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태국 뉴스

2022/09/27 18:41:20

▶ 태국 정부, 10월부터 비상사태 선언 해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산 (사진출처 : Bangkokbiz)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대책으로 강권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비상사태 선언이 9월 말로 해제됨에 따라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산되고, 비상사태 선언에 근거해 발령된 모든 규칙이나 명령도 해제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 양성이나 밀접 접촉자일 경우 격리나 마스크 착용 등의 의무가 해제된다. 또한 코로나 감염자수나 사망자수 등에 관한 정부 발표도 9월 말로 종료된다. 한편, CCSA 타위씬 대변인은 “우리 모두가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같은 CCSA 우돔 고문은 "아직 풍토병으로 간주할 수 없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풍토병 상태를 이야기하기에는 여전히 너무 많다”며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여론 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 1위는 야당 프어타이당, 2위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사진출처 : Bangkokbiz)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9월 15~21일에 걸쳐 18세 이상 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2,500명)에서 정당 지지율 1위는 최대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34.44%(6월 조사 36.4%)였다. 2위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ไม่สนับสนุน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ดเลย)’로 24%였으며, 3위는 야당 제2당인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으로 13.56%(6월 조사 17.9%)으로 1위와 3위가 야당이었다. 그리고 4위는 연립여당 제3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으로 7.56%(6월 조사 6.3%), 5위는 연립여당 제1당이자 군 지지를 받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으로 5.56%(6월 조사 7%)로 뒤를 이었다. 연립여당 중심에 있는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당대표로 있는 여당 제2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은 2.32%로 8위에 그쳤다. 또한 ‘누구를 총리로 지지하는가(ประชาชนจะสนับสนุนให้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ในวันนี้)’라는 질문에 가장많은 24.16%가 ‘아직 적합한 지지자를 찾지 못했다(ยังหาคนที่เหมาะสมไม่ได้)’고 응답했다. 2위는 탁씬의 막내딸이자 프어타이당 혁신 자문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으로 21.06%였으며, 3위는 야당 까우끄라이당의 당대표인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로 10.56%였다. 그리고 4위는 현 정권에서 총리를 맡았다가 현재 직무 정지 중인 ‘쁘라윧 장군(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으로 10.12%, 5위는 야당 타이쌍타이당 당대표인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으로 9.12%였다. ▶ 태풍 16호 ‘노루(NORU)’ 28일에 베트남 상륙, 29일에 세력이 약화되어 태국 동북부로 이동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태풍 제16호 ‘노루(NORU)’가 9월 25일과 26일에 걸쳐 필리핀의 루손섬 중부를 횡단했다. 일부 지역에서 홍수, 정전이 발생하였고, 적어도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 시간 26일 오후 4시 시점에 태풍 16호는 남중국해를 시속 25킬로미터로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50미터로 중심으로부터 65킬로 전역이 풍속 25미터 이상의 폭풍역이 되고 있다. 이 태풍은 28일 베트남 중부에 상륙했다가 29일까지 태국 동북부로 이동해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태국 기상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에 걸쳐 북부, 동북부, 방콕을 포함한 중부, 동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경계를 호소했다. 26일 시점 동북부 컨껜, 씨싸껟, 동부 라영 등 16개도에서 폭우에 의한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태풍 16호에 의한 많은 비로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 ▶ 아콤 재무부 장관, 사치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Vat)를10%로 인상한다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재무부는 2단계 부가가치세(VAT, ภาษีมูลค่าเพิ่ม) 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이 시스템은 일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현재의 7%를 유지하지만, 술과 담배 및 기타 사치품에 대해서는 더 높은 세율(10%)을 적용한다고 전하고 있다. 2단계 부가가치세는 정부에 1,000억 바트 이상 추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에 대해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9월 26일 2단계 부가가치세(VAT) 제도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표명했다. ▶ 아리랑TV, 태국 위성방송 '트루비전스' 진출 티빙, 권순우·정현 출전 ATP 코리아오픈 중계 [아리랑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 아리랑TV, 태국 위성방송 '트루비전스' 진출 = 아리랑TV가 태국 위성방송 사업자 '트루비전스'(TrueVisions)와 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아리랑TV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트루비전스는 태국 내 약 170만 가구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태국 최대 위성사업자로, 이번 계약을 통해 내달부터 태국 전체 TV 수신 가구의 80% 이상이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26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코리아오픈 본선을 생중계한다. 작년 아스타나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ATP 투어에서 우승한 권순우 선수가 복식에서 정현 선수와 한 조로 출전한다. 이번 경기에는 올해 US오픈에서 준우승한 카스페르 루드, 캐머런 노리, 테일러 프리츠 등이 출전한다. ▶ 9월 27일(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35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10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7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51명으로 전날의 319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5,58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0명으로 전날의 8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0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40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35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1,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하고,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양성자나 밀접접촉자의 격리 및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 라인 태국 배달앱, 2억6천5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라인맨 웡나이, 2억6천5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라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라인은 태국에서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라인맨 웡나이'가 2억6천500만 달러(약 3천79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인맨 웡나이는 라인의 태국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라인맨과 태국 식당 리뷰 검색 플랫폼 웡나이가 2020년 합병해 설립된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로 10억 달러(약 1조4천280억 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태국 내 최대 테크 스타트업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라인맨은 현지 사용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의 전략인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의 대표 사례"라며 "라인맨 웡나이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해, 태국 사용자에게 더욱 풍요롭고 편안한 일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국, 공항 확장 사업 속도…'아세안 교통 허브' 노려 수완나품공항 연간 1억2천명 처리 목표…동남아 허브 공항 경쟁 치열 방콕 수완나품 공항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동남아시아의 교통 허브를 겨냥한 대대적인 공항 확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공항의 시설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다가오는 관광 성수기와 그 이후까지 고려해 공항 시설 확장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 방콕의 돈므앙 공항과 수완나품 공항, 방콕에서 약 170㎞ 떨어진 동남부 라용의 유-타파오 공항 등 국제공항 3곳과 여러 지역 공항의 확장 공사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허브 공항을 목표로 하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은 수년 내에 연간 최대 1억2천만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연간 수용 능력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세 번째 활주로 건설이 올해 안에 완료되고, 내년에는 항공기 28대를 더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계류장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다. 내년에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여객 터미널 확장 공사도 시작한다. 수완나품 공항이 건설되기 전 방콕의 관문 역할을 도맡았던 돈므앙 공항은 연간 1천800만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3터미널 공사가 준비 중이다. 현재 설계가 끝났으며 입찰이 곧 예정돼 있다. 공사를 마치면 돈므앙 공항의 승객 수용 능력은 현재 3천만명 규모에서 약 5천만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라용 유-타파오 공항은 2027년 제2 여객터미널을 가동할 예정이다. 현재 약 150만명 규모에서 500만명 수준으로 수용 능력이 늘어난다. 