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태국 뉴스

2023/01/13 18:45:56

▶ 쁘라윧 총리, 임기 만료 전 하원 해산설 부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쁘라윧 총리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하원을 해산할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정치인 여러분은 2월 7일까지 소속 정당을 바꿀 시간이 있다”고 말해, 임기 만료 전 ‘하원 해산(ยุบสภา)’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현재 하원 의원 임기는 3월 23일까지이며, 이 때문에 정당 변경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7일까지 정당을 이적할 필요가 있다. 이번 쁘라윧 총리의 발언은 “하원을 해산할 것인가, 아니면 임기 만료를 기다릴 것인가”라는 보도진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태국 법률에서는 하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사람은 선거기일 시점에 그 정당에 90일 이상 소속되어야만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 아콤 재무부 장관, 바트 강세는 증권 시장 등에서 자금 유입이 요인이라고 언급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바트 강세(ค่าแข็งขึ้น)’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외국인 투자자의 태국에 대한 신뢰도가 오르고 있는 것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에서 태국 증권시장 등으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것 외에 태국 재정 상태가 안정되어 있는 것이 바트 강세를 불러온 요인이라고 밝혔다. 아콤 재무부 장관은 바트 강세 이유에 대해 “국가의 재정 및 재정 상태의 안정성으로 주식시장을 통해 자본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เป็นผลจากเงินทุนไหลเข้าประเทศผ่านตลาดหุ้น และตลาดตราสารหนี้ และเป็นผลมาจากฐานะการเงินการคลังของประเทศมีเสถียรภาพ)”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트 절상이나 바트 절하 문제는 태국 중앙은행(BOT)이 이미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염려할 필요 없다(การแข็งค่าของเงินบาท หรือเงินบาทจะอ่อนค่า ธนาคาร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ธปท.) ก็ติดตามดูแลอย่างใกล้ชิดอยู่แล้ว ไม่น่ากังวลอะไร)”고도 덧붙였다. ▶ 작년 1년간 온라인 사기도박 혐의로 1,570명 체포돼 (사진출처 : MGR) 디지털경제사회부는 지난해 1년간 온라인 사기나 도박에 관여한 혐의로 1,570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166명은 특수 사기 콜센터에 관한 8건의 사건으로 체포되었으며, 그 밖에는 온라인 도박 461건, 온라인 거래 사기 270사건으로 체포되었다. 이들 사건 수사로 SIM 카드 118,530장이 압수되었고, 58,463건에 달하는 은행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 방콕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역명 표시 변경 공사, 여론 반발로 일시 중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철(SRT)은 와치라롱꼰 국왕 명명에 의해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สถานีกลางกรุงเทพอภิวัฒน์)’로 개명된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 역명 표시와 로고 변경 공사가 일단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에 지역 건설회사에 3,300만 바트(약 12억3,446만원)에 발주한 명판 리노베이션 공사에 대해 “필요 없는 지출” “계약 금액이 너무 높다”는 등의 반대 여론이 강해진 것으로 계약에 이른 경위와 계약 내용 검증을 교통부가 시작한 것 외에 부정부패조사위원회에서도 조사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으로 SRT는 명판 리노베이션 공사 일시 중지를 지시했다. ‘꾸릉텝 아피왓 중앙역’은 SRT 기존 노선 외에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퍼플 라인, 레드 라인을 탑승할 수 있는 방콕 철도 교통의 새로운 요충지가 되었다. 또한 미래에는 방콕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과 동부 쑤완나품 공항, 그리고 동부 우타파오 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도 이곳에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 태국 최초 자체 개발 배터리식 전기기관차 시범 운행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1월 11일, 교통부 장관 싹싸얌 칫첩(Saksayam Chidchob) 참관하에 끄룽텝 아피왓 중앙역에서 태국 최초의 자체 개발 배터리식 전기기관차를 시범운행했다. 해당 배터리식 전기기관차는 "EV on Train" 프로젝트 하에 태국 국영 철도(SRT), 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KMITL), 에너지 엡솔루트(Energy Absolute Plc)간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태국국영철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감소하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23년까지 약 54대의 전동 기관차를 배치할 계획이며, 그 중 4대는 태국내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배터리식 전동기관차가 충전 당 200km까지 주행가능하며, 디젤 기관차에 비해 연료비용이 60%가량 절감된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3931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경찰 "김성태, 작년 7월 입국…방콕 중심부서 생활" 양선길 회장과 한 집서 지내…"도피 조력자·은닉 자산 조사중"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체포 당시 모습 [태국 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해외 도피 중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지난해 7월 말 태국에 입국했으며, 방콕 시내 중심가에서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이민국 경찰은 13일 방콕 정부청사에서 열린 김 전 회장 검거 관련 브리핑에서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이 각각 지난해 7월 25일, 8월 3일에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이 방콕 시내 스쿰윗 지역 콘도미니엄(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전했다. 스쿰윗은 외국인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방콕 도심 중심부로, 고급 콘도미니엄이 다수 들어서 있다. 두 사람은 스쿰윗 내 에까마이의 콘도미니엄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초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현지에서 검거되자 스쿰윗 내 다른 콘도미니엄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을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소재 골프장에서 검거했다. 김모 씨 검거 후 두 사람을 추적하던 경찰은 골프장에서 이들과 비슷한 용모의 한국인을 발견하고 여권을 확인한 뒤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팟품피팟 사차판 태국 이민국 경찰국장은 "이들은 도망자처럼 숨어 지냈다기보다 잡히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방콕 중심부에서 일반인처럼 일상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회장의 행방을 쫓다가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검거 이후 조사 중 소재를 파악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많은 관심이 있다고 들었고, 한국 경찰과 협력해 검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도피를 누가 도왔는지, 숨겨놓은 자산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검찰도 태국에서 김 전 회장에게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피 생활을 도와준 전 한인회장 A씨도 수사 중이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의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일행 검거 브리핑 장면. 8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 김 전 회장은 골프장을 누비고, 가라오케에서 유명 가수까지 불러 유흥을 즐기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이 태국 현지에서 경호원을 고용해 기관총으로 중무장시켰으며, 체포 당시 수십억 원 규모의 달러를 가지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체포 당시 경호원은 보이지 않았으며 별다른 저항은 없었다"며 "숙소에서 큰 금액의 현금 등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던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옮겨 도피 중이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자본시장법 위반, 뇌물공여, 증거인멸,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태국 이민국은 강제 추방 결정을 내렸고, 김 전 회장은 국내 송환을 거부하는 소송을 포기하고 자진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여행증명서 발급이 완료돼 김 전 회장은 17일 귀국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 이민국이 13일(현지시간)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검거 관련 브리핑을 열고 있다. ▶ 박항서호,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서 태국과 2-2 극적 무승부 원정 2차전서 이기거나 2골 이상 넣고 비겨야 우승 가능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박항서호 베트남이 '동남아의 월드컵'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첫판에서 태국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대회 결승 1차전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부 반 따인의 중거리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인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패배를 면했다. 다만, 이 대회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홈에서 2골이나 내준 것은 여전히 뼈아프다. 베트남의 선제골 장면 [AP=연합뉴스] 베트남은 1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2골 이상을 넣으며 비겨야 우승을 기대할 수 있다. 1, 2차전 합계 점수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치른다. 그래도 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한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2018년 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은 통산 3번째 우승이자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 대회 통산 최다 6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태국은 골잡이 티라실 당다를 벤치에 앉히고 수비적인 파이브백 전술을 가동했다. 역전골 넣고 기뻐하는 태국 선수들 [AP=연합뉴스] 베트남은 골잡이 응우옌 띠엔 린, 발 빠른 팜 뚜언 하이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골문을 공략하더니 전반 24분 골문을 열어젖혔다. 꿰 응옥 하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응우옌 띠엔 린이 다이빙 헤더로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응우옌 띠엔 린은 대회 6호 골을 신고하며 당다와 득점 랭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격에 나선 태국은 후반전 연속골을 넣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티라손 분마탄의 침투 패스가 잇따라 골로 연결됐다. 동점골 넣은 부 반 따인 [AFP=연합뉴스] 후반 3분 분마탄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포라멧 아리비라이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에는 분마탄이 낮게 깔아 준 침투 패스를 받은 사라치 유옌이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베트남 수비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분마탄의 패스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계속 밀리던 베트남은 경기 막판에야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43분 응우옌 딴 빈이 공을 뒤로 내주자 페널티아크 오른쪽에 있던 부 반 따인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태국 골망을 흔들었다. ▶ 2022년 태국에서 실종된 아이 252명 (사진출처 : Khaosod) 치앙라이 산악 소수민족을 지원하고 있는 NGO 미러 재단(The Mirror Foundation)에 따르면, 2022년 1년 동안 태국에서 실종된 어린이가 252명에 달했다. 그중 144명은 소녀였고 108명은 소년이었다. 또한 실종된 아이는 202명이었던 2021년에 비해 25% 증가해 지난 4년 중 가장 많았다. 2022년 실종 원인으로 가장 많았던 것은 자발적인 가출로 161명이었으며, 가출 요인은 가족 문제가 42%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적장애와 발달 지연이 행방불명으로 이어진 것이 21%, 유괴는 2명이었다. 실종된 아이중 가장 많았던 연령층은 11세~15세로 157명, 이어 16세~18세가 67명, 10세 미만이 28명이었다. 실종된 아이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이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타부리와 싸뭍쁘라깐이 17명, 빠툼타니 16명, 촌부리와 나콘파톰에서 각각 9명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질병관리국,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 감염 급증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밝혀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 질병관리국은 중국 관광객 증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급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밝혔다. 질병관리국장인 타렛(นพ.