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7/25 02:12

▶ 태국 헌재, 내달 14일 총리 해임 사건 판결…정국 불확실성 확대

부적격 논란 인사 장관 임명에 총리 해임 청원…내달 제1당 야당 존속 여부도 결론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헌법재판소가 세타 타위신 총리 해임 청원 사건 관련 판결을 다음 달 14일 내린다.

  24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헌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사건에 관한 법적 판단을 내릴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선고 기일을 밝혔다.

  세타 총리는 과거 '뇌물 스캔들'로 징역형을 받은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했다가 위헌 논란에 휘말려 해임 위기에 놓이게 됐다.

  그는 지난 4월 개각 당시 총리실 장관으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변호인 출신인 피칫 추엔반을 임명했다.

  피칫은 탁신 전 총리 부부 법률대리인으로 재판을 진행하던 중 대법원 관계자에게 200만밧(약 7천7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려다 발각돼 2008년 법정모독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았다.

  군부 정권 시절 임명된 보수파 상원 의원 40명은 피칫 장관 임명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세타 총리와 피칫 장관을 해임해달라고 헌재에 청원했다.

  이들은 피칫이 장관으로서 헌법이 요구하는 청렴함과 윤리적 기준을 갖추지 못했으며, 이를 알면서도 세타 총리가 그를 장관으로 기용한 것도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피칫 장관은 사임했으나 헌재는 세타 총리 재판은 진행하기로 했다.

  세타 총리는 인사에 앞서 법무 검토를 거쳤으며 문제 될 것 없다고 반박했다.

  세타 총리가 해임되면 새 총리 선출을 둘러싸고 태국 정국이 혼란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 연립정부는 세타 총리 소속 정당이자 탁신 전 총리 세력인 프아타이당이 친군부 보수 정당들과 연대해 구성했다.

  그러나 총리가 낙마하면 이들 정당 사이에 균열이 발생해 연립정부가 흔들리고 내각이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

  헌재는 세타 총리 사건 판결 일주일 전인 다음 달 7일에는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 존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정국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헌재 판단에 따라 왕실모독죄 개정을 추진한 전진당이 해산되고 피타 림짜른랏 전 대표 등 지도부 정치 활동이 금지될 수 있다.


▶ 디지털 화폐 10,000바트 지원금, 10월 중 지급 가능성 커

(사진출처 : Prachachat)

  지난 화요일 폼탐 웻차야차이 태국 상무부 장관은 10월 중 디지털 화폐가 배부될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이미 많은 소매업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 148,000개의 블루 플래그, 저가 식료품점, 5,000개의 블루 플래그 식당 및 태국 소매업체 협회(Thai Retailer Association) 소속의 50,000개의 식료품점이 포함됨

  노점상 사용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늘 7월 24일 세타 총리가 프로젝트의 세부사항과 관련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븐일레븐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디지털 화폐 배급과 관련된 콜센터가 설치되어 사용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3993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올해 1월부터 7월12일까지 태국 입국 총 외국인 관광객 수 1,900만 명 돌파, 한국 103만명으로 4위


 
(사진출처 : ryt9)

  썸싹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19,618,476명이며, 외국인 관광수입이 9,251억 바트(약 35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위 5위 관광객 수는 중국 3,906,735명 / 말레이시아 2,744,253명 / 인도 1,149,039명 / 한국 1,032,169명 / 러시아 977,215명 이다.

  지난주(7월 15일∼21일), 중국·한국·홍콩 등 단거리 시장에서 방학이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의 태국 입국이 1.02% 늘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유럽의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네덜란드 등 장거리 관광객도 0.71% 증가했다.

  지난주 외국인 관광객은 총 709,267명으로 전주 대비 6,597명(0.94%) 증가해 하루 평균 101,32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입국했다. 상위 5위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 162,798명 / 말레이시아 90,966명 / 인도 37,758명 / 한국 35,255명 / 라오스 28,482명 이다.

  한편 이번 주(7월 22일∼28일)는 유럽시장의 여름휴가 시즌, 태국 정부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 등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로입국 시 입국카드(TM.6) 작성 면제 등 태국 정부의 여행 편의 정책은 태국 여행을 용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항공편 증가를 장려하고 있다. 

(จีน-เกาหลี-ฮ่องกงปิดเทอม เพิ่มยอดต่างชาติเข้าไทยสะสมแตะ 19 ล้านคน/RYT9, 7.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ryt9.com/s/iq03/353374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생태계 위협, 외래종 잡아라

(사진출처 : The Thaiger)

  세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태국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서아프리카 외래종 블랙친 틸라피아(blackchin tilapia)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라고 농업부에 지시하고 관련 조사를 국방부에 맡겼다.   

  수산부에서는 틸라피아 개체 확산을 막기 위해 kg당 15바트(570원)에 사들이고 있지만, 틸라피아 개체 수가 워낙 풍부해 시장에서 kg당 10바트에 거래되고 있다. 어민 일부는 차익을 챙기는 등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다.

