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태국 뉴스

2023/01/20 20:04:56

▶ 태국서 활개친 중국 범죄조직…41명 무더기 기소 태국 공무원과 결탁…'마사지 대부' 추윗 폭로로 수사 확대 검거된 중국조직 두목 투하오(오른쪽)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중국 범죄조직 관련자 40여 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검찰은 '투하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두목을 비롯해 태국에서 활동한 중국 조직의 범죄에 연루된 41명을 마약,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나리 딴타사티엔 검찰총장은 경찰이 제출한 332쪽 분량의 수사보고서를 검토한 후 방콕 남부형사법원에 용의자들을 기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불법 마약 판매, 초국가적 조직범죄, 자금세탁, 미등록 총기 소지, 무허가 유흥업소 운영, 취업 허가 없는 외국인 고용, 불법 이민자에 대한 숙소 제공 등 다양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26일 방콕 시내 한 주점을 급습해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104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 중 99명이 중국인이었다. 이후 중국인 마약 조직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고, 중국 폭력조직 삼합회 출신으로 알려진 핵심 인물 투하오를 11월 23일 체포했다. 중국 범죄조직과 태국 공무원과의 유착관계도 드러났다. 태국 경찰과 이민국 관리 등이 거액의 뇌물을 받고 중국 조직원들의 장기체류 비자 불법 발급, 불법 유흥업소 운영 등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파장이 커지자 태국 정부는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금까지 경찰 6명이 중국 조직과의 불법 마약 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해고됐다. 범죄자 등 중국인 수백 명에게 비자를 내준 이민국 관리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 수사에는 태국 마사지 업계 대부인 추윗 카몬위싯의 폭로가 한몫을 했다. 추윗은 방콕에서 마사지 업계 수십 곳을 운영하며 '마사지 황제'로 불리던 인물이다. 그는 2003년 마사지 업계의 뇌물 상납 실태를 폭로했고, 이를 발판 삼아 정계에 진출해 하원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의 비리 등을 수시로 폭로해온 그는 지난해 11월 고위층과 결탁한 중국 조직의 범죄 내용을 상세히 적은 문서를 법무부에 제출하면서 투하오를 두목으로 지목했다. 결정적인 제보를 한 추윗은 범죄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자산의 5%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53억 밧(1천995억 원) 규모 자산을 압수했으며, 최종 압수 규모는 83억 밧(3천125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5%면 4억1천700만 밧(157억 원)에 해당한다. 추윗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상금을 받는다면 전액을 전국 병원에 보내 태국 국민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며 "단 1밧도 내가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운전면허증 갱신, 사전예약 불필요 (사진출처 : Mongzero) 육상운송국은 운전 면허증 갱신시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운전 면허증 갱신에 필요한 ‘eLearning’ 인증서는 ‘dlt-elearning.com’에서 구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취득한 건강 진단서도 필요하다. ‘eLearning’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육상운송국에서 트레이닝과 테스트를 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소요된다. DLT Smart Queue 앱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워크인보다 우선한다. 한편, 육상운송국은 온라인으로 면허증 신청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사기 그룹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태국 관광업계, 코로나로 직장을 떠나 1만명 가까운 일손 부족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으로 이동 제한 조치가 완전히 폐지된 것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심각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까지 입국을 시작한 것으로 관광업계에서는 코로나 이전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대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관광업에서는 코로나 재난으로 인해 인원 삭감 등으로 노동력 부족이 현저한 상황이며, 인원 부족은 9,000명 이상에 달한다. 노동부 사무차관은 노동부가 각 도에 있는 사무소를 통해 관광관련 사업소 32,359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17개 사업소가 종업원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부족 인원수는 총 9,76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특수사기 단속해 전화번호 118,530개, 은행 계좌 58,530개 폐쇄 (사진출처 : Bangkobiz)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는 2022년 특수 사기 단속으로 118,530개 전화번호와 58,463개의 은행 계좌를 강제로 폐쇄하고 166명을 체포했다. 또한 1,830개 온라인 도박 사이트도 폐쇄했다. ▶ 유니세프, 민간 부문과 손잡고 아동 권리 증진 및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사진출처 : Naewna) 유니세프 태국사무소 김경선 대표와 탄야폰 태국 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 협회 이사는 태국의 아동 권리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태국 유니세프 간의 양해협약을 체결했다. 효력은 전국 어린이날과 일치하는 2023년 1월 14일 토요일부터 발효되기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성별, 국적, 가족의 지위에 상관없이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 및 관행 촉진, 청소년을 위한 필수 기술 교육 이행 및 디지털 위험으로부터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태국 통신 회사와의 협업 등이 포함됐다. (ยูนิเซฟร่วมมือเอกชนส่งเสริมสิทธิเด็กและบรรลุเป้าหมายการพัฒนาที่ยั่งยืน/Naewna, 1.19, 17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올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급증하나 (사진출처 : The Nation) 타렛 끄라싸나이라위옹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부(DDC) 국장은 올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발병자가 전년 대비 3~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말라리아 감염자는 21년 대비 3배 증가한 10,174명이며, 이 중 2명이 사망함. 뎅기열 감염자는 21년 대비 4.5배 증가한 45,145명이며, 이 중 31명이 사망했다. 특히, 북부지역의 딱, 매홍쏜 지역과 중부지역의 깐짜나부리에서 감염자 수가 제일 높다. 질병관리부는 모기에 물린 후 감염병 증세가 있을 시 자가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즉시 병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malaria-and-dengue-fever-cases-likely-to-increase-this-year-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경찰, 중국인을 유괴해 몸값을 요구한 태국 관세국 직원 포함 6명 체포 (사진출처 : Sanook) 1월 18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에서 재무부 관세국 직원 2명을 포함한 6명이 공갈 등 혐의로 체포됐다. 스마트폰 판매점을 경영하고 있는 중국인 남성(31)이 태국 경찰에 관세국 직원을 자칭하는 남자들이 가게에 와서 단속을 벌인 후 점장을 맡고 있는 여동생과 미얀마인 직원을 납치해, 몸값으로 30만 바트를 요구해 왔다고 신고해 수사가 시작되었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돈을 전달하기로 결정을 했고, 현금 전달 장소로 지정된 시내 주유소에서 경찰이 매복해 있다가 나타난 6명을 체포하고 납치되어 있던 2명을 보호했다. 관세국 직원은 벌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관세국은 19일 체포된 직원에 대해 정직처분을 내린 것 외에 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 ​JP모건, 동남아시아에서 태국 주식이 가장 매력적 (사진출처 : The Nation) JP모건은 중국 관광객 유입에 따른 태국 관광산업 회복 가속화, 소비재 수요 증가로 태국 주식 시장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짝까판 펀판나랏 JP 모건 태국 주식 연구소장은 "올해 중순 예정된 총선을 앞둔 가운데 태국 주식 거래가 활발하고, 상당수 상장 기업들의 운영 성과가 호조를 보여 동남아시아 내 태국 증권거래소(SET)가 가장 유망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올해 SET 지수는 7% 상승한 최고치인 1,800포인트로 전망했으며, 섹터 측면에서는 소비재, 명품, 헬스케어에 대한 비중 확대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 23.1.19 SET 지수 1,685.57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16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 통신사 NT, 전선 지중화에 박차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영 통신사 네셔널 테레콤(NT)은 정부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전선 지중화 계획 실현하기 위해 2월부로 전선 지중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선 지중화는 송,배전선을 배관, 공동구 등을 이용하여 지중에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안건은 태국 국가 방송통신위원회(NBTC), 방콕 시청(BMA)과 네셔널 텔레콤(NT)의 합의로 결의됐으며, 2023년 2월부로 야오와랏 도로에 있는 전선을 지하 전선관으로 옮기고자 한다. 방콕 시청(BMA)은 국영 통신사에게 광섬유 패치 패널을 비롯한 지하 전선관을 건물과 연결할 수 있도록 라이저(Riser) 설치를 허가했다. 쑤티싹 딴따요틴 네셔널 텔레콤 부사장은 "현재 방콕 내 NT사의 지하 전선관이 3,000km 이상 뻗어 있어 전선 지중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통신 기업들에 전선관을 임대할 예정”이라고 밝힘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86104/nt-to-play-key-role-bringing-bangkok-cables-undergrou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수찻 노동부장관, 태국 용접공들 한국 조선소로 보내 월 6만 바트 이상 벌어 (사진출처 : Matichon) 수찻 태국 노동부장관은 태국 용접공들을 한국 조선소로 보내 월 6만 바트(약 225만 원) 이상을 벌게 한다. 1월 19일 수찻 장관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와 현대와의 협상으로 태국인 근로자들을 E-7 비자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쁘라윳 총리로부터 태국 근로자들의 고용과 소득을 높이고 삶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끔 해외 취업 확대에 대한 지시가 있었음. 최근 큰 진전을 보여 고용국은 대행업체로부터 1,275명(용접공 970명, 도색공 205명, 전기공 100명)의 허가신청을 받았다. 이 중 65명은 이미 파견됐다. 수찻 장관은 “그리고 오늘 용접공 49명의 추가 파견 날짜가 잡혀 총 114명의 용접공이 조선소에서 일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은 노동력이 부족해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높고, 높은 임금과 초과수당을 지불하기 때문에 태국의 근로자들에게 좋은 기회입니다.”고 말했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49명의 근로자가 모두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할 것이며, 모두 노동부 해외취업준비생교육원에서 양성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마음가짐, 출퇴근 복무규정, 해외에서 고용주 및 동료들과의 생활, 안전지침, 수입,지출 관리, 주재국 관련 법, 문화, 전통 등을 배웠으며, 이는 모든 합법적인 해외취업 근로자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으로 출장을 가게 된 용접공 라다완 양(35세)은 예전에 하루에 300바트(약 11,000 원) 정도를 벌던 기계공이었는데, 용접기술을 배우며 자신을 발전시켰다고 했다. 왜냐하면 용접공은 하루에 560바트(약 19,000 원)를 벌 수 있기 때문임. 친구가 합법적인 알선업체를 통해 한국에서 일하자고 권유했을 때 관심이 많았으며, 시험에 합격했을 때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자신이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초과근무수당을 제외하고 약 6만 바트(약 225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점심식사와 숙소가 무료로 제공된다. 1월 20일 한국으로 출발 예정이다. (รมว.สุชาติ ผลักดันช่างเชื่อมไทยทำงานอู่ต่อเรือเกาหลีใต้ รายได้กว่า 6 หมื่นบาท/เดือน/Matichon, 1.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local/quality-life/news_377944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무에타이 페스티벌 5000명 참가…기네스 경신 예고 태국에 무에타이 페스티벌. (자료=태국관광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에서 전통무예 '무에타이'를 세계에 알리는 '어메이징 무에타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태국 왕립군은 관광청, 체육부, 문화부와 함께 다음달 2~4일(현지시간) 후아힌 라차팟 공원에서 무에타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태국은 무에타이를 국가 스포츠 및 국가 유산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무에타이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아유타야 시대 쏨뎃 프라산펫왕이 왕위에 오른 2월6일을 '태국 무에타이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 어메이징 무에타이 페스티벌에서는 와이크루 행사를 포함해 흥미진진한 무에타이 공연이 펼쳐진다. 와이크루행사는 선수들이 그들의 스승인 무에타이 마스터에게 존경을 표하는 성스러운 의식으로, 태국어로 '와이'는 인사를 하다는 뜻이며 '크루'는 스승을 뜻한다. 올해 와이크루 행사는 5000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무에타이 역사 전시회, 무에타이 산업 홍보, 현지 상품 및 지역 요리 판매 등도 함께 열린다. 또 후아힌 소나무 해변을 무에타이 훈련 장소로 디자인해 무에타이 슈퍼스타들과 함께 하는 무에타이 연습과 국제 아마추어 무에타이 대회, 무에타이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출처 : 뉴시스> ▶ 국경 없는 문화 산업 케이팝, 한-태 힘을 모아 세계로 도약 (사진출처 : Matichon) 소프트파워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음식,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통해 소프트파워가 매우 발전한 나라이다. 태국개발연구소(TDRI)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소프트파워지수(Global Soft Power Index)에서 100개의 나라 중 태국은 35위를 하였고 한국은 12위에 올랐다. 한국은 연예계 아이돌은 뛰어나 많은 국가, 특히 태국에서 열풍을 끌고 있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음. 태국 문화부가 음식(Food), 영화(Film), 패션(Fashion), 무에타이(Fighting), 축제(Festival)의 5F 산업을 육성해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육성한다는 좋은 소식이 나온 바 있다. 