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태국 뉴스

2022/08/18 18:23:49

▶ 야당 의원 171명이 서명한 쁘라윧 총리 임기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단 요청서 국회의장에게 제출, 8월 24일로 만료?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야권은 8월 17일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임기가 총재 재임 8년이 되는 8월 24일로 만료되는지에 대한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하는 요청서를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 요청서는 하원 야당의원 171명이 서명을 했다. 2017년 4월에 시행된 현행 헌법에서는 총리의 임기가 최장 8년으로 되어 있는데, 쁘라윧 총리는 육군사령관이었던 2014년 5월 잉락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쓰러뜨려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으며, 같은 해 8월 24일 국왕에 의해 총리로 임명됐다. 그리고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최초의 하원 선거를 실시해 친군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 지지를 받아 총리로 재임되었다. 쁘라윧 총리의 재임기간에 대해서는 2014년 8월부터, 현행 헌법이 시행된 2017년 4월부터, 또한 하원 선거가 실시된 2019년 3월부터라는 3가지 견해가 있으며, 정치 성향에 따라 해석이 다른 상황이다. ▶ 카오싼 로드 관할 구청장, 카오싼 로드에서 불법으로 대마초를 판매하는 업체에 적발 경고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프라나콘구 위싼(วสันต์ บุญหมื่นไวย์) 구청장은 카오싼 로드(Khao San) 노점상들의 대마 및 대마 제품 무허가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고, 위반자는 즉시 적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라나콘구 구청장의 발언은 방콕 시장이 카오싼 로드를 시찰하고 대마초에 대한 불법 판매를 막겠다는 강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위싼 구청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와 오후 6시에서 오전 6시 사이에 군인과 경찰과 방콕 검사관이 순찰을 돌고 있으며, 거기서 4곳의 노점상이 대마나 대마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발각됐다고 밝혔다. 보건부 장관도 법 집행 기관과 순찰을 실시하고 거리에서 대마초 및 대마초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삭제되어 합법이 되었다. 그러나 THC 함량이 무게의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목록에 남아 있으며 불법이다. 또한 무허가로 판매나 오락 목적 사용은 허가되어 있지 않다. 한편, 한국에서는 헌법에 따라 한국인은 마약 복용이 합법적인 국가에 거주하더라도 마약 복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거나 허용된 국가에 있더라도 대마초를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귀국시 해외 흡연은 최대 5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대마초를 재배, 운반 또는 소지하는 것도 한국 형법상 불법이다. ▶ 태국-말레이시아 국경 다리 건설에 진전, 양국 외무부 장관이 협의 (사진출처 : Ejan News)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최근 태국 정부가 남부 나라티왓도 쑹하이코록군과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코록강 다리(สะพานข้ามแม่น้ำโก-ลก)’ 건설하는 계획을 재차 발표했다. 이 태국-말레이시아 우호의 다리 건설에 의해 두 나라 사이에서 물건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활발해져 무역과 관광 성장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계획에 대해서는 앞서 두 나라 사이에서 열린 국경협력에 관한 회의 등에서 양국 외무부 장관이 의견을 나누고 다리 건설에 합의했다. 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두 나라간 무역을 2025년까지 30억 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도피' 스리랑카 대통령, 24일께 귀국할 듯 현지 매체, 전 대사 인용 보도…반정부 시위대에 쫓겨 피신 중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반정부 시위대에 쫓겨 해외로 도피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이 다음 주 귀국할 예정이라고 스리랑카 매체 뉴스퍼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퍼스트는 전 러시아 주재 스리랑카 대사인 우다양가 위라퉁가를 인용해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오는 24일 스리랑카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귀국설은 지난달 말에도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는 스리랑카 정부 내각 대변인인 반둘라 구나와르데나가 "내가 아는 바로는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인 귀국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동과 관저로 몰려들자 급히 군기지로 몸을 피한 후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몰디브와 싱가포르를 거쳐 지난 11일 태국 방콕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는 도피 중이던 지난달 14일 국회의장에게 사임계를 이메일로 보내 다음날 수리됐다. 그의 사임 후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가 국회에서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최근까지 형 마힌다 라자팍사 전 총리 등 라자팍사 가문 친족과 함께 스리랑카 정국을 완전히 장악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경제난이 심화하고 정권 퇴진 요구가 거세지면서 마힌다 총리는 지난 5월 초 사임했고, 내각에 포진했던 라자팍사 가문 출신 장관 3명도 모두 사퇴했다. 라자팍사 가문은 2005∼2015년에도 독재에 가까운 권위주의 통치를 주도했다. 당시에는 마힌다가 대통령을 맡았고 대통령이 겸임하는 국방부 장관 아래의 국방부 차관은 고타바야였다. 스리랑카는 주력 산업인 관광 부문이 붕괴하고 대외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지나친 감세 등 재정 정책 실패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했다. ▶ 8월 18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14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9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8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43명으로 전날의 2,46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04,76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전날의 28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2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99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는 2,24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우본랏차타니도, 아유타야도 등에서 폭우로 침수 피해 발생 (사진출처 : Khomchadluek) 내무부 재해방재 및 완화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ปภ)에 따르면, 8월 12일부터 18일에 걸쳐 북부와 동북부 등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려 17개도에서 10,000여 가구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세대수는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에서 약 6,800세대,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약 3,400세대 등이다. ▶ 파타야에서 쿠웨이트인이 불법 오타바이 경주 기승, 사고로 부상도 발생 (사진출처 : Watch Facebook)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어 여행자가 돌아온 동부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는 도로에서 불법 오토바이 경주를 하는 아랍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파타야에서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자선단체는 8월 18일 오전 3시 40분 좀티엔 비치 로드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렌탈한 혼다 PCX로 픽업트럭에 충돌한 쿠웨이트 남성을 구조했다. 사고를 일으킨 쿠웨이트 남성과 함께 있던 4명의 친구들은 경찰에 협조적이지 않아 파타야 경찰은 이들이 가지고 있던 오토바이 5대를 압수했다. 또한 이들은 운전면허증, 보험증, 등록증, 렌탈 서류 등 태국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하기 위한 필수서류를 제출하지 못했고,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사고를 목격한 주변 주민은 그들은 집단으로 레이스를 했으며, 사고를 일으킨 남성은 추월할 때 균형이 무너지면서 픽업트럭에 충돌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며, 또한 오토바이를 빌려준 사람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이 카오싼 로드 시찰 (사진출처 : Bangkokbiz)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8월 17일 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를 방문하고, 카오싼 로드 비즈니스 협회 대표와 술집 등 오락 시설의 영업시간 확대에 대헤 논의했다. 피팟 장관은 야간 오락시설 폐점 시간을 현재의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로 변경하여 영업시간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카오싼 로드 주민들이 반대한다면 그것에 따르겠다고 하면서도 카오싼 로드가 오전 4시 폐점을 시험적으로 실시하는 지구로서 적합하다고 말했다. 피팟 장관은 카오싼 로드는 특히 주말에 활기차고 60~70%가 외국인 관광객이 있는 지역이라 이러한 시험을 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피팟 장관은 “(이 시험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침체된 태국 경제를 되살리고 관광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한 것이다. 관광체육부는 좋은 영향과 악영향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과 태국인 모두로부터 의견을 들어 연구 분석하려고 한다(เป็นแนวคิดที่ต้องการนำมาพลิกฟื้นเศรษฐกิจสร้างรายได้จาก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นช่วงที่เศรษฐกิจ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มีการชะลอตัวจากผลกระทบของ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 ซึ่งที่ผ่านมาทางกระทรวงฯ ได้ให้หน่วยงานที่เกี่ยวข้องมีการศึกษาวิเคราะห์ถึงผลดีผลเสียมาระดับหนึ่ง โดยยังอยากที่จะรับฟังเสียงสะท้อนจาก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งชาวไทยและชาวต่างชาติ)”고 말했다. <위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월 17일 태국 뉴스

