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태국 뉴스

2022/12/02 18:05:18

▶ 헌법재판소, 현행 상원의원 선출 방법이 합헌이라고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헌법재판소는 상원의원을 비례대표로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ไม่ขัดรัฐธรรมนูญ)”는 판단을 내렸다. 이 방법은 대규모 정당에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는 이 방법에 근거해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차기 총선에서 압승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밝혔다. 프어타이당은 2019년 총선거에서 최다 의석을 얻었지만 타당의 협력을 얻지 못하고 정권을 잡을 수 없었다. 랑씯 대학 정치학부 완위칫(ผศ.วันวิชิต บุญโปร่ง) 교수는 차기 총선에서 프어타이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승을 하지 않는 이상 총리 선거에 상원의 의향이 반영되기 때문에 연립정권 핵심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현재 차기 총선은 내년 5월에 실시될 전망이다. ▶ 태국 중앙은행(BOT),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사진출처 : PPTV) 태국 중앙은행은 금융정책위원회(MPC)에서 정책 금리를 1%에서 1.2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리 인상은 올해 4분기(10~12월) 태국 경제 회복에 기세가 붙어 코로나 재난 전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전망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태국 경제 성장 전망은 올해가 3.2%, 내년에는 3.7%, 내후년에는 3.9%로 예상하고 있다. ▶ 꺼싸무이 등 남부 관광지에 관광객 대폭 증가 전망 (사진출처 : Siamrath) 코로나 대책 제한 조치 폐지에 따라 관광업 회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부에 많이 있는 관광지 섬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 쑤라타니도 여러 섬에서는 올해 중반에 비해 관광객이 6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섬은 꺼싸무이(Koh Samui), 꺼팡안(Koh Phangan), 꺼따오(Koh Tao) 등으로 이곳을 관할하는 태국정부관광청(TAT) 지부장에 따르면, 올해 1~10월 동안 2,300만명이 이들 3개 섬을 방문해 400억 바트를 넘는 관광 수입이 발생했다. ▶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 태국 킹스컵에서 금메달 4개 획득 태국 국제대회에 출전한 한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태국 킹스컵 임팩트 스포츠 월드투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은 11월 28일부터 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킹스컵 국제대회에서 남녀 단체전과 남자 복식 김태민-김진웅(이상 수원시청), 여자 복식 이민선-이정운(이상 NH농협은행)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선-이정운 조는 9월 코리아컵에 이어 국제 대회에서 또 정상에 올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11월 24일부터 국외 전지훈련과 국제 대회 출전을 겸해 국가대표 24명을 태국 방콕에 파견했다. 이는 국제 경기 감각 유지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목적으로 했으며 태국 국가대표와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 및 합동 훈련, 용품 지원 등도 진행했다. 이번 태국 훈련 및 국제 대회 참가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했다. ▶ 파타야 관광경찰, 파타야에서 ‘포옹 강도’ 트랜스젠더 2명 체포, 범행 순간 동영상도 공개 (사진출처 : Pattaya Tourist Police Facebook) 파타야 관광경찰은 12월 2일 새벽 3시경 ‘포옹 강도’ 용의로 2명의 트랜스젠더(38, 29세)를 체포했다. 범행 순간을 포착한 동영상도 공개되었다. 파타야 관광 경찰에 따르면, 포옹 강도 피해를 당한 사람은 24세 러시아인 남성으로 파타야 관광 경찰이 범행 후 두 명의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다.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파타야에서는 외국인 여행자를 노린 ‘포옹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인을 중심으로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금목걸이와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 동영상 : https://www.facebook.com/watch/?v=892154098611885 ▶ 태국 왕궁,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태국 왕궁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수도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왕궁에서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가 6일부터 시작된다고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2일 밝혔다. 왕궁은 주요 건축물과 문화재를 소개하는 90분 분량의 음성 가이드를 운영 중으로, 한국어 서비스는 태국어·영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등에 이어 9번째로 도입했다. 전 아나운서이자 작가인 손미나가 재능 기부로 음성 녹음을 맡았다. (방콕=연합뉴스) ▶ 태국 정부, 장,차관 3명 등 소규모 개각 단행 (사진출처 : MGR)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정부 대변인을 총리부 장관, 같은 당 쑨톤(สุนทร ปานแสงทอง) 하원 의원을 노동부 차관, 연립여당 제3당 민주당 나릿(นริศ ขานุรักษ์) 하원 의원을 내무부 차관으로 기용하는 소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이 개각은 와치라롱꼰 국왕 승인을 얻어 관보에 게재되었다. 노동부 차관에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출신 탐마낫 의원이 재직했었지만, 쁘라윧 총리와 대립으로 지난해 9월에 경질된 이후 공석이 되었으며, 내무부 차관은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의원이 재직했었는데 권력 남용으로 고발되어 올해 9월 사임했다. 타나콘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의 측근이다. 태국 하원은 내년 3월로 임기가 만료되어 총선거가 실시될 전망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연립여당의 중심이었던 팔랑쁘라차랏당 민주당은 같은 왕실 지지파 신당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의원과 지지층을 빼앗겨 차기 총선에서 대패할 우려가 있다. 게다가 당적이 없는 쁘라윧 총리가 루엄차이쌍찻당에 합류하게 되면 세력은 더욱 강해지고, 타나꼰 총리부 장관도 총리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보수 진영의 분열이 에상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최대 야당에서 탁씬 전 총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과 야당 제2당에서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이 정당 지지율로 1위, 2위를 달리며 보수진영에 큰 차이를 벌리고 있다. ▶ 10월 태국산업지수, 전월 대비 4.2% 하락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중앙은행 월례경제보고에 따르면, 태국 10월 공업생산지수(ดัชนีอุตสาหกรรม, 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7% 하락, 전달에 비해 4.2% 하락했다. 업종별 MPI는 전달에 비해 '식품 음료' 마이너스 0.6%, '자동차' 마이너스 1.1%, '석유' 마이너스 17.5%, '화학' 마이너스 3.5%, '고무, 플라스틱' 마이너스 3.5%, '시멘트, 건설' 플러스 0.9%, '집적회로, 반도체' 마이너스 0.8%, '전기 제품' 마이너스 6.1%, '섬유, 의류' 마이너스 6.1%,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마이너스 14.4%, '기타'가 마이너스 4.4%%였다. 10월 민간소비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6% 상승, 전달에 비해 0.6% 저하, 민간투자지수(PI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 상승, 전달에 비해 2.3% 하락했다. 10월 명목 농업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5.5% 증가했고, 농업생산이 6% 증가, 농산물 가격이 18.3% 상승했다. 10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6% 감소한 218억3700만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201억8500만 달러로 경상수지는 8억3700만달러 흑자로 2개월 연속 흑자가 됐다. 10월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월도 같은 달에 비해 12.7% 증가한 147만5,400명이었다. ▶ 푸켓에서 300명을 태운 Thai VietJet 항공기, 승객 1명 초과로 탑승 후 비행 중지 (사진출처 : Khaosod) 저가항공 타이 비엣제트(Thai VietJet)는 12월 1일 밤 승객이 1명 초과한 것으로 이륙 몇 분 전에 푸켓발 방콕행 항공편을 비행을 중지했다. 푸켓발 방콕행 VZ2305 항공편은 300명 이상 승객을 태우고 오후 8시 2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원이 탑승 후 외국인 승객 1명의 좌석을 찾을 수 없어 이륙할 수 없어, 결국 그날 항공편은 취소하고 승객 전원이 푸켓에서 1박하게 되었다. 그리고 12월 2일 오전 10시 37분에 방콕을 향해 출발했다. 타이 베엣제트는 지난 11월에도 오버부킹을 받아 승객이 예정하고 있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된적이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태국 뉴스