한-태 소프트파워 협력을 위해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2022년 11월 8일 방콕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태 소프트파워 협력 세미나'를 열어 한-태 문화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세미나는 문승현 주태국 한국대사가 참석했으며, 이티폰 태국 문화부 장관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연예산업은 교역보다 더 인기가 있고 국가 간의 관계를 이어줌> “한국정부는 문화산업을 전 세계에 수출 할 수 있게 계속해서 지원해 왔습니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부문 수출은 가전제품의 수출보다 더 많은 119억 달러의 수입을 창출했습니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한류는 교류와 융합으로 발전해 왔다"며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굉장히 성장하고 발전하였다"고 말했다. 까몬 쭐라롱꼰대 한국어과 교수는 ‘한국의 소프트파워 성공 요인 분석’을 발표하며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말했다.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왕세자가 대형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고 삼성과 함께 양해협약(MOU)을 체결했는데, 윤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의 팬인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방탄소년단 한정판 앨범을 선물했다. 까몬 교수는 “소프트파워로 인해 왕자가 한국을 방문했다고 봅니다. 소프트파워에는 IT, 백신, 건축, 중요한 이미지 등이 있으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BTS의 정국이 개막식 무대에 올라 한국에는 영웅, 셀럽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까지 팬클럽이 될 정도로 그 힘은 막강합니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리사가 1시간 전에 영상을 게시하면 백만여 명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는 것입니다. 브랜드앰버서더로 효과가 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케이팝과 케이콘텐츠에 투자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한국의 콘텐츠산업은 누구라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팬클럽들은 연예인들을 쫓아다니는 것을 넘어,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의 전문가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가감 없이 말했다. <해외로 진출하는 태국영화, 아직 한국만큼 유명하지 않아?> 태국에서 육성하는 소프트파워 중 영화 부문에 대해 살펴보면 영화 ‘랑종’의 반종 감독은 심하게 말하면 나오는 영화 10개 중 9개는 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은 영화 자체가 아닌 전체적인 예술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 뿌리가 튼튼하고 영화산업이 서서히 발전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반종 감독은 “저는 지속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국도 세계적인 영화가 있고 특히 타이호러라는 장르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한국처럼 지속성이 없고 시들어집니다. 마치 힘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성공을 거두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관객들도 있어야 하고 제작자도 있어야 하고 정부도 함께 협업해서 성장해야 합니다. 단단한 협력이 필요합니다.”고 말햤다. 영화 ‘랑종’을 제작한 한국의 나홍진 감독은 지금 태국 영화들은 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이다. 영화를 만드는 태국인들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줄거리 또는 전개라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은 “아마 태국만의 방법, 그러나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 두 부분의 차이점을 찾고 이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차이를 어떻게 좁혀갈 지에 관해서는 제가 말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태국 내 영화 촬영을 유치해 소프트파워를 지원> 실제로 가시화시키기 위해 태국 정부로 눈을 돌리면, 와나시리 태국 문화부 사무차관 자문관은 문화부가 위싸누 부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영화영상위원회 내에 연예소프트파워지원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태국의 소프트파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나시리 자문관은 “저희는 부처 간의 협업과 정부의 투자지원에 관한 크고 시급한 계획이 있습니다. 각 부문에서 제안한 것들은, 현재 총리실의 승인을 받고 있는 중이며 대학뿐만 아니라 각 부처가 각 부문의 소프트파워를 육성하기 위해 미디어를 제작할 것입니다. 최근 외국인들의 태국 내 영화 촬영이 1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외국인들이 태국의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을 확신하며, 무슨 일이 생겨도 태국인들이 도와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태국에서 3번이나 촬영을 했는데, 태국에 오면 휴식하는 것 같고 태국에서 일할 때마다 문제가 생겨도 태국인들이 무시하지 않고 될 때까지 도와주었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케이팝 비하인드 엿보기: 단순히 아이돌을 만드는 게 아닌 '산업'을 목표로> 그룹 ‘빅마마’의 리더인 신연아 호원대 케이팝학과 학과장은 대부분의 한국 아이돌은 20살도 채 되지 않은 아이들이 연예계에 입문한다고 함. 호원대학교 케이팝학과 개설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으나 케이팝 학과는 단순히 아이돌을 만드는 것이 아닌, 케이팝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생성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노래뿐만이 아닌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각각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주 교육 과정임. 이 과정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순히 춤과 노래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가르침.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무엇이 되고 싶은지, 팀워크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연아 교수는 "연습생들의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는 이유는 뭘까에 대해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친구들은 사실 회사에서 이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릴수록 강하게 훈련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고, 나중에 문제가 없도록 점점 더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다고 합니다. 회사에는 좋겠지만 과연 아이들한테 좋은 것일까요?“라며 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호원대 케이팝학과 윤영삼 교수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YG 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일한 경력이 있음. 연예기획사와 대학교의 아이돌 양성방식의 차이점으로 ‘대학교는 한 단계씩, 자유롭게 본인의 능력을 개발하며 배워가는 반면, 기획사 연습생들은 어렸을 때부터 규제와 제약이 많고 강압적인 훈련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연습생 한 명당 7명의 선생님 및 관계자들이 춤, 패션 등을 관리하는 연예기획사처럼 대학교에서 똑같이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전체적인 음악 산업을 가르치며 20세 이상의 학생들도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원대학교는 2021년 20세 이상의 멤버들로만 구성된 걸그룹을 양성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나린 실라빠껀대 연예음악학과장은 연예음악학과 학생의 나이는 최소 17~18세이기 때문에 태국이 아이돌을 양성하기에는 ‘"늦지 않았나’ 라는 질문과 관련해 논의함. 나린 교수는 "아이돌의 평균 수명은 상당히 짧으며 이에 우리는 아이돌뿐만이 아닌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돌을 단순히 노래와 춤만 추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개성을 찾는 것"이라고 표했다. 처음 이 교육과정이 시작되었을 때 수많은 질문과 비판을 받았다고 했다. ‘지속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한 나린 교수의 대답은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시대에서 우리의 역할은 학생들이 4년 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새로운 환경과 상황에 맞출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한-태 양국의 협력으로 태국의 소프트파워 산업이 더욱 강해지고 한-태 관계 또한 더욱 더 가깝고 굳건해 지기를 바란다. (เพราะ 'เค-ป๊อป' คืออุตสาหกรรม รวมพลัง 'เกาหลี-ไทย' ดันวัฒนธรรมไร้พรมแดน โลดแล่นสู่สากล/Matichon, 1.20, 13면 전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9일 태국 뉴스

2023/01/19 18:12:39

▶ 태국중앙은행,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은 데이터 도난 원인이 아니다"라고 밝혀 (사진출처 : Ejan News) 어느 날 갑자기 은행 계좌에서 돈이 사라졌다. 스마트폰을 충전함으로써 충전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데이터가 해킹되어 현금 10만 바트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피해자의 주장에 태국중앙은행(Bank of Thailand)과 태국은행협회(Thai Bankers’ Association)는 그 주장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태국은행과 태국은행협회(TBA)는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여 스마트폰 데이터를 훔칠 수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실제로 충전 케이블이 아니라 사용자가 맬웨어를 포함한 앱을 설치하거나 SMS 메시지에 붙여진 링크 등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태국중앙은행은 디지털 경제사회부, 국가방송통신위원회, 자금세탁방지위원회, 태국 경찰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온라인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최신 수법에 금융기관이 대처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발표했다. 제안된 조치는 모바일 뱅킹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사기꾼들의 수법을 빠르게 파악하고 거기에 대비하는 것 등이다. 또한 디지털 경제 사회부에 의한 가짜 사이트 폐쇄, 피해를 입은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거나 계좌를 신속하게 잠글 수 있는 더 편리한 채널 개설, 은행 고객에게 온라인 사기꾼들의 위험을 상기시키는 정기적인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 1월 19일부터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 운영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3년 1월 19일부로 방스대형터미널(Bang Sue Grand Station)로 알려진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bhiwat Central Terminal)이 운영을시작한다. 절반 이상의 장거리 노선(치앙마이, 우본랏차타니, 송클라, 얄라행) 열차가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약 52대의 급행 및 특급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은 2013년~2019년 동안 341억 4000만 바트의 예산으로 건설된 약 300,000제곱미터의 대형 터미널로 24개의 플랫폼이 있으며 일일 600,000명 승객 수용 가능하다. 승객들은 SRT Timetabl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태국 국영철도(SRT) 핫라인(1690)을 통해 열차 시간표를 조회할 수 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484749/new-central-station-ready-to-ro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노동부, 외국인 불법 취업에 대한 단속 강화 (사진출처 : Bangkokinsight) 노동부는 이웃나라에서 이주 노동자가 태국인에게 한정되고 있는 직종에 취업하고 있다고 하는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는 자국에서 일하는 것 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인근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벌이를 위해 태국에 입국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점상, 타이 마사지 시술자, 미용사 등으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도 있다.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은 이들 직종을 포함한 27개 직종은 태국인에게만 취업이 허용되고 있으며, 외국인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은 13개로 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태국인 한정 직종에서 일을 하거나 노동허가증을 취득하지 않고 일할 경우 5,000~50,000바트 벌금이 부과되며 본국으로 강제 송환된다. ▶ 돈을 받고 중국인 용의자 석방한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수사관, 경찰 등 등 16명 체포돼 (사진출처 : Thai PBS) 석방을 조건으로 중국인 용의자로부터 현금을 요구한 혐의로 태국 수사관 등 16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사람은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수사관 5명, 경찰 9명, 군인 1명, 중국인 통역 1명으로 이들은 전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다수의 중국인이 태국 경찰 고관 등의 영향력을 사용하여 불법적인 방법으로 태국 국적을 취득해 다양한 불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의혹이 강해져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러한 중국인 범죄 조직에 대한 수사 일환으로 12월 22일 DSI 수사관, 경찰 등이 방콕 내 전 주태국 나우루(남서 태평양의 섬으로 된 공화국) 총영사 자택에 대한 가택 수색을 벌여 이곳에 숨어있던 중국인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이중 한 명은 여권 위조 등으로 국제수배 중이었다. 이후 수사관들은 석방 조건으로 돈을 내라고 용의자를 위협했고, 전 총영사 자택에 있던 현금 약 800만 바트 중 400만 바트를 현장 근처 주유소에서 받았다. 풀려난 용의자 2명은 석방 후 출국했다. 이러한 사실은 사회적 문제를 고발하고 있는 전 특수 마사지업소 대부이자 전 정치인이었던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씨가 일련의 혐의를 다양한 증거와 함께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경찰이 수사를 시작해 체포로 이어졌다.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은 뜨리아릿(ไตรยฤทธิ์ เตมหิวงศ์) DSI 국장을 법의학연구소 소장 대행으로 인사이동 명령을 내렸다. 