2022/08/17 18:01:25

▶ 코로나 기간동안 태국인의 80%가 정신적 스트레스 경험 (사진출처 : Bangkokbiz)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민간 소유 시장 조사 회사 민텔(Mintel)은 태국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회사가 2022년 2월부터 6개월간 18세 이상의 태국인 2,0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신건강상의 문제(복수응답)로서 스트레스(ความเครียด) 46%, 불면증(นอนไม่หลับ) 32%, 불안(วิตกกังวล) 28%을 상위 3개 항목으로 꼽았으며,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대 장기화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세대별로는 18~24세 38%가 '외로움(รู้สึกโดดเดี่ยว)'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다른 세대 32~40세 26%, 41~56세 15% 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태국 젊은층의 3분의 1 이상이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다”고 응답했는데, 이러한 젊은 층은 SNS 등에서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여 일어나는 열등감이나 동조압력에 의한 압력 등에서 자존감이 저하되어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 상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되었다. 불면증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 확산에 의한 외출 자숙에 의해 일과 프라이빗 경계선이 모호해진 것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느끼고, 불면증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18-34세 태국 여성의 거의 3분의 1(31%)이 ‘피로감(รู้สึกหมดไฟ)’을 느끼고 있다고 대답했는데, 이것은 같은 연령의 남성(17%) 보다 높았다. 한편, 태국 식품의약국(FDA)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영역 질환 처방약 사용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시작된 2020년 이 처방약 수입액은 지난 10년간 최대가 되었다. 이것을 보더라도 태국에서 코로나 재난과 정신 건강 문제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고 있다. ▶ 9월부터 전기요금 인상, 역대 최고 (사진출처 : PPTV)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9~12월 전기요금을 역대 최고인 1유닛(킬로와트시)당 4.72바트(약 174.74원)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ERC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한 연료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연료의 60%가 천연가스에 의해 충당되고 있다. 국산 LNG 생산이 줄고 있는 반면, 수입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요금에 포함된 연료조정요금(FT)은 1유닛 당 0.6866바트에서 0.9343바트로 상승했다. 연료가격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이후 세계 경제가 회복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치솟고 있다. 태국의 전기요금은 현재 1유닛 당 4바트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당시 과거 최고 요금이었던 2014년 3.96바트를 넘고 있다. ERC는 8월에도 전기요금 인상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쁘라윧 총리가 난색을 표해 연기되었다. ▶ 방콕서 '매연 버스' 사라진다…전기버스로 전면 교체 3년 내 전기버스 3천200대 도입 추진 태국 전기 버스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시커먼 매연을 내뿜는 낡은 버스가 태국 수도 방콕에서 퇴장할 전망이다. 방콕시는 3년 이내에 구형 버스를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1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방콕대중교통공사(BMTA)는 3년 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를 전기버스로 단계적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 3천20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버스 교체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내각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방콕시는 신형 버스 2천800대를 구매해 109개 노선을 운행하는 노후 버스를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전기버스 도입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정부가 환경 오염 방지와 전기차 산업 발전 등을 위해 전기버스 도입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태국이 첨단기술산업, 녹색성장, 헬스케어 및 관광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기차 산업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방콕대중교통공사는 운전기사와 기술자 등 인력 채용을 포함한 전기버스 운영 세부 계획을 2개월 이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 '뚝뚝'과 오래된 버스 등에서 나오는 매캐한 매연이 관광객에게는 방콕 특유의 냄새로 기억될 만큼 태국의 대기 오염은 심각하다. 특히 방콕 대기 오염의 70% 이상을 차량이 차지한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매연이 공기 질 악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코로나19 사태로 이동이 제한되고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방콕의 공기 사정은 다소 나아졌으나, 최근 다시 차량 이동이 늘어나면서 공기 오염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태국 교통부가 올해 초 발표한 배기가스 배출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무작위로 검사한 대형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23만4천176대 중 49%가량인 11만4천888대가 법정 기준치 이상의 배기가스를 내뿜었다. 승용차나 오토바이는 검사 대상 12만3천640대 중 48%가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내뿜은 것으로 드러났다. ▶ 태국 "중국과 연합공군훈련, 대만 갈등과 무관" 공군 대변인 "2년 전부터 계획…특정 상황 고려 안 해" 태국·중국 연합공군훈련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3년 만에 재개한 중국과의 연합공군훈련과 관련해 대만을 둘러싼 긴장 상황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쁘라빠스 손짜이디 태국 공군 대변인은 대만 주변에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상관이 없다. 2년 전부터 계획한 것"이라고 전날 말했다. 그는 "이 훈련은 태국과 중국 공군이 서로의 작전에 익숙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특정 안보 상황이나 충돌에 대한 모의 실험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태국과 중국 공군은 지난 14일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 지역 공군 기지에서 연합공군훈련 '팰컨 스트라이크'를 시작했다. 양국 공군의 연합훈련은 2015년 처음 실시돼 2019년까지 4년간 계속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이뤄지지 않았다. 쁘라빠스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태국의 미국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 구매 계획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무관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에서 구매한 무기는 어떤 나라와의 연합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계약에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F-16 전투기 등 주요 무기를 미국으로부터 공급받던 태국은 쿠데타 이후 미국이 무기 판매를 거부하자 최근 들어 중국산 무기를 연이어 수입했다. 태국이 F-35 구매를 추진하자 미국 정부가 군사 부문에서 중국과 밀착한 태국으로의 수출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훈련에 앞서 중국 언론에는 "태국이 주로 서방으로부터 무기와 장비를 구입하고 서양식 훈련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중국이 서방 무기의 성능과 전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실리기도 했다. 