2022/12/01 18:41:09

▶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파생형 'XBC' 태국에서 처음으로 검출돼 (사진출처 : 77Kaoded) 보건부 의료과학국(กรมวิทยาศาสตร์การแพทย์)은 태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파생형 'XBC'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이미 회복되었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XBC’는 11월 20일 현재 전 세계에서 153개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중증화로 발전하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 보건부 의료과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코로나 감염이 추운 계절에 증가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이 4개월 이상 지난 사람들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부스터 접종을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 방콕 도시철도 BTS 운영회사, 열차 내에서 마스크 착용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BTSSkyTrain Facebook) 방콕 도시 철도 BTS 스카이트레인은 승객에 대해 차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 얼마전 트위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BTS에 승차한 외국인에 대해 태국인이 꾸짖는 영상이 공개되었었는데, 이러한 소동으로 인해 BTS가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BTS는 공식 페이스북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은 완화되었지만 BTS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는 고객은 안전을 위해 협력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 태국에서 성폭행 사건 발생 수, 5년간 약 9,000건 (사진출처 : Thairath)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에 걸쳐 두 젊은 여성이 태국인 남성(41)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범인이 체포되었는데, 이 범인은 비슷한 범죄로 5번이나 체포되어 여성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남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것과 이러한 범죄로 1년도 지나지 않고 출소했다는 것이다. 재범률도 높고 형량도 너무 가볍다는 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의 발생으로 법무부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장관은 과거에 성범죄, 폭력, 공갈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한 감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법에 대해 언급했다. 2023년 1월 25일에 발효되는 새로운 법률에서는 성범죄 등을 범한 사람에 대해 석방 후 최대 10년간 행동 감시용 전자 발찌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재범 가능성을 줄이고,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석방 후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를 보다 쉽게 ​​구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새로운 법률에서는 이러한 범죄 피해자에게는 5만 바트의 손해배상비 외에 의료비로 4만 바트, 재활 비용으로 2만 바트를 포함해 총 11만 바트가 부가된다. 태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수는 2017년에 2,218건, 2018년에 2,079건, 2019년에 1,835건, 그리고 2020년에 1,655건, 2021년에 1,210건이었다. ▶ 부산경제진흥원 태국시장 개척단, 673만달러 계약추진 성과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파견한 태국 소비재 무역사절단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의 경제 대국이다. 동남아시아 2억 명의 인구로 구성된 밧화 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 국가이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개별 바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화장품·자동온도습도계·화재 자동진압제품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총 5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673만 달러 상당 계약추진액과 20만달러의 현장 계약, 총 6건의 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GPS 신호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스타칸은 이번 상담회에서 3건의 양해각서 체결과 15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화재 자동진압용 업체 수는 110만 달러 계약 추진과 현지 관계기업의 면담 요청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부산과 태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부산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과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무역사절단 파견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 방콕 도시철도 BTS 운임 2023년 1월 1일부터 인상 (사진출처 : PPTV) 방콕 대중 운송 시스템사(Bangkok Mass Transit System Public Company Limited, BTSC)는 방콕 도시철도 BTS(스카이트레인) 운임을 2023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에 개통한 BTS 운임이 인상되는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마지막으로 인상된 것은 5년 전인 2017년이었다. 발표에 따르면, BTS 쑤쿰빗 노선(머칟~언눗), 실롬 노선(내셔널스타디움~싸판딱씬) 운임이 1~3바트 인상된다. 첫 승차 요금은 16바트에서 17바트로 인상되고, 8개역 이상 승차하는 경우 최고 운임은 44바트에서 47바트가 된다. 또한 1일 승차권은 140바트에서 150바트로 인상된다. 방콕 대중 운송 시스템 회사는 운임 인상 이유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전기 요금 상승, 최저 임금 상승 등을 들었다. ▶ 태국,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자에 전자발찌 부착하기로 태국 경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자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기로 했다. 1일 현지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정부는 여성 대상 범죄자들의 재범을 막고 범행 시에는 빨리 검거할 수 있도록 해당 범죄자에게 최대 10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법안에는 폭력적으로 보이는 자를 구금할 권한을 경찰에 부여하는 긴급 조항도 포함됐다. 피해 여성에게는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보상금 10만밧(372만원)이 지급된다. 솜삭 텝수틴 법무부 장관은 "범죄자들이 다시 같은 사건을 일으키는 것을 막고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법에 따라 여성 대상 주요 범죄자들은 석방된 후에도 감시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태국 우본 라차타니주에서 두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뒤 사흘간 감금한 혐의로 41세 남성이 체포됐다. 유사한 범죄를 여섯 차례 저지른 범인은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부가 여성을 상대로 흉악한 범죄를 되풀이한 범인을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비판과 함께 여성 보호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태국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한 통계에 따르면 태국에서 한 해 동안 여성 약 8천500명이 신체적·성적 학대를 받았으며, 이 중 10~14세 피해자가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국제 경영 전략 컨설팅 회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태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생산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Thairath)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경영 전략 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아서 D.리틀은 태국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50%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과 충전시설 부족 등으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밝혔다. 