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11 17:37:44

8.1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11.(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11.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51명(3,163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11(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51명으로 집계됨. ※ 5.26일부터 현재까지(78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태국은 자국의 격리조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할 것 (Bangkok Post) o 만약 정부가 현재의 전염병 확산 방지 정책을 재고하지 않을 경우 태국의 미래는 위험에 처할 수 있음. 현재의 정책이 지속된다면 태국은 귀국 태국인을 포함하여 불만에 찬 태국인들과 자국의 외교관 및 국민들에게 행해진 차별적인 대우로 언짢은 해외 국가들이라는 결과와 함께 코로나19에서 벗어나게 될 것임. o 현재 태국 내 코로나19 상황 관련 대중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어떠한 새로운 지역 감염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분위기임. 태국에서는 지난 78일간 지역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태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국가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음.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의 일일 브리핑은 해외유입 사례와 동 사례들이 주는 함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음. 허나,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태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한다는 사실에서 조금은 복잡한 문제임. ※ 4.4-8.3일간 66,329명(항공 43,297명, 육로 22,203명, 해상 829명)의 태국인이 귀국하였으며, 향후 2개월간 97개국에서 최소 15,145명의 태국인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 - 최근 몇 주간 쁘라윳 정권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CCSA에 대한 비판도 더욱 거세지고 있음. 비상사태가 8월 말까지로 4차례 연장된 것과 관련, 반정부 시위자들은 정부가 “확진자 0명”이라는 프레임 유지를 통해 권력에 대한 통제를 연장하려 한다고 비판함. 시위자들이 공중보건과 안전의 문제를 국내 정치상황과 연계하려고 하는 것은 흥미롭게 주목해 볼만함. o CCSA는 외국인 입국 문제를 매우 엄격히 다루어 왔으며, 이로 인해 국가의 향후 경제회복에 있어 지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외교단으로부터 다양한 항의를 받기도 하였음. - 굴지의 사업가들과의 인터뷰시 이들 모두 태국 정부의 엄격한 정책으로 발생할 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IMF 및 세계은행 등은 태국 경제가 8%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지난달 초 라용 유타파오 공항으로 입국한 이집트 승무원 관련 사건은 외국인 입국자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관련 의혹을 증폭시켰으나, 동 승무원 일행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음. 우리는 지난 2월말 한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을 당시, 귀국을 희망하는 태국인 노동자들을 바이러스 전파(가능)자로 오인하고 비난하였던 상황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임. 이들은 실상 한국 정부의 (불법체류자) 자진신고 정책에 따라 귀국을 희망한 것이었음. - 그러나, 7.16일 EU 외교관이 자신이 거주하던 콘도로부터 입주를 거부당한 사건으로 인한 우리의 손해는 더욱 컸음. 라용 사건의 공포로 콘도 관리인은 그녀의 입주를 거부하였으며, 이러한 무례에 대한 화답으로 주태국 EU 대표부는 EU 회원국으로 여행이 가능한 15개 안전 국가 명단에서 태국을 제외할 것을 건의하였음. 태국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은 비엔나 협약에 따라 신분을 보호받아야 하는 이들일 뿐, 태국 사회에서 소위 VIP라고 일컫는 특권과 권력을 가진 엘리트 집단이 아님. - 라용 사건 이후 7.22일부터 CCSA는 방콕 주재 외교단들에게도 기존의 자택격리 대신 14일 시설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의 일방적인 조치는 즉각적으로 방콕 주재 대사관들의 불만을 사기도 하였음. CCSA는 외국인에 대한 격리를 다루는 한국 정부의 방식을 보고 배워야 함. 한국에서는 외교관들이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으로 판명될 경우 별도의 격리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o 태국 정부는 향후 수치적 성과에만 집중하는 대신 현재의 상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CCSA는 현재 “확진자 0명”에 숨어있는 대중의 기대치를 관리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임.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조치 완화와 함께 신규 확산이 발생할 경우 정부에 대한 이미지와 안정성에 매우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임. - 태국은 일부 위험성을 감수하면서도 국가를 개방하고 있는 베트남, 독일, 뉴질랜드, 일본, 한국 및 싱가포르로부터 배워야 하며, 뉴노멀 하에서 경제재건을 시작하는 것은 필수적임. 또한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필수적이며,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태국의 미래는 절망적임. □ EU, 태국 등 11개 안전 국가에 대해 유럽 입국 허용 (Bangkok insight, 8.10) o 8.7(금) 유럽연합(EU) 이사회는 유럽 입국이 가능한 총 11개의 안전 국가 명단을 발표하였으며, 해당 국가는 호주, 캐나다, 조지아, 일본, 뉴질랜드, 르완다, 한국,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등으로 EU 이사회는 회원국들에게 8.8.(토)부터 해당 국가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것을 권고함. - EU 이사회는 각 국가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안전국가에 해당되는 국가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이를 명단에 신속히 반영할 것이라고 함. - 중국인의 경우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 국민들의 중국 여행을 허용할 경우 입국이 허용될 것임. □ 외국인 교사 3천명 입국 예정 (Bangkok Post, 8.10) o 교육부 사립교육 위원회(Opec)는 사립학교 근무를 위해 미국, 네덜란드,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3천명 이상의 외국인 교사가 태국에 입국할 예정이며 도착과 동시에 의무격리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 8.8일 필리핀인 외국인 교사 165명이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으며, 아타폰 Opec 사무총장은 필리핀에서 여전히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ASQ 격리가 끝날 때까지 감염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함. □ 국민들이 경계를 늦춘다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해 (Bangkok Post) o 보건부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짐에 따라 국내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국민들이 이를 경계한다면 대규모 감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 타나락 질병관리본부장은 8.10일 열린 공중보건부 브리핑에서 70여일간 국내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이 경계를 늦추기 시작했으나, 방역 성공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국내 확진이 급증한 베트남의 사례를 들어 2차 유행 예방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함. - 또한, 보건당국자들이 접촉자 추적 조사와 엄격한 격리조치를 시행할 경우 대규모 감염에도 대응할 수 있으므로 국내 확진자 발생시 패닉에 빠지지 말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함.