항공지원, 대(對)지상 공격 등을 연습하는 이번 연합훈련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중국은 J-10C/S 전투기 6대, JH-7A 전투폭격기 1대, 산시 KJ-500 조기경보기 1대 등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그리펜 전투기 5대, 알파젯 공격기 3대, 사브(Saab) 조기경보통제기 1대를 훈련에 투입했다. ▶ 8월 17일(수)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6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8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7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61명으로 전날의 1,508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02,62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전날의 29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4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9,90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는 2,46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문체부·관광공사, 20~21일 방콕서 '러브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21일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인 '퓨처 파크 랑싯'(Future Park Rangsit)에서 한국관광 홍보 행사 '2022 러브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양국의 관광 협력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관광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국내 항공사·여행사·지자체·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태국 현지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국·태국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도 등장할 예정이다. 한국 유명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은 온라인 팬 미팅을 통해 MZ 세대를 위한 한국여행을 소개한다. 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DJ 북꼬'(Bookko)와 걸그룹 '픽시'(PiXXiE)는 각각 부산과 대구를 테마로 한 생생한 한국 여행 경험담을 팬들에게 공유한다. 태국 공중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태 아이돌그룹 결성 프로그램 '세븐 스타즈'(Seven Stars)의 공연 및 한국관광 토크쇼도 진행된다. 이외에 태권도 공연·K-팝 커버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달고나 만들기·한복 입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현장에서 바로 항공권 및 방한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4월 1일 사증면제협정이 재개된 이후 태국 방한객이 월평균 114%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 등에서 분리 독립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편의점 10곳과 주유소 1곳 화재 발생 (사진출처 : Khaosod) 8월 16일 태국 최남부 3개도(빧따니, 얄라, 나라티왓)에 있는 편의점 10곳과 주유소 1곳이 무장 세력에 의한 폭탄 테러로 화재나 전소됐다. 첫 보고서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었다. 편의점 등의 화재는 무장 세력에 의한 공격으로 현지 당국은 불안을 부추기 위한 조직적 공격이라고 보고 있다. 처음에는 빧따니 도내 주유소 '방짝'이 공격을 받아 병설된 편의점 '미니빅씨'와 주차 중이던 석유 유조선과 트럭 2대에 불에 탔다. 두 번째 습격도 빧따니도로 ‘미니빅씨’에서 발생했다. 계속해서 얄라도에서는 ‘세븐일레븐’ 3곳과 ‘미니빅씨’가 폭파되었으며, 나라티왓도에서는 '세븐일레븐' 4곳과 ‘미니빅씨’ 1곳이 공격을 받았다. ▶ 인스턴트라면 메이커 5개사가 상무부에 가격 인상을 요구 (사진출처 : Bangkokbiz) 인스턴트라면을 제조하고 있는 5개 회사가 생산비용 상승을 이유로 라면 가격을 6바트에서 8바트로 인상할 수 있도록 상무부 국내상거래국(กรมการค้าภายใน)에 요구했다. ‘마마(Mama), '얌얌(YumYum)', '와이와이(Wai Wai)', '닛씬(Nissin)', '쓰쌋(Suesat)'을 포함한 인스턴트라면 제조 5개사는 밀가루, 기름,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소매가격이 조정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얌얌‘의 경우는 조업 40년 만에 처음으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메이커 5개사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밀가루는 20~30%, 팜유는 두 배로 가격이 상승했다. 플라스틱 포장재도 12~15% 상승했으며, 이는 과거와 달리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장기적인 형태로 상승하고 있다(แป้งสาลีที่เพิ่มขึ้น 20-30% น้ำมันปาล์มเพิ่มขึ้นเท่าตัว รวมถึงยังมีบรรจุภัณฑ์พลาสติกที่เพิ่มขึ้น 12-15% ซึ่งต่างเพิ่มขึ้นในลักษณะของการปรับฐานระยะยาวไม่มีทีท่าจะลดลง แตกต่างจากในอดีตที่ราคาพุ่งขึ้นเพียง)”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가격 상승으로 라면 1개 당 제조 코스트가 이미 1바트 이상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을 1바트만 인상을 한다는 타협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메이커 5개사는 국내상거래국으로부터 가격 조정 요청이 다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가격 규제가 없는 수출 시장에 중점을 두고 손실 리스크를 줄이도록 판매 전략을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상거래국 국장은 제조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나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소매가격을 유지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히면서도 생산자가 비즈니스를 계속할 수 있고, 소비자가 가장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원칙에 따라 가격 조정 요구를 개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최초의 전기기관차, 연내에 시험 운행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에너지 앱솔루트(Energy Absolute) 회사는 방콕 방스 중앙역에서 태국 최초 전기 기관차가 올해 안에 시험 운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 아몬(Amorn Sapthaweekul) 부사장은 중국 기관차 제조업체 중국중차그룹(中國中車CRRC) 산하의 대련기차차량유한공사가 제조한 전기 기관차가 7월 17일 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후 2022년 방스 중앙역에서 킹몽쿳 공과대학 랃끄라방(King Mongkut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및 라차망카라 공과대학 이산(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Isan)과 협력하여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전기 기관차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배터리 구동 열차로 150~200킬로미터 거리를 달릴 수 있어, 디젤 동력 기관차에 비해 에너지 비용을 4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1시간 이내에 전기 기관차를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10분 이내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 방콕 시청, 카오싼 로드 유흥시설에 대해 방재 대책 강화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외국인 배낭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재 대책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방콕 시청이 강화하고 있다. 이는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명 가까운 희생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방콕 시청 담당자는 유흥 시설 방재 대책 검사는 방콕 전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카오싼 로드에서는 이미 몇 개의 레스토랑이나 술집에 대해 방재 대책을 개선될 때까지 영업정지를 명하는 조치가 집행되었다고 밝혔다.