이 회사 동남아시아 담당자는 “태국 국산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율은 2030년에 겨우 7%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전기차 산업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원재료가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태국은 외국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한 원재료가 풍부하지 않은 것이 결점이 되고 있다. ▶ 파타야 뺑소니 사건 용의자, 파타야 경찰서에 출두해 "도주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 (사진출처 : Khaosod) 11월 28일 동부 파타야 좀티엔에서 영국인 남성(74)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부상은 입은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용의자 태국인 남성(61)이 파타야 경찰서에 출두했다. 영국인 남성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도중 흰색 픽업트럭(이스즈·D-MAX)에 치어 부상을 입었으며, 사건을 일으킨 픽업트럭은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다. 출두해 체포된 운전자는 CCTV 카메라 영상이나 목격자 증언을 들어봐도 도주한 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도주할 의도는 없었다(ไม่ได้มีเจตนาหลบหนี)”고 주장했다. 픽업 운전자는 피해자인 영국인 남성을 찾아가 사과했으며, 영국인 사과를 받아들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근처에서 2명이 총에 맞아 부상 입어 (사진출처 : Thaich8) 동부 파타야 중심부에서 12월 1일 오전 4시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태국인 남상 2명(22, 24)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근처이며,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난투극으로 발전했고, 이것이 다시 총격전으로 번졌다. ▶ 태국 육군, 12월2일(금요일)에 포병대대 장비와 차량이 방콕으로 이동한다며 “놀라지 말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육군은 2022년 12월 1일 포병대대 장비와 차량 일부를 12월 2일 밤에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시켜 장비 사용 상황을 실시한다며, 국민들에게 “놀라지 마라(ไม่ต้องตกใจ)”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1932년 입헌혁명 이후 19회 군사 쿠데타가 발생(마지막은 2014년 5월 22일, 주도자는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총리)한 것으로 사람들은 방콕으로 군사 차량이 움직이는 것만으로 쿠데타가 발생한 것은 아닌가 경계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30일 태국 뉴스

2022/11/30 18:58:07

▶ 집권여당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 의원 이탈 등을 언급하며 "신당 루엄차이쌍찯당도 같은 정당"이라 문제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연립여당중 핵심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 여러 하원의원이 신당 루엄차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으로 이적하겠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인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팔랑쁘라차랏당과 루엄차이쌍찯당은 같은 정당이다.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และพรรค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 เป็นเสมือนพรรคเดียวกัน ไม่ขัดแย้งกัน)”고 말해, 자당 의원의 타당으로 이적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현재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쁘라윗 총리가 팔랑쁘라차랏당과 관계를 끊으려고 한다는 보도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는 “쁘라윳 장군과 나는 형제간이다. 아무 일도 없다. 그분이 거기에 머물고 싶다면 가면 된다. 나는 아무렇지 않고 아무 문제가 없다. 정확하게 말하지만 충돌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 회장, 정부에 유흥업소 영업시간 연장 요청 (사진출처 : Banmuang)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이 폐지된 후 현행법에서 오전 2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는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 유흥업소에서 오전 4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해 주었으면 한다고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방콕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카오싼 로드의 술집과 클럽 등으로 구성된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สมาคมผู้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ถนนข้าวสาร) 쌍아 회장은 오전 4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면 매출이 20~30% 늘기 때문에 태국 경제 성장에 도 공헌할 수 있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적인 영업시간 연장을 인정하기 전에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푸켓 일부, 코싸무이, 파타야, 방콕 카오싼 거리나 쏘이 카우보이나 팟퐁에서 시험적으로 영업시간을 연장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 태국 정부, 푸프라밧 역사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 추진 (사진출처 : Matichon) 정부 관계자는 우돈타니도에 있는 푸프라밧 역사공원(Phu Phra Bat Historical Park)이 문화적 가치가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세계유산 지정이 관광과 지역 경제 진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 조약에 관한 태국 국내위원회는 자랑, 관광,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푸프라밧 역사공원을 국내에서 가장 새로운 세계유산으로 추천할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추천안은 쁘라윗 부총리가 의장을 맡은 세계유산 조약에 관한 국가위원회의 회의에서 승인되었으며, 와라웃 천연자원·환경부장관 및 이티폰 문화부장관이 참가했다. 푸프라밧 역사 공원(อุทยาน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ภูพระบาท)은 동북부 우돈타니 서부에 위치한 광대한 역사공원으로 푸는 '산', 프라밧은는 '성지 촉흔'을 의미하며 9~11세기에 불교 제사장으로 사용되었다. 공원 내에서는 침식 작용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긴 버섯 모양의 기암이나, 바위 피부에 붉은 도료로 그려진 인물이나 소 등의 벽화를 볼 수 있어, 낚시나 사냥의 모습 등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 태국인 된 최영석 태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 "어깨 무겁다" 태국 태권도 강국 반열에…태국명 '찻차이 최'로 귀화 절차 마무리 태국 태권도 대표팀 최영석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국적을 받았지만 한국의 피가 흐르고 있잖아요.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더 멋지게 알리겠습니다." 태국을 태권도 강국으로 성장시킨 최영석(48)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태국 국적 취득 절차를 마쳤다. 태국 태권도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를 키워낸 최 감독은 28일 '찻차이 최'라는 태국명이 적힌 주민등록증을 받았다.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는 "태국에서 20년간 한국인으로서 태권도를 해왔는데 태국 국적을 받으니 여러 생각이 교차하고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외국인으로서 태국에서 활동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좀 더 큰 그림을 가지고 양국의 스포츠 외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2002년부터 태국 국가대표팀을 이끌면서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호랑이띠인 데다 선수들을 엄하게 조련해 '타이거 최'라고도 불리는 그가 부임한 이후 태국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연이어 메달을 수확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가 태권도로 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최 감독은 공로를 인정받아 쁘라윳 짠오차 총리로부터 태국 스포츠 대상 최고지도자상도 받았다. 귀화설이 현지에서 꾸준히 나왔지만 신중히 고민하던 최 감독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초 태국 태권도협회에 국적 취득 의사를 전달했고, 8월 신청서를 접수했다. 당시 그는 "태국 국적을 취득해 태권도를 더 보급하고 관련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더 발전시키는 길일 수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마음으로 귀화 신청을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여러 과정을 거쳐 주민등록증을 받음으로써 귀화 절차가 마무리됐다. 네이션 등 태국 현지 매체도 최 감독의 국적 취득 소식을 전했다. '찻차이 최'는 뜨라이밋 사원의 통차이 스님이 지어준 이름으로, '승리를 이끄는 전사'라는 뜻이라고 최 감독은 소개했다. 