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질병관리국은 2주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며, 현재 하루 평균 감염 사례 수는 900명으로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심각한 상태 환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타렛 국장은 중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사업 종사자들도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만전 예방책을 실천하고 있는 것 외에 문화부 및 방콕 도시(BMA)와 협력하여 종교 시설에서 안전 대책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공항에는 온도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질병관리 직원이 배치되어 관광객에게 건강상 조언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타렛 국장은 항공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부과되고 있는 감염 대책이 치앙라이 등 육로 국경을 통해서 입국하는 외국인이나 태국인에게도 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인도나 중국 등의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은 귀국 전 RT-PCR 검사 음성 증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태국 입국 전에 적어도 1만 달러 코로나 치료비를 커버할 수 있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 미국 무워이타이 연맹,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가 산하 단체롤 공식 승인 (사진출처 : Matichon) 미국 올림픽 패럴림픽 위원회(United States Olympic & Paralympic Committee, USOPC)는 미국 무워이타이 연맹(United States Muaythai Federation, USMF)을 산하의 경기 단체로 정식으로 승인했다. 미국 ‘무워이타이(มวยไทย)’ 연맹 승인으로 미국에서 무워이타이 인기와 발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파타야에서 60바트 지불 거부한 러시아인, 술집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진출처 : Top News) 동부 파타야에서 1월 13일 새벽에 러시아인 관광객 남성이 술집 직원에게 폭행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촌부리도 방라뭉군 넝쁘르 '본싸이 바(Bonsai Bar)'로 53세 술집 여성 사장에 따르면, 러시아인 남성이 60바트 지불을 거부하고 본인에게 폭행을 가하고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술집 직원들이 붙잡아 폭행을 가했다. 러시아인 남성은 술집 여성 종업원에게 뭔가 제안을 했지만 그것을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60바트 지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타야 경찰은 업소 사장에게 이번 행위는 파타야 관광 이미지를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대응할 때에는 보다 평화적인 방법을 취하거나 즉시 경찰을 부르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 경찰, 편의점에서 기저귀를 훔친 미얀마 싱글 맘 체포, 남편은 사망했고 돈과 일도 없어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촌부리 싸타힙군 내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기저귀 등을 흠친 26세 미얀마인 여성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미얀마인 여성은 1세 아이를 안고 편의점에 들어가 기저귀 2팩과 인스턴트라면 2개, 총 173바트 상당을 자신의 가방에 몰래 넣어 훔치려 했다. 그러나 직원에게 발각되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 체포된 미얀마인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2년 전 태국에 불법 입국해 남편과 살고 있었는데, 남아를 출산한지 얼마 안되어 남편이 사망했고, 그 후 일도 돈도 없어서 사원 등에서 적선에 의지해 겨우 살아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굶주린 모자에게 우유와 식량을 구입해 주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2일 태국 뉴스

2023/01/12 18:19:36

▶ 300바트 입국세, 6월 시행 예정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관광체육부는 6월부터 모든 외국인 여권 소지자에게 태국 입국 시 300바트(약 11,400원)의 입국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태국 내) 외국인 거주자들은 추후 환급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팟 관광체육부장관은 작년 여러 차례 연기되었던 이 계획을 1월 24일 국가관광정책위원회에 다시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인될 경우 2월 중 내각 승인을 받고 관보에 게시한 후 90일 이내 시행할 예정이며, 관광체육부는 6월 1일을 희망했다. 피팟 장관은 항공ㆍ해상ㆍ육로 등 모든 국경에서 외국인 여권 소지자에게 동일하게 300바트(약 11,400원)씩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경 패스 소지자, 워크퍼밋(취업허가)이 있는 외국인, 크루즈 승객, 당일 방문객들에게는 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거주자들은 시스템이 관광객과 거주자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도착 후 입국세를 내야 하지만 나중에 환급 받을 수 있다. 외국인 출장자들의 경우 외국인 거주자들과 달리 태국 정부에 개인 소득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입국세를 지불해야 하며 환급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모금된 기금은 관광ㆍ안전개발 및 외국인관광객 보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팟 장관은 태국이 2019년 해외 관광 수입에서 세계 4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외국인 관련사고 및 사망 비율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어제 피팟 장관은 공공ㆍ민간부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좋은 호스트 되기(Being a good host)’ 회의에서, 올해 목표가 2,000만 명에서 2,500만 명까지 상향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여행과 합해 올해 관광수입은 2조 3,800억 바트(약 90조 4,4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 관광수입은 8천만 명의 외국인이 방문, 5조 바트(약 190조)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에 2019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피팟 장관은 ‘태국이 공급 측면에서, 특히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아직 덜 회복되었기 때문에,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에 도달했던 월 100만 명에 미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B300 entry fee scheduled for June start/Bangkok Post, 1.12, B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195172691967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지노 합법화 국회에서 1월 12일 심의 (사진출처 : BBC.com) 카지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건설을 검토해 온 하원 특별위원회의 보고에 대해 1월 12일에 국회에서 ‘카지노 합법화(บ่อนกาสิโนถูกกฎหมาย)’에 대한 심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합법적 카지노 개설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추진안이 나왔지만, 그때마다 강한 반대의견 때문에 합법화 되지 못했다. 관계자는 특별위원회가 지난해 후반부터 세수 증가를 목적으로 카지노 개설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보고가 심의로 승인될 경우 국무회의에 제출되게 된다고 밝혔다. 카지노 합법화 지지측은 “온라인 도박은 태국에서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는 세금을 징수할 수 없다. 국가를 위해 음지에서 양지로 올려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พนันออนไลน์มีจริง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นี้ แต่เราไม่สามารถเก็บภาษี หรือนำใต้โต๊ะเหล่านี้ขึ้นโต๊ะ เพื่อเสียภาษีให้ประเทศของเรา)”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반대측에서는 사회적 위험 요소가 늘어나며 자금 세탁이나 부정부패가 늘어날 수 있다며 카지노 개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번 보고에서는오락복합시설은 5성급 호텔, 쇼핑몰, 뷰티 살롱과 스파, 놀이공원, 동물원, 스포츠 시설, 합법적 도박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태국 내년도 예산, 세출 5.2% 증가한 3.4조 바트(약 125조13억9,700만원) (사진출처 : Pracachat)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예산안을 승인했다. 세출 예산은 올해 대비 5.2% 증가한 3조3,500억 바트(약 125조13억9,700만원)이며, 세입은 올해 대비 10.7% 증가한 2조7,570억 바트(약 102조8,742억8,400만원)를 전망했다. 재정적자는 5,930억 바트이다. ▶ 바트 고공 행진, 9개월 만에 1달러=33바트대 (사진출처 : Thunhoon) 미국 달러에 대한 바트 강세가 계속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이 정리한 은행간 달러 시세는 1월 5일 9개월 만에 1달러=33바트대에 돌입했으며, 11일에는 1달러=33.49바트였다. 바트의 대 달러 시세는 미국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후반에 급속하게 바트 약세가 진행되어, 9월과 10월에는 한때, 16년만 1달러=38바트대로 저공 행진을 했다. 하지만 이것이 11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 푸켓에서 태국 최초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에서 처음으로 ‘드론 배송(Drone Delivery)’ 서비스가 남부 푸켓에서 시작되었다. 2023년 1월 9일 Boat Pattana, Villa Market JP, Avilon Robotics 회사에 의해 태국 최초의 상업적이고 합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가 ‘We Carry The Future’ 슬로건 아래에서 시작되었다. 드론 배송은 ‘빌라 마켓(Villa Market)’이 배송을 확대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푸켓 당국도 협력하고 있다. 무인 항공기는 Avilon Robotics의 ‘Gryphon Heavy EX’를 사용하여 최대 10kg에 이르는 수하물을 운반할 수 있다. ▶ 주태국 한국대사-태국 정부대변인, 다양한 기술ㆍ환경ㆍ노동ㆍ소프트파워 부문 협력 논의 (사진출처 : MGR Online)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은 주태국 한국대사를 면담하고 사이버 보안ㆍ환경ㆍ노동ㆍ소프트파워 및 전기자동차생산 분야의 협력을 촉진했다. 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청사 접견실에서 문승현 주태국 대사와 아누차 총리실 대변인 겸 사무차장(정무)은 아래와 같이 협의했다.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은 작년 부임이후 공공ㆍ민간부문의 임원들을 계속해서 두루 만나온 주태국 한국대사를 환영하며 대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양국 관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고, 대사의 업무를 전 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태국 대사는 오늘 만나서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며 모든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태 관계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태국 총리가 만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처럼, 앞으로 공공ㆍ민간부문에서 양국의 교류와 방문이 더욱 확대ㆍ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다음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술 분야 협력과 관련해 주태국 대사는 태국 정부가 우주기술을 중요시하는데 감사하고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공동 협력을 논의한 것을 환영하며 이 분야에서 한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환경 분야 협력에서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은 태국의 국정과제인 BCG(바이오-순환-녹색) 경제모델 방향과도 일치하는 환경 분야에 대한 주태국 대사의 관심을 환영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생산 시스템의 협력을 중요시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동의하며 주태국 대사는 작년 한-태 외교부 간 사이버 안보 회의를 개최했는데, 이는 역내에서 태국이 최초이며 따라서 양측이 이러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파워 분야 협력과 관련해 한태 양국이 각각 유명하고 잠재력이 있는 소프트파워가 있으며 관광, 음식, 엔터테인먼트산업을 포함해 이 분야에서 협력하고 다른 부문으로 확대해 간다면 아주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 분야 협력과 관련해 주태국 대사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태국 노동자들을 칭찬하며, 양국이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추진을 고려하고 있는 것을 환영함. 태국과 역내 최초로 추진 중인 이 프로그램은 불법 노동자 문제를 줄이고, 관광 및 교육 분야에서 양국 청소년 교류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분야와 관련해 주태국 대사는 한국이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제조 및 관련 사업의 투자 확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은 전기자동차 생산을 늘리고 중심지가 되고자 하는 태국 정부의 정책 목표와도 일치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โฆษกรัฐบาล ถกทูตเกาหลีใต้ หนุนความร่วมมือเทคโนโลยีต่างๆ สิ่งแวดล้อม แรงงาน Soft power/MGR Online, 1.1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politics/detail/966000000306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김영록 전남지사, 15∼17일 태국 방문…외국인 근로자 수급 논의 김영록 전남지사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관광 활성화와 우수 근로자 유입, 농수산물 수출 확대 등을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태국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업무협약을 한다.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전남도와 태국 노동부 간 상호 교류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김 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에만 의존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 정책에서 벗어나 도 차원에서 우수 외국인 근로자를 적기에 활용하기 위해 태국 정부 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입점한 방콕 지두방마켓에서 남도 음식 세계화를 위한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시식 행사를 한다. 