8월 16일 태국 뉴스

2022/08/16 18:13:19

▶ 재해방지국, 방콕을 포함한 11개도에 홍수 경보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재해방지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ปภ)은 태풍 7호 ‘뮬란(MULAN)’에 의한 폭우로 인한 물이 태국 북부에서 하류로 내려오기 때문에 방콕을 포함한 11개도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홍수 경보가 발령된 곳은 차이낫, 우타이타니, 씽부리, 앙탕, 쑤판부리, 아유타야, 롭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논타부리, 방콕 등이다. 또한 관계당국은 태풍 영향을 받은 북부 지방에서 물이 흘러드는 짜오프라야강 등 하천 수위 상승에도 주시하고 있다. 하천 주변 주민들에게는 고지대로 피난을 권고하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위 상승에 대비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 보건부, 태국에서 다섯 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 두바이에서 돌아온 태국인 여성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보건부는 8월 15일 최근 두바이에서 태국으로 귀국한 25세 태국 여성이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다섯 번째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25세 태국인 여성의 몸에 물집이 있다는 것이 판명되어 공항 검역 시설에 격리되었다. 그 후 검사에서 ‘원숭이 두창’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인 여성은 최근에 성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태국으로 돌아가는 동안 발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당국은 두바이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에 여성 옆에 앉았던 두 명의 승객을 추적하고 증상 관찰을 하도록 조언했다. 태국에서 최초 ‘원숭이 두창’ 감염자는 푸켓에서 7월 21일 감염이 확인된 나이지리아 남자이었으며, 캄보디아로 도주해 프놈펜으로 체포되었다. 두 번째는 47세 태국인 남성으로 외국인 남성과 성행위 경험이 있었었으며, 7월 28일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번째는 8월 3일 감염이 확인된 푸켓에 머물던 독일인 관광객이었다. 네 번째는 8월 5일에 감염이 확인된 방콕 거주 태국인 여성으로 외국인 남성과 밀접 접촉이 있었으며, 유흥 업종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다. ▶ 원숭이 두창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태국인의 절반 이상이 “원숭이 두창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내에서 최근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태국 국민들이 ‘원숭이 두창’ 감염 확산에 걱정을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태국 국립 쑤원 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 여론조사센터 '두씯폴(Dust Poll)' 8월 5~11일 사이에 온라인을 통해서1,095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원숭이 두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คนไทยคิดอย่างไร? กับ โรคฝีดาษลิง)”라는 질문에 54.34%가 “국민들이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ประชาชนค่อนข้างวิตกกังวล)”고 응답했으며, 14.1%가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적인 대답은 27.2%가 "그렇게 걱정되지 않는다", 4.29%가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고 응답해 과반수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또한 “원숭이 두창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는 66.7%가 “약간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24.29%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리고 “자세하게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30%에 불과했다. ▶ 야당, 쁘라윧 총리 임기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 요청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법률에서 총리의 임기는 2번 8년까지로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쁘라윧 총리의 임기에 대한 문제로 법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2017년 헌법 제158조 4항(กฎหมายรัฐธรรมนูญปี 2560 ในมาตรา 158 วรรค 4)에는 “총리는 연임 여부에 관계없이 8년 이상 재임할 수 없다. 단, 이임 후 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기간은 포함하지 않는다(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จะ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รวมกันแล้วเกิน 8 ปีมิได้ ทั้งนี้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ติดต่อกันหรือไม่ แต่มิให้นับรวมระยะเวลาในระหว่างที่อยู่ปฏิบัติหน้าที่ต่อไปหลังพ้นจากตำแหน่ง)”고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쁘라윧 총리는 쿠데타 후 임시정권 하에서 총리를 맡은 기간을 총리의 임기로 포함할지 여부로 임기만료 시기가 '올해 8월' 혹은 ‘2027년’이라는 두 가지 주장이 나오고 있으며, 야당 진영은 이처럼 이러한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야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 나타웃(ณัฐวุฒิ บัวประทุม) 당부대표는 야당은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는 절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의 임기에 대해 야당 진영에서는 쁘라윧 총리가 2014년 5월 육군사령관(당시)이었을 때 쿠데타를 일으켜 전권을 장악한 후 같은 해 8월에 군사 임시정권 총리로 취임했기 때문에 그때부터 계산해서 올해 8월 24일로 임기 만료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 여당 측에서는 임시정권 총리였던 기간은 총리 임기로 계산할 수 없으며, 쁘라윧이 현행 헌법하에서 국왕의 승인을 얻어 총리로 취임한 것이 2019년 6월 9일이기 때문에 8년 후인 2027년 6월까지 총리를 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2017년 헌법에 명시되었기 때문에 쁘라윧 총리의 임기를 2017년 4월 6일부터 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관광지에서 음식점, 유흥업소 등 오전 4시 폐점을 제안 (사진출처 : Thansettakij)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이 관광지에서 술집 등 음식점이 오전 4시까지 영업하는 것을 허가하도록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신청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동북부 마하싸라캄도 국립 마하싸라캄 대학(Mahasarakham University) 약학부 알코올 연구센터 쑤라싹(สุรศักดิ์ ไชยสงค์) 부교수는 최근 음식점에 대한 영업시간 연장으로 음주 관련으로 건강 문제가 늘어날 수 있다며, 이 방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다. 이 센터 쑤라싹 부소장은 “주류 판매 날짜 및 시간제한은 음주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고 있다. 많은 국가에서 주류 판매 및 판매 금지 기간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다(การจำกัดวันและเวลาจำหน่าย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นั้น เป็นมาตรการที่แนะนำโดยองค์การอนามัยโลกว่าเป็นมาตรการที่มีประสิทธิผลในการป้องกันและลดปัญหาจากการบริโภค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 ซึ่งในหลายประเทศก็มีการกำหนดช่วงเวลาในการขายและห้ามขายเครื่องดื่มแอลกอฮอล์ไว้อย่างชัดเจน)”고 강조하며, 주류 판매 시간 연장에 대해 분명하게 반대 의견을 밝혔다.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이 제안을 9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에 제안해 10월부터 실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8월 16일(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0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9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6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08명으로 전날의 1,663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00,161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전날의 30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2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9,71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508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남부 끄라비도 해상 국립공원에서 수중 총을 사용해 물고기를 잡은 네덜란드 남성 구속 (사진출처 : Ch7)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섬(피피레이섬(Koh Phi Phi Ley) 국립공원에서 비늘돔 등을 잡은 외국인 남성이 틱톡(TikTok)에 그 모습을 투고한 것으로 이 남성의 정체가 파악되어 체포에 이르렀다. 태국 국립공원 내에서는 동물에 해를 끼치거나 국립공원에서 동물을 데리고 가는 것은 불법 때문에 천연자원환경부에서 법 집행에 나선 것이다. 천연자원환경부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장관은 물고기를 잡아 동영상을 공개한 네덜란드 남성을 푸켓 경찰이 구속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네덜란드인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8월 9일 오후 피피섬에서 롱보트를 빌려 선장과 피피레이섬으로 가서 수중총으로 물고기를 잡았다고 진술했다. 다만, 이 남성은 물고기를 잡은 지역이 국립공원이었다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네덜란드인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보트와 수중 총 대여 업체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만약 네덜란드인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4~6월 GDP, 전기 대비 0.7% 증가 (사진출처 : PPTV)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평의회(NESDC)가 발표한 4~6월 태국 실질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 전반기 대비 0.7% 증가했다. NESDC는 4~6월 수치로 2022년 한해 동안 태국 GDP 전망을 5월 시점 2.5~3.5% 증가에서 2.7~3.2% 증가로 수정했다. 태국 GDP는 2019년 2.2% 증가, 2020년 6.2% 감소, 2021년 1.5% 증가했다. ▶ 조용만 문체부 2차관, 방콕 'APEC 관광장관회의' 참석 한국 관광회복 전략 소개 예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오는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문체부가 17일 밝혔다. 조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의 관광 회복 가속화 전략을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관광기금 융자지원과 상환유예, 관광업체 방역지원 등 시장회복을 위한 국내 여행 여건 개선 대책과 함께 방한 관광 활성화 지원,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한 환경변화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한다. 또 역내 협력과 관련해서는 회원국들과 함께 'APEC 관광 이해 당사자를 위한 지침', 'APEC 미래관광을 위한 정책 권고 : 재생관광'에 대한 방향성을 협의한다. 회원국들은 회의 후 APEC 관광장관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첫 출근하는 조용만 신임 문체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조용만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문체부에 처음 출근하고 있다. 아울러 조 차관은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 별도 회담을 열어 양국 간 관광 교류 협력 등을 논의한다.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지정과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국 연임 지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2019년에 체결한 관광 협력 이행계획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지를 구할 계획이다. 조 차관은 20일에는 방콕에서 열리는 '2022 러브 코리아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 노력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조 차관은 "이번 APEC 관광장관회의에서 이뤄질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광 회복 가속화 전략을 발전시켜 코로나19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8월 15일 태국 뉴스