그는 "8개월 단기 계약으로 태국에 왔는데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한국 선수들의 귀화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도 있는데, 지도자로서 한국과 태국 양국을 위해 좋은 일을 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태국 사이에서 양국 간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회가 되면 체육 행정 분야에서도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 주민등록증 받은 최영석 감독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교통부, 지방 공항 개선 위해 45억바트 투입 예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교통부 공항국(กรม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은 공항국이 관할하는 29개 지방 공항 개선 작업을 위해 45억 바트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들 공항 내년 이용자 수를 4100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공항국 쁘린야(ปริญญา แสงสุวรรณ) 국장은 “내년에는 공항국 관할 지방 공항 이용자가 41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쑤완나품이나 돈무앙 등의 주요 6개 공항은 태국 공항사(AOT)가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의 지방 공항은 공항국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 "아이들 소리 시끄러워"…태국 초등학교에 총 쏜 남성 체포 옆 건물서 창문 통해 18발 총격…사상자는 없어 태국 초등학교 조회 [타이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 10월 어린이집에서 30여명이 희생당한 대형 참사가 발생한 태국에서 이번에는 한 남성이 초등학교 건물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는 이 학교 어린이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교사와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학살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30일 현지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남부 라농주의 밍신초등학교 건물에 총 18발을 쏜 남성을 전날 밤 체포했다. 학생 대부분이 등교하지 않은 휴일이어서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오후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학교에 나온 학생 8명은 총소리를 듣고 건물에 숨었다. 한 교사가 학교 4층으로 뛰어 올라가 상황을 파악하던 중 인근 건물 4층 창문에서 학교를 향해 총을 겨눈 남성을 목격했다. 학교 측은 용의자가 학교와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용의자가 학생들이 너무 시끄럽다면서 불만을 제기하자 학교 측은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음벽을 설치했다. 경찰 신문에서 용의자는 조회 시간에 들리는 국가와 구호 소리 등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하는 한편 총기를 압수하고 총기 소지 허가를 취소했다. 태국 형법에 따르면 살인을 저지른 자는 종신형 또는 15~20년형에 처하며, 살인 미수는 살인의 절반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는다. 앞서 지난달 6일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 마약 소지 혐의로 해고된 전직 경찰이 침입해 어린이와 교사들을 총과 칼로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어린이 24명 등 36명이 희생된 이 사건 이후 태국 정부는 총기 규제를 강화에 나섰으나 또다시 참사가 발생할 뻔했다. ▶ 태국, 기준금리 1.25%로 올려…세 차례 연속 인상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또다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태국중앙은행(BOT)은 30일 기준금리를 기존 1.00%에서 1.2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BOT는 지난 8월 회의에서 3년8 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했고, 9월에도 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8월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86% 올라 2008년 7월 이후 14년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태국 물가는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BOT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있지만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광 부문이 살아나고 있고 민간 소비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 금리 인상은 점진적이고 신중히 이뤄질 것"이라고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인상 시기와 폭은 필요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T는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3.2%, 3.7%로 예상했다. ▶ 경찰, 카오싼 로드에서 영업중인 대마초 판매점 검사 (사진출처 : Matichon) 보건부 태국식 의료 대체 의료개발국과 경찰은 11월 29일 오후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대마 판매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4~5개 대마 판매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판매점이 대마 판매 면허를 가지고 있었으나 1곳이 허가 장소가 방콕이 아닌 롭부리도 면허였다. 방콕에서 대마초를 판매하려면 방콕에서 면허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위법이다.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에서는 대마 재배가 판매가 가능하지만, 학생, 20세 미만, 임산부, 수유중인 산모에 대한 판매는 금지되어 있다. 또한 자동판매기에 의한 판매도 금지하고 있다. 사업장 내 흡연은 의료 종사자, 전통 의학 종사자, 공인 농촌 의료 종사자에 의한 판매가 아닌 한 금지되어 있다. ▶ 불법 체류 중이던 한국인 여성, 불법 체류 중인 한국인 남성 자산을 훔친 혐의로 체포돼 (사진출처 : Matichon) 경찰은 2022년 11월 29일 오버스테이 2,116일이 된 한국인 여성 김모씨를 불법 체류로 구류된 한국인 남성 이모씨 자산을 훔친 혐의로 방콕 쑤쿰빗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방콕에서 앞서 열린 APEC에 대비한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으로 이모씨를 체포했다. 체포된 김모씨는 이모씨 집에 침입해 현금 290만 바트와 벤츠 자동차, 시계, 가방 등 총 530만 바트 상당 자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 출입국관리국에 따르면 김모씨는 절도로 법적 절차에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된 후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여 한국으로 강제 송환되어 태국 입국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게 된다. ▶ 사기 혐의로 체포돼 수감중이던 여배우, 500만 바트 보석금 내고 풀려나 (사진출처 : PPTV) 사기와 컴퓨터 범죄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어 중앙 여성 교정시설에 들어가 있던 전 여배우 핑키(พิ้งกี้ สาวิกา ไชยเดช) 씨가 11월 3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보석금은 500만 바트였다. 핑키와 그 어머니와 오빠는 올해 8월 약 14,000명에게 피해를 입힌 'Forex-3D'로 불리는 외환선물 투자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핑키는 그 이후 여러 번 보석 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도주 위험성이 있다며 보석을 인정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인정했다. 법원은 출입국관리국에 핑키에 대한 해외 출국 금지를 내릴 예정이다. ▶ 파타야에서 영국인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픽업트럭에 치어 부상, 픽업트럭은 도주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파타야 좀티엔에서 11월 28일 오전 11시 반경 횡단보도를 건너던 영국인 남성(74)이 픽업트럭에 치어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픽업트럭은 도주했다. 사고를 당한 영국인 남성이 파란 신호가 되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 신호를 무시한 하얀색 픽업트럭(이수즈 D-MAX)이 영국인을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영국 남성은 몇 미터 앞으로 튕겨나가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지나가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머리에 상처가 나서 4바늘 꿰맸고, 자세한 건강 상태는 정밀 검사가 나와야 알 수 있다. 파타야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으로 영국인 남성을 치고 도주한 픽업트럭을 쫓고 있다. ▶ 내무부, 남부 파타룽도에 여성 도지 임명 (사진출처 : Khaosod) 남부 파타룽(Phatthalung province) 도지사로 여성 니싸꼰(นิศากร วิศิษฎ์สรอรรถ, 57)씨를 임명한다는 내무부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이번 발령은 이전 지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니싸콘 씨는 쑤티폰 내무부 차관에 의해 임명된 3번째의 여성 도지사로 람캄헹 대학을 졸업하고 탐마싿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금까지 논타부리와 차이야도 부지사를 역임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9일 태국 뉴스

