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4 17:31:39

7.24.(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4.(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4. 11:39)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79명(3,107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4(금) 추가 확진자가 10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7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0명(미국 6명, 수단 1명, 파키스탄 1명, 독일 1명. 네덜란드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60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고위 보건 당국자들,“코로나19 2차 유행 막을 수 있어” (Bangkok Post) o 7.23(목) 쑤완나차이 질병관리국장은 태국은 첫 번째 코로나19 사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2차 유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동 국장은 현재 태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비해) 적절한 관리를 수행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불허하고 있고, 국민들 역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상화하는 등 국민과 정부가 그간의 경험을 쌓아 2차 유행에 잘 대비하고 있으므로, 2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함. □ 고용주들, 정부에 코로나19 비용 지원 요청 (Bangkok Post) o 사업자 단체들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태국 입국 이주노동자들의 격리비용을 1인당 13,200~19,300바트로 설정하고 이를 고용주가 부담하도록 한데 대해, 동 비용이 코로나19대유행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하면서, 정부가 최소한 코로나19 검사비용이라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함. - CCSA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아래 2개 그룹으로 나눠 입국을 승인하고, 동 분류에 따라 격리와 건강검진 절차를 차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임. ※ 이주노동자 분류 ① 워크 퍼밋, 여권 및 재입국 비자 소지자(코로나19를 피해 자국으로 출국하고 근무를 위해 재입국한 경우): 입국서류 및 fit-to-travel 증명서 제출과 함께 국경 출입 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고, 각 지역에 위치한 대체 정부 검역시설(Alternative Local Quarantine, ALQ)에서 14일 격리 (69,235명) ② 태국 근무 경험이 없고, 태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자: 태국 사업자의 고용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ALQ에서 14일 격리를 수행해야함. 코로나19를 포함해 6개 위험 질병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보 험(보장기한 2년 이상) 또는 사회보장보험에 가입해야함. (42,168명) □ 중국인 300명 이상, 태국 의료 관광을 위해 50만 바트 이상 지불할 준비돼 있어(Bangkokbiznews, 7.23) o 일본의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태국 정부의 6단계 조치 완화 이후 의료 관광을 목적으로 태국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수가 총 34개 국가 1,200명(중국인 300명) 정도라고 보도함. - 의료 관광을 위해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3번의 코로나19 검사 및 14일 격리를 위해 500,000바트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함. - 니케이는 태국의 의료 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에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이 있으며, 이 중 태국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대상은 시험관 아기(IVF)을 희망하는 중국인 부부라고 함. - 한 중국 언론은 불임치료를 위해 중국인 부부가 IVF 시술에 지불하는 금액은 연간 80억불이며, 이 중 10억불은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함. - 태국의 IVF 시술 비용은 400,000~800,000바트로 비교적 저렴하여 중국인 부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음. ※ 7.9일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등록된 태국 내 사립병원 및 클리닉은 총 85곳임. □ 코로나19 위기로 상반기 4,400곳의 공장 문 닫아. (채널7) o 태국 산업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금년 상반기에 국내 공장 4,458곳이 임시 폐쇄되고 근로자 330만 명 이상이 실직하였다고 밝히며, 만약 코로나 상황이 끝나지 않고 지속된다면 80만 명 이상이 추가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함. - 쑤찻 부회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고용주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사회보장보험금을 1%까지 인하하고, 실업 급여 지급 기간을 90일에서 150일까지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 o 한편 6월 산업신뢰지수(TISI)는 80으로 전월(78.4) 보다 상승하였으며, 이는 정부의 코로나19 조치 완화로 인해 경제 활동들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 금년 킹파워 면세점 매출 반토막 전망 (Bangkok Post) o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11개 지점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킹파워 면세점의 금년 매출은 전년대비 50% 감소한 900억 바트(약 28.5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락다운 조치 완화 이후 방콕 2개 지점(랑남, 마하나콘)과 수완나품 공항 일부 점포에 한해 영업을 재개한 상황으로 면세품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전체 매출의 10%에 불과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7.23.(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3 19:23:29