사실상 좌천으로 인사이다. DSI를 둘러싸고는 이달 8일 방콕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주행하고 있던 고급차 벤틀리가 승용차를 치어 아이 포함 6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때 전 DSI 고관을 자칭하는 남성이 수사를 방해하는 일이 있었다. 벤틀리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연립정권에 참가한 소규모 정당 당대표 동생으로 사업가이다. 남성은 사고 직후 소관 경찰서에 나타나 DSI 전 고관이라고 자칭하는 남자의 조언으로 알코올 검사를 거부했으나 나중에 혈액 검사에서 알코올과 불법 약물이 검출되었다. 남성은 조사 후 보석되었다. ▶ 과대광고를 금지하는 규정 1월 18일부터 시행 (사진출처 : Bangkokinsight) 소비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한 과대광고(คำโฆษณาเกินจริง)를 금지하는 규정이 1월 17일 관보에서 발표되어, 18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소비자를 혼란이나 오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문구, 예를 들면 '영험하다(ศักดิ์สิทธิ์)', '탁월하다(วิเศษ)‘ ’최고(เลิศที่สุด)‘ ’최선을 다하다(สุดเหวี่ยง)‘ ’효과가 빠르다(เห็นผลเร็ว)‘ 'FDA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อย. รับรอง ปลอดภัย)’ ‘부작용이 없다(ไม่มีผลข้างเคียง)’ 등의 표현을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그 밖에 광고 내용을 태국어로 명확하게 표기하는 것,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CM에서는 확실히 들을 수 있는 스피드로 명료하게 발음하는 등이 요구되고 있다. ▶ 한국 문화원, 전통음악 공연과 함께 ‘2023년 설날’ 행사 개최 (사진출처 : The Reporters)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1월 24일 문화원에서 ‘2023 설날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승현 대사와 각 한인단체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어 학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올해 쭐라롱꼰, 탐마삿, 시나카린위롯, 태국상공회의소 4개 대학과 9개 고등학교(1.카나랏밤룽 빠툼타니 2.와타나 위타야라이 3.싸껀위타야 4.쑤언꾸랍 위타야라이 논타부리 5.싸이남픙 6.리티야와나라이2 7.싸뜨리씨쑤리요타이 8.맛타욤왓쏭탐 9.쓱싸나리 학교)의 학생들이 참석해 설날 문화를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문 대사와 반딧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장, 각 한인단체장들이 양국의 어른들을 대표해 교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태국인 학생들로부터 세배를 받는다. 이어 어른들은 설날 풍습에 따라 봉투를 건네주며 한태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덕담을 전한다.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는, 태국 신년 명절 '쏭끄란' 때 어른들의 손에 물을 부어드리며 건강과 장수를 빌고 어른들은 아랫사람들에게 덕담을 하는 태국의 문화와 비슷하다. 세배 후에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 등 전통놀이, 떡메치기, 한복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친다. 설날 음식인 떡국을 만들기 위해 과거에는 떡메로 떡을 쳐서 가래떡을 만든다. 하얗고 긴 가래떡을 동전 모양으로 썰어 끓이는 떡국은 장수와 풍요를 의미한다. 행사 참석자들이 새해맞이 떡국을 시식하며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설날잔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한국의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나눠먹으며 전통놀이를 즐기는 따뜻한 가족 중심의 문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춘절’문화와 다른 한국의 설날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춘절은 만두가 대표적 음식으로 주로 붉은색을 사용하는 데 반해 한국의 설날은 떡국의 하얀 떡, 새뱃돈 봉투 등에 만물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하얀색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행사에 가야금과 거문고 공연이 개최되고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จัดงาน ‘สวัสดีปีใหม่เกาหลี 2023’ พร้อมการแสดงดนตรีพื้นบ้าน เข้าร่วมชมงานฟรี/The Reporters, 1.1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ereporters.co/event/1701231033/ ▶ Horizon Plus, 2024년까지 전기차 제조시설 가동 목표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석유공사(PTT)의 자회사인 Arun Plus와 대만의 폭스콘이 합작 투자한 Horizon Plus는 중국 및 유럽 브랜드 전기차 제조 계획을 발표했다. Horizon Plus의 촌부리 제조공장은 2024년 연 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5만 대까지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Horizon Plus의 법인장 에까차이 임싸꾼은 "현재 유럽 및 중국의 여러 파트너사들과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그중 두 개 사는 올해 1분기 전에 협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Neta V 모델을 만드는 중국의 Hozon Auto가 Horizon Puls 공장에서 차를 생산할 계획인 EV 브랜드 중 하나로 알려졌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2408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각, 디젤 소비세 인하 정책 4개월 연장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1월 17일, 재무부 차관 산티 프롬팟(Santi Promphat)은 내각이 리터당 5바트의 디젤 소비세 인하 정책을 2023년 5월 20일까지 4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소비세국은 지난 4개월간 실시해온 디젤 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인해 약 400억 바트 규모의 손실을 부담했다. 디젤 소비세 인하 정책은 2022년 2월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시행되어 왔으며, 지금까지 정부는 총 1,400~1,500억 규모의 소비세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태국 재무부는 해당 디젤세 인하 정책으로 인해 정부 재정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원문 기사 출처: 1.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4089 2.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84610/thai-cabinet-extends-diesel-tax-cut-to-ease-living-costs-official 3. https://www.komchadluek.net/news/economic/54109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설 휴가 기간, 213억 바트 지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청은 올해 설 연휴 관광수입이 2019년의 48%인 213억 바트(약 7,988억 원)에 달할 것이며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함. 유타싹 관광청장은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588,900명의 외국인이 입국해 167억 바트(약 6,263억 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함. 이중 동아시아의 관광객들이 332,500명 방문해 110억 바트(약 4,125억 원)를 창출하며 시장을 지배할 것임. 작년 설 기간 동아시아 관광객들은 3,585명에 그침. 유타삭 청장은 한국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03%로 가장 높은 항공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의 설 연휴가 4일이고 이 기간 중 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함. 대만과 홍콩도 강력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전의 64%, 32% 수준을 각각 기록함. 한편, 올해 설 기간 중국 관광객들은 29,400명 방문해 10억 바트(약 375억 원)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9년 396,658명이 방문해 100억 바트(약 3,750억 원)를 지출한 것과 차이가 큼. 유타싹 청장은 중국 시장의 회복이 늦은 이유가, 항공편 공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여권, 비자 발급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함. 또한 단체여행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고 있음. (Holiday spending forecast at B21.3bn/Bangkok Post, 1.19, B1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194313699906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남부서 잇단 테러…일주일새 2명 사망·3명 부상 대학생·국경수비대원 사망…이슬람 반군 소행 추정 18일 발생한 총기 난사 현장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 국경 지역에서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격과 폭탄 테러가 잇달아 발생했다. 1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나라티왓주 시사콘 지역에서 전날 오후 3시께 총기 난사로 무슬림 여대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가해자 여러 명이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쏴 사상자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슬람 반군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지난 11일에도 나라티왓주 시사콘 지역에서 폭탄과 총격으로 국경수비대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범인으로 이슬람 반군을 지목했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이지만,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남부에서는 이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랜 기간 무장 투쟁을 벌여왔으며,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도 자주 일어난다. 지난달에는 송클라주 사다오 지역에서는 두 차례 철로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화물열차가 탈선하고 철로가 훼손돼 태국과 말레이시아 간 열차 운행이 한 달간 중단됐다. ▶ 올해 춘절 기간에 외국인 약 59만명이 태국 방문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j)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올해 춘절 기간 동안 태국을 찾는 외국인은 총 588,900명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태국 국내에서 지출은 213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 지출은 코로나 재난 전인 2019년의 약 48%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관광수입은 167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동북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약 332,5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한 관광수입은 110억 바트 정도가 될 전망이다. ▶ 중부 쁘라찐부리도 사원에서 동자승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가한 승려 도주 중 (사진출처 : One31) 중부 쁘라찐부리 도내 후워카오 사원(วัดหัวเขา)에서 12세 동자승(เณรบุตร)에게 6개월 이상 성폭행을 가한 66세 승려가 도주 중이다. 이 사건은 동자승이 항문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심한 감염증으로 진단된 것으로 발각되었다. 의사는 동자승이 66세 승려에게 6회 강간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부모에게 알렸으며, 부모는 지난해 12월 31일 무엉쁘라찐부리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이 승려는 이미 도주했으며, 수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동자승의 어머니가 미디어에 밝히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 ▶ 빰을 맞은 것에 원한을 품고 17세 소년이 인터넷에서 구입한 총으로 유튜버 사살 (사진출처 : Naewna) 경찰은 중부 싸뭍쁘라깐도에서 1월 16일 오전 0시 반경에 총으로 28세 남성을 사살한 혐의로 직업훈련학교에 다니고 있는 17세 소년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13일(금)로 소년은 인터넷을 통해 800바트에 구입한 총을 사용하여 직업훈련 학교를 졸업한 유튜버 남성을 사살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소년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소년의 부모로부터 소년 거처 등의 제공을 받아 1월 16일 소년을 체포했다. 그리고 사건 당시 입었던 옷과 오토바이, 탄약이 장전된 태국제 9mm 권총을 증거로서 압수했다. 소년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에 유튜버 남성에게 뺨을 맞은 것에 원한을 품고, 인터넷에서 800바트에 총을 구입해 유튜버 남성의 집에서 매복해 있다가 사살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8일 태국 뉴스

2023/01/18 18:55:34