2022/11/29 18:03:20

▶ 방역 빗장 푼 태국, 코로나19 재확산에 '긴장' 입원 환자·사망자 3주 만에 두 배 수준으로 급증 방콕을 찾은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위기에 몰린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방역 빗장을 활짝 푼 태국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긴장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세를 보이자 정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등 확산세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하루 평균 702명으로 이달 초와 비교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4명으로 이달 첫 주 40명에서 85% 급증했다. 태국은 입원자와 사망자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집계한다. 통계에 나타나지 않는 단순 감염자도 큰 폭으로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부는 방콕을 비롯해 동부와 남부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계절적 요인과 외부 활동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질병통제국은 "사람들이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최근 들어 백신을 많이 접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처를 추가로 지정하는 등 재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행동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급증세가 이어지면 당국이 외국 관광객 입국 규제 강화 등을 다시 도입할 수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로나19 규제를 대거 해제해온 흐름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태국 정부는 지난 7월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는 등 규제를 대부분 풀었다. 지난달부터는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고, 입국자들의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규제 완화는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외국 관광객 목표치인 1천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국인들의 국내 관광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쑤찻 노동부 장관, 한국이 태국인 노동자의 수용 범위 확대 논의중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ansettakij)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은 최근 주태 한국대사와 만나 한국이 태국에서 노동력 수입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새롭게 15,000명의 태국인 노동자를 추가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태국과 한국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관광으로 한국에 입국해 불법 취업하는 태국인이 많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었으며, 한국 측에서는 불법 취업 문제 해결이 필요하면서도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 태국인 노동자 수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 ▶ 태국 수출, 10월 4%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업부가 정리한 태국 10월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4% 감소, 전달에 비해 12.6% 감소한 217억7,240만 달러였다. 수입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1% 감소, 전달에 비해 13.2% 감소한 223억6,880만 달러였다. 대중국 수출이 크게 떨어지는 등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10월은 수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한 2,431억3,850만 달러, 수입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한 2,587억1,98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55억8,130만 달러 적자였다. ▶ 10월 태국 신차 생산,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8% 증가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10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8% 증가한 170,717대, 1~10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한 1,534,754대였다.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10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2% 증가한 64,618대, 1~10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한 698,305대였다. 완성차 수출 대수는 10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5% 증가한 94,228대, 1~10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 증가한 800,672대였다. ▶ 에어아시아, 태국 최초로 일반 차량에 의한 합법 택시 호출 서비스 '에어아시아 라이드(airasia ride)' 사업 준비중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Sanook)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Air Asia)는 11월 28일 태국에서 자사 슈퍼앱 '에어아시아 슈퍼앱(airasia Super App)‘에 의한 일반 차량을 이용한 택시 호출 서비스 '에어아시아 라이드(airasia ride)'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방콕 수도권에서 운전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서비스 시작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태국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인가를 받은 일반 차량에 의한 라이드 쉐어 서비스이다. 태국에서는 택시 업계 저항으로 일반 차량에 의한 라이드 쉐어 합법화가 늦었지만, 실제로는 호출 앱을 사용한 일반 차량에 의한 라이드 쉐어 서비스가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이고 있다. 태국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호출 앱을 사용한 일반 차량에 의한 라이드 쉐어는 "승차 거부가 적고 안전성과 운임 투명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승차 거부나 운임 속임수, 거친 대응 등 로 악명 높은 택시 서비스 향상으로도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일반 차량(정원 7명 이하)에 의한 호출 앱을 사용한 라이드 쉐어 합법화를 국무회의에서 승인했다. ▶ 법무부, 재소자에게 월드컵 축구 관전 허가 (사진출처 : MGR) 법무부 교정국 아윳(อายุตม์ สินธพพันธุ์) 국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올해 월드컵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허가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월드컵 대회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되어 12월 18일에 폐막하게 되는데, 향후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는 오후 9시까지 TV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이후 방송되는 경기에 대해서는 녹화를 해서 관전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교도소에서 월드컵 관전을 가능하게 하는 것에 대한 이점에 대해 아윳 국장은 “재소자의 사고방식이 긍정적이 되고, 몸을 움직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이 코로나 감염 대책 제한조치로 인한 긴장감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나라티왓도 시민들이 폭력에 반대하며, 평화 회복 기원하는 행사 열어 (사진출처 : MGR) 11월 22일 오후 12시 46분 남부 나라티왓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경찰 숙소 근처에서 픽업트럭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이 폭발해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11월 28일 이 도내 종교지도자, 학생, 현지 주민 등 약 500여명이 모여 “모든 폭력에 힘을 모아 맞선다(รวมพลังต่อต้านความรุนแรง)‘는 슬로건 아래 평화 회복을 희망하는 행사를 열었다. 사건이 발생한 경찰관 숙소에 경찰 복장을 한 남성이 픽업트럭을 운전해 들어와 주차를 하고 도주했으며, 이후 이 차량에서 폭탄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은 것 외에 숙소와 자동차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나라티왓 사람들은 폭력적이지 않다(คนนราไม่ใช้ความรุนแรง)” “나라티왓에서 폭력 행위를 중단하라(หยุดทำร้ายเมืองนราธิวาส)” “우리 나라티왓 시민들은 어떠한 형태 폭력도 원치 않는다(พวกเราชาวเมืองนราธิวาส ไม่ต้องการความรุนแรงทุกรูปแบบ).”