태국공항공사(AOT)가 운영하는 국제공항 확장과 고속철도 연결은 동부경제회랑(EEC)에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라고 아누차 대변인은 설명했다. EEC는 태국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특구를 지정해 개발하는 국책 사업이다. 세계 주요 공항이 몸집 불리기에 나선 가운데 허브 공항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동남아 각국의 경쟁도 치열하다. 태국 외에 동남아 최대 창이공항을 보유한 싱가포르도 공항 확충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각각 자카르타와 마닐라 인근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 오팟 질병관리국 국장, “개에게 물린 경우 즉시 광견병 예방접종 받으라”고 권고 (사진출처 : Ch7)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태국 국내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상황을 밝히고, 촌부리에서 2월 1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개에게 물린 후 병원에도 가지 않고 백신도 접종하지 않았다. 또한 쏭크라에서도 1명이 개에게 물린 후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했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현재는 입원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된 포유류에게 물리거나 상처나 눈과 입의 점막을 핥거나 하는 것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발병 후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거의 100% 사망한다. 예방에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오팟 국장은 개나 고양이에게 물렸을 경우 작은 상처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일반적 광견병 증상은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 저하, 구역, 구토, 마른기침 등이 1∼4일 동안 나타나며,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저절로 씰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흥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음식이나 물을 보기만 해도 근육, 특히 목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얼굴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목 부위에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환자의 80%가 물을 두려워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서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한다. ▶ 코로나 감염 예방 ‘코스프레이’, 10월 1일부터 태국에서 시판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국립 쭐라롱꼰 대학 연구자가 개발한 ‘코로나-19를 방지하는 비강(콧속) 스프레이(สเปรย์แอนติบอดีพ่นจมูก 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VAILL CITITRAP Anti-Cov Nasal Spray’가 10월 1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태국 화장품 메이커 로쥬키스 인터내셔널(Rojukiss International) 자회사 하이바이오사이(Hibiocy)가 제조 판매한다. 이 스프레이는 비강 내 점막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는 것을 약 6시간 방지할 수 있고, 하루에 3회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 미얀마 군정에 항의한 전 미스 미얀마 대표, 태국에서 입국 거부되자 캐나다에 망명 (사진출처 : “Prachatai) 미얀마 군사 정권에 항의하고 있던 미얀마 여성 모델 Han Lay 씨가 9월 21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태국 입국이 거부되어 공항 내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캐나다 정부가 Han Lay 씨의 망명을 받아들였다. Han Lay씨는 올해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해, 대회 중 미얀마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 미얀마 정부는 그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행했다. 그 후 그녀는 체포를 피하기 위해 미얀마로 돌아가지 않고 태국에 머물고 있었으며, 9월 22일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돌아오던 중 인터폴 체포영장으로 인해 방콕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었다. 그녀는 유엔난민고등변무관사무소(UNHCR)에 연락하여 망명을 요구했고, 이것을 캐나다 정부가 받아들였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6일 태국 뉴스

2022/09/26 18:27:23

▶ 왕립관개국, 짜오프라야댐 방류량 증가, 하류 주민에게 홍수 경보 발령 (사진출처 : Siamrath) 농업협동조합부 왕립관개국(กรมชลประทาน)은 짜오프라야댐(Chao Phraya Dam) 방류량 증가에 따라 하류 주민들에게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왕립관개국 쁘라핏(ประพิศ จันทร์มา) 국장은 다음 주 예상되는 폭우를 앞두고 댐 방류량을 초당 1989세제곱미터에서 초당 2200세제곱미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하류 하천과 연결 운하 수위가 30~50센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립관개국은 짜오프라야댐 하류에 있는 앙텅도 퐁펭 운하(คลองโผงเผง), 차이요군(อ.ไชโย), 아유타야도 방반 운하(คลองบางบาล), 싸나오군(อ.เสนา), 팍하이군(อ.ผักไห่), 씽부리도 인부리군(อ.อินทร์บุรี), 프롬부리군(อ.พรหมบุรี)에 대해 홍수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 지역과 저지대 주민들은 수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일기 예보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 보건부, 오미크론 변종 'BQ.1.1'을 감시 리스트에 추가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은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강구하는 비상사태 선언도 해제되고, 지금까지 코로나 방역을 지휘하했던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산된다. 그러한 가운데 강한 감염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 ‘BQ.1.1’이 감시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BQ.1.1'은 8월에 처음으로 영국에서 확인되어 10개국으로 퍼져 78명이 감염되었다. 국립 마히돈 대학 의학부에 부속된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 의료게놈센터(ศูนย์จีโนม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는 전 세계 코로나를 추적하는 GISAID가 최근 28건의 새로운 사례를 보고했기 때문에 태국은 이 변종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BQ.1.1'은 급속히 확대되어 'BA.5'를 대신하여 세계 주류가 될 우려가 있다. 보건부 차관은 태국에서 매일 감염이 감소되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통제 가능한 상태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새로운 위협에 따른 새로운 폭발적인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또는 격년마다 정기적으로 백신 부스터 접종을 실시해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 보건부는 4개월 간격을 두고 백신 접종을 추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지역은 코로나 바이러스 재발을 막기 위해 보다 강한 면역력을 유지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정기 접종의 시기에 대해서는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방콕 중심부 에라완 사당에 올해 모인 기부금이 683억원에 달해 (사진출처 : Thaiger) 방콕 중심가에 있으면서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에라완 사당(ศาลท้าวมหาพรหม)‘에 올해 지금까지 들어온 기부금 합계가 18억 바트(약 682억7,400만원)에 이르렀다. 이 사원의 정식 명칭은 '싼탄타우 마하프롬(브라흐마(Brahma) 신의 사당) 롱렘 에라완(에라완 호텔)(Thai : ศาลท่านท้าวมหาพรหม โรงแรมเอราวัณ)'으로 방콕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그 중심에는 힌두교 삼대신 중 하나이자 창조의 신으로 일려진 4개 얼굴을 가진 ‘브라흐마신’이 모셔져 있다. 이 브라흐마신 때문인지 이곳에는 태국인이나 외국인들이 공덕을 쌓기 위해 이곳을 찾아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기부금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8억 바트에 달했다. 기부된 현금은 다양한 자선 단체에 기부되고 있으며, 50개 이상의 병원에도 기부가 된다. 특히 코로나가 급증하던 때에는 많은 병원에 기부되었으며, 또한 필요한 의료 기기를 구입하기 위한 자금으로도 사용된다. 찻찯 방콕 시장은 모인 18억 바트의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자신도 20년 이상에 걸쳐 자신의 생일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06년 3월21일 ‘타나콘’이라고 하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이슬람교 남성이 브라마하 상을 파괴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남성은 그 자리에서 폭도들에게 맞아 살해당했기 때문에 동기 확인은 불명하지만, 이후 정계가 급속히 혼란해지기 시작해, 이슬람교도가 많은 태국 최 남부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하고 있던 탁씬 정권의 붕괴로 연결되었다. 그 후 2016년 8월 17일 다시 이 사당에서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 6명, 중국인 5명 등 20명이 사망하고 12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브라흐마 상’ 얼굴 일부가 폭발에 의해 파손되었으나 그 후 다시 복구되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출신 남성 2명이 체포되었다. ▶ 바이든, 태국 APEC정상회의 불참하나…"손녀 결혼식 겹쳐" 현지 매체 보도…태국 외교부 "미 대통령 참석 방안 모색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태국 현지에서 나왔다. 26일 타이PBS 방송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손녀 결혼식 일정이 겹쳐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태국 매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9일에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맏손녀 나오미 바이든(28)의 결혼 피로연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오미는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딸이다. 타이PBS는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백악관이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다고 주미국 태국대사관에 알렸다고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마지막으로 대면 방식으로 열린 2018년 파푸아뉴기니 APEC 정상회의에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바이든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미국과 태국 정부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없다. 