2022/08/15 18:19:56

▶ 태국과 중국, 태국 공군 기지에서 3년 만에 양국 공군 합동 훈련 시작 (사진출처 : Daily News) 중국 공군과 태국 공군 합동 훈련 ‘팔콘 스트라이크 2022(Falcon Strike 2022)’가 8월 14일 태국 공군 기지에서 시작됐다고 태국 공군이 발표했다. 중국군은 이달 초순 대만 주변에서 탄도미사일 발사와 대만 봉쇄 등의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국제사회는 우려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군사 훈련 후에도 주변국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홍보로 태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을 이용하는 것 외에 태국과의 관계 강화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 사용하는 공항은 이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이용했던 동북부 우돈타니 공군 기지로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이 훈련은 2015년에 시작되어 이번으로 5번째이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해 중단되었었다. 중국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전투기와 전투폭격기, 조기경보기 등을 파견하여 공중지원이나 대지공격을 포함한 대소규모 부대 운용 훈련을 태국 군과 실시한다. ▶ 무워이타이 선수가 경기 중 부상으로 사망,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 사고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국기인 무워이타이(มวยไทย) 업계에 연이어 슬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 유명 무워이타이 선수였던 ‘펫껭 까이야하다우(เพชรเก่ง ไก่ย่างห้าดาว)’ 선수가 사망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태국에서는 얼마전 태국에서 열린 '파이터 X(Fighter X)‘ 경기 중 태국 복서 빤펫(ปานเพชร ผดุงชัยมวยไทย) 선수가 프랑스 출신 무워이타이 복서 앤서니 TFC(Anthony TFC) 선수와의 경기 중 팔꿈치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뇌 출혈로 7월 23일 사망한 사건 이후 다시 사망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펫껭’ 선수는 3주 전 말레이시아에서 경기 중 링에서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8월 13일 정오 ‘빤팟’ 선수와 같은 뇌출혈로 사망했다. ‘펫껭’ 선수는 아마추어 선수로 팟타룽도 무워이타이 스포츠클럽 트레이너로도 일해 왔으며, 아내와 1세 8개월의 아들을 남겨두고 다른 세상으로 떠났다. ‘펫껭’ 선수의 아내는 남편이 뇌출혈로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페이스북에 가족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아빠 빨리 일어나세요. 일어나 저와 아이와 함께 있어주세요. 우리는 편안해지는 길을 가고 있어요. 이대로 저를 버려두고 떠나지 마세요. 일어나서 아이를 먼저 돌보세요. 저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 꼭 저에게 돌아와야 해요(พ่อจ๋ารีบตื่นนะ ตื่นมาอยู่กับเค้ากับลูก เรากำลังจะสบายกันแล้วนะอย่าทิ้งเค้าไว้แบบนี้ ตื่นมาหาลูกช่วยเค้าเลี้ยงลูกก่อนสิ เค้ารอที่บ้านนะ เทอต้องกลับมาหาเค้านะ)" “하늘은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거지? 나의 완벽한 가족과 나의 최고의 남편에게.. 영원히 당신 혼자만을 영원히 사랑할게(ทำไมฟ้าถึงกลั่นแกล้งฉันแบบนี้ ครอบครัวที่สมบูรณ์แบบของฉัน กับสามีที่ดีที่สุดของฉัน ฉันจะรักแค่คุณผู้เดียวตลอดไป)” ▶ 스리랑카 전 대통령, 8월 11일 태국 입국 일시 체류 (사진출처 : PPTV) 태국 외무부 발표에 따르면, 스리랑카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8월 11일 태국에 입국했다. 이번 방문은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으로 망명이 아닌 일시적인 체류이다. 라차팍사 전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따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진행되자 올해 7월 13일 새벽에 해외로 탈출해 몰디브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한후 7월 15일에 사임을 발표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8월 10일 기자단에게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 8월 11일 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인도주의적 문제이며 망명 국가를 찾기 위한 준비를 위해 일시적으로 체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아무 것도 관여하지 않고, 어떠한 방문도 어떠한 만남도 어떠한 움직임도 전혀 없다(โกตาบายา ราชปักษา อดีตประธานาธิบดีศรีลังกา จะเดินทางม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ในวันที่ 11 ส.ค. นี้ ว่า 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มนุษยธรรมที่ได้มีสัญญาว่าอยู่ได้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 เพื่อเตรียมการหาประเทศลี้ภัย ถือว่าจำเป็น ซึ่งไม่มีการยุ่งเกี่ยว ไม่มีการเยี่ยมเยียน ไม่มีการพบปะ ไม่มีการเคลื่อนไหวอะไรทั้งสิ้น)”고 말했었다. 현재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외교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90일간은 문제없이 태국에 머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태국 정부, 제주행 쇄도 태국인에 "불법취업하면 처벌받아" 경고 제주도서 무더기 입국 거부에 주의 메시지…"태국인 이미지도 훼손"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제주에서 태국인 무더기 입국 불허 사태가 반복되자 태국 정부가 한국 불법 취업을 시도하다가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불법 취업 가능성이 있는 태국인의 입국이 거부되고 있다며 관광객으로 입국 허가를 받아도 90일 넘게 체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관광비자로 입국해 90일을 넘기면 벌금을 물거나 영구적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되며, 불법 취업하면 구금돼 일주일 이내에 추방된다고 설명했다. 나타파누 노파쿤 외교부 부대변인은 "한국에서의 불법 취업 시도는 한국 법을 위반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 태국인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인은 90일을 초과해 한국에 체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최근 제주도에서 많은 태국인들의 입국이 거부된 이후 이러한 입장을 내놓았다. 제주로 입국하면 전자여행허가(K-ETA)가 필요 없다는 점을 이용해 태국인들이 관광객으로 위장해 제주에 도착했다가 입국 불허돼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이달 초 제주 단체관광에 나선 태국인 280명 중 55명이 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이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이 제주~방콕 직항 전세기를 매일 운항한 지난 2∼9일에 제주항공 직항편으로 제주를 찾은 태국인 1천164명 중 727명(62.5%)이 '입국 목적 불분명'을 사유로 입국이 불허됐다. 입국이 허가된 태국인 437명 중에서도 76명(17.4%)이 관광 일정에서 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태국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태국인은 18만1천783명이며, 이 중 13만9천245명이 불법취업자이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8월 15일(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6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0명으로 동일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5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63명으로 전날의 1,773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8,653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0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33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25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66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촌부리 ‘MOUNTAIN B’ 클럽 화재로 인한 19번째 사망자 나와 (사진출처 : Daily News)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8월 5일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희생자가 나왔는데. 아직도 치료중에 사망하는 사람이 나오고 있다. 또 다시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19명이 되었다. 8월 15일 새벽 화재로 인해 중상을 입었던 태국인 여성(23)이 사망했다. 19번째 사망자가 되었다. 이 여성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치료 계속하고 있었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초 ‘MOUNTAIN B’ 클럽 화재로 현장에서는 13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후 추가적으로 6명이 사망하여, 사망자는 총 19명이 되었으며, 25명이 치료 중이다. ▶ 통로 경찰서, 관할 3개 클럽에 코로나 방역 대책 위반으로 영업 정지 처분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통로 경찰서 관할에 있는 3개 야간 유흥업소가 코로나가 피크에 이르는 동안 범한 위반으로 인해 일시 영업 정지 명령을 받았다. 일지 영업 정지 명령이 내려진 3개 클럽은 오토바(Otto Bar), 에메랄드 클럽(Emerald Club), 크리스탈 클럽(Krystal Club) 등이다. ‘오토바’는 허가 없이 알코올을 판매한 것으로 30일간 일시적인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졌고, ‘에메랄드 클럽’은 고객 입장을 제한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하지 않았으며,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60일간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크리스탈 클럽’ 코로나-19 방역 대책 위빈으로 60일간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 태국 정부, 중국 정부의 여행 제한 완화로 중국인 관광객 태국 기대, 중국인의 해외여행지중 태국 인기는 4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환구시보 최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은 중국인 여행자의 목적지로서 4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타임스 보고서는 중국이 여행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에서 국제 여객편은 8월이 전달에 비해 20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7월 904편이었던 중국에서 항공편이 이달은 총 2,845편으로 증편될 예정이다. 중국인의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5개국은 한국, 일본, 미국, 태국, 프랑스 등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정부 대변인은 “2019년 코로나-19 이전 기간 동안 중국에서 태국을 찾은 관광객은 1,099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분의 1 이상을 자치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태국에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국가이다(ในช่วงก่อน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ควิด-19 ในปี 2562 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จากจีนมาไทยมากถึง 10.99 ล้านคน หรือกว่า 1 ใน 4 ขอ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ทั้งหมด คิดเป็นมูลค่าทางเศรษฐกิจที่สูงมากแก่ไทย)”고 밝혔다. ▶ 민사 법원, BTS 프런찓역 근처 ‘Life@WIRELESS’ 콘도에서 애완동물 기른 주민에게 14만바트(약 517만원) 벌금 명령 (사진출처 : Khomchadluek) 8월 13일 콘도미니엄 규약을 위반하고 애완동물을 콘도미니엄 내에서 키우고 있던 주민에게 법원이 14만 바트(약 517만원) 벌금을 명했다. 프런찓역에 가까운 'Life@WIRELESS'에는 애완동물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엄격한 규약이 있었다. 하지만 한 주민은 이 규약을 어기고 비밀리에 개를 키우다가 콘도 관리소와 분쟁이 생겼다. 그리고 이 거주자가 규약에서 정한 벌금 지불도 거부한 것으로 결국에는 민사 법원에 소송에 까지 이르렀다. 태국 언론에서는 내부 고발자에게 보상도 나오므로 앞으로 더 이런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며 각별한 주의나 대책을 당부했다.

