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방콕무역관 IP Desk 2년만에 대면 세미나 개최

2022/10/11 18:03:22

코트라방콕무역관 IP Desk 2년만에 대면 세미나 개최 -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 - 해외지재권보호와 우리 기업의 지재권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코트라방콕무역관(관장 이희상), IP DESK에서는 매년 개최했던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를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초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 29일 방콕 소재 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태국의 지식재산국, 세관 관계자 그리고 특수수사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국 유명상품 및 브랜드 상품의 정품 및 가품 구분법 발표와 각 브랜드별 제품 전시 등을 선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기술협력, 무역촉진, 국내외 기업간 투자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정부기관이다. 현재 코트라는 태국에서 운영하는 코트라방콕무역관을 포함하여 전 세계 83개국 123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고 있는 코트라방콕무역관 IP Desk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는 한국 유명브랜드를 비롯 인기상품들의 가짜 상품들을 식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태국 지식재산국과 세관 관계자들에게 우리 상품들을 위조해 만들어지고 있는 여러 상품들을 비교 분석한 자료들을 공유해 우리 상품들의 고유한 지식재산권과 특허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행사는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근 2년만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태국 지식재산국 관계자들과 세관 관계자 그리고 특수수사부 관계자들 약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브랜드 상품 판매 관계자들의 자세한 정품 및 가품 구분법을 경청했다. 이희상 신임 코트라방콕무역관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국은 국가 지식재산 정책위원회에서 승인한 ‘20개년 지식재산 로드맵’에 따라 강력한 지식재산권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태국 정부의 노력에도 지재권 침해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침해 제품 또한 날로 정교해짐에 따라 식별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지재권 단속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상무부 산하 지식재산국(DIP)의 케마시리 닛차껀 부장은 인사말에서 “SAMSUNG, AMORE PACIFIC, MCM, RINGKE 및 LILYBYRED 사에서는 각 사의 제품에 대한 지재권 침해 경우 및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동원하여 위조상품을 구별해내는 방법을 교육”하며 “이는 지식재산권 침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사법 당국과 지재권 소유자 (브랜드)간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