다만 태국 외교부는 미국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보도되자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타니 상랏 외교부 대변인은 "백악관에서 손녀 결혼 행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APEC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며 "양국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중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G20과 APEC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의 참석과 대면 등을 놓고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첫 대면 정상회담 여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려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이 11월 G20 정상회의나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9월 26일(월)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31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8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6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19명으로 전날의 607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5,236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8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86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31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탁신 막내딸, 태국 차기 총리 지지도 선두 유지 패통탄, 제1야당 후보 거론…전체 1위는 '적합한 인물 없음' 선거운동 중인 패통탄 친나왓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 패통탄(36)이 차기 총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켜 자신의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입증했다. 26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의 차기 총리 관련 여론조사에서 패통탄 친나왓은 21.6%로 후보군 중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작년 10월 정치에 입문한 패통탄은 푸어타이당의 총선 운동인 '푸어타이 가족'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그는 NIDA의 6월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라 순식간에 제1야당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푸어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 세력이 중심인 정당이다.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돼 해외 도피 생활 중이지만 여전히 자신의 지지 기반인 저소득층과 지방 주민들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2위는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10.6%)였다. 직무정지 중인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10.1%로 3위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몰린 응답은 '아직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이 없음'(24.2%)이었다. 3개월 전 조사보다 3.7% 하락한 패통탄을 비롯해 대부분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졌고, 부동층이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지 정당 조사에서는 패통탄이 소속된 푸어타이당이 34.4%로 1위였다. 13.6%는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했고, 전진당이 13.6%의 지지를 얻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오는 30일 쁘라윳 총리의 임기에 대한 판결을 내린다. 헌법상 최장 8년인 총리 임기의 기산일을 놓고 여야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헌재는 판결일까지 총리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헌재 판결 이후 태국 정치권은 본격적으로 총선 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하원 의원들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하원 임기가 3월 23일 끝난다는 가정하에 내년 5월 7일을 총선일로 정했지만, 조기 총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근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8명은 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찻찯 방콕 시장, 관광 시설 영업시간 연장으로 관광 수입 확대를 노려 (사진출처 : Prachachat)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방콕에 있는 관광 시설, 특히 짜오프라야 강변 박물관과 사원 등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함으로써 관광객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업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이들 시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낮 교통 정체를 피해 이동할 수 있게 되므로 관광 시설과 관광객 쌍방에게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건에 대해 찻찯 방콕 시장은 관광 관련 단체 등과 구체화를 위한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 태국 정부, 관광 시즌을 앞두고, 태국 국내 공항 확충 계획 서둘러 (사진출처 : Ejan News)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정부는 태국을 ASEAN 수송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태국 국내 공항 시설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 시즌인 4분기(10~12월)를 눈앞에 두고 있는 태국은 주요 공항에서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시설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시설 확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태국 국영공항사(AOT)가 관리 ·운영하는 돈무앙 국제공항(방콕도), 쑤완나품 국제 공항, 우타파오 국제공항이며, AOT와 교통부 공항국이 공동 관리 운영하는 복수의 지방 공항이다. ▶ SKYTRAX 세계 항공사 순위, 타이항공은 전년 23위에서 46위로 하락, 1위는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사진출처 : Timeout.com) 항공업계 전문 조사회사 영국 스카이트랙(SKYTRAX)이 승객 만족도 조사로 정리한 2022년 항공사 랭킹에서 2021년 23위였던 ‘타이항공(Thai Airways)’이 46위로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된 것은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로 23위(2021년 19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한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이었으며, 2위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 3위는 지난해 4위를 차지한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 그리고 지난해 3위였던 전일본공수(ANA)는 4위, 콴타스 항공 (Qantas)이 5위에 올랐다. 한국 항공사는 대한항공(Korean Air)이 9위에 올랐다. 동남아 항공사는 지난해 29위에 올랐던 에어아시아(AirAsia)가 27위, 지난해 15위에 올랐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Garuda Indonesia)이 31위, 지난해 51위였던 말레이시아 항공(Malaysia Airlines)이 44위, 지난해 41위를 차지했던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이 48위에 올랐다. ▶ 8월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수 117만명 (사진출처 : Thansettakij)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8월에 1,174,743명(2021년 8월 1,00,5105명), 1~8월이 4,378,920명(2021년 1~8월 7,003,608명)이었다. 또한 1~8월 사이 외국인 여행자 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말레이시아인으로 642,351명이었으며, 이어 인도인이 455,765명, 싱가포르인 243,835명, 베트남인 204,883명, 영국인이 204,231명, 미국인이 187,205명, 한국인이 184,463명이었다. 한편, 태국 정부는 2022년 중 적어도 1,000만명의 외국인 여행자들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4일~25일(주말) 태국 뉴스

2022/09/25 23:19:39

▶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비상사태 선언 9월 30일 종료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서 2020년 3월 24일부터 발령돼, 19회 연장된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이 9월 30일로 종료된다.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CCSA가 ‘비상사태 선언’ 종료를 결정했고, 비상사태 선언이 종료되면 CCSA는 자동으로 해산된다. 또한, 법령에 근거해 총리와 내각이 내린 모든 규칙, 발표, 명령도 무효가 된다”고 말했다. CCSA에 의한 ‘비상사태 선언’ 종료 결정은 9월 26일로 예정되고 있는 국무회의에서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 ▶ 태국 정부, 외국인 여행자의 금지 질병 리스트에서 ‘코로나’ 제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금지 질병(โรคต้องห้ามสำหรับคนต่างด้าวที่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ในไทย)’ 목록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외하고,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게 되었다.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에 입국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한 금지 질병을 규정하는 내무부 규칙 초안이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개정된 규칙은 이민법 B.E.2522의 제12조(4)항과 제44조(2)항에 규정된 금지질환 목록에서 코로나를 제외”한다고 발표헸다. 