8.10.(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10 17:03:26

8.10.(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10.(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10. 11:0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51명(3,160명 완치), 사망자 58명 o 추가 확진자가 8.8(토) 3명, 8.9(일) 3명, 8.10(월) 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51명으로 집계됨. - 8.8(토): 해외입국 3명(사우디아라비아 2명, 인도네시아 1명) - 8.9(일): 해외입국 3명(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7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외국인 유입 수 제한 없어, 단 3가지 규정은 따라야 (Thairath) o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외국인 유입 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외국인 유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함. - 입국을 위해서는 ① 14일간 격리를 할 정부 지정 호텔격리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ASQ))을 사전예약(비용은 개인부담)해야 하며, ② 제한적인 입국 항공편 스케줄 및 ③ 민간항공청(CAAT)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함. ※ 공식 등록된 ASQ 호텔 명단은 http://covid-center.hss.moph.go.th/ 에서 확인 가능 □ 태국, 전 세계 코로나19 저 위험 국가 7개 중 하나로 선정 (ThaiPBS, 8.9) o 씨리륵 통계청 사무총장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태국을 전 세계 국가 및 영토 241개 중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7개 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고 발표함.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전 세계 국가 및 영토 241개의 코로나19 상황을 4단계로 분류하였으며 0단계(위험 아주 낮음) 국가는 총 13개로 브루나이, 라오스, 마카오, 대만, 동티모르 등이며, 1단계(위험 낮음) 국가는 총 7개로 태국, 뉴질랜드 등이 포함됨. - 이 외 207곳은 아직도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곳으로 판단되며, 위험 중간 단계 국가는 없으며, 기타 14개 국가는 정보가 없어 판단이 불가능함. □ 아세안 국가들, 함께 나아가야 – 우싸나 아세안국장 인터뷰 (Bangkok Post) o 우싸나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8.8일 아세안의 날(ASEAN Day) 전날 방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는 일부가 얘기하는 ‘탈세계화(deglobalization) 시대’에 협력 증진을 향한 명확한 요청(clarion call)으로 봐야하며, 어떤 국가도 코로나19에 홀로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코로나19는) 지역협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보여 준다”고 언급함. - 쁘라윳 총리는 지난 4월 열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주변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바 있고, 현재 아세안은 공중보건 긴급상황에 대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위치한 의료물품 비축센터(medical warehouse) 외 별도의 신규 의료물품 비축센터 건립을 논의 중임. o 우싸나 국장은 태국과 베트남 등 몇몇 아세안 국가들이 코로나19 판데믹을 성공적으로 통제한 국가로 꼽히고 있고, 이러한 성공 뒤에는 2003년 SARS 발발 이후 공중보건 긴급상황 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메카니즘이 있었다고 밝힘. -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태국 정부에 알리고 ASEAN+3 네트워크를 통해 자문을 제공해 (태국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부설 연구소에서도 여러 지원을 하였음. o 우싸나 국장은 역내 전략적 동반자들과의 우호관계가 태국을 국제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타 아세안 국가들도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에 태국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정책으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타이항공, 일본 기업인 태국 입국을 위해 특별 항공편 2대 마련 (Sanook.com, 8.8) o 찬신 타이항공 사장 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 무역 부문을 포함한 전 사업 분야에서 타격을 입고, 기업인들의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태국 정부의 기업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타이항공은 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일본 투자자들의 태국 입국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 타이항공은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및 도쿄 주재 태국 대사관과 협의하여 일본 기업인 340명의 태국 입국을 위해 오는 8.13일 및 8.27일 양일 간 도쿄-방콕 특별 항공편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특별 항공편에는 태국 농업분야를 지원하고 수출 장려를 위해 양국의 농산품 운송(Cargo)을 함께 진행할 예정임. - 이외에도 타이항공은 지속적인 태국-일본 간의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특별 항공편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함.