7.23.(목)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3.(목)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3. 11:3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69명(3,10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3(목) 추가 확진자가 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69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8명(이집트 4명, 수단 2명, 미국 2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9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CCSA, 경제 부흥을 위한 4개 유형의 외국인 입국 허용 (The Standard, 7.22) o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브리핑에서 타위씬 대변인은 6단계 완화에서 4개 유형의 외국인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며 해당 그룹을 아래와 같이 공개함. - 첫 번째 그룹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들로 동 인들의 규모는 9월 680명, 10월 400명, 11월 4,000명 정도로 예상됨. 각종 박람회 추진은 태국 경제에 충분한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됨. - 두 번째 그룹은 영화 촬영팀임. 2010년부터 현재까지 태국에서 촬영된 영화 촬영 건수는 수천 건에 달하며, 태국은 이를 통해 매년 최소 10억 바트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음. - 세 번째 그룹은 의료 관광(Medical and Wellness) 그룹으로 치료 항목 및 기간에 상관없이 해당 병원에서 14일 격리(치료 기간 포함)해야 하며, 이후 희망 시 여행 상품을 선택하여 관광을 이어 나갈 수 있음. - 네 번째 그룹은 Thailand Elite Card 가입자로 현재 총 10,363명(태국 거주 3,108명, 해외 거주 7,255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동 그룹 내 금년 중 입국 예상자 수는 200명임. ※ 상기 4개 그룹의 외국인은 태국 입국 후 지정호텔 격리(Alternative State Quarantine) 혹은 병원 격리(Hospital Quarantine)를 해야 함. □ 쏨삭 사무총장, 내달 비상사태 연장시 집회금지 조항 제외. 비상사태 연장은 공중 보건을 위한 것이라 강조 (The Standard, 7.22) o 쏨삭 국가안보위원회(NSC) 사무총장은 비상사태령의 8월 한 달간 추가 연장 관련 국가안보 및 정보기관, 보건 분야 등 여러 관계부처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국외 코로나 확진자가 일일 20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감염 확산 상황 속에서 국내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상사태령 유지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고 밝힘. - 한편 비상사태령 연장이 집회를 금지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바라보는 일부 시선과 관련, 정부는 지난 비상사태령 하 시행되었던 지역 간 이동금지 및 야간 통행금지 조항을 취소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연장 시에는 집회금지 조항을 제외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비상사태 연장은 질병 관리를 위한 순수한 목적임을 재차 강조함. □ 태국, 코로나19 대응 성공 모델 (Bangkok Post) o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 성공 사례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소개될 국가로 태국과 뉴질랜드를 선정하였다고 국립보건원 관계자가 밝힘. - 태국에 근무중인 WHO 관계자도 동 다큐멘터리 제작이 사실임을 확인하여 주었으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음. □ 국내관광 재개와 관광산업 회복 가능성 (Bangkok Post) o 코로나19로 인해 금년 1월부터 5개월 간 태국 항공기 운항과 승객 수는 각각 55%, 66% 감소하였으며, 항공수요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2년 이상(’22.10월 예상)이 걸릴 것이라고 태국공항공사(AoT)는 전망함. ※ 세계여행관광위위원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의 보고서에 따르면 ‘19년 기준 태국의 관광 산업은 전체 GDP의 19.7%를 차지하며, 전체 고용인구의 21.4%가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o 락다운 완화 조치 이후 정부는 적극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공백을 채우려 노력하고 있음. -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경기사회재건예산 중 224억 바트(약 7억 달러)의 예산으로 국내관광 부양책을 마련하였고, 7월에도 이틀간의 추가 공휴일을 발표하였음. - 정부는 태국인들의 해외여행 소비를 국내관광 소비로 전환하는데 성공할 경우 주요 도시의 금년도 국내관광산업 수입은 작년과 유사한 9천억 바트(약 285억 달러)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19년 태국 주요 관광도시에서 창출된 관광 수입은 1.23조 바트(약 390억 달러)이며, 태국인 관광객의 해외 지출액은 4천억 바트(약 127억 달러)임. □ 춤폰, 미얀마 노동자 32명 밀입국. 7명이 고열 증상 (Thai PBS) o 태국 춤폰 빡남경찰서와 이민국 경찰의 협력하에 말레이시아로부터 불법 입국한 미얀마 노동자 32명이 검거되었으며, 이 중 7명이 고열 증상을 보여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조치됨. -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말레이시아로부터 밀입국한 이들 32명은 이민국 및 보건부의 절차에 따라 본국으로 추방 전까지 격리 수용되며, 코로나19 검사 또한 받게 될 예정임. ※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던 미얀마 노동자 32명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3개월간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힘들어지자 태국을 거쳐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1인당 브로커 비용 2만 바트를 지불하고 춤폰 지역으로 밀입국 하였으나, 브로커가 지역 내 엄격한 감시단속 하에서 이동이 불가능해지자 이들을 한 농장에 버려두고 가버린 후 지역 주민들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남. □ 태국 시중은행 대다수 실적 악화 (Bangkok Post) o 금년 2분기 태국 10개 시중은행 순익의 합은 304억 바트(약 9.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하였고, 상반기 실적 역시 작년 1,060억 바트(약 33.6억 달러) 대비 27% 감소한 772억 바트(약 24.4억 달러)를 기록함. -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중은행들이 부실채권(NPLs) 급등세를 관리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인하한 것이 실적악화의 요인으로 평가됨.