이 새로운 조치는 관보에 게재된 후 발효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의 입국 금지 질병(โรคต้องห้ามสำหรับคนต่างด้าว)’ 규정은 아래와 같다. ① 나병, ② 위험한 단계의 결핵, ③ 역겨운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에 있는 상피병, ④ 약물 중독, ⑤ 3기 매독, 그리고 외국인의 체류를 금지하는 질병(โรคต้องห้ามสำหรับคนต่างด้าวเข้ามามีถิ่นที่อยู่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은 ① 나병(โรคเรื้อน), ② 위험한 단계의 결핵(วัณโรคในระยะอันตราย), ③ 상피병(โรคเท้าช้าง), ④ 약물 중독(โรคยาเสพติดให้โทษ), ⑤ 알코올 중독(โรคพิษสุราเรื้อรัง), ⑥ 3기 매독(โรคซิฟิลิสในระยะที่ 3)이다. ▶ 태국 정부, 설탕 함유 음료 세금 인상을 6개월간 연기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정부가 국민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탕 음료에 대한 세금 인상을 6개월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당분 세금 인상(ขึ้นอัตราภาษีความหวานตามปริมาณน้ำ)’ 계획을 10월 1일에서 2023년 3월 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기에 따라 제조사가 새로운 규제에 적응하여 조리법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에게 증세 비용이 전가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음료에 대한 개정 세금은 2017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지 위해 음료에 포함되는 당분을 줄이도록 제조사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음료에 대한 세금에 설탕을 사용한 제품에 과세해왔다. 개정세율은 4단계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은 음료사업자들의 회복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정부가 세금 인상을 연기했다. ▶ 태풍 제16호 ‘노루’ 발생, 태국에도 영향 (사진출처 : Thai PBS) 태풍 제16호 ‘노루(NORU)’가 태국 시간 9월 23일 오후 5시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했다.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18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시속 25미터이며, 1시간 당 15킬로 속도로 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태국 기상청은 태풍 제16호는 9월 27일~28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하고. 9월 27일~29일에 걸쳐서는 태국 동북부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하며, 이 지역 주민들은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 쁘라윗 총리 대행, APEC 정상회의 후 하원 해산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사진출처 : Daily News) 현직 총리로서 직무가 중지된 쁘라윧 국방부 장관이 11월 중순 태국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뒤 ‘하원을 해산(ยุบสภา)’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것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 는 “기자 여러분은 이 일에 대해 언제나 같은 질문을 해 온다. 나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나지 않으면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것이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PPRP) 당대표로 현재 총리 대행을 맡고 있는 쁘라윗(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이날 보도진의 같은 질문에 “나는 모르겠다. 아직 알 수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치는 예측일 뿐(ผมไม่รู้ ยังไม่แน่ ต้องดูสถานการณ์ การเมืองไม่มีอะไรมีแต่การคาดการณ์ทั้งนั้น)”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쁘라윗 총리 대행은 “올해 말 하원을 해산하고 새해에 새로운 선거가 실시될 것(จะยุบสภา และจะมีการเลือกตั้งใหม่ในช่วงปีใหม่)”이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 나콘파톰도 공장에서 화학약품 누출사고, 대기 중 유독가스는 검출되지 않아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에 인접한 나콘파톰 나콘차이씨군에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인드라마 폴리에스터(Indorama Polyester) 공장에서 ‘화학약품이 누출 사고(เหตุสารเคมีรั่วไหล)’로 공해대책국(PCD)은 공장에서 반경 20킬로 지역에서는 대기 중 유독 가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 새어나온 디페닐옥시드(Diphenyl Oxide)와 비페닐(Biphenyl)이라는 전열유체 화학약품으로 누출이 판명된 것이 9월 22일 오전 5시 45분경이며 유출은 10분 정도였다. 회사측은 하천 등에는 누출되지 않았고, 종업원 부상이나 설비의손상 등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쑤라싹(สุรศักดิ์ เจริญศิริโชติ) 나콤파톰 도지사는 이 공장에 일시적인 조업 정지를 명령을 내리고 부근 학교에 대해서도 조사가 완료할 때까지 휴교하도록 명령했다.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과학학부 위라차이(รศ.ดร.วีรชัย พุทธวงศ์) 교수는 “이 물질은 효과적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킨다. 장기간 흡입하면 자극을 유발하고 코에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며, 많이 쌓이면 위험할 수 있다. 이 물질에 심하게 노출되면 혈액에 암이나 전적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โดยสารตัวนี้มีฤทธิ์ ทำลายระบบประสาทส่วนกลาง ถ้าสูดดมเวลานานๆ และทำให้เกิดการระคายเคือง 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รุนแรง จะรู้สึกแสบจมูก ถ้าสะสมเยอะๆ ก็เป็นอันตรายได้ โดยหากได้รับสารนี้รุนแรง อาจทำให้เป็น มะเร็งในเม็ดเลือด หรือการกลายพันธุ์ของพันธุกรรมได้)”고 설명했다. ▶ 태국 해군, 이스라엘제 무인 항공기 7기 구입 계약 (사진출처 : PPTV) 태국 해군 대변인은 해군은 최근 7대의 무인 항공기 ‘헤르메스 900(Hermes 900)’을 이스라엘 엘비트 시스템즈(Elbit Systems)로부터 1억2000만 달러(약 40억 바트)에 구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헤르메스 900’은 날개 길이 15미터, 중량 1.2톤으로 프로펠러가 기체 뒷부분에 있다. ▶ 9월 24일(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0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4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07명으로 전날의 752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4,26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전날의 9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08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60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37년 집권' 훈센 장남, 후계 수업 본격화…태국 총리와 회담 지난달 일본·베트남·중국 등 방문 훈 마넷(왼쪽) 캄보디아군 부사령관과 쁘라윳 짠오차(오른쪽) 태국 총리 [일간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후계자로 지명된 장남 훈 마넷이 최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를 만나는 등 외교 행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훈 마넷 캄보디아군 부사령관은 이틀에 걸친 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훈 마넷은 태국 방문 기간에 쁘라윳 총리를 만나 양국 군의 협력 강화를 제안하는 한편 현지에 체류중인 자국민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쁘라윳 총리는 육·해·공군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은 양국 관계 증진에 필수적이라고 화답했다. 또 캄보디아가 올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으로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미얀마 유혈 사태 해결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쁘라윳 총리는 현재 임기 논란으로 직무가 정지돼 국방장관 자격으로 훈 마넷을 만났다. 앞서 훈 마넷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현지의 유력 인사들과 만났다. 또 인접 국가인 베트남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중국, 브루나이 등 다른 여러 국가들도 방문했다. 훈 마넷은 작년에 부친인 훈센 총리의 후계자로 지명됐다. 훈센은 작년 12월 2일 시아누크빌에서 연설을 통해 "아들이 후임 총리가 되는 것을 지지하며 이는 선거를 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달 24일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도 훈 마넷을 '미래의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훈 마넷은 지난 1999년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했으며 현재 육군 부사령관을 맡고 있다. 부친인 훈센은 1985년 총리에 취임한 뒤 37년간 캄보디아를 통치하고 있다. ▶ 북부 난도에서 도박에 중독된 여교사가 "아버지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방화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여교사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집에 방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북부 난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민가로 9월 23일 오후 4시경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달려온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정도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 원인은 같은 도내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던 집 소유자 딸의 방화에 의한 것이며, 그녀는 방콕에서 교사 채용 시험에 합격해서 3년 전에 아버지 간호를 위해 난도에 있는 친가에서 머물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특히 카드게임 바카라에 빠져 빚을 지게 되었고, 부채 상환을 위해 그녀 아버지는 토지와 과수원을 팔아야 했다. 게다가 그녀는 불법사채까지 손을 댄 것으로 자동차도 잃고, 현금도 고갈된 상태에 처해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방화 이유에 대해 여교사는 “돈을 달라고 해도 주지 않는 아버지가 싫어서(ประชดพ่อเนื่องจากขอเงินไม่ได้)”라고 진술했다. ▶ 9월 25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55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5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55명으로 전날의 607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4,91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3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69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65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3일 태국 뉴스

2022/09/23 20:03:25