  수산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덫 설치, 농어와 같은 포식자 개체 수 증가, 동물 사료 활용 및 식품공급원 홍보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수산부는 지난 금요일 블랙친 틸라피아 사육 금지법을 제정했으며, 수산법 144조에 따라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바트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문 기사 출처 : https://thethaiger.com/news/national/thailand-tackles-blackchin-tilapia-invasion-with-new-measur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반죽기계에 500억원대 마약 숨겨 밀반입한 태국인 검거

5천만원 받는 대가로 필로폰 16㎏ 들여와…경찰, 총책 추적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시가로 500억원이 넘는 필로폰 16㎏을 반죽기계에 숨겨 국내에 밀반입해 보관·유통한 혐의를 받는 불법체류자 신분의 태국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태국인 A(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의자가 보관중이던 필로폰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A씨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국내에 유통한 내국인 B(44)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달 10일 태국 총책과 공모해 반죽기계 내에 필로폰 16㎏(시가 533억원·53만명 투약분)을 숨겨 국제탁송화물로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 2일 화성에서 이른바 '던지기'(특정 장소에 물건을 놓으면 찾아가는 방식) 수법으로 B씨에게 필로폰 2㎏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2월 사증면제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A씨는 충남 아산의 공장에 취업해 거주해왔으며, 현재는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최근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태국 총책에게 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마약 밀반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이달 초 A씨와 B씨를 잇달아 검거했다.

필로폰을 은닉했던 반죽기계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이 사건 필로폰 16㎏ 중 14㎏을 A씨의 주거지에서 발견해 압수했다. B씨에게 판매된 나머지 2㎏은 이미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가 일했던 공장 주변에서 필로폰 밀반입에 사용된 반죽기계를 찾아냈다. 태국 총책은 반죽기계 내부에 필로폰을 1㎏씩 개별 비닐 포장해 넣은 뒤 외부로 냄새가 새 나가지 않도록 여러 조치를 해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판매 목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의 가액이 5천만원 이상인 점을 고려해 특가법을 적용했다. 이 경우 법정형은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태국에서 마약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국정원과 공조를 계속해 태국 총책을 추적, 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주택은행 부동산정보센터(REIC), 부동산 시장 활성화 위해 외국인 소유에 대한 제한 완화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

(사진출처 : Bangkokbiz)

  정부주택은행의 부동산정보센터(REIC)는 태국인의 구매력 감소로 미분양이 급증함에 따라 태국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소유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여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려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방지하려면 조치를 신중하게 시행하고 규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부 내각은 지난달 콘도 사업 외국인 지분율을 49%에서 75%로 늘리고, 부동산 임대 기간을 30년에서 99년으로 연장하는 안을 승인했다.

  REIC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정부, 시중은행이 부실채권(NPL)을 줄이기 위해 대출 조이기에 총력을 다함에 따라 태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악화되었으며, 올 1분기 213,429채가 미분양됐다(약 1조 2,100억바트(46조원)의 가치). 

  외국인 부동산 임대 기간을 연장하고 보유 지분율을 높이면 다국적 기업 임원이나, 디지털 노마드를 부동산 시장으로 끌어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IC 이사 위차이 위라타카판은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특정 지역인 주요 도시나 파타야, 푸켓, 방콕같은 관광지에 한에서만 시행되어야 한다'며, 특정 지역에 시범적으로 시행되어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property/4003992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10위에 선정돼

  미국 인테리어 잡지 'Architectural Digest' 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카이라인(Most Beautiful Skylines)’ 17개 도시를 선정했다. 태국 수도 방콕이 10위에 올랐다.‘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카이라인’ 1위에 뽑힌 곳은 뉴욕 맨해튼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홍콩, 일리노이주 시카고, 두바이, 동경 순으로 이어졌다.

  Architectural Digest는 방콕 마하나콘빌딩의 뛰어난 외관을 강조했다. 이 건물은 픽셀화되어 마치 눈앞에서 구현되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로즈우드 방콕과 센트럴 엠버시와 같은 다른 유명한 랜드마크 등이 결합되어 태국의 스카이라인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 샹그릴라 방콕 호텔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한식으로 구성된 뷔페 선보여


 
(사진출처 : thaipr.net)

  단 9일 동안 세부 막탄 샹그릴라 호텔의 구규훈 한식 셰프가 샹그릴라 방콕 넥스트2 카페의 인터내셔널 뷔페에서 해파리냉채, 김치찌개, 해물전 등 맛있는 한식을 선보인다.