7.22.(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2 17:28:57

7.22.(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2.(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2. 12:1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61명(3,10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2(수)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61명으로 집계됨. - 7.22(수): 해외입국 6명(이집트 4명, 미국 1명, 독일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8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비상사태령 1개월 연장 결정 (CCSA 일일 브리핑) 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국내 건설업 및 요식업계의 노동인력 수요 증가로 주변 3개국(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유입될 이주 노동자들과 일부 외국인(박람회, 영화 촬영, 의료 관광)들을 관리하기 위한 14일 격리 조치는 비상사태령 하에서 통제 가능하다며 8월말까지 1개월 추가 연장을 결정함. □ 내각, 태국 내 외국인 체류기간 9월 26일까지 연장 결정 (Thaipost, 7.21) o 7.21(화) 뜨라이쑤리 총리 부대변인에 따르면 정부는 내각 회의 후 7월 31일에 만료되는 태국 내 외국인들의 체류기한 및 거주자신고를 내무부가 발표한대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연장하는 것에 동의함. - 아울러, 내각은 외국인들이 이민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무를 9월 26일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하라고 이민청에 지시함. □ 태국 씨티은행 올해 GDP 태국은 -6.8%, 세계는 –3.5% 예상, 반면 중국은 2.4% 성장 할 것으로 예상 (Thairath, Bangkok insight) o 분니쎗 태국씨티은행 투자자문부장은 올해 세계 GDP는 마이너스 3.5%로 전망하며 내년 2.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연초 3.5%로 예상되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세계경제 침체, 국내 정치 불안정 등의 이유로 올해 태국의 GDP는 마이너스 6.8% 로 전망된다고 함. - 한편 중국은 처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내수 수요로 인해 GDP가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바트화 환율은 31.00~31.30 바트/달러로 예상 □ 라용·방콕지역 주민 7천명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Bangkok Post) 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집트 군인 및 수단 외교관 자녀와 같은 이용시설을 방문한 이용자 7,14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 타위씬 대변인은 화요일 브리핑에서 7.14일~19일 사이에 이집트 확진 환자에 노출된 라용지역 주민 6,502명과 추가 검사자 279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태국 질병관리국(DDC)은 같은 기간 방콕지역에서 수단 확진 환자에 노출된 364명 역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당국이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잘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하루 빨리 경제정책 공백 채워져야 (Bangkok Post) o 쏨킷 부총리와 4명의 각료 사퇴 이후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본 유출로 환율이 급락하는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태국경제의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는 정부에 하루빨리 새로운 경제팀을 구성할 것을 촉구 - 쁘라윳총리가 8월까지 내각 개편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현재 7~8백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하고 수출과 관광이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가 조속히 경제 내각을 구성하여 경기부양을 이끌어 내야한다고 함. ※ 여러 인사가 차기 경제팀 참여에 고사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쁘라윳총리는 쁘리디 태국은행연합회 회장의 재무부 장관 임명을 추진 중이라고 함. □ 금년 상반기 관광업계 30% 이상 폐업 (Bangkok Post) o 태국관광자문위원회(TCT)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금지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 관광업계의 최소 30%가 폐업했을 것으로 전망 ※ TCT는 동 현황 관련 구체적 통계 수치를 파악 중에 있다고 함. □ 사립학원협회, 정부에 교육비자 조건 완화 요청 (Bangkok Post) o 태국 사립학원협회(Association of Private School for Non-Formal Education)는 정부에 태국에 상주하거나 태국 입국을 계획 중인 외국인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비자 조건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함. - 사립학원협회 회장은 각 교육기관이 태국에 상주중인 외국인 교사·학생들의 워크퍼밋(work permit)과 교육 비자 연장(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이달 말까지 이들의 체류를 승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힘. - 특히, 외국인 교사의 경우 새 워크퍼밋 발급을 준비하는 동안 추가로 30일 체류 연장이 필요하며, 외국인 학생들 역시 비자 만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민국이 이들의 비자를 비이민 교육비자(non-immigrant education visa)으로 특별히 업그레이드 해줄 것을 요청함. - 사립학원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워크퍼밋을 소유한 외국인 교사들이 태국에 재입국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미 새 학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몇몇 기관에서는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외국인 학생들도 15일 체류만 가능해 비이민 교육 비자 발급을 위해 본국에 돌아가야 하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함.