▶ 쁘라윧 총리, 국민들에게 "차기 총선에서는 신중하게 투표하라" 고 호소 (사진출처 : Khaosod) 쁘라윧 총리는 연설 중 국민들에게 차기 총선에서 “국가의 안정을 위해 신중하게 임하라(เลือกตั้งคิดให้ดี เพื่อเสถียรภาพบ้านเมือง)”고 요청했다. 쁘라윧 총리는 "오늘도 여전히 문제가 있다. 더 이상 충돌이 있어서는 안된다. 어떻게 하면 강해지냐 아무도 혼자서는 할 수 없다. 내가 너무 많이 말했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선거에 신중하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를 어떻게 살리느냐 하는 것, 정치가 안정되는 것, 금융과 재정이 안정될 수 있냐는 것(วันนี้ยังมีปัญหา หากขัดแย้งกันก็ไปต่อไม่ได้ จะทำอย่างไรให้เข้มแข็ง ไม่มีใครทำได้คนเดียว ผมอาจจะพูดไปเยอะนิดนึง เนื่องจากประเทศของเรามีปัญหา การเลือกตั้งขอให้ทุกคนมีความคิดใคร่ครวญให้ดีก็แล้วกัน สิ่งสำคัญที่สุด คือ จะทำอย่างไรให้ประเทศชาติอยู่ได้ บ้านเมืองมีเสถียรภาพ การเงินการคลังอยู่ได้)“이라고 말했다. ▶ 상원, 총리 임기 제한 폐지 고려 중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상원 정치발전 국민 참여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 (กมธ.) การพัฒนา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การมีส่วนร่วม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วุฒิสภา)가 킹프라차티뽁 연구소(สถาบันพระปกเกล้า)에 총리 임기를 8년까지로 하는 헌법규정 변경에 대해 검토하도록 요청한 것이 언론에서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쎄리(เสรี สุวรรณภานนท์) 상원 의원은 “쁘라윧 짠오차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계속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리 임기를 8년으로 규정한 헌법 158조를 개정하는 것을 고려할 생각(มีแนวคิดจะพิจารณา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 มาตรา 158 ว่าด้วยวาระการ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ฯ 8 ปี เพื่อให้ 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และรมว.กลาโหม 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ต่อได้)”이라고도 밝혀, 몇몇 정당에서 반대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낃띠싹(กิตติศักดิ์ รัตนวราหะ) 상원 의원은 “나는 개인적으로 총리의 임기를 8년으로 하는 규정이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헌법도 개정돼야 한다. 쁘라윧 총리는 임기가 지났어도 좋은 사람이라면 임기를 제한해서는 안된다. 좋은 사람은 8년 이상 머물러도 문제없다(ส่วนตัวคิดว่า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ที่ดี ไม่ควรจะมีการกำหนดให้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 8 ปี ควรจะแก้รัฐธรรมนูญข้อนี้ด้วย หาก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พ้นวาระไปแล้ว แต่นายกฯ เป็นคนดี ก็ไม่ควรจะจำกัดวาระการทำงาน คนดีอยู่เกิน 8 ปี ไม่เป็นไร)”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가 쁘라윧 총리에 대해 “총리의 임기 개시는 2017년이라 2025년까지 총리 자리에 머물 수 있다”고 결정한 후 쁘라윧 총리가 2025년 이후에도 총리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태국 국회는 하원과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선임한 비민선 상원(정수 250의석, 임기 5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리 지명 선거에는 현 쁘라윧 정권(2019년~)을 지지하는 상원도 투표하기 때문에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프어타이당 등 야당 진영은 하원 총선에서 압승하지 않는 한 정권 쟁취가 어려운 상황이다. ▶ 경찰청 중앙수사국, 충전 케이블을 통한 스마트폰 해킹에 대해 주의 당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찰청 중앙수사국(กองบัญชาการ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은 최근 외출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타인의 케이블로 충전하다가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를 도난당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웹사이트 Triskelelabs.com 정보에 따르면, 호주 사이버보안국(Cyber ​​Security Service)은 일반 휴대폰 충전 케이블처럼 생긴 ‘O.MG 케이블(O.MG cable)’로 충전할 경우 휴대폰 내 데이터를 도난당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 존재하며, Android와 iPhone을 완벽하게 모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어렵다. 누군가가 이 충전 케이블을 핸드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이 시작되며, 그 다음에는 Wi-Fi를 통해 다른 네트워크에 연결되기 때문에 해커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원격으로 작업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키보드도 제어할 수 있으며, 계좌 번호, 은행 코드, 비밀번호 여부 정보 도용도 쉽게 할 수 있다. 인터넷상 정보에 따르면, 외출시 스마트폰을 충전한 것뿐인데 개인정보를 도난당해 은행 계좌에서 제삼자에게 돈이 인출된 사람도 있었다. 이 피해자는 스마트폰에 은행에서 돈이 송금되었다는 메시지가 온 것으로 이상해서 확인해 보았더니, 계좌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10만 바트 이상이 인출되었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폰에는 해킹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앱이 설치되어 있었다. 경찰은 대비책으로 공공 휴대폰 충전기나 남에게 충전케이블을 빌리지 말고 개인 휴대폰 충전기를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새 휴대폰 충전기를 구입하려면 휴대폰과 동일한 브랜드 충전기만 구입해야 하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만 구매하고 신뢰할 수 없어 보이는 일반 상점에서 구매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 태국 경찰청, 비자 규정 위반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이민국, 관광경찰에 요청 (사진출처 : Isra) 태국 경찰청은 최근 출입관리국이나 관광 경찰 등을 포함한 관계 정부기관에서 비자 관련 규정 위반을 놓치지 말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관광 비자로 태국에 출입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 것에 따른 것이다. 태국 경찰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태국 내에서 일할 수 없으며, 관광 가이드나 노점에서 식품을 파는 등은 태국인에게만 허용되며 외국인이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 방콕 시청, ‘15분 공원’조성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시청은 방콕 시민들에게 녹색 공간 활용으로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15분 공원(สวน 15 นาที)'을 추가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방콕 시청은 “15분 공원 정책은 당신이 어디에 있든 15분 내에 공원에 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15분 또는 800미터 이내에 공원까지 걸어갈 수 있게 된다(นโยบายสวน 15 นาที ไม่ว่าคุณจะอยู่ที่ไหน คุณก็สามารถเดินถึงสวนได้ภายใน 15 นาที หรือ 800 เมตร)”고 밝혔다. 이러한 '15 분 공원' 프로젝트는 시내에 큰 공원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으로 커뮤니티에서 걸어서 바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녹지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레크리에이션과 애완동물(애완동물 금지 하지 않는 장소)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방콕 시청은 이미 107개 구획의 토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들 중에서 일부를 선정해 공공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07개 구획 중 42개 구획은 시청, 27개 구획은 개인, 나머지는 태국 국철과 태국 고속도로 공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107개 구획의 총 면적은 105.4헥타르에 달한다. 13개 구획은 이미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방콕 시청은 매년 적어도 30개 공원을 추가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매년 3,000만 바트의 예산이 할당돼 있다. ▶ 택시 요금 인상, 새로운 미터기 검사 후 적용 (사진출처 : Thai Post) 1월 13일부터 방콕 택시 새로운 요금 체계가 시행되었지만, 택시 차량은 새로운 요금 징수를 개시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터기 검사와 재교정이 필요하다. 새로운 택시 요금은 정부 관보에 게재가 완료되었으며, 일반 택시의 첫 승차요금은 이전과 같은 35바트이지만 7인승 대형 택시 첫 승차 요금은 40바트가 되었다. 운상운송국은 새로운 요금은 방콕에 등록된 약 70,000대의 택시에 설치된 미터기 점검과 재교정이 이루어진 후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택시 운전기사는 미터기 제조사에 연락하여 재교정을 받고, 재교정된 미터기를 방콕 5개 육상운송국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에 합격한 미터기는 납으로 봉인되며 새로운 요금 수수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육상운송국은 방콕 방스역에 있는 택시 운전자를 위한 재교정 및 검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이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 메크롱강 조선소에서 석유탱커 SMOOTH SEA 22 폭발해 2명 사망하고 7명 실종돼 (사진출처 : PPTV) 중부 싸뭍쏭크람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메크롱강(Mae Klong) 조선소에서 석유 유조선이 폭발해 2명이 사망했고 7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상법령 집행조정센터(Thailand Maritime Enforcement Coordinating Center: THAI-MECC)에 따르면, 1월 17일 오전 9시 17분경 RUAM MITR DOCKYARD 조선소에서 석유탱커 SMOOTH SEA 22(IMO 9870991)가 폭발했다. 첫 폭발이 일어났을 때 유조선에서 일을 하고 있던 사람은 8명이었으며, 기관실에 있던 직원이 바로 배를 떠나도록 노동자에게 지시했다. 그 후 선내에서 추가로 3회 폭발이 있었다. 이 폭발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었으며, 인근 가정 창문이 부서지는 피해와 함께 부상자도 나왔다. 석유 유조선은 모든 석유를 내린 후 1월 12일부터 수리를 위해 조선소에 계류 중이었다. ▶ 태국 문화부 조사 결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 1위는 ‘교사’ (사진출처 : TNN) 문화부가 어린이의 날(매년 1월 둘째 토요일)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이 ‘교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린이들에게 “장래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아이들 14.8%가 '교사나 교수(ครู-อาจารย์)', 12.2%가 '의사나 간호사(แพทย์-พยาบาล)', 11.5%가 '사업가나 상인(นักธุรกิจ-พ่อค้า)', 11.2% 가 '군인이나 경찰관(ทหาร-ตำรวจ)', 9.5%가 '유튜버(ยูทูบเบอร์)'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올해 어린이날 가장 선물로 받고 싶은 것으로는 대부분인 31%가 장학금(ทุนการศึกษา), 그 다음으로 장난감이나 인형, 그리고 음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티폰(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 문화부 장관은 이번 조사는 전국 어린이 7439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 상무부, 상무부 사업개발국이라고 속여 개인정보나 법인정보를 훔치는 사이버 범죄에 주의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antifakenewscenter.com) 태국 상무부 사업개발국(กรมพัฒนาธุรกิจการค้า, DBD)은 개인이나 법인 정보 등을 훔치기 위해 사업개발국을 가장한 범죄자가 확인되고 있다며,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수법은 ‘프로젝트에 초대’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 제공’ 등이라고 속여, LINE이나 SNS 등에서 가짜 사업개발국 웹사이트로 유도해 개인정보나 기업 정보를 빼내고 있다며, 사업개발국은 위와 같은 형태로 연락하는 정책이 없으며, 이러한 연락이 사기라고 경고했다. 사압개발국은 사업개발국 웹사이트에 액세스할 때 링크를 클릭하는 대신 수동으로 URL(dbd.go.th)을 입력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밝혔다. ▶ 정유 회사 ‘방짝 코퍼레이션(Bangchak Corporation)’, 동종업계 ‘Esso’ 인수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Exxon Mobil)은 에쏘 타일랜드(Esso Thailand) 주식 3분의 2를 태국 에너지 기업 방짝 코퍼레이션(Bangchak Corporation)에 약 201억 바트(6억 3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방짝 차이왓(ชัยวัฒน์ โควาวิสารัช) 최고경영 책임자는 기자회견에서 "최종 가격은 조건이 확정된 후 에쏘 타일앤드 최신 분기 수익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 인수에는 씨라차 정유소, 일부 유통 터미널 및 에쏘 브랜드 소매 연료 스테이션 네트워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들은 나중에 방짝 브랜드로 변경될 예정이다. 방짝은 우선 엑손모빌사 65.99% 주식을 취득하고, 그 후 주로 기관투자가가 보유하고 있는 나머지 주식을 같은 가격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7일 태국 뉴스

2023/01/17 18:37:32

▶ 끼띠퐁 쑤완나품 공항 국장, 춘절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 등 하루에 약 1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Ejan News) 구정(춘절) 휴가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태국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많은 중국인 여행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쑤완나품 공항 끼띠퐁(กิตติพงศ์ กิตติขจร) 국장은 1월 16일부터 28일까지의 설날 축하 기간 동안 약 180만명, 하루 139,000여명이 쑤완나품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약 130만명이 이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을 이용하고, 국내선은 454,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끼띠퐁 국장은 이 기간 동안 여행자 증가가 예상되는 것으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출발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체크인 스테이션 증설 등 증가하는 여행자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국 심사 카운터 인원을 늘리고 수하물을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수하물 취급자에게 지시하고,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위해 충분한 인원과 설비도 준비했다. 아울러 끼띠퐁 국장은 이 기간 동안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국제선 이용자는 3시간 전, 국내선 이용자는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파차라띠야파 공주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7,813명이 절에서 탐분 (사진출처 : MCOT) 지난해 12월 14일 개 훈련 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된 후 지금도 의식 불명이 계속되고 있는 와치라롱꼰 국왕의 장녀 파차라띠야파 공주(Princess Bajrakitiyabha)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1월 동안 7,813명이 불교에 입문했다. 쑤티폰 내무부 사무차관은 이 대규모 입문은 지난해 12월 27일 국무회의 결정에 따라 내무부가 개최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1월 8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입문해 15일간 불문에 머물게 된다. 쭐라롱꼰 병원에 입원중인 공주의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단은 의식불명은 심장세균 감염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교도가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로 청년기에 단기간 불문에 입문하고 있으며, 남성들에게는 일종의 통과의례가 되고 있다. ▶ 탁씬 전 총리 막내딸 페텅탄, 총리 후보 출마 준비돼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Post)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간부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6)은 최근 방문지인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총선거 후 총리 후보로 출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총리 취임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총선에서는 25개 의석 이상을 획득한 정당이 각각 3명까지 총리 후보를 내세울 수 있으며, 그 후보자 중 상하 양원 의원 투표로 총리를 결정하게 된다. 