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폭력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POSH 69 CLUB PATTAYA’ 클럽 단속, 16명이 약물 양성 (사진출처 : One31) 파타야 경찰은 11월 28일 오전 5시 30분 촌부리 방라뭉군에 있는 'POSH 69 CLUB PATTAYA' 클럽을 단속해 법정 영업시간 이후인 오전 2시를 넘어 영업을 한 혐의로 클럽 사장을 체포했다. 적발 당시 업소 안에서는 대음량의 음악이 울려퍼졌으며, 안에는 100명 이상의 손님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또한 경찰은 손님들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파타야 경찰서로 연행했다. ‘POSH 69 CLUB PATTAYA’는 적절한 영업허가도 받지 않고, 자주 오전 6시까지 영업을 해왔다. ▶ 구조대, 차청싸오도 방파콩 강에 전라로 떠있던 여성을 보호, 끄라텀 과다 복용 (사진출처 : MSN) 중부 차청싸오도 방파콩 강에서 전라의 여성(42)이 물에 몸을 띄우고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 주변 사람들이 보호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흥분작용이나 진정작용이 있는 끄라텀(กระท่อม) 물을 마시고 강변 휴게소에서 명상을 하고 강으로 내려가 수영을 하고, 다시 올라가 명상을 한 후 옷을 벗고 강에 들어가 눈을 감고 양손을 합장하고 물에 몸을 의지해 명상 자세를 취했다. 이러한 모습을 발견한 주민들이 구조대에 신고를 했고, 달려 온 구조대가 여성에게 강에서 올라가도록 설득했지만 여성이 그것을 거부해 경찰은 여성의 몸을 천으로 덮고 제트스키로 끌어 올렸다. 여성은 그래도 명상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과 구조대는 이 여성이 끄라텀을 과다 복용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끄리텀은 동남아시아 원산 식물로 흥분작용이나 진정작용이 있어, 태국에서는 이전부터 기호품으로서 사용되어 왔다. 이전에는 불법이었지만, 태국에서는 2018년에 의료·연구 목적으로 사용이 합법화되었고, 현재는 완전하게 자유화되어 소지도 매매도 자유롭게 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8일 태국 뉴스

2022/11/28 18:17:09

▶ 내년 1월 9일부터 태국 도로 교통법에 포인트 제도 시행 (사진출처 : Thansettakij) 내년 1월 9일부터 태국 도로 교통법에 포인트 제도가 적용된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는 법적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포인트가 공제되며, 포인트가 제로가 되면 운전면허가 최대 90일간 정지된다.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은 이번 감점 포인트 시스템에 대해, 안전 운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운전면허증 소유자는 각각 12점에서 시작되며, 이 점수는 교통위반으로 적발될 때마다 감점을 받게 되며,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1포인트,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4포인트가 감점된다. 또한 속도위반, 횡단보도에서 정차하지 않거나,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운전할 경우 1포인트가 감점된다. 신호 무시, 역주행, 몰수 정차 중인 운전이 발각되었을 경우는 2점이 감점되며, 불법적인 로드 레이스를 했을 경우 3점, 음주운전은 4점이 감점된다. 한편, 감점된 모든 포인트는 1년 후에 회복되지만, 점수가 너무 낮아 90일간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위험이 있다면 운전자는 교통법규 및 안전 운전코스를 수강하여 점수를 올릴 수도 있다. 새로운 운전 포인트 시스템이 시행되면 https://ptm.police.go.th/eTicket 또는 'Paotang' 앱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의 18.2명, 인도네시아의 12.2명을 크게 넘는 위험 국가이다. ▶ 문화부, 라마 9세(고 푸미폰 국왕)를 기리는 음악 축제 개최 (사진출처 : Khomchadluek) 문화부는 12월 5일 고 푸미폰 국왕(라마 9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겨울 러브송(Winter Love Songs)'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9일에 걸쳐 문화부 예술국, Suntaraporn 악단, Chalermraj 악단 공동으로 개최되며, 라마 9세가 작곡한 여러 악곡을 연주하게 된다. 이 페스티벌을 통해 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라마 9세의 훌륭한 음악 재능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일간의 페스티벌 기간 중 라마 9세가 작곡한 'Duang Jai Kap Kwarm Ruk', 'Kaew Ta Kwan', 'Oh I Say', 'The Impossible Drea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악곡이 연주되게 된다. ▶ 러시아에서 우타파오 공항까지 직항 노선 재개, 바로 파타야로 이동 가능해져 (사진출처 : MGR)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가장 가까운 라영도에 있는 우타파오 공항(U-Tapao International Airport)에 러시아 직행편이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었다. 공항 측에 따르면,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러시아에서 첫 항공편이 우타파오 공항에 도착했으며, 이후 11월 26일에는 230명 승객을 태운 노보시비르스크발의 아주르 에어(Azur Air) 전세편으로 도착한 승객에게는 태국 관광청과 파타야 관광 사업자 대표 등이 양란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무용단에 의한 퍼포먼스가 열리는 기념 행사도 열렸다. 아주르 에어는 노보시비르스크발 파타야행 직항 노선을 2023년 3월까지 운항할 계획이다. ▶ 롭부리도 해바라기가 만개해, 관광청이 롭부리도 관광 홍보 (사진출처 : MGR) 태국 관광청(TAT) 롭부리 사무소는 '롭부리 해바라기'가 만개되어 선명한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을 소개하고, 11월~2023년 1월 시원한 계절에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 위해 롭부리도 방문을 홍보하고 있다. 롭부리(Lopburi Province)는 태국에서 가장 많은 해바라기를 재배하고 있는 지역으로 올해도 도내 수 만 라이(1라이=1600㎡)에 달하는 광대한 토지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이 지역은 매년 해바라기와 롭부리 빠싹댐 위를 달리는 열차 여행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관광청에서 추천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 Sunflower field, Rai Wichan Flowering period 12 November 2022 – 15 January 2023 Contact 089 615 2563 https://maps.app.goo.gl/gPbwV6WzWfaugADu7?g_st=il ⊙ Rai Fahsai Sunflower Field Bloom period 12 November – 30 December 2022 Contact 061 676 8503 https://maps.app.goo.gl/tAT5iaTQDK5hLzuW9?g_st=il ⊙ Sunflower fields at Rai Chamrat Flowering period 15 – 30 December 2022 Contact 089 813 5361 https://maps.app.goo.gl/wjq1uPn159zqg53B9?g_st=il ⊙ Sunflower fields at Rai Kim Hiang Flowering period 27 December 2022 – 15 January 2023 Contact 080 665 1613 https://maps.app.goo.gl/Lf4aqtLexsbyBqfv6?g_st=il ⊙ Sunflower fields at Rai Khun Keng Flowering period 25 December 2022 – 10 January 2023 Contact 061 019 9887 https://maps.app.goo.gl/VFjH4fBZaqfP79hX7?g_st=il ⊙ Sunflower fields at Rai Pa Ung, Uncle Muek Flowering period 10 – 25 December 2022 Contact 094 419 1285 https://maps.app.goo.gl/Ws5S5bmfHSkChmtr7?g_st=il ⊙ Sunflower field, Rai Prem Pri Flowering period 25 December 2022 – 18 January 2023 Contact 086 038 0920 https://maps.app.goo.gl/RnmdnMey2M4A2Wss8?g_st=il ⊙ Sunflower field, Pang Hom farm Flowering period 27 December 2022 – 15 January 2023 Contact 081 286 4280 https://maps.app.goo.gl/RnmdnMey2M4A2Wss8?g_st=il ⊙ Sunflower field, Father Mai Mae Kai farm Flowering period 10 – 25 January 2023 Contact 099 449 7164 https://maps.app.goo.gl/bihp47omcAgb7mzm9?g_st=il ⊙ Sunflower fields at Rai Lung Sawai Flowering period 20 November – 5 December 2022 Contact 062 357 9388 https://maps.app.goo.gl/gwZMkTNdaqH8NRN6A?g_st=il ⊙ Sunflower Field, Rai Wanchai Bloom period 15 – 30 November 2022 Contact 064 656 9225 https://maps.app.goo.gl/Dd9NMcDMb3jNXLTt8?g_st=il ⊙ Raiwirat sunflower field Flowering period 30 November – 15 December 2022 Contact 061 642 7664 https://maps.app.goo.gl/wthHVs5oC8aEV2S47?g_st=il ⊙ Sunflower field, parachute field Flowering period 16 December 2022 – 1 January 2023 Contact 093 582 1735 https://maps.app.goo.gl/s7J9unWpqZ1CYDK66?g_st=il ▶ 백범 증손녀·태국 최대 재벌가 아들 결혼 백범 손자 김휘 씨 딸, CP그룹 며느리로…신랑 어머니도 한국계 결혼식 올린 백범 김구 증손녀(오른쪽)와 태국 CP그룹 회장 아들 [CP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녀와 태국 최대 그룹 회장의 아들이 부부가 됐다. 