태국한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관광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위로하고, 재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전남 관광홍보 및 농수산물 수출 협조를 요청한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힐링·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케이(K)-관광을 선도하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내세워 케이(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태국 정부, 5월 5일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 (사진출처 : Thai PBS) 2023년 1월 10일, 태국 내각은 국내 관광산업을 장려하고자 5월 5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2023년 태국의 공휴일은 대체공휴일을 포함하여 총 24일이며 다음과 같다. -1월 1~2일(일-월) - 신정공휴일 및 대체 공휴일 -3월 6일(월) - 만불절 휴일 -4월 6일(목) - 왕조창건일 -4월 13~15일(목-토) - 태국 설날 쏭크란 축제 휴일 -4월 17일(월) - 대체공휴일 -5월 4일(목)- 라마10세 대관일 -5월 5일(금) - 특별 공휴일 -5월 17일(수) - 권농일 -6월 3일(토) - 석가탄신일 및 왕비탄신일 -6월 5일(월) - 대체 공휴일 -6월 28일(금) 현 국왕탄신일 -8월 1일(화) - 석가모니의 최초 설법기념일 -8월 2일(수) - 불교 관련 휴일 -8월 12일(토) - 씨리낏 왕비탄신일/어머니의 날 -8월 14일(월) - 대체 공휴일 -10월 13일(금) - 푸미폰 국왕추모일 -10월 23일(월) - 태국 현충일 -12월 5일(화) -아버지의 날 -12월 10일(일) - 태국 제헌절 -12월 11일(월) - 대체휴일 -12월 31일(일) - 연말공휴일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may-5th-will-be-a-special-public-holiday-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中관광객 대상 태국 여행상품 가격, 코로나 전보다 20% 올라 항공편 부족 등으로 가격 상승…"본격 유입까지 시간 걸려" 태국 방문한 중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중국의 국경 재개방 이후 판매되는 태국 여행 상품 가격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약 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태국관광청(TAT)에 따르면 중국인 대상 태국 여행 패키지 상품 가격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평균 20% 상승했다. 관광청은 중국과 태국을 오가는 항공편 수가 적은 데다 중국 내 여행사들의 준비가 덜 돼 상품가격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여행 제한 해제에 큰 기대를 걸어온 태국으로서는 여행비 상승이 중국 관광객 확대에 걸림돌이 될까 우려하고 있다. 관광청은 구매력이 높은 중국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중국이 돌아왔다'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까지 확인된 중국발 태국행 여객기 좌석 수는 34만4천여 석으로, 탑승률을 85%로 가정하면 이 기간 중국인 32만여 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관광청은 전망했다. 태국 당국은 본격적인 중국 관광객 유입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사들은 중국 운항 편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업계는 본격적인 단체관광객 유입에 앞서 개별여행자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태국은 애초 9일부터 전체 입국객에게 코로나19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으나, 관광업계의 반발을 이유로 시행 첫날 이를 철회했다. 질병통제국(DDC)은 중국 관광객이 태국에 도착해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중국인 1천100만 명이 태국을 찾았다. 태국 정부와 관광업계는 올해에는 중국인이 최소 500만 명 이상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자경단이 습격을 받아 1명 사망하고 2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Benar) 1월 11일 오전 8시경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오토바이 4대로 주행하던 현지 자경단원 8명이 총과 폭탄으로 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자경단원은 출근하는 교원 경호를 마치고 근무지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태국 치안 당국은 현지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클라 일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로 이들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화되어, 태국 당국과 무장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약 2만건의 테러가 발생해 약 7,300명이 사망했다. ▶ 농업협동조합부, 밀수된 돼지 내장과 고기, 723,786kg 폐기 처분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농업협동조합부 농지개혁국(สำนักงานการปฏิรูปที่ดินเพื่อเกษตรกรรม. ALRO)은 1월 12일 밀수된 돼지고기와 내장 총 723,786킬로를 폐기처분했다고 발표했다. 폐기 처분된 723,786kg에 달하는 돼지고기와 내장은 사상 최대량으로 1억2,300만 바트 상당이다. 밀수된 돼지고기와 내장 단속은 돼지 농가, 특히 소규모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 외에도 검역을 거치지 않고 밀수되었기 때문에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소비자에게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매장법은 국제수역사무국(WOAH) 기준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1일 태국 뉴스

2023/01/11 18:15:39

▶ 태국 민간항공국(CAAT), 각 항공사에 태국 입국시 새로운 규제 조치 통지 (사진출처 : TNN) 태국 입국 규제가 자주 변경되어 일부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을 막기 위해 태국 민간항공국(CAAT)이 각 항공사에 다시 변경 사항을 통지했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이 전달한 1월 10일자 통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는 불필요. 2. 코로나-19 치료비를 포함한 보험 가입 의무 (1) 입국시 PCR 검사를 요구하는 국가(중국, 인도 등)에서 태국으로 여행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최소 10,000달러의 코로나 치료를 커버할 수 있는 보험 가입을 요구한다. 보험 가입 기간은 태국 체류 기간+7일간이 필요하며, 영유아를 포함해 연령을 불문하고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학생 등에 대해서는 태국 관련 기관에서 발행하는 레터 등(코로나 치료를 커버하는 보험에 관한 것) 제시도 가능하다. (2) 태국 검역 담당관은 이러한 국가 여행자에게 무작위로 보험 가입을 확인한다. 보험이 없을 경우 태국 입국 절차 전에 보험을 구입해야 한다. (3) 태국 여권 보유자, 항공기 환승으로 태국에 입국하지 않는 사람, 태국 노동허가증을 보유한 외국 국적자, 비행기 탑승원, 외교·공용 여권 소지자는 보험이 면제된다. (4)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이 탑승 거부 사유가가 되지 않는다. 3. 기타 (1) 항공사는 식사나 긴급시를 제외하고 비행기 탑승 중에는 승객에게 상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등의 지침에 적절히 따라야 한다. (2) 비행기 탑승 중 코로나 증상이 있는 승객은 태국 도착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한다. ▶ ‘운전면허 감점제도’ 시행 첫날, 540명 감점 (사진출처 : Kapook) 2023년 1월 9일부터 ‘운전면허 감점제도(ตัดคะแนนใบขับขี่)’가 시작되었는데, 실시 첫날 감점자가 540먕에 이르렀다.. ‘운전면허 감점제도’란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처음에 12점이 주어지고, 교통위반이 발견될 때마다 감점이 되는 제도이다. 감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경찰에 의한 운전면허증 감점제도 실시 첫날인 1월 9일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사 합쳐 540명이 감점을 받았다. 가장 많았던 교통위반은 유효한 연간 도로세 스티커가 없는 경우(233명)였으며, 이어 번호판이 없는 차량(81명), 속도위반(63명)이었다. 운전면허증의 포인트 상황은 웹사이트 ‘E-Ticket’ 또는 앱 ‘Khub Dee(ขับ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여권 자유도 랭킹’, 태국 68위, 한국 2위 (사진출처 : CNN) 영국 컨설팅 회사인 헨리 앤 파트너스(Henley & Partners)는 2023년 1월 10일 사전 비자 취득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수를 비교한 2023년 '최고의 여권' '최악의 여권' 순위를 발표했다. '최고의 여권'은 일본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싱가포르는 227개국과 지역 중 192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독일과 스페인에서 190개국이다. 태국은 78개국으로 68위에 올랐다. 한편 '최악의 여권'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는 27개국이다. ■ The best passports to hold in 2023, according to the Henley Passport Index 1. Japan (193 destinations) 2. Singapore, South Korea (192 destinations) 3. Germany, Spain (190 destinations) 4. Finland, Italy, Luxembourg (189 destinations) 5. Austria, Denmark, Netherlands, Sweden (188 destinations) 6. France, Ireland, Portugal, United Kingdom (187 destinations) 7. Belgium, New Zealand, Norway, Switzerland, United States, Czech Republic (186 destinations) 8. Australia, Canada, Greece, Malta (185 destinations) 9. Hungary, Poland (184 destinations) 10. Lithuania, Slovakia (183 destinations) ■ The worst passports to hold in 2023, according to the Henley Passport Index 102. North Korea (40 destinations) 103. Nepal, Palestinian territory (38 destinations) 104. Somalia (35 destinations) 105. Yemen (34 destinations) 106. Pakistan (32 destinations) 107. Syria (30 destinations) 108. Iraq (29 destinations) 109. Afghanistan (27 destinations) ▶ 쁘라윧 총리, 신당 루엄차이쌍찯당에 입당 (사진출처 : United Thai Nation Party Facebook) 쁘라윧 총리는 1월 9일 퀸씨리낃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루엄차이쌍찯당(United Thai Nation Party) 당 대회에 참석해 입당 신청을 마무리해서 입당이 확실하게 되었다. 그 후 당 재킷도 착용했다. 쁘라윧 총리는 당원에 대한 인사에서 “당원이 됐다고는 해도 인생 대부분을 군인으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인으로서의 이미지를 완전히 불식할 수 없다. 그래도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루엄차이쌍찯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사진에는 쁘라윧 총리가 이미 등장하고 있다. ▶ 쏨차이 전 중앙선관위 위원, 쁘라윧 총리의 신당 입당은 공무 중 선거 활동이라며 선거법 저촉 가능성 제기 (사진출처 : Thairath) 1월 9일 방콕에서 개최된 신당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 당 대회에 쁘라윧 총리가 참석해서 총선거 후 총리 선거에 이 당 후보로 입후보하는 것이 발표되었는데,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쏨차이 씨는 이날 총리의 행위가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며 선관위에게 수사를 하도록 요청했다. 2013년부터 18년에 걸쳐 선관위원을 맡은 쏨차이(สมชัย ศรีสุทธิยากร)씨는 선거법에서는 선거일 180일 전부터 공직에 있는 자가 근무시간 중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근무시간 중에 공용차를 이용해 당 대회 행사장까지 나가는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 태국 관광청(TAT),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의한 관광업 회복을 기대 (사진출처 : Thasettakij)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태국 관광청(TAT) 청장은 올해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500만 명을 넘어 태국 관광업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저가항공사가 중국과 태국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TAT 부청장은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국가별 관광객 수는 1위 중국인, 2위 말레이시아인, 3위 인도인 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태국, 박항서 '라스트 댄스' 상대로…김판곤호 3-1 꺾고 결승행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 태국에 1차전 1-0으로 이겼지만 2차전 0-3 패배 2-0 만드는 골 넣고 기뻐하는 태국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박항서호 베트남이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가 아닌 태국과 '라스트 댄스'를 펼친다. 김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10일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경기장에 열린 태국과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말레이시아는 1·2차전 합계 1-3으로 뒤져 결승 진출 티켓을 태국에 내줬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치면서 한국인 사령탑 간의 결승 맞대결은 불발됐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어서 태국과 결승전이 그의 고별 무대다. 태국-말레이시아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베트남과 태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국립경기장에서 결승 1차전을, 16일 태국 홈에서 2차전을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해 초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직전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말레이시아를 4강까지 올려놓으며 성공적으로 자신의 첫 미쓰비시컵 도전을 마쳤다. 역대 이 대회 최다 우승팀(6회)인 태국은 박항서호를 상대로 대회 2연패이자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차전에서 져 벼랑 끝에 몰린 태국이 이른 득점을 위해 초반부터 공격의 수위를 높인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센터백 샤룰 라짐의 잇단 커팅과 골키퍼 캄폴 파토마카쿨의 선방으로 버텼다. 태국-말레이시아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그러나 태국 최고의 골잡이 티라실 당다가 결국 말레이시아 골문을 열었다. 