프어타이당은 아직 총리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2월이나 3월 중 총리 후보 3명을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재태국 한인회, 방콕병원그룹과 의료서비스 증진과 협력 구축에 동의 (사진출처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페이스북)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재태국한인회, 방콕병원그룹이 재태국 한국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 홍지희 재태국한인회 부회장, 마티니 방콕병원장은 양해각서를 체결해 현장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는 태국 내 한국인들에게 응급 치료를 포함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이번 협약이 고도로 전문화된 여러 분야의 팀과 첨단기술의 지원을 받아 협업해,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방콕병원 본점, 방콕병원 치앙마이 지점 등 방콕병원 그룹 산하 11개 병원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1513640261950 (South Korea agrees to help boost medical services, build cooperation/Bangkok Post, 1.15, 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북부 캄펭펫도 메원 국립공원에서 야생 호랑이 사체 발견 (사진출처 : Ch7) 태국 북부 캄펭펫도 메웡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แม่วงก์) 내에서 야생 호랑이 1마리 시체가 발견되었다. 추정 체중 약 100킬로에 이르는 수컷으로 전신에 발톱이나 송곳니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상처가 있었다. 공원 당국은 사인 등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태국 중앙은행(BOT), 2025년 첫 인터넷 전문은행 개설 계획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중앙은행(BOT)은 시장 내 경쟁 촉진, 대출 접근성 확대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2025년 태국 첫 인터넷 전문은행(Virtual Bank)을 개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보 타릿 빤삐암랏(Tharith Panpiemras)은 2024년까지 3개 기업에 대해서 사업 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약 10개 기업이 사업 허가증에 관심을 보였으며, 신청은 1분기 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내 앤트그룹, 그랩홀딩스 등 인터넷 대출 업체들이 등장했지만, 독립적인 인터넷 전문은행은 부족한 상황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통해 온라인 계좌 및 결재를 포함한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저비용으로 서비스 취약계층에까지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넓힐 계획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81069/bot-first-virtual-banks-to-open-in-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딱도 메썯과 미얀마 미야와디 국경 재개 (사진출처 : Ejan News) 코로나-19 감염 확대와 정정에 의해 약 3년간 폐쇄되어 있던 태국 북부 딱도 메썯 미얀마 국경이 2023년 1월 12일 재개되었다. 현지 관계자는 국경 재개가 이 지역 무역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경 재개로 태국인과 미얀마인은 메썯 국경에 있는 제1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를 통해 양국을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제1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국경 개방은 2023년 1월 초에 발표된 미얀마군에 의한 정전과 그에 따른 평화 협상의 결과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 박항서 감독, 베트남 고별전서 태국에 패배…미쓰비시컵 준우승 박 감독, 베트남과 5년여 동행 마무리…태국은 미쓰비시컵 2연패 달성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 2차전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박 감독과 동행의 마무리를 짓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태국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16일 태국 빠툼타니주 클롱루앙군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4분 티라톤 분마탄에게 한 골을 허용하고 0-1로 졌다.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홈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베트남은 두 경기 합계 2-3으로 밀려 우승 트로피를 태국에 내줬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은 2008년 우승을 차지했고, 박 감독 부임 이후 2018년 대회에서 10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바 있다. 결승 2차전 앞둔 박항서 감독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017년 10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고 5년여 동안 이끌어 온 박 감독은 이달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베트남 감독으로서 마지막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을 꿈꿨으나 태국을 넘지 못했다. 베트남은 2021년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태국에 덜미를 잡혀 우승 꿈을 접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를 제압하고 결승에선 베트남을 물리친 태국은 2021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 미쓰비시컵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7회로 늘리며 '동남아 최강국' 입지를 공고히 했다. 원정 1차전에서 2골을 넣어 원정 다득점에서 유리함을 안고 안방으로 돌아온 태국은 아디삭 크라이소른과 포라멧 아리비라이를 선봉에 세워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베트남 수비의 볼 처리 실수를 틈타 아디삭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돌파해 때린 왼발 슛이 골대 왼쪽으로 벗어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판반득과 응우옌 띠엔린의 투톱 공격진을 가동한 베트남은 전반 20분 응우옌 타인빈의 헤더 패스에 이은 띠엔린의 시저스킥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태국 티라톤 분마탄의 결승 골 장면 [AP=연합뉴스] 태국은 전반 24분 포문을 열었다. 아디삭의 패스에 뛰어든 베테랑 미드필더 티라톤 분마탄이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대에 꽂히며 선제 결승 골이 됐다. 더욱 수세에 몰린 베트남은 전반 36분 왼쪽 측면 공격수 응우옌 뚜언아인을 기존 주전인 응우옌 꽝하이로 바꾸고, 후반전을 시작하면서는 판반득 대신 팜뚜언하이를 내보내는 등 교체 카드로 분위기에 변화를 주려 했다. 베트남은 후반 24분 역습 상황 때 띠엔린이 페널티 지역 내 좋은 위치에서 볼을 잡은 뒤 수비 방해에 제대로 발을 갖다 대지 못했고, 3분 뒤엔 페널티 지역 오른쪽 팜뚜언하이의 중거리 슛이 위로 뜨는 등 결실을 보지 못했다. 베트남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태국은 후반 28분 선발 투톱을 모두 뺀 뒤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탐마삿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홈 팬의 응원에 우승으로 보답했다. ▶ 태국, 신종 스마트폰 해킹 주의보…"공공장소 충전 주의" 충전 포트에 칩 심어 원격 해킹…개인정보 등 유출 위험 휴대전화 충전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충전기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신종 해킹 수법이 등장했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해커들이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로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낼 수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충전할 때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CIB는 해커가 충전 포트에 심어놓은 칩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에 접속해 비밀번호, 금융 기록, 은행 계좌번호 등의 정보를 가져가고 악성코드에 감염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르는 사람의 충전기를 빌리거나 공공장소에 설치된 충전기를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CIB는 덧붙였다. 최근 한 네티즌이 공공장소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한 뒤 은행 계좌에서 10만1천560밧(약 380만 원)이 빠져나갔다고 주장하면서 휴대전화 충전 케이블을 이용한 해킹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그는 충전 후 은행 계좌에서 자신이 하지 않은 거래가 이뤄진 것을 알게 됐고, 휴대전화에서 해커가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체 모를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종 해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빠린야 호마넥 국가사이버보안위원회 위원은 "충전 케이블과 포트 등을 통한 해킹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보고된 다른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악성코드를 숨긴 광고 배너나 공식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아닌 곳에서 다운로드한 앱을 연 후 주로 안드로이드폰에서 이러한 해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충전 케이블을 사용한 해킹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한 IT 전문가는 "해킹용 충전 케이블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최소 5천 밧(18만7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 태국 내 전기 툭툭 수요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전기 툭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Muvmi는 최근 전기 툭툭 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운영 중인 전동 툭툭 대수를 올해 3배가량 증대할 계획을 세웠다. Muvmi는 Muvmi App을 통해 회당 10바트의 수수료로 고객들에게 전기 툭툭을 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방콕 등 주요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Muvmi의 모기업인 Urban Mobility Tech.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끄리싸다 끄릿따야끼라나는 “올해 상반기 중 전동 툭툭 대수를 증대하는 한편, 하반기 내 치앙마이, 푸껫 등 주요 도시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2399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태국 경제성장률 3.7%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경제는 지난 2022년 5월 도입한 경제 재개방 정책을 통해 관광산업과 민간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태국 내 2023년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IMF와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이 3.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의 22년 12월 물가상승률은 5.89%를 기록한 가운데, 태국 재무부(MOF)와 통화정책 위원회(MPC)는 상호 협의를 통해 통화 정책을 세움으로써 2023년 물가 상승률을 3.0% 이하로 낮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thailand/economy/4002400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쓰비시컵 축구 우승 태국, 보너스 13억원…'이제 월드컵이다' 우승 확정 후 람삼 단장을 헹가래 치는 태국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우승한 태국 대표팀이 13억원이 넘는 돈방석에 앉는다. 태국 매체인 시암스포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축구 대표팀은 우승 상금과 각종 포상금을 더해 3천500만밧(약 13억1천만원)을 받게 됐다. 태국은 16일 태국 빠툼타니주 클롱루앙군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결승 베트남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로 비긴 태국은 1승 1무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박항서 베트남 감독은 이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시암스포츠는 "태국 대표팀 단장인 마담 팡이 우승 보너스 2천만밧을 선수단에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는 조별리그 통과와 4강 진출에 500만밧씩, 대회 우승에 1천만밧의 보너스를 더한 액수"라고 보도했다. 마담 팡은 태국 보험회사 대표 누안판 람삼(57) 단장의 애칭으로 그는 태국 정·재계에서 활동하는 '파워 우먼'이다. 그는 지난해 1월 태국이 미쓰비시컵의 전신 스즈키컵에서 우승했을 때도 우승 보너스 2천만밧을 선수단에 돌린 재력가다. 2천만밧은 한국 돈으로 7억5천만원 정도다. 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태국 선수단. [AP=연합뉴스] 또 태국축구협회가 포상금 500만밧을 지급하고, 대회 우승 상금 1천만밧을 더하면 3천500만밧이 되고, 태국 정부에서도 포상금 지급을 검토 중이라 태국 선수단이 받을 상금과 보너스 총액은 한국 돈으로 15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 2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태국의 티라톤 분마탄은 대회 최우수선수 상금 1만 달러, 득점왕 티라실 당다는 5천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람삼 단장은 미쓰비시컵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결과를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로 이어가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는 참가국 수가 48개로 늘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도 8개 나라가 출전할 수 있다. 다만 현재 FIFA 랭킹 111위인 태국은 AFC 국가 가운데 21위에 머물고 있다. ▶ 태국서 유조선 폭발 사고…최소 1명 사망·7명 실종 보수 작업 중 화재 발생…"유류 탱크는 빈 상태" 태국 유조선 화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유조선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17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사뭇송크람주 무앙 지역 매끌롱강 어귀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에서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면서 사상자가 나왔다. 부상자는 최소 4명으로 파악됐다. 사상자는 배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경 수 킬로미터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들렸고 시꺼먼 연기가 치솟았다. 사고 현장 인근 주택들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재화중량톤수(DWT·선박 자체 무게를 제외한 순수한 화물 적재 용량) 6천500톤(t)급인 이 선박의 탱크는 비어있었으며, 정기적인 유지 보수 작업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1월 22일 춘절에 쑤완나품 공항 혼잡 예상돼 (사진출처 : MCOT) 올해 춘절 기간에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많은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쑤완나품 공항은 춘절 기간인 1월 16~28일 여객수가 국제선과 국내선 합해 약 1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항 당국은 이 기간 중 국제선은 출발 3시간 전, 국내선은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중국계 주민이 많은 방콕, 북부 치앙마이, 동부 파타야, 남부 핫야이 등 각지에서 춘절 축하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 중국인 관광객이 노동비자 없이 차이나타운에서 음식점 사업에 관여했다는 제보로 태국 경찰이 단속에 나선다고 밝혀 (사진출처 : MGR) 한자 간판이 많은 방콕 야오와랏 거리(Yaowarat Road)는 차이나타운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노동 비자도 없이 음식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태국 사업개발국(DBD)는 시민들의 제보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음식점을 운영할 자격이 없는 외국인에게 태국인이 명의 대여를 하는 것은 불법이며, 3년 미만의 금고형, 100만 바트 미만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것은 "관광 비자로 태국에 출입하고 있는 중국인이 야오와랏 거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불만이 관계자로부터 나오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며, 이러한 중국인들은 태국인들로부터 이름을 빌려 서류상 태국인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처럼 하여 영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6일 태국 뉴스