2022/09/27 12:46:43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 외교공관(外交公館)은 한 국가가 자국을 대표하여 외교 활동을 하고, 자국민을 보호하며, 자국민의 영사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타국 혹은 국제기구에 설치한 기관이다. 대부분의 경우 파견국의 외교 관련 부처, 즉 외무부에 소속되어있다. 명칭은 나라마다 좀 다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대한민국은 외교부, 미국은 국무부에 소속되어있다. 대한민국 법률에서는 재외공관(在外公館)[1]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영사관에서는 비정치적인 이슈, 즉 재외국민 보호, 통상우호촉진, 자국 항공기, 선박 감독 및 파견국의 행정업무(비자 발급을 예로 들 수 있다.)를 수행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감독 하에 재외선거 업무도 수행한다. 일반적으로 영사업무는 대사관에서 영사업무를 겸임하는 외교관이 처리하지만, 영사업무 수요가 많은 곳은 대사관에서 영사업무를 분리한 영사부(領事部)를 설치한다. 그 외에도 자국민이 많이 거주하거나 자국민의 여행이 잦은 곳에 영사관을 설치하며, 규모가 큰 영사관은 총영사관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영사업무가 필요하지만 규모가 작은 곳에는 출장소가 설치된다. 그래서 한 나라를 지역별로 나누어 관할하는 것이다. 즉 상대국 수도권은 대사관에서 영사 업무를, 영사관 근처 지역은 그 영사관에서 업무를 맡는 것이다.(재외공관, 영사관의 정의 : 출처 위키백과사전)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 전체 직원들 단체 사진 대사관과 영사관은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들에게는 중요한 곳이다.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곳이기에 많은 재외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비상 상황이었던 지난 2년간 본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공관 사용에는 다양한 불편함이 존재했었다. 주태국대사관 영사과에서는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이전부터 있어왔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나은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교민잡지는 지난 9월 12일 대사관 영사과를 방문, 박성희 총영사와 함께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가 보다 나은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 박성희 총영사 박성희 총영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감염이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사회적거리두기’나 ‘민원방문최소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출입국 자체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민원업무가 예전보다 많이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방문예약을 통해 출입을 최소화하던 상황에서 지난 해 말부터 조금씩 영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저희 공관에서도 순차적으로 방문예약제를 완화 시켜 왔습니다. 그 사이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 현재는 하루 약 250~300여명의 민원인들이 저희 영사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 이후에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민원인들의 방문에 저희 영사과에서는 보다 편리한 영사업무서비스를 해 드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업무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도모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신설된 간이데스크에서 한국어와 영어, 태국어 가능 안내원이 1차 민원 접수 및 구비서류 안내를 하는 모습 접수 대기 시간을 축소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인 안내를 위한 영어, 태국어 그리고 한국어를 구사하는 안내원을 추가 고용하여 간이 안내데스크를 배치, 1차 민원 접수 및 필요 구비서류를 안내해드리고 있으며 ◦창구 안내판 및 민원 업무별 필요서류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치하였으며 ◦민원실에 TV를 설치해 Q-code, K-ETA 등 영사 민원 관련 영상을 상영하여 안내를 돕고 있습니다. ▲ 민원인 대기 공간 확대, 강한 햇빛과 빗물 가림막을 설치 하고 좌석을 추가 해 더 많은 민원인들이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기시간 최소화 및 신속한 접수를 위해 민원 종류별 대기줄을 신설하고 혼잡시간대에는 대기공간을 좀 더 일찍 개방하고 대기 편의 도모를 위해 해와 빗물을 가릴 수 있는 가림막과 추가 좌석을 확보하고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사관 전화 통화 관련 민원도 많이 접수되어 통신사를 교체하고 추가 회선을 확보하여 지금은 30여개 회선으로 민원인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전화 응대 교육 등을 통해 대사관 전화 연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메신저 자동응답과 카카오톡 자동응답 채팅봇 채널 서비스를 신설하여 보다 편리한 민원 업무 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전화번호는 02-481-6000번 한가지 번호에 30개의 회선이 있어 전화 통화에 여유가 있을 것이며 카카오톡 채팅봇을 통해 기본적인 민원 서류 안내를 할 수 있어 민원인들께서 사전에 필요한 서류의 종류와 준비서류 등에 대한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공관 전화번호 : 02-481-6000(30개 회선) 카카오톡 채팅봇 채널 : 카카오톡에서 “주태국대사관” 으로 검색하여 친구추가 후 안내 채팅봇 사용가능 ▲ 카카오톡에 ‘주태국대사관’을 검색하여 친구맺기를 하면 사진과 같은 채팅봇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각각의 민원업무 안내가 나오고 링크를 클릭하면 대사관 웹사이트 민원업무 페이지로 바로가기 되어진다. 민원실도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했습니다. ◦휠체어 출입 가능 경사로를 마련하여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서도 쉽게 영사과 방문이 가능해졌고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좀 더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국국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영사과 내 컴퓨터 역시 한국어 자판은 물론 태국어 자판표를 부착해 태국어로 민원 서류를 신청하시는 태국 현지 민원인들에게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원의 협조하에 공관에 설치된 TV를 통해 한국 문화 소개 영상 등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영사과 직원들은 ‘하나의 원팀’으로 교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도 항상 저희들을 응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런 교민 여러분들과 저희 영사과도 ‘하나의 팀’으로 함께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교민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과는 일련의 조치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신속한 영사 민원을 처리하고 신속한 업무 능률을 위해 여러가지 개선점들을 보완했다. 한국에서는 물론 그 어디에서나 필요한 민원업무에 대한 불편함은 항상 있어왔다. 하지만 한국주민센터에 대한 편리함과 신속함에 비해 해외에 나와있는 공관에서의 업무는 차이가 있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태국에 살고있는 재태교민들의 경우에는 태국 행정기관의 민원업무와 비교하면 훨씬 앞선 우리 민원 처리가 자랑스러울 때가 더 많을 것이다. 박성희 총영사는 이번 민원업무 개선을 위해 재태한인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개선점을 경청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게 되는 교민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어보며 개선할 점을 메모해 왔다고 한다. 불편한 점이 있는 그 상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개선되어 나가는 것이 바로 발전이라고 할 것이다. 불편한 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경청할 귀를 열어두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KTCC 한태상공회의소 기업지원 활동 강화 사업