당다는 전반 19분 티라손 분마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대회 6호 골을 신고한 당다는 결승에 선착한 베트남의 응우옌 티엔 린(5골)을 제치고 대회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합계 1-1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지자 경기는 점점 거칠어졌다. 선수들 이상으로 뜨거운 신경전을 벌이던 김 감독과 알렉상드르 폴킹 태국 감독이 나란히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태국은 후반전 들어 풀백의 발이 느려진 말레이시아의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해 2골을 더 뽑았다. 후반 10분 에카니트 파냐가 오른쪽에서 넘긴 컷백을 보르딘 팔라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고, 26분에는 아디삭 크라이손이 오른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해 3-0을 만들었다. ▶ 한국인 의료 지원 서비스 태국 전역으로 확대 주태국 대사관·한인회, 방콕병원과 MOU 체결 문승현 주태국 대사(오른쪽)와 홍지희 재태국 한인회 부회장(왼쪽)이 방콕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재태국 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인회가 재태국 한국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방콕병원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방콕병원은 교민들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을 주고, 보호자가 없는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대사관에 긴급 통지한다. 방콕병원은 태국 전역에 20여 개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동남아 최대 규모 민간 병원이다. 이번 MOU로 한인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긴급연락 체계가 태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여건이 마련됐다. 앞서 대사관과 한인회는 방콕 메드파크병원, 싸미티벳병원과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문승현 대사는 "방콕뿐 아니라 치앙마이, 푸껫 등 한국인이 다수 체류하는 지방으로까지 의료 혜택과 보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검거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태국서 불법체류 재판 앞둬 불법체류 부인하면 재판 수개월…인정 시 한 달 뒤 송환 전망 해외도피 중 호화 생일파티도…검찰, 도피 등 도운 임직원 6명 영장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횡령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해 8개월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현지에서 불법체류 소송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오는 12일 태국에서 불법체류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을 받게 된다. 쌍방울그룹 [촬영 안철수] 김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해 5월 말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태국으로 거처를 옮겨 8개월 가까이 도피 중이었다. 그는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과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을 방문했다가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무효화 조치가 됐기 때문에 불법체류자 신분이다. 다만 김 전 회장은 불법체류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열리는 공판절차에서 김 전 회장이 불법체류를 부인하면 추후 정식 재판기일이 잡혀 국내 송환까지는 시일이 더 걸리게 된다. 만약 김 전 회장이 불법체류를 인정한다면 서류 등 절차를 거쳐 국내 송환까지 약 한 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수사 당국의 검거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도피 중 쌍방울 직원 2명을 비서처럼 데리고 생활했으며, 거의 매일같이 골프를 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수원고검 [촬영 이영주] 김 전 회장보다 앞서 미국으로 출국한 뒤 도피 생황을 이어온 양 회장은 최근 태국으로 이동했다가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지난 9일 이들의 해외 도피를 돕거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계열사 임직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광림 계열사 임원 A씨 등은 2019년 전후 직원 10명을 데리고 미화 64만 달러를 해외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 2명은 김 전 회장이 도피 중이던 지난해 7월 29일 태국의 한 가라오케에서 김 전 회장의 생일파티를 열어줬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당시 생일파티에는 쌍방울 계열사 임직원 등 6명이 한국에서 들기름, 참기름, 과일, 생선, 전복, 김치 등을 담은 냉동 스티로폼 박스 12개를 들고 출국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인당 양주 2병씩을 가져가 대접하는가 하면 유명 가수도 대동해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에 대한 사전영장 실질 심사는 12일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배터리 제조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EV위원회 회의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 태국 국가전기차정책위원회는 태국에 전기차 도입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1월 23일에 전기차(EV)용 배터리 제조업체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 - 소비세국은 배터리 원료, 노후화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배터리, 차량 섀시 밑에 장착하는 배터리 팩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제시함. - 해당 지원책이 위원회에서 승인되면 에너지부 장관이 다음날 내각 승인을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 - 태국 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2022년 초부터 정부 보조금을 기다려왔지만, 위원회는 EV 제조사에 대한 보조금 승인을 우선시했음. - 지난해 3월 내각은 전기차 제조사들도 태국에서 나중에 전기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전기차 관세를 최대 15만바트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승인하였고 해당 조치로 2022년 11월 말까지 29,400대 이상의 전기차가 신규 등록됨. - 또한, 전기차정책원회는 현재 8%인 EV 베터리 세금 구조를 줄일 가능성을 연구할 예정이며, EV배터리에 재활용 기술을 구현한 제조사에 대해 배터리 세금을 최대 1%까지 낮출 예정 -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태국에 최대 70만 대 EV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태국은 앞으로 수십만 대의 배터리 전자 폐기물을 처리해야 함.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388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증권거래소, 자본 시장 발전에 박차 (사진출처 : The Nation) -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자본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3-2025 전략 계획안을 발표 - 태국 증권 거래소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높은 인플레이션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태국 자본 시장이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디지털 토큰 발행을 통해 신산업을 유치하고, 자금 조달을 촉진할 계획 - 향후 3년간 태국 자본 시장 발전을 위하여 2023-2025 전략 계획안 1.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2. 자본시장 기준을 개선하고, 투자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효율성을 높여서 시장 상황에 맞게 거래 규제를 현대화함 3.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적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 4. 자본 시장 인력을 육성하고 퇴직자와 저소득층 사이에 금융이해력을 높임으로써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ing-investment/4002388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나나 지역 호텔 4층에서 호주인 남성 추락사 (사진출처 : MSN) 방콕 쑤쿰빗 쏘이 4에 있는 호텔에서 1월 10일 늦은 밤 호주인 남성(49)이 4층 방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호주인 남성이 추락한 호텔은 로열 아이보리 나나(Royal Ivory Nana) 호텔로 4층 방에서 추락해,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호주인 남성 방에는 빈 맥주캔이 많이 있었으며 창 유리도 깨져 있었다. 경찰은 호주인 남성이 술에 취해 뛰어 내린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 한편, 호주인 남성 방을 방문한 사람이 없는지를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 경찰, 방콕 크렁떠이 항구 등에서 아이스 51킬로, 헤로인 78킬로를 소지하고 있던 중국인 남녀 체포 (사진출처 : Ch7) 경찰은 헤로인 78킬로, 아이스 51킬로를 압수하고, 이것을 소지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방콕 크렁떠이 항구에서 홍콩에 수출할 예정인 물건에 숨겨진 야바 51킬로를 발견해 압수했으며, 이 물건 발송처인 방콕 근교 싸믙쁘라깐 도내 주택에서 용의자 남성을 체포하고 헤로인 48킬로도 압수했다 또한 추가적인 수사을 진행해 방콕 내 주택에서 헤로인 30킬로를 압수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0일 태국 뉴스

2023/01/10 18:12:52

▶ 아누틴 보건부 장관, 태국 입국시 백신접종 증명서 제시 의무화 도입 첫날 철회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One31)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1월 9일 18세 이상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제시 의무화를 철회한다고 표명했다.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싹씨암 교통부 장관,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과 함께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중국에서 여행자를 맞이했을 때 이같이 밝히고, 이유에 대해 “중국인의 90%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이날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서류나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회복하여 6개월(180일) 이내임을 나타내는 의사 진단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의학적 이유에 관한 의사 진단서 중 하나를 제시하는 것을 의무화 했지만, 이것을 철회했다. 힌편, 도입한 태국에서 귀국할 때 코로나를 이유로 입국 제한이 있는 국가(태국 출국 전에 코로나 음성증명서를 취득해야 하는 중국, 인도 등)에서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태국 체류 기간 플러스 7일간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조치는 계속한다. 이전의 백신 접종 의무 조치는 코로나 감염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국이 1월 8일부터 코로나 대책을 대폭 완화하고 입국 후 격리나 감염자 강제 격리 등의 조치를 폐지한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태국에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감염자도 막아보고자 하는 조치였다. 그러나 국내 여행업계와 경제계 쪽에서 반발해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백신 증명서 제시를 철회했다. 관광대국인 태국은 코로나 전인 2019년 외국인 여행자 수가 3,980만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1099만명을 중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 또한 태국 정재관계 수장 대부분이 중국계이기도 해서 중국에 대해 특별하게 배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누틴 부총리 등도 중국인 관광객을 쑤완나품 공항에서 맞이했을 때에도 '중국과 태국은 친척' 등으로 쓰여진 현수막을 내걸었다. ▶ 촐라난 프어타이당 당대표, 차기 총선 승리가 "탁씬 전 총리 귀국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혀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차기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어 탁씬 전 총리 귀국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프어타이당 당대표는 이러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촐라난 당대표는 “탁씬 전 총리를 집(태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ไม่อยู่ในความคิด เพราะเงื่อนไขการที่นายทักษิณกลับบ้าน)”고 정확하게 밝혔다. 탁씬 전 총리는 2008년 부정부패에 얽힌 재판에서 실형 판결을 받았지만 해외로 도피해 현재까지 사실상 망명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프어타이당은 여전히 탁씬의 강한 영향력 하에 있으며, 탁씬의 막내딸이 이 당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 외에 총리 후보로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것으로 이번 촐라난 당대표의 발표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개를 죽이고 먹은 남성에게 금고 3개월 유죄 판결 (사진출처 : KhaoPhuket)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 사는 남성이 여러 마리의 개를 죽이고 그 고기를 먹는 것으로 체포되어 동물학대 죄로 금고 3개월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야생개 등의 보호 활동을 담당하는 동물 애호 단체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최근 야생개에게 불임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팀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마약 중독 환자였던 남성이 기르는 개를 몇 마리나 죽여 먹었다”는 정보제공을 받고 남성의 집을 방문해 강아지를 구출하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남성이 체포되었다. 또한 경찰은 남성의 집을 수색해 개 6마리를 구출하고 남성이 개를 먹은 잔해로 보이는 뼈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 왕실청, 작년 12월 심장 질환으로 의식 잃고 병원에 입원중인 국와 장녀 파차라띠야파공주,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왕실청은 1월 8일 와치라롱꼰 국왕의 장녀 파차라띠야파(Bajrakitiyabha, 44) 공주 건강 상태에 대한 최신 성명을 발표했다. 