8.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7 15:39:22

8.7.(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7.(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7. 11:36)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45명(3,14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7(금) 추가 확진자가 1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45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5명(사우디아라비아 10명, 이집트 4명, 일본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4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발표 (8.7(금) 정부 브리핑) o 8.7(금) 귀국 태국인은 총 258명이며, 8.8(토)에는 502명 귀국 예정임. - 현재까지 해외 귀국 국가격리시설 입소한 총 인원은 72,723명임. o (정부 지정 호텔격리시설(ASQ) 명단 공개 관련) ASQ 호텔 목록은 웹사이트(www.hsscovid.com)을 통해 공개하고 있음. - ASQ 호텔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보건부의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호텔 내 ASQ 공간은 일반인 이용 공간과 분리, 운영되고 있음. o (군사훈련을 위해 입국한 미국 군인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미국 군인 총 11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음. □ 총리, 코로나19로 인해 태국 경기침체 2년간 지속될 것. GDP는 –10% 예상 (PPTV) o 쁘라윳 총리는 Bangkok Post Forum 2020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태국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 경기침체가 2년간 지속되고 GDP는 마이너스 10%까지 급감할 것이라 함. - 2014년 쁘라윳 총리 취임 이전 1%에 불과했던 경제 성장률이‘15년 3.1%,‘16년 3.4%까지 지속적으로 조금씩 호전되어 왔으나, 금년에는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경제 및 투자 위기에 처함. -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여타 국가들의 GDP는 마이너스 10~20%로 예상되고 있으나, 태국의 GDP는 마이너스 10% 이상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태국 경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국민 모두가 갈등을 줄이고, 서로 이해하면서 힘을 합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함. o 한편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국민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경제사회 재건 목적의 4천억 바트 예산을 철저하고 주의 깊게 집행할 것임. □ 공중보건부, 태국 전역에 코로나19 심리상담팀 파견 (The Nation, 8.6) o 공중보건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8.17일부터 태국 전역에 정신건강 위기평가·치료팀(Mental Health Crisis Assessment and Treatment Team, MCATT)을 파견해 코로나19 심리방역과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임. - 싸팃 공중보건부 차관은 정신건강 위기평가·치료팀이 지역 공중보건소 및 보건 자원봉사자들과와 협력하여 스트레스, 우울, 자살 충동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 공중보건부는 특히, 코로나19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의료진과 사업자, 무직자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진단을 실시할 계획임. □ 말레이시아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싸다오 검문소는 아직 폐쇄 안 해(Thairath, 8.6) o 태국 남부 쏭클라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함에 따라 싸다오 세관 소장은 쏭클라주 물류협회 및 운송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싸다오 검문소 물류출입국 절차강화 안내 회의를 진행함. -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인도에서 귀국한 한 식당 주인으로 격리조치를 따르지 않은 채 식당 운영을 이어가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것으로 확인됨. - 싸다오 세관은 싸다오 검문소가 국가 산업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급망임을 감안하여 아직 폐쇄 조치는 내리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태국으로 물류 운송을 위해 유입되는 말레이시아 운전사들에 대한 방역 절차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 물류 운송을 위해 유입되는 운전사들은 추후 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하며 7시간 이내에 운반을 마치고 돌아가야 함. □ 소비자 물가지수 5개월 연속 하락 (Bangkok Post) o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0.98% 하락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 경제활동 재개로 인해 식품 분야(Raw Food)에서 3개월 만에 첫 물가상승을 보이는 등 금년 4월 이후 CPI 하락폭은 점진적 감소세를 보임. ※ 식품, 에너지 분야를 제외한 7월 핵심 CPI는 전년 동월대비 0.39% 상승 - 상무부는 금년 GDP 성장률이 7.6~8.6% 하락한다는 가정 하에 금년도 전체 CPI가 전년대비 0.75~1.5% 범위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8.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6 16:24:41