김구 선생의 손자 고(故) 김휘 씨의 차녀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짜른폭판그룹) 수파낏 치라와논 회장의 장남이 지난 26일 태국 수도 방콕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CP그룹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CP그룹은 식품기업 CP푸드를 비롯해 이동통신사 트루, 태국 세븐일레븐 등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이 650억 달러(8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의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미국 유학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랑 어머니도 한국계로, 역시 미국 유학 당시 수파낏 회장과 만나 결혼한 마리사(한국명 강수형) CP그룹 특별고문이다. 신부 어머니는 고 한상태 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의 딸이다. 이로써 CP그룹은 2대에 걸쳐 한국 신부를 맞이하게 됐다. 결혼식에는 한국과 태국 측 하객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국 왕실에서도 축하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신랑은 스위스 금융회사에서 일하다가 현재 CP그룹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마크로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신부는 미국 웰즐리대를 졸업하고 싱가포르의 IT기업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월드컵] 태국 교도소, '연말 특전'으로 경기 시청 허용 재소자에 '새해 선물'로 월드컵 중계·특별면회 제공 카타르 월드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전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 '연말 특전'으로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 중계방송을 볼 수 있게 했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 교정국은 재소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들이 운동과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기를 바란다며 월드컵 중계방송 시청을 허용한다고 전날 밝혔다. 교정국은 월드컵 경기 시청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쌓인 재소자들의 긴장을 완화하고 행동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생중계는 오후 9시까지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시간대 경기는 다음 날 녹화 중계로 볼 수 있다. 교정 당국은 재소자들에게 '새해 선물'로 월드컵 시청과 함께 연말연시 특별 면회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월드컵 시청과 관련해서는 내기와 소란스러운 응원을 금지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태국은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축구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경찰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후 3천179명을 월드컵 관련 도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에만 653명이 붙잡혔다. ▶ 싹씨암 교통부 장관, “쑤완나품 공항 혼잡 개선” 지시 (사진출처 : MGR)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11월 24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시찰하고 위탁 수하물이 턴테이블에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고 있다며, 위탁 수하물을 취급하는 타이항공 등에 대해 처리 시간 단축을 지시했다. 아울러 쑤완나품 공항 입국심사 대기시간과 택시 부족은 개선됐다는 인식을 밝혔다.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가 폐지된 이후 여객이 급증하면서 입국 심사나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시간이 몇 시간에 이르는 경우가 있었다. 위탁 수하물에 대해서도 착륙하고 나서 짐이 턴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1시간 반 기다렸다는 불만도 나왔었다. ▶ 방콕 노선버스 515번 노선에 전기버스 '타이· 스마일 버스' 도입 (사진출처 : Salika.co) 방콕에서는 전기버스로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515번 노선에 전기버스가 도입되었다. 이 친환경 버스는 나콘파톰 쌀라야와 방콕 승리기념탑을 오가는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2년 동안 수도권에서 총 1,250대의 EV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이미 방콕 다른 노선에서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타이 스마일 버스(Thai Smile Bus: TSB)'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싹씨암 교통부 장관은 정부는 청정에너지 및 전기 구동 버스 사업자와 계약함으로써 공공버스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목적은 버스 운행을 간소화하고 도시 지역 공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 스마일 버스는 2022년 중 1,250대의 EV버스를 배치할 계획이며, 3년 이내에 방콕 모든 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마약단속위원회, 중국 범죄 조직 관련 사업가, 전용 제트기 압수 (사진출처 : Daily News) 중국 범죄 조직과 연결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차이낫(ชัยณัฐร์กรณ์ ชายานันท์, 별명 뚜하우) 용의자가 얼마전 출두해 체포된 사건으로 법무부는 마약단속위원회 사무소(ONCB)가 용의자 소유로 되어 있는 전용 제트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제트기는 서부 쁘라쭈업키리칸 비행장에 보관되어 있었다. 이 용의자에 대해서는 마사지 팔러 전 경영자이자 전 정치인이었던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씨가 다양한 의혹을 폭로한 것으로 언론에 크게 알려지면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추윗 씨는 전용 제트기가 용의자 소유물이라고 말했지만, ONCB는 당초 '발언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제트기 압수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ONCB에 따르면, 차이낫 용의자에 관련하는 은행 계좌가 40개 이상이었으며, 지금까지 이러한 계좌를 모두 동결했다. ▶ 펫차분 도내 한 사원 모든 승려가 약물 양성 반응 보여 (사진출처 : Daily News) 경찰과 보건 당국은 11월 28일 펫차분 도내 븡싼팜군에 있는 한 사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해, 모두 스님으로부터 약물 반응 양성을 확인했다. 사원 가택 수색은 펫차분에서 실시중인 마약과의 전쟁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며, 주지를 포함한 4명의 승려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4명의 승려는 승적이 박탈이 되어, 사원에 추방되었기 때문에 이 사원은 승려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6일~27일(주말) 태국 뉴스

2022/11/27 18:19:01

▶ 쁘라윧 총리, 신당 입당 의향 밝혀 (사진출처 : Kaohoon) 쁘라윧 총리는 신당 ‘루엄타이쌍찯당(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에 참가할 의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쑤코타이탐마티랏 대학(Sukhothai Thammathirat Open University) 정치학부 유타폰(รศ.ดร.ยุทธพร อิสรชัย) 교수는 총리 입당이 실현되면 ‘루엄타이쌍찯당’은 신당이면서 차기 총선에서 상당한 표와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여전히 지지자가 많고 적지 않은 상원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루엄타이쌍찯당’은 차기 총선에서 탄생하는 연립정권의 일각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지적했다. 차기 총선 총리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여러 인물의 이름이 이미 거론되고 있지만, 유티폰 교수는 그 중에서도 쁘라윧 현 총리는 남부에서 인기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고 밝혔다. ▶ 알코올 음료 규제위원회, 오전 4시까지 주류 판매 허가에 반대 (사진출처 : One31)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알코올음료 규제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ควบคุม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는 알코올음료 법정 판매 시간을 오전 4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반대했다. 현재 태국에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와 오후 5시~오전 0시까지이다. 