차파차라띠야파 공주는 지난해 12월 15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빡청군에서 개 훈련 중 심장 질환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1월 8일 성명에 따르면, 공주가 의식을 잃은 원인은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감염으로 방콕 쭐라롱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도 의식은 돌아오지 않아, 의사들이 공주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약이나 전용기기에 의한 치료, 폐 기능을 돕기 위해 항생물질 투여를 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는 마이코플라스마과 마이코플라스마속(Mycoplasma)에 속하는 세균 총칭이며, 몇 종은 호흡기 감염병을 유발한다. ▶ 마이돈 대학 깐짜나부리 캠퍼스 근처 숲에서 호랑이 출몰 (사진출처 : Banmuang) 서부 깐짜나부리도 국립 마히돈 대학 깐짜나부리 캠퍼스 근처에 야생 호랑이가 출몰해, 현지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초로 호랑이가 발견된 것은 1월 3일 새벽으로 캠퍼스 근처 비포장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자동차 운전자가 도로를 횡단하는 호랑이를 목격했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직원들이 이날 현장을 조사해 호랑이 발자취를 발견했다. ▶ 태국군 순찰대, 치앙마이도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6명을 사살하고 케타민 압수 (사진출처 : Bangkokbiz) 1월 9일 새벽 북부 치앙마이도 미얀마 국경 근처 산속에서 태국군 순찰대가 마약 밀수업자로 추정되는 무장 그룹과 총격전이 벌어져, 무장 그룹 측 남성 6명을 사살하고 현장에 버려진 대량 케타민을 압수했다. ▶ 알리바바 소유 SCMP "마윈, 태국서 농어업기술 공부 계속" 앤트그룹 지배권 포기 직후 근황 보도 태국을 방문한 마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오른쪽)이 태국의 바다 새우 양식장에서 팔짱을 끼고 설명을 듣는 모습.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58)이 알리바바 자회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지배권을 포기한 가운데,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또다시 그의 근황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SCMP는 10일 "마윈이 농업과 어업 공부를 이어가고자 일본을 떠나 태국에 도착했다"고 '마윈의 여정을 잘 아는 이'를 인용해 전했다. 그러면서 "마윈은 일본에서 어업과 참다랑어 양식 공부에 시간을 보냈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품 산업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확장시켰다"며 "최근 태국 여행에서는 바다 새우 양식 공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SCMP는 마윈의 태국 방문이 지난달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 무역 엑스포'에서 소개된 '자유 무역 구역' 프로젝트가 마침내 시험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유 무역 구역' 프로젝트는 마윈이 알리바바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던 2018년 알리바바가 세운 디지털 허브 계획이다. 태국 동부의 3개 지역을 묶은 특별 경제구역인 동부경제회랑(EEC) 내에 자리한 '자유 무역 구역'은 마윈이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다국적 이니셔티브인 '전자 세계 무역 플랫폼'(eWTP)의 일부라고 SCMP는 소개했다. 앞서 앤트그룹은 지난 7일 지분 구조 변경을 발표하면서 마윈이 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마윈이 가진 앤트그룹의 의결권은 53.46%에서 6.2%로 위축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로이터 통신은 마윈이 태국 수도 방콕에서 목격됐으며 현지 식당과 무에타이 경기장에서 찍힌 사진이 현지 언론에 실렸다고 전했다. 마윈은 2020년 10월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해 '미운털'이 박힌 이후 공개 석상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알리바바가 소유한 SCMP가 '소식통'과 '측근'을 인용해 마윈의 근황을 관련 사진과 함께 때때로 전했다. 지난달 SCMP는 마윈이 석 달 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참다랑어 등 어업 양식 기술을 살피고 농업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윈이 비슷한 농업 관련 사업을 살피고자 다음에는 동남아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MP는 그에 앞서서는 마윈이 네덜란드와 스페인에서 농업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SCMP는 다만 마윈이 영구적으로 해외에서 살 계획은 없으며, 외국을 돌아다니며 배운 선진 농업 기술을 훗날 고향으로 가져갈 결심을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알렸다. ▶ 태국 문화부, 민간부문과 함께 ‘방콕아세안영화제’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의 소프트파워 추진 정책에 힘입어 정부와 민간부문인 태국 문화부와 전국영화협회연합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8회 연속 ‘방콕아세안영화제(Bangkok Asean Film Festival 2022)’를 개최한다. 1월 9일 이티폰 문화부장관은 문화부에서 전국영화협회연합과 함께 ‘방콕아세안영화제’의 개최를 발표함. 개막식은 1월 20일 시암파라곤 5층 파라곤 시네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1월 25일 SF 월드시네마 8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5편의 아세안 영화를 상영함. 한국과 싱가포르가 합작한 영화 ‘아줌마’, 베트남의 다큐멘터리, 홍콩 영화, 태국 고전영화 그리고 필리핀과 인도의 영화가 상영된다. 150개 이상의 출품작 중 14편의 아세안 단편영화와 8편의 장편영화도 상영된다. 또한 올해는 최초로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K)에서 공동제작 회원국들을 위해 영화제작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티폰 장관은 “이번 영화제는 국제영화산업에서 점점 더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영화제에서 관심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국가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영화계의 재원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태국에서 영화를 찍는 국내외 제작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그들을 통해 태국의 관광 홍보에 주력해 국가 개방으로 인한 수입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วธ.จับมือภาคเอกชน จัด “เทศกาลภาพยนตร์อาเซียนแห่ง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Dailynews, 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187446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입국규제 철회' 태국, 유커 유치 본격화…중국서 관광 로드쇼 다시 국경 '활짝'…태국 관광 홍보·항공기 증편 박차 태국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철회한 태국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국경 재개방에 맞춰 재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화 등을 하루 만에 백지화하면서 모든 장애물이 사라진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관광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다음 달 60여 개 여행사를 이끌고 광저우, 청두, 상하이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태국 관광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청은 태국과 중국 여행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단체관광객과 개별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경을 재개방한 중국에서 처음 열리는 관광 홍보 행사가 될 것"이라며 태국 관광 온라인 마케팅도 시작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중국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항공편 증편에도 힘을 쏟고 있다. 태국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 확보를 서두르고 있으며, 관광청은 중국 항공사들이 방콕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푸껫 등의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도록 설득 중이다. 관광청은 치앙라이, 농카이 등 국경검문소를 통해 육로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국규제 철회'…중국 관광객 환영 나선 태국 보건부장관 관광산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중국 관광객 1천100만 명이 태국을 방문해 5천310억밧(19조6천629억원)을 썼다. 그해 전체 외국 관광객이 지출한 2조밧(74조800억원)의 약 27%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관광객이 돌아오기를 태국이 학수고대했던 이유다. 태국은 애초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외국발 입국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행 첫날인 9일 이를 전격적으로 철회하고 국경을 다시 활짝 열었다. 입국 규제로 외국 관광객들이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나타나자 관광업계가 철회를 요구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들이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해외여행 제한 해제 이후 처음으로 도착한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했다. '중국과 태국은 한 가족, 어메이징 타일랜드는 항상 중국 가족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고, 중국 관광객들은 화환과 선물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아누틴 부총리는 "중국과 세계 각지에서 태국으로 오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방역 강화 조치 철회는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태국, 생분해성 플라스틱 구매 기업에 법인세 감면 (사진출처 : Bangkokbiz) - 태국 상무부와 재무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장려하고자 기업의 생분해 플라스틱 구입비의 1.25배만큼 법인세 공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함. - 단, 태국산업경제국(OIE)으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된 것이어야하며, 2022-2024년간 부과된 법인세에 대해서만 상기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음. * 태국산업경제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총 72개의 생분해 플라스틱 인증이 발급됨. - 태국은 매년 약 2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하지만, 그중 25%만 재활용 가능한 상황 -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과 생화학 및 바이오의약품 기술 활용은 2027년까지 태국을 아세안 바이오 허브로 만들겠다는 정부 계획과 맥을 같이함.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bangkokbiznews.com/environment/1046931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78729/tax-incentives-to-encourage-reduction-in-plastic-usa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차량 및 오토바이 할부 신규 규정 시행 (사진출처 : The Nation) - 지난 2022년 10월 14일 태국 정부는 부채 상환을 용이하게 하고자 차량과 오토바이 할부 계약에 대한 신규 규정을 왕실 관보에 공포했으며 해당 규정은 2023년 1월 10일부로 적용됨. - 1월 10일 이후 할부 계약된 차량에만 적용되며, 연 이자율은 아래와 같음. 1. 신차: 10% 이하 2. 중고차: 15% 이하 3. 오토바이: 23% 이하 - 또한 구매자가 상환 기한보다 앞서 부채상환 시 상환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이자율이 감면됨. 1. 부채의 3분의 1 이상 상환: 60% 이상 감면 2. 부채의 3분의 2 상환: 70% 이상 감면 3. 부채의 3분의 2 초과 상환: 100% 감면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385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청(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AT), ‘백신 접종 의무화’ 입국 조건을 철회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관광청(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AT)은 1월 9일 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백신 완전 접종을 의무로 하는 ‘새로운 태국 입국 규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이 1월 6일(금)에 발표한 ‘새로운 태국 입국규제’에 대해 발표했지만, 발효 당일인 1월 9일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여행자는 예방접종 결과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며 말을 뒤집었다. 결국 외국인들은 태국 입국시 백신 완전 접종 의무 사항이 없게 된 것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은 ATK 및 RT-PCR 검사에서 음성 증명서도 제시할 필요가 없다. 다만, 태국은 중국이나 인도 등 입국자에게 음성증명서 제시를 요구하는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커버할 수 있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 방콕 내 15개 지역에서 대기 오염 심각 (사진출처 : Khaosod) 공해관리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 발표에 따르면, 방콕 총 50구 중 15구에서 1월 9일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50㎍/m3을 넘는 PM2.5 농도가 관측되었다. 방콕과 근교 PM2.5 농도는 33-57μg/m3이었다. 다만, 공해관리국에서는 대기 정체에 의해 방콕 중심부에서는 11일에 걸쳐 PM2.5 농도가 더욱 상승하지만, 11일부터 15일은 강한 바람이 불어 대기 상태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태국은 매년 기온이 가장 떨어지는 연말연시 몇 달 동안 방콕 수도권과 북부 등에서 대기오염이 극도로 악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교통 위반 벌점제도’ 1월 9일부터 시행,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은 감점 1점 (사진출처 : Kapook) 경찰은 1월 9일 교통위반 등에 대해 일정 점수를 붙여, 그 점수에 따라 처분을 하는 ‘운전면허 벌점 제도(ตัดคะแนนใบขับขี่)’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이 제도는 감점제로 운전자에게는 12점이 주어지고, 위반이나 사고 등을 일으키면 그 때마다 점수가 감점된다.