8월 12일~14일(연휴) 태국 뉴스

2022/08/14 14:48:28

▶ 쁘라윧 총리, 총리 임기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맡기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법률로 2번 8년까지로 정해진 쁘라윧 총리 임기에 대해 야당 진영에서는 ‘올해 8월로 임기가 만료된다“고 주장하는 의견과 ”임기는 2027년까지“라고 하는 의견도 나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가 임기에 대해 헌법재판소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후자의 의견은 “임기 개시는 임시 정권하에서 총리로 취임했을 때가 아니라 2019년 총리로 정식 취임했을 때”라는 견해에 근거하고 있다. 타나꼰 정부 대변인이 밝힌 것으로 그는 “감정에 따라 해석하지 말라. 쁘라윧 (총리)는 판결을 존중한다. 헌법 재판소 법 위에 있지 않다. 따라서 국가 혼란이 발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당사자들은 원칙을 준수하고 법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อย่าตีความตามความรู้สึก ชี้ "ประยุทธ์" เคารพคำวินิจฉัย 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 ไม่อยู่เหนือกฎหมาย จึงขอให้ทุกฝ่ายยึดหลักการและปฏิบัติตามขั้นตอนของกฎหมายเช่นเดียวกัน เพื่อให้ประเทศเดินต่อไปได้และไม่เกิดความวุ่นวาย)”고 밝혔다. ▶ 파타야 시장, 워킹스트리트 술집에 대한 무작위 검사 실시 (사진출처 : MGR) 촌부리도 파타야시와 파타야 경찰서는 8월 11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술집 4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검사는 며칠 전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클럽 '마운틴 B(MOUNTAIN B)'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7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이 클럽은 화재에 대한 대책이 없었던 것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파타야에서도 화재에 대한 대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포라멧(ปรเมศวร์ งามพิเชษฐ์) 시장을 리더로 하는 검사팀은 무작위로 ‘CLUB PANDA’ ‘RAAS’ ‘KAMAA CLUB’ ‘REPUBLIC’의 4개 술집을 선택해 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자가 지켜야 할 8가지 규칙을 전달했다. 운영자가 지켜야할 8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서비스 시설 내에서 사용되는 벽 및 천장 장식 재료는 모두 난연성이나 750℃ 이상 내열성 필요 2. 창문, 문, 벽 유리는 모두 유리가 깨졌을 때 유리 파편 위험을 방지하거나 줄일 수 있는 안전 유리 사용 3. 화재 발생시 비상구를 표시하기 위한 발전기를 구비 4. 화재경보기 설치 5, 반경 600미터 이내에 소화기를 설치 6. 출구 및 출구 게이트 수는 해당 서비스 시설 구역 최대 인원수와 비례해야 한다. 7. 대피 경로가 문자로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비상구는 항상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8, 업소에는 최대 인원수용에 비례하는 비상구가 있어야 한다. ▶ 피피레이섬에서 물고기를 잡은 외국인 남성에게 법적 조치? TikTok 투고에 비판 쇄도 (사진출처 : Thairath)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8월 11일 외국인 남성이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으로 물고기를 잡아 그 동영상이 TikTok 계정 @roslanofficial에 게시했다고 밝히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동영상에는 외국인 남성이 비늘돔 (ปลานกแก้ว) 3마리와 종류 불명의 물고기 2마리, 그리고 아나고를 가지고 배위에 서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 동영상은 SNS에서도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촬영이 된 곳은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이섬(Koh Phi Phi Ley) 주변으로 국립공원 내에 있기 때문에 국립공원법 BE 2504(1961년)에 근거해, 동물에 해를 입히거나 국립공원 내에서 동물을 가지고 나가거나 행위는 불법이다. 동영상 속 남성이 체포되어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학자 "연말이면 국민 대부분 최소 한번 코로나19 감염된다"고 주장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방콕시민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용 쭐라롱껀 의대 교수 "치명적이지 않은 단계 이르렀다" 올 연말이면 태국인 대부분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태국 저명 바이러스학자의 주장이 나왔다. 1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용 푸와라완 쭐라롱껀대 의대 교수는 올 연말까지 약 3년간 거의 모든 태국인이 독감처럼 코로나19에 적어도 한 번 감염될 것으로 예측했다. 바이러스, 조류 인플루엔자 분야 연구로 유명한 용 교수는 "콜레라나 스페인독감은 인구 대부분이 감염되기까지 1년밖에 걸리지 않았고 인구 약 1%가 사망했다"며 "코로나19는 의료 기술 발전으로 이 기간이 많이 연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국에서 현재 하루 평균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약 2천~3천명이고, 사망자가 20~30명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코로나19가 특히 치명적이지는 않은 단계에 이르렀다고도 주장했다. 감염자 대다수가 가벼운 증상만 있고 대부분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고 있어 현재 일일 실제 감염자 수는 수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455명, 사망자는 33명이다. 태국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만 신규 확진자로 집계한다. 또 경미한 증세가 있어도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다 일부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경찰과 식품의약청(FDA)은 전날 합동 단속을 벌여 200만밧(약 7천400만원) 규모 중국산 가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ATK)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가짜 키트가 판매된다는 신고를 받고 논타부리주 등 2곳의 시설을 급습한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최근 온라인에서 최근 가짜 검사키트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공인 제품을 구매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자와 내부 포장재의 제품번호가 일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7월부터 해외 관광객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10월부터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8월 12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5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3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2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55명으로 전날의 2,316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3,07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전날의 3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4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1,58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95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동북부 컨껜도에서 장애인 남성, 연못에 빠진 개를 구하려다 익사 (사진출처 : Man.com) 동북부 컨껜도에서 8월 11일 장애인 남성(45)이 농수용 연못에 빠진 기르는 개를 구하려다 연못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남성은 보행이 곤란하고 청각장애를 앓고 있었지만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개를 태우고 연못으로 낚시를 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근처를 방문한 어부가 시동이 꺼지지 않은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물에 젖은 개가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까이 가보니 물가에 휴대전화와 신발이 놓여 있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연못에 빠진 개를 돕기 위해 남성이 연못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개는 자력으로 육지에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방콕 노선버스 전체 3,200대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계획 밝혀, 2022년 중 1,000대 교체 (사진출처 : MGR)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2022년 중 방콕에서 운행하는 오래된 노선버스 1,000대를 전기자동차(รถโดยสารไฟฟ้า)로 교체하고, 이후 방콕 노선 버스 3,200대 전부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스 번호는 변경되며 새 번호 등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때 무모한 운전, 교통사고, 태도가 나쁜 직원으로 악명 높았던 8번 버스 운행회사는 방콕 시청의 새로운 안전 기준과 서비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운영권이 연정되지 않았으며, 운영권은 타이 스마일 버스가 획득했다. 