8.6.(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6.(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6. 11:3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30명(3,148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6(목)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30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미국)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3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돈 장관, 해외 체류 태국인의 귀국을 위해 외교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어 (Matichon) o 돈 외교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외교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관련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외교관들 역시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 자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고, 때로는 직접 국민들을 찾아가 음식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언급함. - 외교부는 외교관뿐만 아니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모든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 세계 태국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지침, 심리적 안정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음. - 한편 외교부는 지난 4.4일부터 현재까지 총 6만 명 이상의 자국민의 귀국을 지원하였음. □ 관광청, 올해 관광 소득, 목표로 한 1.23조 바트 보다 급감한 7,500억 바트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Matichon) o 윳타싹 관광청장은 올해 관광 분야 수입으로 세워둔 목표는 1.23조 바트이나 아직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시 연말까지 관광 소득은 7,500억 바트, 외국인 관광객 수는 7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 내년도 관광분야 수익은 최악의 상황에는 6,000억 바트, 최상의 상황에는 1.5조 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외국인 관광 수익이 100% 정상화 되는 것은 2022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7월 중순부터 정부의 국내 관광 진흥 프로젝트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여행 상황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비를 줄이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고자 저축 비중을 더 늘렸기 때문임. - 만약 4분기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없고, 국내 관광에 대한 정부 지원도 종료되면 관광업계에 종사중인 400만 명의 근로자들 중 250만 명이 실업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임. □ 사회보장사무처, 근로자·고용주 대상 사회보험료 감면 (Bangkok Post) o 태국 사회보험사무처(Social Security Office)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고용주와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근로자 및 고용주의 사회보험료를 감면한다고 발표함. - SSO 부국장은 내각이 SSO의 3개월 사회보험료 감면을 승인하였으며, 9월부터 근로자와 고용주의 사회보험료를 2~5%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힘. ※ 월 15,000 바트 이상의 급여를 받는 민간기업 근로자는 급여의 5%를 사회보험료로 납부해야하며, 급여가 15,000 바트 미만인 경우 근로자가 750바트 이하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고 고용주가 나머지를 부담하도록 하고 있음. □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Safe and Sealed’계획 추진 (Bangkok Post) (사진출처 : The Thaiger) o 트래블버블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관광체육부는 관광업계와 대책 회의를 개최한바, 관광업계는 ‘Safe and Sealed’계획을 통해 4분기에 5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함. - 태국관광협회(ATTA) 회장은 태국이 특정 그룹의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하였으나, 동 인들은 10만명 미만으로 이들만으로는 관광 업계가 도산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인바, 새로운 계획을 통해 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500억 바트(16억불)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Safe and Sealed 계획 : 30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도시) 출신 관광객들만을 선별적으로 받아 지정호텔 및 특정 지역만을 방문토록 하는 방안

8.5.(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8/05 17:45:38

8.5.(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5.(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5. 11:45)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28명(3,144명 완치), 사망자 58명 o 8.5(수)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28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이집트 5명, 아랍에미리트 1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2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총리, 외국인 기업인에 대한 태국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논의 중 (Naewna, 8.4) o 8.4(화) 쁘라윳 총리는 내각 회의를 마친 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외국인 기업인 대상 태국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다음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를 통해 확실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 한편, 외국인의 태국 입국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이 있어야 하며, 최근 군사훈련을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한 미군들 역시 14일간 격리조치 및 세 차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태국에 코로나19 대응 15억 달러 대출 지원 (The Nation, 8.4) o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15억 달러(467억 바트)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태국 정부에 15억 달러의 대출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태국 국민들을 위한 보건시스템 마련 및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 태국 정부의 경제 지원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 동 대출 지원은 ADB의 CARES(Covid-19 Active Response and Expenditure Suppo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ADB와 태국 재경부는 오는 8월말 대출협정을 체결할 예정임. □ 내각, 3개국 노동인력 체류기간 연장 결정 (Bangkokbiznews, 8.4) o 8.4(화) 라차다 총리실 부대변인은 내각 회의 후 이번 내각 회의에서는 주요 노동 유입국가인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3개국 근로자들의 인력관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신규 유입자로부터의 코로나19 국내 확산을 예방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위해 현재 태국에 체류 중인 동 3개 국가 근로자들의 체류기간을 2022년 3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 부대변인은 근로자(649,046명)가 여권, 신분증, 여행서류를 소지하고 오는 10.31일까지 고용허가 연장 신청을 완료하여야 하며, 고용주와 근로자는 매 3개월 마다 관할지역 고용사무소를 함께 방문하여 고용허가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함. - 이 외 국경통과증(Border Pass) 소지 근로자 92,572명도 관할 고용사무소를 방문하여 고용허가 연장 신청을 진행해야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국립병원에서 발급받은 건강검진 진단서 제출 및 의료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함. □ 외국인 거주자에 내국인과 동일한 관광지 입장료 적용 추진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태국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관광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공원, 사찰 등 관광지 입장료를 태국인과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여행업체들에게 이들을 위한 맞춤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요청함. - 태국관광청(TAT) 윳타싹 청장은 외국인 거주자들은 마땅히 관광요금에 있어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요금 차별을 받아왔다고 지적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관광지 요금 조정안을 쁘라윳 총리와 협의할 내용이라고 밝혔고 국내여행 시 외국인 여행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신분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