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1점 감점은 2륜차 헬멧 착용 의무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안전벨트 착용 의무 위반, 횡단보도 정차 의무 위반 등이며, 2점 감점은 빨간 신호 무시, 도로 역주 등. 3점 감점은 불법 도로 경주 등, 가장 무거운 4점 감점은 음주운전 등 심각한 교통 위반이다. 아울러 벌금을 소정 기간 내에 지불하지 않을 경우에 1점 감점되며, 1년 이내에 위반을 반복해 점수가 모두 없어질 경우, 90일간 면허가 정지된다. 면허 정지 명령을 무시한 경우에는 3개월 미만의 금고형 또는 1만 바트 미만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쑤판부리도내 사탕수수밭에 검게 탄 시신 발견돼, 문신으로 신원 확인 (사진출처 : Ejan News) 1월 8일 쑤판부리 도내 10라이에 이르는 거대 사탕수수 밭(ไร่อ้อย)에서 검게 탄 남성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탕수수 수확 작업원이 밭 안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검게 탄 상태였으며, 오른발에 해골이 그려진 문신이 있었다. 이 문신이 신원 확인 단서가 되었다.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은 아내와 함께 러이엣에서 사탕수수 수확 작업을 해왔던 33세 태국인 남성으로 연말부터 행방불명되었었다. 아내 말에 따르면, 남성은 술 마시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술에 취해 사탕수수 밭에 헤매다가 나오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남성의 친구도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사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파타야 호텔 객실 세이프티 박스에서 현금 사라져, CCTV는 모두 고장 (사진출처 : Ch7) 귀중품을 보관하는 호텔 객실 세이프티 박스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파타야 호텔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파타야·카오프라탐낙 근처에 투숙하고 있던 러시아인 관광객 2명으로 각각 세이프티 박스에서 현금을 도난당했다. 2명의 러시아인 관광객이 숙박하고 있던 호텔에서 1월 7일과 8일에 각각 객실 세이프티 박스에서 현금이 사라져 파타야 경찰서에 피해신고를 했다. 1명은 약 19,000달러(약 638,000바트)의 현금을 객실 세이프티 박스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4,000달러(약 134,000바트)만 사라졌으며, 다른 한 명은 5,000달러(약 180,000바트) 중 1,000달러(약 34,000바트)만 사라졌다. 호텔측에서는 객실에 들어갈 수 있는 호텔 직원은 청소원 뿐이라고 말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호텔 CCTV 카메라가 모두 망가진 상태라서 증거가 될 수 있는 영상은 없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9일 태국 뉴스

2023/01/09 18:01:43

▶ 태국, 입국 규제 강화 철회…"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 불필요"(종합) "경제 악영향 우려" 관광업계 요구에 재도입 첫날 뒤집어 방콕 수완나품공항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중국인 입국에 맞춰 재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를 철회했다. 태국 정부는 9일부터 항공편 입국 규제를 강화했으나, 관광업계의 요구에 시행 첫날 이를 뒤집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 관광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누틴 부총리는 세계적으로 충분한 백신 접종으로 면역이 형성됐기 때문에 접종 증명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접종 증명서 제출은 번거롭고 불편하기도 하다"며 "미접종자도 제약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국경 재개방에 각국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등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태국도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18세 이상 모든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서류가 준비되지 않은 입국자는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중국과 인도 등 귀국 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는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에도 가입하게 했다. 특정 국가에 대한 차별 없이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접종 증명서 제출이 핵심이었다. 태국이 중국과의 관계와 관광 수입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를 가하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관광업계의 요구로 이마저 없던 일이 됐다. 앞서 관광업계는 태국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갑자기 강화해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푸껫관광협회, 끄라비관광협회, 팡응아관광협회 등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에게 새로운 입국 규제를 재고해달라는 진정서를 전날 제출했다. 이들은 관광체육부, 보건부, 관광청에도 진정서를 보냈다. 업계는 진정서에서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을 요구하는 규정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다며 이를 폐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유럽과 러시아 등의 많은 외국 여행객이 새로운 입국 규제로 여행 일정을 변경했으며, 환불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진정서 접수 이후 정부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전격적으로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입국 규제가 수시로 바뀌자 태국 방문을 계획 중이거나 입국을 앞둔 여행객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기업 등은 혼란을 겪고 있다. 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는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으나 2021년 42만8천 명으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입국 규제 완화로 외국 관광객이 1천181만 명으로 회복됐다. 아누틴 부총리는 애초 500만 명이었던 올해 중국 관광객 입국 목표를 700만~1천만 명으로 높여 제시했다. 그는 "태국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서 벗어나 태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3년 1월 9일부터 태국 입국시 백신 2회 접종 증명서 제시해야 (사진출처 : Sanook) 2023년 1월 9일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18세 이상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태국 교통부와 태국 민간항공국이 태국을 발착하는 항공사에 2023년 1월 9일부터 유효한 새로운 입국 요건에 대한 전달했다. 호주 콴타스 항공 공식사이트에는 1월 7일부터 새로운 입국 요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18세 이상 승객(태국인 제외)은 태국 정부 지침에 따라 완전히 백신접종(2회 접종)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일 최소 14일전에 완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 - 백신 접종 증명서에는 여권에 기재된 이름이 기재되어 있으며 영어로 작성되어야 한다. - 여행 6개월(180일) 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회복된 것을 나타내는 진단서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승객은 의사로부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의학적 이유를 나타내는 진단서가 필요하다. - 인도나 중국 등 태국 여행 후 향하는 나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필요할 경우, 체류 기간 중 보장하는 의료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태국 사회보험이 있는 외국인은 면제된다. 각 항공사에는 여행 내내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등 관련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적절한 지침을 따라야 한다는 공지도 했다. (식사 때 제외) 새로운 태국 입국 요건은 2023년 1월 9일 오전 1시부터 2023년 1월 31일 오후 4시 59분까지 유효하다. ▶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는 승객은 공항 도착 후 코로나 검사 받아야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민간 항공국은 새로운 태국 입국 규제로 1월 9일(월)부터 태국행 비행기를 타는 외국인은 백신 접종(2회 이상) 증명서 제시를 의무로 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이번 조치로 스스로 백신 접종을 거부한 사람들은 태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되었지만, 예외 조항이 만들어졌다. 초기 발표에서는 태국에 입국하려면 백신 완전 접종을 증명하는 증명서가 필요했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할 수 없는 의학적 이유에 대한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하다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또한 항공사는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하며,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할 수 없을 경우, 관광객은 도착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의 귀국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나라에서 오는 승객은 태국 여행 중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10,000달러 이상 보장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 태국에서 콘도미니엄 구입 외국인, 중국인이 최다, 미얀마인도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부동산 정보센터(The Real Estate Information Center, REIC)는 2022년 태국에서 콘도를 구입하는 미얀마인이 늘어나는 반면,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여행 제한에도 불구하고 태국에서 콘도미니엄 양도는 중국인이 여전히 우세하다고 보고했다. 2022년 REI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첫 9개월 동안 태국에서 가장 많은 콘도미니엄 양도를 받은 것은 중국인이었으며, 그 비율은 이전 약 60%에서 48.9%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은 태국에서 가장 많은 콘도미니엄 양도를 받았다. 2위는 러시아인, 3위는 미국인, 4위는 영국인, 미얀마인은 7위가 되었다. ▶ 1월 9일부터 태국 입국 규제 변경, 태국 민간 항공국이 각 항공사에 통지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는 2023년 1월 9일(월)부터 새로운 입국 규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태국 민간 항공국이 각 항공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지했다. 주요 내용은 태국 입국시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증명이 필요하다는 것과 코로나 치료비를 포함한 보험가입 의무 대상에 대해서도 기재하고 있다. 태국 민간 항공국이 통지한 태국 입국시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다. 1.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서류 18세 이상 승객은 다음 중 하나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1)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 (2) 코로나-19 감염후 6개월(180일) 이내 회복된 의사 진단서 (3)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접종하지 않는 의학적 이유에 관한 의사 진단서 2. 코로나-9 치료비를 포함한 보험 태국에서 귀국할 때 코로나를 이유로 입국 제한이 있는 국가(예를 들어 태국 출국 전 코로나 음성증명을 취득해야 하는 국가)에서 태국에 입국하는 승객은 코로나 치료비용을 커버하는 여행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 기간은 태국 체류 기간 플러스 7일간 필요. 3. 이하의 승객은 상기 1 및 2 서류 제시가 면제된다. (1)18세 미만의 승객 (2)태국 여권을 보유한 승객 (3)항공기 환승만 하고 태국에 입국하지 않는 승객 4. 항공사는 필요에 따라 상기 1 및 2 필요 서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승객이 이러한 필요 서류를 제시할 수 없는 경우 탑승은 거부된다. 5. 비행기 탑승 중 코로나 증상이 있는 승객은 태국 도착 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 태국 왕실 "의식불명 공주,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확인" 지난달 14일 의식 잃고 쓰러져…"심장 염증으로 부정맥" 공주 쾌유 기원하는 태국인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의식불명 상태인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태국 왕실이 9일 밝혔다. 왕실은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에 따른 심장 염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의료진이 결론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왕실은 "공주는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이며 의료진이 지속해서 항생제 등 약물을 투여하고 있다"며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폐와 신장 기능을 도울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팟차라끼띠야파 공주의 상태와 관련된 왕실의 발표는 이번이 세 번째로, 구체적인 원인은 처음 공개됐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주로 폐렴,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첫째 딸인 팟차라끼띠야파 공주는 지난달 14일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주에서 열리는 육군 주최 군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애완견과 훈련 중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공주는 방콕으로 이송돼 출라롱꼰기념병원에 입원 중이다. ▶ 태국, 中관광객 맞이 분주…"내 뚝뚝 타겠죠" 기대도 코로나 사태 후 첫 단체관광객 9일 도착…장관들 공항서 환영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관광대국 태국이 '중국 관광객의 귀환'을 맞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태국은 중국 정부의 여행 제한 해제로 돌아오는 중국 관광객이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8일 타이PBS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9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약 200명이 샤먼항공편으로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한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삭사얌 칫촙 교통부 장관,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 장관 등은 공항에 나가 이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발 항공기 338편이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치앙마이국제공항에는 중국발 항공기 약 200편이 도착한다. 