▶ 재무부와 태국 중앙은행, 바트 약세 배경에 대해 검토 (사진출처 : Matichon)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재무부가 태국 중앙은행과 최근 바트 약세 배경에 원인에 대해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콤 재무부 장관은 “바트 약세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바트 약세가 태국 경제의 기본적인 조건에 기인하는 것인지, 달러 강세 등의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았는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트 환율은 올해 초 1달러 30바트 정도였지만, 현재는 약 37바트로 바트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재무부 장관은 “환율 변동에는 매우 많은 요인이 관련되어 있지만, 중앙은행과 의견을 교환해 어느 요인이 가장 바트 약세를 끌어가는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로빈후드와 그랩에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 영업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앱을 이용해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 운영을 로빈후드(Robinhood)와 그랩(Grab)에게 허가했다. 육상운송국에 따르면, 로빈후드와 그랩은 30일 이내에 은행 보증서를 육상운송국에 제출하고, 육상운송국이 정한 조건을 성실히 지키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승객과 오토바이에 발생한 손해를 커버해야 한다. 또한 15일 이내에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 사업계획을 육상운송국에 제출할 필요가 있고, 서비스에 사용하는 자가용차는 대중교통 차량으로 재등록하고 운전자는 대중교통 운전면허를 신청한다. 또한 범죄력 증명서도 발급받아야 한다. 육상운송국은 지금까지 Hello Phuket Service, Bonku, Asia Cab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허가했다. ▶ 은행계 리서치센터 ‘꾸룽타이 컴퍼스(Krung Thai Compass)’, 최저임금 인상으로 빈곤층 감소 기대 (사진출처 : The Standard) 꾸룽타이 은행 산하 리서치 센터 ‘꾸룽타이 컴퍼스(Krung Thai Compass)’에 따르면, 하루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이 10월 1일부터 인상되게 되면, 이로 인해 소득이 증가하여 가난한 근로자가 감소함과 동시에 장기간에 걸쳐 태국 경제 성장이 촉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가 2020년에 설정한 기준에 근거하여 1인당 월수입이 2,726바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빈곤층으로 분류하는데, 지난 10년간 빈곤한 근로자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그 요인 중 하나가 최저임금 인상이다. ▶ 관광청,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 관광 수입, 30억 바트 이상 예상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 관광청(TAT) 푸켓 지부는 남부 푸켓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4일에 걸쳐 개최되는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 수입이 약 34억 바트(약 128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최 기간 중 푸켓 도내 호텔 예약률 평균은 60~65%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 호텔에 예약이 집중되어 있다. 이 페스티벌은 푸켓에 사는 화교들이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하고 신에게 악로부터 자신들을 지켜달라고 하기 위해 9일간 채식하는 것과 동시에 중국 사원에서 다양한 의식을 거행한다. ▶ 8월 태국 신차 판매 6만8천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2% 증가 (사진출처/Bangkokinsight News]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8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4.9% 증가한 171,731대였다. 1~8월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증가한 1,184,800대였다. 8월의 높은 성장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도시 봉쇄로 생산이나 경기가 악화된 것에 대한 반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8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1.7% 증가한 68,208대, 1~8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6% 증가한 559,537대였다. 아울러 완성차, 부품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8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6% 증가한 715억 바트, 1~8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한 5514.8억 바트였다. ▶ 군부에 맞선 미스 미얀마, 태국서 입국 거부…본국 송환 위기 작년 국제미인대회서 조국 참상 전해…군부, 여권 무효화 가능성 지난해 미인대회 무대에서 조국을 도와달라며 눈물 흘리는 한 레이 [인스타그램 @hann_may·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국제 미인대회에 출전해 쿠데타 군부의 만행을 고발한 미스 미얀마가 태국에서 입국이 거부돼 공항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미인대회에서 군부를 비판하는 공개 발언을 한 그는 안전에 대한 우려로 미얀마로 돌아가지 않고 태국에 머물러왔다. 그러나 해외 방문 이후 다시 입국하지 못하고 미얀마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입국 거부된 2020 미스 미얀마 한 레이가 21일부터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있다고 전날 밝혔다. 한 레이는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태국에 도착했으나 여권에 문제가 발견돼 입국이 거부됐다. 그가 체포됐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구금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국은 그가 본국으로 추방되거나 타고 온 항공사의 승인에 따라 다른 목적지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미얀마 군부가 한 레이의 여권을 무효화해 입국이 거부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부는 정권에 저항하는 발언을 하자 체포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그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망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한 레이 측 관계자는 "그는 태국에서 살기를 원한다"며 "계속 태국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레이는 지난해 3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 결선 무대에서 조국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군부가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지 약 2개월이 된 시점이었다. 군부는 쿠데타 이후 저항하는 시민들을 유혈 진압했다. 세계 각국에 중계된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의 무대 한쪽에서는 미얀마의 유혈 참상을 담은 영상이 1분 30초가량 방영됐다. 한 레이는 "오늘도 미얀마에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미얀마를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날 연설은 세계 언론에 보도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한 레이는 군부의 처벌이 예상되자 귀국하지 못하고 태국에서 생활했다. ▶ 9월 23일(금)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5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9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3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52명으로 전날의 806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3,65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9명으로 전날의 1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9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23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75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K팝부터 한복·사찰음식까지… 태국서 펼쳐지는 한국문화 향연 24일부터 한국문화주간 행사 '코리안 컬쳐 씬' 개최 [주태국 한국문화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K팝, 웹툰, 사찰음식, 비보이, 국악, 한복 등 한국 소프트파워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 행사가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다.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태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 '코리안 컬쳐 씬'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에는 K팝 아이돌 스타와 한국전 참전용사를 소재로 한 웹툰이 공개된다. 29일부터는 방콕 퓨처파크 랑싯 쇼핑몰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아시아 모델페스티벌, 글로벌 한복 모델 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다음 달 2일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태국의 6.25 참전용사 10명에게 한복을 기증하고 후손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 관광 기회를 준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한국문화원과 태국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한태문화축제 '안녕타일랜드, 싸왓디 코리아'가 3년 만에 열린다. 한·태 아이돌 그룹 세븐스타즈 공연, 정가악회의 국악 공연, 엠비크루와 베이스어스의 비보이 공연 등이 준비됐다. 다음 달 3일에는 정관 스님이 '새벽 사원'으로 잘 알려진 왓 아룬에서 한국 사찰음식을 마련해 문승현 주태국 대사와 함께 태국 승려 110명에게 대접하는 발우공양 행사가 있다.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 정관 스님은 넷플릭스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사찰음식의 대가다. 다음 달 4일 오후 6시부터는 로열타이 네이비홀에서 열리는 사찰음식 체험 행사와 더불어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드론쇼가 펼쳐진다. 한국과 태국 국기를 시작으로 양국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코끼리, 양국 우호를 표현하는 문구가 BTS의 '퍼미션 투 댄스'에 맞춰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밖에 국악동호회 청흥둥당 공연, 방콕 한국영화제 '한산' 상영, 공주컵 태권도대회 등이 10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태국에서 인기 있는 K팝뿐만 아니라 웹툰, 한복, 사찰음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태국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국 소프트파워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한복모델페스티벌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관광체육부, 국립 무워이타이 연구소 설립 (사진출처 : Thairath)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관광체육부가 태국 복싱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국립 무에타이 연구소(สถาบันมวยไทยแห่งชาติ)’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스포츠로서의 무워이타이 체계화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등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뜨라이쑤리 부대변인은 “현재 무워이타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는 무술이다. 