2023/01/16 18:36:45

▶ 아누틴 보건부 장관,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료 코로나 검사와 백신 접종 제공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JS 100, BBC.com) 아누틴 보건부 (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아누틴 장관은 백신은 방콕, 치앙마이, 촌부리, 푸켓의 특정 장소에서 선택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재 2,000만 회분 이상의 백신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무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곳은 방콕에 7곳, 치앙마이 1곳, 촌부리 1곳, 푸켓 1곳으로 방콕은 피부과 연구소(สถาบันโรคผิวหนัง), 너파랏 나라차타니 병원(รพ.นพรัตนราชธานี), 럿씬 병원(รพ.เลิดสิน), 라차윝 병원(รพ.ราชวิถี), 방락 의료센터(ศูนย์การแพทย์บางรัก), 도시 질병 예방 및 통제 연구소(สถาบันป้องกันควบคุมโรคเขตเมือง), 그리고 발앗라라둔 연구소(สถาบันบำราศนราดูร) 등이다. 한편, 중국과 인도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는 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임을 입증해야하며 태국에서 치료비를 커버하기 위해 최소 10,000 달러 이상 건강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백신 접종 외에도 태국 정부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방문자에게 RT-PCR 테스트를 실시하여 감염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기초 질환이 있는 경우 질병이나 치료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태국 체류 중에는 특히 주의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 태국 교육부, 푸미폰 국왕 탄생 100주년에 맞추어 유네스코 세계 저명인 리스트에 신청 절차 준비 중 (사진출처 : TheStandard) 태국 교육부는 라마 9세 고 푸미폰 국왕을 탄생 100주년인 2027년에 맞추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관(UNESCO) 세계 저명인 목록에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제안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도 영향을 미친 푸미폰 국왕의 무수한 공적을 기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고 푸미폰 국왕의 왕실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이곳에서 2025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푸미폰 국왕은 2016년 10월 13일 88세의 나이로 서거했으며, 푸미폰 국왕의 주요 업적은 관개, 농업, 자연 보호, 홍수와 가뭄 완화, 약물 규제, 공중 보건 및 통신 교육 등 다양하다. ▶ 6월 1일부터 태국 입국세 300바트 징수 시작, 워크퍼밋 소유자는 면제 (사진출처 : TNN)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올해 6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1인당 300바트의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징수한다고 밝혔다. 입국세는 사고를 당한 여행자 지원이나 관광지 개발에 사용된다. 이 입국세는 항공이나 육로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에게 징수될 계획이지만, 태국에서 노동허가증(WP)을 받은 취업 외국인과 보더 패스를 소지하고 있어 이웃나라와 자유로운 왕래가 허용된 사람은 면제된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태국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1,180만명이었는데, 올해는 2,500만명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 태국 보건부, 고령자에게 연내 2회 코로나 백신 접종받도록 호소 (사진출처 : Ch7)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최근 앞으로도 코로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 등에게 연내에 백신 추가접종을 2회 받도록 호소했다. 질병관리국 타렛(นพ.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은 우기(6~10월) 전에 1회, 연말에 기온이 내리기 시작하기 전에 2회째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보건 당국은 접종에 필요한 2000만 회분 백신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 온라인 운전 면허증 취득 갱신 사기 서비스 주의하도록 경고 (사진출 : JS100)]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กรมการขนส่งทางบก)은 온라인으로 운전면허서 취득·갱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기 그룹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사기 그룹에 속지 말라고 호소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육상운송국에 가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행 또는 갱신을 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 사기 조직이 있으며, 이들은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시험도 트레이닝도 필요 없이 취득하는 것을 기다리면 된다”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비용은 약 1,000~6,000바트이다. 육상운송국은 “모든 유형의 운전 면허증 신청은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운전면허 신청자는 육상운송국에서 모든 단계를 스스로 수행해야 한다. 절대로 속지 말기를 바란다(ขอเตือนว่าอย่าหลงเชื่อเด็ดขาด และย้ำว่าการขอรับใบอนุญาตขับรถทุกชนิดมีมาตรฐานเดียวกันทั่วประเทศ คือผู้ขอรับใบอนุญาตขับรถต้องดำเนินการด้วยตนเองทุกขั้นตอนที่สำนักงานขนส่ง)”고 경고했다. 형법에서는 위조운전면허증을 만들거나 사용을 하면 6개월부터 5년 금고, 1만 바트에서 10만 바트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짠타부리도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에서 해군 헬리콥터가 텐트 구조물 무너져 8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Daily News) 1월 14일(토)은 태국의 ‘어린이의 날’이었으며, 이날 전국에서 아이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짠타부리도 무엉군에서는 ‘어린이의 날’ 이벤트에 아이들 선물을 실은 해군 헬리콥터가 행사장 위를 날며 위용을 펼치다가 지상과 너무 가까워져, 지상에 설치되어 있던 텐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아이 5명을 포함한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도청과 해군은 이 사고에 대해 사과한 것 외에 해군 직원은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가 병문안 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 침몰한 해군 함정 인양 비용은 38억원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해 12월 18일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타이만에서 태국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HTMS Sukhothai)'가 악천후 속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행방불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선체를 해저로부터 인양하는 계획이 준비 중이며, 이를 인양하는데 약 1억 바트(약 37억71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인양 작업은 업체를 입철로 정할 방침이며, 지금까지 조건을 갖춘 12개사가 입찰에 참가했다. 한 관계자는 “해군은 선체가 받는 손상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형태로 끌어올리고 싶어 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이라면 약 1억 바트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침몰된 쑤코타이호는 수심 40미터 지점에 잠겨있으며, 다시 사용하기 위해 해체하지 않고 어떤 부분도 자르지 않고 인양할 계획이다. 쑤코타이에는 10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는데, 76명이 구조되었고 24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5명이 아직도 실종된 상태이다. ▶ 태국 관광청, 노비자 45일 체류, 2023년 말까지 연장하도록 정부에 요청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노비자(Free Visa) 45일(통상 30일간), 도착 비자(Visa on Arrival)라면 30일간 체류(통상 15일간)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인은 이전과 같이 노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이들의 지출을 늘림으로써 관광수입을 늘리고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이며, 태국 관광청은 그 실시 기간을 2023년 말까지 연장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은 2022년 외국인 도착자 수 1,180만명 중 67.6%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 관광객이 관광 회복의 열쇠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관광청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한국, 인도 등 100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나라라는 두 가지 전략적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관광청은 코로나 유행 후 관광객 수요를 받아들이기 위해 직항편이 없는 제 2의 도시나 지역에서 전세편을 늘리는 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 방콕 택시 요금, 8년 만에 인상 (사진출처 : TNN) 방콕 택시 요금이 1월 13일부터 인상되었다. 2014년 12월 13일에 가격 인상 이후 8년 만의 인상이다. 택시 기본요금은 이전과 같은 35바트이지만, 대형차는 40바트가 된다. 이후부터 시간과 거리에 따른 병산제로 요금이 올라간다. 거리에 따른 가산액은 다음과 같다. -1km 40바트(대형), 30바트(보통) -1km~10km는 1km 당 6.5바트 -10km~20km는 1km 당 7바트 -20km~40km는 1km 당 8바트 -40km~60km는 1km 당 8.5바트 -60km~80km는 1km 당 9바트 -80km~는 1km당 10.5바트. 시간에 따른 가산액 속도 6km 이하로 분당 3바트이다. ▶ 태국 마담 팡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 바꾼 지도자" 박항서 감독 "5년간 동남아 팀에 유일하게 당한 패배가 태국"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2-2 무승부…16일 밤 9시 30분 2차전 박항서 감독(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에서 베트남을 상대하는 태국의 누안판 람삼(57) 단장이 박항서 베트남 감독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타냈다. '마담 팡'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람삼 단장은 최근 베트남 매체인 VN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를 바꾼 지도자"라고 말했다. 태국과 베트남은 13일 베트남에서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맞대결을 벌였고, 16일 태국으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2차전을 치른다. 람삼 단장은 "박항서 감독을 정말 존경한다"며 "그는 베트남 축구를 바꿔놓았고, 동남아시아 축구의 판도도 다르게 만든 인물"이라고 말했다. 2-2 무승부로 끝난 결승 1차전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담 팡은 "박 감독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가 발전했다"며 "세계 랭킹도 베트남 96위, 태국은 111위로 차이가 나고 베트남 선수들의 외국 진출도 활발해졌다"고 평가했다. 박항서 감독과 마담 팡의 대결 구도로 보도한 동남아시아 매체 기사 제목. [콤파시아나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람삼 단장은 태국 보험회사 무앙타이 생명 대표로 해외 명품 사업을 병행하는 비즈니스 우먼이다. 단장 자격으로 벤치에 앉는데 브라질계 독일 출신 알렉상드르 폴킹 감독만큼이나 자주 TV 중계 카메라에 잡힌다. 지난해 1월 미쓰비시컵의 전신 스즈키컵에서 태국이 우승할 당시에도 동남아시아 매체들은 "마담 팡이 선수들에게 수시로 명품을 선물하고, 우승 보너스 2천만 밧(약 7억5천만원)을 약속했다"며 '파워 단장'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 진출 시 500만 밧의 보너스를 내걸었고, 우승할 경우 그 이상의 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구체적인 액수는 "선수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 매체들은 그래서 이번 태국과 베트남의 결승 구도를 박항서 감독과 폴킹 감독보다는 박항서 감독과 마담 팡의 대결 양상으로 자주 묘사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는 박항서 감독도 태국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번 베트남과 결승을 앞두고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베트남 감독 5년을 하면서 동남아시아 팀에 딱 한 번 패했다"며 "그것을 이번에 설욕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말한 '유일한 1패'는 지난해 1월 스즈키컵 4강에서 태국에 당한 0-2 패배다. 