푸껫국제공항에는 다음 달 15~17일 매일 1편, 다음 달 18일부터 3월 말까지는 매일 4편이 도착한다. 이달 6만 명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중국인 30만 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정부는 올 한해 중국인 관광객 약 500만 명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이 주로 타는 삼륜차 '뚝뚝'을 운행하는 41세 남성은 "중국인들이 오면 먹고 쇼핑하고 여행하면서 내 뚝뚝도 탈 것"이라며 "그들이 쓴 돈이 태국에서 돌면서 경제도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 차이나타운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 정부는 8일부터 입국자 격리와 입국 직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했다. 자국민의 해외여행도 점진적으로 허용한다. 이에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유럽 주요국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태국도 규제를 일부 강화하기는 했지만, 중국발 입국자를 특정한 것은 아니다. 태국은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18세 이상 모든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중국, 인도 등 자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는 국가에서 출발한 방문객에는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4천만 명 중 중국인이 1천100만 명이었다. ▶ 태국 관광업계, 입국 규제 완화 촉구…"경제 회복에 악영향" "백신 접종 증명서 의무 폐지해야" 정부에 진정서 제출 방콕 수완나품공항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관광업계가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업계는 중국의 국경 재개방 시점에 태국 정부가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갑자기 강화해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9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푸껫관광협회, 끄라비관광협회, 팡응아관광협회 등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에게 새로운 입국 규제를 재고해달라는 진정서를 전날 제출했다. 이들은 관광체육부, 보건부, 관광청에도 진정서를 보냈다. 업계는 진정서에서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을 요구하는 규정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다며 이를 폐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유럽과 러시아 등의 많은 외국 여행객이 새로운 입국 규제로 여행 일정을 변경했으며, 환불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협회들은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많은 외국 관광객을 잃을 수 있어 태국 경제에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여행 제한 해제와 맞물려 태국 정부는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18세 이상 모든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국가들과 비교하면 규제 수위가 높지 않은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태국이 중국과의 관계와 관광 수입을 고려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평가했고,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반면에 관광업계는 중국 관광객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이번 조치가 외국 관광객 증가세에 걸림돌이 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관광업계의 진정서 제출에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과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 장관 등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새로운 입국 규정이 일단 이달 말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승객은 그 이유를 설명하는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 태국 쁘라윳 총리, 5월 총선 앞두고 신당행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올라…집권 연장 의지 밝혀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오는 5월로 예정된 총선거를 앞두고 신당에 입당했다. 그는 새로운 당에서 총리 후보로 또다시 나설 예정이다. 쁘라윳 총리는 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루엄타이쌍찻당(RTSC) 소속으로 1만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첫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5월 쿠데타를 일으켜 같은 해 8월 총리직에 올랐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그는 지난해 총리 최장 임기와 관련된 논란에 총리직 상실 위기에 놓였지만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기사회생했다. 헌재는 쁘라윳이 2025년 4월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차기 총리로 선출돼도 2년짜리 '시한부'인 셈이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지만, 그는 총리직 연장 의지를 밝히며 신당행을 택했다. 2021년 3월 창당한 RTSC에는 쁘라윳 총리의 측근들이 포진했다. 그동안 쁘라윳 총리가 집권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쁘라윳과 그의 군 선배이자 PPRP 대표인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와의 불화설도 흘러나왔다. 오랜 동지였던 두 사람은 관계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지만, 차기 총리 자리를 놓고 경쟁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쁘라윳 총리는 신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적이다. 쁘라윗 부총리도 PPRP의 유력한 총리 후보 중 한 명이다. 정치권은 총선이 다가오면서 PPRP 소속 의원들의 연쇄 이동 등으로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 소속으로 탁신 친나랏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랏이 1위다. 프아타이당은 하원 의원 500명을 뽑는 차기 총선에서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태국 총리 선출에는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도 참여한다. 이 때문에 프아타이당이 압승을 거두지 않으면 군부 지지를 받는 후보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중국 정부의 여행 제한 완화 이후 중국에서 관광객 286명이 태국 도착 (사진출처 : Daily News) 1월 8일부터 여행 제한이 완화된 중국에서 286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중국인 관광객 286명을 태운 샤먼발 샤먼항공 MF833편이 1월 9일(월) 오후 12시 50분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싹씨암 교통부 장관, 피팟 관광테육부 장관 등이 여행 제한 완화 이후 중국 최초 항공편으로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태국 민간항공국은 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백신 완전 접종을 의무화했으며, 당초 발표에서는 자신의 선택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탑승이 허용되지 않아 혼란이 있었지만, 그 후 미접종자는 도착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탑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태국 입국에 백신접종 증명은 불필요하다”고 발언 (사진출처 : PPTV)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1월 9일 태국 입국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은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 เข้าไทยไม่ต้องแสดงผลฉีดวัคซีน)”고 말했다. 1월 6일에는 태국 민간항공(CAAT)이 1월 9일부터 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은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증명서 제시를 하는 것을 의무로 했으며, 그 후 1월 8일에는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 않아도 도착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면 탑승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입국 규제 변경 당일인 1월 9일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원래 요구 사항에 승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2회 이상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입국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으며, 승객에 대한 무작위 코로나 검사도 없다(ไม่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ที่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เดินทางเข้าไทย ต้องแสดงใบรับ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 และ จะไม่มีการสุ่มตรวจโควิดกับผู้โดยสารขาเข้า จากเดิมที่มีข้อกำนดให้ ให้ผู้โดยสารต้องแสดงใบรับ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 19 อย่างน้อย 2 เข็ม)”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6일 태국 뉴스

2023/01/06 18:01:43

▶ 태국, 입국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 제출 의무 부활 중국 관광객 유입 앞두고 방역 규제 다시 강화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외국인 관광객에게 빗장을 활짝 열었던 태국이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중국의 해외여행 제한 조치 해제에 맞춰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귀국할 때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는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중국 관광객은 접종 증명서 제출과 보험 가입 의무 모두 적용 대상이다. 다만 태국 정부는 이번 조치가 모든 국가에 차별 없이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부는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규제 강화를 추진해왔으며 전날 관계 부처 합동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은 태국은 올해 들어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7월부터 외국인 입국 등록 제도인 타일랜드 패스를 폐지하고 코로나19 보험 가입 의무도 없앴다. 10월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하는 의무도 없앴다. 당국의 급격한 방역 규제 완화 이후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는 8일부터는 출입국 규제도 풀려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재개된다. ▶ ‘위험한 7일’ 마지막 날, 교통사고 241건, 사망자 25명 (사진출처 : Daily News) 연말연시 연휴 동안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2월 29일~1월 4일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한 7일째(1월 4일) 마지막 날 집계된 교통사고는 241건, 부상자 253명, 사망자 25명이었다. 내무부 재해 방지 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발표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주로 과속(34.85%)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음주운전(25.49%)이었다. 또한 사고의 약 82.11%가 오토바이와 관련, 5.56%가 픽업트럭 관련이었다. 사고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남부 송클라도(13건)였으며, 부상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깐짜나부리도(15명)였다.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치앙라이도, 싸께오도, 쑤랏타니도, 우돈타니로도 각각 2명이었다. 한편, 2022년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는 총 2,4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17명이 사망하고, 2,43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주로 과속(37.50%)이며, 음주운전(25.49%)이 뒤를 이었다. ▶ 태국이 캄보디아와 해저 화석 에너지 자원 공동 개발 추진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정부관계자가 태국 정부가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해역(Overlapping Claims Area, OCA) 해저에 잠든 화석 에너지 자원에 대해 캄보디아와 공동 개발에 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토론은 쁘라윗 부총리가 몇 년 전부터 실현을 희망했던 것으로 지난해 12월 방콕에서 캄보디아 에너지 담당 장관을 만났을 때도 공동 개발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태국 정부는 얼마 전 국무회의에서 5조 바트에 이를 것으로 알려진 해저화석 에너지 자원 공동 개발에 대해 비공식적인 협의했다. ▶ 태국관광평의회, “올해 태국 방문 여행자는 2,000만명 돌파” 예상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관광평의회(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CT) 쌈난(ชำนาญ ศรีสวัสดิ์) 회장dms 지난해에는 코로나 감염상황 개선에 따른 제한조치 완화와 철폐에 따라 1,180만명에 이르는 외국인이 태국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대국이지만, 코로나에 의해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태국 관광업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쌈난 회장은 “관광업 상황이 개선되면 바로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지금 관광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에 호텔과 같은 라이센스를 부여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1,180만명이었는데, 이것은 태국 관광청(TAT)이 예상한 1,000만명을 넘었지만, TCT 전망 1,20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연립 정권을 구상하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 (사진출처 : Siamrath) 하원 총선이 앞으로 수개월 내에 실시되기 때문에 최대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다른 정당과 손을 잡아 연립 정권을 구성할 것(จับมือพรรคอื่นร่วมจัดตั้งรัฐบาล)”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나돌고 있지만, 프어타이당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당대표는 이러한 소문은 프어타이당 신뢰성을 떨어뜨리려는 잘못된 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어떤 정당과도 손을 잡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ไม่ได้จับมือ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ดตั้งรัฐบาล เน้นเดินหน้าแลนด์สไลด์ เพื่อแก้ไขวิกฤตเศรษฐกิจให้คนไทย)”이라고 강조했다. 