145,000명 그리고 11∼12월에는 147,000명으로 늘어났다. 태국인들의 한국 불법체류가 증가하면서 한국 당국, 특히 출입국관리소는 태국인들이 입국 시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척방문 또는 단체방문까지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2022년 4월 1일부터 한태사증면제협정이 재개되었으며, 한국은 외국인들의 입국 시 비자와 비슷한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불법노동자들은 K-ETA를 받지 않았다. 일부 태국인들은 출발 전 K-ETA를 받았지만, 한국 출입국관리소에 의해 입국이 거부됐다. 이들은 불법노동의 징후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태국으로 추방된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일하려는 태국인이 많다는 사실이다. 한국이 국가를 개방하자 2022년 11월 7일, 태국인 280여명을 태우고 제주도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50명 이상이 사라졌다. 최근 2월 6일, 전세기편으로 전남 무안공항에 도착한 태국인 관광객 중 23명이 사라졌다. 한국에서 불법노동을 하는 태국인들은 수입은 높을지 몰라도 불법체류 신분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며, 일을 하다가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국에서 치료비를 충당하기도 부족해 태국에 다시 돌아와야 하고, 친척들은 대출을 받아 환자를 치료한다. 결국 가족과 친척들에게 오랜 시간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에 있는 태국 불법체류자 논문의 저자이자, 전남대학교 석사과정을 밟은 피플스 임파워먼트 재단(People's Empowerment Foundation)의 돈 부장은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태국 노동자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이전에 태국 불법노동자의 수는 약 4-5만 명 정도였으나 2014년 이후에는 15만 명으로 증가했다. 그 수는 점점 증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입출국이 어려워지자 불법노동자의 수는 감소했고, 대략 14-15만 명으로 유지되기 시작했다. 불법노동은 최근에 일어난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도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한국뿐 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대만과 같은 다른 나라의 불법 노동자 수도 많다. 한국의 높은 임금이 불법노동자들의 수가 많은 주요 원인이지만, 다른 나라의 임금도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노동자들이 한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한국은 아직까지 노동력이 필요한 산업에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교 졸업생들은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추구하기 때문에 농업 산업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많은 태국인들이 합법적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느린 시스템과 오랜 처리 기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한 중요한 요소는 ‘할당량’이라고 전했다. 몇 년 전 태국은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노동자의 수가 2만 명이었으나 지원자의 수는 여전히 수십만 명에 달한다. 동시에 합법적으로 취업을 해도 일부는 나쁜 고용주를 만나기도 하는 등 좋은 대우를 못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직장에서 나와 불법근로자의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 특별자진출국제도가 일부 젊은 불법체류자의 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고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제도는 늘 있었으나, 많은 태국노동자들은 태국에 돌아가는 것보다 계속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불법체류를 선택하기도 한다. 돈 부장은 이 제도가 젊은 불법노동자의 수를 부분적으로만 줄일 것이라 생각하며 “태국 정부가 불법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출입국 법을 새로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다른 나라에 간다는 것은 과연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때문이 아닐지?” 라고 결론을 내렸다. (ก.แรงงานห่วง‘ผีน้อย’ วอนกลับไทย-งานรออื้อ/Matichon, 2.8, 15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381229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쁘라윧 총리, 터키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와 시리아에 구호팀 파견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대지진으로 터키와 시리아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정부는 재해지에 지원물자를 보내 구호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외무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대지진 발생으로 재해를 입은 모든 국가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인도 지원 입장에서 지원을 제공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또한 외무부에 구호팀 파견 등의 편의를 도모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 중국인 관광객이 푸켓에서 태국 여행사 직원에게 폭행당해 부상 입어, 태국 당국자가 사과 (사진출처 : MGR) 세계적으로 알려진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 2월 1일 여행사 여직원이 중국인 관광객 남성(36)에게 칼을 휘두르는 등으로 부상을 입힌 사건으로 당국자가 2월 7일 중국 영사관 담당자를 방문해 사과하고 사건 재발 방지 등을 약속했다. 피해 남성은 투어를 신청하고 요금을 지불했지만, 호텔이 바뀌어 투어에 참가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여행업자에게 전액 환불을 요구했지만, 여행사 직원이 일부를 공제하고 환불을 하겠다고 한 것이 말싸움으로 발전했고, 화가난 태국인 여직원이 중국 남성에게 폭행을 가하고 칼을 휘둘었다. 여행사 측은 당초 남성들이 약속한 시간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액 환불해 줄 수 없으며, 직원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지만, 그 후 조사에서 여행업자가 남성들을 맞이하러 가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국자의 사과를 받은 중국 영사관 담당자는 “현지 당국의 신속한 대응에 만족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태국과 중국의 양국간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날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도 푸켓 주재 중국 부영사를 만나고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기고 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