새롭게 2-38번 버스가 이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최초의 전기자동차 버스 20대가 8월 20일에 운행을 개시한다. ▶ 70세 할아버지가 금판매점 강도,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도 지불할 수 없다”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는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70세 노인이 금판매점 강도 범행을 벌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8월 11일 오후 방콕 방케 지역에 있는 금판매점 '야오와랏 MGold(Yaowarat MGold)'에 권총을 든 남성이 나타나 직원을 위협하고 금목걸이 17개를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재빠르게 직원이 가게 입구 유리문을 열 수 없게 작동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가게 안에 갇힌 범인은 유리문을 깨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나이 때문인지 그다지 멀지 도망치지 못해 달려온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범인은 70세 남성이었으며, 버스로 현장에 도착해서 가게내에 여성 직원이 1명밖에 없는 것을 보고 강도 계획을 실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개인 빚을 갚고, 수도세, 전기세, 생활비 때문에 돈이 필요했다(ต้องการเงินไปจ่ายหนี้สินส่วนตัว ทั้งค่าน้ำค่าไฟ รวมถึงค่ากินอยู่)”며 범행을 벌인 이유를 설명했다. ▶ 8월 13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24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3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40명으로 전날의 2,455명 보다 감소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5,21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날의 33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9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1,79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13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제주 단체 입국 태국인 437명 중 76명 행방 묘연 (제주 곽지해변/연합뉴스) 제주도에 입국한 태국인 단체 관광객 437명 중 76명이 이탈한 뒤 연락 두절됐다. 12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제주-방콕 제주항공 직항 전세기를 통해 제주로 입국해 단체 관광을 하던 태국인 437명 중 76명이 일정을 따르지 않고 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방콕에서 제주로 온 태국인은 총 1164명이며, 이들 중 727명은 입국이 불허돼 되돌아갔다. 실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1164명 중 641명이 과거 전자여행허가 불허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3일에도 입국한 태국인 166명 중 36명이 이탈해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부는 제주에서도 전자여행허가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여행허가는 태국과 미국 등 우리나라에 무비자로 입국해 90일 체류 가능한 112개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사전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국왕 70세, 황태후 90세 생일 맞아 103,613명에게 특별사면 (사진출처 : Thansettakij) 7월 28일 와치라롱꼰 국왕의 70세 생일과 8월 12일 씨리낃 황태후 9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총 103,613명의 재소자에게 특별사면(อภัยโทษ)이 주어졌다. 태국 교정국에 따르면, 이번 특사는 재소자 103,613명 중 80,791명이 감형 혜택을 받았고, 22,822명은 조기 석방 또는 가석방되었다. 교정국 국장에 따르면, 이번 왕실 특사 대상자는 ‘최상급인 5급 모범수나 4급 모범수, 또는 판결에 의해 규정된 형량의 3분의 1 이상 동안 수감, 또는 8년 이상 복역(ต้องเป็นนักโทษเด็ดขาดชั้นดี หรือชั้นดีมาก หรือชั้นเยี่ยมเท่านั้น และต้องได้รับโทษจำคุกมาแล้วไม่น้อยกว่า 1 ใน 3 ของกำหนดโทษตามคำพิพากษา หรือไม่น้อยกว่า 8 ปี)’해야 한다. ▶ ‘MOUNTAIN B’ 화재 18번째 희생자는 베트남인 소녀 (사진출처 : Daily News)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8월 5일 화재가 발생해 많은 희생자들이 나왔는데, 8월 12일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던 1명이 사망한해 지금까지 총 18명이 사망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27명이 되었다. 18번째 사망자는 17세 베트남인 소녀로 8월 12일 오후 10시 14분에 빠툼타니도 탐마싿 대학 병원에서 사망했다. 소녀의 언니 말에 따르면, 소녀는 화재 후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생명 유지 장치를 부착해왔다. 또한 혈액 중독으로 인해 오른발을 절단해야 했고, 폐부종도 앓고 있었다. 한편, 태국 술집과 클럽 법정 입장가능 연령은 20세로 입장시 신분증명서 제시가 필수이다. 그러나 베트남 소녀를 포함하여 다수의 미성년자 희생자가 나온 것에 대해 업주는 미성년자가 어떻게 들어올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푸켓에서 싱가포르인 관광객 세단이 관광버스와 충돌, 싱가포르인 여성 1명 사망, 한국인 투어가이드 등 부상 입어 (사진출처 : Nsewna) 남부 푸켓 무앙군(도청소재지)에서 8월 13일 밤 11시 반경 싱가포르인 관광객 5명(21세 2명, 30세 2명, 66세 1명)이 탄 세단이 관광버스에 충돌해, 세단을 운전하고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발생했다. 싱가포르인 관광객 5명이 탄 세단은 21세 여성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내리막길에서 컨트롤을 잃고 관광버스에 충돌했다. 버스는 관광객을 태우고 카타 비치에서 돌아오던 중이었으며, 32세 태국인 운전사와 41세 한국인 가이드, 그리고 43세 태국인 가이드가 부상을 입었다. ▶ 8월 14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7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3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4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73명으로 전날의 2,140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6,99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30명으로 전날의 35명으로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57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 중인 환자는 20,95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77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국가전염병위원회(The National Communicable Disease Committee), 코로나 감염 경계 수준을 10월 1일부터 ‘주의해야할 전염병’으로 변경 (사진출처 : Bangkokbiz) 국가전염병위원회(The National Communicable Disease Committee)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경계 수준을 현재의 '위험한 감염증(โรคติดต่ออันตราย)'에서 '주의해야할 전염병(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10월 1일부터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것은 독감,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수준이다. 진료 방침에 대해서도 합의하고, 9월 1일 이후 민간 병원이나 진료소에 의한 항바이러스약 제공을 승인했다.