무워이타이를 배우기 위해 태국에 오는 외국인들도 많다. 관광 및 기타 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정부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추진하고 있다(ปัจจุบันมวยไทยเป็นศิลปะการต่อสู้ที่เป็นที่สนใจและได้รับความนิยมในระดับโลกเพิ่มขึ้นต่อเนื่อง มีชาวต่างชาติจำนวนมากที่เดินทางม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พื่อมาเรียนมวยไทย นับเป็นกีฬาที่ส่งผลเชื่อมโยงไปสู่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กิจกรรมทางเศรษฐกิจอื่นๆ ได้มาก รัฐบาลจึงผลักดันผ่านกลไกต่างๆ)”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최근 문화적인 매력 등을 전면에 내놓는 것으로 태국에 대한 호감도 끌어올리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국립 무워이타이 연구소 설립도 그 일환이다. ▶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빨간 신호등에 달리는 구급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사진출처 : MGR) 9월 22일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빨간 신호에 교차로를 달리던 구급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60세 남성이 사망했다. 구급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순간 큰 불덩어리가 오늘 정도로 강한 충격이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마하싸라캄 도내 한 교차로이며, 오토바이 뒤에 있던 자동차에 설치되어 있는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오토바이가 파란 신호에 출발한 직후 빨간 신호를 통과하고 달려온 구급차와 충돌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충돌하는 순간에 번쩍하는 불덩어리가 튄 것은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방금 구입한 가솔린 1갤런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토바이를 탄 남성은 차량 화재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44세 운전자와 1명의 환자를 포함한 3명은 모두 무사했다. ▶ 코로나 빗장 푸는 아시아…일본·대만·태국 이어 홍콩까지 홍콩 전경 [촬영 윤고은]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아시아 국가들이 지난 2년여 국경 간 여행을 제한했던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잇달아 풀면서 '코로나 이전'으로의 복귀에 속도가 붙었다. 홍콩은 2년 반 넘게 유지해오던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오는 26일부터 폐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그간 최장 21일까지 이어졌던 호텔 격리가 폐지되자 당장 저가 항공사를 중심으로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홍콩은 또한 입국자에게 요구해오던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증명서 규정도 폐지하고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증명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다만 여행객은 입국 후 사흘간 건강 관찰 추적 대상으로, 식당이나 바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의 출입은 금지되며 학교와 회사 등은 갈 수 있다. 대만 거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만은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등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만 보건 당국은 또한 29일부터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리고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취소하고 신속항원검사 4회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현행 '3일 자가격리'와 4일간의 자율관리는 그대로 시행하되, 이 역시도 다음 달 13일부터는 자가격리 없이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11일부터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을 철폐하고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그동안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완화와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 허용으로 대부분의 여행 규제를 완화했으나 여행사를 통해 단체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조치는 유지해왔다. (EPA=연합뉴스) 지난 7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가 인파로 붐비는 모습. 2022.9.23. 태국 역시 다음 달부터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를 없애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의 의무 격리도 폐지한다. 태국 당국은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결의함에 따라 방문자, 내국인, 감염자 등에 관한 규정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5월 입국자에 대해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해제했고, 싱가포르는 4월 말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해 모임 규모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모두 폐지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9월 22일 태국 뉴스

2022/09/22 18:40:36

▶ 태국, 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 폐지…입국시 증명서도 불필요 내달 1일부터 시행 방침…'엔데믹' 전환으로 규제 대부분 해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의 의무 격리를 폐지한다.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도 없애기로 했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전날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 회의 이후 이같이 밝혔다. 아누틴 부총리는 위원회가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결의함에 따라 방문자, 내국인, 감염자 등에 관한 규정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태국에서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이었던 코로나19는 내달부터 내년 9월까지 독감, 뎅기열과 같은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 등급으로 분류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면 다음 달 1일부터는 격리되지 않는다. 5일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권고 조치에만 따르면 된다. 5일 후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종 미완료자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다음 달부터는 이러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다고 아누틴 부총리는 말했다. 이와 관련한 세부적인 지침 등은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CCSA)가 2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태국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연이어 풀어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했던 관광업 회복을 위해 정부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7월부터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했다. 유흥업소 영업시간은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됐다. 관광체육부는 주요 관광지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오전 4시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방콕 경제의 핵심인 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4시까지 연장할 필요가 있다며 지원에 나섰다. 태국은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도 해체할 예정이다. 태국 입국이 금지되는 질병 목록에서 코로나19를 삭제하는 방안도 지난 20일 승인됐다. ▶ 2022년 채식 기간 ‘낀쩨’9월 26일부터 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는 매년 음력 9월 1일에서 9일까지 정진 요리 주간인 ‘낀쩨(กินเจ, 채식 기간)’라는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9일간이다. ‘낀쩨’는 당초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1년 동안 보호해주신 ‘아홉 황제신(Nine Emperor Gods, 九皇大帝)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기 위해 행하던 의식이었으나 태국에서는 ‘낀쩨(กินเจ)'라는 정진을 위한 음식 또는 채소를 먹는 기간으로 알려지면서 ’채식주의자 축제(Vegetarian Festival)‘로 까지 커지게 되었다.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이것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 행사 기간 중에는 몸을 정화시키기 위해 생선이나 고기, 계란, 우유 외에도 냄새가 심한 양파나 마늘, 파 팍치(ผักชี)까지도 먹지 않는다. 또한 ‘낀쩨’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점이나 노점 식당에서는 ‘齋(재)'라는 노란색 깃발을 내걸고 채식 요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낀쩨‘를 가장 많이 지키고 있는 곳이 푸켓과 뜨랑 등 태국 남부 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중국계 주민들이 불 위를 달리고, 뺨에 꼬챙이 등을 찌르고 마을을 행진하는 고행 행진도 개최된다. 이들이 고행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는 것 외에 자신도 깨끗해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부터 비자 없이 입국해도 45일간 체류 연장하는 안 승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9월 20일 태국으로 여행하는 외국인 체류 가능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 10월 1일부터 비자 없이 45일, 도착 비자는 3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다만, 이 연장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의 일시적인 것으로 관광 성수기에 맞추어 실시된다. 