박 감독 부임 이후 2018년 대회에서는 베트남이 우승했지만 지난해 1월 대회에서는 태국 벽에 막혀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5월 동남아시안(SEA)게임 결승에서 태국을 1-0으로 물리치고 설욕했지만, 자신의 베트남 사령탑 고별전에서 다시 만난 태국을 상대로 또 질 수는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 1차전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특히 마담 팡이 이끄는 태국은 지난해 스즈키컵 4강에서 베트남, 결승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고, 올해 미쓰비시컵 4강에서도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를 따돌리는 등 한국인 지도자들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뒀다. 일단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긴 태국이 유리한 입장이다. 홈 경기를 남긴데다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16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0-0, 1-1로 비기거나 태국이 이기면 태국의 우승이 확정된다. 박항서 감독은 1차전 무승부 후 인터뷰에서 "태국이 유리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포기할 이유는 없다"며 "우리가 (2차전을) 이기면 우승"이라고 역전 드라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태국 상원, 개헌 논의…총리 임기 제한 폐지 추진 논란 야권 "쁘라윳 총리 임기 연장 시도용…실현 쉽지 않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상원에서 총리 임기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이 논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임기 논란 끝에 2025년까지만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받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임기 연장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리 수완파논 태국 상원 정치 발전·대중 참여 위원회 위원장은 헌법 제158조 개정 가능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58조는 연임 여부와 관계없이 총리 임기를 최장 8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리 위원장은 임기 제한을 없애기 위해 158조를 수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쁘라윳 총리를 지지하는 상원 의원들도 개헌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상원 의원 250명은 군부가 전원 임명했기 때문에 쁘라윳 총리를 지지하는 의원이 다수다. 반면에 쁘라윳 총리의 원소속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과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은 임기 연장용이라고 비판했다. 상원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국민투표도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개헌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5월 쿠데타를 일으켜 같은 해 8월 총리직에 올랐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지난해 야권은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시점부터 따지면 쁘라윳 총리의 8년 임기가 이미 끝났다며 헌재에 판결을 구했다. 헌재는 쁘라윳 총리의 임기는 새 헌법이 공포된 2017년 4월부터 따져야 한다고 판결했다. 쁘라윳 총리는 지난 9일 PPRP를 떠나 자신의 지지 세력으로 구성된 신당 루엄타이쌍찻당(RTSC)에 입당했다. 그는 "총선을 통해 자리를 지키게 된다면 2025년까지만 총리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한 뒤 적절한 후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지난해 12월 말했다. ▶ 태국, 카지노 합법화로 한걸음 더…하원, 연구보고서 승인 정부 본격 검토 예정…"도박 중독 등 부작용 크다" 반발도 카지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카지노 설립 허용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하원이 카지노 설립과 관련된 연구 보고서를 승인, 정부가 카지노 설립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하원은 지난 12일 전국 주요 도시에 합법적인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복합오락단지 건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승인했다. 하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 등으로 경제적 가치가 크다며 찬성 310표, 반대 9표로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2021년 12월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는 카지노 합법화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5개 권역에 카지노를 건설해 불법 도박을 억제하고 세수를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수도 방콕을 비롯해 푸껫, 파타야, 끄라비,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주요 관광 도시가 카지노 설립 후보지로 제시됐다. 보고서에는 카지노 입장은 외국인과 일정 규모 이상 자산을 가진 태국인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1935년 제정된 태국 도박법은 대부분의 도박을 금지하지만, 특정 장소에서는 도박을 허가할 수 있는 권한을 정부가 갖도록 했다. 일각에서는 카지노가 돈세탁 창구로 악용되거나 국민들이 도박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카지노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주민들은 도박과 마약 중독 등의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야권은 "하원이 승인한 보고서는 국가 수입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한 것일 뿐 더 카지노 허용을 요구한 것이 아니다"라며 "부정적 요소에 대한 철저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카지노 합법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기 정부가 결정할 문제로, 공청회와 주민 투표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웃도는 나라다. 미식과 자연경관 등으로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과 달리 합법적인 카지노는 없다. ▶ 김성태 '금고지기' 귀국은 언제…"태국 재판 1년 걸릴 수도" 김 모 쌍방울 재경본부장, 귀국 의사 번복하고 재판 진행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의 체포 당시 모습. [태국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17일 귀국해 수사를 받게 된 가운데 그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매제 김 모 씨의 귀국까지는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초 태국에서 붙잡힌 김 모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은 불법체류 혐의를 부인하며 송환을 거부, 정식 재판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불법 체류로 검거되면 약식 재판에서 벌금형을 받은 뒤 추방 절차를 밟게 되지만, 김씨는 형사 재판까지 끌고 감으로써 귀국을 늦췄다. 그러던 김씨가 김 전 회장 체포 소식에 재판을 포기하고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13일 파타야 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그는 또다시 귀국을 거부하고 재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단기간에 여러 차례 입장을 바꾼 김씨의 '심경 변화'에 김 전 회장의 검거, 귀국과 관련된 외부적 요인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현 상황에서는 김씨의 귀국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관계자는 "김씨가 법정에서 재판을 받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만큼 1심은 끝까지 진행돼 3월께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김씨가 항소할 경우 재판은 빠르면 올해 6월에나 끝이 나고, 길면 올해 연말까지 1년 가까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파타야 구치소에 구금 중인 김씨는 쌍방울 그룹의 재무 담당자로, 쌍방울 관련 수사에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수사 당국도 김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씨는 쌍방울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5월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인터폴에 김씨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했고, 외교부를 통해 김씨의 여권을 무효로 했다. 태국 경찰은 김씨 체포에 이어 지난 10일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을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검거했다. 김 전 회장 역시 체포 직후 불법체류 혐의를 부인했으나 입장을 바꿔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태국 경찰은 김씨 체포 이후 수사 과정에서 태국 방콕 중심부에서 생활하던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의 소재지를 파악했다. 두 사람은 김씨가 체포되자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17일 오전 8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블랙핑크 리사, 브랜드 판매 증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인들은 K팝 문화에 열광하고 있으며, 한국국제문화교류재단에 따르면 태국은 K팝 소비량 세계 3위, 동남아에서는 1위의 순위이다. 블랙핑크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원하는 홍보모델이다. 주식회사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은 오레오x블랙핑크 콜라보 캠페인으로 최대 2억 바트(약 76억 원)를 투자했다. 오레오x블랙핑크 한정판 광고는 2023년 첫 3개월 동안 태국 각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됐다. 오레오x블랙핑크 판매를 시작한 후 태국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틀에 한 번씩 제품을 계속 보충해야 했고 매출은 평소보다 두 배 증가했다. 태국 통신사 TRUE는 1억 5천만 바트(약 57억 원) 이상을 투자해 3년간 타 통신사(AIS)의 홍보모델로 활동한 리사를 자사의 브랜드 모델로 공식 선정했다. 유명 치약 브랜드 덴티스테의 시암헬스그룹은 고객층 확장과 해외 30개국 이상 브랜드 구축 및 판매 증대를 목표로 블랙핑크 리사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ลิซ่า แบล็กพิงก์" ช่วยสร้างแบรนด์เพิ่มยอดขาย/Thairath, 1.14, 9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business/market/260186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 고속도로에서 고급차 벤틀리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태국인 남성, 마약 사용 혐의 부상 (사진출처 : MSN) 방콕 고속도로에서 고급차 벤틀리가 다른 차에 충돌하는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ㅓ에 대해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벤틀리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 쑤탓(สุทัศน์ สิวาภิรมย์รัตน์)씨에게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그를 출두시켜 마약 사용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 쑤탓 씨의 차 안에서는 와인병이 발견된 것으로 음주운전 의심을 받았지만, 흉통을 이유로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대신 약 5시간 후 경찰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았다. 이 5시간 사이에 알코올 농도는 내려가 음주 운전 혐의는 성립되지 않았지만, 혈액 검사를 받은 후 마약 사용 혐의가 새롭게 부상하게 되었다. 이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벤틀리가 초고급차이고 쑤탓 씨가 자산가이기 때문에 “경찰이 부자를 특별 취급하고 있다”는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 ▶ 태국 문화부, 어린이 대상 장래 희망 설문조사 결과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3년 1월 14일, 문화부장관 잇티폰 쿤쁘름(Itthiphol Kunpluem)은 7,439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래 희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교사(14.8%) -2위: 의사, 간호사(12.2%) -3위: 상인(11.5%) -4위: 군인, 경찰(11.2%) -5위: 유튜버(9.5%)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482685/survey-says-thai-kids-dream-most-of-being-teach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3일 태국 뉴스

2023/01/13 18:45:56

▶ 쁘라윧 총리, 임기 만료 전 하원 해산설 부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쁘라윧 총리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하원을 해산할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정치인 여러분은 2월 7일까지 소속 정당을 바꿀 시간이 있다”고 말해, 임기 만료 전 ‘하원 해산(ยุบสภา)’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현재 하원 의원 임기는 3월 23일까지이며, 이 때문에 정당 변경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7일까지 정당을 이적할 필요가 있다. 이번 쁘라윧 총리의 발언은 “하원을 해산할 것인가, 아니면 임기 만료를 기다릴 것인가”라는 보도진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태국 법률에서는 하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사람은 선거기일 시점에 그 정당에 90일 이상 소속되어야만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 아콤 재무부 장관, 바트 강세는 증권 시장 등에서 자금 유입이 요인이라고 언급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바트 강세(ค่าแข็งขึ้น)’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외국인 투자자의 태국에 대한 신뢰도가 오르고 있는 것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에서 태국 증권시장 등으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것 외에 태국 재정 상태가 안정되어 있는 것이 바트 강세를 불러온 요인이라고 밝혔다. 아콤 재무부 장관은 바트 강세 이유에 대해 “국가의 재정 및 재정 상태의 안정성으로 주식시장을 통해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เป็นผลจากเงินทุนไหลเข้าประเทศผ่านตลาดหุ้น และตลาดตราสารหนี้ และเป็นผลมาจากฐานะการเงินการคลังของประเทศมีเสถียรภาพ)”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트 절상이나 바트 절하 문제는 태국 중앙은행(BOT)이 이미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염려할 필요 없다(การแข็งค่าของเงินบาท หรือเงินบาทจะอ่อนค่า ธนาคาร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ธปท.) ก็ติดตามดูแลอย่างใกล้ชิดอยู่แล้ว ไม่น่ากังวลอะไร)”고도 덧붙였다. ▶ 작년 1년간 온라인 사기도박 혐의로 1,570명 체포돼 (사진출처 : MGR) 디지털경제사회부는 지난해 1년간 온라인 사기나 도박에 관여한 혐의로 1,570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166명은 특수 사기 콜센터에 관한 8건의 사건으로 체포되었으며, 그 밖에는 온라인 도박 461건, 온라인 거래 사기 270사건으로 체포되었다. 