8월 11일 태국 뉴스

2022/08/11 18:03:38

▶ 방콕 지하철 운영하는 태국 고속철도공사(MRTA), “한국과 같은 침수 걱정은 없다”고 강조 (사진출처 : Ch7) 한국에서 8월 8일부터 폭우가 계속되어 홍수가 발생해, 9일까지 9명이 사망하고 6명이 행방불명이 되었다. 또한 서울 시내에서는 도로가 침수되었고 지하철까지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지하철 침수로 인해 방콕에서 지하철을 운영하는 태국 고속철도공사(MRTA)는 각 역이 홍수나 긴급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MRT 역이 돌발 홍수 문제를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มั่นใจสถานีรถไฟฟ้าใต้ดิน MRT พร้อมรับมือปัญหาน้ำท่วมฉับพลัน)”고 강조했다. MRTA는 성명에서 방콕과 서울은 지형이 크게 다르다고 설명하고, 서울이 폭우에 휩쓸린 것은 지하철 역 주변이 대체로 경사지이기 때문이며 방콕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콕 지하철에서는 홍수나 긴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크게 나누어 2가지 설계를 하고 있다며, 역 출입구는 200년 만에 기록된 최고 홍수 수위보다 높게 설계되었으며, 각 역에는 홍수 방지판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의 경우에는 출입구가 폐쇄되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전술한 홍수 방지판을 설치할 경우 역으로 물이 새어 들어올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상부 지역에 워터 펌프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MRTA는 지난 70년 동안 최악의 홍수였던 2011년 방콕을 예를 들고, 시스템은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행되었다고 말했다. ▶ 노동부 장관, 최저 임금 조기 인상 언급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 내년 초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법정 ‘최저임금(ค่าแรงขั้นต่ำ)’에 대해,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은 “올해 10월 1일부터 5~8% 인상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조기 최저임금 인상은 정치적 의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ขึ้นค่าแรงขั้นต่ำ ไม่หวังผลการเมือง)’고 설명했다. 쑤찻 노동부 장관은 물가 상승이 현저하고 국민생활에 큰 영향이 미치고 있기 때문에 빨리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은 각각의 도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물가 상승이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증액 폭을 정하고, 추가 검토가 실시된 후 최종적으로 증액 폭이 결정되게 된다. 쑤찻 노동부 장관은 정부가 최저임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일부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전국 일률 하루 당 최저임금을 492바트로 끌어올렸을 것이라며 일부의 추측에 반박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 관광으로 한국에 입국한 후 불법 취업하는 태국인 증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여행 대리점 협회(TTAA) 짜런(เจริญ วังอนานนท์) 회장은 패키지 투어로 한국에 입국한 뒤 모습을 삼추고 불법 취업하는 태국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행 대리점은 불법 취업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에 대한 투어 신청을 거부해야 하다고 말했다.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가는 태국인이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태국인을 웃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불법 취업 목적으로 한 태국인은 신규로 발급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기록도 없는 등의 몇 가지 특징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한 달에 약 45,000바트라는 높은 최저임금은 항상 더 많은 근로자가 자신의 운을 시험하도록 유혹”하고 있다며, 불법 노동자 수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관광객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국 출입국관리소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한 태국인 697명 중 불법 체류가 의심되는 417명에 대해 입국을 거부했다. 그런데 이들 중에도 3일간 여행상품으로 제주도에 도착한 태국 관광객 280명 중 55명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태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 태국, 약 4년만에 기준금리 올려…0.75%로 0.25%p 인상 (사진출처 : 연합뉴스) 태국 정부가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p(포인트) 올렸다. 태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2018년 12월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태국중앙은행(BOT)은 10일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0.50%에서 0.75%로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통화정책위원 6명 중 5명이 0.25%p 인상에 동의했고, 1명은 0.50%p 인상안에 투표했다. 태국은 경기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2020년 5월 이후 역대 최저치인 0.50%로 유지해왔다. 중앙은행은 태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연말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입국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입 규모가 예상보다 크고 민간 소비도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물가 상황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중앙은행은 예측했다. 6월 태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7.66% 급등해 2008년 7월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해 중앙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8월 11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31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1일(목) 오전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316명으로 전날의 2,335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0,62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날의 3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7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1,30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95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코로나19 10월부터 독감처럼 관리…격리 의무도 폐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등급 조정 태국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를 독감과 같은 감염병 등급으로 낮춰 관리한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페스트, 천연두와 같은 등급에서 독감, 뎅기열과 같은 등급으로 내리는 조치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 중이지만 심각성이 완화했고 당국의 통제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태국은 약품 부족 상황에 처한 적이 없으며, 그동안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질병통제국(DDC)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내리면 정부가 감염자나 감염 의심자에 대해 14일간 격리하도록 강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파스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격리 의무는 없어지지만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편적인 예방 규칙은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정부가 관리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도 앞으로는 민간 병원에서 직접 조달해 처방하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955명으로 최근 2천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태국은 입원 환자만 확진자로 분류해 발표하고 있어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1일 자로 코로나19 관련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국 외국인용 사전 등록 플랫폼인 타일랜드 패스 발급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용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졌고, 유흥업소 영업시간은 오전 2시까지로 연장했다.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난달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만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100만명을 처음 넘어섰다. 태국 정부는 올해 해외 관광객 1천만명 입국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해외 도피중인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 태국에 ‘일시적 체류’를 요청 (사진출처 : PPTV) 태국 외무부는 8월 10일 스리랑카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으로부터 태국 방문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8월 11일 싱가포르에서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태국 체류는 일시적인 것(เข้าไทย เป็นเพียงชั่วคราว)’이며, 그 후 다른 나라로 출발할 예정이기 때문에 태국에 망명의 의사는 없다고도 전했다. 스리랑카에서는 경제위기에 따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진행되자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2022년 7월 13일 새벽에 국외로 탈출해 몰디브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하여 7월 15일에 사임했다. 현재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외교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90일간은 문제없이 태국에 머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MRT에서 사고 방지 당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신발 끈을 잘 묶자!" (사진출처 : PRM-MRT Twitter) 방콕 도시 철도 MRT는 공식 SNS에서 역 구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의 주의점에 대해 권고했다. 방콕 도시 철도에서는 종종 매너나 주의점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이날 MRT 발표에서는 끈으로 묶는 신발을 신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끈이 풀려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신발 끈을 단단하게 묶자(การผูกเชือกรองเท้านะครับ)”며 주의를 권고했다. 이러한 권고는 신발 끈이 끼어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때른 것으로 잘못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전에 신발을 잘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 재무부, 씨리낃 황태후의 90세 생일 축하하기 위해 기념주화 발행 (사진출처 : The Standard) 아콤 재무부 장관은 씨리낃 왕태후가 8월 12일 90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기념주화(เหรียญที่ระลึก)’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동전 재질은 구리와 니켈, 은, 금으로 1개 당 비용은 20바트, 200바트, 3,000바트, 40,000바트의 4가지이며, 재무부 재무국은 기념주화 주문을 8월 11일부터 접수받는다. ▶ 태국 국내 주요 댐이 방류 개시, 기상청은 태풍 ‘뮬란(MULAN)’ 영향으로 홍수에 대한 경계 호소 (사진출처 : Matichon) 기상청에 따르면, 남지나해에서 발생한 태풍 ‘뮬란(MULAN)’ 영향으로 태국 거의 전국에서 8월 11일부터 며칠간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계 당국이 국내 주요 댐 수량을 줄이기 위해 방류를 개시한다. 이러한 방류는 댐 저수능력을 높이고 홍수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만, 곳에 따라서는 댐 방류에 의해 하천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 하원위원회가 내년도 수정 예산안을 승인, 약 76억 바트를 삭감 (사진출처 : Bangkokbiz) 내년도(올해 10월~내년 9월) 국가예산안 심사를 위해 설치된 하원위원회가 최근 수정된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정안에서는 76억4,000만 바트에 이르는 예산이 삭감되었다. 예산 삭감 내역은 국방부 예산이 최대인 27억7,000만 바트, 이어 지방 행정조직 7억4,200만 바트, 교육부 7억3,700만 바트 등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하원에서의 제1차 심의를 통과한 것에 따라 하원위원회에 의한 내용 심사가 실시되었다. 이 안건의 2차 심의, 제3(최종) 심의는 현재 계획으로는 8월 17일부터 19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