2022/09/26 15:59:20

KTCC 한태상공회의소 기업지원 활동 강화 사업 태국 EV Market Outlook 2022 세미나 개최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종민)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9일 방콕의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태국 전기차 시장 진출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한국과 태국의 전기차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한국과 태국의 전기차 동향과 태국 진출 방안에 대한 전체적인 방법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를 통해 김종민 회장은 “많은 관심속에 태국도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개방이 되고 있는 듯 하다”면서 “그렇지만 항상 그렇듯 시행 후 법안이 마련되는 태국답게 한순간 법령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는 환경에 놓여 있는 것 역시 사실이기에 그 진입의 벽 역시 여전히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태국한국대사관 이정주 상무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에서는 태국 투자청에서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 Tilleke&Gibbins에서 전기차 관련 규제정책을 소개해 줄 예정이며 EVme플러스에서는 태국 전기차 관련 추진현황 및 준비상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특별히 한국의 자동차연구원에서 태국까지 직접 오셔서 한국의 친환경차 정책도 소개 해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BOI에서 나온 Ms. Yordkamon Suthirapojin이 Investment Policy on EVs를 발표하였고 Tilleke & Gibbins International Ltd의 Ms. Charunun Sathitsuksomboon씨가 The Regulatory Framework for Electric Vehicles in Thailand를 발표하였다. 또한 PTT 자회사 EVme Plus Co., Ltd의 CEO Mr. Suvicha Sudchai씨가 EV Readiness and Adoption in Thailand를 발표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조민욱 연구원과 김범준 연구원이 Eco-Friendly Mobility Industry Trends and Policy Responses와 Introduction of TASK project for EV Industry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이어나갔다. 이번 세미나 관련 책자는 한태상공회의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www.korchamthai.com

주태국한국대사관 CSR ‘Sharing Happiness’

2022/09/12 14:25:09

주태국한국대사관 CSR ‘Sharing Happiness’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주태국한국문화원과 우리 기업 락앤락(Lock & Lock)이 후원한 2022년 끌롱떠이 70라이(쨋씹라이) 두엉쁘라팁 재단 어린이 행복 나누기 행사가 지난 8월 30일 Duang Prateep 재단에서 개최되었다. 주태국한국대사관 문승현 대사, 유인웅 서기관, 한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락앤락 이유진 대리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대사관과 한태상공회의소 그리고 주태국문화원과 락앤락에서 마련한 선물과 도서 기증식 등 공식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공연 등의 행사들이 이어졌으며 이후 70라이 빈민촌에 살고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방문해 일일이 재난키트를 증정하는 식후 행사까지 갖는 모습이었다. 오후 2시경 행사장을 찾은 문승현 대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모여주신 어린이 여러분들께 우선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우리 어른들의 희망이기에 맑고 건강하게 공부 열심히 하여 무럭무럭 자라나기 바란다”는 덕담의 말을 해 주었다. 두엉쁘라팁 재단의 ‘웅쏭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주태국대사관과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도움을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런 실질적인 도움이야말로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기한 마술쇼를 넋을 잃고 보던 약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행사후 대사관과 한태상공회의소 그리고 후원기업들이 마련한 커다란 꾸러미들과 다양한 장난감 선물 등을 가지고 귀가했다. 행사장 인근 70라이 내부에 살고있는 이웃들 중 특히 독거 노인들과 다치거나 실직 또는 병으로 몸져 누워있는 이웃들을 우선적으로 방문한 문승현 대사와 한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두엉쁘라팁 재단에서 안내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각종 생필품 등이 들어있는 긴급재난 키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문승현 대사는 좁은 골목길을 다니며 직접 재난키트들을 집집마다 배달해 주는 모습이었으,며 이를 받아든 70라이 이웃들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기뻐했다. 일부 이웃들의 경우 거동이 매우 불편해 문승현 대사가 직접 집안으로 들어가 구호물품을 나눠주었으며 문화원장과 서기관 그리고 한태상공회의소 회장단들도 일일이 이웃들에게 재난키트를 증정하며 나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승현 대사는 나눔을 끝내고 재단으로 돌아와 두엉쁘라팁 방명록에 “오늘의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비록 작은 선물을 나눠드렸지만 이를 통해 우리들은 커다란 나눔의 의미를 선물받고 돌아간다”는 의미의 글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은 한태상공회의소와 함께 매년 한차례씩 태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과 같은 CSR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중이다.