이들 사건 수사로 SIM 카드 118,530장이 압수되었고, 58,463건에 달하는 은행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 방콕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역명 표시 변경 공사, 여론 반발로 일시 중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철(SRT)은 와치라롱꼰 국왕 명명에 의해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สถานีกลางกรุงเทพอภิวัฒน์)’로 개명된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 역명 표시와 로고 변경 공사가 일단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에 지역 건설회사에 3,300만 바트(약 12억3,446만원)에 발주한 명판 리노베이션 공사에 대해 “필요 없는 지출” “계약 금액이 너무 높다”는 등의 반대 여론이 강해진 것으로 계약에 이른 경위와 계약 내용 검증을 교통부가 시작한 것 외에 부정부패조사위원회에서도 조사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으로 SRT는 명판 리노베이션 공사 일시 중지를 지시했다.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은 SRT 기존 노선 외에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퍼플 라인, 레드 라인을 탑승할 수 있는 방콕 철도 교통의 새로운 요충지가 되었다. 또한 미래에는 방콕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과 동부 쑤완나품 공항, 그리고 동부 우타파오 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도 이곳에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 태국 최초 자체 개발 배터리식 전기기관차 시범 운행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1월 11일, 교통부 장관 싹싸얌 칫첩(Saksayam Chidchob) 참관하에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에서 태국 최초의 자체 개발 배터리식 전기기관차를 시범운행했다. 해당 배터리식 전기기관차는 "EV on Train" 프로젝트 하에 태국 국영 철도(SRT), 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KMITL), 에너지 엡솔루트(Energy Absolute Plc)간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태국국영철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23년까지 약 54대의 전동 기관차를 배치할 계획이며, 그 중 4대는 태국내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배터리식 전동기관차가 충전 당 200km까지 주행가능하며, 디젤 기관차에 비해 연료비용이 60%가량 절감된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39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경찰 "김성태, 작년 7월 입국…방콕 중심부서 생활" 양선길 회장과 한 집서 지내…"도피 조력자·은닉 자산 조사중"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체포 당시 모습 [태국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해외 도피 중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지난해 7월 말 태국에 입국했으며, 방콕 시내 중심가에서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이민국 경찰은 13일 방콕 정부청사에서 열린 김 전 회장 검거 관련 브리핑에서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이 각각 지난해 7월 25일, 8월 3일에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이 방콕 시내 스쿰윗 지역 콘도미니엄(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전했다. 스쿰윗은 외국인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방콕 도심 중심부로, 고급 콘도미니엄이 다수 들어서 있다. 두 사람은 스쿰윗 내 에까마이의 콘도미니엄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초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현지에서 검거되자 스쿰윗 내 다른 콘도미니엄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을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검거했다. 김모 씨 검거 후 두 사람을 추적하던 경찰은 골프장에서 이들과 비슷한 용모의 한국인을 발견하고 여권을 확인한 뒤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팟품피팟 사차판 태국 이민국 경찰국장은 "이들은 도망자처럼 숨어 지냈다기보다 잡히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방콕 중심부에서 일반인처럼 일상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회장의 행방을 쫓다가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검거 이후 조사 중 소재를 파악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많은 관심이 있다고 들었고, 한국 경찰과 협력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도피를 누가 도왔는지, 숨겨놓은 자산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검찰도 태국에서 김 전 회장에게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피 생활을 도와준 전 한인회장 A씨도 수사 중이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일행 검거 브리핑 장면. 8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 김 전 회장은 골프장을 누비고, 가라오케에서 유명 가수까지 불러 유흥을 즐기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이 태국 현지에서 경호원을 고용해 기관총으로 중무장시켰으며, 체포 당시 수십억 원 규모의 달러를 가지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체포 당시 경호원은 보이지 않았으며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며 "숙소에서 큰 금액의 현금 등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옮겨 도피 중이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자본시장법 위반, 뇌물공여, 증거인멸,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태국 이민국은 강제 추방 결정을 내렸고, 김 전 회장은 국내 송환을 거부하는 소송을 포기하고 자진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여행증명서 발급이 완료돼 김 전 회장은 17일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 이민국이 13일(현지시간)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검거 관련 브리핑을 열고 있다. ▶ 박항서호,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서 태국과 2-2 극적 무승부 원정 2차전서 이기거나 2골 이상 넣고 비겨야 우승 가능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박항서호 베트남이 '동남아의 월드컵'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첫판에서 태국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대회 결승 1차전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부 반 따인의 중거리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인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패배를 면했다. 다만, 이 대회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홈에서 2골이나 내준 것은 여전히 뼈아프다. 베트남의 선제골 장면 [AP=연합뉴스] 베트남은 1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2골 이상을 넣으며 비겨야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치른다. 그래도 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한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2018년 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은 통산 3번째 우승이자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 대회 통산 최다 6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태국은 골잡이 티라실 당다를 벤치에 앉히고 수비적인 파이브백 전술을 가동했다. 역전골 넣고 기뻐하는 태국 선수들 [AP=연합뉴스] 베트남은 골잡이 응우옌 띠엔 린, 발 빠른 팜 뚜언 하이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골문을 공략하더니 전반 24분 골문을 열어젖혔다. 꿰 응옥 하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응우옌 띠엔 린이 다이빙 헤더로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응우옌 띠엔 린은 대회 6호 골을 신고하며 당다와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격에 나선 태국은 후반전 연속골을 넣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티라손 분마탄의 침투 패스가 잇따라 골로 연결됐다. 동점골 넣은 부 반 따인 [AFP=연합뉴스] 후반 3분 분마탄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포라멧 아리비라이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에는 분마탄이 낮게 깔아 준 침투 패스를 받은 사라치 유옌이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베트남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분마탄의 패스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계속 밀리던 베트남은 경기 막판에야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43분 응우옌 딴 빈이 공을 뒤로 내주자 페널티아크 오른쪽에 있던 부 반 따인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태국 골망을 흔들었다. ▶ 2022년 태국에서 실종된 아이 252명 (사진출처 : Khaosod) 치앙라이 산악 소수민족을 지원하고 있는 NGO 미러 재단(The Mirror Foundation)에 따르면, 2022년 1년 동안 태국에서 실종된 어린이가 252명에 달했다. 그중 144명은 소녀였고 108명은 소년이었다. 또한 실종된 아이는 202명이었던 2021년에 비해 25% 증가해 지난 4년 중 가장 많았다. 2022년 실종 원인으로 가장 많았던 것은 자발적인 가출로 161명이었으며, 가출 요인은 가족 문제가 42%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적장애와 발달 지연이 행방불명으로 이어진 것이 21%, 유괴는 2명이었다. 실종된 아이중 가장 많았던 연령층은 11세~15세로 157명, 이어 16세~18세가 67명, 10세 미만이 28명이었다. 실종된 아이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이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타부리와 싸뭍쁘라깐이 17명, 빠툼타니 16명, 촌부리와 나콘파톰에서 각각 9명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질병관리국,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 감염 급증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밝혀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 질병관리국은 중국 관광객 증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급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밝혔다. 질병관리국장인 타렛(นพ.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질병관리국은 2주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며, 현재 하루 평균 감염 사례 수는 900명으로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상태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렛 국장은 중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사업 종사자들도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만전 예방책을 실천하고 있는 것 외에 문화부 및 방콕 도시(BMA)와 협력하여 종교 시설에서 안전 대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공항에는 온도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질병관리 직원이 배치되어 관광객에게 건강상 조언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타렛 국장은 항공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부과되고 있는 감염 대책이 치앙라이 등 육로 국경을 통해서 입국하는 외국인이나 태국인에게도 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인도나 중국 등의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은 귀국 전 RT-PCR 검사 음성 증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태국 입국 전에 적어도 1만 달러 코로나 치료비를 커버할 수 있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 미국 무워이타이 연맹,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가 산하 단체롤 공식 승인 (사진출처 : Matichon)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United States Olympic & Paralympic Committee, USOPC)는 미국 무워이타이 연맹(United States Muaythai Federation, USMF)을 산하의 경기 단체로 정식으로 승인했다. 미국 ‘무워이타이(มวยไทย)’ 연맹 승인으로 미국에서 무워이타이 인기와 발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파타야에서 60바트 지불 거부한 러시아인, 술집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진출처 : Top News) 동부 파타야에서 1월 13일 새벽에 러시아인 관광객 남성이 술집 직원에게 폭행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촌부리도 방라뭉군 넝쁘르 '본싸이 바(Bonsai Bar)'로 53세 술집 여성 사장에 따르면, 러시아인 남성이 60바트 지불을 거부하고 본인에게 폭행을 가하고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술집 직원들이 붙잡아 폭행을 가했다. 러시아인 남성은 술집 여성 종업원에게 뭔가 제안을 했지만 그것을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60바트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타야 경찰은 업소 사장에게 이번 행위는 파타야 관광 이미지를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대응할 때에는 보다 평화적인 방법을 취하거나 즉시 경찰을 부르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 경찰, 편의점에서 기저귀를 훔친 미얀마 싱글 맘 체포, 남편은 사망했고 돈과 일도 없어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촌부리 싸타힙군 내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기저귀 등을 흠친 26세 미얀마인 여성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미얀마인 여성은 1세 아이를 안고 편의점에 들어가 기저귀 2팩과 인스턴트라면 2개, 총 173바트 상당을 자신의 가방에 몰래 넣어 훔치려 했다. 그러나 직원에게 발각되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 체포된 미얀마인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2년 전 태국에 불법 입국해 남편과 살고 있었는데, 남아를 출산한지 얼마 안되어 남편이 사망했고, 그 후 일도 돈도 없어서 사원 등에서 적선에 의지해 겨우 살아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굶주린 모자에게 우유와 식량을 구입해 주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