  귀하와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을 설레는 K-Taste 경험으로 초대한다. 샹그릴라 방콕 호텔 넥스트2 카페(Next2 Cafe)에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점심뷔페: 1인당 1,400바트(약 54,000원)
-저녁뷔페: 일∼목 1,900바트(약 73,000원) / 금 2,400바트(약 92,000원) / 토 2,800바트(약 107,000원)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36-7777 또는 이메일 slbk@shangri-la.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เต็มอิ่มไปกับบุฟเฟ่ต์มื้ออร่อยพร้อมหลากหลายเมนูเด็ดสัญชาติเกาหลี/Thai PR, 7.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life/349954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마약 합법화 유지 vs 재지정 사이에서 '갈팡질팡'"

- 아누틴 부총리 마약 합법화 유치 가능성 제기
- 세타 타위신 총리도 입법을 통한 규제에 찬성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마를 마약으로 재지정하기로 한 태국 정부가 입장을 또 바꿨다. 23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사진)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대마를 다시 마약류 명단에 올리기보다 관련 법안을 마련해 규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아누틴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세타 총리, 솜삭 텝수틴 보건부 장관 등과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아누틴 부총리도 이날 “세타 타위신 총리도 입법을 통한 규제에 동의했다”며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다.

  태국은 지난 2018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했다. 2022년 6월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재배도 인정했다. 당시 이같은 결정은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였던 아누틴 부총리가 주도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취임한 세타 총리는 대마를 다시 마약류로 재지정 입장을 고수해왔다. 세타 총리와 집권당(프아타이당)은 내년 1월부터 의료와 연구 목적으로 제외하고 대마를 디시 마약류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대마 농가와 상인 등 옹호 단체에선 대마 마약 재지정 방침에 반대하며 거리시위, 단식투쟁에 나섰다. 여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려 연립정부 내 제2당인 품짜이타이당은 대마 합법화 취소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태국 정부의 대마 정책은 2022년 의료용 사용만 허용하는 합법화 이후 새로운 규정을 담은 법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등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그러는 사이 관광지나 유흥가 등에선 공공연하게 대마 거래와 소비가 이뤄지고, 청소년들이 대마에 중독되는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지난해 취임 이후 대마의 향략용 사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세타 총리 입장 역시 합법화 정책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올해 들어선 대마 합법화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세타 총리는 최근 대마 합법화를 유지하는 쪽으로 또 한 번 입장을 바꾸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기사출처 : nate news>


▶ 팡아 군수, 한국 유명 유튜버가 바가지를 썼다는 태국 네티즌들의 지적에 진상 조사 


 
(사진출처 : tna.mcot)

  한국의 유명 유튜버 컬렌과 피정이 팡아 주 빤이 섬에서 촬영한 최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컬렌과 피정이 지불했던 보트 비용, 음식 가격, 기념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문제 삼았고 판매 업체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7월 24일 오후, 팡아 군 회의실에 피라팟 팡아 군수, 태국관광청 팡아지역사무소장, 팡아만국립공원 직원, 경찰, 관광경찰 등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마을이장은 컬렌과 피정이 전세 보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들이 지불한 왕복 1,000바트(약 38,000원) 전세 보트 비용은 정상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배의 경우 1인당 50바트(약 1,900원)이지만 출도착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쁘라씻 빤이 섬 부읍면장은 어제 영상을 미처 보지 못한 채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한 점에 사과드리며, 해당 이슈에 대해 판매자가 의사소통 실수를 직접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의적인 댓글을 단 사람들에게 법적조치를 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계속해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컬렌과 피정 팀에게 연락했더니 본인들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고 빤이 섬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후 조사단은 배를 타고 빤이 섬으로 이동해 현장을 살펴보았다. 배 비용은 정상이었고, 컬렌과 피정이 방문했던 식당도 기본단품은 접시 당 50∼60바트(약 1,900원∼2,300원)을 받고 있었다. 

  당시 컬렌과 피정은 기념품 가게에서 큰 진주조개를 500바트(약 19,000원)에, 팔찌를 300바트(약 11,400원)에 샀다. 영상에서 피정은 할인이 되는지 물었고 이에 판매자는 1,000바트(약 38,000원)를 받고 다른 팔찌 하나를 포함해 주었다. 

  조사결과 해당 기념품 가게가 문제가 되었는데, 판매 과정에서 의사소통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판매자는 본인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에 앞으로 팡아 도지사는 빤이 섬에 서비스, 가격 지침이 포함된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도입해 관광객들을 위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นายอำเภอนำทีมตรวจสอบข้อเท็จจริง ปมดราม่าเกาะปันหยี/TNA, 7.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tna.mcot.net/region-139672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bhc치킨, 태국 7·8호점 개점…연내 10호점 목표

▲ bhc치킨이 태국 내 7·8호점 문을 열면서 연내 태국 매장을 1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에 가까워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두 개 지점은 각각 방콕 인근 위성도시인 쨍와따나의 쇼핑센터 Charn Chaengwattana와 복합 쇼핑 단지인 메가 방나 쇼핑센터에 위치했다. bhc치킨은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태국 한정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bhc치킨 태국 7호점
[bhc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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