건기에는 기온이 높지 않아 보내기 좋은 날씨라서 태국 여행의 최적기이다.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2022년에는 지금까지 약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입국했으며, 그 중 약 100만명이 9월에 도착했다. 태국 정부는 2022년 중 적어도 1,000만명의 외국인 여행자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9월 22일(목)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0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2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06명으로 전날의 1,129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2,903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전날의 13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7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286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80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타이항공, 위탁 수하물 규정 변경 (사진출처 : Thai Airways) 타이항공(Thai Airways)은 무료 위탁 수하물(승객이 기내에 반입하지 않고 항공기 화물칸에 맡기는 수하물) 상한 규정을 10월 15일 이후 발권, 여행 개시 2023년 4월 1일 이후 항공편부터 변경한다. 변경 후 무료 위탁 수하물은 퍼스트 클래스 3개(1개 32킬로까지), 비즈니스 클래스 2개(1개 32킬로까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2개(1개 23킬로까지), 이코노미 클래스(Y/B/M) 2개(1개 23킬로까지), 기타 이코노미 클래스 1개(1개 23킬로까지)이며, 1개 크기는 3변 합계가 158센티 이내이다. 현행(미국, 캐나다 노선 제외) 규칙은 퍼스트 클래스 50킬로 비즈니스 클래스 40킬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40킬로(태국 국내선 30킬로, 이코노미 클래스 20~35킬로 등이었다. ▶ 태국 정부, 10월부터 코로나 감염 위험 레벨 낮추기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지정을 '위험한 감염증(โรคติดต่ออันตราย)'에서 '주의해야할 전염병(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낮춘다. 태국에서 코로나 사망자는 2021년 8월 12일에 가장 많은 하루 312명을 기록했었다. 그러나 올해 9월 11일 이후에는 하루 10명대에 머물고 있다. ▶ 태국 선거위원회, 하원 총선거일을 잠정적으로 내년 5월 7일로 정해 (사진출처 : Parchachat) 태국 선거위원회는 9월 21일 국회 하원의원(정수 500의석, 임기 4년)이 임기 만료(2023년 3월 23일)될 경우 투표일을 임시적으로 5월 7일로 정했다. 현행 헌법에서는 임기 만료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태국 국회는 하원과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선임한 비민선 상원(정수 250의석, 임기 5년)으로 구성된다. 총리 지명 선거에는 현 쁘라윧 정권(2019년~)을 지지하는 상원도 투표하기 때문에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프어타이당 등 야당 진영은 하원 총선에서 압승하지 않는 한 정권 쟁취가 어려운 상황이다. ▶ 태국, 1천500억원 규모 이스라엘제 무인기 구매 2025년까지 4년간 공급 계약 체결 이스라엘제 무인기 헤르메스 900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이스라엘제 무인항공기(UAV)를 도입한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스라엘 방위산업기업 엘빗 시스템스의 무인기 헤르메스 900을 수입하는 40억밧(1천508억원) 규모의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수입할 무인기의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관련 예산이 책정됐다고만 설명했다. 중형 무인기 헤르메스 900은 약 9㎞ 상공에서 36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탑재량은 350㎏이다. 이스라엘의 무인 무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중동 등의 지역에서 많은 군사용 드론을 운용 중인 이스라엘은 무인기 최대 수출국으로도 꼽힌다. 이스라엘은 표적 암살 등을 비롯한 공격용으로도 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7월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공격 목적의 무인기 사용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태국 해군은 해양 주권을 지키기 위한 순찰과 해상 구조 작업 지원 등에 무인기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미얀마 군정 수장 측근 마약밀매 혐의로 체포 사업가 툰 민 랏·태국인 공범 3명 구금…76억원 규모 자산 압수 미얀마 마약 소각 퍼포먼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경찰이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의 측근인 거물급 인사를 마약 밀매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22일 방콕타임스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미얀마 군정 고위층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툰 민 랏(53)과 태국인 3명을 마약 밀매와 자금 세탁 혐의로 방콕에서 체포해 구금했다고 전날 밝혔다. 키사나 파타나차른 경찰 부대변인은 "툰 민 랏 등 4명으로부터 2억밧(75억5천만원) 규모의 자산을 압수했다"며 "경찰은 이들을 더 조사하기 위해 법원에 구금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호텔과 에너지 관련 사업을 해온 툰 민 랏은 미얀마 쿠데타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가까운 인사로, 군부에 군수 물자를 조달해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19년 방콕에서 열린 무기 박람회 등에서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그가 함께 있는 사진이 미얀마 국영 언론에 실리기도 했다. 미얀마 군정에 제재를 가해온 영국은 지난 8월 군부로의 무기와 자금 공급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라며 그의 사업체 중 한 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툰 민 랏 체포는 미얀마와 연관된 마약 거래 및 자금 세탁에 대한 태국 정부의 광범위한 단속의 일환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얀마는 세계적인 마약 제조국 중 하나로 꼽힌다. 유엔은 미얀마에서 제조되는 필로폰의 양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의식한 듯 군정은 지난 6월 세계 마약퇴치의 날에 9천억원 규모의 마약을 소각하는 행사를 열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둔 2020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며 지난해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뒤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 6·25 태국 참전용사가 웹툰 주인공으로…태국서 모레부터 연재 K팝과 시간여행 섞은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 [주태국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70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태국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는 웹툰이 태국 현지에서 연재된다. 주(駐)태국 한국문화원과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24일부터 태국 카카오웹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가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 웹툰은 인기 K팝 아이돌 '리틀 타이거'의 리더가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진 가운데 여주인공인 '핌'이 그를 찾으려다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1950년 한국전쟁의 한가운데서 태국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을 목격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준비해 온 작품으로, 글은 한국의 김어흥 작가, 작화는 태국의 피닉스 작가가 맡았다. 24일부터 1∼6화가 공개되며 3주 연재 후 1주 휴재 방식으로 매주 일요일 새 작품이 공개된다. 문화원 소셜미디어(SNS)와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 측은 다음 달 10일 'K-웹툰 전시회'를 열고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기획 중이다. 조재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웹툰 연재를 통해 한국과 태국 청소년들이 태국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서로의 우정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소프트파워 협업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고다(agoda), 코로나 펜데믹에서 관광이 반등한 첫 번째 국가중 하나라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고다(agoda)에 따르면, 태국을 관광하는 태국인과 외국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펜데믹에서 관광이 반등한 첫 번째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아시아 중심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 옴리(Omri Morgenshtern) 최고경영자는 "태국은 인바운드 관광객 수에서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지만, 아직 2019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까지 태국을 방문하고 있던 많은 나라 중에 아직도 관광 목적 출입국에 제한이 걸려 있는 국가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나라에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참가한 미얀마 대표 ‘Han Lay’, 방콕 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에 미얀마 대표로 참가한 Han Lay 씨가 대회 중 미얀마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연설을 한 것으로 미얀마 정부는 그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Han Lay 씨는 그 후 체포를 피하기 위해 미얀마로 돌아가지 않고 태국에 머물고 있었다. 그런데, 9월 22일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돌아오는 중 인터폴 체포영장으로 인해 방콕 공항에서 태국 경찰에 의해 구속되었다. 그녀는 유엔난민고등변무관사무소(UNHCR)에 연락하여 망명을 요구하려고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 태국 뉴스

2022/09/21 18:18:44