7.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07/21 17:04:17

7.21.(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7.21.(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7.21. 11:41)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255명(3,105명 완치), 사망자 58명 o 7.21(화)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55명으로 집계됨. - 7.21(화): 해외입국 5명(일본 1명, 이집트 3명, 수단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57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7.31(금)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o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언론 동향 □ 라용 사태로 인해 비상사태령 연장 조짐, 7.22일 총리 결정 예정 (Khaosod, 7.20) o 비상사태령 기간이 7.31일까지로 조만간 만료될 가운데 여러 단체들은 비상사태령 추가 연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 한편 정부는 아직 정확한 상황 판단을 위하여 고려중이라며, 최종 판단은 7.22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에서 쁘라윳 총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함. -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소회의에서는 라용 사태도 발생한 만큼 비상사태령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얼마나 더 연장이 될지는 총리의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함. □ 태국관광청 5개 지역 안전 여행 루트 공개 (Dailynews, 7.20) o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태국관광청은 5개 지역의 안전 여행 루트 책자 제작을 완료하였다고 설명함. 태국 전국 5개 지역의 지역별 대표 안전 여행 루트로 △북부는 치앙라이-치앙마이, △중부는 방콕-아유타야-나컨빠톰, △동북부는 싸꼰나컨-나컨파놈, △동부는 뜨랏-짠타부리, △남부는 춤폰-쁘라쭈업키리칸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여행 안내서를 제작하였다고 함. - 동 여행안내서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그룹 혹은 친구 및 대가족이 함께 승합차로 이동을 하는 그룹 모두가 개인위생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준수 사항들도 안내가 되어 있다고 함. □ 태국 IMF 금융지원 필요치 않아 (Bangkok Post) o 위라타이 태국중앙은행(BoT) 총재는 태국이 IMF 금융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튼튼한 경제적 펀더멘털로 IMF 지원을 신청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BoT는 앞서 예측한대로 금년 2분기 태국경제는 최저점을 기록한 뒤 비상사태 조치완화로 점진적 경제회복 모멘텀을 이어나가 나이키 형태의 경제회복을 이룰 것으로 전망 - 현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실대출 증가하고 있으나 정부의 금융지원 대책으로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 정부는 코로나19 경기부양책에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5천억 바트(약 157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론 제공을 발표한 바 있음. - 최근의 바트화 약세는 전 세계 자본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발생한 결과이며 내각 개편과 관련한 태국의 정치 불안에 따른 외국자본 유출 역시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냄. □ 금년 쌀 수출량 10년 만에 최저치 기록할 수 있어 (Bangkok Post) o 태국 쌀수출협회는 금년 쌀 수출실적을 당초 750만 톤에서 650만 톤으로 수정 전망하였고 여러 부정적 요소들로 인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추끼앗 명예회장은 글로벌 쌀 수요가 감소하고 환율로 인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악화되었다고 함. 이에 금년 1월부터 5개월간 쌀 수출 실적은 25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하였고 인도와 베트남에 밀려 전 세계 쌀 수출 순위 3위를 기록 ※ 태국산 쌀 가격은 톤당 520달러이나 베트남, 인도산 쌀 가격은 각각 440, 360달러 수준 □ 공중보건부, 코로나19 집단검사 준비 (Bangkok Post) o 태국 공중보건부 의학국(Department of Medical Sciences)은 7.20일 태국 내 사업이 대부분 재개됨에 따라 신규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충분한 검사능력을 갖췄다고 밝힘. - 의학국장은 월요일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확진사례가 50일 이상 0명을 기록했음에도 공중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공공·민간 연구소가 2개에서 전국 209개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모두 24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함. - 또한, 태국 정부의 백신 개발 노력과 국내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증대, 새로운 코로나19 진단 및 조사방식의 개발을 언급하고, 태국의 코로나19 검사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질병관리(Department of Communicable Diseases Control)과 협력해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고 효과적인 타액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현재 태국 정부는 95% 정확도를 지닌 유전자 증폭검사방식(RT-PCR)을 이용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