하지만 이것을 오전 11시~오후 2시와 오후 5시~오전 4시로 하는 제안에 알코올음료 규제위원회는 “알코올에 관련된 건강 문제가 사고 등에 의한 사상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판매 시간을 연장할 수 없다(ไม่ควรขยายเวลาการขาย เพราะจะเพิ่มผลกระทบด้านสุขภาพคนบาดเจ็บจากการ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เพิ่มขึ้น)”고 발표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오후 5시부터 오전 4시까지 주류 판매가 허가될 경우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 발생 확률은 27% 이상, 하루 10~20명의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음료 규제위원회 반대 의견은 12월 22일 개최되는 알코올음료 정책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다만, 알코올 판매시간 연장에 대한 이의 신청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법정 폐점 시간 연장이라는 다른 제안과는 상관이 없다. 태국 내각은 11월 29일 회의를 열고 관광지에서 유흥업소 영업시간 연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태국 국영 석유회사, 원유 가격 내년에 85~95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는 국제시장에서 원유 가격 인하가 계속돼, 내년에는 배럴당 85~95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세계은행이 경고하고 있는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것이다. PTT 산하 에너지 비즈니스 전문가 집단 'PTT 프리즘'에 따르면 올해 2분기(7~9월)에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과잉 반응으로 원유가 1배럴 100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내년에는 원유 공급이 약간 수요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앙행정법원, 대마초를 먀약 목록에서 제외한 “보건부 법령 무효 소송” 접수 (사진출처 : Settakij News) 중앙행정법원(ศาลปกครองกลาง)은 대마초를 합법화한 보건부 법령을 무효로 하는 것을 요구하는 태국의학협의회와 태국 법의학 협회, 그리고 국회의원이 제기한 소송을 접수했다. 11월 10일 의학협회 이사이자 태국 법의학자 협회 회장인 싸밋(ผศ.นพ.สมิทธิ์ ศรีสนธิ์)씨와 야당 의원 5명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과 마약단속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องกันและปราบปรามยาเสพ)를 공동 피고로서 지명하고, 2022년 2월 8일자 보건부 고시에 따른 ‘대마초를 카테고리 5종 마약에서 제외(ถอดพืชกัญชาออกจากยาเสพติดประเภทที่ 5)’를 일시적으로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벌였다. 법원은 이 소송을 수리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했다. 하지만 현재 법원은 소송에서 요구한 것처럼 고시에 대해 금지 명령을 내릴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고소인들은 이 법령 때문에 현재 젊은이들이 대마초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고, 게다가 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들이 다니는 학교 등에도 만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 주변에서 판매 금지 및 청소년과 임산부에게 판매 금지를 발령하고 있지만, 사실상 단속할 수 없어 방치된 상태이다. ▶ 법원, 탁씬 전 총리와 여동생 잉락 전 총리에 신규 체포영장 발부 (사진출처 : Prachachat) 2014년에 쁘라윧 총리(당시 육군사령관)에 의한 쿠데타로 추방된 잉락(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에게 새롭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이것은 싸남루엉 대법원 형사부에서 발부한 것이다. 잉락 전 총리는 ‘형법 157조에 따른 범죄, 공무원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거나 회피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ความผิดตามประมวลกฎหมายอาญามาตรา 157 ฐานเป็นเจ้าพนักงานปฏิบัติหรือละเว้นการปฏิบัติหน้าที่โดยมิชอบเพื่อให้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แก่ผู้หนึ่งผู้ใด)’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국가안보위원회 타윈(ถวิล เปลี่ยนศรี) 전 사무국장을 총리 관저 보좌관 지위에 불법적인 형태로 이동한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출두 명령이 내려졌지만, 잉락 전 총리는 법정에 출두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이번 명령에 2명의 변호사가 그녀를 대신해 출정했고, 소송은 3월 14일 13시 30분으로 연기되었었다. 잉락 전 총리는 법정 판결을 앞두고 태국에서 도피했으며, 그 이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와 편안한 생황을 하고 있는 사진을 SNS 등을 통해서 공개하고 있으며, 정권이 바뀌면 다시 태국에 귀국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상업부, 외국 기업이 적절하게 사업 등록을 하고 있는지 여부 조사 (사진출처 : NationtTV) 상업부는 148개 외국 기업에 대해, 태국 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태국인 명의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것은 태국이 불법 사업 활동 거점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업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씨닛(สินิตย์ เลิศไกร) 상업부 차관은“2021~2022년 사이 여행 및 여행관련업, 토지거래업, 부동산 및 서비스 사업의 3가지 사업법인 감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ได้มุ่งเน้นการตรวจสอบนิติบุคคลใน 3 ธุรกิจเป้าหมายคือ ธุรกิจ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เกี่ยวเนื่องกับท่องเที่ยว, ธุรกิจค้าที่ดิน อสังหาริมทรัพย์ การถือครองอสังหาริมทรัพย์ และ ธุรกิจบริการ โดยพบว่า ในปี 2564-2565)”고 밝혔다. 상업부는 148개 노미니 회사(บริษัทนอมินี)에 대해 조사 중이며, 그 중 140개 회사는 푸켓에 있으며, 4개 회사는 치앙마이, 3개 회사는 쑤랏타니, 그리고 1개 회사는 방콕에 있다고 밝혔다. 상업부 사업개발국은 특별수사국(DSI), 관광경찰국, 관광청과 협력하여 특히 관광 및 부동산 부문에서 의심스러운 사업을 조사하고 있으며, 등록 또는 주식 양도 과정에서 불법성이 인정되는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이들 외자계 기업에 대해, 회사 명의인과의 비정상적인 주식 양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이 등록되기 전과 후에 태국과 외국인 모두의 모든 주주의 재무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은행 거래 명세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며, 사업개발국은 외국기업이 태국 법률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1999년 외국사업법에 근거한 사업등록 프로세스, 금지사항 및 기타 규제에 따라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이 법을 회피하거나 위반하여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회사 이사를 포함하여 대리인 형태로 외국인을 대신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인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00-1,000,000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동북부 병원에서 ‘미니스커트’ 착용 금지하는 등 엄격한 규정 발표에 대해 비판 이어져 (사진출처 : Sanook) 동북부 병원이 간호사와 직원들에 대해 미니스커트 착용 금지 및 머리 염색을 금지하는 등의 엄격한 규정을 발표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주어 서비스 사용자에 신뢰감을 주기 위한 것(เพื่อให้มีความน่าเชื่อถือ เป็นระเบียบเรียบร้อย และเกิดภาพลักษณ์ที่ดีงาม เป็นที่ไว้วางใจต่อผู้มารับบริการ)’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장에 대해서는 ‘무릎 위로 1인치 이상 올라가는 스커트 착용 금지(ห้ามสวมกระโปรงสั้นสูงกว่าเข่าเกิน 1 นิ้ว)’를 포함해 ‘깊게 자른 치마를 입지 말 것’ ‘꽉 끼는 옷을 입지 말 것’ 등이다. 헤어스타일과 얼굴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움을 헤치는 염색 금지(ห้ามทำสีผมผิดธรรมชาติ)’를 포함해 ‘화려한 색상의 머리핀이나 머리띠 부착 금지’ 또한 ‘부자연스럽지 않은 메이크업’을 하도록 요청했다. 그 뿐만 아니라 남성에 대해서는 ‘부자연스러운 염색 금지(ห้ามทำสีผมผิดธรรมชาติ)’ ‘깔끔하게 면도(โกนหนวด โกนเคราให้เรียบร้อย)’, 그리고 ‘머리카락의 길이는 옷깃에 닫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많은 태국 네티즌들의 비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교를 졸업했는데, 다시 학교에 들어갔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미니스커트를 입은 간호사가 있었다는 말인가”라는 댓글도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