▶ 태국, '입국 금지 질병'서 코로나19 제외 '엔데믹' 전환 박차…왕실 관보 게재 거쳐 발효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코로나19를 입국 금지 질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2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내각은 전날 태국 입국이 금지되는 질병 목록에서 코로나19를 삭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부대변인은 "코로나19가 더는 태국에 입국하거나 거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질병 목록에 있지 않게 된다"며 이번 조치는 조만간 왕실 관보 게재를 거쳐 발효된다고 밝혔다. 남은 입국 금지 질병 목록에는 나병, 위험한 단계의 결핵, 상피병, 약물 중독, 심각한 알코올 중독 3기 등이 있다. 태국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19를 입국 금지 질병서 제외하는 이번 조치 역시 엔데믹 전환의 일환이다. 태국 정부는 7월부터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규제 완화 이후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크게 늘어 올해 입국자 수는 1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한다. 최근 코로나19 환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기준 신규 입원 환자는 774명,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 태국 정부, 9월 21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폭우에 대비하도록 경고 (사진출처 : AmarinTV) 태국 정부는 9월 21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우에 대비하도록 국민에게 경고를 발령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기상청이 9월 21일까지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안전과 행복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폭우와 홍수 가능성에 대비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안다만해와 타이만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어업 관계자들에게 주의령도 발령했다. 아누차 대변인은 정부는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배수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예상치 못한 사고와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홍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태국 수자원국(ONWR)은 올해 우기에 대한 물 관리 전략 수립 및 실시를 담당하고 있으며, 물 관리 규칙 평가와 갱신, 정비, 고위험 지역의 홍수 예방을 위한 총 길이 6,440킬로의 649개 저수지 복구과 개량을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 정부, 공무원의 시차출퇴근,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도입 검토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9월 20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취업에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등을 도입할 방침을 정하고 관계기관에 대해 구체적인 정리를 지시했다. 시차출근에 관해서는 근무 시간을 오전 7시 반~오후 3시 반, 오전 8시~오후 4시, 오전 8시 반~오후 4시 반, 오전 9시 반~오후 5시 반으로 검토한다. 유연근무제 또는 플렉스타임은 주 40시간 이상의 근무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 태국 환경부 장관, 2025년에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 금지 계획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정부가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นำเข้าเศษพลาสติก)’을 지난 3년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2025년에는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라웃 장관은 플라스틱 전자 쓰레기 관리 소위원회의 회의에서 의장을 맡고 있으며, 그 회의에서 태국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공장 처리 능력에 대해서 의견이 교환된 것 외에, 수입 플라스틱 쓰레기를 원재료에 사용 하고 있는 산업 관계자로부터 수입금지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와라웃 장관은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 금지는 2020년부터 논의되고 있었으며, 수입 금지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가 왔다”고 말했다. ▶ 9월 21일(수)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2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1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1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29명으로 전날의 774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52,09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전날의 1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3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7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12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관광산업 회복 가속도…"내년 코로나19 이전 80% 회복" 올해 해외관광객 1천만명 예상…내년 관광수입 목표 65조원 방콕을 찾은 해외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태국의 관광산업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00만명에 달하며, 이달에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 4분기에는 해외 관광객이 매달 약 150만명 입국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올해 최소 1천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 전문가들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4분기가 각종 연말 축제가 열리는 태국 관광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은 우기가 끝나고 폭염이 한풀 꺾이는 11~2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꼽힌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 9천700억밧(36조5천300억원)을 포함해 내년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한 총수입 목표를 1조7천300억밧(약 65조1천1500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약 80% 수준이다. 아누차 대변인은 관광산업 회복세가 예상보다 빨라지면 내년 관광 수입은 2조3천억밧(86조6천87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당국은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한 이후 관광산업이 살아나고 있다며 유명 관광지 푸껫 공항을 이용한 국내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의 84%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중동과 인도 관광객이 돌아오면서 푸껫 공항 해외 관광객 입국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의 40% 수준까지 올라왔다. 피쳇 빠나뽕 푸껫시 부시장은 태국 관광업계의 제1 고객인 중국 관광객이 내년 1월부터 다시 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다음 달부터는 러시아 여객기가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 푸껫 지역 호텔 점유율이 평균 8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 연간 4천만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해 42만8천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태국 경제는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에는 태국에서 해외 관광객이 쓴 금액만 1조9천100억밧(71조95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1%를 차지했다. ▶ 부정부패방지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องกันและปราบปรามการทุจริตแห่งชาติ, NACC), 고위 경찰관의 자산 61억원을 부정축재 혐의로 몰수 (사진출처 : Sanook) 부정부패방지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องกันและปราบปรามการทุจริตแห่งชาติ, NACC)는 9월 21일 쏨차이(พล.ต.ท.สมชาย นิตยบวรกุล) 경찰 중장 자산 1억6,327만6,311바트(약 61억5,572만원)를 법원 명령으로 국고에 몰수했다고 발표했다. 쏨차이 중장이 경찰 제8관구 부사령관으로 취임했을 때 보고한 자산 대부분이 출처 불명이었으며, 부정부패 조사 단체가 부정 축재 혐의로 형사 법원에 국고 몰수를 요청했고, 형사재판소가 이것을 인정했다. 태국 고위 경찰 대부분은 수천만에서 수십억 바트의 자산이 있지만, 부정축재로 자산 몰수처분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 정부 부대변인, 코로나 감염 상황 개선돼 앞으로 관광객 유치 조치 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Inpoquest) 정부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부대변인은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가 관광 촉진 조치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9월 들어 하루 감염자 수는 1000명 미만이 계속되고 있으며, 20일 감염자 수는 774명, 사망자 수도 10~15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뜨라이쑤리 부대변인은 "11월부터 관광 시즌에 들어서기 때문에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관계 당국이 계속 검토하고 있다. CCSA에서도 이 건에 대해 23일 회의에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찰, 포획 금지 물고기 ‘피라냐’를 태국에 밀수한 태국 남성 체포 (사진출처 : Ejan News) 경찰 중앙조사국(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은 육식어종 피라냐(Piranha)를 태국에 밀수한 혐의로 21세 남성을 방콕에서 체포했다. 남성의 집에서는 6마리의 피라냐가 발견되었다. 체포된 남성은 체포되기 약 1년 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업자로부터 물고기를 구입하고 사육하여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물고기 크기나 색에 따라 수천 바트에서 1만 바트 정도에 판매해 왔다고 진술했다.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금고 1년 금고, 또는 최대 100만 바트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중부 깜펭펫도에서 33세 아버지가 6세 아들을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강에 유기 (사진출처 : Sanook) 중부 깜펭펫도에 사는 33세 남성이 6세된 아들을 때려죽이고 삥강에 시신을 유기한다는 사건이 발생했다. 체포된 남성은 9월 17일 밤에 술에 취해 집에 돌아왔는데 아들이 이웃집 아이를 괴롭혔다는 것을 알고 아들을 때렸으며, 다음날 아침에 되어 아들이 죽은 것을 일게 되어 시신을 오토바이로 옮겨 삥강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시신은 19일 밤 수색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찰에서는 진술의 신빙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른 소식으로는 남성은 헤어진 전 아내에게 새로운 남성이 생긴 것으로 화가나 아들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