목표 의석수는 하원 총 500의석 중 절반을 넘는 251의석이다. 한편, 2019년 실시됐던 총선에서 프어타이당이 최다 의석을 획득했지만, 획득 의석수 2위인 팔랑쁘라차랏당이 다른 정당과 손잡고 연립정권 구성에 성공해 정권을 잡을 수 없었다. ▶ 2023년 기업가를 위한 태국 비즈니스 트렌드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1. 건강 및 웰니스 산업 - 코로나19 대유행과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다른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태국의 건강 및 웰니스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상승세를 보임. - 소비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제품에 더 큰 비용을 지출할 용의가 있음. - Finbiz by ttb는 2023년에도 민간병원 시장은 8~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증가로 집에서 스파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2.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건강하면서 지속 가능한 식품 공급원을 선호함. - 그랩의 "2022 배달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인의 74%가 2~3일에 한 번 이상 건강식을 먹으며, 태국인 소비자 5명 중 2명이 최근 6개월 동안 식물성 대체식품을 시도해봤다고 함. 3. 팻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산업 -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아이처럼 대하는 팻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모건스탠리 조사에 따르면 반려인의 70%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들 중 66%는 애완동물과 애착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47%는 애완동물을 자녀처럼 대함. - 특히 반려동물 고급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료, 용품, 병원 뿐만 아니라 운동, 훈련과 같은 서비스 수요도 증가함.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thaipbsworld.com/business-trends-on-the-horizon-for-entrepreneurs-in-202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국 경제잡지 ‘Forbes’선정,‘일을 그만두고 해외에 이주해 살기 가장 저렴한 국가 10위’에 들어 (사진출처 : Forbes.com) 미국 경제잡지 ‘Forbes’가 발표한 ‘일을 그만두고 해외에 이주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소 10위(Quit Your Job And Move Abroad: 10 Cheapest Places To Live)’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태국이 10위 안에 들었다. 태국이 9위에 들었으며, 이유에 대해 포브스는 “태국은 태양이 쏟아지는 온난한 기후로 시작되어 예리한 모험심과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한 안목을 자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There is no doubt that the allure of Thailand begins with its sun drenched, warm climate and appeals to those who have a keen sense of adventure and an eye for natural and cultural beauty)”고 설명했다. 또한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럽 국가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어필했다. 아울러 태국 국내 거주 장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에메랄드색 바다에 둘러싸인 섬들, 방콕의 고층 도시, 태국 북부 논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외국인 거주자가 퍼져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고, 부동산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국인은 매우 쉽게 콘도를 구입할 수 있으며 어디에서나 할인이 있다. 작은 방이 필요할 경우 월 180달러 정도로 대여할 수 있다”, 생활비에 대해서는 “부부가 한 달에 1,596달러 정도”라고 밝혔다. ‘일을 그만두고 해외에 이주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소 10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포르투갈, 2위 멕시코, 3위 파나마, 4위 에콰도르, 5위 코스타리카, 6위 스페인, 7위 그리스, 8위 프랑스, 9위 이탈리아와 태국 ▶ 태국 입국 관광객, 백신 2회 접종 필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일요일, 새로운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음. 중국의 여행재개에 따라 이제 태국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은 최소 2회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일요일, 중국은 3년 동안의 ‘제로 코로나’ 정책 이후 국경을 개방하고 여행제한을 해제할 것임. 이에 수백만 명의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됨. 태국은 올해 1분기 중국인 관광객이 약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푸껫ㆍ치앙마이ㆍ동북부지역 관광은 일요일부터 시작됨. -아누틴 공중보건부장관은 어제 정부 부처들과 화상회의를 주재해 중국의 재개방과 관련해 논의함. 회의에는 교통부장관, 관광체육부장관, 방콕시, 보험위원회 등 인사들이 참석함. -회의 후 뜨라이수리 정부 부대변인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 관련 조치가 나왔으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함.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입국 전 최소 2회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함. 한편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여행을 연기하고 완치될 때까지 휴식을 요청함. 모든 여행객들은 코로나19 치료보장 보험가입이 권고됨.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은 의료과학국에서 인증하는 SHA PLUS 호텔을 예약해야 함.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모니터링하고 운영센터를 설치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질병관리국 웹사이트를 통해 상황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전함.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관광체육부가 관광경찰국의 1155 핫라인, 관광지원센터 02-1344077 또는 태국 관광청 핫라인 1672를 통해 관광객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말함.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보험 문제와 타 국가들의 귀국 전 코로나 검사 지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힘. -공중보건부는 건강보험 및 예방접종 문제에 대해 기관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함. 각 기관들은 태국의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으며, 각 조치는 감염병위원회와 공중보건부가 검토할 예정임. -아누틴 장관은 “태국의 코로나19 정책은 특정국가의 관광객을 차별하지 않을 것입니다.”고 말하며 중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히 적용되는 제한은 없다고 말함. “모두 관광객이며 우리는 국적으로 구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 모두 현재 코로나19 문제가 직면한 나라에서 왔습니다.”고 말함. 중국인 관광객에게 적용되는 방역조치에 대한 질문에 아누틴 장관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답함. (Travellers require two shots/Bangkok Post, 1.6,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14792805055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관광객이 알아야 할 10가지' 대마 지침서 발간 대마 반입·반출 금지 등 규정 안내…한국인은 국내법 적용 방콕 카오산로드의 대마 제품 판매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용 대마 관련 지침서를 발간했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건부는 외국인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대마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라는 제목의 책자를 펴냈다. ▲ 대마 반입·반출 금지 ▲ 대마를 재배하려면 정부 기관에 등록해야 함 ▲ 대마 연구·수출·판매·가공을 위해서는 허가가 필요 ▲ 20세 미만 또는 임산부 대마 사용 금지 ▲ 허가받은 식당만 대마 성분 요리 판매 가능 ▲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흡연은 불법 ▲ 대마 성분 식품 섭취 후 운전을 피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책자는 영어로 발간돼 관광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로도 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올해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정부는 의료용으로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대마 관광'과 향락용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 사용 관련 규칙 등을 담은 법안은 여야의 대립 속에 아직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태국의 대마 합법화와 무관하게 한국 국민은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하거나 섭취할 경우 처벌받는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앞서 태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귀국 시 대마 관련법(구매·소지·사용)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 태국 정부, 전자 신분증 서비스 도입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2023년 1월 10일부터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자 신분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자 신분증 서비스는 내무부(MOI) 산하의 정부 부처에서 먼저 시행되며, 추후 다른 정부 기관을 비롯하여 은행과 같은 민간 기관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전자 신분증 사용을 장려하는 '디지털시스템을 통한 국가 행정 및 서비스 제공법(2019)'의 제14조를 따르기 위함이다. 현재는 전자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등록 사무소에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지만, 추후 시스템이 안정되는 대로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태국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전자결제 개발청(ETDA)을 통해 전자 신분증 사용을 장려하고자 '2022~2024년 1단계 전자 신분증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으며, 2023년간 최소 1,000만 명 이상이 전자 신분증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문기사 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474884/govt-readies-phone-app-digital-i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1월 9일 오후 중국 정부 해외여행 규제 완화후 첫 중국 관광객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 (사진출처 : Matichon) 중국은 2023년 1월 8일부터 자국민에 대헤 코로나-19 대책으로 여행을 제한했던 것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태국에 1월 9일 오후 중국인 관광객이 도착한다. 여행 제한 완화 후 중국에서 방콕으로 가는 첫 번째 항공편은 푸젠성 내 최대도시인 샤먼시를 출발하는 샤먼 항공으로 1월 9일 오후 12시 50분에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국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쑤완나품 공항에는 중국에서 약 338편이 도착할 예정이며, 그 중 1월에는 98편, 2월에는 144편, 3월에는 96편이 도착할 에정이다. 푸켓 공항에서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행 항공편이 매일 1편 도착할 예정이며, 그 후 2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1일 4편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또한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3월 15일 중국에서 첫 직항 노선이 도착할 예정이다. ▶ 파타야 경찰, 운전 문제로 영국 남성을 사살한 사격 선수 남성 체포 (사진출처 : One31) 파타야 경찰은 1월 7일 오전 9시경 70세 영국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출두한 32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5일 밤으로 동부 촌부리 파타야 거리에서 총격을 받은 영국인 남성이 발견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영국인 남성은 전직 엔지니어로 퇴직 후 태국으로 이주했고, 지난해 12월 24일 일시 귀국했다가 2023년 1월 4일에 태국으로 돌아왔다. 출두한 용의자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던 영국인 남성과 운전 관련 트러블로 말싸움이 시작되었고, 이후 먼저 자리를 떠난 영국인 남성을 2km에 걸쳐 쫓아가 발포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그가 나를 모욕해서 화가나 분노한 상태가 되어 그에게 4발을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문 스포츠 사격 선수로 많은 사격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은 합법적으로 소지된 것이며 경기에서도 사용하고 있던 것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