한태상공회의소 - 태국 EPS 센터 - 주태국한국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2022/08/31 11:36:28

한태상공회의소 - 태국 EPS 센터 - 주태국한국교육원 업무협약 체결. 태국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 한국산업인력공단 태국EPS센터(센터장 김영동),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종민) 3개 기관은 지난 8월 23일 화요일 한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태국내 한국어 교육과 현지와 국내 한국기업 취업 및 인력 지원 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설립목적이나 추친사업 등이 상이하지만 태국의 한국어 교육저변을 확대하고 태국 현지 한국 기업체 및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리 국내 산업에 한국어 역량을 갖춘 인력 공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고 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재태한국기업 및 태국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태국 내 한국어 교육 지원과 태국 인력 송출 등 각기 지닌 주요 기능과 강점 등을 활용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 교육원은 그 동안 태국 중고등학교와 대학의 한국어과 지원에서 더 나아가 태국 직업학교, 전문대학에 한국어강좌 신규 개설 및 취업 지원을 통해 태국 현지와 국내 기업체에 한국어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우수한 한국 기업체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소개하며 한국어 학습자와 기업체를 실시간으로 이어주는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여 매칭을 돕고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들의 태국 현지 취업 및 한국에서 귀국한 태국 근로자들의 정착을 위한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태국의 한국어 학습자들의 취업 경로와 현지 한국 기업체관계자 설문조사를 매년 실시해 태국의 한국어 교육 발전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연구 및 지원 기반도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체결하며 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K-pop으로 대변되는 한류 확산으로 태국의 한국어 교육이 확산 중이나 본 협약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의 취업이 촉진되어 한국어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빍혔으며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회장은 “우수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 면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항상 고민하는 분야이기에 이번 협약은 태국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아주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태국 EPS 김영동 센터장은 “한국어능력향상을 통하여 우수한 태국 근로자 들이 한국에 들어가 인력난이 심각한 중소기업과 농어촌 등의 발전에 한축을 담당하고, 또한 한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3개 기관은 사업 준비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태국 교육부, 현지 대학 및 기업체 등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과제들은 사전 수요조사 및 관계자 협의회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홍보하는 등 충분한 준비기간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제3대 회장에 김명곤 씨 당선 '세언협 위상 높이겠다'

2022/08/01 16:27:07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제3대 회장에 김명곤 씨 당선 '세언협 위상 높이겠다' 2년여 만에 개최된 임시총회 세언협은 6월 29일 오후 2시(한국시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있는 코리아나호텔 프린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전용창 회장의 의장 개회 선언에 이어 성원 보고가 있었다. 전 회장은 정관 3장 15조 1항에 의거, 정회원의 1/3 이상 참석으로 적법하게 성원 되었음에 개회를 선언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회장 선거 김종민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개회된 회장선거는 정회원 투표권자 출석 확인후, 안치복 선관위 부위원장이 나와 당부사항 및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후보자의 정견 발표 및 공약이 각 5분에 걸쳐 이어졌다. 김명곤 후보는 '어느 몽상가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국내외에서 40여년 동안 쌓아온 언론 학맥과 현업 언론인들의 협력을 이끌고, 두 대회중 하나는 ‘열공’하는 대회로, 다른 하나는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는 ‘필드트립’ 대회로 삼겠다."며 “역사의 진보는 꿈꾸는 자들에 의해 이뤄진다고 믿는다. 동포언론의 위상을 높이 일에 초석을 놓는 회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공약으로는 1. 소통 회복, 2. 재정난 타개, 3. 해외 언론인 정체성 확보, 4. 공부하는 언론인 조성 5. 홈페이지 및 <세계한인> 조직력 강화 6. 철저한 회원관리 7. 정기 대회 준비팀 구성 등에 대해 제시했다. 최윤주 후보는 “세언협은 재외동포사회의 생명력이고, 그 불씨가 꺼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세언협의 영향력이 전 세계에 뜨겁게 타오를 타오를 수 있도록 꺼지지 않는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회원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공약으로는 세언협 활동 강화 및 위상 증진을 위한 3대 역점 계획을 밝히며, 1. 세언협의 위상 강화, 2. 조직력 강화 3. 활동력 강화 4.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곤 후보, 제 3대 회장으로 당선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이 이어졌고, 후보자 마무리 발언에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투표가 진행됐다. 39명의 정회원 유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여분간 차분하게 진행된 투표 결과, 김명곤 후보 24표, 경윤주 후보 15표로 김명곤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온라인 투표 : 김 14표, 경 11표, 현장 투표 : 김 10표, 경 4표) 7월 1일부터 2년 여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생존의 갈림길에 선 동포언론이 많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협회와 회원간 소통을 늘리고 언론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거주국과 대한민국 사이의 가교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